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9:49:17

모란봉 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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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웃찾사 모란봉 홈쇼핑.jpg
모란봉 홈쇼핑
시작 2015년 3월 22일
종료 2015년 10월 11일
출연진 강성범, 정승우, 장재영, 최설아,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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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판매 목록4. 주 대사5. 여담

1. 개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前 코너. 2015년 3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방영되었다.

웃찾사의 고참 개그맨인 강성범장재영이 주축이 된다. 그 외에 정승우, 최설아, 백두현, 유룡, 박형민, 오복남, 안정빈, 김완기 등이 출연한다.[1]

2. 상세

북한의 홈쇼핑을 배경으로 한 여러 패러디로 웃음을 주는 코너

'북한에서 남한의 홈쇼핑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가정으로 여러 패러디를 통해 웃음을 주는 코너. 진행자가 강성범이라 과거 강성범이 개그콘서트에서 했던 집에서 사제끼기 코너를 떠올리게 한다. 다만 코너의 구성은 집에서 사제끼기보다는 대포동 예술극단에 가깝다.

처음에는 쇼호스트인 강성범/정승우가 물건을 소개하며 평범하게 시작하다가, 강성범이 물건의 기능을 소개하며 물건 제작자인 장재영이 등장해 기능을 홍보한다. 그런데 홍보하는 물건의 기능이 목숨걸고 만든 것 치고는 하나같이 오작동 내지는 불량인데, 그 수준이 일반 범주를 아득히 넘어서는지라[2] 장재영과 강성범이 데꿀멍한다.

처음에는 장재영이 그저 데꿀멍해 불량품에 사은품을 끼워주고 기회를 한 번 더 달라며 넘어가지만, 두 번째부터는 인민군[3]이 난입해 장재영을 끌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가까스로 도망쳐나온 장재영이 한 번만 기회를 더 달라고 애걸복걸하여 강성범이 기회를 주지만 그조차 날려버리고(...) 그걸 지켜본 인민군이 다시 장재영을 체포하여 어디론가 사라진다. 장재영이 끌려가면서 "살려주시라요! 한 번만 기회를 주시라요~!!!"라고 처절하게 내지르는 비명이 압권이다.

장재영을 처리한 이후로는 시청자들의 구매 후기 전자편지를 읽어주다가 충고자가 나오면 신랄하게 까고 여전한 불바다 드립 유명인사도 상품을 사용한다면서 매번 김정은[4]이 나와서 시연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판매 물건을 예고하는데 이 쪽도 식약청 인증을 안 받았거나 조미료를 과감히 넣었다는 등, 제대로 된 상품은 아니다...

16화(107회)부터는 강원도 원산 출신인 빠워블로거 야부리빡이 나온다.[5] 허나 다른 물건을 사용했는지 계속 엉뚱한 이름을 대서 장재영의 피를 말리는 등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6]

91회에서 102회까지 김정은이 나타났다.

3. [7]판매 목록

화수 방영일 판매 물건 사은품
1 2015년 3월 22일
91회
불판 위의 혁명전사 두만강 후라이팬 세라믹코팅도 벗겨버리는 철수세미
2 2015년 3월 29일
92회
들판 위의 무법자 천리마 텐트 방수 기능이 뛰어난 바가지
3 2015년 4월 5일
93회
스키니진의 종결자 마식령 스키니진 3종 세트 바지도 뚫어버리는 빤스
4 2015년 4월 12일
94회
청푸른 혁명전사 양강도 고등어 고등어 뱃속에서도 녹지 않는 봉다리
5 2015년 4월 19일
95회
짐보따리의 이단아 천리마 캐리어 땅끄(탱크)보다 단단한 볼링공, 수맥 탐지기
6 2015년 4월 26일
96회
황무지의 돌격전사 마식령 등산화 없음
7 2015년 5월 3일
97회
등가죽의 지상낙원 옥녀봉 소파 등받이
8 2015년 5월 10일
98회
방 안의 풍각쟁이 대동강 옷장 물 먹는 바지
9 2015년 5월 17일
99회
달팽이관의 딴따라 천리마 오디오 없음
10 2015년 5월 24일
100회
칙칙폭폭 주방의 폭주기관차 압록강 밥솥 꽹과리[8]
11 2015년 5월 31일
101회
올여름 세상을 뒤집을 바람둥이 개마고원 선풍기 여름용 삿갓[9]
12 2015년 6월 7일
102회
당신의 주방에 빙하기가 몰려온다 백두산 냉장고 손쉽게 음료수를 뺄 수 있는 홈빠 기능[10]
13 2015년 6월 14일
103회
다용도실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압록강 세탁기 단발머리 가발, 방패[11], 죽부인
14 2015년 6월 21일
104회
삼복 더위의 암살자 대동강 튜브 전기충격기, 방수팩[12]
15 2015년 6월 28일
105회
내가 드러눕는 곳이 5성급 호텔이다 천리마 침낭 이집트 파라오, 대형 벼룩
16 2015년 7월 12일
107회
삼복 더위의 종결자 모란봉 보양식 모란봉 삼계탕
17 2015년 7월 19일
108회
칙칙한 내 주방에 르네상스가 몰려온다 천리마 식탁 냄비 받침, 식탁용 유리
18 2015년 7월 26일
109회
내 눈알의 보디가드 만경대 선글라스 파라솔
19 2015년 8월 2일
110회
빤스와 양말은 나에게로 오라 모란봉 서랍장 제목없는 비디오 테이프, 아동용 서랍장, 효도의자
20 2015년 8월 9일
111회
내 주방의 오아시스 대동강 정수기 얼음 정수기
21 2015년 8월 16일
112회
모란봉 침대 없음
22 2015년 8월 23일
113회
모란봉 청소기 없음
23 2015년 8월 30일
114회
모란봉 전자피아노 피아노받침대
24 2015년 9월 6일
115회
모란봉 금고 돈방석
25 2015년 9월 13일
116회
모란봉 기타 없음
26 2015년 9월 20일
117회
모란봉 차례상 없음
27 2015년 9월 27일
118회
모란봉 선물세트 최고급 과실주
28 2015년 10월 11일
120회
모란봉 온수매트 없음

4. 주 대사

모란봉~ 홈쇼핑~ (강성범, 정승우)[13]
살려주시라요! 한 번만 기회를 주시라요~!!! (장재영)
~를 사은품으로 드리갔습니다. (장재영)
~는 순간 너나 나나 같이 ~는 거야. (강성범)
오늘도 불나방처럼 달라 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성범)
오늘도 이루지 못한 완판의 꿈, 다음 주에는 반드시 달성하갔습니다! (강성범)[14]
완판의 그날까지~ (정승우)

5. 여담

  • 정승우는 KBS 공채 6기 개그우먼 김지선[15]처럼 북한말 사투리로 웃찾사에 데뷔하였다
  • 최설아가 웃찾사로 이적한 후 선보인 코너이다.


[1] 장재영과 김완기는 MBC 공채 선후배이지만 둘이 함께 개그하는 것인 이때가 처음이었다. 김완기가 데뷔했을 때 장재영은 이미 웃찾사로 옮겼기 때문.[2] 후라이팬 손잡이의 기능을 설명하면서 땅끄(탱크)가 밟고 지나가도 끄떡없다더니, 살짝 툭 치니까 손잡이가 떨어진다거나...[3] 아무리 봐도 복장이 6.25 전쟁 복장이다...[4] 안정빈이 담당했다.[5] 27화(118회, 추석특집)에는 편집되었는지 등장하지 않았다.[6] 예를 들자면, 선글라스를 광고해야 하는데 실수로 선캡을 가져왔다는 것이다.[7] 팔아제낀 물품[8] 밥솥 내부의 바닥이 떨어져나갔는데, 그걸 숟가락으로 두드리면서 "사살 살 려 주시 라요~"라며 드립을 쳤다.[9] 선풍기 뚜껑이 떨어져 나가자 장재영이 그걸 머리에 쓰고 삿갓을 사은품으로 주겠다고 했다.[10] 여담으로 이 회차에서 장재영이 한 번 더 기회를 얻어 냉장고 윗칸을 열었는데, 원래 잠금 버튼으로 간편하게 열고 닫혀야 하지만 불량 제품이라 그런지 문이 닫히지 않았고 결국 장재영은 인민군에게 끌려갔다. 그러나 진짜 백미는 장재영이 끌려나가고 나서도 문이 안 닫히고 계속 열려서 강성범이 몇 번이고 닫으려 시도하는데, 계속 닫히지 않아서 결국 최대한 자연스럽게 손으로 문을 붙잡고 있어야 했다(...). 심지어 마무리를 지으며 코너가 끝날 때도 끝까지 문이 닫히지 않고 계속 열렸다(...).[11] 세탁기에 빨래를 욱여넣다가 몸체의 커버가 떨어져나갔는데, 그걸 집어들면서 "디스 이즈 스파르타아아아!"를 외친다.[12] 이 코너에서 최초로 나온 하자 없는 멀쩡한 물건. 하지만 장재영이 방수팩의 기능을 보여주겠다고 방수팩 안에 강성범의 휴대폰을 넣고 물에 담갔는데, 기껏 잘 보여줘놓고 휴대폰을 꺼내다 실수로 두 번이나 물에 빠뜨려서 결국 아오지행...[13] 매 회 강성범과 정승우가 시작할 때, 끝날 때마다 했던 멘트이다.[14] 16회부터 야부리빡이 등장하면서 바뀌었다.[15] 김지선은 쇼비디오 자키 코너인 남남북녀로 데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