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9 00:59:42

드론 투게더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1. 개요

Drawn Together

코미디 센트럴의 애니메이션. 2004~2007년에 걸쳐 3시즌 총 36화의 에피소드를 방영했으며, 2010년에 극장판인 《더 드론 투게더 무비 : 더 무비!(The Drawn Together Movie: The Movie!)》가 개봉되었다. 장르는 성인용 코미디.

코미디 센트럴을 메이져급 채널로 키워준 사우스 파크와 더불어 막장 개그에 있어서는 종영한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인 코미디 애니메이션의 최고봉으로 손꼽힌다.[1]심심하면 튀어나오는 색드립과 정치풍자, 막나가는 시나리오가 매력적. 인종차별, 젠더문제, 총기와 종교문제 등 건드리지 않는 소재가 없다.

2. 줄거리

이 작품은 존재 자체가 극중극으로, 온갖 대중문화 속 캐릭터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공존하고 있는[2] 세계관에서 여러 유명인사들이 한 집에 합숙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리얼리티쇼 설정의 애니메이션이다. 주요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실존 캐릭터를 패러디한 것이며 내용은 옴니버스 형식이라 툭하면 설정이 갑자기 바뀌는 것은 예사요, 등장인물들이 우수수 죽어나가는 막장 사고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3. 등장인물

  • 클라라 공주(Princess Clara)
    나이는 20세.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온갖 공주 캐릭터들의 패러디 캐릭터. 아름다운 디즈니 풍의 미모와 순수하고 선량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마인드 자체는 빅토리아 시대 즈음에 머물고 있어서 눈치가 없고, 인종차별 등 시대에 뒤떨어진 언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것이 개그 포인트이다.
  • 폭시 러브(Foxxy Love)
    나이는 23세. 한나 바바라 사의 애니메이션 《Josie and the Pussycats》의 패러디 캐릭터. 쫙빠진 몸매의 흑인 여성으로, 원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70년대 풍의 섹스 심벌 캐릭터이며 뮤지션이자 미스터리 해결사이기도 하다.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흑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따와서 걸쭉한 흑인 슬랭을 구사하며 언행도 상당히 거친 편이다. 섹드립의 달인이며 문제가 터졌을때 이를 수습하는데 앞장서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 툿 브라운스타인(Toot[3] Braunstein)
    나이는 22세. 20세기 초, 흑백 애니메이션 시대의 섹스 심벌 캐릭터였던 베티 붑의 패러디 캐릭터. 작중에서는 살만 뒤룩뒤룩 찐 채 시대에 뒤떨어진 퇴물 취급을 받고 있으나 본인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얌전해 보이지만 실상은 굉장히 뒤틀린 성격의 소유자. 온갖 미치광이들이 날뛰는 세계관 내에서도 최강의 싸이코로, 자해, 폭식, 폭음, 섹스중독 등 온갖 나쁜 버릇을 한 몸에 지니고 있으며 걸핏하면 폭주해서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 작중에서도 취급이 유난히 혐오스러운 편.
  • 잰더(Xandir)
    나이는 19세. 비디오 게임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주인공인 링크의 패러디 캐릭터. 잘생긴 얼굴에 슬림한 몸매를 지닌 미남이지만, 비디오 게임의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행동거지가 다소 경박하고 촐싹맞으며 눈물을 자주 흘린다. 악당에게 납치당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늘 끝없는 모험을 하고 있으며 죽어도 다시 부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후에 사실은 동성애자임이 밝혀져[4]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 캡틴 히어로(Captain Hero)
    나이는 28세. 히어로물에 등장하는 영웅들, 특히 슈퍼맨의 패러디 캐릭터. 코믹스 속에서나 볼법한 전형적인 초능력 히어로로, 다부진 근육질 몸매에 망토를 착용하고 다니며 외모도 근엄하고 고전적인 영웅 스타일이다. 눈에서 빔을 쏘거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다양한 초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의로워 보이지만 은근히 엉큼한 성격의 변태이다. 여자를 몹시 밝히는 편이지만 나중에는 남자인 잰더에게까지 껄떡데다가 거의 동성커플 수준까지 가기도 한다.
  • 스팽키 햄(Spanky Ham)
    인터넷 성인사이트 광고에 등장하는 조잡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속 마스코트들의 패러디 캐릭터로 돼치처럼 생겼다. 하지만 위키에선 Killfrog[5]라는 엽기류 플래시 사이트에 나오는 evil piggies를 패러디 한 캐릭이라고 한다. 근본이 성인사이트 출신이라 그런지 행동거지는 굉장히 더럽고 추잡하며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가장 탐욕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주변 캐릭터들이 워낙 미친 짓을 많이 하다보니 가끔은 그 중에서 그나마 가장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에서 주로 하는 역할은 가끔 역겨운 행동으로 사람들을 눈쌀찌푸리게 하거나 주변 인물들의 기행에 적절히 추임새를 넣는 것.
  • 울도어 삭뱃(Wooldoor Sockbat)
    어린이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주인공인 스폰지밥렌과 스팀피스팀피가 합친 패러디 캐릭터. 원판과 마찬가지로 순수하고 유쾌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이나, 짜증나는 웃음소리와 통제불능의 광기가 특징이다. 섹드립과는 거리가 멀어서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도 비중은 가장 적은 편.
  • 링링(Ling-Ling)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 몬스터》의 주인공인 피카츄의 패러디 캐릭터.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폭력성이 공존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풍자하는 역할을 한다. 겉보기에는 피카츄처럼 귀엽게 생겼으나 폭력적이며 화를 매우 잘 내는 성격이다. 분노하면 전투 모드로 변신하는데, 노골적인 드래곤볼의 패러디. 적은 덩치와는 달리 매우 강하며 잔혹하다.
    제대로 된 영어 대사는 하지 않고 음만 차용해온 엉터리 일본어를 구사한다. 입도 거칠어서 누군가를 죽여버리겠다는 등 협박하는 말을 많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작중에서는 엉터리 영어발음과 명예를 중시하는 사고관을 비롯해서 아시아인들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이용한 개그를 자주 친다.

[1] 그런 연관 때문인지 극장판에선 아예 사우스 파크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인물들이 나온다[2] 어찌보면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의 패러디이다.[3] 해석하면 방귀소리(...)[4] 사실 그 전에도 복선이 은근히 많이 나왔고, 남자 캐릭터 치고는 복장 노출이 워낙 딥다크해서 누가 봐도 게이처럼 보였다.[5] 오래전부터 저런 플래시들을 만들었고 지금은 사이트 중단 최근엔 페이스북을 운영하나 활동은 자주 안하는듯 엽기 하우스 세대라면 한번쯤 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