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반적으로 전원 공급 장치에서 SCP와 함께 구성되어야 하는 설계로 SCP만으로는 낙뢰의 고전압을 온전히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낙뢰에 대해 완전히 대응하기 위해 고가형이나 서버용 파워에는 SIP 설계가 추가로 이루어진다.(SCP와 SIP는 전혀 다른 회로이며 SCP는 출력단에서 작동하기에 입력단 고전압을 막는 것과 상관없다.)시중에 판매되는 APC 서지 멀티탭이나 UPS 등에 달려있는 서지프로텍트 기능이 SCP + SIP이다. 다만 SCP가 빠지고 SIP만 달아놓으면 이 또한 완전하게 낙뢰 등을 막을 수 없기에 둘 다 갖춘 경우가 제대로 된 낙뢰 보호 설계를 했다 볼 수 있다.
SIP의 원리는 입력 전압에서 허용하는 전압과 전류 이상으로 급작스레 부하가 걸릴 경우 순간적으로 온도가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이를 이용 온도에 따른 저항값이 몇십 몇백만옴 수준으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방어하는 것이다. 재사용이 가능하게 설계하기 위해서는 여러 파트를 나누어 적절히 병렬로 분산되게 해야 하기 때문에 설계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른 방식으로 1회성으로 아예 과도한 전압이나 전류가 넘어가기 전에 물리적으로 경로를 끊어버리는 방식의 1회성 회로도 있고 오히려 이쪽이 회로 자체의 서지 프로텍트 기능 자체는 더 뛰어나지만 낙뢰가 많이 치는 지역에선 유지비가 상상을 초월하게 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으며 보통 이 역할을 퓨즈로 대체시켜 놓는다.
바리스터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작동 원리가 비슷할 뿐 다른 개념의 장치.[1]
일반적인 PC 파워들 중 SIP 회로가 있는 경우 4개 정도의 열가변 저항과 리플렉트 퓨즈 6개 정도를 이용하여 회로를 구성하나 이 정도 병렬회로는 직접적인 낙뢰가 바로 꽂히거나 자잘한 낙뢰더라도 2~3번 정도 맞게 되면 보호 회로로사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한번 벼락을 맞았던 파워는 가능한 센터에 가서 점검하는 걸 권장한다.
2. 관련 문서
서지 프로텍터파워 서플라이
[1] 10KJ 기준의 방식의 특허권자가 일본 산요이기 때문에 이 회로를 사용 시 라이센스를 받아야 해서 제품 단가가 올라가는 원인이 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