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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A 호텔 그룹 APA[1] Hotel gro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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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명 | 아파그룹 주식회사 アパグループ株式会社 |
| 설립일 | 1988년 4월 1일 |
| 설립자 | 모토야 토시오, 모토야 후미코[2] |
| 대표이사 | 모토야 토시오(회장) 모토야 잇시(CEO) |
| 관계인 | 모토야 후미코(아파호텔 사장) |
| 사업내용 | 호텔사업, 종합도시개발사업, 맨션사업, 리조트사업 외 |
| 본사 |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3초메2-3 아파아카사카미츠케본사빌딩 東京都港区赤坂三丁目2番3号 アパ赤坂見附本社ビ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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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호텔 사업체 그룹.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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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야 부부 |
초창기 모토야 부부는 은행 일을 하면서 서로 만나게 되었고 마음이 맞아 1970년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한 다음 해인 1971년, 잘 다니던 은행 일을 정리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은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은행 일을 관두고 사업을 한다고 하니 많은 걱정을 하였으나 모토야 부부는 은행 일을 하면서 얻은 정보로 곧 일본에 부동산 붐이 일어날 것이다 생각하여 APA 호텔 그룹의 전신인 신카이산업주식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은행 일을 하면서 대출에 대한 지식이 많았던 모토야 부부는 주택 대출과 결합한 주택 주문 서비스를 만들었고 단독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호쿠리쿠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게 된다. 이 덕분에 주택 뿐만 아니라 맨션이나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1980년, 모토야 부부는 부동산 사업 중 호텔에서 큰 매출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호텔 사업에 힘을 쏟게 된다. 그렇게 신카이호텔주식회사를 설립, 1984년 가나가와현에 첫 출점을 시작하여 이시카와현, 도야마현에 연달아 출점을 한다. 이때가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인지라 모토야 부부의 사업 가치는 천정부지로 올라 엄청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1990년, 일본의 거품경제의 거품이 꺼지자 수많은 부동산 업체가 도산을 하였고 이와중에 모토야 부부는 다행히도 흑자를 이어나가는 기현상을 보여주었다. 이때 온갖 텔레비전와 매체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모토야 부부가 말하길 자신들은 다른 유명 호텔 그룹처럼 소유주만 다른채 이름만 내어주는 게 아닌 호텔이 모두 부부의 소유라 은행에서 큰 대출로 사업을 하지 않아 사소한 일로 망할 수 있어 조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1994년, 모토야 후미코가 호텔 사업에 취임, 남편 모토야 토시오는 맨션 사업을 맡기로 한다. 이때 유명 컨설팅 회사 LANDOR에게 호텔 브랜딩을 문의했고 LANDOR는 호텔 이름을 신카이호텔주식회사에서 APA(Always Pleasant Amenity) 호텔로 바꾸었고 모토야 후미코를 전면에 내세운 획기적인 광고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히트를 치자 LANDOR의 마케팅은 현재까지 이어져 여전히 간판과 광고에 모토야 후미코의 이미지를 넣고 있다.
1995년부터 공격적으로 호텔 부지를 매입하고 인수해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 체인 중 하나가 되었다. 참고로 고급 호텔, 비즈니스 호텔 등 여러 호텔을 인수한 것 때문에 부대시설은 각 지점마다 품질이 크게 다르며, 룸은 일관되게 작다.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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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야 후미코를 전면에 내세운 APA 호텔 간판 |
위 이미지의 특이한 모자를 쓴 여성이 APA 호텔의 사장 모토야 후미코이다. 모토야 후미코 사장은 APA 호텔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인물로서 APA 호텔의 광고를 보면 항상 저 사람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사장이라는 사실에 꽤나 자부심이 있는지 상단의 사진과 같이 "제가 사장입니다!!"라는 문구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광고 뿐만 아니라 APA 호텔 내부에도 정말 오만곳에 다 저 할머니 사진[3]이 있는데 내부 홍보물, 팜플렛은 물론이고 책, 생수병, 우마이봉, 컵라면 등 할머니 굿즈가 참 많다.
이토록 할머니 PR에 열성적이다보니 일본인들은 저 할머니 이미지가 크게 박힌 광고를 보면 'APA 호텔 광고구나'하고 인식한다.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꽤나 인지도가 있어 아예 APA 호텔을 할매 호텔이라 친근하게 부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APA호텔의 진정한 장점은
은근히 일본 비즈니스 호텔을 보면 TV가 꽤나 작은 편인데 APA호텔은 TV가 큼직하기로 유명하다. VOD도 매우 충실한 편인데 그중에서도 AV가 무료 제공되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라면 메리트다.(...) 그것도 생색내기로 한두편 있는 수준이 아니라 꽤나 충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대욕장을 갖춘 점포가 꽤 많다. 그것도 대욕장이라는 이름답게 규모도 꽤 크고 무엇보다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실 온천의 나라답게 대욕장 있는 비즈니스 호텔이 한둘이 아니지만 대개 대욕장이 있는 호텔은 숙박비를 꽤나 받거나 시설이 후진 경우가 많다. 하지만 APA호텔은 가성비를 챙기면서도 대욕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모든 점포에 있는건 아니니 예약 전에 꼭 확인을 해야한다.
다만 단점도 없잖아 있는곳인데 상술한 가성비 정책도 성수기만 되면 얘기가 확 달라지는게 성수기에는 가격대를 확 올리는 편이다. 성수기 비수기 가격이 다른거야 타 비즈니스 호텔들도 매한가지긴 하지만 APA호텔은 이게 꽤나 노골적인 편이다. 더구나 주요 경쟁자인 토요코인이 성수기에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고수하기에 더더욱 비교가 되는 편이다.
지점마다 차이가 꽤나 큰 편이다. APA호텔의 경영 방침 자체가 다른 호텔을 인수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장사가 잘 안되거나 아예 망한 호텔들 위주로 인수하다보니 지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이 역시 토요코인이 객실을 극도로 규격화 해놓아 어느 지점을 가도 최대한 똑같은 품질을 보장받을수 있기에 비교가 안될수가 없다.
일본식 비즈니스 호텔들이 대부분 좁은 편이긴 하지만 APA호텔은 유달리 좁은 편으로 악명높다. 바닥에서 캐리어도 못펼치는 지점이 허다하다.
조식 무료 제공이 아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토요코인과 달리 조식은 돈 주고 먹어야 한다. 근데 가성비가 워낙 구린 편이라 차라리 조식 안먹고 규동집 가서 돈이나 아끼겠다는 평이 대다수다.
단점이라 하긴 그렇고 호불호의 영역이긴 한데, 사장 할머니의 취향이 적극 반영됐는지 인테리어가 꽤나 화려한 편이다. 그나마 방은 차분한 편이긴 한데 로비는 어느 지점을 가도 대리석 바닥에 샹들리에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좋게 말하면 화려하고 나쁘게 말하면 다소 쌈마이한 디자인이다.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들의 매트리스가 대개 딱딱한 편인 반면 APA호텔은 침대 매트리스가 매우 부드러운 편인데 사람마다 부드러운 매트리스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딱딱한 매트리스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참고로 미국 씰리사의 Cloud fit 모델을 사용한다.
현재 일본에서 400곳이 넘게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미국에도 진출하여 호텔 수를 꾸준히 늘리는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성비 호텔로 유명하지만 하단에 설명할 혐한 논란이 일어난 이후에는 잠시 호텔 예약건수가 주춤하기도 했다.
4. 논란
4.1. 극우 서적 관련 논란
| '역사왜곡' APA호텔 가보니…귀 닫고 '애국 숙박' 돈벌이 / SBS |
APA 호텔 객실 내부 책상 서랍에 비치되어 있는 책 중에 '아무도 말하지 않는 국가론'과 '자랑스러운 조국 일본, 부활로의 제언' 등의 책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책에는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위안부는 고급 창부이며 난징대학살을 난징사건이라 주장하며 이 중에서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 국가론'은 우익 신문 매체인 산케이 신문이 출간했고 겉표지엔 모토야가 일본 우익 세력이 추앙하는 극우인 다모가미 도시오(田母神俊雄)이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있다. 다모가미 도시오는 2008년에 APA 호텔 그룹이 '진실의 근현대사 사관'라는 주제로 논문대회를 열었는데 이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일본의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 전쟁을 미화하는 논문 발표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우익 정치인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4.1.1. 해외 반응 및 영향
이에 대해 한국과 중국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APA 호텔 그룹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책을 여전히 비치하고 있으며 극우 세력을 후원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를 본 몇몇 일본인은 애국 숙박을 해야 한다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화제가 되지 못했지만 중국에서는 큰 화제가 되었다. 중국은 APA 호텔의 이러한 행보에 APA 호텔 앞으로 가 시위를 하고 중국 외교부는 일본의 APA 호텔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이는 용서할 수 없는 도발 행위이니 책을 철거하지 않으면 APA 호텔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검색 자체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APA 호텔의 손님 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이런 모습을 보이자 결국 모토야 부부는 기자 회견을 하게 된다. 중국은 드디어 책을 철거하는가 싶었지만 모토야 부부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을 전혀 철거할 생각이 없으며 일본은 언론의 자유가 있다며 본인의 철학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는 중국의 APA 호텔 불매운동을 심화시킬 뿐이었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의 숙소가 APA 호텔이었는데 중국인 선수 전부 APA 호텔 숙소를 취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선수들이 묵는 방에 비치된 문제의 책을 치워달라 요청할 뿐이었다.그러나 중국의 불매운동은 APA 호텔의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는데 2018년 APA 호텔의 매출을 보면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기자회견에서 모토야 부부의 발언을 본 일본 기업들이 출장을 가면 무조건 APA 호텔 위주로 사용하게 한 것이었다. 왜곡된 역사관 문제는 APA 호텔 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 전반의 기저이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은 애국 숙박도 애국 숙박이지만 시끄러운 중국인이 없다며 APA 호텔을 선호하게 된 것. 거기다 APA 호텔은 코로나19 당시 격리 장소로 APA 호텔 객실을 제공하고 일본 보건에 힘쓰겠다며 발표, APA 호텔은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코로나 기간에도 흑자를 내게 된다. 이후 코로나가 끝나자 일본으로 여행오는 외국인들이 가성비 호텔로 APA 호텔을 많이 찾으며 2024년에도 최고 매출을 기록하게 된다.
4.1.2. '야놀자' 판매 재개
위 논란으로 인해, 2019년에 숙박 플랫폼 '야놀자'는 '역사의식 고취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광고하며 APA 호텔 객실 판매를 중단했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역사 의식을 갖춘 개념있는 회사라고 칭찬을 받았었다.그런데, 2024년에 다시 확인해보니 슬그머니 APA 호텔 판매를 재개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 야놀자에서 '일본 호텔'을 검색하며 APA 호텔이 쭉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본 사람들은 결국 한국의 반일(反日) 정서를 이용하여 야놀자의 이미지 메이킹 수단으로 이를 써먹었다며 비판하고 있다.
5. 사건 및 사고
| 이상한 냄새에 침대 밑 보니 낯선 남자가...日 유명 호텔서 '경악' / YTN |
2025년 4월 27일,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이 본인이 예약한 APA 호텔 객실 침대 밑에 숨어있던 수상한 남성을 발견한 사건이다. 객실에서 악취를 느끼고 악취가 도대체 어디서 나는 건지 찾다가 침대 밑에서 낯선 남성을 발견한 것. 해당 남성은 발각되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현장에서 벗어났다. 놀란 여성은 바로 호텔에 도움을 요청했고 호텔측은 경찰에 신고하였다. 경찰 조사 결과 침대 밑에서 보조 배터리와 USB 케이블이 발견되었으나 CCTV가 호텔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실패하였다. 이후 피해를 입은 여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건을 공개했는데 처음에 APA 호텔 측에 숙박비 전액 환불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였고 소셜미디어에 이를 알리자 전액 환불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추가로 요구한 정신적 피해보상금은 여전히 지급하지 않고 있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한 한국인의 구글맵 리뷰 중에 세로로 읽으면 "외국인 여자 투숙객 방 침대 밑에 신원미상 남성 발견 경찰에 신고했지만 호텔은 이 사건을 무마"라고 써있는 리뷰가 있다며 X(SNS)에 올라온 글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 #
다만 해당 주장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구글맵 리뷰는 작성자 본인이 아니면 삭제 및 수정, 숨기기 등이 불가능한테, 굳이 주인이 못 알아보도록 세로드립까지 치며 글을 쓸 필요는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리뷰는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실제 구글 리뷰를 찾아봐도 해당 글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 글을 트위터에 올린 주인장은 APA Hotel & Resort Ryogoku Eki Tower 지점의 리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위 우크라이나인이 겪은 사고와 같은 호텔 지점인 것으로 보아, 그냥 위 뉴스를 보고 재미를 위해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각색한 게시글로 보인다.
6. 기타
- 2025년 현재, 아파 호텔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축구 연맹(EAFF)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