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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설비기사 消防設備技士 Engineer Fire Protection System | |
중분류 | 251. 안전관리 |
관련부처 | 소방청 |
시행기관 | 한국산업인력공단 |
2023년 필기 접수자 수 상위 30개 종목별 기사 시험 통계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순위 | 종목 | 필기 접수자 수 | 필기 합격률 | 실기 접수자 수 | 최종 합격률 |
1위 | 산업안전기사 | 124,482 | 51.11% | 60,278 | 54.26% | |
2위 | 정보처리기사 | 88,359 | 59.02% | 76,686 | 21.01% | |
3위 | 전기기사 | 82,593 | 22.23% | 26,895 | 37.11% | |
4위 | 건설안전기사 | 54,149 | 51.37% | 22,480 | 63.02% | |
5위 |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 51,687 | 49.43% | 24,688 | 41.64% | |
6위 | 건축기사 | 37,313 | 37.63% | 18,224 | 31.39% | |
7위 |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 | 36,680 | 45.69% | 23,796 | 26.61% | |
8위 | 전기공사기사 | 23,830 | 44.99% | 10,030 | 62.19% | |
9위 | 일반기계기사 | 20,691 | 39.88% | 8,341 | 41.15% | |
10위 | 빅데이터분석기사 | 20,634 | 63.33% | 10,031 | 52.93% | |
11위 | 대기환경기사 | 20,539 | 37.05% | 10,939 | 17.64% | |
12위 | 토목기사 | 19,886 | 29.56% | 7,455 | 51.30% | |
13위 | 산업위생관리기사 | 16,852 | 48.17% | 6,609 | 58.49% | |
14위 | 수질환경기사 | 15,262 | 29.57% | 5,630 | 24.95% | |
15위 | 공조냉동기계기사 | 15,163 | 36.80% | 5,552 | 41.20% | |
16위 | 에너지관리기사 | 15,162 | 33.80% | 5,904 | 39.39% | |
17위 | 설비보전기사 | 12,890 | 50.33% | 5,890 | 57.79% | |
18위 | 식품기사 | 12,521 | 41.85% | 6,763 | 26.63% | |
19위 | 건축설비기사 | 12,277 | 59.39% | 9,498 | 39.24% | |
20위 | 화학분석기사 | 10,993 | 28.15% | 3,286 | 14.92% | |
21위 | 정보보안기사 | 10,641 | 37.81% | 6,321 | 9.78% | |
22위 | 산림기사 | 8,632 | 49.48% | 4,785 | 57.01% | |
23위 | 품질경영기사 | 8,057 | 40.26% | 2,572 | 46.58% | |
24위 | 가스기사 | 7,914 | 22.92% | 1,762 | 36.44% | |
25위 | 인간공학기사 | 7,831 | 75.15% | 4,742 | 74.09% | |
26위 | 조경기사 | 7,653 | 22.04% | 2,155 | 32.75% | |
27위 | 화공기사 | 7,032 | 23.37% | 2,308 | 21.13% | |
28위 | 화재감식평가기사 | 6,435 | 81.11% | 6,608 | 44.73% | |
29위 | 식물보호기사 | 6,248 | 54.41% | 3,850 | 38.05% | |
30위 | 건설재료시험기사 | 5,942 | 40.20% | 1,587 | 74.40% | |
출처: 대한민국 통계청 |
1.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사급 자격증 시험. 기사급의 시험이므로 당연히 응시 제한이 있다. 응시 제한은 기사(기술자격) 항목을 참고.[1] 1년에 3번 시험을 본다. 보통은 3~4월에 1회차, 5~7월에 2회차, 9~11월에 3회차 시험을 본다. 소방설비산업기사의 상위 호환의 자격증으로[2][3] 현장에서도 당연히 산업기사보다는 기사를 선호한다.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은 둘로 나뉘는데 소방설비기사(기계)와 소방설비기사(전기)가 있다. 보통은 전기를 딴 뒤에 기계를 따는 경우가 많다.[4]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두개를 따는 경우가 더 쓸모가 있어 보통은 두개 다 딴다. 상위 자격증으로는 소방기술사가 있고, 소방법 상의 '소방시설관리사'도 일반적으로 상위 자격으로 본다.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면 1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소방설비기사 취득 후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면 별도의 시험없이 특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2023년 11월 27일에 발표된 2024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공고 내용에 따르면 2024년도부터는 3, 4회차가 통합되어 시행함에 따라 소방설비기사는 1, 2, 3회차에 시험이 이루어진다.
2025년도 필기시험부터는 문항당 문제풀이의 제한시간이 현재의 1.5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게 되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2. 시험의 특징
시험은 크게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격률은 평균적으로 20~30% 내외이다. 다만 회차 및 연도 별로 난도 차이가 크게 나 최종 합격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도 있다.큐넷에 따르면 소방설비기사 수험생 준비경로 1위는 독학, 2위가 온라인으로 조사됐다. 독학하는 사람들에게 공x성 교수의 교재는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단점으로는 공x성 교수의 인강이다. 돈을 받고 파는 강의임에도 무려 2015년 도서가 발행되기 전 촬영되어 개정된 법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강의를 2018년 현재에도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개정을 10번 넘게 했다는 수험서의 오타나 오답으로 인한 멘붕도 있다.
수험생 준비경로 2위로 꼽힌 온라인은 합격률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독학은 합격률이 29%에 그친 반면, 온라인은 38%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를 반영하듯 온라인으로 준비하는 수험생 역시 해마다 늘고 있다. 아무래도 소방설비기사 시험 난이도가 다른 자격증 대비 높다 보니 최근 추세가 인강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2.1. 위험물 자격증과의 유사성
위험물기능사, 위험물산업기사 의 2,3과목이[5] 소방원론, 소방법규와 모두 겹친다.[6] 두 자격증은 위험물의 종류와 특징을 물어보는 파트와 위험물 저장소에관한 법규를 물어본다.위험물 분야에서는 소방원론에서 배운 1~6류 위험물에 추가적으로 반응식, 특징, 종류를 추가적으로 외워야 하며, 소방법규에서 상대적으로 출제율이 떨어지는 위험물 저장소의 설치기준을 꼼꼼하게 암기해야해야 하기 때문에 소방설비기사의 이론을 하나도 빠짐없이 본 경우라면 한 번에 두 개의 자격증을 대비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일반화학을 공부할 수 있다면 위험물산업기사를, 일반화학을 공부하기 귀찮다면 위험물기능사를 응시하면된다. 선임기준은 위험물기능사만 취득하면 된다.
그러나 활용성은 소방설비기사보다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서 이력서에 한 줄 채워넣는 용도로 생각 하면 된다.
3. 활용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응시자 대부분은 전기기사를 취득한 사람이만약 안전 분야로 나아가기 위해 소방설비기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산업안전기사를 따는 게 맞고 건축 관련 안전 분야는 건설안전기사를 따면 된다.[7] 소방설비기사로는 안전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말이 있지만 정확히는 중견기업 이상급에서 소방설비기사만 요구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8] 2022년 12월 1일 이후 신축 및 중축 건물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이 필수화되면서 전망이 더 좋아졌다.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대부분 소방직종은 기계공학과, 건축학과를 전공한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를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전기는 방재, 설계분야를 제외하고는 거의 찾기 어렵다.
자신이 정말 소방관련 직종에 가고 싶다면 소방 쌍기사를 취득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소방관련 직종으로 빠르게 취업하기 위해서는 활용범위가 넓은 기계를 먼저 취득하는 것이 현명하다.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를 취득하려는 목적이 스펙업이라면 전기기사[9]를 먼저 공부할 것을 권한다. 이후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를 공부해야 가장 쉽게 합격할 수 있다.
2020년 이전까지는 전기기사 + 소방설비기사(전기)를 섞어서 전기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자를 동시에 선임을 걸 수 있었다. 그러나 쿠팡 화재 이후로 동시 선임을 걸지 못하게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어. 이를 통한 이점을 얻기 힘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만약 통과가 된다면 사회에서 소방설비기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어, 어찌보면 유망한 자격증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공무원 시험 한정으로 전기기사보다 가성비가 훨씬 좋다. 전기기사는 전기관련 직렬만 가산점을 받을 수 있지만, 소방설비기사(전기)는 전기직렬에서 전기기사와 동일한 가산점을 받는 것은 물론, 전기직렬에 비해 합격선이 낮고 티오가 비교적 안정적인 건축직렬에서도 가산 5점을 받을 수 있다.[10] 참고로 소방설비기사(기계)도 기계관련 직렬에서 일반기계기사 등 다른 기계 자격증과 동일한 가산점을 받는다.
4. 시험 과목
4.1. 필기
공통과목 2개와 분야별 과목 2개 총 4과목을 보며,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둘 다 총족해야 합격할 수 있다.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 쉬운 편도 아니다. 소방 원론이야 그렇다 쳐도 나머지 3개의 과목에서 과락이 나올 우려가 높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 쌍기사를 딸 경우 원론과 법규는 한번 더 봐야 되니 (단, 전기 or 기계 둘 중 하나의 자격증을 취득한 뒤 나머지 시험을 2년 안에 보는 경우 면제 가능) 이론 공부는 제대로 해 두는게 좋다. 이론을 제대로 익혔다면 기출 문제만 푸는 것으로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 전기분야의 소방전기일반, 기계분야의 소방유체역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은 법령을 다루는 과목으로 상당한 암기력이 요구된다.암기과목 위주이기 때문에 과년도는 5~10개년 정도만 보고, 인강을 통해 이론을 다회독하는 것이 좋다.[11]
과목 면제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과목인 소방유체역학(기계), 소방전기일반(전기)에서 고득점을 취득해야한다. 구조파트의 경우 정말 공부를 대충하거나, 난이도가 정말 높지 않은 이상 14개 이상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유체역학이나 전기일반에서 10개 이상을 맞는 것으로 목표하여야 하나,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12개 이상 맞고, 구조를 14개 이상 맞는 것으로 접근해야 합격권에 접어들 수 있다.
면제를 받지 않으면 공부를 대충하지 않는 이상 소방원론에서 16개 이상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유체역학이나 소방전기에서 8 ~ 10개 이상을 맞는 것을 목표로 해도 충분하다. 그러나 해마다 개정되는 소방법규의 엄청나게 방대한 양에 발목을 잡힌다. 그러니 면제를 받지 않고 쌍기사 취득을 목표로 한다면, 필기만이라도 같은 해에 붙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격할 수 있다.
4.1.1. 제1과목: 소방원론(공통)
원론 과목은 공통(기계, 전기, 위험물, 기타 등) 과목이라 보면 된다. 얼핏 보기엔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다. 다만 문과생인 경우에는 조금 생소하거나 어려울 수도 있다.[12] 원론만 잘 공부하면 원론에서 배운 내용이 기계나 전기, 법규 쪽에서도 중복되어 나올 수 있으니 열심히 하자. 특히 위험물의 경우에는 법규랑 공통돼서 나오기도 하니 1~6류 위험물의 명칭이나 특징을 알아두는 건 필수이다.[13] 단골로 나오는 문제는 주로 2류[14]의 황화린과 3류[15]의 황린(백린)을 구별하는 문제[16], 1류[17]의 질산염류와 6류[18]의 질산을 구별하는 문제[19]다.자주 나오는 문제는 연소의 형태와 종류, 분말 소화약제의 주성분, 폭굉(Detonation), 플래시 오버(Flashover), 백 드래프트(Backdraft), 보일 오버와 프로스 오버, 부천 가스충전소 폭발사고와 같은 증기운 폭발(UVCE), 블레비(BLEVE) 폭발[20] 현상, 가연물의 연소조건 등이 있다.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공부방법이 따로 없다. 그냥 계속 보면서 암기하고, 과년도 문제를 풀면서 눈으로 익히는 것 말고는 딱히 없다. 하지만, 약간의 과학적 지식과 상식으로 풀리는 문제도 있어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에 속한다. 이론을 듣고 과년도 5개년 정도 풀다보면 90점 이상 득점도 가능하다. 이쪽에서 점수를 많이 받아두는 것이 좋다.
4.1.2. 제2과목
4.1.2.1. 소방전기일반(전기)
전기기사의 과목들인 회로이론, 전기자기학, 제어공학, 전기기기 네 과목이 단 한 과목인 스무 문제로 압축돼서 나온다. 전자전기 전공자,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취득자의 경우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으나, 비전공자에겐 너무나도 방대한 양이 발목을 잡는다. 이론 공부를 팍팍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공부한 뒤 기출문제를 주야장천 풀어보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다행히 난이도는 전기기사보다는 쉽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며, 문제풀이 50% 암기문제 50%정도 나온다. 전기기사처럼 깊게 들어갈 필요없이 계산문제를 버리고 자주나오는 개념을 암기만 해도 열두 개는 맞출 수 있지만, 과락이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콘덴서에 충전되는 에너지 공식인 W=½CV²과 같은 간단한 계산 공식 정도는 암기해 두는게 도움이 된다. 1개년에 한 문제 정도는 전기기사에서나 나올 듯한 계산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런 식으로 복잡하게 꼬아 놓은 계산문제는 버리고, 단순한 문제를 보고 어떤 공식을 적용할지 정도의 실력과 암기(정류, 반도체, SCR 등)를 병행하면 무난하게 여네 개 이상 맞을 수 있다.
전기기사 취득자의 경우 암기보다는 계산문제 위주로 공부하기 쉽겠지만, 과년도 문제를 풀다보면 소방전기의 경우 말문제(암기문제)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1.2.2. 소방유체역학(기계)
유체역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어렵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과락이 나와 떨어진다.[21] 어지간히 내공을 쌓은 사람도 20개 전부 맞는건 무리에 가까우니 최대한 과락을 방지하여 8개 이상만 맞추고 나머지는 원론이나 법규에서 점수를 충당하는 것을 추천한다. 말 문제보다는 공식 위주의 계산문제가 나오니 공식을 많이 보고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실기에서도 10~20%의 비율로 나오니 어느 정도는 공부해 놓아야 한다.공학용 계산기가 방정식 기능을 지원한다면 굳이 이항하지 않고도 풀리는 문제가 많으며, 또한 단위 변환 기능을 잘 이용한다면 간단히 풀리는 문제도 있다. [22]
주로 출제되는 유형으로는...
- 유량(Q)[23] = 단면적(A) × 속도(V) 를 이용하여 그와 연관된 여러가지 값 구하기
- 비중이 다른 유체의 평형관계를 이용하여 높이(m, cm) 또는 압력(kPa, Pa) 구하기[24]
- 온도, 압력, 부피 관계를 이용한 변화량 구하기
- 레이놀즈 수에서 구한 마찰계수(64/레이놀즈 수)를 가지고 달시-와이스바하 방정식에 대입하여 속도나 손실 수두(높이) 구하기[25]
- 기체 방정식을 이용하여 기체의 압력이나 부피, 무게, 농도 구하기[26]
- 이상기체 상태의 방정식에서 구한 밀도를 가지고 레이놀즈 수에 대입하여 단면적이나 속도 구하기
-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용한 유체의 압력 또는 속도 구하기
- 어떤 양의 물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는 펌프의 최소 용량(kW) 또는 그 펌프의 최소 용량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높이 구하기
4.1.3. 제3과목: 소방관계법규(공통)
법규는 공부할 분량이 상당히 많고 복잡하다. 이것저것 비슷한 말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다가[27] 결정적으로 법이 계속 바뀐다.[28][29] 그래도 기출문제와 해석을 보면서 풀어보면 그럭저럭 할만하다. 위험물 쪽에서도 문제가 나오는데 원론하고 겹치는 부분이라 공부해두면 좋다.주로 나오는 문제는 어떠한 항목을 주고 시도지사, 소방서장, 소방 본부장의 권한인지 고르게 하거나 대통령령, 행정안전부령 등의 직책이나 권한에 대한 내용을 고르라는 것도 있다. 또한 소방활동설비의 종류나 어떠한 내용에 대한 벌금의 액수 또는 (위험물,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기간 및 선임후 신고기간 등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진정한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소방원론보다는 어려워 보이며, 소방 전기구조와 난이도는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한가지 특징은 법규 과목의 경우 기간 또는 벌금의 액수와 같은 숫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해당 숫자와 연상해가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면 잊어버릴 생각으로 눈에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자주 나오는 내용에서 조금만 벗어나는 문제가 출제되는 시험의 경우 열 개 이상 맞추기 어렵다. 자주 나오지 않는 법규를 암기하기 위해서는 공부량이 많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차라리 자주 나오는 내용들만 암기하여 과락을 면하고 소방원론과 같은 효자과목에서 점수를 보충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1.4. 제4과목
4.1.4.1. 소방전기시설의 구조 및 원리(전기)
주로 전기시설의 설치기준을 비롯한 이론 문제가 많이 나온다.[30] 여기서 나오는 내용들은 실기에서도 나오게 되니 어느 정도 해줘야 한다.난이도가 높게 나오면 열두개 이상도 맞추기 힘들게 출제되기 때문에 소방전기일반보다 이 과목에서 과락을 주의해야한다. 경보설비별로 겹치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잘 연결하고 중요부분을 잘 외워서 대비하면 무난하게 12개 이상 맞출 수 있다. 공부방법은 법규와 같은 암기과목이라 다독 말고는 답이없다. 그러나 법규와는 다르게 과년도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하는게 어렵게 꼬아내면 중요부분만 골라 외우면 틀리는 문제가 1회차에 5문제 정도 등장하기 때문에 과년도 세부내용을 맞춰야한다.
4.1.4.2. 소방기계시설의 구조 및 원리(기계)
전기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기계 실기랑 중복된다. 원론하고도 약간 중복된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어차피 실기에서 공부해야 되는 만큼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마찬가지로 법령을 다루기에 암기가 중요하다.주로 나오는 문제는 분말,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물분무 쪽에서 많이 나온다. 분말은 어차피 원론에서도 나오니 외워두면 좋다. 옥내소화전은 수원의 용량이나 옥상에 탱크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 송수구 설치기준, 방사압, 호스의 길이, 수평거리, 설치기준 등은 시험 단골 문제이므로 필수로 알아야 한다.
4.2. 실기
100% 주관식 필답형 시험으로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할 수 있다. 필기에 비해 난이도가 훌쩍 오른 탓에 그냥 보면 합격하기 어려워진다. 필기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다면 실기 들어와서 정말 힘들어지니 그런 경우라면 더더욱 정신 차리고 공부하자.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좋은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전기의 경우에는 보통 합격률이 30~40% 정도이고, 기계의 경우에는 20% 정도이다. 참고로 응시자 수는 기계보다 전기 쪽이 더 많다.4.2.1. 전기
주로 17~19 문제 사이로 출제가 되는 편이며, 전기분야의 경우에 대부분의 문제는 설비[31]에서 많이 나온다. 설비를 보고나서 가닥수를 파악해서 쓰거나 명칭을 쓰는건 예사고 설비의 평면도를 그리거나 계통도 그리라는 문제도 있다. 이밖에도 감지기 수를 계산하여 그리라던가, 시퀀스를 비롯한 회로 등을 그리라는 문제들도 많이 나온다. 그림 문제의 경우에는 당장 볼펜으로 그렸다가 실수하면 난감하게 되니 되도록이면 연필이나 샤프로 그린 뒤에 볼펜으로 덧칠하고 나서 지우개로 연필 자국을 지우는 게 좋다.[32]또한 필기 시험 때 공부했던 내용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이론 문제들과 계산 문제도 나온다. 문제가 단답형일 경우에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어떤 내용에 대해 너댓 가지를 통으로 작성하라는 문제가 출제되면 굉장히 골치 아프다. 이런 암기 문제가 한두 가지도 아닌데다가 반드시 나온다는 보장도 없어서 은근히 거슬린다. 나온다면 못해도 4~5점은 되니 버리기도 난감하다. 계산문제는 기계에 비하면 난이도가 낮긴 한데 복불복일 확률이 높다. 기계처럼 공식이 많지도 않고, 심하게 꼬아서 내지도 않은 탓에 계산 문제 나오면 보통은 주는 문제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전하는 부분은 바로 시퀀스이다.[33][34]매 회차에 거의 나오며 배점은 대강 5 ~ 15점 사이이다. 안 나올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다른 구석진 곳에서 듣도 보도 못한 문제를 가져온다.[35] 예를들면, 비상 전원 수전 설비라든가. 그 때문에 시퀀스를 버리고 공부했다가 점수가 아슬아슬하게 모자라 떨어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래도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닌 것이, 시퀀스의 근간이 되는 Y-델타 기동, 자기유지 접점, 인터록 접점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대부분의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시퀀스 부분에 관해서는 이론 문제들은 별로 안 나오긴 하지만 나오면 쉬운 문제가 많으니 배선용 차단기(MCCB, NFB)와 전자접촉기(MC, 88), 열동계전기(THR, 49) 명칭과 특징, 계전기 번호 등을 기억해두면 좋다. 또한 회로 같은 경우에는 a접점과 b접점을 제대로 구분할 수 있게 하고 이때까지 나온 기출 문제를 틈틈이 복습할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과년도 문제풀이와 이론 숙지이다. 신출문제를 제외하고 최대 60% 정도는 기출에서 나오기 때문에 과년도 문제 공부는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전기기사와는 다르게, 20개년 이상의 과년도 문제를 풀어볼 필요까지는 없고, 7~12 개년 정도만 풀어보고, 정 시간이 남거나 필요하다면 소방설비산업기사의 과년도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더 낫다. 또한 전기기사와 다르게 필기 내용의 소방전기구조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하고 있다면, 대부분의 문제를 대비할 수 있다. 기출문제는 구글검색으로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에 치러진 정기 기사 4회 실기시험 당시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도면 가닥수 산정, 경계구역 산정, 감지기 갯수 산정 등 주요 기출문제가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아 실제 합격률과는 별개로 체감상 난이도는 높게 느껴졌다는 평이 많았다. 굳이 찾자면 공기관식 차동식 분포형 감지기 문제에서 검출부와 발신기 사이의 가닥수를 묻는 소문항이 있긴 했으나, 이는 기본적인 사항으로 가닥수 문제라고 하기엔 애매한 문항이다.
점점 P형 수신기의 사용 비중이 줄어들고, 가닥수가 적은 R형 수신기 사용 비중이 늘어난 영향인지[36] 2021년 1, 2, 4 회차 모두 가닥수가 한두 문제 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4회차는 소문제 하나(...) 가장 쉬운 감지기회로 가닥수만 나왔다. 이와 더불어 최근 출제되는 문제의 경향을 좀 더 살펴보면 말문제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 암기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게 되었다.
4.2.2. 기계
전기분야에 비해 공부할 양이 훨씬 많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전기분야 보다는 높다. 그래서 전기분야를 먼저 따고 기계분야를 응시하다가 어려워서 몇 번 떨어지고 포기 하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기계분야를 먼저 합격한 사람들은 전기분야를 수월하게 합격한다. 기계분야를 공부하면서 요령이나 내성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다. 주로 16 문제 전후로 출제되는 편이다.전기분야에 비해 어려운 점이 유체역학이 실기에서도 가끔 나온다는 것이다. 물론 식 한번으로 끝나면 편하겠지만 실기에서는 기본적으로 두세 번 이상은 꼬아서 낸다.[37] 빡세게 공부를 하던지, 안나오길 빌던지 둘 중 하나를 하는 수밖에 없다. 배점이 낮아서 버린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기계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안하기도 애매하다.
죽을 각오로 공부한게 아닌 이상 계통도를 그리는 문제가 나온다면 그냥 점수 날렸다고 생각하자.[38] 솔직한 이야기로 과년도에서도 계통도 그리는 문제는 몇 번 안나온다. 하지만 나온다면 배점이 매우 크다. 일명 양날의 검인 셈.
그리고 계산 후 계속해서 계산을 이어나가는 식의 큰 점수의 문제가 있는데[39] 첫 시작을 틀리게 되면 연속해서 틀리게 된다는 점. 게다가 일부 수치는 시설물 법규를 암기해서 적어야 한다는 점.[40]
주로 출제되는 계산문제 유형으로는[41]
- 스케쥴 수(Schedule Number)를 구하는 문제
- (엘보, T, 체크밸브, 게이트밸브, 리듀서 등의 부속품의 등가 상당거리를 포함한) 배관길이를 계산하여 스프링클러의 방수량 또는 방수압, 구간별 유량 및 손실압력 등을 구하는 문제. 흔히 말하는 소방기계 3대 惡 문제 중 하나다.
- 하겐 윌리엄즈 방정식 또는 달시 와이스바하 방정식을 이용하여 분기되는 배관이나 분기된 다음 합쳐지는 관 각각의 유량, 유속, 압력 등을 구하는 문제[42]
- 분말 소화설비, 포 소화설비, 이산화 탄소 소화설비, 할론 소화설비, 불활성 기체 소화설비 등을 위해 저장시킬 약제 및 가스의 양[43], 약제 및 가스를 저장하는 용기의 최소 갯수, 방출시킬 분사헤드의 최소 갯수, 배관의 최소 지름 등을 구하는 문제
- 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 설비, 옥외소화전 설비의 전양정(높이), 물의 유량, 저장 용량 등을 구한 다음 그 값을 바탕으로 끌어올릴 펌프의 최소 동력(kW)을 구하는 문제[44]
- 제연설비 덕트의 최소 폭, 연기의 유출 속도, 연기 배출량 등을 구하고 그 값을 바탕으로 FAN의 최소 동력(kW)을 구하는 문제
- 석유(경유, 등유)를 보관하는 옥외 저장 탱크 및 보조포소화전에 필요한 방사량 및 포원액의 양, 수용액의 양 등을 구하고, 송액배관의 최소 지름을 산출하는 문제
- 문의 틈새 면적을 계산하거나 압력차를 일정하기 유지시키기 위한 급기량을 구하는 문제
- 기체 방정식을 이용해 이산화 탄소의 무게, 부피, 농도를 구하는 문제
과년도 문제집에서 엄청난 계산식으로 겁을 먹이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과년도 풀이에 적힌 풀이식보다 약식이 되는 부분도 많으며, 과년도 문제집에서 쓸데없이 어렵게 풀어놓은 경우[49]도 있다. 나오는 단답형의 경우 거의 정해져 있으나 대부분 암기할 문장이 길다.[50] 암기할 것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전기기사에 비하면 쉬운편.[51] 기사자격 다보유자들 증언에 따르면 공조냉동기계기사와 비슷한 난이도로 볼 수 있다 ..열역학과 유체역학의 대결. 그리고 항상 문제를 풀면서 단위에 주의 해야 한다. 단위 낚시가 은근히 있다.[52]
재수없게도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해당 규정이 바뀌어서 다시 공부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건축도면을 직업으로 둔 사람이 유리한 편이지만 동시에 그런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라면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5. 관련 문서
[1] 대학생의 경우엔 산업기사는 관련학과 전문대졸, 관련학과 4년제 이상 1/2 수료이며 기사의 경우엔 4년제 대학교 관련학과 졸업 예정자(= 최종학년에 재학중인 자)일 때 가능하다. 물론 자격 없어도 필기 시험만 보는거면 그냥 신청하고 봐도 상관없지만 합격점수가 넘어도 제출기한 이내에 증빙서류 미제출 시 합격이 취소된다.[2] 난이도 차이와 응시 자격 차이를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다. 즉 배우거나 공부하는 것은 똑같다는 말. 그래서 같은 회차에 기사와 산업기사를 모두 응시하는 사람도 있다.[3] 다만 기사가 무조건 산업기사보다 어렵게 나온다 말할 수는 없다. 어쩔 때는 산업기사가 기사보다도 어렵게 나올때도 있기 때문.[4] 상대적으로 기계보다 전기가 더 공부할 양이 적은데다가 더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기기사 시험을 본 사람 입장에서는 어차피 같은 전기여서 익숙하기도 하고 난이도도 소방설비기사 쪽이 더 쉽기 때문에 스팩을 쌓기 위해 따기도 한다. 하지만, 일단 현장에서 주로 쓰이거나 돈이 되는 것은 전기보다는 기계 분야이다.[5] 위험물 기능사의 경우 전 범위[6] 하지만 다른 한 쪽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과목면제를 해 주지는 않는다. 일단 소방은 안전관리 분야이고, 위험물은 화학 분야로 분야가 다르기 때문이다.[7] 이 둘의 조합을 흔히 안전 쌍기사라고 부른다.[8] 그럼에도 공기업, 시설용역업체, 소방점검 및 공사업체에서는 수요가 많은 편이다.[9] 필기는 소방전기일반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고 실기는 시퀀스나 전기 관련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10] 기계분야 전기분야 중 하나만 있어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11] 물론, 공부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12] 고등학교 화학1 수준의 화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도 조금 출제되기 때문에, 탄화수소의 화학식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어려울 수 있다.[13] 소방기사 공부하면서 위험물기능사나 위험물산업기사도 겸사겸사 따기도 한다. 물론 기능장이 아닌 이상 별 쓸모는 없다. 차라리 산업안전기사 쪽이 훨씬 낫다.[14] 가연성 고체[15] 자연발화성 물질 및 금수성(禁水性) 물질. 대개 알칼리 금속이나 알칼리 토금속은 금수성 물질에 속해서 물 속에 보관하면 위험하며, '물 속에 보관해도 괜찮은 위험물이 뭐냐?'라는 식으로 자연발화성 물질인 황린을 금수성 물질인 다른 3류 위험물들과 구별하는 문제가 종종 출제된다.[16] 2류는 3글자(황화린), 3류는 2글자(황린)다.[17] 산화성 고체[18] 산화성 액체[19] '~산염류'로 끝나면 1류, '~산'으로 끝나면 대개 6류이다.[20] 비등액체팽창증기폭발(Boiling Liquid Expanding Vapor Explosions)[21] 소방전기처럼 전기기사를 취득하면 수월하듯이 일반기계기사를 취득한 사람이라면 이 과목 또한 크게 어렵지 않을듯[22] 압력수두를 구하라는 문제라던가, 화씨를 섭씨로 바꾸라는 문제라던가, mmHg를 kPa로 바꾸어서 푸는 문제라던가[23] 유량 대신에 질량유량, 중량유량을 제시하여 반대편에 밀도나 비중량을 한번 더 곱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24] 조금 어렵게 출제하려면 경사관의 기울어진 각도값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25] 하겐-포아즈웰 방정식을 이용해서도 구할 수 있다.[26] 조금 어렵게 출제하려면 두세 가지 기체를 섞어서 내는 경우도 있다.[27] 앞부분은 맞는 말이지만, 뒷부분은 잘못된 말을 집어 넣는다던가 등으로 함정을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장 거의 다 맞아놓고 용어 하나 틀어놔서 오답 선지로 만드는 치사한 장난도 잘 구사하는 편이다.[28] 비슷하게 정부 부서 명칭도 행정안전부의 경우 명칭이 행정안전부 → 안전행정부 → 행정안전부(...) 순으로 바뀐 전례가 있다.[29] 아파트에 설치하는 스프링클러의 경우 1992년에는 16층 이상인 경우 모든 층에, 2005년에는 11층 이상인 경우 모든 층에, 2018년에는 6층 이상인 경우 모든 층에 설치하는 것으로 각각 법이 바뀌었다. 당연히 그에 따라서 과년도 문제의 답이 다를 수 있으며, 법이 삭제되어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 문제들도 몇몇 있다.[30] 소방시설물 설치 기준 건물 연면적들을 외우는 것이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미묘하게 다른 게 많아서 가장 짜증난다. 아니면 전기(공사)기사의 KEC 파트에서는 잘 장난치지 않는 '수치는 맞아놓고, 이상이냐 이하냐를 반대로 서술'하는 치사한 장난도 잘 구사하니 꼼꼼하게 개념을 정리하고 읽자.[31] 자동화재탐지설비나 할론 또는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계 설비, 옥내소화전 설비, 스프링클러설비, 제연설비 등의 소방시설 설비같은 것들을 말한다.[32] 사실 지워지는 볼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만, 지워지는 볼펜으로 답안 작성한 것은 채점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연습용으로만 쓰는게 좋다.[33] 전기기능사의 실기처럼 시퀀스를 직접 만들어보고 테스트해 가면서 실제로 어떻게 작동되는지 경험해보면서 공부해 본다면 쉬울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에는 시간, 자재 및 공구 구입 등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34]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실기에서는 전기기능사나 공조냉동기계 기능사처럼 직접 시퀀스 회로실습을 하며 이게 실기문제이기 때문에 손기술 및 앞서 언급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같으면 무난하게 접근할 수 있다.[35] 이미 출제자들은 지금은 구하기도 어려운 1980 ~ 90년대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쌓아놓고 있기 때문이다.[36] 가닥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인건비와 전선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공사비용이 올라간다는 것을 뜻한다.[37] 예를들어 A, B 두 개의 관으로 나누어지는 관의 유량과 각 관의 속도를 굳이 달시-바이스바하 방정식을 이용해서 풀라고 하는데, 식 몇 개는 적어야 풀리는 경우도 있다.[38] 특히 전기 계통과 묶어서 나온다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39] 단답형도 포함해서 배점 20점이 넘는 문제도 간혹 출제된다.[40] 예를들어 방호 대상물에 따른 방호구역 부피(1m³)당 소화약제의 양, 방출방식과 설비종류 및 화재종류에 따른 약제 방사 시간, 유효 저수량과 최소 토출량 등 문제에서 알려주지 않고 암기한 수치를 적어서 계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41] 오히려 어려운 문제일수록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42] 유량이 변경되었을 때의 압력을 구하도록 하는 문제도 있다.[43] 방호 대상물, 화재 종류(심부화재, 표면화재), 약제의 종류, 방출 방식(전역방출, 국소방출), 고압식 및 저압식, 개구부가 있는 경우 자동 폐쇄장치의 존재여부 등에 따라 적용되는 수치가 각각 다르다.[44] 보통 펌프 토출량과 수조의 저장량은 쉽게 도출되지만 양정부분에서 은근히 헷갈리거나 함정이 많은 편이니 조심해야 한다.[45] 어떤 경우는 같은 유형의 문제가 두 문제 이상 출제되기도 한다.[46] 스프링클러는 10m, 옥내소화전은 17m, 옥외소화전은 25m[47] 스프링클러의 경우 그림에서는 여덟 개만 그려 놓았지만 실제 법규상에 맞춰 선정 해야하거나, 옥내 및 옥외 소화전의 경우 최대 두개로 선정 등[48] 계산식이 많아지거나 길어지다 보니 열심히 누르다 보면 버튼이 잘못 눌려 숫자 입력이 잘못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49] 기체 방정식에서 압력이 나오는 경우 기체상수를 8.314로 적용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 되지만 굳이 압력을 1기압으로 바꾼 다음에 기체상수도 0.08205로 바꾸어서 풀이를 해 놓은 경우[50] 범위가 넓은 게 아니다. 암기할 문장이 긴 것 뿐이다.[51] 비하면이다. 전기기사는 기사 시험 중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굉장히 어려우며, 소방에 비해 출제 범위가 넓기 때문에 공부할 양도 많고 난이도 역시 높다.[52] 유량의 경우 m³/s 로 변환해서 계산해야 하는데, 문제에서는 일부러 LPM, L/min 또는 L/s로 주는 경우도 있다. 이때, 아무 생각 없이 단위환산을 하지 않고 적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러면 부분점수도 못 받고 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