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RX는 Connected - Mode Discontinuous Reception의 약자로 직역하면 '불연속 수신 연결 모드'이다. 전자 및 통신 기기에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 잠적 상태일 때 관련 모뎀 기능을 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 소모를 절약 및 최적화 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LTE 초기인 Release 8 때부터 정의 된 기술인데, 전자 기기를 기준으로 해당 기술을 활성화 시킨 로직 보드가 포함된 기기는 그렇지 않은 기기에 비해 에너지(배터리)가 45%나 절약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는 2017년 기준이고 통신망이 5G가 아닌, LTE 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에 실제론 이보다 크거나 적을 수 있지만 이 기술을 통해 얻는 이점이 크고 많기에 적용을 하지 않는 것보단 낫다. 이점들을 서술하자면 먼저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배터리 100%를 사용하는데 10시간 정도가 걸린다면 에너지가 45% 절약이 되면 14시간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즉 4시간 30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친환경적이기에 전력 소모를 낮춰서 지구온난화도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