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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9기 중에서 유일하게 개그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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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464B4A><colcolor=#FFFFFF> 김시덕 金時德｜Kim Si Du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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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81년 7월 28일 ([age(1981-07-28)]세) |
| 경상북도 안동시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신체 | 180cm, 80kg, O형 |
| 가족 | 아버지[1], 어머니 |
| 아내 임은경(2008년 5월 31일 결혼 ~ 현재)[2] 아들 김민결(2010년생) | |
| 학력 | 울산공업고등학교 (졸업) 대구과학대학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 |
| 소속사 | 무소속 |
| 종교 | 무종교 |
| 데뷔 | 2000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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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KBS 공채 16기. 개그 콘서트의 역대 최고 코너 제조기.2. 활동 내역
초창기 유행어는 청년백서에서 뺨을 맞으며 "앗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이 유행어 이후로는 딱히 유행어가 없어서 '유행어가 없어 하나로만 밀고 나가는 암울한 개그맨'이란 컨셉으로도 밀고 나갔다.[3]이후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들 중에 하나인 박준형의 생활사투리에서 경상도 네이티브 스피커[4]로 나와서 '내 아를 낳아도'로 히트, '몇살이고?', '쥐잡아 묵었나', '오빠 못 믿나', '손만 잡고 잘께' 등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내었다.[5] 하지만 그 내 아를 낳아도 컬러링이 인기를 많이 끌었는데도, 하필이면 계약을 잘못 해서 관련 수익은 하나도 벌지 못했다고 한다.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컬러링 하나 당 500원만 잡아도 17억이었다고 했다.
그 후 걸인의 추억, 장난하냐, 신 동작그만, B.O.A, 꽃보다 아름다워 등등 수많은 히트 코너들을 만들어 내며 개콘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 소리를 들었지만, 수많은 프로그램의 섭외 요청을 받았음에도 정작 개콘이란 프로그램과 기획사에서 타 프로를 못하게 했었다고 한다.
개그콘서트에서 심현섭 사단이 SBS로 이적해 웃찾사를 만들어 낸, 당시 선배들이 나간 코너의 구멍을 김시덕이 모두 출연하며 일주일에 7개 코너를 만들어 내는 기염을 토해내 개그를 찍어내는 공장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후로는 개콘 역대 최고 시청률 코너 마빡이를 만들어 개콘 최고의 아이디어뱅크인 것을 입증하며, 코너에서 '얼빡이' 캐릭터로 코너 내 웃음을 담당하였다.[6] 이후 김시덕 본인도 회상하기로는 김시덕이 아이디어를 내고 정종철을 섭외했을 때[7] 김대범이 커피를 한 잔 타오며 "선배님 한 번만 제대로 시켜주십시오 분골쇄신하겠습니다"라며 합류했는데, 거기에 박준형이 "야 이거 원래 내가 하던건데?"[8]라고 해서 혼자 편해보이는 컨셉으로 최종 합류, 우리가 아는 4인의 마빡이 팀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얼빡이의 동작은 일견 마빡이에 등장하는 3인(날로 먹는 갈빡이 제외) 중 가장 힘들어 보이나, 실제로는 팔을 휘두르는 동안 팔이 이완되어 가장 편한 자세(혹은 마빡이와 비슷한 수준)였던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실험 결과 밝혀졌다. #
2008년 봄에 방송되었던 개그 콘서트의 출동 김반장에서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연하의 스튜어디스. 이후 아내에게 내 아를 낳아도라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참고로 2020년 근황올림픽 유튜브에서 밝힌 바로는 이 기획은 김준호 머리에서 급히 나온 땜빵 기획이었다고 한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통과된 기획안이 다음 날 PD가 킬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김준호가 김시덕에게 "우리 한 주만 편안하게 가자"라고 설득했다는 것. 김준호가 PD에게는 "욕을 먹든 어쩌든 이거 분명히 한 주간은 이슈메이킹은 제대로 된다"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대성공.[9]
이후 방영분에서는 신혼여행 간다며 보약을 쟁취하는 모습도 보였다.[10] 역대 개그맨 중 가장 미인과 결혼한 케이스로, 김준호와 박휘순은 서로 다른 프로에서 김시덕을 이야기했다.
이후 여러 코너에서 나오며 활발히 활동을 하였다. 대포동 예술극단의 북한 사투리 중 평안도 사투리(서북방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꽃보다 아름다워에서는 그나마 F4 중 멀쩡한 사람 겸 해설자로 나오기도 했었다.
이후 절친노트에 출연해, 폭발적인 입담을 자랑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보였으며, 이 때 음식 사업에 매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는 박준형에게 7년 기다렸다며, 7년 동안 방송을 안 잡아줬다고 한풀이를 했다. 이 '7년 기다렸다'는 말은 이후 뭘 얘기해도 모든 것을 정리하는 한 마디가 된다. 박승대의 기획사에 있다가 박준형의 기획사로 옮겼지만, 결국은 두 회사 모두 단 한 번도 방송을 잡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박준형의 변명: "시덕이가 착하고 양보를 잘해 정작 신경을 쓰지 못한 걸 인정한다. 후배들 중 가장 미안한 후배를 꼽으라면 바로 김시덕이다."
2010년 3월 5일부터 방영되었던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주연 신하균을 띄워주는 조연출 캐릭터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호평이었다.
2010년 6월 8일에 아들 사진을 올렸으며, 싸이월드에서의 마지막 업데이트. #
유튜브에서 이재훈과 같이 사투리TV 멤버로 활동했었다. 사투리TV 이재훈 김시덕
2019년 8월 11일 개그 콘서트 개편으로 신설된 2019 생활사투리를 통해 개그 콘서트에 복귀했다.
2020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시덕튜브
2020년 10월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함께 본인의 질병인 강직성척추염 관련 홍보영상을 찍었다. 영상
2020년 12월 여행 관련 인터뷰를 했다. 영상
2023년 5월 드라마 오! 영심이에서 조연으로 출연한다.
2023년 9월 드라마 무인도의디바 에서 더덕 축제 사회자 시덕 으로 출연했다.
3. 사건 사고 및 논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구설수도 하나 없고[11] 후배들한테도 잘 대해주는 등 미담이 많은 호감형 코미디언이었고, 유튜브 개설 후에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자신과 동기들을 괴롭혔던 한 동기를 디스하면서부터 사건이 터졌다.발단은 이렇다. 대선배 김한국이 회식을 쐈고, 김시덕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회식 때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이 많은 남자 동기가 선배들의 명령이랍시고 김시덕을 때렸고 장난인 줄 알고 웃던 허승재, 김인석, 정명훈도 덤으로 때렸다고 한다. 이후 김시덕이 분위기가 싸해졌다며 곧장 사과를 했으나, 주최자이자 제일 고참인 김한국이 지금 이게 무슨 짓들이냐고 후배들에게 버럭 화를 냈고 개콘 선배들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들 얼어붙었다. 즉 선배들의 명령은 전혀 없었으며, 그 동기가 거짓으로 동기들을 때리면서 군기를 잡았던 것이다. 이후 이 동기가 다른 동기들을 따돌리고는 먼저 개콘에 데뷔하고, 자신에게 계속 시비를 걸자, 벼르던 김시덕은 어느 날 그에게 뺨을 맞자마자 오토바이 헬멧으로 그 동기를 때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일로 그와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서 현재까지 관계가 단절된 상태라고 한다.
김시덕은 그게 누구라고 실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여러 조건에 맞아떨어지는[12] 김기수를 지목, 그의 뷰티 유튜브 채널을 찾아가 온갖 악플 테러를 일삼는다.
이에 대해 김기수는 자신이 '아니다' 혹은 '맞다'라고 해명하지도 않고, 오히려 김시덕의 태도를 문제 삼고 "그가 더 입 열면 매장될 것이다"[13]라고 엄포를 부리며, 더더욱 논란을 키웠다. 이후 김시덕의 시덕튜브 측에서 영상을 올려 누군가를 저격할 의도로 만든 영상이 아니었다며 사태를 수습했지만 김기수와 김영삼[14], 김시덕이 보여준 이상한 태도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무언가 숨겨져 있다는 의심이 계속 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더는 서로를 언급하지 않으며 사건이 일단락됐지만, 이번 일로 김기수는 싫어요와 악플 테러에 시달리며 피를 봤고, 김시덕도 유튜브 영상을 올릴 때마다 "혹시 이것도 가식 아니냐?" 같은 조롱 섞인 악플에 시달리게 되며 양쪽 모두 소득 하나 얻지 못하면서 끝나버렸다.
현재 여론은 공구 허위 정보, 가짜 명품 사용 등 수많은 거짓말과 계곡 살인 피해자 가족 조롱, JMS 성대모사 논란 등 이런저런 논란 및 사건사고들을 일으킨 김기수가 위의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로 확실시되는 분위기이며 더 이상 이 사건을 공론화하려 하지 않고 평소 동료 개그맨들에게도 좋은 인격을 인정받은 김시덕을 칭찬하고 있다.
4. 수상 내역
- 2000년 MBC 대학개그제 대상 - 대구과학대 재학생 신분으로 참전.
- 2001년 KBS 개그맨선발 은상
- 2002년 KBS연예대상 최고 코너상
- 2006년 KBS연예대상 최고 코너상
5. 여담
-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학생으로 혼자 어렵게 자랐다'고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란 아침 프로를 통해 밝혔다. 어린 나이에 안 해본 일을 찾을 수 없다고 하였지만, 당시 부모님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기 때문에 왜 혼자 살게 되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이후 한 네티즌의 네이버 지식iN 검색 결과, 자칭 김시덕의 조카라고 밝힌 사람이 밝힌 바에 의하면, 김시덕의 본명은 외자로 '정덕'이며, 자기 할아버지가 바람을 펴서 낳은 서자(사생아)라서 호적에 올려주지 않아, 외가쪽 성을 따 정덕으로 외가쪽 호적에 올린 뒤 1년이 지나서야 할아버지 호적에 올려주어, 그 때서야 이름이 본격적으로 김시덕이 되고 나이도 프로필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알렸다.[15] 그 후 양쪽 집안에서 서로 키우려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혼자 살게 됐다며 불쌍한 삼촌 응원 많이 해달라는 글을 올렸는데, 안동이라는 지역명과 초등학교 인증을 하는 것으로 보아 신빙성은 상당히 높았다. 출처 후에 한 방송에서 자기 가정사 이야기를 했는데, 저 조카라는 사람의 말과 거의 일치하여 상당부분 진실임을 밝혔다.# 이후 2024년 8월 17일, 부친의 부고소식을 알리면서 양친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았고, 자수성가한 뒤에도 무리한 부탁을 하는 부친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며, 자신을 태어나게 해서 지금의 가족과 만나게 한 것은 고맙지만 다음 생에 자신의 아버지는 되지 말아달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기사
- 차후에 김시덕의 인터뷰에 의하면, 안동시에서 태어나 울산광역시에서 자랐다고 한다. 참고로 체육 특기생 출신. 고등학교도 울산공업고등학교를 나왔다. 이후 대구과학대학,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를 졸업했다.
- 모 방송에 따르면, 개그콘서트에서 어디 다른 데 가지 않고 가장 오랫동안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다. 다른 13, 14기 개그맨들은 SBS나 MBC로 갔던 적이 있으니 그럴 만도 했지만, 이후 정명훈에 의해 기록이 깨졌다.
- 정종철과 그의 아내 황규림을 주선해준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마빡이에서 밝히길, 주선을 해주면서 황규림과 시후 군에게 상당한 죄책감을 느꼈다고.[16] 물론 애드립으로 진행하는 개그코너이니만큼 장난일 가능성이 높다.[17]
- 2013년,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서 정종철과 함께 오랜만에 출연했는데,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당시 알려진 사실로는 과거에 비타민에 출연했을 때 희귀 난치병인 강직성 척추염에 걸린 걸 알게 되어 2010년부터 방송을 접었다고 한다.[18] 그 동안 운동을 많이 했는지 근육질의 몸이 됐다. 게다가 진격의 시덕이 드립을 치며 BGM으로 홍련의 화살이 대놓고 흘러나왔다. 2020년 8월 6일 근황올림픽 출연.
- 2018년 4월 20일에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300만원이 들어있는 돈가방의 주인을 찾아줬다. 관련 기사.
- 어벙한 캐릭터나 사투리를 구사하는 캐릭터 때문[19]에 주목받지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한때 개콘에서 제공하는 프로필에서는 특기가 무술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실제로 마빡이 때 정종철에게 동작 하나를 추천해준다면서 공중제비를 돌았다. 하지만 이외에는 딱히 공중제비를 돈 적이 없다.
- 의외로 개그맨 이미지와 다르게 훤칠한 키 180cm에 근육질의 몸매를 가졌다. 관련 사진.
- 2018년경 정관수술을 했다고 한다.
- 박명수 담당 코디네이터인 조미혜가 김시덕과 닮았다고 해서 시덕 코디로 불린다.
- 2021년 2월 10일 유튜브 수익금에 사비를 더해 중랑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 연예계의 숨겨진 몸짱이다. 난치 질환인 강직성척추염에 걸려 재활하는 과정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해 지금은 엄청난 몸짱이 됐고, 3대 중량은 430이라고 본인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밝혔다.
- 유튜브에 자신의 강직성척추염 투병 관련 컨텐츠들을 올리기도 했으며, 환우 단체인 강직성척추염연합회에자신의 운동이나 근황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연예계 생활 초창기 시절부터 선행을 해 왔다고 한다. 개그콘서트 대구 인터불고 호텔 공연에 불우 아동들과 장애인들 100여명을 사비로 티켓을 구매해 초청한 적도 있다.
[1] 2024년 8월 17일 사망했다. #[2] 직업은 스튜어디스다. 김시덕의 선배 개그맨 정종철의 부인 황규림과는 동덕여대 동기 사이.[3] 물론 걸인의 추억 코너에서 "향숙이?"란 유행어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신 동작그만 코너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소소한 웃음을 보여주기도 하였기 때문에 유행어가 없는 개그맨은 아니었다.[4] 실제로 김시덕은 선술했듯이 울산광역시 출신이다.[5] 오다 주웠다도 생활사투리 김시덕에게 나온 유행어다.[6] 해피투게더에서 개그맨 박성호가 마빡이 개그는 김시덕이 만들었는데, 다른 개그맨들이 자기가 만든 거처럼 거짓말을 한다고 선언.[7] 박성호에게 먼저 권했으나, '힘들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후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한다.[8] 틀린 건 아닌 게 박준형은 한때 대학로에서 다함께 건달처럼 춤을 추는 건달이라는 개그를 선보였다고 하며, 최국 역시 그게 마빡이의 원조라고 증명했다. 하지만 최국이 증언한 이 건달이 개그의 원조는 이승환이었다고 한다.[9] 이보다 앞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는 김주현이나 김민수가 예비 신부를 불러놓고 프러포즈를 해서 이슈가 된 반면 논란이 된 적도 있었다.[10] 아들이 태어나자 근황을 신고하며 '아를 낳아달랬더니 진짜로 낳았고 드립을 쳤다.[11] 일단 후술될 갈등도 자세히 보면, 결국 본인도 본인보다 6살이나 많은 형을 위험한 물건(헬멧)으로 때렸다고 스스로 고백한 것인데,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1살이나 2살 차이도 아니고, 6살이나 많은 형인 동기가 시비를 걸고 때려서 당한다 해도, 그렇게 위험한 물건으로 때리는 건 아무리 개념 없고 막 나가는 사람이라도 차마 그러지는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성격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은 틀림없고, 더불어서 끼 있는 연예인들 중에서도 의외로 한 성깔할 때는 한 성깔 하는 화끈한 스타일임을 알 수 있다.[12] 김시덕보다 연상+김시덕에게 암묵적으로 동의한 이재훈은 아님+또다른 피해자들인 김인석, 정명훈, 허승재도 아님+개콘에 먼저 데뷔했다고 하니, 당시 SBS 공채였을 윤성호, 엄태경, 최국도 아님+이렇게 된다면 남자 동기들 중에서 남는 사람은 김영삼, 김기수 단 두 명이다.[13] 김시덕 역시 16기 군기반장이라는 근거 없는 찌라시가 있으나, 당연히 이렇다 할 증거도 없고, 더군다나 16기들 중 다소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인물이라, 사실일 가능성은 제로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김시덕도 잘못한 게 있다면 결국은 폭로되었을 것이다. 후배인 KBS 18기 개그맨 오지헌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배들의 집합 문화로 힘들어 개그맨을 관두려 할 때, 박준형과 김시덕 같은 훌륭한 선배들 덕분에 개그맨을 관두지 않았고, 이 두 선배에게는 맞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또다른 후배인 KBS 19기 개그맨 김대범 역시 '마빡이에 자신을 넣어준 은인, 그리고 밥 잘 사는 선배, 한 번도 자신을 때리지 않은 선배 중 하나'라며 썰빵에서 공개 지지를 했다.[14] 사건을 폭로한 김시덕을 비난하지 않고 애매모호하게 김기수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며 중립을 지켰다.[15] 그로 인하여 1980년 12월 5일생 설이 존재한다.[16] 특히 정종철과 황규림을 주선해주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한다.[17] 애초에 개그 코너에서 나온 멘트인만큼 진지한 멘트라고 보긴 힘들며, 정종철에게 약점이 잡히거나 황규림에게 원한이 있지 않은 이상 진짜로 죄책감이 들만한 결혼을 주선하진 않을 것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나온 김시덕의 인격을 보면 당연히 그렇다고 보긴 어렵고. 친구들끼리 친구 아내의 외모를 칭찬할 의도로 장난으로 "이런 나쁜놈" "도둑놈"이라고 농담하듯, 그리 뛰어나지 않은 외모로 유명한 정종철을 장난스럽게 디스하면서 선배 아내를 넌지시 띄워주는 개그멘트라고 보는게 자연스럽다.[18] 개그콘서트 활동 시절 받았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방송을 접은 직후 지인들과의 연락을 원천 차단해 버리고 병원에 틀어박혀 미친 듯이 재활 치료에만 매진했다고 한다.[19] 예외로 김시덕의 보이스토크에서는 안경을 쓴 지적인 이미지에 표준어를 구사했다.[20] 김시덕은 지난 2019년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구조한 일화와 관련해 "여름에 재훈이 형과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촬영 도중 길가에 어르신이 쓰러져 있었다. 형이 가까이 있었으면 형이 갔을 거다. 우연히 제가 더 가까이 있어서 CPR 하고 앰뷸런스를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재훈은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싶지만 저는 그냥 가고 싶었다"며 "보통 사람들은 거기서 '내가 어떻게 하지'라고 당황하지 않냐. 그런데 시덕이가 생각보다 도덕적이었다. 저는 그냥 시켜서 119 신고한 것 밖에 없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이때 이재훈과 함께 있었다고 한다.[21] 김시덕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또 한번 길가에 쓰러진 주민을 구조했다.[22] 파일:YoungKkdVsSideuk.jpg[23] 때문에 개콘에서 이태선 밴드와 함께 연주한 에피소드도 있고, 장발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24] 개그콘서트 마빡이 29회에서 갈빡이 박준형 역시 조금 전에 뒤에서 얼빡이가 소싯적의 제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얼빡이 사진을 준비했다면서 남을 보고 웃을 때가 아니다고 맞받아치더니 얼빡이의 개그맨이 아니던 락커 시절 사진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