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21 03:48:11

ㆀ


[include(틀:다른 뜻, 설명1=모양이 비슷한 기호 ∞, 문서명1=무한대, 설명2=모양이 비슷한 초성체, 문서명2=ㅇㅇ, 리스트=0)
한글 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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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222> ㆀ
이름 쌍이응
분류 자음
음성 j

1. 개요2. 발음3. 여담

1. 개요

ㆀ은 현재는 사라진 옛한글로, '쌍이응'이라고 부른다. 15세기까지 사용되다가 세조 재위 이후 ㆆ, ㆅ과 같이 사라졌다.

2. 발음

자형상으로는 ㅇ의 된소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협착음이며, 단지 표기로서 뜻을 구별하는 용도로만 쓰인 것으로 보인다. 가령 '괴ᅇᅧ ', 'ᄆᆡᅇᅵᄂᆞ니라'에서의 [j.j], [j.i]와 같은 긴장된 협착음을 나타낼 때 제한적으로 쓰였다는 것이다. 뒤에 [j]계 이중모음이 있을 때의 [ʎ]를 나타낸 자모라는 이설도 있다.

쉽게 말해 /j/ 계열을 흔히 모음이 아닌 자음으로 표현한다면 ㆀ이라고 할 수 있다.

문법론적으로 접근하면 피동이나 사동을 나타내는 접미사 '-이-'가 어말 어미 중 연결 어미 '-어' 등과 함께 축약될 때에 쓰였다고 본다. 중세 한국어에서는 '사랑하다'를 '괴다'라고 했는데, 피동인 '사랑받아'를 의미하는 '괴-'+'-이-'+'-어'를 '괴여'가 아닌 '괴ᅇᅧ'로 표기했던 식이다. 훈민정음 언해본에 나오는 '사〯ᄅᆞᆷ마〯다〮 ᄒᆡ〯ᅇᅧ〮'도 있다. '하여금'이라는 사동의 의미이다.

3. 여담

흔히 성문 파열음(ʔ)을 ㆀ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숫자 1의 초성에도 쓰이는 ㆆ(된이응)의 소리다. 장윤정은 노래할 때 쌍이응 발음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이 음가를 가진 옛한글 낱자는 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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