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5 22:04:15

책상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나무위키의 테이블에 대한 내용은 나무위키:문법 도움말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어원3. 매너4. 학교의 경우5. 그 외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chreibtisch.2.jpg

冊床,Desk

기본적으로는 종이로 문서를 작성 혹은 열람하는것을 보조하기 위한 가구. 책상의 의미는 책만을 쓰거나 읽기 위한 탁자의 일종이었으나, 현대에서는 탁자(Table) 혹은 데스크(Desk)와 의미가 혼합되어 무엇인가를 작업하기 위한 공간이면 다 책상으로 부르기도 한다.

인간이 사회적 생활을 하기위한 가장 기초적 가구라 할수 있는데 동서고금,역사지리,인종,입식좌식에 관계 없이 거리나 문화가 교류가 없더라도 반드시 등장하는 가구가 책상이다. 인간이 도구, 특히나 공업사회로 이행하면서 종이를 생산하고 현대에는 종이를 모니터가 대행하면서 '데스크 워크'라는 언어를 만들어 낼정도로 인간의 기본에 근접한 도구이며 판을 지탱하는 지지대를 구성하는 모습은 고대사부터 크게 변한것이 없다.

인간사에서 가구가 등장한 초기에는 지금에는 공통적 모습을 하고 있는 기본 가구인 의자(혹은 앉을것),책장,서랍등은 지역,인종,시기에 따라 제각각의 양식을 하고 있지만 테이블만큼은 변화가 없다.사용할것을 올려놓은 알맞은 높이의 판고 그를 지탱하는 지지대하는 부분은 변하지 않으며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나타내는 물품중하나라 할수 있다.

파일:external/www.feng-shui-and-beyond.com/office-feng-shui.jpg
가운데 자리, 상황변화를 관망할 수 있는 자리는 핵심 위치로서 상하 관계를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이에 위와 같이 출입문과 먼 곳에서 모든 상황을 관망할 수 있는 자리에 놓는 것은 리더쉽에 도움이 된다. 교실 창가 맨 뒤쪽 자리도 그런 역할을 한다. 실내풍수에서도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또한 의학적으로 벽을 바로 앞에 두고 책상을 배치하면 안구 운동이 제한되어 근시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2. 어원

탁자는 물건을 올려놓기 위한 가구이며, 책상은 탁자의 일종이다. 다만, 한국의 경우에는 고려시대 이후로는 (온돌 때문에) 좌식생활을 주로 했던 이유로 의자가 발달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책상을 비롯한 탁자의 높이가 매우 낮다. 바닥에 앉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양의 경우에는 입식생활 위주였기 때문에 탁자는 거의 필수적으로 의자에 앉는 것을 전제하고 만들어져 높이가 높은 편이다.

영어의 Table은 탁자와 그 의미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지만, Desk의 경우에는 뭔가를 작업하기 위한 탁자라는 의미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책상보다는 그 의미의 폭이 넓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책상과 책장은 별도의 가구로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었다.

현대에는 가구들이 주로 서구식으로 재편되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책상이라고 하면 의자와 서랍, 책장이 함께 달린 종합적인 Desk의 이미지로 생각되는 것이 보통이다.

3. 매너

남의 책상은 '선의의 이유에서라도' 절대 건드리면 안 된다. 의욕넘치는 신입사원이나 더러운 꼴을 못 보는 룸메이트들이 이런 실수를 저지르곤 하는데 책상은 가장 사적인 가구이기도 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파티션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는데, 파티션을 나누는 이유는 메모지나 포스트잇 등을 붙여 좁은 공간을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하려 하는 것도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어느 정도 보장해주고, 업무 집중도를 높히기 위함이다. 그렇기에 쓰레기통대신 쓰레기를 올려두는 것에 사용되는 수준이 아닌 한 책상 위가 지저분해도 보통은 해당 주인에게 있어 가장 편리한 형태로 물품이나 서류 등이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직장의 경우 남의 책상을 잘못 치우거나 건드리면 큰일날 수가 있는데, 무심코 버리거나 치운 종이쪼가리에 중요한 내용이 적혀있을 수도 있으며,[1]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듯한 서류가 사실은 책상 주인의 취향이나 편의에 의거해 분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서류, 중요한 데이터가 들어있는 메모리 저장 장치를 잘못 건드릴 경우 산업 스파이로 몰릴 수도 있다. 책상에 접근할 수 있는 합당한 권리가 있는 경우가[2] 아니라면 더러워도 내버려 두고, 나중에 책상 주인에게 '좀 치워야 하는 것 아닌가?' 혹은 '제가 치워도 되겠나요?' 식으로 물어보고 행동해야 한다. 쓰레기가 쌓여있고 먼지가 굴러다니는 수준으로 더럽지 않는 한 상사들도 부하직원들의 책상 가지고 뭐라 하지는 않는 편이다.

4. 학교의 경우

아주 좋은 잠자리
학교 책상의 상판 규격은 45*65cm이다. 원래 일제시대 규격인 40*60이었으나 2001년에 현재 규격으로 바뀌었다. 원래는 다른 나라들과 같은 50*70cm로 바꾸려 했지만 '사물함을 교실에 넣기 위해' 현재의 규격이 주류가 되었다. 대신 비주류지만 50*70 규격도 병용한다. 그런데 줄어든 학생수만큼 교실도 작아져서 아직 사물함이 밖에 있는 학교가 많다.

참고로 옛날보다 학교 책상이 넓어지긴 했지만 체감 넓이는 오히려 줄어든 느낌이다. 수학의 정석개념원리, 수능특강, 의 판형 크기를 비교해 보자.

어디의 책상이든 안 그렇겠냐만 학교는 특히 낙서가 심하다. 나중에 책임지고 지울 것이 아니면 낙서하지 말자. 그 책상은 네 것이 아니다. 모두의 세금으로 산 모두의 것이다. 심지어 그걸 날카로운 것으로 찍어서 구멍을 뚫거나 칼로 그어서 글씨라든지 새겨버리거나 더 나아가서는 책상을 굴착(..)해서 심지어 밑바닥까지 뚫어버리는 황당한 일도 있는데, '책상밑 서랍에 폰넣고 수업시간에 딴짓하기 좋게'하려는게 이유.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책상 서랍을 보면 학생의 성격이 보이는데 그냥 귀찮아서 막무가내로 쑤셔박는 경우 책상을 옮기거나 자리를 옮길 때 게으름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반듯하게 모든 교과서를 차곡차곡 정리하는 경우, 당장 쓸 필통과 책만 넣어두는 경우, 아무것도 안 넣는 경우.. 대부분 학습유인물 종이쪼가리만 구겨져 책상안에 처박혀있다.

대청소 때 결국 벽이고 책상이고 뭐고 낙서는 전부 학생이 지워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물론 도망칠 사람은 도망친다

일부 중,고등학교에는 키다리 책상 혹은 졸음방지 책상, 스탠드 책상이라 불리는 책상도 있다. 일반 책상에 책상 다리만 두 배 정도 긴 형태로 수업시간 중 졸릴 때 뒤에 나가 서서 들을 때 사용하는 목적이다. 아예 쓰이지 않거나 장난감이 되는 경우도 있다 팔씨름하기 딱 좋다 사물함을 의자삼아 뒤에서 사는 놈들이 있다. 보통 한 반에 1~2개씩 배치되는 듯. 강원 사대부고에서 2005년 즈음부터 만들어서 사용했다는 게 현재 확인한 가장 오래된 목격담이다.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 2006년 3월 31일 방송분에 키다리 책상이 나온 것을 계기로 사용하는 학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책상 앞다리만 길이가 늘어나 조금더 집중력있게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책상도 있다. 왜 그 건축가들이 제도판놓고 쓰는거 있잖아.

5. 그 외

  • 일체형 책상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 스위스의 작가 페터 빅셀이 지은 단편집과 그 안의 단편의 제목인 '책상은 책상이다'가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를 느껴 '책상'을 '양탄자'라 부르고 '서 있다'를 '시리다'로, '침대'를 '그림'으로 부르는 식으로 명사와 표현을 모조리 자기 식으로 바꿨다가 원래 명칭을 까먹어서 다른 사람들과 한마디 대화조차 못하게 된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언어의 사회성에 대한 참고자료로 쓰이며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도 실린 적이 있다.
  • 의자랑 비행기와 더불어 중국인들이 유일하게 못 먹는 거

6. 관련 문서


[1] 쓸데없는 종이조각인 줄 알고 버렸더니 결산용 영수증, 법인카드 사용 내역, 출장경비 청구용 영수증 등의 중요한 것일 수 있다.[2] 예를 들자면 비서와 같이 청소 등이 포함된 광범위한 업무 보조를 하는 경우.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