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0 22:09:47

감바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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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バの冒険
1. 소개2. 등장인물3. 제작진

1. 소개



1975년부터 방영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흰 족제비 노로이(국내명 베로이 또는 론리)에게 위협받고 있는 들쥐들의 섬을 구하기위해 감바와 6명의 동료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

원작은 사이토 아츠오의 모험자들(冒険者たち) 이라는 동화로 원래 등장인물 수는 15마리 정도 되는데 7마리로 줄인 것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판 총감독은 데자키 오사무. 제작사는 도쿄 무비 신사.

한국에 90년대에 비디오로 들어왔다. 특유의 BGM과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서 수많은 아이들에게 감동을 준 명작. 개들이 주인공인 명견 실버처럼 우정, 의리, 희생이 강조되고 넘사벽인 적에 맞서 싸우는 등 사나이의 심금을 울리는 요소들이 많다.

사람들이 등장은 하는데 회색톤을 써서 왠지 무섭게 느껴진다. 게다가 인간들 중 쥐인 감바 일행에게 호의적인 인간은 카라스 산의 안내인밖에 없어서... 명대사는 꼬리를 세워라!!

비디오로 들어온 26화짜리 작품과 극장판이 있으며 국내 TV에서도 극장판을 몇번 방영했다. 극장판은 전체적으로 TV판을 축약한 느낌

어린아이들한테 족제비에 대한 트라우마를 심어준 작품이기도 하다. 최종보스인 노로이가 지금 봐도 매우 후덜덜한 포스를 뿜어대서 족제비가 무섭게 느껴지고 매우 나쁜 동물로 보인다. 이걸 보고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를 보면 엄청난 괴리감에 그 흰족제비를 명랑하고 착한 족제비로 쳐다볼 수 없게 된다.

극장판 2탄에 나오는 들개들은 족제비보다 강력한 걸로 나오지만,노로이의 하드캐리 때문에 족제비에 비하면 어딘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오프닝인 감바의 노래도 유명하지만 삽입곡인 早瀬川の唄도 (일명 하야세가와의 노래, 국내명 깊은 여울목)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명곡. 츄타의 누나인 시오지가 장로의 진혼곡으로 불러주는 모습은 가히 눈물나는 명장면이다.

2011년 여름 재능TV에서도 방영했다. 다만 26화에서 4화로 크게 축약되어버렸다.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2권 후반부에서도 해당 소재가 패러디되기도 한다.[1]


누구세요? 누가 누군지 맞추어보자.
2015년,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를 만든 시로구미에 의해 현대적인 그림체와 3D CG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 감바의 대모험이란 타이틀로 10월에 개봉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감바와 친구들의 모습이 생김새부터 심지어 털 색까지도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땡글이 안경을 쓰고있던 박사는 키도 커지고 얼굴과 눈매가 샤프하게 변해서 범생이같던 모습에서 분위기 있는 학자풍으로 바뀌었고 이카사마는 수염과 가슴털덕에 촌뜨기같았던 원작에 비해 남자답고 하드보일드해져서 저 둘은 상징이나 다름없는 안경(박사), 주사위(이카사마)가 없었다면 아예 못알아볼 정도다. 요이쇼도 애꾸가 아닌데다 아저씨같던 외모에서 동네 싸움잘하는 형처럼 바뀌었지만 크고 아름다운 덩치덕에 바로 알아볼 수 있고 감바는 원형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했지만 그냥 대놓고 예고편에서 얘가 감바라고 알려준다.. 그냥 캐릭터들이 업그레이드된 작화빨을 받아 전체적으로 미남이 되었다.

주인공 일행에서 전작에 등장했던 시인이 빠쪄있고 만푸쿠라는 캐릭터가 전작의 보보의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듯하다. 보보는 여전히 등장하지만 캐릭터가 많이 달라졌다. 추가로 감바는 카지 유우키, 시오지는 칸다 사야카, 요이쇼는 오오츠카 아키오.[2] 박사는 이케다 슈이치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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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최종 보스 노로이의 성우가 결정되었는데 무려 아베노 세이메이로 유명한 노무라 만사이다! 그래서 트윗글들을 보면 아베노 세이메이 드립이 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6년 11월 10일 더빙판으로 개봉했는데 어째서인지 캐릭터들 이름이 한 명도 로컬라이징 되지 않았다. 감바의 성우는 남도형 성우이고 이카사마의 성우는 이현(성우) 그 외의 성우들은 KBS 소속 성우들을 기용했다. 사문영, 윤세웅, 이소은, 박지윤 성우가 참여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배역을 담당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수출판을 수입해서 그런지 엔딩 크레딧에 성우 정보가 뜨지 않는 것이 흠이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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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캐스팅은 75년작과 2015년작으로 구분한다.
  • 감바[3] (국내명 감바) 노자와 마사코/카지 유우키/남도형 - 작품의 주인공.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굉장히 잘 하며, 어떤 적 앞에서라도 절대 쫄지 않는다. 바다를 동경하는 도시 출신의 시궁쥐이며, 주인공 답게 정의, 모험심, 열혈한 등등에 충실하다. 족제비와의 싸움이 끝나고 츄타의 누나인 시오지와 러브라인이 형성 되지만 결국 모험을 선택한다.
  • 보보(국내명 보보) 미즈키 란코/타카토 야스히로 - 감바의 절친. 순진하고 겁많은 먹보이며, 굉장히 후덕해서 보통 쥐들에 비해 느리고 체력이 후달린다. 하지만 특기가 땅파기라 위기 상황에서 긴급히 땅을 파 위기를 모면 하기도 한다. 이상하리 만치 후각이 발달되어 있어 냄새로 특정 요소를 찾는데 능하다(특히 먹을 것). 2015년 극장판에서는 캐릭터가 완전히 달라졌다. 먹보 속성은 만푸쿠에게 옮겨갔기 때문에 사실상 동명이인. 말이 느리고 천진난만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 이카사마와 친한 사이로 설정 되었으며 노로이와의 최종결전 후에도 살아남았던 원작과는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츄타를 족제비로부터 구하려다 치명상을 입고 결국 죽고 만다.
  • 요이쇼[4](참피온) 우츠미 켄지/오오츠카 아키오[5] - 항구에 사는 선원 쥐들의 두목. 덩치 답게 힘이 굉장히 세며, 쥐들의 행사 때마다 치뤄지는 최강자를 가리는 쥐싸움에서 5년 연속 챔피언을 하고 있다. 쥐가 5년넘게 살다니! 생긴것과 다르게 정도 많아 눈물도 자주 보인다. 과거 노로이에 의해서 애꾸눈이 되었다. 2015년 극장판에선 애꾸가 아니라 노로이에 의해 가슴에 상처가 생긴 것으로 변경되었고 노로이가 요이쇼의 상처를 보고 아는 척을 한다.
  • 가쿠샤[6](국내명 박사) 토미야마 케이/이케다 슈이치 - 일명 박사. 뺑뺑이 안경을 쓴 쥐로 요이쇼의 친구. 각종 지식에 해박해서 일행들에게 알고 있는 지식을 알려주며, 심지어는 자기가 인간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배, 건축물 등등의 설계도를 그려 제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판단 미스가 은근히 많아 육체파인 감바나 약은 이카사마에게 핀잔 들을때가 많다. 꼬리가 짧은 것이 컴플렉스지만, 짧은 꼬리는 진화의 증거라고 허세를 떤다. 2015년 신극장판에선 비쥬얼부터 성격까지 완전히 냉철하게 변해서 괴리감이 심하다.
  • 이카사마[7](국내명 니카) 호리 쥰코/후지와라 케이지/이현(성우) - 떠돌이 쥐로 노로이 섬에 가는 배 안에서 감바일행과 만난 쥐. 특기는 두 개의 검은 주사위로 도박, 점치기. 사기 도박에 능해서 도박사 답게 눈치가 굉장히 빠르다. 그 외 주사위를 무기나 도구 등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츤데레 기질이 있어서 어려운 이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2015년 극장판에선 능글거리는 성격과 사기꾼 속성이 사라지고 하드보일드한 성격으로 바뀌었고 보보와 친한 사이로 나온다.
  • 시진[8](국내명 시인) 시마다 아키라(1975) - 일명 시인. 누더기 옷, 모자 등등 보헤미안 스타일의 쥐. 시도 때도 없이 시를 지어 읇으며,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 맴버중 가장 연장자인듯 하며, 주로 어린 츄타를 다독여주는 역할도 한다. 원래 본업은 의사여서 그런지 감바와 친구들이 천적들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었을 때 도움이 되기도 한다. 2015년 리메이크 극장판에서는 왜인지 주인공 멤버에서 없어져서 원작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나오지 못했다.
  • 츄타(국내명 쥬다) 키쿠치 히로코/야지마 아키코 - 노로이에 의해 고향을 빼앗긴 쥐들의 대표로 섬을 탈출해 함께 노로이와 싸워줄 용감한 자를 찾으러 온 어린 쥐. 등 뒤에는 노로이 섬의 지도를 가지고 다닌다. 툭하면 울지만 고향의 동료들을 구하고자 하는 결의만은 굳세다.
  • 시오지 - 마스야마 에이코/칸다 사야카 - 쥬터의 누나이자 정신적 지주. 감바와 러브라인이 형성 된다. 나중에 섬에 사는 쥐들의 장로가 족제비들에게 끔찍하게 공격당하여 죽었을 때 모두와 함께 장례를 치러주며 부르는 노래가 상당히 애처로운 명곡이다. 2015년 극장판에선 아버지가 등장한다.
  • 그리크 - 쟈쿠리섬에 살고있는 다람쥐들의 리더. 검은 여우 쟈쿠리와 싸우는것 보다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도망만 다니는 그리크를 못마땅히 여긴 감바의 큰 한마디에 감복받고 감바들과 함께 쟈쿠리랑 싸우기로 결심. 나뭇 가지로 쟈쿠리의 정수리를 찔러 함께 폭포로 떨어져 사망한다. 사실 그리크는 <그리크의 모험>이라는 원작자의 데뷔작 주인공이였다. (감바는 그 데뷔작의 조연)
  • 이에나 - 그리크의 여동생. 보보의 첫사랑이다. 근데 그냥 쥐하고 2세를 낳을순 있나?
  • 노로이 (국내명 론리) 오오츠카 치카오/노무라 만사이
  • 나기사
  • 키마그레
  • 카게로
  • 블랙 - 극장판에서 등장하는 최종보스. 들개들의 리더이며, 숲의 동물들을 학살하는 낙으로 살아가는 자이다. 본디 사냥개로 키워졌으나 주인을 버리고 도망쳐 나와 들개로 살아가지만 키워진 대로 본능에 의해 살육에만 충실하다. 전작의 악역측 이였던 족제비보다 거대하기는 물론 훨씬 강해 죽이는것도 모잘라 가지고 놀기가지 한다. 족제비보다 더 강한 악역을 보여주고 싶었던듯 하지만 전작의 악역이였던 노로이에 비해 포스는 한참 밀리는 편이다.
  • 츠부리 시마 슌스케/노자와 마사코[9]
  • 만푸쿠 타카기 와타루(2015) - 2015년 극장판에 시진이 빠진 자리에 추가된 신캐릭터. 75년 애니판의 보보의 속성을 그대로 가져와서 먹보에 저질체력이지만 의리는 있어서 감바를 끝까지 따라간다.
  • 츄이치 - 2015년 극장판에 등장하는 츄타와 시오지의 아버지. 섬쥐들의 리더라는 점에서 75년 애니판의 장로님 역할을 계승한다. 노로이의 최면에 걸려 족제비들에게 다가가는 쥐들을 구하기 위해 홀로 족제비들을 공격하여 자신을 희생, 노로이의 최면을 무력화시켰다.
  • 시치로 - 2015년 극장판에 등장하는 젊은 섬쥐. 츄이치를 믿고 건너편 섬으로 건너려 했지만 물살이 강해 건너지 못하고 바위에 고립되자 츄이치에게 불만을 품고 껄렁껄렁하게 나오지만 츄이치의 희생을 보고는 적극적으로 족제비들과 싸우게 된다.

3. 제작진

  • 기획 - 요시카와 훈
  • 작화감독, 캐릭터 디자인 - 카바시마 요시오
  • 미술감독 - 코바야시 시치로
  • 녹음감독 - 카토 사토시
  • 음악 - 야마시타 타케오
  • 화면설정, 레이아웃 - 시바야마 츠토무
  • 치프 디렉터 - 데자키 오사무
  • 미술설정 - 오가 카즈오
  • 촬영 - 토쿄 애니메이션 필름, 토쿄 무비 촬영부 스튜디오
  • 편집 - 동방제작
  • 제작협력 - a 프로덕션, 토쿄 애니메이션 필름, 토호쿠 신샤, 토쿄현상소
  • 제작 - 토쿄 무비
이 작품이 만들어진 시기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한 번 해체되고 재편성되는 시기였다. 1973년, 데즈카 오사무가 설립한 무시 프로덕션이 부도로 도산해서 망하면서 무시 프로덕션 출신들이 유출되었고,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노동조합 노사분규로 스듀디오를 록아웃한 결과, 회사측은 대규모 인력정리(짤라버려!)를 강행했고 타카하타 이사오, 미야자키 하야오도 이 때(1971년)쫓겨나다시피 퇴사. 이 무시 프로 출신과 토에이에서 나온 인재들이 모여든 곳이 '명물' 사장이었던 후지오카 유타카의 토쿄 무비였고, 무시 프로의 영화적인 연출과 토에이의 캐릭터의 움직임을 중시하는 서로의 장점이 융합하여 만들어진 '기적의 만남'이라고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1] 실제로 TVA하는 과정에서도 이때문인지 BD의 특전영상으로만 소개됐다.[2] 애니메이션에서 부친이신 오오츠카 치카오씨가 노로이를 연기했고, 본인은 2번째 극장판에서 들개 대장 블랙을 연기했다.[3] 일본어로 '분발하다, 혹은 '힘내다' 라는 뜻.[4] 일본어로 '영차~영차!' 힘을 쓸때나, 일을 열심이 할 때 하는 뜻.[5] 감바와 수달의 모험에서 최종보스인 블랙을 맡은 성우다.[6] 학자의 일본어 발음.[7] 일본어로 '사기'나 속임수 라는 뜻.[8] 시인의 일본어 발음.[9] 감바의 모험에서 감바를 맡았던 성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