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골목대장 마빡이 → 마빡이 |
시작 | 2006년 8월 27일 |
종영 | 2007년 3월 25일 |
출연자 |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 김대범 |
사용 BGM | 자전거 탄 풍경 - 보물 |
1. 개요
내가 누군지 알아? (마빡이~!) 골목대장 마빡이! 골목대장 마빡이를 뭘로 보고~!
이 개그는 이게 다여!!!
2006년 8월 27일부터 2007년 3월 25일까지 방영한 개그콘서트의 코너이자, 한동안 정체됐던 개그콘서트를 다시 정상으로 올려 놓은 코너 중 하나다.[1]
2. 상세
이마가 벗겨진 가발을 쓴 정종철(마빡이), 김시덕(얼빡이), 김대범(대빡이), 박준형(갈빡이) 4명이 등장하는 코너로 처음에 마빡이가 나와 대사를 몇 마디 읊고, 이후에 얼빡이, 대빡이, 갈빡이 순으로 나와 마무리를 하는 코너다. 가끔 순서가 바뀌기도 하지만, 코너가 진행되는 내내 하는 행동은 단 하나다. 계속 이마를 손으로 두들기는 것. 박준형이 1화에서 "이 개그는 이게 다여!"라고 할 정도로 마빡을 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처음 나왔을 때 정종철이 한참 동안 아무 말 없이 계속 자신의 마빡만 두들기는 와중에 코미디언들이 진행을 까먹어서 당황하면서도 자학 개그는 멈추질 못하는 단순한 장면만으로도 엄청난 폭소를 이끌어 냈다.1회 방영 당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 등 넷상에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요즘 말로 병맛 코드적 개그를 아주 잘 살려낸 코너였다. 진지하게 보자면 고도를 기다리며처럼 무의미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관객들 당혹스럽게 하는 부조리 코미디를 시도한 의미있는 코너라고도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개그맨을 일부러 굴림으로써 슬랩스틱 코미디와 블랙 코미디가 결합된 독특한 개그 코너라고도 할 수 있겠다.[2] 이후 매너리즘에 빠졌지만 일회성 개그로는 확실히 이 코너를 따라갈 코너는 없었다. 비록 소재 짜기가 어려운 마빡이 코너 자체의 한계[3][4]로 30회밖에 하지 않았지만 그 인기가 매우 높아서 현재도 레전드 코너로 꼽히고 있다. 특히 스토리고 진행이고 뭐고 없었던 1화는 전설로 남았다.
말이여, 인터넷에서 보니까 말이여.[5] 우리 개그를, 아주 분석을 하고 난리가 났더만! (어이없는 웃음)우리 개그를, 왜 분석을 허냐? 우리 개그는 말이여, 아무 의미가 없어!
마빡이
마빡이
요즘 내 팬 카페나 미니홈피에,[6] 사람들이 학교 축제나 회사 야유회에서 장기자랑에 마빡이 하고 싶다고 마빡이 대본을 나에게 보내달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우리는 대본이 진짜 없다니까... 왜 안 믿어? 우리는 리얼리티 액션 코너야.
얼빡이
얼빡이
놀랍게도 아예 대본이 없다. 그러니까 무대에 나와서 하는 말은 전부 애드리브다. 한 마디로 몸개그 + 스탠드업 코미디인 셈. 첫 타자로 등장하는 사람이 말하는 "내가 누군 줄 알어? 골목대장 ㅇㅇㅇ여! 골목대장 ㅇㅇㅇ를 뭘로 보고~."가 유일하게 회차별로 정해진 대사다. 사실 극중 출현진들의 대사 텀이 조금 긴 편이고, 이야기의 주제도 시청자 게시판이나 본인들의 썰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자세히 듣다보면 애드리브인 걸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처음에는 몇 마디 말고는 정해진 대본 없이 오로지 애드리브로 갔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매너리즘을 극복하고자 여러가지 요소들을 넣으면서 대본이 늘어났다. 물론 그래도 타 코너에 비해 정해진 것이 현저히 적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이렇게 적은 대본으로 코미디언들이 나와 계속 손으로 이마를 치는데, 나중에는 팔에 힘이 빠져 처절한 자세로 이마를 치면서 그냥 아무말 대잔치 하는 게 끝. 심지어 NG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서, 6화에서 김대범이 대사를 실수한 걸 아무런 편집 없이 전부 송출했다. 출현진들의 말 하나하나를 코너 진행의 하나로 취급하는 것. 이런 와중에도 고문 수준의 슬랩스틱 자학 개그는 멈추지 않고 계속 하고 있는 것이 최고의 웃음 포인트. 내용도 별 거 없고 하는 일도 단순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관객들을 폭소시키는 점에서 출연진들의 역량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캐릭터 별로 동작이 다른데, 마지막에 묻어가는 갈빡이를 제외하면 꽤 힘들어보이는 얼빡이 동작이 의외로 가장 쉬운 동작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팔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이완되어서 근육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처음에 나오면 거의 쓰러지고 박준형이 나올 때 즈음 되면 다리힘이 풀리는 정종철과 달리 김시덕은 그래도 마무리까지 서있기는 한다. 물론 가장 힘든 동작은 대빡이다. 당시 대빡이 동작을 했던 김대범과 얼빡이 동작을 했던 김시덕이 한때 7kg, 12kg나 빠졌다고 한다. 쉬운 동작인 김시덕이 김대범보다 살이 더 빠진 이유는 체질이나 체중 차이도 있겠지만 역시 등장하는 순서가 대빡이보다 빠르기 때문이다.[7] 마빡이가 이상하게 엄살떠는 것 같다는 글에 "니네가 직접 해 봐!"라고 일갈했다. 실제로 방송에는 5분 나가는데 녹화시간은 10분 정도다. 그런데 이 때가 겨우 3회 였고 나중에는 한 회 녹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0분 안팎으로 확 늘었다. 18화 때 정종철이 '방송에는 5분밖에 안 나가지만 녹화는 20분씩 한다'며 이것을 증명하겠다고 대형 타이머를 갖고 왔다. 녹화 시작할 때 켜놓은 타이머의 시간이 녹화 끝날 때쯤 되니 방영된 시간은 10분 안 된 듯 싶은데 20분이 넘어갔다.
애초에 1회성 개그로 기획한 까닭에 코너가 계속되면서 식상하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다양한 요소들을 집어넣었다. 시청자 참여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 코너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당시 유행하기 시작하던 UCC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시청자들이 제출한 마빡이 동작을 창작한 영상들을 시연하면서 마빡이의 동작을 즉석에서 방청자들의 의견을 받아 마빡이의 동작으로 선정하였다. 물론 따라하기 매우 힘든 동작들이 선정되는 것이 함정. 도저히 시범을 보일 수 없는 동작은 아예 응모자를 초대해서 직접 시범을 보이게 한 적도 있었다. 또한 명절 특집으로 마빡이 동작을 오래 하기 대회까지 만들기도 했다. 여기에서 입상한 사람들도 당연히 마빡이에 출연하였다. 이 때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UCC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유행에 편승해 다음 tv팟 광고 중에 '마빡이 실험실'이 있었다. 동영상에 출연한 여학생들이 마빡치기를 하면서 얼마나 오래 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내용이다.
참고로 마빡이는 충청도 출신답게 충청 방언을 구사하고, 얼빡이와 대빡이는 경상도 출신답게 동남 방언을 구사한다. 갈빡이는 서울 출신답게 표준어를 구사하지만 1화때는 전라도 억양을 구사하는 편.
3. 등장인물
3.1. 고정
3.1.1. 마빡이
"내가 누군지 알어? 골목대장 마빡이여~! 골목대장 마빡이를 뭘로 보~고!"
코너 오프닝/엔딩 대사.[8]
코너 오프닝/엔딩 대사.[8]
정종철. 이 코너의 주인공. 녹색 옷을 입는다.[9]
1번으로 나와서 이마를 친다. 동작은 양 손으로 허벅지를 쳤다가 마빡을 친다. 마빡만 주야장천 치지만 대본이 거의 없는 까닭에 애드리브는 이어지고, 첫번째로 나온 마빡이는 진이 다 빠져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한다. 마빡이는 종종 동작을 바꾸는데 박자가 복잡하거나 몸을 많이 쓰는 동작을 하다가 지쳐서 뻗으면 원래의 자세를 할 때도 있다. 처음엔 마빡이가 직접 바꿨지만[10] 나중에는 시청자들이 응모한 동작 중에 하나를 선정해 자세를 바꾼다. 하지만 절대로 쉬운 동작이 될 리는 없고, 마빡이는 몇 배로 어려운 동작을 하느라 매번 고통받는다. 예외로 발레 마빡은 얼빡이와 대빡이가 했다.[11] UCC 응모가 정착되기 전에는 정종철이 직접 자세를 짜서 했는데, 한번은 하체를 심하게 경직시키는 자세를 얕보고 하다가 무대 위에서 쥐가 난 적이 있다. 심지어 이건 자기가 짠 거라 누구한테 불평도 못한다. 이를 본 얼빡이 왈, "이 정도로 연기를 할 수 있는 놈이 아닌데..."[12]
여러가지 이유로 코너가 길어지면 "아..."하는 탄식을 하는게 정말 웃기다. 탄식 뿐만 아니라 코너가 길어지면 빨리 코너 좀 끝내달라고[13][14] 발악을 한다. 코미디언들에게 제발 애드리브 그만 치고 다음 사람 불러달라고 애원하거나 아예 무대 밖으로 나가서 쉬고 다시 들어오기도 한다. 갈빡이가 UCC를 소개하는 도중 클로징 멘트를 쳐버리면서 강제로 코너를 끝내려고 시도한 적도 여러 번 있지만[15] 번번이 갈빡이에게 나가 떨어졌다.
가끔 UCC에 올라온 동작들을 실행하려고 해도 너무 어려우면 얼빡이와 대빡이가 대신 해줬다.[16] 힙합 특집 때는 물구나무 서고 마빡이 동작을 아무리 해도 안 되자 이 코너의 미스김을 섭외했었다.
3.1.2. 얼빡이
마빡~아! 마빡~아! 마빡~아!
특유의 톤으로 마빡이를 부를 때
특유의 톤으로 마빡이를 부를 때
내가 누군지 알아? 누가 마빡이래?[17] 난 골목바보 얼빡이야!
첫번째로 등장할 때
첫번째로 등장할 때
나~ 코너한 지 3주 만에 몸살났다. 아니~ 내가 병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나보고 과로란다. 일 주일 스케쥴이라고는 달랑 이거 하나 있는데... 과로래.
4화. 왜 등장하자마자 힘이 없냐는 마빡이의 물음에 나온 답. 이후 파스를 붙이고 나왔더니 열이 나서 더 덥다고 언급했다.
4화. 왜 등장하자마자 힘이 없냐는 마빡이의 물음에 나온 답. 이후 파스를 붙이고 나왔더니 열이 나서 더 덥다고 언급했다.
개콘 게시판에다가 마빡이 코너 빨리 좀 내리라고 꼴보기 싫다고 막 글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그 사람들한테 한마디 할게! 고맙습니다!
요즘에 게시판에 사람들이 이 코너보고 머리까진 사람들 비하하는 코너라고, 그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 안 해봤냐고 막 항의글을 올리는데...개콘 담당 피디, 대머리다? 우리 앞에서는 근엄한 척 다 하면서 퇴근할 때 지도 이러고 나가더만. 내가 다 봤어, 피디.
그리고 니들 지금은 비웃고 있지. 니들 개콘 보고 집에 갈 때, 으슥한 골목에서 사람들 없으면 다 따라할걸?
김시덕. 노란색 옷을 입는다. 바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 콧물 분장을 하고 멜빵바지를 뒤로 입고 나온다. 동작은 양 팔을 허공에 한 바퀴 반 돌렸다가 엇박으로 마빡을 친다. 이게 의외로 동작이 쉬워보여도 어려워서 아예 초고속 카메라처럼 느린 화면으로까지 보여주기도 했다.[18] 마빡이 다음으로 나올 때가 있고 가끔씩 먼저 나올 때도 있다.[19] 얼빡이가 먼저 나올 땐 마빡이가 자세를 바꿀 때인데 대부분 원래 자세보다 빡세기 때문에 + 먼저 나와서 바람잡이 역할을 해주느라 순서를 바꾸는 거다. 이런 경우 본인도 막판에는 거의 나가떨어질 지경이 된다. 물론 마빡이 역시 코너가 끝날 때 쯤이면 죽으려고 한다.
바보 캐릭터라서 대사를 까먹어서 코너를 끄는 등 마빡이를 고생시키는 편.[20] 마빡이를 곯리려고 따뜻한 옷을 선물로 주거나 스토리를 넣는답시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오래 끌었고[21][22], 노래만 하고 대빡이 부른다면서 곰 세마리를 돌림노래로 부른다. 예를 들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 잘한다시 곰 세마리가..." 1화에서는 "대사를 까먹었다!"[23]며, 다음에는 "뒤에 나같은 놈 한 놈 주워왔다!"며 마빡이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UCC 동작을 해야 하는 마빡이를 제외하면 동작이 가장 많았다. 당시 국민은행의 광고를 패러디에서 가슴을 튕기자 후배 개그맨들이 분신처럼 튀어나와 얼빡이 동작을 같이 하거나, 팔을 마구 휘두른 후에 이마를 치거나, 백댄서들을 데리고 마이클 잭빡 춤을 춘다.
코너를 한 지 3주만에 몸살이 나버렸다고 언급했다.[24]
한번은 세 명을 따돌리고 혼자서 CF[25]를 찍고 온 마빡이에게 실망하여[26]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반항기가 찾아왔지만[27] 결국 삐뚤어져 때려치겠다며 드러누워버리는데, 갈빡이의 개그맨에 대한 마음가짐 일장연설로 제정신이 돌아와 다시 신나게 팔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갈빡아! 그래도 나 오늘 제일 고생 안 했다~!"라며 날뛰었지만 그 후로 또 시간끌기를 했는지 어김없이 지쳐서 끝났다.
마지막 방영분(3월 25일)에서 코너가 끝난 뒤 '얼빡이의 못다한 말'로 나머지 대사를 했으며 이날 첫 방영된 개그 두뇌 트레이닝 최상급 정답 공개 때 복장 그대로 출연했다.
3.1.3. 대빡이
대빡이 : 느그들 긴장하래이.
얼빡이 : 왜 긴장하는데?
대빡이 : 지금 큰 형님 나오신다.
1화에서 나온 말. 이 말로 마빡이를 탄식에 빠트렸으며, 2화에서도 끝내고 싶나? 근데 아직 못 끝낸다. 지난 주에 봤잖아. 준형이 형이 아직 안 나왔거든이라는 애드립을 치며 마빡이를 또다시 탄식에 빠트렸다.
얼빡이 : 왜 긴장하는데?
대빡이 : 지금 큰 형님 나오신다.
1화에서 나온 말. 이 말로 마빡이를 탄식에 빠트렸으며, 2화에서도 끝내고 싶나? 근데 아직 못 끝낸다. 지난 주에 봤잖아. 준형이 형이 아직 안 나왔거든이라는 애드립을 치며 마빡이를 또다시 탄식에 빠트렸다.
우리, 3주동안 진짜 많이 웃겼제? 이제... 코너 내리자!
3화에 힘들어서 나온 말. 이 말에 관객들은 글자 그대로 쓰러졌다.
3화에 힘들어서 나온 말. 이 말에 관객들은 글자 그대로 쓰러졌다.
이제 명절인데 아부지 생각난다. 우리 아부지가~ 나 개그맨 하는 걸 그렇~게 반대를 했거든. 그 때 말을 들을 걸!
김대범. 핑크색 옷을 입는다.[28] 동작은 양 손을 깍지끼고 위에서 아래로 매우 박력있게 흔든다. 처음에는 코너 빼자는 얘기를 했고 무명 시절에 대한 설움을 토로했다. 인터넷 광고에서 대빡이만 빠졌다던지, 밖에서 아무도 못 알아봐준다는 등. 코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마빡이를 없애자는 기믹은 은근슬쩍 사라지고 중간부터는 대신맨 느낌의 "대빡이가 간다"를 했는데 찬물로 샤워하기나 장소 찾아가서 공연하기나 돕기 등을 했다. 제일 후배라[29] 그런지 몰라도 3명에게 가려졌으나 그 대신 가장 역동적인 동작으로 이목을 끌었다. 딱 봐도 매우 힘든 동작이라 3번째로 나오는 김대범도 코너가 끝날 때가 되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0] "나... 아무래도... 자세를 잘못 잡은 것 같다."라고 절규했다.[31] 제일 후배라 주목받지 못 했지만 신인[32]치고는 정말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6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까지 수상했고 가장 잘 나갈 땐 행사로 월 1,000만 원까지 수익을 올릴 정도였다. [33]
6화에서 동작을 가지고 싸운 마빡이와 얼빡이에게 자기 동작을 따라해보라며 일침을 날렸다.[34] 정작 일침 후 대사 실수[35]로 얼빡이에게 역공당했다.
7화에서 동작을 하던 도중 실수로 밥을 먹고 무대에 올라왔다는 말을 했다.[36] 얼빡이와 함께 CF 출연 홍보를 하면서 친 저는 아역배우보다 쌉니다라는 자학 멘트는 덤.
10화에서 대빡이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하니 얼빡이가 PD님이 KBS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로 추천한다고 하니 더 열심히했다. 근데 PD가 금방 그만뒀다. 새로 온 피디가 역동적인 동작을 좋아한다고 하니 더 열심히 했다. 그해 김대범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14화에서는 수험생들의 대박을 기원한다고 3천빡을 올린다고 했다가
20화 때 낙지볶음을 먹고 잤더니 배가 아프다면서 아예 빠진 적이 있다. 김대범의 표정도 그렇고 정종철마저 동작까지 멈췄고 거의 유일하게 코너 도중 나간 사례라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배가 아팠던 모양. 장염에 걸린 김대범을 배려해서 일부러 빨리 빠지게 코너를 짰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개그맨 똥군기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무대에서 급변사태를 겪을 사람을 일부러 굴릴 수는 없는데다 여기 출연진들부터가 똥군기를 잡는 스타일은 아니었는지라.
코너 종영 후인 2009년, 도움상회 최종회(3월 22일 방영분)에서 오래간만에 출연하였다.[39]
김대범은 출연진 중 유일하게 갈갈이 패밀리 멤버가 아니었지만 마빡이를 진행할 때는 갈갈이 패밀리 행사 때 함께 참가했다.
3.1.4. 갈빡이
뭐여, 뭐여? 아직까지 코너가 안 끝난 걸 보니까 겁먹은 놈이 하나도 없구먼. 이 코너는 이게 다여.
안녕하십니까. 여유로운 삶, 정확한 대사.[바리에이션] 절대로 숨을 헐떡이지 않는 갈빡이입니다.
중반부터 천천히 등장하면서 하는 말.
중반부터 천천히 등장하면서 하는 말.
많은 분들이 게시판에 '갈빡이 너무 날로 먹는거 아니냐'라고 항의하시는데, 맞습니다.
정신 차려라, 마빡아! 진정한 개그맨은 무대에서 쓰러지는 것이 아니다!
3회에서 쓰러지기 직전인 마빡이에게 한 대사. 참고로 이날 마빡이는 버피 마빡치기를, 갈빡이는 옆돌기 마빡치기를 하고 있었다.
3회에서 쓰러지기 직전인 마빡이에게 한 대사. 참고로 이날 마빡이는 버피 마빡치기를, 갈빡이는 옆돌기 마빡치기를 하고 있었다.
다들 눈치 못 채셨겠지만 사실 저, 이마도 안 때립니다.
저는 요즘 굉장히 괴로워 죽겠습니다. 마빡이는 아들일까 딸일까 고민된다고 하지만, 저는 마빡이가 부럽습니다. 왜냐하면 전 이미 성별이 나왔기 때문이지요. 병원에서 몰론 가르쳐주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날 보고 픽픽 웃으며 분홍색이 예뻐보이지 않느냐며... 어쨌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9화에서 마빡이를 부러워하며 나온 대사. 참고로 이날 마빡이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마빡이는 아들일까 딸일까 고민을 했으나 다행히 아들 정시후 군이 태어나면서 우려에 그쳤다.
9화에서 마빡이를 부러워하며 나온 대사. 참고로 이날 마빡이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마빡이는 아들일까 딸일까 고민을 했으나 다행히 아들 정시후 군이 태어나면서 우려에 그쳤다.
박준형. 남색 옷을 입는다.[41] 동작은 옆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 손으로 마빡, 뒷통수를 현란하게 치다가 3주차에는 옆돌기 후에 이마를 치는 정말 역동적인 동작이었다가, 4주차부터 천천히 양 손으로 마빡을 치는 척하는 동작으로 바뀌었다. 큰형님이자[42] 마빡이에서 어그로 캐릭터다. 처음 3주는 늦게 나오는 대신 가장 역동적인 동작을 취했는데 이때도 가장 늦게 나와서 자기는 쌩쌩하다는 식의 대사나 마빡이를 억지로 일으켜 세우는 대사를 쳤다. 하지만 아무래도 앞의 3명에 비해 캐릭터가 묻혀서인지 4주차 방영분부터 본격적으로 날로 먹는 동작을 취하면서 악역 캐릭터를 확실하게 굳혔다. 오죽하면 자세 바꾼 마빡이가 다리에 쥐가 나서 진짜로 다리 부여잡고 아파 죽으려고 할 때 나와서 "너 쥐난 척하면서 쉬더라. 이 개그는, 니가 힘들어야 웃긴 거야!"라고 한 방 맥이기도 했다. 동작을 쉽게 바꾼 초반에는 좌우로 박자를 맞추어 다리도 함께 들어올렸으나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냥 팔만 흔든다.[43][44] 이렇게 힘들지 않은 동작을 하면서 시청자들이 보낸 동작을 소개해주었다.
가장 마지막에 나와서 느린 속도로 천천히 이마를 때리는 동작으로 완전 날로 먹는 역할이라 시청자들의 항의가 제법 있었는데, 11회에서 "많은 분들이 항의하시는데 저도 할 말 있습니다. 사실 마빡이 아이디어, 맨 처음 제가 짰습니다.[45] 그래서 제가 4번입니다."라고 말했고, 몇 주 후에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제가 날로 먹는다고 하는데" 자세를 옆으로 돌려서 보여주며 "저 알고 보면 이마도 안 칩니다."라고 말해 날로 먹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46]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가 원하던 갈빡이의 1타 출연은 '다음 주 코너 첫번째 출연 정하기 룰렛'인데 마빡이 지분이 90%이고 갈빡이 지분을 10%로 해 놓는 룰렛 등으로 질질 끌다가 마지막 편인 2007년 3월 25일에 나오는 순서가 역행되어서 딱 한번 첫타로 나오게 되었다. 그것도 1회 방영에 나왔던 동작을 사용해서 코너 마무리땐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얼빡이와 마찬가지로 이날 첫 방영된 개그 두뇌 트레이닝 최상급 정답 공개 때 이 복장 그대로 나왔다.
3.2. 게스트
이렇게 힘든 코너에 게스트가 나올 생각을 하겠냐고 마빡이가 밝혔는데[47], SUPER JUNIOR[48] 같은 아이돌 그룹이나 이혁재[49][50], 김종민[51]이 게스트로 나왔다. 백미는 2006년 10월 8일 추석특집으로 SUPER JUNIOR가 나왔을 때다.설 명절 특집 전국 마빡이 대회 수상자들도 게스트로 출연했다.[52] 1위는 Tunak Tunak Tun에 맞추어 군무를 선보인 고등학생 4인방.[53]
최종회에서는 자전거 탄 풍경이[54] 직접 나와 라이브로 시그널 송인 '보물'을 불렀다.
4. 기타
2020년 박준형이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원래는 99년도에 대학로에서 만들던 '건들건들 건달이'라는 이름이었단다. 초반에 마빡이가 이 코너는 관객들이 겁먹어야 끝난다고 한 것을 보면 건달을 소재로 했다.[55] 개콘에도 한 번 나온 적이 있는데, 2000년 10월 14일과 21일에 PD가 교체되면서 신설된 '대망' 코너에서 박승대가 여기서 언급된 '건들건들 건달이' 기믹으로 등장하였다. 쉽게 말해 마빡이의 원조는 박승대라고 할 수 있다.[56]이 건달이를 마빡이로 순화하고 코너에 올린 아이디어를 낸 장본인은 얼빡이 김시덕이다. 개콘 마빡이 공연 중 김시덕이 정종철에게 "이거 아이디어는 니가 냈잖아"라고 대사를 친 것 때문에 정종철의 아이디어라고 알려져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공연을 위한 대사였고, 중간엔 갈빡이 역의 박준형이 제가 4번째로 나오는 이유는 이 코너를 짠게 저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중간에 한번 바뀌였지만 최종적으로는 근황올림픽에서 김시덕의 아이디어였다는 게 밝혀졌다. 처음에는 김시덕이 박성호에게 같이 하자고 했으나 박성호가 힘들다고 거절했고, 이후 정종철을 꼬셔서 멤버로 영입하고 김대범의 경우 본인이 먼저 하겠다고 김시덕에게 말해서 코너에 들어오게 된다. 이후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용으로 가다듬는 과정에서 박준형도 들어오게 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김시덕의 근황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영상에 김대범의 댓글을 봐도 사실임을 알 수 있다. 사실 마지막화에서도 나오는데, 김대범이나 정종철의 대사를 보면 실제로 김시덕이 김대범을 코너에 부르고, 정종철을 설득해서 오래 갈 수 있었다고 나온다.
후술하겠지만 소극장에 올린 후 개콘에 한 달만 내려고 했는데 인기가 너무 좋아서 30화까지 했다. 김시덕이 다시 이런 자학식 코너를 세우려 하는데 전 멤버들이 전화를 피하자 이종훈, 김재욱, 유민상을 끌어들여서 '귀신이 산다'라는 마빡이의 후속작 코너도 나왔으나 인기가 없어서 얼마 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2년 후 개콘에는 풀옵션이라는 새로운 슬랩스틱 코너가 등장해서 몇 개월간 방영되었다. 인터뷰 등을 보면 정종철은 대학로 소극장 공연에서 이미 마빡이를 했었고 이게 단발성 개그인 걸 느꼈기에 개콘에 올려도 1달 정도만 하고 관두려고 했는데, 너무 인기가 많은 나머지 업계 사정 등으로 인해 꽤 장수코너가 되었다고... 위의 마빡이 1회를 보면 알겠지만 진행 자체가 다음이 없는 수준이다.
갈빡이 박준형이 언급하기를 군대에서 장병들이 엄청 싫어하는 코너이다.
정종철이 마빡이 코너에서 2006년 10월 22일에 황규림이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57] 이후 정종철이 아내의 임신에 대해서 자주 언급을 했다고.[58]
마빡이의 인기로 시그널 송인 선생 김봉두 OST 자전거 탄 풍경의 '보물'도 유명해졌다. 아무래도 가사 중 '망까기~ 말타기~' 부분이 몬더그린으로 마빡이로 들려서 선곡 한 것으로 보인다. 막방에 노래를 부른 나무자전거가 특별 출연 하였으며 이 시그널 송은 2년 뒤 도움상회의 마지막회에서도 사용되었다. "내가 누군지 알아? 골목대장 마빡이! 골목대장 마빡이를 뭘로 보고~!" 이 대사도 상당히 유명했다. 인기에 편승해 김현수 감독에 의해 극장판 어린이 영화인 챔피언 마빡이가 개봉하기도 하였다. 주연은 당연히 마빡이인 정종철. 그러나 결과는 지금은 망한 걸 개그로 쓸 정도의 대접이다. 복수혈전 파트 2 취급을 받고 있다.
이 코너로 정종철은 2006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대범도 우수상을 받았다. 정종철은 이 때 시상 소감으로 엄청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코미디를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는 코미디언 되겠다."라고 하고 박준형이 "종철아! 우리 앞으로 평생 코미디만 하자!"라고 하였는데,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뜬 배우들 중 상당수가 연기 쪽으로 도전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라는 설도 있었다. 이 때 눈물을 흘리면서 "사람들이 옥동자 이후 못 뜰 것이라고 했는데..." 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실제로 정종철이 연기한 옥동자 캐릭터는 '옥동자'라는 단어의 뜻을 바꿀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이후에는 옥동자의 인기를 편승한 캐릭터를 연기하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지만 이전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 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당연히 옥동자 이후로 정종철이 이전만큼 큰 인기를 끌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마빡이 하나로 예상을 완벽히 깨버렸다. 또한 이 코너는 1회성이라서 안 될 것이라고 했는데 김시덕이 계속 할 수 있다고 고맙다고 말했다.[59]
700회 특집에서 오랜만에 마빡이(정종철)와 얼빡이(김시덕)가 나왔고 열심히 운동해 가꾼 우월한 몸을 보여주었다.[60]
워낙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던 코너여서 그런지 간간이 시전하는 이들도 있었다. 특히 당시 포항 스틸러스의 외국인 선수였던 데닐손이 득점 후 마빡이 세레머니를 자주 보여줬는데 그 덕택에 '데빡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지금은 조작 사건으로 제명된 마재윤의 광팬에게도 마빡이라는 비칭이 붙여졌다.
방영 당시 시청자 게시판에 마빡이 코너가 머리 까진 사람들을 비하한다는 컴플레인이 올라오자 김시덕이 코너에서 우리 개콘 담당 PD님이 대머리라며 해명했다.[61][62] 그 시기에 정종철의 아내가 첫째 아이를 임신하여 정종철이 코너에서 '나 닮은 딸이면 어떡하지?\'라는 멘트를 친 적이 있는데, 다행히도 첫째 아이가 아들이라 이는 우려에 그쳤다. 해당 회차에서 박준형한테 자신은 이미 아이 성별까지 나왔다며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았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거스가 한 대사가 "경비대장 마빡이를 뭘로 보고!"라고 마빡이 관련 내용으로 의역된다.[63]
캐릭터의 이름에도 유래가 있는데 주인공인 정종철은 마빡이로 정해졌고, 대빡이는 김대범의 대의 이름에서 정해지고, 갈빡이는 박준형의 갈갈이에서 정해졌다. 원래 김시덕도 이름에서 따오려고 했는데 이름대로 하면 시빡이가 돼서 얼빡이가 되었다고 한다.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큘라의 남기남 감독이 2시간짜리 마빡이를 찍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개콘의 인기 코너였던 만큼 특집 때 다시 볼 법도 하지만, 700회를 제외하고는 매번 출연진들의 사정으로 인해 시도조차 되지 않았다. 김시덕에 의하면 개콘 1000회 때는 모든 출연진이 출연할 수 있던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학성 문제로 인해 제외되었다고 한다. 대신 이날 김대범을 제외한 나머지 셋 모두 개콘에 출연해서 저마다의 히트 코너를 선보였다.
사실 개그콘서트 초창기에는 앵콜 코너라고해서 관객들이 앵콜을 합창하면 가장 인기있었던 당시의 코너를 하나 더 해주는 일명 앵콜 코너가 있었는데 개그콘서트가 침체기에 다가오면서 사장되었으나 마빡이때 갑자기부활했다[64]. 명실상부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격인 코너가 마빡이였다는 완벽한 증거.
2020년 3월 7일 스페셜 방송에서는 역대 베스트 코너 11위에 들었으며 개그맨들이 이를 재현했다. 원조 멤버는 4명 중에서 갈빡이[65]만 나왔으며 이전 바바바 브라더스 출연진들이(김수영, 송준석, 서남용) 각각 배빡이, 쌈빡이, 털빡이를 맡았다. 다만 개그맨들의 체력 때문인지 금세 자세가 무너지다 털빡이가 대사 까먹고 질질 끄는 바람에 재현이 금방 끝났다.
해당 코너 때문에 김시덕[66]과 김대범[67]은 살이 엄청 빠졌다고 한다. 날로 먹는다고 본인이 인증한 갈빡이는 당연히 그대로고[68] 정종철은 오히려 쪘다고(...) 이유인즉슨 아내의 사랑 때문이라고.
몸을 많이 쓰는 코너라 3주 만에 김시덕이 팔과 목에 파스를 붙이고 왔는데 하필 더 뜨거워졌다.[69] 중간에 잘 보면 땀 때문에 파스가 떨어지는 걸 볼 수가 있다.
박준형은 ucc 제보자를 부를 때 제보자가 미성년자이면 ○○○ 깜찍이라고 불렀다.
스펀지에서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마빡이 동작을 하기 힘들다고 다룬 적이 있다. #
얼빡이 김시덕 피셜, 지난 주말에 너랑 나랑 놀이동산에 갔잖아. 모자만 써도 100m 앞에서 못 알아보는데, 마빡이 너는 모자와 선글라스만 써도 100m 앞에서 사람들이 다 알아본다고 언급했고,[70] 이어서 우리나라에서는 100m 앞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3명이나[71] 된다고 언급했다.
훗날 특종세상에서 만난 얼빡이 김시덕 피셜,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은 코너가 있지만 가장 돈을 많이 벌게 해준 코너가 마빡이로, 당시 회당 출연료가 800만 원이었다고. 하루에 행사를 다니면 많게는 7 ~ 8개 정도라고 한다. 한때 김시덕은 마빡이 콧물을 그리고 대머리 가발을 쓴 채로 비행기를 탄 적이 있는데, 탑승 검문을 할 때 보안관이 이렇게 해서는 비행기 탑승을 못 한다고 언급하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가발도 벗고 콧물도 지웠다고.
5. 관련 문서
[1] 실제로 이 때 설문조사에서 개콘보다 웃찾사를 더 선호한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참고로 웃찾사는 2005년 5월 노예계약 사태가 터져 잠시 주춤했으나, 200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다시 치고 올라와 2007년 하반기까지 개콘과 막상막하였다. 그러나 그 후에 김형은의 사망과 잦은 개편 및 시간대 변경과 낮은 완성도 등으로 인해 시청률이 하락하여 2010년 가을에 종영되었다.[2] 물론 첫 화의 충격 이후로는 관객들도 오히려 이를 익숙히 받아들였고, 일반적 개그코드가 점차 많이 섞여 들어갔다.[3] 마빡만 치기 뻘쭘해 멤버들이 하나씩 준비해오는 난잡한 개그 감상과 실시간으로 힘들어 죽어나가는 멤버들을 보는게 이 코너의 전부였다. 그것만으로도 웃겼기에 생각외로 오래 갔지만.[4] 때문에 마빡 치기만으로 웃기는 건 초반부에 끝났고 중반부부터는 마빡을 치는 법을 공모해 신박한 방법으로 마빡을 치고 그때문에 힘들어 죽어나가는 멤버들을 보는 식으로 코너의 성격이 바뀌었다.[5] 출연자들이 코너를 진행하면서 주로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인터넷 뉴스의 댓글 및 시청자 게시판 반응 이야기인데, 당시 왕성하게 발전하는 중이었던 인터넷 문화가 후술할 UCC와 더불어 이 코너를 만들어간 주축이 된 셈이다.[6] 10대 기준 사람들에게는 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안 했냐고 물어 볼 수 있으나, 이 코너가 방영된 2006년 당시에 한국에는 버디버디나 싸이월드가 유행이었지 SNS나 유튜브는 생긴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인기가 없었고 한국에서는 많이 주목을 받지 않던 시절이었다. 거기다 그 당시엔 스마트폰 같은 것도 없었다. 최초의 스마트폰이 이 코너가 방송되던 해에 미국의 애플에서 나온 iPhone이고, 우리나라에 최초로 스마트폰이 출시된 것은 아이폰3GS가 나오는 2010년이었다. (3GS자체도 미국에서는 2009년에 나왔었다.)[7] 동시기에 방영했던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도 이 동작을 따라한 실험이 있었는데, 이때도 대빡이 동작이 제일 힘들다고 했다.[8] 엔딩 대사는 "골목대장 마빡이야"까지만 한다.[9] 첫회에서는 하늘색 옷을 입었다.[10] 특히 4회 방송 당시 지난 주에 자세를 바꿨다며 후회스러웠다고 한다.[11] 발레복을 입은 얼빡이가 언급하기를 패션 7080에서 박준형이 왜 한 곳을 가려서 코너에 임했는지 이해가 간다고 했다.[12] 이때 대빡이가 "이 코너에 기권이란 없다" 고 깐족댔는데 후술하겠지만 정작 20화에서 본인이 기권했다.[13] 1회 때는 얼빡이에게 빨리 대사를 쳐라. 빨리 끝내게...라고 했다.[14] 하지만 2회 때 대빡이가 말하길 "빨리 끝내고 싶나? 그런데 아직은 못끝낸다. 지난 주에 봐왔지만, 큰 형님이 안 오셨잖아!"라고 말하는 바람에 결국 마빡이는 탄식을 했다.[15] 마빡이: "내가 누군지 알아?"
갈빡이: "뭘 알아, 알기는!"[16] 특히 발레 특집은 두 사람이 발레복까지 입고(!) 대신 해줬다. 이유는 마빡이의 체형 상 발레복을 입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17] 원래 첫번째로 마빡이가 등장하는데 얼빡이가 나오면 관객들이 헷갈리고 마빡이라고 답한다.[18] BGM은 스펀지에서 초고속 카메라 장면에 사용하던 이와시로 타로의 'Faces'.[19] 하지만 얼빡이가 밝히기로는 마빡이가 은근슬쩍 얼빡이를 먼저 내보냈다. 처음에는 격주였으나 후에 마빡이가 얼빡이를 매주 먼저 내보냈다고 한다.[20] 특히 1회 때 그랬다. 마빡을 쳐서 그런지 대사를 까먹었다고.[21] 첫번째 난쟁이에게 인사를 합니다. 두번째 난쟁이에게 인사를 합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끌다가 세번째 난쟁이를 말할 때 쯤 마빡이가 그만하라고 한다.[22] 그래서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 제목이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물론 마빡이가 제목을 듣자마자 말렸다[23] 아무래도 마빡을 쳐야하는 동작 때문에 그런것 같다.[24]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한 말이 바로 과로였다. 심지어 얼빡이의 일주일 스케쥴이라고 해봤자 고작 개그콘서트 하나뿐이었다고.[25] KTF 비기스터디 광고. 당시 상대 배우는 박신혜였다.[26] 그 전에 7회에서 CF가 안 들어온다며 한탄하는 대빡이를 위해 광고주들에게 "마빡이와 갈빡이 둘만 빼면 우리 둘은 쌉니다"라고 선수를 친 이력이 있다. 심지어 대빡이는 "저는 아역보다 쌉니다"라며 자폭까지 했다.[27] 대빡이한테 고자질하려고 했더니 대빡이까지 혼자 UCC광고 계약했다.[28] 1화에서는 마빡이가 입는 초록색 옷을 입었다.[29] 다만 나이는 김시덕보다 많다.[30] 심지어는 얼빡이와 마빡이가 5분만에 찾아오는 고통을 대빡이는 10초만에 찾아왔다고.[31] 자세 자체가 힘들기도 하지만 검열삭제를 연상케하는 자세때문이라는 말도 있다.[32] 2004년에 데뷔했으니 이제 막 신인티를 벗은때였다.[33] 코너한지 얼마 안됐을때는 방송 출연시켜달라고 광고했을때 '종교방송 출연하면 종교도 바꾸겠습니다', '주주클럽 출연하면 동물 출연료보다 싼 값에 하겠다'는 웃픈 말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얼빡이는 대빡이가 개사료보다 출연료가 싸다고 하기도 했다.[34] 이에 마빡이와 얼빡이가 대빡이의 동작을 따라했다가 얼빡이는 후회가 되었는지 대빡이에게 바로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다.[35] 십초를 십분이라고 말했다.[36] 이에 얼빡이에게 야, 이 바보같은 놈아! 우리 코너는 꼭 공복에만 동작을 해야 된단 말이야.라는 말로 일격을 당했다. 실제로 식사 직후에는 뇌신경이 소화기관에 집중되므로 식사 직후 운동을 하면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소화불량도 유발할 수 있다.[37] 당시 도토리 1개가 100원이었다. 1명당 1개씩만 줘도 500만 원이 나가는 셈이다.[38] 참고로 해당 영상의 나레이션은 김대범과 같은 개그 팀으로 활동했던 황현희다.[39] 이 코너에서는 마빡이(정종철 분)와 갈빡이(박준형 분)가 MBC로 갔다는 설정으로 나왔는데, 실제로 이 둘은 개그야에 출연중이었다.[바리에이션] ~안빈낙도, 유유자적. ...강냉이가 익걸랑 와 자셔도 좋다는...[41] 1회에서는 빨간색 옷을 입었다.[42] 이 시기에 박준형이 갈갈이 패밀리로 연예대상을 받는 등 네명중 가장 잘 나가서 그런 역할을 맡은걸로 보인다. 실제로 김시덕이랑 김대범이 광고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 매번 박준형을 '우리들중 가장 비싼 갈빡이' 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43] 하지만 진짜 나쁜 악역이 아닌 그냥 얄미운 캐릭터이다.[44] 또한 멋있던 적도 있었다. 얼빡이가 약간 사춘기가 오면서 회의감이 들어하자 관객이 웃게 하는 게 우리의 일이 아니겠니 하면서 멋있는 면모도 보여주기도 했다.[45] 후술하겠지만 실제 기획은 김시덕이 했다.[46] 그래도 초중반에는 이마를 쳤다.[47] 처음 게스트 얘기가 나왔을 땐 적합한 사람으로 이봉주, 황영조라는 개그를 쳤다.[48] 신동, 이특, 은혁, 동해, 성민 5인.[49] 갈빡이 박준형의 부름을 받고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 갈빡이 박준형과 마빡이 정종철을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을 전했고, 정종철과 박준형에게 이제 결혼도 했고 아이 아빠가 되었으니, 진정한 아빠가 되려면 이 코너를 하지 말고 스펀지를 하라고 했다.[50] 참고로 당시 개콘 담당PD가 캠퍼스 영상가요를 하던 시절에 뽑은 개그맨이 이혁재로, 개콘 담당 PD가 본인을 키워줬다고 뮤지컬이 있다면서 부탁을 하더니, 가발과 복장을 주더란다. 물론 이혁재의 아내는 본인이 스펀지에 나오는 줄로만 알았다고 언급했을 정도.[51] 2007년 설특집 때 출연하였으며, 갈빡이를 대신해서 UCC 영상을 소개하였다.[52] 마빡이 정종철이 말하기를 연초부터 나한테 뒤숭숭한 일이 생겼다면서 본인과 꼭 닮은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았다고 한다.[53] 팀명은 고3의 발악. 다행히 고3의 발악의 팀원들 전원이 수능을 통과했다.[54] 사실 멤버는 같은 사람이지만 나무 자전거 멤버로 나왔다. 이 당시는 멤버들의 음악적인 견해차이로 2004년에 잠정 해체된 후였다.[55] 사실 이보다 앞서 갈갈이 패밀리와 가까운 사이인 최국이 개인 방송을 통해 밝힌 사실이다. 당시 출연진 중 한 명이 바로 느끼남 이승환. 이승환은 개콘에 이 코너를 올리려고 했다가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56] 갈갈이삼형제 멤버들도 02~03년 당시 박승대의 소속사였다.[57] 해당 방송에서 정종철은 입이 더 늘었으니 동작을 더 열심히 했다. 참고로 박준형은 아들일까 딸일까 고민한 정종철을 부러워했다. 그 이유는 이미 아기 성별이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병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의사선생님이 고개를 숙이면서 웃더니 분홍색이 예쁘지 않냐면서 물어봤다고 언급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박준형이 심하게 괴로워했다고.[58] 심지어 아내 황규림과 시후 군에게 영상편지까지 했다.[59] 이후 박준형이 코너에서 이 이야기를 밝히면서 시상식 때는 본인도 많이 감격했지만, 정종철이 평생 코미디만 하겠다는 말에는 “그 얼굴로 코미디를 안 하면 뭘 하겠다고…“라며 어이없어했다고 한다.[60] 코미디빅리그에 있었던 대빡이(김대범)와 갈빡이(박준형)는 아쉽게도 무대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61] 심지어 김시덕이 밝히기를 우리 앞에서는 근엄한 척을 다하면서 정작 퇴근을 할 때에는 자기도 마빡이 동작을 취하면서 퇴근한다.고 말하면서도 가던 길에 마빡이 동작을 하고 있는 담당PD를 봤다.[62] 여기에 더해서 그리고 지금은 너희들이 우리를 보고는 비웃고 있지, 개그콘서트를 보고 나갈 때 사람들이 없는 으슥한 골목길에 가서 마빡이 동작을 다 따라할 걸이라는 멘트를 날렸다.[63] 개드립을 이용한 초월번역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추후 여로 논란에 휩싸이게 된 박지훈의 번역이다. 가족 영화이기에 웃음을 유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식의 유행어를 사용하는 번역의 경우 시간이 지나 유행이 지나거나 잊히게 되면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64] 다만 체력 소모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의미에 의의를 두고 실제로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다, 방송이라 짧게 나오는거지 편집과 이것저것 따지고보면 실제 첫 등장인 정종철이 하는 시간은 최소 10분 이상이다.[65] 설렁설렁하지 않고 초반에 했던 자세로 나온다.[66] 12kg이나 빠졌다.[67] 7kg이나 빠졌다.[68] 나중엔 2kg가 쪘다고 한다.[69] 김시덕 본인이 언급하기를 파스를 붙이고 나왔더니 열나서 더 덥다.고 했다. 이날 김시덕은 코너 시작한 지 3주 만에 과로에 걸렸다면서도 일주일 스케줄이라고는 달랑 개콘 하나 뿐이라고 언급했다.[70] 이에 마빡이 정종철은 내가 인기가 많아서 그렇다고 대답했다.[71] 마빡이 정종철, 오지헌, 최홍만
갈빡이: "뭘 알아, 알기는!"[16] 특히 발레 특집은 두 사람이 발레복까지 입고(!) 대신 해줬다. 이유는 마빡이의 체형 상 발레복을 입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17] 원래 첫번째로 마빡이가 등장하는데 얼빡이가 나오면 관객들이 헷갈리고 마빡이라고 답한다.[18] BGM은 스펀지에서 초고속 카메라 장면에 사용하던 이와시로 타로의 'Faces'.[19] 하지만 얼빡이가 밝히기로는 마빡이가 은근슬쩍 얼빡이를 먼저 내보냈다. 처음에는 격주였으나 후에 마빡이가 얼빡이를 매주 먼저 내보냈다고 한다.[20] 특히 1회 때 그랬다. 마빡을 쳐서 그런지 대사를 까먹었다고.[21] 첫번째 난쟁이에게 인사를 합니다. 두번째 난쟁이에게 인사를 합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끌다가 세번째 난쟁이를 말할 때 쯤 마빡이가 그만하라고 한다.[22] 그래서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 제목이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물론 마빡이가 제목을 듣자마자 말렸다[23] 아무래도 마빡을 쳐야하는 동작 때문에 그런것 같다.[24]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한 말이 바로 과로였다. 심지어 얼빡이의 일주일 스케쥴이라고 해봤자 고작 개그콘서트 하나뿐이었다고.[25] KTF 비기스터디 광고. 당시 상대 배우는 박신혜였다.[26] 그 전에 7회에서 CF가 안 들어온다며 한탄하는 대빡이를 위해 광고주들에게 "마빡이와 갈빡이 둘만 빼면 우리 둘은 쌉니다"라고 선수를 친 이력이 있다. 심지어 대빡이는 "저는 아역보다 쌉니다"라며 자폭까지 했다.[27] 대빡이한테 고자질하려고 했더니 대빡이까지 혼자 UCC광고 계약했다.[28] 1화에서는 마빡이가 입는 초록색 옷을 입었다.[29] 다만 나이는 김시덕보다 많다.[30] 심지어는 얼빡이와 마빡이가 5분만에 찾아오는 고통을 대빡이는 10초만에 찾아왔다고.[31] 자세 자체가 힘들기도 하지만 검열삭제를 연상케하는 자세때문이라는 말도 있다.[32] 2004년에 데뷔했으니 이제 막 신인티를 벗은때였다.[33] 코너한지 얼마 안됐을때는 방송 출연시켜달라고 광고했을때 '종교방송 출연하면 종교도 바꾸겠습니다', '주주클럽 출연하면 동물 출연료보다 싼 값에 하겠다'는 웃픈 말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얼빡이는 대빡이가 개사료보다 출연료가 싸다고 하기도 했다.[34] 이에 마빡이와 얼빡이가 대빡이의 동작을 따라했다가 얼빡이는 후회가 되었는지 대빡이에게 바로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다.[35] 십초를 십분이라고 말했다.[36] 이에 얼빡이에게 야, 이 바보같은 놈아! 우리 코너는 꼭 공복에만 동작을 해야 된단 말이야.라는 말로 일격을 당했다. 실제로 식사 직후에는 뇌신경이 소화기관에 집중되므로 식사 직후 운동을 하면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소화불량도 유발할 수 있다.[37] 당시 도토리 1개가 100원이었다. 1명당 1개씩만 줘도 500만 원이 나가는 셈이다.[38] 참고로 해당 영상의 나레이션은 김대범과 같은 개그 팀으로 활동했던 황현희다.[39] 이 코너에서는 마빡이(정종철 분)와 갈빡이(박준형 분)가 MBC로 갔다는 설정으로 나왔는데, 실제로 이 둘은 개그야에 출연중이었다.[바리에이션] ~안빈낙도, 유유자적. ...강냉이가 익걸랑 와 자셔도 좋다는...[41] 1회에서는 빨간색 옷을 입었다.[42] 이 시기에 박준형이 갈갈이 패밀리로 연예대상을 받는 등 네명중 가장 잘 나가서 그런 역할을 맡은걸로 보인다. 실제로 김시덕이랑 김대범이 광고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 매번 박준형을 '우리들중 가장 비싼 갈빡이' 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43] 하지만 진짜 나쁜 악역이 아닌 그냥 얄미운 캐릭터이다.[44] 또한 멋있던 적도 있었다. 얼빡이가 약간 사춘기가 오면서 회의감이 들어하자 관객이 웃게 하는 게 우리의 일이 아니겠니 하면서 멋있는 면모도 보여주기도 했다.[45] 후술하겠지만 실제 기획은 김시덕이 했다.[46] 그래도 초중반에는 이마를 쳤다.[47] 처음 게스트 얘기가 나왔을 땐 적합한 사람으로 이봉주, 황영조라는 개그를 쳤다.[48] 신동, 이특, 은혁, 동해, 성민 5인.[49] 갈빡이 박준형의 부름을 받고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 갈빡이 박준형과 마빡이 정종철을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을 전했고, 정종철과 박준형에게 이제 결혼도 했고 아이 아빠가 되었으니, 진정한 아빠가 되려면 이 코너를 하지 말고 스펀지를 하라고 했다.[50] 참고로 당시 개콘 담당PD가 캠퍼스 영상가요를 하던 시절에 뽑은 개그맨이 이혁재로, 개콘 담당 PD가 본인을 키워줬다고 뮤지컬이 있다면서 부탁을 하더니, 가발과 복장을 주더란다. 물론 이혁재의 아내는 본인이 스펀지에 나오는 줄로만 알았다고 언급했을 정도.[51] 2007년 설특집 때 출연하였으며, 갈빡이를 대신해서 UCC 영상을 소개하였다.[52] 마빡이 정종철이 말하기를 연초부터 나한테 뒤숭숭한 일이 생겼다면서 본인과 꼭 닮은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았다고 한다.[53] 팀명은 고3의 발악. 다행히 고3의 발악의 팀원들 전원이 수능을 통과했다.[54] 사실 멤버는 같은 사람이지만 나무 자전거 멤버로 나왔다. 이 당시는 멤버들의 음악적인 견해차이로 2004년에 잠정 해체된 후였다.[55] 사실 이보다 앞서 갈갈이 패밀리와 가까운 사이인 최국이 개인 방송을 통해 밝힌 사실이다. 당시 출연진 중 한 명이 바로 느끼남 이승환. 이승환은 개콘에 이 코너를 올리려고 했다가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56] 갈갈이삼형제 멤버들도 02~03년 당시 박승대의 소속사였다.[57] 해당 방송에서 정종철은 입이 더 늘었으니 동작을 더 열심히 했다. 참고로 박준형은 아들일까 딸일까 고민한 정종철을 부러워했다. 그 이유는 이미 아기 성별이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병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의사선생님이 고개를 숙이면서 웃더니 분홍색이 예쁘지 않냐면서 물어봤다고 언급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박준형이 심하게 괴로워했다고.[58] 심지어 아내 황규림과 시후 군에게 영상편지까지 했다.[59] 이후 박준형이 코너에서 이 이야기를 밝히면서 시상식 때는 본인도 많이 감격했지만, 정종철이 평생 코미디만 하겠다는 말에는 “그 얼굴로 코미디를 안 하면 뭘 하겠다고…“라며 어이없어했다고 한다.[60] 코미디빅리그에 있었던 대빡이(김대범)와 갈빡이(박준형)는 아쉽게도 무대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61] 심지어 김시덕이 밝히기를 우리 앞에서는 근엄한 척을 다하면서 정작 퇴근을 할 때에는 자기도 마빡이 동작을 취하면서 퇴근한다.고 말하면서도 가던 길에 마빡이 동작을 하고 있는 담당PD를 봤다.[62] 여기에 더해서 그리고 지금은 너희들이 우리를 보고는 비웃고 있지, 개그콘서트를 보고 나갈 때 사람들이 없는 으슥한 골목길에 가서 마빡이 동작을 다 따라할 걸이라는 멘트를 날렸다.[63] 개드립을 이용한 초월번역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추후 여로 논란에 휩싸이게 된 박지훈의 번역이다. 가족 영화이기에 웃음을 유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식의 유행어를 사용하는 번역의 경우 시간이 지나 유행이 지나거나 잊히게 되면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64] 다만 체력 소모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의미에 의의를 두고 실제로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다, 방송이라 짧게 나오는거지 편집과 이것저것 따지고보면 실제 첫 등장인 정종철이 하는 시간은 최소 10분 이상이다.[65] 설렁설렁하지 않고 초반에 했던 자세로 나온다.[66] 12kg이나 빠졌다.[67] 7kg이나 빠졌다.[68] 나중엔 2kg가 쪘다고 한다.[69] 김시덕 본인이 언급하기를 파스를 붙이고 나왔더니 열나서 더 덥다.고 했다. 이날 김시덕은 코너 시작한 지 3주 만에 과로에 걸렸다면서도 일주일 스케줄이라고는 달랑 개콘 하나 뿐이라고 언급했다.[70] 이에 마빡이 정종철은 내가 인기가 많아서 그렇다고 대답했다.[71] 마빡이 정종철, 오지헌, 최홍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