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대포동 예술극단 |
시작 | 2008년 9월 21일 |
종영 | 2008년 11월 23일 |
출연진 | 박성호, 김준현, 김시덕, 한민관, 박지선, 김재성(現 김희원), 김영민, 이광섭, 박휘순, 오나미, 양상국, 김현기 |
1. 개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2회 방영분인 9월 28일부터 마지막회까지는 오프닝 코너로 나왔다.
2. 소재
개그콘서트의 옛 코너들를 북한 버전으로 패러디한 코너로서, 북한 공훈배우들이 대장동무 앞에서 남조선 코너들을 자기네 식으로 리메이크해 보여주는 컨셉이다.처음에는 생활사투리의 북한 버전인 북조선 사투리를 박성호, 김준현(함경도 사투리), 김시덕(평안도 사투리)이 하며, 그 다음에 과거에 나왔던 코너의 북한 버전을 박지선이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한민관이 인기 가수를
여기서 패러디의 범위는 개그콘서트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개그야의 사모님과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왜 없어'도 여기에서 패러디했다. 과거 코너의 패러디뿐만 아니라 과거 TV 드라마의 패러디까지 했다.
물론 모두 다 쓸데없는 소리를 했다가 이광섭의 "묻으라우" 한마디에 숙청당한다. 뽀글이 아저씨 역할을 맡은 사람은 박휘순[1][2]인데, 싱크로율이 장난이 아니다. 말없는 당원은 처음엔 김현기를 맡았지만 양상국, 그 다음엔 오나미로 바꼈다.
3. 회차별 패러디목록
회차 | 방송일 | 패러디물 |
1회 | 2008년 9월 21일 463회 | 북조선사투리, Go! Go! 인민속으로, 왕비호 |
2회 | 2008년 9월 28일 464회 | 북조선사투리, 주둥아리 동무, 비 노동을 피하는 방법 |
3회 | 2008년 10월 5일 465회 | 북조선사투리, 사모님, 출출하드라 |
4회 | 2008년 10월 12일 466회 | 북조선사투리, 마빡동무, 늦깎이 학생동지(유세윤), 관교수 |
5회 | 2008년 10월 19일 467회 | 북조선사투리(지사마(만사마)), 박진영 |
6회 | 2008년 10월 26일 468회 | 북조선사투리(아리아리), 앙상해김 |
7회 | 2008년 11월 2일 469회 | 북조선사투리(패션 7080), 엄정화 싸이코 |
8회 | 2008년 11월 9일 470회 | 북조선사투리, 공복의 연인 |
9회 | 2008년 11월 16일 471회 | 북조선사투리, 미안하다 사랑한다 |
10회 | 2008년 11월 23일 472회 | 북조선사투리, 올드보이 |
4. 논란
북한에 대한 각종남북관계가 개선되었던 국민의 정부 시기 꽃봉오리 예술단, 집에서 사제끼기 등 북한의 이미지를 순수하게 개그로 승화했던 코너들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격세지감. 물론 당시는 원정화 간첩 사건,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북측의 일방적인 경의선 화물열차 운행 중단 등 여러 사회적 이슈로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냉각되었던 시기였다.
5. 종영
유튜브를 통한 다시보기가 활성화되기 전이었던 당시에는 시청자들에게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옛 코너나 히트작의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코너였으나, 아무래도 정치적 이슈도 있고, 또한 내부적으로도 코너 자체의 평판은 상당히 좋지 못했는지 결국은 오래 못 가고 2개월만에 사라졌다.그리고 7년 뒤 2015년, 강성범은 웃찾사에서 이 코너와 같은 컨셉인 모란봉 홈쇼핑을 진행하게 되며, 이듬해 2016년에 개콘에서도 북한 풍자 코너로 핵갈린 늬우스를 선보이게 된다.
6. 여담
- 박성호는 2002년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코너를 맡을뻔 한 적[3] 있는데, 대포동예술극단에서 북조선 사투리를 진행하며 비슷하게나마 이룬 셈이 되었다.
[1] 봉숭아 학당 대장동무 출연기간 2008년 9월 28일 ~ 2008년 11월 30일.[2] 대장동무 출연 날짜 : 2008년 9월 28일(일)(464회) → 2008년 10월 5일(일)(465회) → 2008년 10월 12일(일)(466회) → 2008년 10월 19일(일)(467회) → 2008년 10월 26일(일)(468회) → 2008년 11월 2일(일)(469회) → 2008년 11월 9일(일)(470회) → 2008년 11월 16일(일)(471회) → 2008년 11월 23일(일)(472회) → 2008년 11월 30일(일)(473회)[3] 당장 박준형의 머리에 떠오르는 경상도 출신 아는 사람이 김시덕이었단다. 박성호는 이 말을 듣고 나도 부산 사람인데 나를 넣지 그랬냐고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