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영남권 산불 | |||||
3월 14일 | 3월 20일 | 3월 21일 | 3월 22일 | ||
청도 | 사천 | 산청-하동 | 의성-안동 | 울주 | 김해 |
2025년 의성-안동 산불 | ||
<bgcolor=#000000> 산불 대응 최고 단계 | 3단계[1] | |
소방 대응 최고 단계 | 2단계[2] | |
<colbgcolor=#8a0808><colcolor=#fff> 발화 시각 | 안평: 2025년 3월 22일 11시 24분[3] 안계: 2025년 3월 22일 14시 39분 | |
발생 위치 |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297-3 | ||
피해 지역 | 의성군 안평면, 봉양면, 의성읍, 점곡면, 안계면, 안사면, 옥산면, 단촌면 안동시 길안면 | |
유형 | 산불 | |
원인 | 안평: 성묘객 실화 안계: 조사 중 | |
대피 인원 | 612명 이상 | |
인명 피해 | <colbgcolor=#bc002d,#333333><colcolor=#fff> 사망 | - |
부상 | - | |
재산 피해 | 추산 중 | |
소실 면적 | 안평: 550 ha 이상,(3.22 22시 00분 기준), 안계: ? ha | |
동원 | 인원 | 1,355+a명 |
장비 | 124+a대 | |
산불 진화 헬기 28+a대 | ||
진화율 | 안평: 6% 안계: 50% 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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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시간 속보 영상(MBC) |
2025년 3월 22일 의성군 3곳에서 화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11시 24분 경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그리고 동일 13시 57분 금성면 청로리에서 발생한 산불, 그리고 동일 14시 39분 의성 안계면 용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다.# 그 중 안평면 산불의 피해면적이 압도적이다.
안평면 대형 산불은 성묘객에 의한 실화로 추정되며, 성묘객이 119에 '직접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
2. 대응
2.1. 3월 22일
산불 발생 당시 날씨가 매우 건조하고 온화한데다, 산불 현장에 3.4 m/s의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난항을 겪는 중이다.3월 22일 12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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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너머에서 산불이 연기를 내뿜으며 확산 중이다. |
12시 55분 기준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진화율은 30%이다. 오후 들어 강풍이 더욱 강해지기 전 진화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여부가 불투명하다. 의성군은 긴급재난문자로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신동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전달했다.
13시 5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51 ha이다.13시 18분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되고, 산불영향구역은 73 ha 대폭 증가했다.
14시 10분 경 산불 대응 3단계로 격상되었으며, 올해 두번째 산불 대응 3단계이다.
14시 49분 경 안계면 의성휴게소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5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177 ha이다.
16시 기준 안평 산불의 진화율은 30%이다. 의성군에만 무려 3개의(안계면, 안평면, 금성면) 산불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16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이 300 ha로 크게 확산되었다.
3월 22일 17시 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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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기준, 안평 산불의 진화율은 4%이다. 5번 국도 업리 부근[4]에서 산불의 화선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의성읍내 인근까지 매우 크게 번져 위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2일 19시 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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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안사2터널 부근[5][6] |
3월 22일 21시 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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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안사1터널 부근 |
특히나 안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며 고속도로를 위협 중이며,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IC~북의성IC 양방향이 통제되었다. 국도 28호선 토매리 인근 구간에서도 산불의 화선이 길게 늘어진 것이 포착되며, 다량의 재가 유입되고 있다.
21시 기준, 안평 산불의 진화율은 3%로 1%p 감소 하였으며, 산불이 고속도로 근처까지 다가와 위협하는 중이다. 서산영덕고속도로 구간은 통제구간을 서의성IC~안동분기점으로 축소하였다.
21시 30분 안동시에서 안평 산불이 옥산면 입암리까지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길안면 백자리, 금곡리에 대피령을 하달했다.
21시 50분 기준 안평 산불의 산불영향구역은 최소 418 ha인 것으로 추정 중이며, 전체 화선은 18~20km 내외이다. 읍내를 빠르게 넘어 점곡면까지 산불이 심각하게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이 급속도로 퍼져 영향구역을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시 기준 안평 산불의 산불영향구역은 최소 550 ha인 것으로 추정 중이며, 전체 화선은 22.6km, 1.3km 진화완료로 발표하였다.
2.2. 3월 23일
3월 23일 00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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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안사1터널 부근 |
3. 피해
이번 산불로 인해 운람사 대웅전이 소실되었으며, 여러 민가를 태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4. 안전안내문자
⚠️ 안전안내문자 |
2025/03/22 20:38:00 부산울산선 청량IC~장안IC구간(양방향),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양방향), 중앙선 안동분기점(상주방향) 산불로 고속도로 전면차단 [한국도로공사] |
5. 긴급재난문자
⚠️ 긴급재난문자 |
(대피명령발령) 11:25 안평면 괴산리 산61 산불 확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곳(안평면 신월리 125 신동마을회관)으로 대피 바람 [의성군][7] |
(대피명령 발령) 안평면 괴산리 산61 산불 확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평면사무소(안평의성로 36)로 대피 바람 [의성군][8] |
(대피명령 발령) 안평면 괴산리 산61 산불 확산 의성읍 중리 3리 주민과 등산객은 의성체육관 으로 대피 [의성군][9] |
6. 상황도
3월 22일 14시 0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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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동쪽방향으로 비화하여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3월 22일 18시 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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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내와 안동시까지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 중이다. |
7. 교통 통제구간
7.1. 철도
⚠️ 안전안내문자 |
의성지역 산불로 인해 안동-경주간 열차 운행이 중단 되었습니다.바쁘신 고객은 타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한국철도공사] |
7.2. 도로
- 서산영덕고속도로: 오후 2시 반 쯤 안계 산불이 서의성IC, 의성휴게소로 접근함에 따라 오후 2시 반 경부터 서의성IC~안동분기점 구간의 전면통제가 이루어졌다.
- 동일 23시 안평 산불이 심각하게 퍼짐에 따라 동안동IC까지 일시적으로 통제 구간이 확대되기도 하였다.
8. 여담
-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자, 산림청은 충청, 영남, 호남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의 지역에는 '경계'를 발령했다.
- 특히나 안계 산불은 의성휴게소 부근에서 발화해 서산영덕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는 차질을 빚고 있다.
- 같은 날 의성 금성면, 안동 수상동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두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 산불이 발생한 당일 의성군과 청송군의 미세먼지 수치가 350을 웃돌고 있다. 수많은 나무들이 타며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이후 산불 연기가 동쪽으로 퍼지면서 23시 기준 영덕군의 수치가 174로 매우 나쁨을 넘어섰다.
9. 둘러보기
<rowcolor=#fff> 대한민국의 화재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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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 1960년 서문시장 화재A, 부산 국제고무공장 화재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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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 청량리 가스 폭발 사고 (1983년)A, 부산 대아호텔 화재 사건 (1984년)H, 극동호 유람선 화재 사건 (1987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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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 부천 다세대주택 가스 폭발 사고V A | |
1999년 |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A,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H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2000년대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color=#bc002d> 2000년 | <colcolor=#373a3c,#ddd>2000년 4월 동해안 산불H, 군산 화재 참사(~2002년)? |
2001년 | 홍제동 방화 사건V, 예지학원 화재 사고H | |
2002년 | 2002년 청양-예산 산불H | |
2003년 | 대구 지하철 참사V | |
2004년 | 대구·경산 연쇄 방화 사건 V, 하얀성 화재 사건H | |
2005년 |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V, 2005년 양양 산불?, 2005년 서문시장 화재A, 대구 달성터널 폭발사고A | |
2006년 | 잠실 고시원 화재 사고V | |
2007년 |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H | |
2008년 |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H, 서천 슈퍼 화재사건V, 숭례문 방화 사건V | |
2009년 |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H,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H |
A: 누전, 장비 고장 | E: 그 외 | H: 사람에 의한 실화 | V: 고의적 방화 | ?: 원인 불명/조사 중 |
[1] 안계면 산불은 초기 대응 단계이다.[2] 안계면 산불은 발령되지 않았다.[3] 최초 신고 시각[4] 직선거리로 무려 9~10 km가 되는 엄청난 거리이다.[5] 안계면 산불이 고속도로 바로 옆까지 다가와 위협하는 중이다.[6] 3월 22일 23시 기준 ITS 국가교통정보센터 웹사이트에서 해당 지점의 CCTV 아이콘을 눌러 봐도 검은 화면만 뜰 뿐 영상이 나오지 않는다. 크게 확산된 산불의 열기로 CCTV 카메라가 고장났을 가능성이 높다.[7] 발송 시각: 오후 12시 50분[8] 발송 시각: 오후 1시 34분[9] 발송 시각: 오후 5시 37분[10] ![파일:f20250322pJ3q.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