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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비판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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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질적 문제
2.1. 질적 하락의 주요 원인2.2. 표절, 트레이싱2.3. 편향화된 장르와 양산화 문제2.4. 애셋 중복 문제
3. 댓글, 별점 시스템 관련 문제
3.1. 스포일러 방치3.2. 댓글 어그로꾼 방치3.3. 낮은 연령의 독자층에서 나오는 문제
3.3.1. 반론
3.4. 이성 혐오 댓글 문제3.5. 초반부만 보고 이뤄지는 성급한 판단3.6. 과도한 정치성 댓글 문제3.7. 무의미한 별점 시스템3.8. 광고 댓글 문제
4. 편집부와 관리의 문제
4.1. 과도한 자기검열 및 창작의 자유 침해4.2. 동북공정 논란과 책임전가4.3. 작품의 장기간 휴재 및 연재 중단
5. 기타 문제
5.1. 다른 웹툰 플랫폼보다 부실한 기능5.2. 상표권 독점 문제5.3. 원스토어 쿠키 가격 인상
6. 문제의 원인
6.1. 수익 구조 문제

1. 개요

네이버 웹툰의 비판을 정리한 문서. 네이버 웹툰은 조회수나 인지도 면에서 한국 만화 시장계에서 현재 독보적인 위치에있는 플랫폼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는 국내 1위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혜택을 받은 영향이 있기 때문이지 네이버 웹툰이 단점이 없는 플랫폼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1] 하술할 문제점들이 지속해서 해결되지 않으며, 그 위상을 점점 갉아먹고 있다.

2. 질적 문제

웹툰 시장이 과도기를 지나 대한민국 만화계에 지배적인 시스템으로 자리하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조회수만 늘면 장땡이라는 시각 아래에 저품질의 웹툰이 지속해서 양산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파괘왕 입상을 통해 데뷔한 고민툰공감.jpg. 사실 이 두 작품이 질 낮은 웹툰의 대명사가 되어서 그렇지, 여전히 많은 신작 웹툰들이 기량 미달인 채로 등장하고 있다.

많은 작품이 기본적인 작화 능력 또는 스토리 구상 능력을 부재한 채로 연재되고 있다. 이는 특히 신작들뿐만 아니라 기존 인기작들까지 나타나는 현상으로, 좋은 작화 또는 매력적인 설정에 힘입어 애니메이션화까지 이룬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는 초기에 매력적인 설정과 캐릭터들로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늘어지는 전개, 파워 밸런스 붕괴, 평면적인 캐릭터 등등의 문제점을 양산해냈다. 특히 노블레스의 경우, 초유의 '핵피 엔딩'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4년 이후 외지주를 비롯하여 일진만화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신선했던 네이버 웹툰의 질이 이 시기부터 매우 떨어졌다. 그 이전에도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들을 다수 서비스하며 완성도 문제로 비판받기는 했지만, 웹툰 이전부터 만화를 그린 기성 작가들이나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을 다수 서비스하며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기에 특정 작품을 비판하는 의견은 많았어도 그러한 비판이 네이버 웹툰 전반으로 확대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또한 표절을 오마주로 치부하고 여러 장르를 베끼는 표절툰까지 당당히 들어오면서 질적 하락이 더 심해지고 있다. 현재 네이버 웹툰이 갑자기 이렇게 질이 낮아진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추측들이 제시되고 있다.

2.1. 질적 하락의 주요 원인

  • 만화의 질과 수익이 비례하지 않는다.
    인터넷 서비스 회사의 단기적인 수익 창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에게 광고를 얼마나 노출시키느냐 이고, 네이버 웹툰을 네이버에 소속된 부서로 보았을 때, 네이버 웹툰이 우선적으로 목표하는 바는 결국 클릭 수를 이끌어내서 이용자에게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이다. 즉, 네이버 웹툰의 기본적인 우선 추구 요소는 독자들의 조회수이다. 문제는 조회수와 질이 비례하지만은 않는다는 것. 물론, 최대 만화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만화 시장이나 미국 만화 시장이라 하여 질이 좋은 만화가 더 인기를 끈다는 법은 없다. 결국 만화라는 것도 제품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가정한다면, 마케팅이나 트렌드, 그외 선점 효과 등의 기타 상업적인 요소에 의해 비교적 질이 낮은 만화가 더욱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네이버 웹툰은 기본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질적인 요소에서 갖는 독자들의 기대가 비교적 낮다. 쉽게 말하면 무료이기 때문에 질이 조금 낮더라도 충분히 만족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이러한 부분 때문에 작품이 인기를 끄는 데에 있어 작품의 질적인 요소가 담당하는 비중이 낮아지게 된다. 해당 부분은 네이버 웹툰 측에서도 2010년대 후반에 들어 미리보기 등 유료 서비스를 도입하고, 미디어믹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면서 장기적인 개선을 노리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지나치게 많은 작품 수
    네이버에 연재되는 작품의 편수는 2022년 10월 기준으로 1주일에 600편[2]이 넘는다. 네이버 웹툰의 1주일 연재 편수 수백 편은 일본의 소년 점프+ 같은 웹코믹 매체와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수준이다. 시장은 작은데 작품은 너무 많으니 전반적인 질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너무 많은 작품의 수 때문에 독창성 있는 작품까지 가려지는 형편이라 '뭐라도 하나만 걸려라'라는 전략 또한 제대로 발현되기가 어렵다. 게다가 실력 있는 편집자는 생각보다 고급인력이기에, 제 아무리 국내에서 손 꼽히는 기업으로 꼽히는 네이버라고 해도 수백편에 이르는 작품들에 대해 피드백을 동반한 관리를 진행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지나치게 많은 웹툰의 많은 편수가 편집부의 존재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 컬러 연재
    네이버 웹툰의 대부분은 컬러 만화를 연재하는데, 채색 작업은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당연히 분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독자들은 댓글로 분량이 적다며 앵무새처럼 지저귀고, 결국 대부분의 웹툰 작가가 어시를 고용하거나 분량이 많은 것처럼 속이기 위해 컷 사이 간격을 늘리거나 눈깔 연출로 때우게 된다. 그런데도 작가가 1주라는 시간 동안 해내는 작업량이 독자들의 눈높이를 맞춰주기 힘들어서, 작가들은 줄거리와 전개, 그리고 개별 컷의 작화적 완성도에 신경을 덜 쓰게 되니 질이 하락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이 컬러로 연재되는 웹툰 문화에 익숙한 저연령 독자는 흑백으로 된 만화를 접할 때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작가들은 어쩔 수 없이 작화의 질적 저하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 노이즈 마케팅
    노이즈 마케팅이란 상품(작품)의 품질은 둘째치고 관심 끌기로 경쟁하는 그야말로 도박 전략이다. 사실 노이즈 마케팅은 네이버 웹툰에서만 있는 것은 아니고 미국만화 쪽이나 일본만화 쪽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전략이기는 하지만, 네이버는 그 정도가 심한 편이며, 노이즈 마케팅으로 의심되는 작품이 심심치 않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노이즈 마케팅의 단점은 상품(작품)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소비자들은 관심을 끊게 되는데, 지금의 네이버는 이런 현상을 재연재되고 있는 작품들로 신규 유입 독자들을 최대한 잡아둠으로써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2.2. 표절, 트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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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은 해당 민형사 소송에 있어
철저한 불관용 원칙을 적용합니다.[3]
네이버 웹툰 유료결제 이용 시 표시되는 저작권 위반 경고문
독자들에게는 저런 식으로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겁을 주지만, 정작 본인들 스스로가 저지른 불법적인 저작권 위반 행위에는 참으로 관대하다.

'표절'과 '오마주'와 '샘플링'과 '레퍼런스'는 서로 다른 것들이다.

표절의 주체는 작가이지만, 연재 또는 게시 이전에 표절 여부를 미리 걸러내지 못 하고, 표절 의혹이 발생한 이후로도 제재 없이 연재를 지속시키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편집부와 운영진들도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표절 유명 만화/애니메이션의 설정,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등을 대놓고 표절했음에도 이를 걸러내지 못 한 여러 사례들을 통해 네이버 웹툰 편집 담당자의 직무 역량은 계속해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특히 2021년, 네이버 웹툰 대표이사로 잘 알려진 김준구 이사가 슬램덩크와 같은 유명 출판만화를 보지 않은 편집자, 직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하며 네이버 웹툰의 인사 시스템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아시아의 디즈니 36년 로드맵, K웹툰 세계정복 절반쯤 왔다" | 2021.02.16 조선일보 네이버 웹툰 담당자들의 역량 부족, 그리고 최소한의 작품 검토 없이 무분별하게 많은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성향이 네이버를 넘어 웹툰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는 셈이다.

해당 인터뷰가 있었던 2021년에는 무려 7개의 작품에 대해 표절 의심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명백하게 신세기 에반게리온, 몬스터 등을 표절한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의 경우 만화계 내외로 엄청난 논란을 터뜨리며 연재가 종료되었다. 이후 2022년에도 1년도 안 되어 체인소 맨을 표절 의혹이 심각한 이매망량이 연재되다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2화 만에 연재종료 되었다.[4]

2023년 9월에는 이미 50화 이상을 연재한 여자를 사귀고 싶다에서 일본의 만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대사, 구도를 수차례 표절한 것으로 드러난 데에 이어, 그로부터 불과 일주일 만에 이번에는 이미 본편이 완결되고 외전이 투고 중이던 고백 취소도 되나?가 일본의 만화 네 곁의 나를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네이버 웹툰의 심각한 표절 문제에 대해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5]

2.3. 편향화된 장르와 양산화 문제

2010년대 초반에는 로맨스물이나 일상물 등등 여러 장르의 컨텐츠가 나오며 다양성이 있었지만 2019년 경부터 네이버 웹툰에서는 일명 로맨스판타지물과 퀘스트, 게이트, 빙의, 회귀, 환생, 치트 등등의 키워드를 위시로 한 주제의 가상 현실 RPG물, 2020년부터는 박태준 만화회사의 흥행을 통한 액션이 담긴 조폭물 흥행을 보면 일본 라이트노벨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나로우계[6]와 똑같은 행보를 보이며 설정도 비슷한 특색없는 도장찍기식 작품들이 대량으로 양산되는 중이며, 이는 네이버 웹툰의 질적 하락에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치는 중이다. 이들 작품들의 내용은 대부분 전형적인 로맨스판타지/RPG물의 레파토리를 따라가고 있으며, 어느 하나의 애셋을 돌려써대서 서로 전혀 무관한 작품들에서 우후죽순으로 같은 애셋 모델이 등장하는 캐슬님 같은 우스꽝스러운 현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작품성 없이 찍어내듯이 양산시키는 작품들의 전형적인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 먼치킨
    말 그대로 최강인 주인공 이야기다. 주 연령층은 딱히 없는데 내용은 주로 어쩌다 강력한 무기를 갖거나(99강나무몽둥이) 환생을 한 초강자거나(화산귀환, 66666년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퀘스트창이 생기거나 이 일이 내가 본 웹소설이어서 그 이야기로 사건을 해결하거나(전지적 독자시점)등이 있는데 이러면 장르만 같지 않나 싶지만 대부분 강력한데 내가 더 세서 파트너나 노예같이 부려 먹는 애들이 있다(유중혁, 우르스, 베나, 화산파3, 2대제자)
  • 복수물
    말 그대로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재혼황후,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의 복수물이 어느 새부턴가 우후죽순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주로 내용은 남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 하고 다른 여자는 순진하거나 악해서 주인공이 남자와 여자에게 계획적으로 복수하려 하거나 여자와 협업해 복수하려는 이야기가 흔하다. 빌런은 욕을 먹는데 대부분 댓글창이 성별 갈등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린다.
  • 개그, 일상물
    사실 개그물이나 일상물이 욕먹을 이유는 없다. 장르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시스템이 문제다. 네이버는 소년 점프와는 달리 한번 연재하면 어지간해선 중도 하차 없이 끝까지 가기 때문에, 소재가 고갈되어도 완결 내지 않고 계속 연재한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한 번 썼던 소재와 패턴을 골수까지 우려먹는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결국 잘 팔리니까 많이 모인 것에 불과하단 반응도 많다. 일본의 소년 점프에서 배틀물이 유행할 수 있는 까닭도 결국엔 배틀물의 수요가 현지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다. 네이버로서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만화를 택해야 그만큼 사람이 모이고, 또 그만큼 돈이 벌리기에 일단은 웹툰 시장에서 조회수가 많이 뽑히는 일상물을 택할 수밖에 없게 된 것.
  • 일진물, 학원액션물
    일진이나 학교폭력을 다루는 웹툰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서도 상당히 많다. 박태준의 외모지상주의가 청소년을 비롯한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보통 한두 개가 뜨기 시작하니 청소년의 인기를 끌겠다고 뻔한 양산형 일진물이 네이버에 대량으로 연재되기 시작한 것. 해당 웹툰들 대부분이 적을 만나고 해치운 다음 더 강한 적을 만나 싸우는 레벨 업 방식의 전개를 전혀 못 벗어나고 있고, 적지 않은 웹툰들이 일진에 대한 미화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는 고교생으로 성립된 조폭들이 뒷세계 기업을 차려 돈을 버는 등 일본의 야쿠자 뺨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프리드로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며 연놈, 외모지상주의, 인생존망 등도 학원 폭력, 일진 등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의 일상물의 경우와는 다르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기에 단순히 장르가 잘 팔리기 때문이라는 변명은 완벽한 변명이 되지 못하며, 2014년 이후 네이버 웹툰의 질적 하락의 가장 큰 주요 원인이다.

    심지어 작가가 누구냐에 따라 같은 학원물이라 하더라도 그 차이가 엄청나게 심해지는데 박태준과 비(非) 박태준 간의 격차는 엄청나다. 똑같은 김성모가 연재했어도 순 100% 김성모가 다 연재한 돌아온 럭키짱과 그림만 김성모가 그리고 글은 박태준이 쓴 쇼미더 럭키짱의 인기순위 차이가 실로 가공할만한 수준인 것[7]과 전술한 웹툰 중 외모지상주의(순 100% 박태준이 다 연재)와 인생존망(글만 박태준)은 둘 다 박태준이 관여한 작품들이며 이후 박태준 만화회사를 차려 박태준 유니버스를 만들었다.

    현재는 박태준이 관여하는 싸움독학퀘스트지상주의까지 추가되어 이들도 요일 최상위권을 먹고 있다. 이쯤 되면 일진물 장르 내에서도 "박태준물"은 궤를 달리하는 독보적인 경지에 올라 있다. 2020년대 네이버 웹툰이 그야말로 박태준 천하가 된 것이다. 2020년 후반부에 들어선 웹소설 원작의 먼치킨형 판타지와 무협 장르의 유행으로 인해 박태준 유니버스블루스트링 소속 작품 외 대부분 오래 연재한 학원물들을 제외하면 수와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 이세계물
    2020년 이후, 일진미화물에 이어 이세계물이 신작으로 상당수 등재되고 있다. 로맨스 장르를 제외하면 퓨전 판타지 장르가 주를 이루는 웹소설 시장의 인기작이 웹툰의 형태로 미디어믹스가 이뤄지기 시작한 영향도 있겠지만,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상당히 많은 수의 신작 웹툰들이 이세계물의 클리셰를 가지고서 연재되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아예 환생 트럭 같은 클리셰 중의 클리셰로 꼽히는 설정을 아예 대놓고 사용하는 작품도 등장했다.
  • 환생물
    최근 들어 네이버 웹툰에서는 인기 있는 네이버 시리즈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의 연재가 부쩍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웹소설 장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환생물, 그중에서도 무협 소설 세계관에서 환생하는 이야기가 도배되고 있다. 거의 요일별로 하나씩 있는 수준이다. 그래서 신작 무협 환생물이 나온다면 댓글에서는 획일화된 장르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오며 평점 역시 낮게 잡힌다.

2.4. 애셋 중복 문제

파일:캐슬님.png

한정되어 있는 배경이나 소품 등의 3D 모델 애셋을 다수의 작가들이 사용해서 서로 다른 작품들에서 같은 애셋이 등장하는 괴현상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일명 캐슬님이라고 불리는 사진 속의 성 모델이 등장하는 웹툰은 2023년 현재 무려 95개나 존재하며, 그 대부분이 네이버 웹툰의 웹툰들이다. 초반에는 애셋 중복 문제가 해당 성의 모델만 부각되었기 때문에 캐슬님(+님)으로 불리게 되었지만, 이후 성 뿐만 아니라 찻잔, 검, 드레스, 음식, 심지어 관중 엑스트라의 모델까지도 겹치는 것이 확인되면서, 만화에서 애셋 중복이 일어나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서로 다른 작품들에서 너도나도 같은 애셋들이 마구 등장하면 당연히 매우 우스꽝스럽고 병맛스럽기 때문에, 해외 한국 웹툰 독자들 사이에서 한국 웹툰들을 풍자하는 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웹툰 작가들이 주간 연재로 촉박한 마감에 시달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롱을 당해도 어쩔 수 없이 애셋 라이브러리에서 애셋들을 구매하여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며, 따라서 해당 문제가 대두된 이후로도 문제가 개선되기는커녕 캐슬님이 등장하는 웹툰의 수는 현재까지 계속 늘어만 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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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별점 시스템 관련 문제

댓글과 별점 시스템은 네이버 웹툰 초기부터 현재까지 하나의 주체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작가와 독자 사이, 독자와 독자 사이의 소통을 확대해 네이버 웹툰이 현재의 위상에 도달하는 데에 많은 공헌을 시사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록 시스템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현재에 와서는 네이버 웹툰의 평가를 갉아먹는 근본적인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3.1. 스포일러 방치

작품의 완결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소설 원작 작품, 갓오하, 덴마, 웃지 않는 개그반 같은 오래된 작품들은 일부 악의적인 이용자들이 신규 독자들의 관람을 못 하게 하려 하거나 본인들끼리 공감하며 댓글로 1화 또는 이전화에서 고의로 베댓에 중요 스포일러를 대거 올리는 경우가 여럿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작품의 관람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저해하는 행위임에도 관리자들은 이를 삭제하지 않고 내버려둔다. 이는 네이버 웹툰 입장에서도 수익을 크게 줄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방치된다는 점에서 네이버 웹툰 운영진이 웹툰을 거의 보지 않거나 의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여겨진다.

3.2. 댓글 어그로꾼 방치

유미의 세포들, 노곤하개, 타인은 지옥이다, 대학일기시리즈 등 컷툰, 복학왕 등 여러 웹툰에서 고정적인 특정 닉네임을 쓰며 온갖 연기(이성 혐오, 아이돌 팬 사칭)하며 악의적으로 분노를 유발하는 시비를 거는 유저가 고정적으로 상주한다.[8]

항상 이용자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는데 이를 적발하고 막아야 하는 운영진은 어그로꾼을 매우 오랜 시간 동안 막지 않고 있다. 어그로꾼이 굉장히 오래 활동하고 있음에도 방치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해당 어그로꾼을 박제하겠다는 취지로 댓글 창이 도배되어 있어 만화 내용과는 전혀 관련 없는 댓글로 도배되는 현상은 부지기수이다. 어그로 유저는 다계정을 이용해 베스트 댓글에 의도적으로 비공감을 넣어 베스트 댓글을 내려버리고 박제 댓글에 공감을 넣어 베스트 댓글을 만들어버린다.

의미 없는 박제에도 어그로성 댓글은 지워진 지 오래고, 어그로 꾼은 '관심을 둬 주지 말자'고 주장하는 제삼자의 별명으로 바꿔 똑같은 시비를 걸어 사용자 대다수는 어그로꾼이 늘어난 것으로 착각하는 상황이 발생한다.[9]

네이버 웹툰에는 해당 아이디에 대한 신고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고, 웹툰을 보지 않는 건지 네이버 웹툰 관계자가 스스로 적발하는 일도 없어서 이러한 현상은 몇 년째 현재까지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다.

그나마 AI봇을 도입하긴 했는데 이걸로도 해결이 안 된 것이, 해당 댓글을 아예 지우는 게 아니라, 부적절한 댓글이라고 가려서 '어그로가 있었구나'라는 것은 알 수 있고 이마저도 이미 수십년 전에 뚫린 가운데에 숫자넣기 초성으로 쓰기 야민정음으로 쓰기 등으로 너무 쉽게 무력화 되어 욕설만 없지 남을 비난하고 욕하는 댓글은 당연히 막지 못한다.

3.3. 낮은 연령의 독자층에서 나오는 문제

네이버 웹툰은 속된 말로 잼민웹툰, 급식 웹툰, 초딩 웹툰이라 불릴 정도로 독자층의 연령대가 낮다. 당연한 게 기존에 쌓아둔 인지도가 높고, 돈을 내고 봐야하는 것도 아니라 접근 장벽이 만화 플랫폼 중 가장 낮기 때문이다. 장르적으로도 매니악한 소규모 웹툰 사이트[10]나, 대형 사이트임에도 정치적 함의를 담은 딱딱한 작품이 많은 다음 웹툰[11]과 달리 일반인이나 미성년자를 타깃으로 한 작품이 많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네이버 웹툰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현재도 상위권 작품 대부분은 10대 청소년이 선호하는 가벼운 액션 학원물, 학원 남/여성향 러브코미디, 일상물 등이다. 네이버 주류와 괴리되는 무거운 주제의 송곳, 칼부림, 시노딕, 지옥과 같은 고연령층이 볼 만한 작품은 랭킹이 낮다. 이런 점은 단점이라기 보다는 사이트별 타깃 설정에 따른 차이 정도로 보면 된다.

허나 이의 문제점은 낮은 연령대의 독자층이 야기하는 여러 문제들이다. 이들은 미성숙한 정신으로 인해 작품을 참을성있게 감상하려 하지 않고, 또한 타 작품을 좋아하는 팬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전자로 인해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이야기가 시작되면 빠르게 별점 테러가 들어오고, 후자로 인해 웹툰 팬덤 간의 과열된 경쟁으로 서로 작품의 별점을 깎아내리고 댓글을 통해 상대 작품을 힐난한다. 또 수준 낮은 베스트 댓글을 자주 올려주는데, 예시로 "추천 2번 누르면 취소된다."[12], "손톱으로도 추천 눌러진다."', "추천수 만큼 맞기로 했다." 등의 추천 구걸, 작가와 작품에 대한 근거 없고 과한 찬양과 우월감 등. 그래서 네이버에서 웹툰은 보더라도 댓글은 보지 말라는 얘기가 있다.[13]

이들은 별점 테러를 일삼기도 하면서, 모든 걸 별점 테러로 몰아가기도 한다. 네이버는 보편적으로 대부분 작품이 9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고 정말 여론이 박살난 일부 화수는 별점이 8점대 밑으로 떨어진다. 이런 때는 작품 질을 보고 주관대로 준 별점에 대해 독자의 갑질이나 무분별한 테러로 몰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어린 독자층이다. 주인공에 대한 과몰입으로 인해 주인공 주변의 모든 캐릭터를 공격하기도 한다. 여중생A유미의 세포들에서 등장인물이 주인공 생각을 조금만 덜 해도 바로 비난을 하며 작품을 자캐딸 정도로 감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엔 이들의 과한 별점 테러 및 댓글 테러 문제가 두드러지는 중이다.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가기 위해 조금만 내용이 느려져도 고구마 전개를 먹인다며 별점을 테러하고 갈비찜으로 대표되는 악플을 바로 시전한다. 물론 주된 내용도 없이 지나치게 질질 끄는 작품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허나 이러한 악플을 받는 작품들은 섬세하고 천천히 이야기를 진행하려다가 욕을 먹는 웹툰들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예로 금수저는 잘 나가다가 후반부에 물타기로 '고구마 전개'라며 악플이 달려서 작가가 원고를 갈아엎고 다시 그렸다고 한다. 그 뒤에는 다소 급전개가 되었다. 이는 저연령층의 독자들이 네이버 웹툰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이다.

게다가 낮은 연령층의 독자들이 공감대 형성을 쉽게 할 수 있는 학원물에 긍정적이고, 그중 특히 박태준이 관여한 작품은 항상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마이더스의 손이 되었다. 박태준 본인이 밝히기로 장르가 학원물이면 10대~30대 계층의 독자들이 어떻게든 보게 된다며 그래서 학원물 위주로 연재하고 있다고 코멘트를 내기도 했는데, 박태준식 학원물이 흥행하는 걸 보고 장르 편중은 더더욱 심해지고 타 장르의 작품은 소외되는 경향이 더더욱 강해지고 있다. .

2019년에 들어서는 아예 등장인물의 행동이 마음이 안 들기만 해도 전개가 마음에 안 들기만 해도 별점을 깎아내기에 이르렀다. 거기다 이제는 신작이 나오면 1화는 반드시 별점 테러를 받는다.

이 외에도 많은 문제 때문에 성인 독자들은 네이버의 불통을 경험하면서 믿기를 포기하고 망하든 말든 편 들어주지 않을 것이니 알아서 하라고 손을 떼거나 네이버 비판에 동참하고 있다. 네이버 대신 다른 곳을 좋아해서 동참한다기엔 카카오의 삽질도 비판하는 편이니 순수하게 네이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추세다.

3.3.1. 반론

네이버 웹툰들도 성인물이 판치는 만큼 저연령층만을 탓할 순 없다. 새벽이나 평일 시간대에 악플이 무수히 달리는 것을 보면 성인들도 많다는 것이다. 자기들 잘못을 아동들에게 떠넘기는 일도 있다.[14] 또한 어른들의 행동을 곧이 곧대로 보고 따라하는 어린이들이 많기에, 성인 독자들도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3.4. 이성 혐오 댓글 문제

이성 혐오성 댓글들이 베댓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자주 목격된다. 평범한 웹툰에도 갑자기 이성을 혐오하는 댓글이 달리거나 반대로 작중 전개를 꼬투리 잡아 작가에게 혐오 발언을 하는 댓글들이 심각하게 난무하고 있다. 여성 독자층이 많으면 남성 혐오성 댓글이, 남성 독자층이 많으면 여성 혐오성 댓글이 베댓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페미니즘 관련 웹툰들의 댓글 창은 이런 현상이 훨씬 더 극심한 편. 이런 식으로 댓글 창의 문제가 자주 보이는 예로는 나는 남 너는 녀, 화장 지워주는 남자, 내 ID는 강남미인, 모죠의 일지[15], 합법해적 파르페[16], 홍차리브레, 독립일기[17], 땅 보고 걷는 아이, 27-10 등등이 있다. 이 외에도 불특정 다수 웹툰에 위와 같은 내용이 나오는 편이다.

여초 웹툰에서는 웹툰 속 남성 캐릭터의 노출 같은 장면이 나오면 댓글 창이 해당 캐릭터를 성희롱하는 댓글로 도배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18], 대댓글 기능이 생긴 후로 이를 지적하며 웹툰 내용과 관련 있는 이야기하자는 대댓글이 달리면 한남, 그남 같은 혐오적 표현 사용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성기와 관련된 수위 높은 댓글까지 달리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남성의 둔부를 부각하는 내용이 나오는 힙한남자 같은 웹툰에서 주로 일어난다.

반면 남초 웹툰에서는 내용상 페미니즘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페미니즘을 욕하는 댓글들이 베댓으로 올라오는 일이 종종 있다. 일례로 참교육은 여고 에피소드와 페미 교사의 세뇌사건을 다루는 신라별초등학교 에피소드가 시작하자 뜬금없이 '페미민국'. '페미버'라며 페미니즘을 욕하는 댓글들이 에피소드 내내 이어졌으며, 여성 악역이라 맞지 않을 거라고 주장하거나 여성 악역이 맞아도 남성 악역보다 덜 맞았다며 끊임없이 페미버라고 댓글을 달아댔다.[19] 최근까지도 베댓에 한 번씩 이런 내용이 올라오자 보다 못한 다른 독자들이 그만 좀 하라며 지적할 정도이다.

이외에 웹툰에서 남성 캐릭터의 노출과 알몸은 검열하지 않고, 여성 캐릭터의 노출, 옷을 입었음에도 성적 부위가 보인다면 검열하는 등, 지나친 검열에 대한 차별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은 네이버 웹툰의 문제라는 주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 검열 논란항목 참조.

3.5. 초반부만 보고 이뤄지는 성급한 판단

2018년에 들어서 신규 연재작을 1화만 보고 모든 걸 판단하려는 경향이 너무 심하다. 이는 2018년 중순에 대폭 늘어난 신작들의 하향평준화 때문. 하지만 1화에서 물리더라도 추후 반전이나 독특한 설정이 드러나면서 신선한 전개가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음에도 1화에서 그저 그런 클리셰를 따라가는 듯한 전개가 나오면 엄청난 욕을 먹으며[20], 2019년 6월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신작 웹툰은 1화의 별점이 기본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쯤 되면 신고식 수준.

두근구든 마감 중 같은 경우 1화가 전형적인 신데렐라 이야기의 도입부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엄청난 비난을 받고 별점이 6점대에 머물렀지만 2화에서 평가가 급상승했다. 같은 예로 일진이 사나워 역시 1화에서 전형적인 일진 미화물 같다는 이유로 욕 왕창 얻어먹고 평점이 7점대에 머물렀지만 2화에서 평가가 9점대 후반으로 고득점을 기록하며 평가가 급부상했다. 이런 식의 평가가 계속 이루어지면 작가들은 1화에서 이목을 끌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등 작품의 전반적인 질이 낮아지고[21], 서사구조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서 장기적으로는 안 좋은 짓이다.

정보전사 202의 경우에는 주인공이 북한에서 온 요원이라는 설정을 이유로 북한 미화 논란이 일어나면서 별점 테러를 받았지만, 실상은 북한을 비롯한 사회적 문제를 풍자하는 내용이어서 문제 될 게 없었던 만화였는데 정치병걸린 독자들의 성급한 판단으로 말미암은 물타기로 애꿎은 만화만 욕먹은 케이스.[22]

이후 일진이 사나워와 같은 세계관 작품인 평화선도부야만의 시대의 경우 1화의 충격 부족과 악당 단체의 자세한 설정이 후에 나와 양산형 일진물이란 인식이 박혀 첫인상에서 인기를 얻는 데 실패해 일진이 사나워와 달리 해당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는 반박도 있는데 당연히 웹툰을 포함 어느 제품이든 많이 팔기 위해선 초반부에, 혹은 짧은 기간 안에 제대로 홍보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 역시 작가의 역량이라는 것이다.[23] 거기다가 평화선도부는 단순히 1화의 부족이 그림체 호불호 및 아닌 몇화내내 어디서 본듯한 일진물이라는 비판이 달렸고 야만의 시대도 늦게라도 떡상할 정도로 스토리가 좋았냐 하면 그것 또한 아니다.

3.6. 과도한 정치성 댓글 문제

네이버 운영진의 댓글 방치와 겹쳐 댓글 창은 만화와는 상관없는 정치 성향을 띄는 댓글들과 특정 정치인들의 이름을 비꼬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유저들이 많아지다가, 결국에 웹툰 댓글란은 디시인사이드 야갤 등의 우파 커뮤니티 이용자들과[24], 루리웹 등의 좌파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사상이 맞부딪치는 각축장이 되어 버렸다.

더더욱 심각한 것은, 이들을 비판하거나 정치적 댓글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만 내도 근첩이나 꼴페미 등으로 몰아 가히 메카시즘을 방불케 하는 사상검열 행위를 자행한다. 이러한 행위는 웹툰에 대한 감상을 방해하고, 댓글란을 저질화하고, 작가가 독자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게 되어 소통단절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가 비질란테로, 정치병자 댓글들을 풍자하는 씬이 나오는 회차에서[25] 자신들이 풍자의 대상인지도 모른 채 민주당을 욕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이거나, 흑막들이 일식집에 모이는데 이를두고 "반일을 하면서 일식집을 사랑하는 민주당과 진보지지자를 비판한 것이다"라는 도대제 어떻게 해석해야 그런 논리가 나오는지 의문일 정도로 정치병에 절여진 댓글들이 많았다.[26]

3.7. 무의미한 별점 시스템

네이버 웹툰에서 별점은 독자 참여 공간 이상의 의미는 없다. 마음에 안 드는 작품에 많은 독자들이 아무리 별점을 낮게 줘봤자 그게 연재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못한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별점이 아니라 페이지뷰 증가로 인한 광고수익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처음 웹툰 창에 들어가는 화면에서 순위를 보여줄 때도 별점 순서대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조회수가 많은 웹툰 순서부터 보여주게 되어 있다. 또한 네이버 웹툰 독자들은 지각연재를 하거나 어떤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한 대부분 습관적으로 점수를 높게 준다. 어떤 작품이 내용이나 작가의 처신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독자들은 이를 응징하겠다고 달려가서 별점을 낮게 주는데, 오히려 그 웹툰의 인기순위만 올려줄 뿐이다.

다만 상술했듯이 상습적인 지각이나 심각한 스토리 붕괴가 발생하면 독자들이 단체로 별점을 낮게 주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별점 테러'라고 칭한다.[27] 연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준다. 사실상 낙인 찍는 행위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 '별점 테러'라는 용어 자체에 문제가 있다. 위의 댓글 성향과 결합해 무조건 10점을 주는 게 옳은 것처럼 되어서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아무 효력이 없어졌기 때문. 오히려 현재 네웹에서 그나마 작가에게 불만을 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28]

원래는 미리보기 회차의 별점을 알 수 없다는 점도 있었다. 그러나 네이버 웹툰앱의 업데이트로 인해, 미리보기 회차의 별점을 알 수 있게 되었다.

3.8. 광고 댓글 문제

New Best 댓글 제도를 악용하여 광고 댓글을 작성한 후 매크로를 이용해 좋아요 수를 올려 베스트 댓글 최상단에 노출되도록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답글로 비난이 달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매우 빠르게 삭제한 후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

4. 편집부와 관리의 문제

상술된 다양한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네이버 웹툰의 편집자, 담당자, 관리자의 불성실함과 역량 부족에서 기인했다고 할 수 있다. 조회수나 수익 등의 수치에 집착하고 요란하게 홍보하는 동안, 정작 웹툰 서비스의 근본인 웹툰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내버려두고 있다는 비판이다.

네이버 웹툰의 수많은 작품이 오타와 넘치는 비문을 수정하지 않은 채로 연재되고 있다. 이는 편집부가 최소한의 확인 작업도 없이, 원고를 그대로 송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작품의 질과 완성도는 사람마다 평가가 갈린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지, 오타의 방치는 사실상 편집부가 직무유기를 하는 것과 다름없는 셈이다.

일본 만화는 작가만큼이나 출판사의 편집자가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가령 원피스의 경우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의 초기 구상과 실제 출판본의 내용은 많은 차이가 존재하며, 이는 오다와 편집자가 다양한 논의를 거치며 수정, 보완된 것이다. 한국도 다음 웹툰의 PD 시스템처럼 담당자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예도 있지만, 네이버는 방임주의에 가깝다. 즉 만화가 명작이 되든 졸작이 되든 신경 쓰지도 않을뿐더러, 신경 쓴다고 작품을 개선 시킬 역량도 없다. 많은 작품을 서비스하는 데에 반해 담당자나 편집자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여겨진다. 편집부의 간섭이 너무 커도 문제지만, 네이버는 너무 없어서 문제다.

4.1. 과도한 자기검열 및 창작의 자유 침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 검열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동북공정 논란과 책임전가



최근 달의 요람이나 네이버 시리즈 내의 웹소설이나 웹툰 등에서 동북공정으로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선 편집부와 관리의 문제점이 더 심화하여서 비판받고 있다.

그리고 김기자의 디스이즈에서 네이버 측에 "이러한 역사 왜곡을 미리 확인하지 않느냐"와 "왜 자꾸 이런 일이 발생하느냐?"는 질문에 네이버 측은 "원작 검수 및 작가 측에 대한 이슈 유무를 제공사에 사전 검토 제작을 걸치고 연재 이후에도 이용자 반응 등의 감시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말은 한마디로 자신들의 실책을 제공사 측의 책임이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답변이라 네이버는 강도 높은 비판을 받고 있다.

4.3. 작품의 장기간 휴재 및 연재 중단

일말의 통보나 기약도 없이 무책임하게 장기간 휴재에 들어가거나 무기한 연재 중단된 작품들도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조선왕조실톡, 악령주의보, 아테나 컴플렉스, 격기 3반, 1331, 혼모노트, 언플래시 레슨, 스트러글, 둥굴레차!, 썸남, 회춘[29] 등등, 그 외에도 수도 없이 많은 작품들이 휴재나 사실상 연중 상태에 들어가 완결 웹툰으로 분류되어 있다.

휴재나 연중의 사유는 거의 대부분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인해서 라고 하는데, 좋게 말해서 건강 사정이지 실제로는 작가의 의욕 저하나 게으름, 번아웃 증후군, 멘탈 관리 실패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언제 돌아오겠다고 말도 없이 가버리는 경우도 많고, 설령 기약을 했더라도 돌아오기로 한 약속 날짜가 됐는데도 오지 않아서 독자들을 애태우는 경우도 부기지수이다. 그나마 휴재/연중한다고 통보라도 해주면 다행이지, 휴재/연중을 한다는 통보조차 안 하고 도망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러한 문제들은 작가 쪽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작가들의 역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연재시켜준 네이버 웹툰 측 잘못도 없지는 않다.

1~2년 넘도록 장기 휴재에 들어간 작품들은 사실상 무기한 연재 중단된 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복귀할 가능성은 한 없이 낮다. 2023년 기준으로 휴재를 무려 9년 넘게 하고 있는 작품도 있으며, 심한 경우 장기간 휴재를 하다가 스리슬쩍 휴재 표지도 떼버리고 완결로 분류되거나 작품 목록에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기다려준 독자들은 뭐가 되는가?

5. 기타 문제

5.1. 다른 웹툰 플랫폼보다 부실한 기능

다음 웹툰이나 레진코믹스와 비교해 앱과 웹의 호환이 부실하다. 앱에서 보던 위치를 웹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고사하고, 봤던 회차조차 웹과 앱에서 연동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두 플랫폼은 가능하다.

또한 웹툰 유료화 이후 불법 사이트에서 유료분을 캡처해 가져가는 문제 때문에, PC에선 유료분을 캡처하지 못하도록 인터넷 웹이 아닌 독립 프로그램으로 강제 구동시켰다. 그러나 PC 네이버 만화 뷰어 프로그램은 확대 기능도 지원하지 않고 유료분이 무료로 연재되던 시절에 달린 댓글(베댓)도 볼 수 없다. 이를 보기 위해선 모바일 웹툰 앱으로 봐야 한다. 즉 유료분 한정 PC를 역차별하는 것과 마찬가지. 정작 불법 사이트들은 모종의 방법을 이용해 캡처를 뚫고 있으니 일반 유저만 피해를 보고 있다.

아울러 타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유료분을 한시적 무료로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또한 오직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이 아닌 커다란 모니터 화면으로 보고 싶으면 따로 결제하라는 이야기. 이 또한 불법 사이트를 의식한 것이나 불법 사이트들은 어떻게 캡처 뚫어서 올리고 있다. 원래 유료인 화를 모바일 한정이어도 공짜로 보게 해주는 게 어디느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도 유료분의 한시적 무료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네이버와 달리 PC 웹으로도 무리 없이 열람할 수 있다. 즉 모바일 앱과 PC 웹의 기능을 차별화하는 것도 업계 1위이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부터 웹툰 서비스를 시작해온 과거가 있는데도 말이다.

5.2. 상표권 독점 문제

네이버가 2021년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웹툰"이라는 상표권을 취득했다. 다른 웹툰 플랫폼들은 이에 당황하는 눈치이며 "네이버가 언제든지 웹툰이란 표현을 쓰지 못하게 할 수 있어 사실상 외국에서 경쟁 사업자를 견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네이버는 이에 대해 "외국 기업으로부터 대한민국이 만든 '웹툰'이라는 상표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라는 말을 했는데 네이버는 이미 2019년 해외 진출 플랫폼의 이름을 라인 웹툰에서 단순히 웹툰으로 변경했었기에 외국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상표권 독점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웹툰산업협회는 네이버가 국내 중소업체들을 상대로는 ‘웹툰’ 관련 상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상생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하지만 네이버 웹툰 측은 “해외 국가에서 한국 기업을 상대로 상표 독점권을 주장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상생협약 제안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상표권 주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외국기업을 상대로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수용할 수 없단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카카오의 해외 웹툰 플랫폼 픽코마는 원래 웹툰이라는 용어 아래에 한국과 중국 웹툰들을 분류해놨는데 이번 상표권독점을 계기로 웹툰이라는 용어를 배제하고 스마툰이라는 용어를 쓰게 됐다.

웹툰의 시장 크기를 키우려면 단어를 통일하고 차별화를 둬야 하는데 단어 자체를 이렇게 독점적으로 사용하면 개별적인 콘텐츠로 보게 될 수 있으니 최종적으론 웹툰 업계 전체에 손해를 끼칠 수도 있다.

또한 한국의 웹툰 업계는 해외에서 네이버가 언제 고소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안게 되므로 웹툰이라는 용어 사용을 꺼릴지도 모른다.[30]

5.3. 원스토어 쿠키 가격 인상

원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네이버 웹툰 애플리케이션이 수수료 인상 요인이 없는데도 구글 플레이스토어[31]와 똑같은 가격으로 쿠키 가격 인상을 단행하여 논란이 일어났다. #

6. 문제의 원인

6.1. 수익 구조 문제

네이버 웹툰은 초기부터 광고판과 웹툰 목록이 함께 있는 홈페이지 구조로 수익을 올렸다. 타사 광고를 올리지 않는 대신 웹툰을 클릭하는 독자들이 광고 상품에 관심을 두는 식으로 유도하는 수익 구조라는 것.

문제는 이것이 기형적인 수익 구조가 되어 팬층과 작가 진의 자정작용을 방해하고 있다. 필연적으로 광고판 클릭 수에 따라 수익이 올라가는 구조라면 질을 늦춰서라도 빨리 올리고 조회수를 많이 올리는 웹툰이 유리하다. 당연히 작품성 있는 웹툰은 뒷전이 되고 프로의식을 가진 작가의 비중이 작아지므로 노이즈 마케팅만 제대로 하면 아직 비판적인 사고가 부족한 10대 이하의 팬층이 조회수를 올리도록 유도하여 댓글을 다는 팬층이 자정작용을 하지 못해도 수익만 올리면 그만이라는 식이 통한다. 연예기획사에서 아이돌 팬들에게 굿즈 상술을 부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을 웹툰 플랫폼에서 암묵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셈이다.


[1] 네이버보다 웹툰 서비스를 일찍 시작한 다음 웹툰의 경우, 과거 네이버보다 더 많은 인기와 조회수로 국내 웹툰 시장을 주도하고 명작을 여럿 낳았으나, 다음 포털이 하락하고 네이버 포털이 1위를 차지하면서 조회수와 화제성에서 네이버에 밀리기 시작했다. 이후 네이버와 달리 화제성보다 완성도 위주의 작품을 서비스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고, 따라서 네이버와 다음의 작품 성향 차이는 크다. 다만, 다음 웹툰도 네이버 웹툰만큼 비판들이 많다. 다음보다도 웹툰 서비스가 빨랐던 야후 웹툰은 웹툰 서비스와 별개로 야후 포털이 몰락하면서 서비스를 종료했고, 야후의 작가들은 네이버와 다음이 흡수했다.[2] 매일+ 탭 포함[3] 또는 캡쳐시 자동 추적시스템을 이용해 추적해서 고소한다는 경고문도 있다.[4] 작가의 말에 의하면 수정 후 재연재를 하겠다고 했다.[5] 진짜 심한 게 여자를 사귀고 싶다 댓글들 일부는 네이버 웹툰 운영진은 밤토끼를 욕할 자격이 없다라는 비판까지 있다. 당시 밤토끼가 횡행할 때 웹툰 플랫폼에서 제일 크게 피해본 게 네이버 웹툰인 걸 감안하면...[6] 네이버 웹툰 중 도전만화라고 아마추어들이 투고 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그려내며 여기서 가장 큰 인기와 이목을 끈 작품들은 베스트 도전이 되고 여기서도 큰 인기와 이목을 끌면 정식 웹툰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 외에도 네이버 편집자들이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면 캐스팅해서 뽑아오기도 한다. 이중 도전만화를 통해 정식 웹툰으로 된 대표작으로 내과 박원장이 있다.[7] 다만 이것 두 작품의 퀄리티차이도 있긴하다.[8] 이에 대한 예시로는 주로 맨유 수호자(약칭: 맨수)라는 닉네임 혹은 그의 닉네임을 따라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며 그외의 사례도 있다.[9] 네이버는 별명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으며 네이버 웹툰 댓글은 별명을 기준으로 댓글이 작성된다. 컷툰의 경우 모바일로 보면 아이디는 보이지 않기에, 닉네임만 바꿔도 같은 사람으로 착각하기 쉽다.[10] 이 분야에선 가장 큰 레진부터 봄툰, 피너툰, 케이툰 등.[11] 현재는 카카오웹툰으로 통합되었다.[12] 원래는 취소가 되지 않아서 추천 구걸용으로 사용되던 멘트였지만, 이제는 진짜로 취소가 되게 바뀌면서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되었다(...).[13] 저런 수준 낮은 댓글이 아니라도, 베스트 댓글에 오르는 내용은 작품 내용에 대해 심도 깊게 고찰한 장문의 감상보다는 저연령층이 호응하기 좋은 짧은 드립이나, 대사 복붙이나, 그림 그리기 등이 대부분이다.[14] 나무위키나 커뮤니티같은 이용 연령대가 10대후반-50대가 가장 많으며 웹툰 댓글에 커뮤체를 아무렇게나 사용한다.[15] 독자층이 여성이 많은데 이에 대해 몇몇 댓글들은 '작가가 페미라서 독자도 패미들이 모이네', '트페미 웹툰'이라고 일방적인 비방을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작가가 여자인 줄 몰랐다' 같은 댓글을 비난하거나 작중에서 작가가 '자신은 키가 작은 편이라 불편하다'고 하는 내용을 두고 생활용품이 남자 기준이라 그렇다고 하는 패턴이다.[16] 작가의 성별 구분이 안 보이는 작화와 여성 서사라는 이유로 댓글 창이 투기장으로 변해버렸다. 이 경우는 페미 웹툰이라며 비난하는 남성들과 웹툰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남혐 댓글을 배댓으로 올려주는 여성 독자층 모두에게 문제가 있다.[17] 모죠의 일지와 비슷한 경우이다.[18] 엔딩 후 서브남을 주웠다 댓글이 대표적이다.[19] 해당 에피소드는 육체적인 폭력이 아니기에 공무원인 주인공들이 폭력으로 맞설 수 없었다. 예시로 가출팸 에피소드의 여향미나 한예리는 남자빌런들과 비슷한 수위로 맞았다.[20] 정작 1화부터 부담스러울 정도로 개성 넘치는 연출을 전개한 웹툰도 1화부터 별점 테러를 당한다. 그렇다고 복선을 깔아 빌드업하려 하면, 또 불친절하다고 욕먹는다.[21] 사실 이렇게 초반에 이목을 끄는 전개는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도 있는 일이다.[22]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이란 드라마도 같은 이유로 욕을 먹었다.[23] 더군다나 상술한 작품들은 이미 인기작들이 포함된 블루스트링에 포함된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홍보효과를 가지고 시작한 셈이고 오히려 이렇게 해줬음에도 망한 것에 가깝다. 물론 이와 별개로 조기완결을 시켜버린 것은 토사구팽과 다를 바 없기에 비판받아햐 한다.[24] 민주당계 정치인들의 부정적 별명을 닉네임으로 많이 사용한다.[25] 작중 다 민성당 탓이라는 댓글정치병자들이 나오고 다른 댓글들이 이들을 비판하는데, 민성당은 미국의 개 소리를 듣는 작중 언급상 보수 정당에 가깝다.[26] 정작 이 만화 작가였던 김규삼이 정글고 시절 보여줬던 성향, 노무현 대통령 서거 사건 때 그렸던 웹툰의 내용을 보면 그런 이들이 가장 혐오할 민주당계 진영에 가까운 정치성향임을 능히 알 수 있다. 저런 정치적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00년대 후반에 연재된 정글고를 제대로 봤을 나이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해볼 수도 있다.[27] 외부인들의 별점 테러와는 엄연히 다르다.[28] 댓글같은 경우는 이 댓글을 본다는 것 자체가 이 웹툰에게 관심이 어느정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선을 조금만 넘어도 악플로 취급되어서 해당 웹툰 팬들한테 악플러들이 "억지 부린다"라는 반박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효과이고 이런 비난이 아닌 비판일 지라도 팬들에게는 "꼬우면 보지마"라는 비꼬는 듯한 댓글이 달릴 뿐이기에 별점을 내려서 다른 사람들의 유입이라도 막는 것이 그나마 유의미하다.[29] 심지어 이쪽은 복학왕 완결후 기안84가 웹툰작가를 그만두고 화가로 활동하는지라 사실상 방치하는것에 가깝다.[30] [단독]'웹툰' 수출 네이버 허락 받아야?…'상표권 취득' 갑질 논란. 중앙일보. 2021년 9월 30일.[31]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인앱결제 의무화로 인해 수수료를 높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