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0:25:06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 분야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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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산업기사
電氣工事産業技士
Industrial Engineer Electric Work
중분류 201. 전기
관련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2. 시험
2.1. 필기
2.1.1. 과목 면제
2.2. 실기
3.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전기분야 산업기사급 자격증 시험.

전기전자공학과를 필두로 한 전기공학 계열 전공자들 + 전기기사 시험 응시 요건이 부족한 이들이 주로 응시하는데, 전자의 경우 2년 혹은 3년제 전문대에 다닌다면 졸업 학년 때부터 /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2학년 과정을 마친 이후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응시 자격이 세부적으로 나뉘는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시자격 항목을 참고하자.

2. 시험

필기와 실기 총 2번의 시험을 본다.

필기는 1과목 당 30분이 주어지니 5과목 전부 응시했다면 150분 동안 문제를 풀 수 있으며[1] 과목별 40점 이상 득점 및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내면 합격이다. 만약 점수가 40점 미만으로 나온 과목이[2] 하나라도 있다면 다른 과목이 만점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과락으로 인한 불합격이니 주의. 실기는 총점 60점 이상 시 합격이며 과락은 없다.

전기 분야 특유의 난해함 때문에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니 비전공자가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모든 과목이 대학교 전기전자공학 커리큘럼을 압축한 구조라 상당한 수준의 지적 능력과 노력을 요구하기 때문.[3]그 정도 머리라면 자격증 공부가 아니라 뭘 해도 잘한다. 특히, 비전공자라면 자신의 전공 과목이 아닌 새로운 분야의 전공 과목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의를 통해 기본 이론들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 실제 큐넷에서 발표한 2017년 자료에 따르면 필기 응시자 중 독학생들이 가장 많지만, 합격률은 17.6%로 가장 낮다. 반대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것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준비한 수험생들.[4] 사실 호기롭게 독학으로 준비했다가 실패를 맛 보고 인강이나 학원을 통해 재도전하는 케이스가 많은 편이다.

전체적인 이론은 전기기사와 동일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인강이나 학원에서는 전기기사와 함께 강의를 제공한다.[5] 물론 돈에 환장한 몇몇 곳은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를 구분하여 강의를 제공하지만, 전기기사 강의와 전기산업기사 강의를 별도로 촬영한 것도 아니고, 전기기사에서 제어공학만 뺀 동일한 강의이다. 또한 전기기사 강의를 수강 한다고 해도 전기산업기사 기출 문제는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를 구분하여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6] 물론 교재는 기사와 산업기사가 서로 동일하며, 제어공학을 제외하면 기사와 산업기사 문제가 같이 수록되어 있다. 전기공사기사와 겹치는 과목은 공사(산업)기사 문제까지 수록되있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이론을 어느 정도 정립한 상태라면[7] 과년도 기출문제 풀이가 큰 힘이 되지만, 이게 안된 상태에서 과년도만 달달 외우는 건 상당히 비효율적인 공부법이라는 걸 명심하자.[8]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이 기출 문제가 나오긴 하지만 변형 및 꼬아버리기 때문에 이론이 부족하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풀지 못하게 되며, 당연히 신출 문제도 건드리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 즉, 과년도는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감을 잡기 위한 용도라고 보는 게 맞다. 더군다나 과년도 암기 작전으로 필기를 운 좋게 통과하더라도 이론이 부족하면 필기 이론을 바탕으로 더더욱 어렵게 문제를 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실기에서 반드시 물을 먹고 다시 필기 이론을 공부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9]

2.1. 필기

필기시험은 총 5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객관식 4지선다 택일형으로, 과목당 20문항에 3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100점 만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각 과목에 대한 상세설명은 전기공사기사 문서 참조.

아래는 전기공사산업기사 효율적인 학습순서 및 공부방법
회로이론 전력공학 전기기기 전기응용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 회로이론: 전기의 바탕이 되는 과목으로, 필기 전 과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회로이론으로 입문하여 기초를 탄탄히 쌓는 것이 좋다.
* 전력공학: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으므로, 평균점수를 높이기 위해 최소 목표를 70점 이상으로 높게 잡는 것이 좋다.
* 전기기기: 이해 중심으로 학습해야 하는 과목이므로, 사람에 따라 가장 어렵게 느낄 수 있음. 따라서 목표 득점을 60점 정도로 설정하길 권장.
* 전기응용: 시험 문항 중 과년도 기출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타 과목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음.
*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 암기위주의 과목이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학습하는 것이 좋음.

2.1.1. 과목 면제

큐넷에서 분류하는 21. 전기전자 분야에 속하는 산업기사를 실기까지 최종 합격하였다면, 2014년 이후로는 2년간 전기공사산업기사의 일부 과목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시 과목 면제를 받을지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과목명이 완전히 동일해야 하며, '전기전자' 분야가 아닌 경우에는 과목면제가 불가능하다.
  • 철도신호산업기사의 신호기기가 전기기기의 내용(직류기, 변압기, 유도기, 정류기)이 들어갔다고 해서 철도신호산업기사 자격 소지자에게 전기기기가 면제가 되지는 않는다.
  • 전자산업기사의 전자기학 및 회로이론이 있다고 해서 전자산업기사 자격 소지자에게 회로이론이 면제가 되지는 않는다.
  • '안전관리' 분야인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분야)의 3과목 소방전기일반의 경우 회로이론의 내용이 등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회로이론이 면제가 되지는 않는다.

필기시험에만 해당하고, 실기시험에는 과목 면제가 없다.

2.2. 실기

실기시험은 필답형(주관식 서술형)으로, 2시간에 걸쳐 치러진다.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
실기 시험과목의 정식 명칭은 ‘전기설비견적 및 시공’인데, 보통은 해당과목을 크게 ‘단답’, ‘시퀀스제어’, ‘수변전 설비’ 총 세 과목으로 구분한다.

2016년도 4회차부터 견적문제에 고정배점이 생겼고, 그로인한 파급력은 엄청났다. 17,18,19년도 견적문제 배점이 30점 이였고, 그로인한 파급력이 상당했다 견적문제는 견적 캐드도면을 이용해 전선가닥부터 사용 재료에 가격과 인력을 그리고 재료의 사용수량까지 도면을 보고 해석해야했고, 가격과 인력등을 책정해야만 했다. 게다가 점점 심화과정을 거쳐 내가 직접무슨 전봇대를 설치하는 것같은 느낌을 주었고(나름 신기했음) 그로인한 합격률은 13.4% 23.8% 18% 견적문제를 어느정도 포기하고 들어가는 상황까지 되었다.
하지만 20년도 21년도 1회차까지 20점 배점이 되었고 그로인한 합격률도 28.2% 나름 준수한 합격률을 보여줬다. 사실 실기로만보면 전기산업기사보다 훨씬 어렵다. 그리고 21년도 2회차부터 견적문제의 배점은 대폭 낮춰 6~10점 책정이 되어 지켜봐야할것 같다.

전산기를 취득하고 공사보는 보는 분들께 말씀드린다. 만만하게 보시면 견적파트에서 싸대기 맞고 다른 자격증을 찾게 될꺼니 실기만큼은 전산기 만큼 열심히 해야한다.

3. 관련 문서



[1] 1문제 당 1.5분이 주어지는 셈. 참고로 2025년부턴 1문제 당 1분으로 5과목 응시 기준 100분으로 시험 시간이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2] 즉, 8문제 미만으로 맞춘 경우.[3] 특히나 전자기학의 경우 이쪽 계열 전공자들도 이해가 어려운 과목이다. 다만, 대학 시험급으로 어렵게 나오지는 않고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대 출신에 일반물리학과 공학수학까지 공부했으면 전기 관련 자격증의 전자지학은 그나마 쉬운 편이다.[4] 24.4%[5] 전기(산업)기사와 전기공사(산업)기사만 구분을 한다. 이마저도 전기자기학과 전기응용 및 공사재료의 한 과목만 차이나고 나머지 4과목은 필기면제를 해주는 과목이라 아예 커리큘럼을 같이 묶어 놓은 곳도 많다.[6] 물론 전기산업기사만 준비하는 경우, 제어공학이 빠진 만큼 수강료가 싸지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수강 할 수 있지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최종목표는 전기기사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전기기사 응시 자격이 없다면 지금 들어도 최소 1년 뒤에나 응시가 가능한지라 기억하고 있을지가 문제긴하다. 뭐 그 사이에 꾸준히 기사 공부를 하면 되긴하지만...[7] 예를 들어 전기전자공학 전공자.[8] 특히 비전공자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을 바꾸는 걸 강력 추천한다.[9]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면 2년 간 주어지는 실기 시험 응시가능 기간을 넘겨버려 다시 필기를 따야 하는데, 실제로 이런 고난을 겪는 수험생들이 은근히 많다.[10] 단, 1과목 30분간 치루어지므로 1/2 초과시간인 15분에는 퇴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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