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아리아리 |
시작 | 2005년 5월 1일 |
종영 | 2005년 9월 18일 |
출연진 | 정종철, 김인석, 유상무 外 |
유행어 | 없음 |
사용 BGM | 이박사 - 강원도 아리랑 |
1. 개요
<예시1>
김인석 : 유상무 씨, 아버님을 이제서야 병원에 모시고 오면 어떡합니까? 정신이 있으신 거예요, 없으신 거예요? 유상무 : 죄송합니다. 제 아버지가 어떤 큰병이죠? 김인석 : 조금만 늦었어도 아주 큰일날 뻔했습니다. 유상무 : 도대체 조금만 늦었어도 뭐죠? 김인석 : 점심시간이야! |
<예시2>
유상무 : 인석이는 새로운 교생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나보다. 김인석: 선생님! 김 선생님! 좋아해요! 유상무 : 그런 인석이는 우리 학교의 교장이다. 김인석 : 김 선생! 학교 나오기 싫어? 내가 좋다잖아? |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개그맨들이 진지하게 어떠한 상황극을 벌이다가 결국 병맛 엔딩으로 끝날 때마다 개그맨들이 정지하면 느닷없이 OME스런 분장을 한 정종철이 나타나 이박사의 노래 강원도 아리랑에 맞춰서 부채춤을 추다가 들어가는 패턴의 코너였다.
2. 기타
개그 자체는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허무개그와 다를 것이 없었지만, 이 코너의 핵심 포인트는 충격과 공포의 가채를 뒤집어 쓴 여장을 하고 나와서 코믹한 춤을 추는 정종철이었다. 궁중 한복부터 시작해서[1] 세라복이나 브래지어까지 암튼 별의별 걸 다 입고 나왔다. 꽃보다 아름다워 이후 코너가 없던 정종철이 성공적으로 복귀 소식을 알린 코너인 셈.첫회 5월 1일에는 상황극을 하는 개그맨이 김병만과 조수원이었지만, 5월 8일에 유상무와 김인석으로 바뀌었다. 가끔 상황개그에 두 명이 아닌 다른 개그맨들도 투입되었는데, 박휘순이 여친 역할로 나왔고, 후반부에는 오지헌도 나와서 정종철과 함께 춤을 추다가 들어갔다.[2]
아리아리가 종영한 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그콘서트와 합작으로 선거콘서트를 선보였는데, 이때 아리아리도 다시 선보였다. 하지만 개콘 하차 후 MC로 활동하던 김인석을 섭외하지 못하고 김준호가 김인석 역할로 대체 투입되었다.
2006년 11월 19일 마빡이에서 정종철이 아리아리 춤과 비슷한 시청자 제안 동작을 하고 나왔는데, 정종철도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지 않냐고 하면서 간만에 아리아리 춤을 선보였다.
개콘 10주년에서 정종철이 옥동자 역할로 봉숭아 학당에 특별출연했을 때 후배 박지선과 함께 커플 댄스랍시고 아리아리 댄스를 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