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M-158 JASSM |
1. 개요
AGM-158 JASSM.[1] JASSM은 Joint Air to Surface Standoff Missile의 약자로, AGM-137 TSSAM의 개발이 취소되자 미군이 1995년 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9년부터 실전배치하여 운용 중인 공대지 순항 미사일이다. F-15E, F-16, F/A-18, B-1, B-2, B-52 에서 운용 가능하다. 개발 착수년도는 1995년으로, 개발 당시에는 해공군 겸용 공대지 미사일이 목표였으며 특히 미합중국 해군에게는 단종된 AGM-84E SLAM 미사일의 후계작이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뢰성 문제로 인해 미 해군에서는 재고가 남아있던 SLAM-ER로 선회하고, 미 공군만 사용하게 된다.2. 제원
AGM-158 JASSM AGM-158 Joint Air-to-Surface Standoff Missile | ||
종류 | 공대지 순항 미사일 | |
구분 | AGM-158A JASSM | AGM-158B JASSM-ER |
개발사 | 록히드 마틴 | |
제조사 | 록히드 마틴 | |
발사 중량 | 975kg | 1,021kg |
길이 | 4.27m | |
직경 | 635mm | |
날개폭 | 2.4m | |
속력 | 아음속 (800km/h대) | |
사거리 | 370km | 900km |
탄두 | WDU-42/B 관통탄두 | |
탄두 중량 | 450kg | |
유도 | GPS 보정 관성 항법 유도 적외선 호밍 유도, 자동 목표 인식 (종말 단계) | |
추진 기관 | 텔레다인[2] CAE J402-CA-100 터보제트 엔진 | 윌리엄스 인터네셔널 F107-WR-105 터보팬 엔진 |
발당 가격 | 126만 달러[3] | 132만 7천 달러 |
3. 특징
스텔스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 덕분에 기존의 순항 미사일들에 비해 RCS가 낮다. 사거리는 약 370km.스텔스 형상 외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함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는 것이다. 다중 탄두나 (TERCOM보다는 저렴하지만) 지형대조장치 유도 등 여러 신기술을 적용한 타우러스와 달리, JASSM은 가격절감에 중점을 두고 기존에 흔히 쓰이던 INS+GPS 유도방식을 채택하는 등 외형 외에는 딱히 새로운 기술을 넣지 않았다. 록히드 마틴은 비싼 정밀유도 체계를 사용해 저공비행으로 적국 방공망을 돌파하는 기존 순항미사일보다는 적극적인 스텔스 형상으로 피탐률을 억제하면서도 중고고도에서 방공망을 빠르게 관통하는 미사일을 구상했던 것이다.
아울러 하푼의 엔진 등 기존 병기들의 부품을 일부 채용하는가 하면, 군용 부품이 아닌 상용 부품을 다수 채용했다. 상용 부품의 사용은 가격절감 외에도 일부 군용품에 걸린 수출제약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도 있었다.[4] 그러나 이러한 가격절감 시도는 미사일의 신뢰성을 떨어뜨려 2007년 이후 일부 로트에서는 불량률이 70%를 넘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졌고, 예상 사업 비용은 55%나 초과했다. 이러한 문제는 대한민국 공군이 F-15K 탑재용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사업을 하면서 JASSM 도입을 포기하고 타우러스를 선정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와 비교해 폭격기 탑재용으로 터보팬 엔진과 고품질의 군용 규격 부품을 사용해 개발된 사정거리 연장형인 JASSM-ER은 단가가 2배가 넘었으나 거의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는 JASSM은 완전히 단종되었고 JASSM-ER과 그 개량형 만이 생산되고 있다.
4. 실전 투입
2018년 4월 14일,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을 응징하기 위한 미국, 영국, 프랑스의 연합 공습작전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JASSM이 실전에 사용된 첫 사례로 기록되었다. 한편 유럽의 동급 무기인 스톰 쉐도우의 해군형인 '스칼프 나발' 함대지 순항미사일도 이 작전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10월, ISIS의 수괴 알 바그다디의 제거 작전이 종료된 이후 미 공군이 수 발의 JASSM-ER을 투하해 그의 은신처를 완전히 파괴시켰다.
5. 운용 기종
6. 형식
6.1. AGM-158B JASSM-ER
|
AGM-158B JASSM-ER 축소모형 |
긴 사정거리, 스텔스 기능과 더불어 강력한 패시브 센서, 위성 유도등으로 인하여 격추시키기 매우 까다로운데다가 2000파운드급 항공폭탄에 버금가는 위력까지 더해져 현대식 방공망에도 상당히 무서운 무기다.
6.2. AGM-158C LR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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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JASSM-ER 기반의 대함 미사일. 미 해군 항공대에게 JASSM은 채택되지 않았지만, ER형을 기반으로 한 LRASM은 채택되어 대함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VLS에 장착되어 배에서도 발사가 가능하여 하푼을 대체할 수 있다.
6.3. AGM-158D JASSM-XR
|
AGM-158D JASSM-XR |
초기 물량분 40발이 JASSM 미사일 19번째 양산 물량에 포함되었다.#
6.4. 래피드 드래곤
Rapid Dragon |
2021년 12월 16일, 록히드 마틴은 플로리다주의 한 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의 MC-130J 수송기가 멕시코만 상공에서 JASSM-ER을 전개시켜 목표물을 타격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7. 문제점
JASSM의 가장 큰 목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관통력의 달성이었다. 기획 의도는 좋았으나, 가격 절감을 위한 조치들에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개발 도중에 엔진과 유도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를 수정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당연하게도) 개발기간이 늘어났고, 그에 따른 비용도 추가되어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력 공백을 놔둘 수 없었던 미 공군은 신뢰성 문제를 감수하고서라도 채용하기로 마음먹었지만, 2002~2003년에 시행 되었던 발사 시험에서 4번이나 실패 하는 등 문제가 계속 발생하자 펜타곤에서는 2007년에 6천 8백만 달러를 투입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뢰성을 높이기로 하였고, 때문에 2008년 봄까지 사업이 지연 되었었다.[6][7]가장 큰 문제는 이 과정 중에 JASSM의 가격은 두 배 이상 상승해버렸다는 점이다. 결국 저렴한 가격이라는 원래의 목표는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2017년, JASSM 1기의 가격은 미화 1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8] 미 공군은 2400발이라는 어마어마한 발주량에 힘입어 생산 가격을 미화 85만 달러로 낮출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9] 타우러스의 생산 및 주문 수량의 총 합이 1000발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10]과 비교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발주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공군에 납품된 타우러스의 발당 가격이 67만 5천 유로[11]인 것을 고려한다면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삼은 JASSM의 개발 의도는 이미 철저히 실패해버린 셈이다.[12] 또한 회계년도 2021년 기준으로 단가가 떨어지기는 커녕 126만달러로 점차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비싸거나 말거나 미국은 쇼미더머니 신공으로 2021년부터 JASSM-ER을 연간 500발 이상씩 찍어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최대 4,900~10,000발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24년 말 기준 기본형 2400발을 포함해 10,137발 도입을 완수했다. 이걸로 끝이 아니라 이후로도 발당 190만 달러[13]에 매년 550발씩 찍어낼 계획이다.#
8. 운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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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지 | |||
순항 미사일 | 공대지 (ALCM) | {AGM-158(B/B-2) JASSM-ER} | JSM | |
지대지 (GLCM) | |||
함대지 (LACM) | BGM-109 토마호크 | ||
대함 미사일 | |||
함대함 | 17식 함대함 유도탄 | 90식 함대함 미사일 | ||
공대함 | {ASM-3A} | 23식 공대함 유도탄 | 80식 공대함 미사일 | ||
지대함 | {도서 방위용 대함 미사일} | 12식 지대함 유도탄 | ||
잠대함 | |||
어뢰 | |||
경어뢰 | |||
중어뢰 | |||
함대공 미사일 | ''' CIWS ''' | Sea-RAM | |
개함방공 | RIM-162 ESSM | ||
함대방공 | |||
대탄도탄 | {GPI} | RIM-161 SM-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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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 <colbgcolor=#FFF> | FGM-148F 재블린 | PPK 스파이크-LR | ||
탑재형 | 기갑차량 {브림스톤} | 스파이크-LR | 9M11P 말륫카 | |||
공대지 | 회전익기 {AGM-114 헬파이어} | 9M114W 슈투름-W고정익기 AGM-65G2 매버릭 | Kh-29(L/T) | Kh-25(ML/MR) | |||
유도로켓 | 지대지 | CGR-080 (239mm, 호마르-K) | GMLRS (227mm, 호마르-A) | ||
배회탄약 | 지대지 | WB 워메이트 | ||
AGM-158(B/{B-2}) JASSM-ER | ||||
CTM-290 | MGM-164 ATACMS 2000 | ||||
OTR-21 토치카 | ||||
함대함 | RGM-84G 하푼 블록 1G | RBS 15 Mk.3 | P-21 · P-22 테르밋 | |||
지대함 | NSM | |||
어뢰 | 경어뢰 | MU90 임팩트 | A244-S | ||
중어뢰 | TEST-71ME | SAET-60M | Tp 617 | 53-65KE | |||
보병 PPZR 피오룬 | PPZR 그롬차량 피오룬 (SPZR 포프라트) | 그롬 (ZSU-23-4MP 비아와) | ||||
단거리 | 나레프 | 9K33BM3-P1 종드워 | 9K33M2 "롬프" | 9K35 스트샤와-10M | 9K31 스트샤와-1 | |||
중거리 | S-125 네바-SC | 2K12M1 쿠프-M1 | 2K11M1 크루그-M1 | |||
장거리 | MIM-104F 패트리어트 PAC-3 MSE | S-200C 베가 | |||
개함방공 | {CAMM-M} | RIM-66E-6 SM-1MR 블록 VIB | 4K91 볼나-M | |||
단거리 | AIM-9X 사이드와인더 | R-73E | R-60M | |||
중장거리 | AIM-120(C-5/C-7/{C-8}) AMRAAM | R-27(R1/T1) | R-23R | |||
{AGM-88E AARGM-ER} | Kh-28 | Kh-25MPU | ||||
유도폭탄 | AGM-154 JSOW | GBU-31 JDAM | GBU-24 페이브웨이 III | GBU-12 페이브웨이 II | MAM-(C/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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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형 | 기갑차량 빅커스 비질런트R | ||
공대지 | 고정익기 AS.11R | ||
'''[[지능탄| 유도포탄 ]]''' | 지대지 | BONUS 155 (155mm, K-9 FIN) | |
공대지 (ALCM) | AGM-158A JASSM | ||
함대함 | {가브리엘 V} | RBS 15 Mk.(2/3) | P-15UR | ||
지대함 | RO 06 | MTO 85(M) | MTO 66R | RO 63R | ||
'''[[어뢰| 어뢰 ]]''' | 경어뢰 | {Tp 47 SLWT} | Tp 45 | |
보병 ItO 15 | ItO 05M | ItO 86(M)R | ItO 78R차량 ItO 05 (유니목 ASRAD) | |||
단거리 | XA-181 ItO 90M | ||
중거리 | ItO 12 NASAMS 2 | ItO 96R | ItO 79R | ||
장거리 | {다비즈 슬링} | ||
''' 개함방공 ''' | {RIM-162C ESSM 블록 2} | 움콘토-IR Mk.2 | ||
단거리 | AIM-9(M/X) 사이드와인더 | AIM-9(B/P-2)R | AIM-4(F/G) 팰콘R | R-60R | R-13MR | R-3S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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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재즘’으로 발음함.[2] Teledyne[3] #[4] JASSM-ER의 경우에는 군용 부품만이 적용되었다.[5] Counter-electronics High Power Microwave Advanced Missile Project. 고출력 마이크로파를 발산하여 재밍을 넘어 적 전자장비를 파괴해버린다고 한다.[6] 문제점의 주 원인은 엔진과 런처였다고 한다.[7] 추가 발생하는 비용은 개발사인 록히드 마틴이 전적으로 부담하기로 했다.[8] 출처[9] 출처[10] 독일 600발, 스페인 43발, 대한민국 170발[11] 인티그레이션 및 부가 비용은 제외한 금액이다. 출처[12] 그래도 성능면에서는 사거리나 CEP적인 요소에서 볼때 기존의 순항미사일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13] RDT&E 포함한 프로그램 코스트이다. 25년 도입가 340만 달러에 달하는 토마호크보다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