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1:54:57

북한군 vs 자위대

VS놀이 | 가상 군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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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자위대
1. 개요2. 가능성과 시나리오3. 상세4. 개전 가능 시나리오5. 북한군 vs 자위대 언론보도6. 북한군 vs 자위대 경제력 비교7. 북한군 vs 자위대 군사력 비교
7.1. 육군7.2. 해군7.3. 공군
8. 비대칭전력9. 북한군 vs 자위대 주변국
9.1. 미국9.2. 한국9.3. 중국9.4. 러시아9.5. 기타 주변국
10. 결론11. 북한군 vs 자위대 대중매체
11.1. 국내매체11.2. 해외매체
12. 관련 문서

1. 개요

북한의 조선인민군과 일본 자위대 간의 전쟁 시나리오.

북한일본냉전 당시 각기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의 일원으로 대립하였으며, 21세기 현재까지도 여전히 미수교 상태이다. 북한은 한국, 미국과 함께 일본을 적대하며, 일본 역시 북한을 주된 안보 위협으로 간주한다. 양국은 과거사 문제, 일본인 납북자 문제,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의 이슈에서 대립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아 중국군 vs 자위대, 러시아군 vs 자위대와 함께 자주 등장한다.

2. 가능성과 시나리오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의외로 일본에서는 나름의 고심과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한다. 물론 대한민국을 옆에 두고 두 나라만 일대일로 전면전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2017년 일본 언론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실험과 핵실험 기사로 도배되는 상황이며 북한은 일본 타격도 공언하고 있는 상황이니(특히, 주일미군 기지) 북한과 전쟁이 났을 시의 상황을 가정해보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2018년, 일본 정부가 공격적인 군비 확장 의지를 공식 천명했다. 특히 대형 호위함을 사실상의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첨단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흔히 전략자산으로 분류하는 항공모함은 전형적인 공격형 무기이다. 막대한 운용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력의 상징이기도 하고, 국익을 위해 선제 공격을 불사한다는 전쟁의지의 상징이기도 하다. 대당 천억원을 훨씬 웃도는 고가의 첨단 전투기인 F35B 스텔스 전투기의 대량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언제든 여차하면 '평양 불바다'를 시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된다는 의미다.

일본의 해상전력은 원래부터 막강했으나 해병대의 부재가 단점으로 꼽혀왔는데 2019년 ‘일본판 해병대’라 불리는 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ARDG)의 기세가 심상찮다며 무섭게 커가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일본 수륙기동단은 2018년 3월 만들어졌으며 창설 작업부터 미국 해병대를 모델로 삼고 있다. 미국 해병대와 함께 미국 본토에서 상륙 훈련을 벌이면서 미 해병대의 노하우를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다. 센카쿠 열도와 같은 멀리 떨어진 섬을 지키기 위해 수륙기동단과 같은 전력이 필요하다는 논리에서 만들어졌는데, 여차하면 독도에 투입할 가능성도 있기에 이표규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해병대는 공격 성향의 전력이라며 일본이 해병대 전력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으로선 껄끄럽다고 말했다. 당연히 북한 역시 껄끄러워질 수 밖에 없다.

2019년 일본 해상 자위대의 최고 책임자가 신년사에서 안보지형을 뒤바꿔놓을 만한 치명적인 무기(게임체인저)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지금의 상황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압도하는 패권 국가가 되겠다는 뜻으로 풀이했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은 일본이 이즈모급 호위함에 F-35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2척만 항모로 개조해도 중국 2개 항모 전단을 독자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잠수함용 소형 원자로 개발을 끝낸 일본은 결심만 서면 핵 추진 잠수함도 바로 건조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도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므로, 북한 입장에서는 이제 일본에 함부로 큰소리 치며 위협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몇년간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일본에게 무장 명분을 제공해줬다. 실제 북한의 미사일 도발 당시 일본 여론에서 불안을 느끼며 우리도 무장해서 대응하자는 여론이 급증하며 아베에게 힘을 실어줬었다.

2019년 일본 초계기 갈등으로 한국과 일본이 충돌하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데, 섬나라인 일본의 특성을 감안하면, 한일 양국의 해군력에 대한 비교가 우선이라고 하며 당연히 북한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런데 일본 해상자위대가 게임 체인저를 확보할 경우 한국 해군은 일본 해상자위대를 견제할 방법조차 찾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 참고로 한국 해군은 북한 해군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죽일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북한의 장점이라면 슈퍼독재 노예국가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끌어다가 고기방패로 육탄돌격 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바다라는 완충지대가 있는 일본과의 전쟁에서는 그 유일무이한 장점이 무력화된다. 더군다나 보병들이야 조국과 민족을 생각하라며 베트콩처럼 전투기계로 세뇌시켜 돌격대로 내보내는 것이라도 가능할 지 몰라도 해공군은 철저히 돈 승부다. 실제 한국 해군이 일본에 맞서기 힘든게 바로 예산문제라고 한다. 전자장비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무기체계 도입 및 운영유지비용의 급격한 상승은 최신 무기개발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문제인데, 첨단 자국 기술을 적용해 이지스구축함에 준하는 수준의 함정을 이미 만든 일본을 따라잡으려면 10조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한국조차도 경제력에서 일본에 밀리기에 결국 해군력에서 밀리는 상황인데, 북한의 경제력은 그 한국의 경제력과도 비교불가한 수준이다. 당연히 저런 첨단 무기는 거저줘도 유지비를 감당할 능력조차 없다.

더욱 무서운 점은 일본은 GDP대비 국방비 1%만으로 저 정도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은 무려 25%(실질적인 의미로는 거의 50%)를 쓰고서 저 지경인데 이게 바로 경제력의 무서움이며 경제력이 곧 군사력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다. 일본은 1퍼센트 이상을 못쓰고 있으나, 봉인이 풀리고 리미터 해제되면 북한과의 격차는 훨씬 더 벌어질 것이다. [1] 애초 일본보다 경제력이 앞서는 국가는 미국과 중국 외에 없다. 일본의 경제력은 유럽 연합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과 맞먹으며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의 경제력은 물론이고 남아메리카 전체의 경제력을 능가한다.

간단하게 전력비교를 해본다면 당연하게 해공군 전력은 압도적으로 일본 자위대가 우세하며 지상전력 역시 일본측이 우세하다. 북한의 전차는 2세대까지 밖에 없을 뿐더러, 애초에 지상전력간의 교전이 불가능하다. 지상전력을 일본의 본토로 투사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섬나라라는 게 안보 측면에선 장점이 있는데, 바로 바다가 천혜의 방어막을 형성해줘서 물량공세로 밀고 내려오는 전략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아무리 허접한 육군전력이라도 수십만 대군이 탱크와 함께 일시에 진격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따라서 한국에서는 이 북한의 물량공세를 막기 위해 수도권에 비대한 육군으로 간신히 틀어막고 있는 상황인데, 그 점에서 일본은 거저 먹고 들어가는 셈.[2] 설사 북한대군이 짧은 다리로 축지법을 쓰며 동해를 가로지른다고 가정한들 바다 위에서 함포사격에 가루가 되고 말것이다. 결국 실질적으로 붙는 것은 해공군일텐데, 상대가 안된다. 실제로 일본이 신경 쓰는 것은 북한의 미사일이나 핵같은 발사체 무기이며, 따라서 북한의 핵실험에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북한이 일본을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은 미사일, 핵 정도라는 점에서 북한군과 자위대가 직접적으로 충돌할 확률은 낮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일본은 미국의 핵우산 국가이기에 핵을 맞으면 북한은 바로 미국에게 핵을 맞게될 것이며, 미사일을 맞으면 괌에서 B-1 랜서가 출격하여 무력응징을 할 것이다. 2017년 미국의 청년 웜비어가 사망한 뒤 한반도 상공에 B-1B랜서 폭격기 두대가 출격하여 무력시위를 할 때 한국 공군 F15K 전투기가 엄호하며 비행했듯, 항공자위대가 B1B 랜서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며 비행할 수는 있다. 무력시위 당시 유재일은 B-1B랜서는 핵폭탄이 아닌 재래식 폭탄으로 평양에 있는 모든 건물을 뭉개버릴 수 있으며 B-1B랜서 2대의 의미는 핵이 아니더라도 평양을 지도에서 지우는 의미라고 평론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북한과 전쟁나서 지면 어쩌나하는 걱정보다는, 혹시라도 일본 본토가 미사일 등에 맞아 피해가 발생할 상황 그 자체를 우려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3. 상세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북한 해군력으로는 해상자위대보다 약한 남한 해군도 절대로 못 이긴다. 아니, 우리나라 해군보다 훨씬 약한 대만 해군이나 그보다도 약한 동남아 일부 국가들의 해군을 상대로도 북한이 지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 팩트다. 그런 전력으로 한국 해군도 일본 해자대에 비해 열세인 상황에,[3] 북한에게 있어서 해상자위대를 상대하겠다는 것은 나 죽여주세요라고 달려드는 자폭행위이다. 일단 바다를 건너가려면 해상자위대한테 순삭될 것은 예고된 일이고, 물론 그전에 한국 해군에게 순삭당한다. 공군 역시 공자대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우위에 있다. 북한공군의 전투기는 MIG-29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구식 전투기인데, MIG-29마저도 다운그레이드형이다. 게다가 공자대가 조기경보기랑 공중급유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북한 입장에서 다행인 것이, 공자대는 공대지 공격력이 미약하다. 공대지 유도탄을 보유할 수 없어 위력적인 지상타격이 불가능하다.[4] 다만 공자대의 공대지 공격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F-2 전투기가 JDAM을 활용한 정밀폭격을 할 수 있다. 일단 제공권을 장악한다는 거 자체가 무서운 일이니 넘어가자. 육군 부분 역시 자위대가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육자대가 숫적으로는 열세이지만 북한 육군은 냉전시절에나 쓰던 무기를 굴리고 있고, 그마저도 작동은 다 되나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거기 더해서 그걸 다 굴릴 기름도 없기 때문에 막상 쓸 수 있는 무기들은 매우 적다고 볼 수있다.

간혹 가다 숫적 열세로 육자대가 불리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는데 그 말인 즉슨 육자대와 비슷한 규모를 지닌 영국이나 프랑스등 타 선진국 육군도 북한군보다 불리하다는 얘기가 된다.[5] 게다가 애초에 육자대는 상륙저지가 목적이라 무기도 그런쪽으로 발달했고, 이에따라 막강한 대전차화기[6]을 휴대하여 질적으로 심하게 노후화된 북한 전차 파괴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그리고 일본의 거대한 경제력을 봤을 때 전시체제 들어가면 무기 따위는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고 도입할 수 있다. 일본이 방어하는 입장이라면 두 국가 간의 압도적인 국력 차이부터 있고 기존의 육자대가 막아주는 동안 무기 도입, 제해권과 제공권 장악을 통한 반격 등을 생각한다면 북한 단독으로 일본과의 총력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실 군사력이란게 각 나라마다 처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선택과 집중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한국군과 북한군은 해공군의 충돌보다는 서로 휴전선에서 밀고 내려오는 상황을 가장 염두에 두고 상정하였기에 육군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했다. 심지어 국방부는 육방부로 불릴 정도. 하지만 일본은 여느 섬나라가 그렇듯 해공군에 최적화되어 발전해왔는데, 즉 양국의 필살기가 서로 맞부딪치기가 구조적으로 애매한 면이 있다. 더군다나 일본의 자위대는 주일미군을 끼고 있기에 해공군의 전력은 기하급수적으로 급상승하므로 해공군이 빈약하기 그지없는 북한군이 뚫고 들어가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시스템이다.

일본의 해군력은 분명 '아시아 최강 해상력'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막강하지만 해병대 부재 등이 단점[7]으로 꼽히는데 이게 주일미군으로 보정이 되게끔 짜여져 있다. 주일미군에는 그 유명한 미해병대가 주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군이 센카쿠는 미국이 개입을 안할 줄 알고 자위대에게 슬슬 견제구를 던져보다가 미국이 개입을 시도하자 황급히 도망갔는데 과연 북한은 어떨까? 일본은 심지어 현존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라는 미국의 랩터를 구매하려고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나라인데 종이 모형 전투기로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웃프게한(...) 북한군과 견주기엔 주일미군을 제외해도 체급이 다르다. 이미 랩터 구매시도 시점에서 자위대의 상대는 북한 공군이 아니라는 의미다.

2018년, 일본은 종이모형으로 훈련하는(...) 북한은 안중에도 없고, 중국을 겨냥한 F-35 항공모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즈모는 원래 헬리콥터 항공모함이었지만 F-35는 수직이착륙기라 문제가 없으며 전투폭격기를 실은 항모는 2차대전 이후 최초라고 한다. F-35는 스텔스 전투기이기 때문에 스텔스 방어능력이 부족한 중국의 해공군을 초토화시킬 전력인지라 중국에서도 긴장하고 있다. 원래 경제력이 곧 군사력인지라 일본의 경제력 규모로는 군사력이 막강해야 하는데 일본을 컨트롤했던게 미국이었다. 하지만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전략을 공식화함으로써 오히려 일본을 밀어주는 형국이며, 실제 일본정부는 F-35 대량구매에 대해 미국과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에서 압박하여 어쩔 수 없이 구매했다고 말했을 정도. 그나마도 한국이 적극 한미일 동맹을 외치며 나섰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분산투자 느낌으로 일본을 적절히 통제했겠지만, 한국이 밍기적대자 일본에 대놓고 몰빵하고 있다. 일본에 이지스 미사일을 팔고 F-35도 무제한으로 팔아 일본 재무장에 앞서고 있으며 북한이 아니라 중국도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탈원전을 선언하며 원자력 기술을 버리는 쪽으로 선회한 한국과는 달리[8], 일본은 안전성과 효율성이 강화된 차세대 원전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고도의 원자력 기술을 발전시키는 쪽으로 가고 있으니, 유사시 언제든 고도의 핵무장을 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어 이래저래 북한은 명함도 못내미는 상황.

F-35 항공모함으로 인해 일본은 언제든 평양 불바다를 만들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북한이 자랑하는 유일한 장점인 '예비군 보유 1위 국가'의 쪽수 역시 바다로 가로 막힌 일본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며, 제공권을 장악당하면 북한 영토 안의 모든 사람들과 무기들은 땅에 박힌 표적에 불과해지기 때문에 전략 폭격기들이 마음 놓고 휘저으며 때려댈 수 있다.

북한의 유일한 필살기'고기방패 돌격대'가 봉인된 상황인지라, 마치 종합격투기에 참가한 복서에게 두 주먹 타격 금지를 걸어놓은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다. 두 주먹 밖에 없는 복서에게 두 주먹을 무력화시켜버리면 허수아비로 전락하지 않겠는가. 바다로 방어막을 쳐서 보병 돌격대를 차단시켜버린 후,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첨단 전투기들이 평양 상공에서 미사일과 폭탄을 마구 떨궈대면 과거 도쿄 대공습보다 더욱 비참한 상황이 재현될 것이다.



2019년 3월, 한국 공군에서 F-35를 도입하며 F-35시대가 개막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은 F-35로 인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쟁을 할 수 있는 베이스를 가지게 되었다고 평했다. 대체 F-35가 어떤 능력이길래 이 정도의 평가를 받는지 알고 싶다면 위 영상을 참고하자. 영상 20분 부터는 일본과 중국과 관련해서 어떤 이점이 있는지가 나온다. 참고로 한국은 80대 도입해서 이 정도인데, 일본은 142대 도입한다고 한다. 일본은 이후에 F-35보다 훨씬 더 진보한 스텔스 전투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2차대전 시절부터 일본의 항공기술은 독보적이었던 지라 미국의 견제가 들어올테고 미국과의 공동개발로 가닥을 잡을 수 있는데, 어쩌면 일본의 선언은 공동개발을 염두에 두고 협상력을 높이려는 발언일 수도 있다. 결국 영국과 공동개발로 결정했다. 어쨌거나 미국과 밀당이 가능한 것도 일본의 독자기술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위 영상에서는 외교력의 힘은 군사력의 뒷받침에서 나온다고 하며 F-35로 인해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과의 여러 충돌과 마찰 때 우리도 일정 부분 억지력을 가질 수 있으리라 평했다. 일단 우리도 차세대 전투기를 가지고 있는 이상 주변 강대국들도 만만히 볼 수 없다는 것이며 북한에게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는데, 일본은 '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것이다.

금주령시대에 미국 시카고의 어두운 세계를 주름 잡았던 스카페이스는 최고의 협상은 상대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에서 군사력은 직접 상대를 공격하는 수단이라기보다 외교적 기싸움에 가까워졌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일본이 쫄았던 분위기를 떠올려 보자. 하지만 일본이 항공모함을 갖게 되면 일본도 기싸움에서 꿀리지 않게 된다. 항공모함은 강력한 선제공격을 의미하는데, 즉 언제든 여차하면 평양에 무자비한 소나기 폭격을 개시하여 선빵을 날릴 힘을 갖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입장에서 비참한 점은 딱히 반격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육군은 접근도 할 수 없고, 해군전력도 딸리고, 미사일이나 핵 정도 뿐인데, 만약 이 전력도 발사대 등이 폭격에 맞게 되면 무력화된다.

실제 군사력은 외교적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는데, 2019년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우리 함정을 노골적으로 자극하는 행동을 계속하는 이면에는 해상 전력에 대한 자신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국방부와 해군에 따르면 일본은 해상초계기는 물론, 전투함정, 잠수함 등 거의 모든 해상전력에서 한국에 저만치 앞서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2023년까지 이지스함 8척, 항모형 호위함 4척 등으로 구성된 4개 호위대군(기동전단)을 구축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으며 항모형 호위함에는 스텔스 전투기인 F-35B 탑재도 추진 중이다. 섬나라가 대개 그렇듯 바다로 인해 육군 방어엔 크게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을 살려 선택과 집중으로 해공군에 몰빵하다보니 일본의 해상 전력은 세계에서도 탑 레벨급인지라 한국의 해군도 한수 접고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국의 해군도 북한에 비하면 압도적이란 사실이다. 북한이 해공군으로 비벼 볼 레벨이 아니다.

달리 말하면, 이런 압도적인 전력 차이가 2019년에도 UN의 초강력 제재를 받으면서까지도 초필살기인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이야 수도 서울이 너무 가깝다보니 고물 장사정포만으로도 서울 불바다 협박이 먹혀들지만, 일본과는 해공군의 격차가 엄청나서 바다에서도, 하늘에서도 일본을 위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미사일 실험 도발만으로 일본을 움찔하게 만들지 않았던가. 재래식 전력 차이가 현격하다보니 핵을 갖고서라도 외교적 균형을 맞추려 시도하는 것이다. 어차피 핵을 쏘는 순간 북한은 지도에서 지워질테니 쏘지도 못할텐데 왜 그렇게 핵에 집착하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으나,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다르다.[9] 통장에 돈(총알)이 있는데 안쓰는 것과 없어서 못쓰는 것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 일단 '핵보유국'이란 타이틀 하나만으로 위상이 달라진다. 어차피 2차대전 이후로 핵은 쓰여진 적이 없지만, 할 수 있는데 안한다는 것은 언제든 여차하면 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핵보유국은 외교적 기싸움에서 레버리지를 쥐고 있다. 그나마 북한이 핵이라도 있으니까 주변국가에 큰소리를 떵떵 칠 수 있는 것인데, 핵을 포기하면 일본을 위협하기는 커녕, 도리어 위협당할 처지에 내몰리게 된다.(...) 그래서 북한 입장에서는 핵을 포기하기도 쉽지 않지만, 워낙 UN과 미국의 압박과 제재가 심하기에 진퇴양난에 내몰린 딜레마적인 상황에 빠져 있다. 심각한 전력의 열세를 불법 치트키로 만회하려다 딱 걸린 셈.

아베 리즈 시절에 이미 개헌 발의 정족수를 채웠으나, 발의하지 않았다. 원래는 미국이 일본을 묶어드려 만들어놓은 평화헌법이 국제정세가 변하면서 일본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엔 어차피 미국에게 위협대상이 일본 밖에 없었고 딱히 일본을 위협할 주변국도 없었기에 "내가 지켜줄테니 넌 무장하지 않는 거다. 알았지? 헤헤" 하면서 강제로 평화헌법을 만들어 묶어버렸고 지금까지 왔으나, 21세기 들어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진짜로 일본을 위협하는 국가가 나타났으며, 미국까지 위협받는 상황이기에 미국 혼자 힘으로 일본을 지키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실제 트럼프는 대놓고 미일안보조약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토로했을 정도다. 한국언론에서는 트럼프가 아베 뒤통수 때렸다고 좋아했으나, 실은 일본도 무장을 해서 군사력 높이라는 압박인지라 마냥 좋아할 상황은 아니었다. 나토에 속한 유럽국가들도 심지어 한때 유럽 최강이었던 독일조차 미국 믿고 국방비를 최대한 세이브하여 복지 등에 쓰고 있기에 트럼프가 대놓고 "미국은 더이상 호구가 아니다"라며 나토소속 국가들이 방위비를 인상하지 않으면 나토 탈퇴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서 나토국가들의 방위비 인상을 이끌어냈다. 당시 트럼프는 미국이 부자국가들의 복지비를 대주는 셈이라며 호구에 비유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의 등장으로 미국이 전적으로 일본을 지켜주기엔 진짜 호구가 될 위험성이 있어, 일본에게 유리한 상황이 된 것이다. 어차피 일본이 재무장해봐야 과거처럼 중국을 정복하며 대륙진출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자칫하면 미군 꼬봉이 되어 미군 따라다니며 따까리짓이나 할 위험도 있고, 또한 굳이 개헌을 안해도 현행 헌법으로도 약간씩 편법으로 "집단자위권" 등으로 일본도 공격할 수 있도록 손봤기에, 일본은 평화헌법 개헌을 서두르지 않고 느긋한 입장이다. 애가 타는 것은 미국이다.

4. 개전 가능 시나리오

일단 일본이 느닷없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하고 쳐들어간다는 식의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매우 없다. 주로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북한이 동해로 자주 발사하는 미사일이 의도적이던 의도하지 않았던 일본의 본토를 강타한 경우. 또는 일본이 대북제재에 대해서 매우 강도 높은 입장을 보이며 남북대립상황에서 한국과 적극적으로 동조하거나 미국과 동조하여 적극적으로 북한의 목을 조르는 형태가 나오는 것에 보복행위로서 북한이 군사적 수단을 사용했을 경우가 존속한다.

후술하듯 현재 정세상 북한의 위협이 일본이 무력행위를 할 정도에 이르면 보통 미군은 미일동맹의 일원으로서 반드시 참전하고 이웃에 위치한 한국군도 동조할 것이므로 북한은 찌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체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는 북한의 선제공격에 의한 무력충돌밖에 없다.

5. 북한군 vs 자위대 언론보도

한국 쪽보다는 일본 쪽 언론에서 이 문제를 다룰 때에는 거의 북한이 보유한 탄도탄 문제와 공작선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바다가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북한군의 해공군력이 미약하고 중간에 한국이 존재한다는 것 때문에 사실상의 무력충돌로서의 한정은 탄도탄 대응 문제와 공작선 혹은 간첩선에 대한 대응 문제를 주로 보도하고 있다.

특히 탄도탄 분야에 대한 문제는 일본내 MD체제 확보나 일본의 여론조성에서 가장 자극적인 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탄도탄 외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무력시위도 이와 비중이 유사한 편이다. 대부분 일본 쪽 방향으로 날려대니 일본으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그 때문에 일본 언론에서 북한군 관련보도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북한의 경우에는 북한의 주적이 바로 한국군-미군-일본 자위대이기 때문에 매우 적대적 입장의 혐일 보도성향이 강하다.

6. 북한군 vs 자위대 경제력 비교

한국군 vs 북한군/경제력 비교와 같이 별 의미가 없다. 탄약부족 이야기가 나올수 있는게 일본 자위대이지만 일본내 중화학공업이 그렇게 기반이 약한 것도 아니고 여차하면 미군의 군수지원이나 한국군쪽의 군수지원을 받을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세계적 최빈국인 북한이기에 비교불가 수준이라 하겠다.

굳이 비교하자면 IMF 자료 기준 2016년 일본의 명목 GDP는 4조 9,386억 달러[10], 1인당 명목 GDP는 3만 8,917 달러, PPP 기준 GDP는 5조 2,377억 달러, PPP 기준 1인당 GDP는 4만 1,274 달러다.

2014년, 2015년 기준 북한의 명목 GDP는 173억 달러, 1인당 명목 GDP는 642 달러, PPP 기준 GDP는 400억 달러, PPP 기준 1인당 GDP는 1,800 달러다.

7. 북한군 vs 자위대 군사력 비교

7.1. 육군

전체적인 양적 전력은 북한군이 자위대에 비교하여 볼때 일본 육상자위대의 6~7배에 해당하며, 예비전력까지 동원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 일본 육상자위대 총원이 약 15만명 규모이고 예비자위관을 포함한다고해도 20만명이 안되는 규모이다. 반면에 북한군은 120만 병력중 100만여명이 육상전력이며 예비전력의 교도대가 무려 60만이고 노농적위대를 포함하면 400만명을 동원할 수 있다. 전차규모도 자위대는 1,000여대 혹은 그 미만이지만 북한군은 전차규모만 3,000대 수준이며[11] 야포 역시 자위대는 수백문 단위로 다 합쳐도 1,000문을 안넘지만 북한은 5,000문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질적으로는 육자대가 유리하다. 당장봐도 북한군이 주력으로 굴리는 T-54 / T-55 계열과 T-62와 그 T-62를 개조한 천마호, 폭풍호, 선군호는 육자대의 3세대 ~ 3.5세대 전차인 90식, 10식 전차에 상대가 안되며 그나마 장갑이 부실한 2세대 전차 74식에는 상대해볼 가능성이 있지만 그마저도 T-62(개조형 포함)나 T-55보다 우수한 사통장치를 장착한 74식에게 먼저 발각되어 격파당하기가 쉽다. 단 일본 육자대의 전차는 자위대 특성상 국토방어전 위주의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만큼 장갑이 거의 전면장갑에 몰빵되어 있다. 물론 측면이나 후면 장갑도 튼튼하긴 하지만 만약 측면이나 후면에서 공격 받는다면 육자대 전차들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이다.

포병전력 같은 경우 현재는 같은 수의 한국 포병들에게[12] 확실히 밀리지만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데프콘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동화 등 여러 측면에서 다소나마 우위를 갖고 있었을 만큼 평가가 좋았다. 북한군의 포병전력이 2차대전 시절과 다를 것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게다가 일반 보병에서조차도 체격에서 최소 20cm 이상이 차이나는 수준에 기본적인 영양보충도 잘 안되어 있는 북한군과 다르게 자위대원들은 나이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13] 여기에 나름의 여러 자격증들까지 보유하면서 숙달된 인력들이다. 당장의 자위대 보병에 해당하는 보통과는 흔히 한국에서 특히 군 전역자들이 무시하기로 유명하나 보병으로써의 전투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한국과 북한을 비교할 때와 마찬가지로 양적인 면에서는 우세하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육상자위대가 당연히 우세하다.

다만 특수전분야 대응에 있어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나름 골치 아픈 편인데 왜냐하면 일본 육상자위대의 특수전 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대는 육상총대특수작전군, 제1공정단, 중앙즉응연대, 수륙기동단이 있고, 서부방면대서부방면대보통과연대, 쓰시마경비대가 있고, 북부방면대동계전기교육대가 있다. 또 육상자위대는 아니지만 해상자위대 소속 특수부대인 특별경비대가 있는데 규모가 북한이 보유한 저격/정찰병/항공육전대/경보병에 비교하면 한국보다도 숫적으로 상당한 열세에 있는게 사실이다. 물론 대다수가 무늬만 특수부대인 오합지졸들에 불과한 북한군 특수부대 따위는 상륙한지 얼마 안돼서 제압당할 가능성이 크다. 실질적으로 지상군끼리 맞붙는다면 북한군은 특작부대들을 대거 동원하여 긴 열도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해안경비와 방어가 허술한 곳을 골라 여러가지 루트로 침투시켜서 일본 열도에서 각종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것이 방안으로 있으며 역으로 일본 육상자위대가 한반도로 상륙작전을 전개할 수 있어야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서 상륙작전을 펼칠 가능성은 미미하고 공격형 무기로 타격하는 일도 실질적으로 공격형 무기에 해당하는 순항미사일등이 존속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나 북한군 특작부대가 일본 열도로 대거 침투할 수 있는 여건은 있다. 실제로 육상자위대의 대응 초점도 대규모 전면전보다는 비정규전 부대(게리코마)의 상륙 및 암약에 맞춰져 있다.

7.2. 해군

제대로 된 유도탄을 장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중형급 이상 방공 구축함이 북한에는 단 한 척도 없다. 한국 해군의 인천급 호위함조차도 북한 입장에서는 해당 함대 소속 함정들에게는 심각할 수준의 재앙을 의미할 정도로 현대전에서 쓸모 없는 구식 소형 함정들이 대다수인 것에 비하면 해상 자위대에서 거의 도태되기 직전의 노후화된 아부쿠마급 호위함조차도 한국 해군의 인천급과 비슷한 수준의 무장,능력을 갖추고 있을 정도인 걸 감안한다면 무라사메급과 타카나미급 이전의 호위함을 보내버려도 순식간에 북한 해군측은 붕괴할 수 있다. 당장 한국 해군도 일본 해상자위대 전력에 비해 열세이다. 그나마 한국 해군의 경우에는 1990년대 초반과는 다르게 그냥 압살당하지는 않고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크게 성장해서 일본 해상자위대 상대로도 일방적으로 패배하지 않는다.

이런 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일본의 해상자위대 전력은 세계 해군력 순위에서 4위는 차지 하고있으며, 거기에다가 냉전시기 소련의 대잠수함전 대응과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소해함대 역할도 해왔던 국가이기 때문에 대잠전력 대응 능력의 경우에는 세계 2위를 자랑하고 소해함대 수준도 미해군에 이어 확고한 세계 2위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을 정도인데다가 대공 방공 부분에 있어서도 이지스 레이더와 그에 준하는 국산 레이더를 장착한 함정들때문에 동북아시아에서 나름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공격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방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동북아시아에서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더군다나 한국과 북한과는 다르게 북한과 일본과의 거리는 꽤 멀리 떨어져 있다. 함대구성의 절대다수가 고속정이나 경비정,어뢰정이고, 기간함이래야 기껏해야 3,000~4,000톤급 초계함 몇 척 정도가 전부인 북한 해군으로는 일본 자위대를 공격할 수 있을만한 거리까지 전진해 가는 것부터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니 북한이 해군으로 일본을 공격하는 것은 사실상 가능성이 없는일이라 할 수 있다.
해상자위대(해군력)
해상자위대 전투함 총합 131척
주력 수상함[14]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이지스 구축함 2척
9,000톤 이상 ~ 10,000톤 미만 이지스 구축함 4척[15]
6,000톤 이상 ~ 7,000톤 미만 준이지스 구축함 4척[16]
7,000톤 이상 ~ 8,000톤 미만 구축함[17][18] 2척[19]
6,000톤 이상 ~ 7,000톤 미만 구축함 14척[20]
5,000톤 이상 ~ 6,000톤 미만 구축함 2척[21]
4,000톤 이상 ~ 5,000톤 미만 구축함 17 척[22]
2,500톤 이상 ~ 3,000톤 미만 호위함 6척[23]
200톤 이상 ~ 300톤 미만 미사일 고속정[24] 6척[25]
모함, 상륙함, 수송함
25,000톤 이상 ~ 30,000톤 미만 헬기항모 2척(+1척)[26]
15,000톤 이상 ~ 20,000톤 미만 헬기항모 2척[27]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강습상륙함 3척[28]
500톤 이상 ~ 1,000톤 미만 LSU, LSM 수송함 2척
400톤 이상 ~ 500톤 미만 LCM, LC 수송정 2척
50톤 이상 ~ 100톤 미만 LCM, LC 수송정 2척
1톤이상 ~ 50톤 미만 LCM, LC 수송정 10척
100톤 이상 ~ 200톤 미만 공기부양정 6척
1톤 이상 ~ 10톤 미만 공기부양정 30척
잠수함
2,800톤 이상 ~ 2,9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8척(+4척)[29]
2,700톤 이상 ~ 2,8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11척[30]
2,400톤 이상 ~ 2,5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4척[31]

해상자위대의 전력 규모는 이러한 반면 북한 해군의 경우에는 연안해군 수준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있는데다가 연안해군 체제조차 이제는 거의 유지하기 힘들다. 제대로 된 호위함은 한척도 없고 초계함은 나진급이 전부. 그냥 고속정 개떼 전략이나 가능한데 대함미사일조차 갖추지 않은 고속정으로는 그래봐야 학살당할 뿐이다. 잠수함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역시 은밀한 기동이 불가능에 가깝고 72시간내로 스노캘을 위해서 부상해야 한다.

게다가 위 전력은 해군항공대 전력을 완전히 뺀 수치인데 북한군은 대잠초계기 하나 없지만 일본 해상자위대는 대잠초계기만 약 100기 규모에 가까운 전력을 운영한바 있으며 현재도 80기 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군이 제공권을 장악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인 잠항이나 공작선 활동은 매우 어렵고, 후술하듯이 그 제공권 장악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결정적으로, 북한은 이마저도 다 활용할 수 없다. 동해와 서해가 막혀있기 때문이다. 서해에 있는 함대를 운용하면 대한민국 해군에 걸린다. 설령 대한민국 해군이 천재지변을 당해서 무력화 당한다고 해도 북한해군은 기본적 근해에서의 작전수준을 넘지 못하는 현실상 대양해군이나 마찬가지인 일본 해상자위대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친들 일방적인 학살은 면키 어렵다.

7.3. 공군

일본 항공자위대가 보유한 주력전투기인 F-15J와 F-2 전투기들만 규모가 약 300대 이상이다.
이름 종류 제조국 보유 수량 기타
F-15J/DJ 전투기 미국/일본 201 대 미쓰비시 라이선스.
F-2A/B 전투기 일본 92 대 동일본 대지진으로 5기 손실[32]
F-4EJ/EJ改 팬텀 II 전투기 미국/일본 60 대 미쓰비시 라이선스.

이런 규모이며 F-15J 중 92기 정도가 J-MSIP 개량계획을 받은 물건들로 4.5세대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북한 공군은
MiG-15/MiG-17 100여기
MiG-19 100여기
MiG-21 150기(J-7 30기 포함)
F-7B(Mig-21의 중국 카피판) 40기
MiG-23 56기
MiG-29 40기
Q-5폭격기 40기
Su-7B 18기
Su-22 30여기
Su-25K 34기
Il-28/H-5 폭격기 80기

4세대 전투기인 MiG-29 40대 규모를 제외하면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MiG-29조차도 이름값을 하는 수준밖에 안 되고, 실제로 공중전이 벌어지면 중거리에서부터 쏘아대는 항공자위대의 AAM-4에 전멸할 가능성이 높다. 독파이팅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단거리 미사일 역시 공자대가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조종사의 훈련도, 기량으로보나 기체 성능으로보나 북한 공군이 우세할 가능성은 없다.

거기에 북한 공군은 지상 레이더 기지의 관제를 받아야하는 소련식 공군인 주제에 그 지상기지 레이더가 전부 아날로그식 구형인지라 ECM에 매우 취약하며 그 한계가 있으나 일본은 E-767기를 포함하여
E-767 조기경보관제기 미국 4 대
E-2C 조기경보기(AEW) 미국 13 대
YS-11E 전자전일본 11대

등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공중전에서 북한 공군은 일본 공자대를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 물론 북한 공군도 러시아제 미사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하지만 북한 공군이 보유한 저열한 공대공미사일 수준으론 일본 항공자위대 상대로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게다가 항공자위대가 전자전 공격을 시행하면 아예 레이더가 재밍이 되어서 북한 공군으로선 레이더 자체를 이용할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중장거리 공대공미사일들에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게 북한 공군의 현실이다. 항공자위대가 보유한 AAM-4改 중거리 AAM(공대공 미사일)의 BVR앞에 북한 공군은 레이더 마비 상태에서 속절없이 당하게 될 확률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공간적으로 숫적 우위를 기반으로 하여 자살공격에 가까운 파생공격을 취할 수 있겠으나 바다라는 존재가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기에 할 수도 없다.

게다가 항공자위대는 장기적으로 5세대 스텔스기 F-35A 105기, F-35B 42기, 도합 147기의 F-35를 보유할 예정이다. 이런 상태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장 중요한 건 북한 공군은 동아시아 모든 공군 중 최약체에 해당된다.[33] 공군 전력은 육군이나 해군과는 달리 출격시간으로 전투력을 나타내는데 이를 소티라 한다. 근데 북한 공군은 전투기는 보유하고 있지만 공중에 뜨지 않아서 사실상 0소티에 가까운 상태라 북한군 상대로 공군력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짓이다.[34]


이런 비행놀음 짓거리나 하고 있는 게 북한 공군의 현실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김정은이 직접 참관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짓거리를 할 정도면 진짜 개노답인 셈이다.

8. 비대칭전력

당장 보유한 전력으로 보자면 북한은 조선인민군 전략군을 독자 군종으로 하고 있고 탄도탄을 확보하기 있으며 WMD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자위대로서는 불리한게 사실이다.

당장 북한이 보유한 MRBM화성-7이나 북극성-2는 일본을 타격 범위 안에 놓고 있다. 이러한 미사일의 존재는 실제로 일본이 미국의 MD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유이자 특히 이지스함의 증대와 SM-3 미사일에 투자하는 핵심이유이다. 우선적으로는 공격전력으로서는 북한이 그래도 탄도탄과 WMD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단이 없는 일본과의 비교는 안되지만 일본은 MD체계를 구성하고 있기에 해상에서는 SM-3와 지상에서는 03식 지대공 미사일PAC-3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대응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015년에 THAAD 도입가능성이 나오면서 좀더 체계적인 방어체계를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 있는 미군의 X밴드 레이더 체계과 미국의 MD 정보자산을 이용하여 요격이라는 적극적 방어체제를 구성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일본을 상대로 WMD를 사용했을 경우 일본의 항공자위대나 해상자위대 기지나 자위대 시설및 주요 대도시가 화학공격이나 생화학 공격에 노출된다는 위험은 상존한다. 혹은 N-EMP공격을 수행하려고 할 수도 있으나 우선은 미국의 절대적인 핵우산을 제공받는 이상 N-EMP는 실질적으로 어려우며 WMD역시 마찬가지일 확률이 높다. 다만 일본의 보건체계상 화학공격이나 생화학 공격을 받더라도 상대적으로 의료지원과 복구능력은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도 화학공격에 대한 대비는 나름 철저한 편인지라 공격을 받더라도 최대한 피해를 줄일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의 각종 도발이 심해지는 것으로 말미암아 동아시아 안보 환경이 불안해지자 일본에선 ‘적 기지 공격 능력’을 확보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치권에서도 적기지 공격력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이 상정하는 적 기지 공격 수단은 이지스에서 발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이미 항공자위대가 도입한 5세대 스텔스기 F-35A를 활용한 공대지 공격이다.

그리고 최근에 일본은 순항미사일 도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일본이 도입하려는 순항미사일들은 JASSM-ER, F-35에 탑재되는 JSM, JASSM의 해군형인 LRASM이다. 일본 정부는 표면적으론 이 미사일들의 도입 명분을 효율적인 도서 방위를 위함이라고 내세웠지만 순항미사일의 보유 자체만으로도 유사시 타국 영토에 대한 공격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일본이 계획대로 저 순항미사일들을 도입하여 실전배치 한다면 자위대는 유사시 북한을 효율적으로 타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계획하고 발표하진 않았지만 향후 추이에 따라 해상자위대가 사용할 토마호크등의 함대지 순항미사일의 도입 가능성도 있다. 또한 도서방위용 고속활공탄이라는 일종의 탄도미사일도 개발되고있다. 이 물건은 사거리가 1,000km에 달한다고 여겨지기에 배치될경우 북한도 일본의 공격의 마냥 안전하지는 못할것이다

하지만 아직 위와 같은 계획이 현실화 된 것은 아니므로, 2023년 기준으로 일본이 그런 공격을 받아 피해가 날경우 미국의 비대칭전력으로 북한을 타격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거기에 한국도 동참하게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9. 북한군 vs 자위대 주변국

9.1. 미국

미국에게 있어 일본은 동아시아 지역 내의 보급창 겸 전력 집결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전진기지인 한국보다 더 중요한 곳이므로 반드시 개입한다. 게다가 미국과 일본은 미일안전보장조약[35]이 1951년 9월 8일에 체결되었고 SF조약 이후에 1960년 1월 19일에 체결된 일본과 미국 간의 상호 협력 및 안전 보장 조약[36]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의 일본 공격은 미군이 일본 방위에 나서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현재 주일미군 전력이 추가동원될 경우 위에 언급된 해공군 분야의 격차는 훨씬 더 벌어지게 된다. 물론 육자대가 대게릴라전 정도는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전력의 투입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37]

9.2. 한국

일본과 한국은 군사동맹이 아니지만 미국이 어떤 요구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만일 그냥 중립을 지키라고 하면 외교적으로 중립을 선언하고 우리 측 영역의 경계를 강화해 유지하면서 흥미진진하게 구경하는 입장이 되겠지만, 반면 지원요청을 하면 소극적으로는 해군과 공군이 일본을 지원하기 위한 미군의 보급을 도와줄 수 있다. 현재 한국은 일본과의 역사문제와 독도 도발로 국제 정치적인 문제를 겪고 있고 자위대의 한반도 영역의 활동문제를 두고 한일 가이드 라인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북한과 일본 양국의 가운데서 난처한 입장이 될 수 있다. 미국이 한국 정부를 본격적으로 압박할 경우 어쩌면 특수부대 같이 신원이 잘 드러나지 않는 소규모 부대를 제공해 일본을 도와 북한의 중요 기지를 털어버릴 수도 있다. 한국이 외교적으로 일본편을 공공연하게 들어 참전할 경우 한국 육군이나 해병대의 연대급 혹은 사단급 병력이 투입되어서 육상자위대 병력의 지원을 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한국군의 역할은 냉전 시절 소련군과 대치하던 독일연방군과 마찬가지로 전선 방어, 유사시에는 힘을 비축하고 있다가 기습 공격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그것만 확실하게 해주는 걸로 충분한 상황이다. 더욱이 북한의 영역의 대부분이 한국의 영역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 자위대뿐만 아니라 북한의 남하를 저지할 수 있는 입장이 됨으로 개입을 안한다고 할지라도 일본으로서는 한국의 존재 덕분에 전선의 폭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동시에 북한에서 침투한 특작부대의 대응에서도 수월할 수 있다고 하겠다.

다만 상황이 이쯤되면 한국군으로서도 마냥 손놓고 볼 수도 없는 일이고, 일본과 미국이 한국에게 함께 북진하자고 종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언급한 바 같이 본격적으로 전쟁에 뛰어들게 될 수도 있다. 북한을 최단시간 안에 패퇴시킬 가장 확실한 국가는 북한과 영토가 육로로 이어진 한국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에 직접적인 군사지원을 하지 않더라도 한국의 EEZ에서의 북한군의 해상침투를 차단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미국과 한국이 개입한다는 점에서 일본과 북한만의 전쟁이 아니게 되며 중국도 개입하여 제2의 한국전쟁이 될 것이다.[38] 게다가 국제전 양상을 띄면서 자위대가 본격적으로 북한에서의 이권 획득을 위해 상륙하여 점령전을 시행할 경우 한국으로서는 마냥 좋은 일도 아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한반도 전체는 대한민국 헌법상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일본이 북한에 상륙하고 전쟁을 벌인다면 두고 볼 수가 없고, 미국이 일본과 함께 상륙할 경우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 미국의 전쟁에 참전하게 되는데 그 대상이 북한이라면 동맹인 미국 편을 들 수도, 우리 국민인 북한 편을 들을 수도 없기 때문에 골이 아프게 된다. 우리가 손을 놓고 방관한다 해도 미일 연합군이 북한에 들어가 이기고, 전후 전쟁에 대한 배상으로 일본이 점령한 북한 영역의 일부나 배상금의 현물 요구[39]로 북한의 각종 자원들을 요구한다면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꺼림칙한 일이다. 일본은 이미 상대국에 포격과 침략 후 3개 항구의 개항을 요구하거나, 전쟁에서 이긴 후 요동 반도의 할양을 요구한 전력이 있다. 일본이 북한을 점령할 경우 한반도에 마련할 거점으로 함흥원산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정말 전쟁이 터지고, 일본이 이긴 후 북의 영토 일부 또는 자원을 달라고 한다면 우리 정부는 헌법에서 정한 대로 북쪽 영토와 국민의 주권에 대한 침략으로 간주하여 대일 선전 포고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 그리 된다면 미 러 중은 간섭을 할 수밖에 없고, 한반도에서 강대국의 대리전 양상인 3차 대전이 벌어지거나 전쟁을 막더라도 북쪽 영토가 갈갈이 찢기는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마지막 하나의 시나리오는 일본이 북한 또는 남한에 상륙하면 같은 한반도를 영토로 헌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남북한이 연합해 일본을 물리치는 것인데, 이 때엔 주일미군과 주한미군이 문제가 된다. 미군이 주일미군은 발 묶어 두고 주한미군을 철수 또는 동결시키고 한-일전에서 발을 뺀다면 원폭을 써서 이긴 댓가로 군사적으로 실질 지배하고 있는 일본을 반쯤 버리고 동아시아 패권을 상당 부분 포기한다는 건데, 가능성이 낮다. 일본 대안으로 남북한 통일정부를 택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 경우 육롤 바로 접하게 되는 러시아와 중국이 심한 압박을 느끼게 될 것이라 동아시아 패권 리셋은 필연적으로 따라 온다.

9.3. 중국

일본과 북한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경우, 중국은 중립적 태도를 취하거나 최소한의 지지만을 표방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이 아무리 일본과 적대적인 관계라고 해도 고작 불량국가 하나 지켜주겠다고 무력충돌을 감행할 이유는 없으며, 특히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수뇌부가 노골적으로 북중관계에 흠집을 내고 있다는 주장이 많이 제기되는 상황이라 중국에서도 북한을 완충국[40] 그 이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상 정설이기에 오히려 일본과 물밑교섭 후 북한의 뒷통수를 갈기며 쿠데타를 통해 친중 괴뢰국을 수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파병을 통해 지원을 할 경우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물론 일본의 선제적 침공이 아닌 이상 일어날 일은 거의 없다.

우선 일본은 열도 국가이므로 육군 투입이 봉인된다. 그러면 사실상 해군과 공군으로만 싸워야 하는데, 아직 동아시아 내에 사용 가능한 외국 비행장이 없는 중국 공군이 일본 본토까지 직접 날아가야 된다.[41] 게다가 일본의 막강한 해군력과 접근거부능력 때문에 해전으로 승리하기도 마냥 쉽지는 않다. 일본은 중국에게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단, 센카쿠 열도 방면에 무력을 행사해 일본의 전력을 분산시키고, 북한의 영공을 통과하거나 비행사단을 전개할 수도 있으다. 그러나 이럴 경우엔 북한 지역에 중국군이 결집 중이라는 사실에 남한이 엄청나게 반발을 할 것이며, 중국군이 주력이 되어 일본과 전쟁을 할 경우 미국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다.

그런데 일본이 북한을 공격할 경우 중국의 입장은 이미 정해져 있다.[42] 중국 입장에서 아무리 북한이 불량 국가이더라도 이미 중국은 전세계에 심지어 미국에게도 타국의 북한 지역 진출은 중국의 안보에 심대한 위협을 준다고 분명하게 공개 표방한 상태이다.[43] 또한 일본의 선제공격이라면 일본의 과거 침략사 등을 근거로 삼으면서 정당성과 명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본의 북한 침공 가정은 북한의 일본 침공 가정에 비하면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지금 현재 일본은 외국을 선제공격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44] 북일전쟁은 결국 북한의 일본에 대한 선제공격으로 시작될 가정이 더 현실적이다.

9.4. 러시아

러시아도 중국과 거의 유사한 입장을 취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평소 쿠릴 열도를 둘러싸고 일본과 신경전을 벌여온만큼 전쟁 발발중에 러시아와 일본간의 외교문제가 일어날 수는 있으나 일본이라는 존재와 북한이라는 존재를 비교해봤을 때 러시아로서는 북한에 편승하여 지지를 하기에는 힘든 게 사실이다. 따라서 중국의 행보와 함께 러시아는 가장 우선적으로 북-러/러-일접경지역의 양국의 군사력의 충돌이나 개입을 최대한 막으면서 쿠릴 열도 인근 해역에 안전망 구축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9.5. 기타 주변국

영국을 위시로 한 영연방 국가들과 EU의 경우 일본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북한이라는 존재 자체가 그만큼 세계적인 악의 축이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고 있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NATO의 안보 파트너 중 하나가 일본이기 때문인 점도 있다. 여기에 같은 NATO 국가인 미국의 개입입장을 고려할 경우 당연하게 일본에 편승하는 외교적-물질적 지원과 지지입장을 내놓을 것이다.
기타 비서방 국가 동남아,아프리카,중동,중남미 등의 경우에는 중립적 입장의 논평만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반서방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외교적인 일본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10. 결론

단순히 군사력으로만 본다면 일본이 가볍게 승리하겠지만, 양국의 전력 특성상 끝장을 보는 전면전은 가능성이 거의 없다. 우선 일본 입장에서 자위대의 전력과 구조 자체가 대규모 지상전과 점령전을 수행할 능력이 부족하다. 제해권과 제공권에서 자위대가 압도적 우세를 가지고 있긴 하나, 바다와 공중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과 지상에서 점령전을 펼치는 건 완전히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인데 현재 일본의 지상군 전력으로는 이런 점령전은 현실성이 없다. 아무리 질적우세를 담보하더라도 점령전에는 상당한 숫자의 머릿수가 필수적이다. 극단적인 독재국가라 내부 여론을 신경쓰지 않는데다가 해상 무역도 거의 없는 북한의 특성상 폭격 좀 두들겨 맞는 정도로는 전면적인 정치적, 외교적 굴복을 강요하기는 매우 어렵다.[45]

물론 북한 입장에서도 일본에게 크게 유의미한 타격을 입힐 수 없다. 그 거대한 육군력이 동해를 헤엄쳐서 건널 수도 없으니 별 의미도 없고 해군력과 공군력에서는 비교하는 게 민망할 정도로 격차가 나므로 현존함대같은 수세적인 전략조차 펼치기 어려울 것이다. 현실적으로 북한은 미사일 좀 날리며 깔짝대는 정도가 고작일 텐데 일본의 미사일 방공망이 그리 만만하지도 않은 데다가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 미사일 한발 한발의 위력은 좀 쎈 포탄 몇 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타격을 크게 입히기는 어렵다.[46]

북한의 핵무기는 확실히 일본의 도시 몇 군데는 초토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정치, 외교적 후폭풍이 너무나 크고 어차피 일본이 북한을 물리적으로 점령해서 멸망시키려 들 가능성도 능력도 부족한 점 때문에 북한이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더라도 정말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 물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서방 상대로 그랬듯이 수틀리면 핵 쏘겠다고 협박하며 정치, 외교적 레버리지를 이끌어내는 카드로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양국 모두 상대방을 끝장낼 능력도, 의지도 사실상 없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제 3국의 개입을 배제한다면 서로 좀 싸운다 한들 북한은 김씨 일가 정권의 체면 때문에, 일본은 국민여론 때문에 적당히 교전이 일어나다가 흐지부지되는 게 가장 현실성 높은 시나리오다.

11. 북한군 vs 자위대 대중매체

한국에서는 아예 보기가 힘든 편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소재로 활용하는 편이다.

11.1. 국내매체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극중 차지욱(장동건 분) 대통령이 집권하고 나서의 북한과 일본의 무력충돌직전까지의 대립상태의 국제정치적 문제가 나온바 있다. 아마 국내에서는 이게 거의 유일한 케이스였다. 영화에서는 한국이 애매한 중립입장을 취하면서 일본의 무력확대를 종용하는 공화당 집권 미국을 거부하고 있는 모양새를 취하나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일본의 북한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현실을 반영해 본다면 사실 매우 복잡한 갈등을 치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라는 점을 감안해볼 수도 있다.

김민수저 열도파괴라는 전쟁소설로도 등장한다. 2016년을 배경으로 일본의 아베 신죠 내각이 대형 부패 스캔들로 정권이 위험해지자 이를 타개하고자 북한쪽과의 갈등을 조장하여 북한 쪽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일본 열도에 북한군 정찰병 1개조를 파견하여 일본 내 북한측 협조자들을 바탕으로 오사카 등지에서 비정규전을 수행하는데 거기에 한국군 707특임대대[47]와 미군의 델타포스 그리고 일본의 특수작전군이 연합하게 되게 된다. 자신의 지지층 확보 및 일반 대중들에게 극우사상 선전을 하겠다고 아베 내각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48]하려고 했으나 박격포탄 공격을 받고 한 번 물러났다가 파괴된 야스쿠니 신사에 다시 가서 참배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지지를 얻게 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번 사건은 북한측과 일본이 짜고서 이루어진 것으로 무려 일본측이 구매한 소형 핵폭탄을 일본에서 터뜨리게 하려고 하다가 뭔가가 생각난다 미국쪽에게 이를 들키게 되나[49] 북한측에서는 파견보낸 팀의 수장과 친중파 장군 등이 북한 정권을 엎으려고 시도하나 결국 모조리 사살당하는 쿠데타 미수 사태가 발생하면서 현장에 파견된 핵공격팀은 일본 내 노동당 조직들로부터 급습을 받거나 한미일 특수부대의 급습을 받기도 하고 하네다 공항에 있던 지휘부는 외국인을 이용한 북한측 특작부대에 의하여 기습당하는 등의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결국 핵공격팀은 74식 전차를 탈취하고 도쿄를 종행무진하기 시작하는 데 어느 틈엔가 미국측이 현장 지휘를 하면서 과거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하는 것처럼 도쿄 상공에 건쉽을 띄워놓고 적아구별없이 무차별 폭격을 가하기도 한다.여러가지 교전 중에 핵무기 사용 지점을 확신한 한미일 특수부대가 대응하려고 하지만 아군 오사와 적 특수부대원의 콜라보로 많은 피해를 냈지만 결국 특수부대가 적 핵공격부대원들을 제압하는 데는 성공[50]하나 이미 늦어서 핵 폭탄 동작을 멈출 수는 없었고 그 전에 현장에 투입되었던 전 특수부대원들은 항공편으로 다급하게 퇴출하는 와중에 핵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것으로 끝난다.

해당 작품은 작가 자체가 특수전과 국지전 위주의 작품을 쓰는지라 그런 형태를 그대로 반영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1.2. 해외매체

영화 선전포고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모티브로, 그런류의 사건이 일본에서 일어났을 경우를 상정한 영화로 소설을 기반으로 하나 소설과 별개로 영화는 우익물에 가깝다.

동명의 소설 선전포고는 위 영화의 기반이 된 일본소설이다. 작가는 이소이쿠(麻生幾). 28일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위조여권으로 도쿄에 잠입한 북조선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의 거물 스파이 PAR과 잠수함을 타고 원자력 발전소 인근 해안으로 침투한 북조선 특수부대 게릴라들과 일본 경시청 공안-자위대 그리고 일본 정부가 대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가 소설을 거의 따라했기 때문에 내용기술이 거의 유사하다.[51]일본 쪽 정보

원작 내용은 위조 여권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한 북한 공작원 PAR(박안리)의 입국을 확인한 일본 경시청 공안부 외사과와 PAR과 협력하는 일본 민간인 정보원 히가시야마 간지, 히야마 유키코, 북한 공작원이자 박안리의 부하인 이성택과의 첩보전이 묘사되다가 쓰루가 반도에서 북한 정찰국 특수부대원들이 탑승한 잠수함이 좌초되고 11명의 게릴라들이 쓰루가 반도로 침투하자 이를 경찰력으로 진압하려다 실패하는 것이 1권의 내용.

2권부터 자위대와 북한 정찰국 공비들과의 전투와, 경시청 공안과 박안리의 북한 공작원 일당과의 숨막히는 첩보전이 진행되고 후반부에 들어서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과 미 해군까지 출격하는데 이어 자위대 치안출동을 결정한 일본에 대한 항의로 조선인민군 각 전연군단과 포병부대가 한국과 일본에 대한 군사 행동 및 핵탄두를 탑재 가능한 노동 미사일의 발사를 준비하며 상황이 3차대전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고, 쓰루가 반도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묘코를 향해 접근해온 북한 국적 괴선박이 총격을 가함으로서 총체적 난국 상황 속에서 자위대가 쓰루가 반도 게릴라들을 격멸 시키고 정세를 무사히 안정화 시키며, 맨 마지막 경시청 공안부 측 주인공 혼마가 부하들과 함께 공항에서 비행기 올라타는 박안리를 지켜보는 걸로 끝. 영화판에서는 박안리가 여성으로 나왔다.

무라카미 류의 소설 《반도에서 나가라》는 북한 특수부대가 후쿠오카를 점령하고 고려공화국이란 이름으로 해방구를 선포한다는 내용. 일본 정부는 경제 침체 및 미국과의 외교관계 악화로 인해 어쩔줄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고 북한 특수부대는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여 후쿠오카를 지배하던 중 일본인 밀덕후 집단의 공격과 북한 정부가 이들을 토사구팽한 것이 겹쳐져 자멸한다는 내용으로 한국인이 읽으면 심한 병맛을 느낄 수 있다.

고바야시 모토후미 작가의 제2차 한국전쟁에서 유사한 형태를 볼수 있다. 물론 자위대가 어디까지나 한국과 미국을 돕는 형태의 출병으로서 아예 북한으로 상륙하여 싸우게 된다. 아마 유일하게 작품들 중에 자위대가 한반도로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형태의 묘사를 그린 작품이다.

게임 대전략에서 북한 급변사태를 포함한 형태로서의 일본 자위대가 활동하는 것이 등장한다.

12. 관련 문서



[1] 사실, 일본의 국채 규모는 막대하여 국방비를 지출하기에는 부담스럽다. 북한의 핵개발이 일본의 군사 대국화의 명분을 제공하는 셈이다.[2] 남한의 경우는 그래도 부산과 후쿠오카의 직선 거리가 240km 밖에 안될 정도로 일본과 붙어있어서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한국군 vs 자위대 항목 참조) 하지만 북한은 해당하지 않는다.[3] 현재는 한국 해군도 나름 전력이 향상되어 해자대에게 무력하게 당하는 꼴은 겨우 면했지만 여전히 대잠전을 비롯한 전체적인 전력면에선 매우 열세다.[4] 현재는 안보법안이 발효 된 상태라, 공대지 유도탄의 수입여부는 좀 더 봐야 한다. 다만 독일이 타우러스의 일본수출을 불허하겠다는 등 전망이 밝지는 않은 상태. 하지만 미국으로부터 JASSM 미사일을 도입하려고 하고 자체적으로 순항미사일을 개발하려고 하기때문에 밝지 않다고는 할 수는 없다 일본의 경제력이나 과학기술력으로 볼때 순항미사일을 개발하는게 어렵다고 할 수는 없다.[5] 그래도 영국은 섬나라라 프랑스가 영국보다 육군 비중이 더 높다.[6] 84mm 무반동포, 384mm 무반동포(B), 110mm 개인 휴대용 대전차탄, 01식 경대전차유도탄[7] 2010년대 들어와서 중국이 급부상하며 미국이 일본의 재무장을 지지하면서 미일합동훈련때 상륙훈련을 하는 등 일본의 해병전력을 키워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다.[8] 다만 문재인 정부 이후 탈원전은 폐기됐다.[9] 원더버드의 '기타맨과 히피걸'이란 노래의 반복되는 후렴구가 "아직 지구에 살지만 떠날 준비가 돼 있어.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돼 있어."인데, 어차피 똑같이 한국에 머물고 있다고 해도, 병역의무를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는 해외여행조차 제한되므로 국가에 의해 얽매여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병역의무를 끝내고 나면 언제든 기회만 닿으면 해외로 훌쩍 떠날 수 있으니 한결 여유로운 심리상태가 된다. 마치 핸드폰 약정기간 끝나면 다시 연장하거나 혹은 다른걸로 바꾸는 등 자신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므로 여유로운 입장이 되는 것과 같다.[10] 세계 3위.[11] 물론 상대가 될만한 것은 얼마 없다.[12] 단 후방사단 견인포병이라면 여전히 자위대의 우위이다. 그나마 2010년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육군 후방의 포병의 경우 2010년대가 되면서 이후로 감소하는 인력자원 등을 고려하여 견인포병을 줄이고 보병사단 연대급의 지원 화력을 위한 K105HT 자주포 양산, 견인포병을 감축하고 대신 전방에서 K-55를 K-9 자주포로 대체하고 있으며 게다가 후방사단에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K-55 전량을 순차적으로 K-55A1으로 개량하고 있으며 M2 / M101 105mm 곡사포를 차륜화로 자주포화된 보병사단의 연대급 지원화력으로 사용될 K105HT도 개발되었으며 2018년부터는 양산될 예정이며 120mm 차기 자주박격포는 2019년 이후로 양산될 예정이며 게다가 155mm 곡사포는 추후 차륜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즉 이 계획이 전부 완료되면 후방사단의 포병도 질적으로 양적으로도 자위대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세할 가능성도 있다.[13] 보통 30대 위주로 보기 쉬운데 여기도 병. 즉 자위관후보생들은 20대 초반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만 정년보장을 받은 장교, 부사관 집단 때문에 평균연령이 높아 보이는 것.[14] 본래 일본의 주력전투함의 국내표기는 모두 호위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함종을 국제표기 기준으로 등재[15] 공고급 만재 9,500톤(4척)[16] 아키즈키급 만재 6,800톤(4척), 10여개의 동시교전 능력(소형 이지스함인 5,000톤급 프리드요프 난센급과 동급의 동시교전 능력.[17] 아사기리급(기준:3,500톤, 만재:4,900톤)과 하츠유키급(기준:2,950톤, 만재:4,000톤)[18] 위상배열 레이더 전투함인 아타고급, 공고급, 아키즈키급이 제외된 수량.[19] 시라네급 만재 7,500톤(2척)[20] 다카나미급 만재 6,300톤(5척)/ 무라사메급 만재 6,100톤(9척)[21] 하타카제급 만재 5,900톤(2척)[22] 아사기리급 만재 4,900톤(8척)/ 하츠유키급 만재 4,000톤(9척)[23] 아부쿠마급 만재 2,900톤(6척)[24]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대규모 함대전에서 유효한 전력이 아니다. 이것들은 특작부대를 막을 때 한정적으로 유효하다.[25] 하야부사급 만재 240톤(6척)[26] 22DDH[27] 휴우가급[28] 오오스미급[29] 소류급[30] 오야시오급/ 수상 배수량 2,750톤[31] 하루시오급/ 수상 배수량 2,450톤[32] 쓰나미로 18기가 망가졌으나 13기 수리[33] 대만 공군, 뉴질랜드 공군, 북유럽 공군보다도 약한게 북한 공군일 정도다.[34] 이건 자위대 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국들도 마찬가지다.[35] 일본과 미국 간의 안전 보장 조약(Security Treaty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Japan/日本国とアメリカ合衆国との間の安全保障条約)[36] 日本国とアメリカ合衆国との間の相互協力及び安全保障条約/Treaty of Mutual Cooperation and Security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Japan(신미일안보조약)[37] 미국은 한국이 없어지면 일본에 완충지대가 없어졌다며 상당히 두려워 하는 수준으로 끝나겠지만 일본이 없어지면 진짜로 곤란해진다. 기껏 있는게 대만인데 대만에다가 아무리 군사기지를 많이 설치한들 의미가 없고, 그냥 북한 평양에다가 핵을 쏘는 수 밖에는 없다.[38] 다만 중국이 미쳤다고 함부로 개입 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무서운 거는 인정하지만 중국 공산당 주석과 한반도 끝하고 가까운 것도 아니고 예전과 다르게 협의한 것도 없어 중국땅만 안 넘으면 또 싸울지는 의문이다.[39] 북한의 원화는 가치가 없으니까. 게다가 북한의 외화 보유고는 빈 깡통이니 전쟁 후라면 더욱 참혹한 사정일 것이다.[40] 북한은 그저 남한을 묶어두는 용도에 불과하다는 것. 실제로 중국은 북한이 자기들의 통제를 따르지 않으려는 태도를 매우 불쾌히 여긴다.[41] 그리고 한국이 중립을 취할 경우엔 한국의 방공식별구역을 회피해 돌아가야 하는데, 이 경우 중국 공군의 구형 전술기들을 항속거리 문제로 일본 본토까지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상대적 소수인 최신기로 싸워야 하는데, 일본 항자대는 중국 공군과 동아시아 탑을 겨루는 상태라 이 정도는 일본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42] 다만 어디까지나 자국 보호용이지 또 한반도 이남까지 침략하는 짓은 un제재로 인해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43] 태도가 많이 바뀌긴 했지만 과거 중국은 6.25 전쟁에서도 한국군이 북진을 하는 것은 한반도내 내전이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겠다고 했지만 미군이 북진할 경우 중국군이 참전할 거라고 분명하게 경고를 했었다.(하지만 당시 한국군은 미군의 역할과 도움이 절대적이었기에 사실상 한국보고 북한을 점령하지 말라는 것였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다.) 실제로 6.25에 대해 중국은 항미원조 전쟁으로 부르고 있다.[44] 일본이 전쟁을 시작하려면 당장 미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45] 덧붙여 외교적인 관점을 추가하자면 사유야 어쨌건 자위대가 북한에 전면상륙한다는 거 자체가 북한을 자국의 영토로 간주하는 한국에게 엄청난 외교적 어그로를 끄는 일이기 때문에 북한군 vs 자위대 양측 단독 전쟁 가정에서는 가능성이 더더욱 낮아진다.[46] 후티 반군처럼 일본의 상선들을 미사일로 공격하려 들 수 있지만 후티와 홍해 - 아덴 만이 완전히 인접한 것에 비해 대한해협 - 서해는 북한과 거리가 꽤 이격되어 있기 때문에 북한의 능력으로는 상선에 대한 표적획득은 커녕 어디 있는지 탐지조차 어렵다.[47] 처음에는 오사카에서 하시모토 토루 등이 참석한 극우 집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살상사건에 대한 자문,옵저버역이였으나 상황이 진행되면서 추가 파견이 이루어진다.참고로 귀순한 북한 특수부대 출신자 등이 소속된 정보 사령부 및 국정원 요원들도 이들과 같이 온다.[48] 이들의 경비로 707 부대도 참여하는 데 이걸 두고 한국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으나 북한이 하는 짓을 내버려두면 언젠가는 한국에도 영향이 있다고 판단한 상층부에 의하여 경호에 참여한다.[49] 이 사실을 파악한 일본 정보요원이 현장에 없던 다른 요원에게 연락을 가해서 이 사실을 미국에 알려버렸다.참고로 해당 요원은 가스폭발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50] 정확하게는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델타포스 및 707 부대 병력들은 아군 오사 및 적 공격에 사망 혹은 기절한 상태였고 뒤이어 도착한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나머지 적 특작부대원들을 제압한 것이다.[51] 단 작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던 북한 공작원 박안리가 영화에서는 여성으로 TS 되었고, 소설 후반 북한 공작선과 교전을 벌이는 해상자위대 공고급 이지스 구축함 묘코가 일본 위기관리센터에서 영해 쪽으로 접근중인 북한 해군 프리깃을 저지하러 출동했다는 언급으로만 등장해 비중이 공기화 되었으며, 2권 초반 공비가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경찰관들을 저격하는 내용이 없는등 그외 여러 인물들의 비중이 줄거나 내용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