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0:48:43

2 Broke Girls

투 브로크 걸즈에서 넘어옴
1. 개요2. 줄거리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2.4. 시즌 42.5. 시즌 52.6. 시즌 6
3. 등장인물
3.1. 주연
3.1.1. 맥스 블랙(Max Black)3.1.2. 캐롤라인 웨즈박스 채닝(Caroline Wesbox Channing)3.1.3. 얼(Earl)3.1.4. 벤코 올렉 골라취브스키(Oleg)3.1.5. 소피 쿠친스키(Sophie Kaczynski)3.1.6. 한 리 (Han Lee)
3.2. 조연
3.2.1. 시즌 13.2.2. 시즌 23.2.3. 시즌 33.2.4. 시즌 53.2.5. 시즌 6
4. 여담
4.1. 언급된 연예인
5. 구설수6. 시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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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왼쪽부터 소피, 올렉, 맥스, 캐롤라인, 얼 그리고 한.
슈퍼볼 홍보 영상.
피터 비욘 앤 존의 "Second Chance"라는 곡을 배경으로 깔아 만든 오프닝 테마

1. 개요

미국 CBS에서 2011년 9월 19일부터 시작한 시트콤. 캣 데닝스베스 베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뜻은 대충 '무일푼인 두 여자'. 미국 드라마 커뮤니티나 자막 제작자들은 직역해서 '두 파산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은근히 적절하다. 혹은 그냥 한글로 투 브로크 걸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 이름이 혼용되는 편.

안타깝게도 시즌 6로 캔슬 확정되었다. 뉴 투 브로크 걸즈로 계약할 것이다, 방송사를 옮길것이다 등 북미 인터넷에서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는 유저도 보이나 현실은... 사실 시즌 4 이후로 거품이 빠지긴 했지만 CBS에서 이정도 시청률을 내는 프로그램이 드물기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 그러나 이는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오히려 프렌즈 전후의 시트콤 전성기 이후로 롱런하는 시트콤이 드물어 시즌 6까지만 끌어와도 꽤 선방한 편. 공식적인 캔슬 사유는 소재고갈쪽이긴 한데 스토리가 너무 급작스럽게 끊긴지라 예산문제가 아니었냐고 추측하는 이들이 많다.[1]

ott 아마존 프라임에서 서비스 중인데 문제는 한국어 자막이 없다...

2. 줄거리

뉴욕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2][3]싸구려 식당 에서 일하는 맥스가 신참으로 들어온 캐롤라인과 같이 살게 되면서 수제 컵케이크 사업을 시작하는 이야기. 파산자들답게 투잡을 넘어 온갖 잡일을 한다.

2.1. 시즌 1

하루하루 낙관도 꿈도 없이 살아가던 '맥스 블랙'은 윌리엄스버그에 새로운 한국인 사장 '한 리'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억만장자의 딸이었다 아버지의 횡령죄로 단숨에 거지로 몰락한 '캐롤라인 채닝'이 웨이트리스로 식당에 취직하면서 둘은 처음으로 만난다. 맥스는 재산을 몰수당한 후 지인과 친척들에게 외면받고 정처 없이 떠도는 캐롤라인을 잠시 집에 머물게 해줄 생각이었지만 결국 그녀의 애완 말까지 받아들여 함께 살게 된다. 컵케이크 만드는 일을 단순히 취미로 생각하던 맥스는 컵케이크로 사업을 시작하자는 캐롤라인[4][5]의 제안으로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라는 이름의 사업을 꾸려나가기 시작한다. 맥스는 처음에는 사업에 큰 열성이 없는 척하지만 자신만의 새로운 컵케이크도 개발해내고 부업으로 뛰던 알바도 그만둬가며[6] 점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시작한다. 시즌 마지막에는 맷 갈라에 몰래 잠입해 자그마치 마사 스튜어트에게 컵케이크를 맛보여 칭찬을 받고 마사 스튜어트의 잡지에 소개를 약속받는다.

2.2. 시즌 2

여러 방면으로 컵케이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두 사람. 마사 스튜어트의 잡지에 그들의 컵케이크 사업에 대한 기사가 실리면서 점점 탄력을 받는다. 캐롤라인은 맥스에게 기분전환용 외식이라며 끌려 들어간 무료급식소(…)에서 밥을 먹다가 급식소 건너편에서 사탕가게를 운영하는 앤디를 만나 사귀게 된다. 얼마 후 급식소 자리가 살인사건[7]이 일어난 덕에 싼 가격에 빌려 (소피에게 재정적 지원도 받았다)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 가게를 차린다. 식당 사람들과 앤디의 도움으로 멋지게 스타트를 끊어 사업도 연애도 잘 나가는 듯했지만 점점 순탄치 않아진다. 캐롤라인은 너무 사업에만 빠져있느라 앤디와의 관계를 소홀히 했고 상심한 앤디는 캐롤라인과의 관계는 물론, 자신의 사탕가게까지 정리하고 떠나버렸다. 결국 6개월치 월세가 밀리는 지경에 이르러 퇴거 명령을 받았을 때 그 인근의 부동산을 재개발하려는 회사에서 가게를 2만5천 불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해온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맥스는 제안을 수락하나 캐롤라인은 쉽게 포기하지 못 하고 자신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고모에게까지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갖은 모욕을 당하며 거절당한다.[8] 결국 사업을 정리하고 계약서에 서명한 순간,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가게에 들이닥쳐 박살을 내버리면서 둘은 사업 정리를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낙심한 캐롤라인은 컵케이크 사업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모색하려고도 해보다가 다시 사업으로 돌아오기로 마음을 먹고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 그러던 중 둘은 식당 주방 한켠에 위치한 안 쓰는 창고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곳을 청소하고 개조해 테이크아웃 컵케이크 가게로 변신시키기로 한다.

2.3. 시즌 3

두 사람은 식당 옆의 작은 창고에서 테이크아웃 컵케이크 가게를 새로 시작한다. 우연히 맥스의 침대를 청소하다 제빵학원 팸플릿을 발견한 캐롤라인은 맥스가 제빵을 정식으로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맥스에게 학원의 시험을 볼 것을 권유한다. 맥스는 시험을 준비하는 내내 내키지 않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학원에 간절히 다니고 싶어해서 막상 합격하자 매우 기뻐했다. 엄청난 학비에 합격을 하고도 맥스가 등록을 포기하려 하자 캐롤라인이 나서서 학원의 사무직 알바를 하여 맥스의 학비를 충당한다. 열심히 배우며 실력을 쌓던 맥스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딕'이란 남자와 연애까지 가고, 캐롤라인은 제빵학원 프랑스인 원장 니콜라스와 눈이 맞았으나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 때문에 별 진전 없이 썸만 타다 끝이 난다. 그 와중에 니콜라스가 부인에게 들켜 프랑스로 끌려가는 바람에 제빵학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학원을 구하기 위해 부자인 딕의 부모님에게 투자를 부탁할 겸, 여자친구로서 인사도 할 겸 찾아간 맥스와 캐롤라인. 그러나 계급차와 맥스의 실수가 겹쳐 딕과도 헤어져버리고[9] 제빵학원도 구제 못 했다. 캐롤라인은 제빵학원을 수료하지 못 한 맥스를 위해 올렉에게 부탁해 위조 수료증을 만들어주다 이를 계기로 맥스가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10] 학교에 연락해 그녀가 역사 시험을 치르고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비록 맥스의 유일한 혈육인 엄마는 오지 않았지만 식당 사람들과 캐롤라인이 맥스의 졸업식을 함께 하며 좀 더 돈독한 사이가 된다.[11]

2.4. 시즌 4

창고 개조 테이크아웃 컵케이크 가게를 식당 근무 끝내고 새벽 타임(…)에 운영하는 위엄을 보이는 두 사람. 한 비즈니스 세미나를 참가했다가 여기서 맥스가 컵케이크 가게 홍보를 위한 컵케이크 티셔츠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성과(…)를 얻어 홍보용 티셔츠를 만들기 시작한다. 제작비용 투자를 위해 대출도 받고,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고[12] 열심히 뛰자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고급 편집샵에서도 주문을 받을 정도로 꽤 성공하는 듯했으나[13] 같은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당할 때 하필 그 옷을 입고 있는 바람에 다른 의미로(…) 전국구로 유명해진다.[14] 모든 매스컴에서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를 주목하자 그 동안 들어왔던 주문들은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를 받았고 가게에는 매일 기자들이 찾아와 진을 치는 통에 티셔츠와 컵케이크 사업 모두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창 난항을 겪던 중 제빵학원에 같이 다닌 빅 메리가 소개해준 고급 디저트 카페에서 일할 기회가 생겨서 맥스의 제빵 실력과 캐롤라인의 영업 능력 모두 인정받는다. 둘의 실적을 높이 산 사장이 공항에 신규 오픈하는 지점을 통째로 맡겨서 잘 해나가는 듯했으나… 자신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남 밑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본인들의 사업이라는 걸 깨닫고 그만두고 프랑스로 잠시 떠난다.[15]
한편 소피와 올렉은 여러 시즌에 걸친 밀당 끝에 드디어 결혼에 성공한다. 맥스와 캐롤라인이 소피의 들러리가 되어 결혼을 준비하고 시즌 마지막 화에 정통 폴란드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16]
참고로 시즌 후반에 등장하는 맥스의 남자친구[17]가 정말 잘 생겼다. 궁금하다면 검색해보길 바람.

2.5. 시즌 5

월급 받는 자리를 관둔 맥스와 캐롤라인은 자신들의 사업으로 다시 돌아와 근근이 컵케이크 가게를 운영한다. 소피와 올렉 부부는 아기를 갖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18] 파산한 지 5년째 되던 날 캐롤라인은 데이트인 줄 알고 초대받은 토크 콘서트에서[19] 찌질하기 그지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듣고 어이 없어하고 돈 갖고 왔다가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던 맥스는 뻔뻔한 남자의 태도에 홧김에 캐롤라인의 사연 앞에선 네 역경 따윈 아무 것도 아니라며 캐롤라인의 처지를 말해버리는데 지나가다 그걸 들은 콘서트 주최측에서 관심을 보이며 캐롤라인에게 무대에 서볼 것을 권유한다. 캐롤라인은 5년간의 경험과 거기에서 배운 교훈을 처음으로 공개된 자리에서 털어놓으며 한층 더 성숙해진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자[20] 이를 듣고 있던 워너브라더스 관계자가 다가와 캐롤라인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고 싶다는 제안을 한다. 두 사람은 영화사의 초대로 LA에 날아가 계약서를 쓰고 제니퍼 로렌스가 캐롤라인을 연기할 뻔했으나 무산… 25만 불이라는 거액을 받게 된다. 5년의 고군분투가 드디어 빛을 발한 셈. 컵케이크와 술을 결합한 디저트 바를 열기로 결정하고 옆에 위치한 피자 가게까지 인수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지만… 한 사장이 도박으로 2만 달러를 빚을 지고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가게가 넘어갈 처지라는 걸 알게 되자[21] 남은 돈으로 식당 반을 인수해 공동사장이 된다.[22] 소피와 올렉이 여러 시도에 걸쳐 드디어 임신에 성공한다.

2.6. 시즌 6

시즌 5에서 얻은 거액으로 디저트 바를 차렸다!! 게스트로는 시즌 2에 출현한 2 Chainz이 재출연했다.
소피와 올렉의 아이도 태어났다. 이름은 바바라. 평소에는 유모차만 나오고 등장은 거의 안 한다.
전 시즌의 랜디와는 간간이 연락하며 폰섹스 파트너(…)로 지내고 있는데, 기류가 심상치 않다. 거의 로드무비수준의 국토횡단을 해 가며 랜디를 만나러 가기도 했지만, 결국 장거리 연애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맥스에게 결별을 선언. 덕분에 맥스는 시즌 내내 랜디의 그늘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반면 캐롤라인은 디저트바 리모델링을 맡았던 건축가 바비와 만나서 드디어 연애를 시작한다. 2년만에(...) 잠자리도 하고 디저트 바 사업도 점점 번창해가고, 캐롤라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공주님과 폰지'의 개봉도 다가온다. 하지만 캐롤라인 답게(?) 바비의 턱시도 단추에 드레스 자락이 걸리는 바람에 레드카펫한복판에서 속옷차림이 되는 굴욕을 겪고, 협찬받은 드레스 값도 물어주느라 그동안 모은 잔고는 또다시 0으로...
그리고 랜디가 맥스를 보러 시사회장에 찾아온다. 장거리 연애가 어려울거라며 찬건 너라는 맥스에게 랜디는 로펌도 뉴욕으로 옮기고 이사도 왔다고 밝히며 프로포즈한다. 처음으로 캐롤라인과 맥스 둘 다 안정적인 연애관계가 생기며 끝.
본작이 시즌 6로 종결된 관계로 두 여주인공 모두 좋은 사람을 만나고 희망적인 미래를 상상하는 해피에 가까운 열린 결말으로 끝맺게 되었다.

3. 등장인물

시트콤 장르답게 인물들의 개성이 강하다. 주조연 할 것 없이 하나같이 어디가 나사 빠진 모습들을 자랑하며,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단역들도 정상인 캐릭터들이 없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

3.1. 주연

3.1.1. 맥스 블랙(Max Black)

윌리엄스버그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하며 가난하게 살고 있다. 이런 웨이트리스 캐릭터의 클리셰와는 달리 뉴욕 대학교까지 나왔다. 전공은 미술. 동화 작가가 되고 싶었다고. 시즌 1에서 학자금 대출을 겨우 다 갚았다는 언급을 한다.[23] 캐롤라인도 맥스가 대졸자임을 알고 경악하지만… 중간에 파트타임으로 사무직 일도 한 적 있다. 그러나 본인은 머리 쓰는 일보다는 몸으로 때우는 일이 더 적성에 맞는 듯…[24]

기본적으로 입이 험하고 진상 손님들도 말빨로 관광 보내버리는 입담의 소유자. 섹드립도 가감없이 날려대지만, 드립들을 듣고 있자면 맥스 블랙이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박식하단 걸 알 수 있다. 가끔 위인을 인용하기도 하며 관용적인 표현이 뉴스나 신문을 하루이틀 봐서 얻게 되는 지식이 아니란 점에서 가끔 놀랄 만한 언행을 선보일 때가 있다. 따지고 보면 캐롤라인 채닝은 워튼 졸업생이다. 그런 와중에도 그녀에게 지식에 관한 걸로 무시당하지 않는 걸 보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런 건 아니고, 예를 들자면… 딕의 집에서 딕 부모님과 만나는 에피소드에서 벽에 걸린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통조림 판화를 보고 캐롤라인은 딕의 부모님에게 대단하고 말한 반면 '저는 수프를 먹어요'라고 대답한 맥스(…). 하나 더 하자면 시즌 3에서 다이너의 오래된 커피 프레스 머신을 보고 캐롤라인이 "에드워드 호퍼도 아니고."라고 하자 맥스와 한은 데꿀멍하기도 한다. 사실 캐롤라인은 맥스 말고도 다른 인물들과도 말이 통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 무시받지 않는 것이 지식의 척도라곤 할 수 없다.

캐롤라인을 만나고부터 인생이 달라진다. 바로 맥스가 평소에 취미로 하던 컵케이크 굽는 일을 캐롤라인의 제안으로 사업화하기로 한 것. 무심한 척하지만 사업 중 성공 소식을 들으면 어린애처럼 좋아한다.

연애운은 거의 없는 편. 맥스의 남성편력은 크게 로비(시즌 1 초반), 조니(시즌 1 중반, 시즌 2 일회성 출연), (시즌 3), 세바스찬(시즌 4 초반), 내쉬트(시즌 4), 오웬(시즌 5 초반), 랜디(시즌 5 중반~시즌 6) 정도가 있다.[25] 첫 등장 남자친구 로비는 바람을 피우고도 태연한 데다 둘이 섹스할 때마다 맥스의 주머니를 털어간 쓰레기였고[26] 시즌 1에 비중이 꽤 큰 조니는 다른 의미로 쓰레기였다. 바텐더를 부업하는 미술가 지망생이었다가 나중에는 자기 전시회를 열 정도로 성공하는데, 맥스와 잔뜩 데이트 분위기를 내다 결정적인 순간 물러나면서 친구와 애인 사이를 줄타기하다 캐롤라인의 조언을 들은 맥스가 과감히 먼저 들이대지만 알고 보니 캐시라는 여자친구영국인에 흑인에 아델의 동창으로 맥스가 '내가 될 수 없는 걸 가진 여자', '차라리 내 여자친구로 삼고 싶다', 심지어 '두 사람 이름을 합치면 '조니 캐시'라며 최고의 커플이다'(…)라고 칭찬;;;가 있었다. 시즌 2에 잠시 다시 등장해 맥스와 짧은 밤을 불태웠지만(…) 서로가 예전 그 느낌이 아니라 다시 헤어졌다.

시즌 3의 딕이 그나마 가장 괜찮은 남자였는데, 맥스와 같은 제빵학원에서 만나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딕이 백만장자 부모님을 등지고 자신을 선택하자 그가 잠든 사이 몰래 그의 부모님 집에 데려다 놓고는 헤어지고 말았다. 나랑 다르게 이 남자한테는 인생이란 게 있잖아라는 대사가 굉장히 짠하다.[27]

시즌 5에서 LA에 갔다가 만난 변호사 랜디와는 꽤나 진지한 관계를 이어갔다. 처음에는 랜디가 자기 심리치료사를 통해서 대신 결별을 선고하는(...) 짓을 저질렀었으나, 후에 뉴욕까지 맥스를 쫒아와서 다시 사귀기 시작했다. 맥스의 남자친구들 중 가장 능력있고 몸 좋고[28] 성실한 사람이었으나, 문제는 맥스와 랜디의 사회적 격차와 장거리 연애라는 벽. 유명 배우들의 변호사에 헐리웃에 자기 저택까지 있는 랜디와 동네식당 종업원인 맥스가 서로의 생활에서 느끼는 격차가 계속 묘사된다. 한번은 랜디가 아얘 맨하탄에 있는 로펌으로 이직하려고까지 했으나 일이 잘 안풀렸고, 결국 LA로 돌아갔다. 다만 맥스와 랜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미련도 뚝뚝 흘렸다. 시즌 6에서도 페이스타임으로 폰섹스를 하는 등 여지를 남긴 관계. 이후 다시 랜디가 결별을 선언하면서 깨졌다가,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얘 뉴욕으로 이사와 맥스에게 청혼하면서 약혼자로 승격한다!

아버지 없는 편모가정에서 성장했다. 남은 어머니는 수시로 남자친구를 갈아치우고, 그 남자들 중 멀쩡한 사람 하나 없었고, 거의 아동학대 수준으로 방치당해서 스스로 알아서 자란 듯. 시즌 2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자살로 위장해 어머니에게서 자유를 얻었다고. 근데 이건 이 시트콤 특성상 웃기려고 한 거짓말이거나 과장일 수 있다 가끔씩 하는 어릴 적 얘기를 들어보면 장난 아닌 콩가루 집안. 엄마와 그 남자친구가 음주운전은 하기 싫다고 열 살짜리 맥스에게 운전을 시켰다거나, 어머니가 잃어버렸단 핑계를 대면서 마트 주차장에 수시로 버렸다거나, 맥스가 캐롤라인한테 창문에서 "뛰어, 걸레야!" 그러고 한다는 혼잣말이 "이거 엄마가 나한테 하던 말인데."

겉으로는 입도 험하고 거칠어보여도 속마음은 따뜻하고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사람. 캐롤라인을 좀 과하게 놀려먹긴 하지만 채닝의 딸이란 이유로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하면 자기가 더 화나서 '얘한테 계속 그런 말하면 가만 안 두겠다'고 강하게 나오고 스스로도 캐롤라인이 자신의 베프라는 걸 인정한다. 3기에선 아예 베프고 사랑한다고 입으로 말했다 그 에피소드에선 결국 캐롤라인 대신 물주(?)에게 뺨을 맞으러 갔다

시즌 3부터 정식 제빵학원에서 제과제빵 기술자 전문 교육을 받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원장이 학원을 정리하고 프랑스로 돌아가버렸다. 대신 캐롤라인이 위조 수료증을 만들어줬다

위의 돈 많은 남자친구 설정의 딕이 출연하는 에피소드 중 한이 김치빈대떡을 만들어오자 썩은 냄새가 난다는 묘사를 한 바 있다. 사실 두 파산녀를 보다 보면 종종 한국에 관한 비하적 여지가 있는 발언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아시아가 아니라 그 중에서도 한국만 콕 집어대니 영… 그거야 한이 한국인이니까... 게다가 메인작가중 한명도 한국인이다
돈 없는 식당 종업원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같은 옷을 계속 돌려입는다. 가죽자켓과 어두운 체크무늬 셔츠에 벨트, 블랙진은 맥스의 트레이드마크 수준. 시즌 5에서 LA에 갔을 땐 아예 여러 에피소드 내내 한가지 옷만 계속 입고있었다. 오죽하면 시즌 6에서는 '드디어 새 셔츠를 살 때'라며 단벌숙녀 속성을 깠다.

3.1.2. 캐롤라인 웨즈박스 채닝(Caroline Wesbox Channing)[29]

배우 베스 베어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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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딸이었지만 현재는 윌리엄스버그 식당에서 맥스와 함께 웨이트리스 일을 하는 중. 아버지가 유명한 투자자로 캐롤라인도 부유한 셀러브리티로 살아왔으나, 아버지의 폰지 사기가 발각되어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졸지에 공공의 적 취급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수중에 남은 건 늘 걸치고 다니는 진주 목걸이와 말 한 마리뿐. 그나마 그 진주 목걸이는 한 번 망가져서 진주알 몇 개를 잃어버렸다.

식당에 일자리를 얻으면서[30] 맥스와 한 집에 살게 되고 함께 컵케이크 사업을 시작한다. 맥스와 완전 반대의 캐릭터로 말하는 것도 부드럽고 톰보이스런 맥스와는 달리 여성스러운 아가씨.

귀하게 자란 아가씨라 가끔씩 징징을 시전하기도 하지만[31] 자신의 신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현실감각이 맥스보다 뛰어날 때도 있고 적응력이 상당하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아가씨로 자라 서민 문화에 무지하다. 마트 쿠폰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거나, 공산품 아이스크림을 쓰레기라고 생각한다거나. 물론 시즌 4쯤 되면 맥스 뺨치게 생활에 찌든 면모를 보여주지만.

친모는 바람피우다 걸려 어릴 때 쫒겨났고, 유년기에는 미 해병대 출신 레즈비언 보모'손에 자랐다.[32]
이쪽도 맥스 못지 않게 연애운이 없다. 시즌 2에서 앤디라는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가 처음 개업한 매장 바로 맞은편에 사탕가게를 운영하던 남자를 꽤 좋은 남자를 만났으,나 컵케이크 사업을 우선시해 자신을 소홀히 대하는 캐롤라인의 자기중심적 면모에 상심해 떠나버렸다. 캐롤라인은 자기 쪽에서 싫어져서 헤어진 건 아니라 꽤 미련이 있었다. 깨지고도 다시 만나 원나잇을 가진 적이 있는데, 말로는 그냥 섹스라면서도 데이트라고 할 만한 짓은 다 하려 들었다. 시즌 5 들어 우연히 마주친 앤디에게서 자기는 사탕가게 사업도 여전히 잘 되고 결혼도 한다는 근황을 듣게 되는데, 쿨한 척 하려다 얼떨결에 웨딩 케이크까지 만들어주겠다고 해버린다. 맥스와 함께 앤디의 크루즈 결혼식에 참석한 캐롤라인은 감정이 아직 남아있음을 고백하지만, 앤디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고 자신은 이미 배우자를 사랑한다며 못 들은 척하겠다고 대답하고 식을 올리러 나갔다. 앤디의 친구에게서 사실 그의 사탕 사업이 잘 되지 않았다는 걸 전해듣고 맥스와 '자존심 때문에 솔직하지 못 한 앤디는 결국 완벽한 남자가 아니었다'며 기뻐하지만, 그 말을 하기가 무섭게 앤디가 돌아와 '사탕 사업은 사실 잘 되지 않았고 신부가 부자라 위기를 넘겼다, 네게는 창피해서 말하지 못 했다'고 사실대로 털어놓으면서 완벽한 남자가 되어버렸다(…). 맥스가 캐롤라인이 불쌍해서 울음을 터트릴 정도.

시즌 3에선 맥스와 같이 다니던 제빵학원의 주인 니콜라스와 썸이 있었다. 프랑스어지랄대화를 나누며 썸타다 니콜라스가 유부남임을 알고 관계를 끊으려 하나 '아내가 허락했다', 'open marriage다'[33]라며 설득하고 캐롤라인도 흔들렸다.[34] 청혼까지 하나 거절하자 '그러면 아내가 오기 전에 안 들키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창문 밖으로 밀어냈다. 캐롤라인은 맥스와 함께 화려하게 유리창을 깨면서 집 안으로 넘어지고 아내에게 모든 것을 딱 걸린 니콜라스는 파리로 떠났고, 덕택에 제빵학원은 망했고, 맥스에게 위조 졸업장을 만들어주었다.

연애운이 없다보니 시즌 6에서는 '섹스 못해본지 2년이 다 되어간다'는 걸로 별별 디스와 자학드립을 화수분처럼 뿜어댔다. 그러던 와중에 디저트바 공사를 맡았던 건축가 바비와 사귀게 되고, 한쌍의 바퀴벌레로 변신한다. 이혼+부자가 된 앤디가 다시 들이대는 것도 거절하고 사귀는 중.

시즌 3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맥스가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녀를 위해 졸업식에 식당 식구들을 불러온다. 여러 모로 맥스와는 진정한 친구. 시즌 4 들어 단발로 헤어 스타일을 바꿨다. 맥스와는 종종 싸워도 언제나 에피소드 끝무렵에는 화해를 하며, 성장배경이나 성향은 다르나 서로를 위하고 '베프'임을 확인하곤 한다.

의외로 가창력, 춤 등의 예능감이 돋보인다. 시즌 1 9화에서는 식당 손님의 생일 축하 노래를 R&B로 뽑아 나쁘지 않은 가창력을 보여주었고 맥스는 백인 머라이어 캐리라고 단칼에 끊어버렸지만 시즌 5 9화에선 전철 안에서 얼이 연주하는 색소폰에 맞춰 재즈를 소화하기도 했다.[35] 가끔 추는 막춤도 나쁘지 않은 편.



엄빠주의

몸개그성대모사에 능해 2 broke girls에 상당한 웃음 지분을 가지고 있다. 맥스는 섹드립을 포함한 말로 주로 웃기는 편이고 온갖 쪽팔리는 개망신으로 인한 웃음은 대부분 캐롤라인의 몫이다. 샤워기로 해피타임(...)을 갖다가 남자친구한테 들킨다거나, 치맛자락이 말려올라가서 엉덩이를 다 드러낸 채로 일한다거나... 시즌 6 3화는 이런 캐롤라인 굴리기의 절정. 디저트 바에서 소란 피우며 죽치는 여자 건달들을 내쫒기 위해 팔씨름 대결을 벌이는데, 동기부여를 위해 '넌 1년 넘게 섹스도 못했어' '넌 식당 웨이트리스야' '우리 애기 바바라가 너보다 빨리 결혼할거야' '6년전엔 억만장자였지만 지금 넌 올드네이비 옷도 비싸서 못사'라는 팩트폭력을 얻어맞는다. 한방 한방 얻어맞을 때 마다 보여주는 얼굴개그는 덤. 그리고 시즌 6 마지막회에서는 자기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시사회에서 드레스가 찢어져 레드카펫에서 속옷차림으로 굴러다니는 어마어마한 개망신을 당했다.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 이 이외에도 모든 시즌을 통틀어 프랑스어를 하는 장면을 편집하면 최소 10분은 될것이다. 사실 미국의 상류층으로 올라갈 수 록 프랑스어를 수준높은 언어로 여기며 습득률이 높아진다.

일본어도 할 줄 안다.[36] 일본을 여행한 경험이 종종 있는 듯 하다. 이 이후 에도 일본어를 구사하는 장면이 두회정도 더 있다.
캐롤라인의 아버지 마틴 채닝은 '너는 채닝 가문의 딸이므로 컵케이크 장사 같은 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월 스트리트를 지배하라'고 설득했으나 '컵케이크와 맥스는 소중한 나의 일부'라는 대사와 함께 지난 5년간 돈 없이 궁핍하게 살았지만 잃어버리기만 한 것은 아님을 보여주며 인격적 성장을 했음을 증명한다.

시즌 5에서 파산한 지 5주년 되던 날, 자신에게 관심 있는 줄 알았던 남자가 초대한 토크 콘서트를 갔다가[37]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것을 들은 워너브라더스 관계자가 영화화를 하자며 관심을 보인다. 워너브라더스측의 초대로 LA로 날아가 계약을 맺고 25만 불[38]을 받는다. 이것으로 컵케이크 가게와 술집을 합친 디저트 바를 열기로 한다. 그리고 시즌 5 피날레에서 가게를 열고 남은 돈으로 한 사장의 빚을 갚아주며 식당의 공동 소유주가 되었다. 캐롤라인은 "지옥을 사버렸다"고 자조. 시즌 6에서는 이 영화가 '공주와 폰지'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3.1.3. 얼(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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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개릿 모리스(Garrett Morris) 분.

윌리엄스버그 식당의 노년의 흑인 계산원. 원래는 재즈 뮤지션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카운터를 보다가 식당 손님들에게 자신의 음반을 팔곤 한다. 맥스나 캐롤라인을 잘 돌봐주는 개념인.[39] 주로 치는 드립은 마리화나, 흑인 관련 인종 개그, 생명이나 수명에 관한 드립, 컬트적인 과거사 정도. 상대적으로 약자나 소외된 이웃을 보여주는 시트콤에서 흑인과 노인을 대표하는 캐릭터. 굉장히 유쾌하다.

맥스와 굉장히 친한 사이로 맥스를 딸 같이 여긴다. 쟤는 내 딸 같은 아이야! 어쩜 그런 짓을 해! 맥스와 콤비로 골때리는 농담을 한다. 맥스는 종종 얼이 자기 아빠였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한다. 맥스는 얼과 관련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얼은 맥스를 아껴주고 신뢰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아얘 시즌 6에서 한 사장이 맥스의 친부를 찾아 만남을 주선하자 '날 키워준 아빠가 '낳아준 아빠'를 봤으면 좋겠다'며 얼도 초대한다. 안타깝게도 맥스의 친부는 바람을 맞혔지만 맥스가 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나타난 에피소드.

아들 하나가 있는 걸로 밝혀진 바 있다. 아들의 이름은 다리우스. 크라이슬러 대리점에서 일하다가 코미디언이 되고 싶어 무작정 상경했다나. 아들이 몇 명인지 몇 번째인지는 기억하지 못 했지만 나름 가장 아끼는 아들이라고.
도박에 굉장히 뛰어나서 시즌 3에서는 경마에서 100달러를 밑천으로 순식간에 맥스와 캐롤라인이 빚진 3000달러를 벌고 200달러를 추가로 남기기도 했다.

배우는 2 broke girls 이후SNL에 출연한 바 있다.[40]

3.1.4. 벤코 올렉 골라취브스키(Oleg)[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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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너선 카이트(Jonathan Kite) 분.

윌리엄스버그 식당의 우크라이나인 요리사. 키 크고 털 많은 느끼한 남성. 일단은 요리사라 식당에 있을 때는 늘 머리망을 쓰고 있다. 머리망을 쓰지 않을 땐 정돈되지 않은 지저분한 곱슬머리. 패션 센스가 괴이(?)해서 80년대에나 유행했을 법한 옷들을 자주 입고 다니고 집 안 인테리어도 (매우) 비범하다.

맥스와 캐롤라인에게 자주 섹드립을 치는 편. 그의 성희롱성 발언이 지겨웠던 맥스와 캐롤라인이 네가 당해보면 기분이 어떨 거 같애? 식으로 자신들이 성희롱을 걸어봤지만 올렉은 눈만 반짝반짝 빛낼 뿐이고(…) 발언 수위를 높이던 두 여자가 먼저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시도때도 없이 이어지는 섹드립과 개드립으로 투 브로크 걸즈의 예상하지 못 한 보케를 담당.

소피와 엮이는 중. 엮이기 전까지는 맥스와 캐롤라인에게 껄떡대는 편이었으나 소피 등장 이후 꼬시려는 의도보다는 보편적인 섹드립으로 바뀐다. 혹은 소피와 합심해 자신들의 성생활을 자랑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시즌 1에서는 소피에게 반해 썸타는 사이가 되고 소피는 아무 의미 없다고 했지만 시즌 2에선 사귀게 되나 막바지에 본인이 바람펴서 헤어진다…[42][43] 시즌 3에서는 헤어지고 난 후 섹스 파트너 정도로 남은 듯…했으나 4에서 소피에게 청혼하고 결혼까지 골인한다. 아마도 극중에서 소피와 유일하게 대등한 위치에 서볼 수 있는 남성. 그리고 자타공인 거근. 사실 올렉의 시민권문제로 소피의 오해를 사 파혼에 이를 뻔했다. '한과 결혼하여 영주권을 얻어 소피에게 다시 청혼하겠다'며 한에게 키스(…)를 하고, 이를 본 소피가 '심지어 한에게 키스할 정도로 나랑 결혼하고 싶은지 몰랐다''이런 아시아인 여자는 너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며 수락한다. 소피와 결혼 후에는 가정에 충실(…)한 애처가의 면모를 보인다. 이젠 둘이 같이 섹드립을 뿜어댄다 부부 성희롱단

3.1.5. 소피 쿠친스키(Sophie Kaczyn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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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니퍼 쿨리지(Jennifer Coolidge) 분.[44]



맥스의 아파트 위층으로 이사온 폴란드인. 그 누구의 말에도 아랑곳 않는 강직한 마이페이스와 섹드립으로 이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캐릭터. 올렉과 섹스 파트너이다였으나 결혼에 성공했다.

처음 맥스와 캐롤라인은 그녀의 집을 방문했을 때 집의 이상한 분위기[45] 때문에 창녀로 오인하고 소피의 스카우트 제안에 기겁을 했다. 소피가 하는 일이 포주가 아니라 청소 용역 일임을 알게 되자[46] 캐롤라인과 맥스도 급할 때 파견 청소부 알바를 하곤 한다. 그러나 이 이후 소피의 직업에 관한 묘사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성격이나 외모가 비슷한 맥스와 친하다. 이를 보고 캐롤라인은 끼리끼리 논다고 캐롤라인은 자주 놀려먹는 편.

맥스가 지성인의 한계점에서 드립을 친다면 소피 카친스키는 완벽한 4차원, 그것도 한국에선 전혀 볼 수 없는 4차원 캐릭터다. 음모가발을 만든다든지 하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생각지도 못 할 일을 태연히 저지른다. 쟤네들은 우리가 볼링공으로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를 거야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제일 많은 것 같다. 소피가 등장만 하면 함성 소리가 들려온다. 그 밖에도 올렉과 함께 폭풍 같은 지역드립을 치곤 한다.[47]

시즌 5에서는 임신을 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한다. 하나같이 너무 과하거나 민폐짓이 돋보이는 기행[48] 수준이었으나 노력 끝에[49] 임신에 성공한다. LA까지 날아가 점쟁이에게 "내게 아이를 점지해줘!!!" 하는 장면이 일품 사실 LA까지 날아간 시점에서 임신 3개월차였는데, 그동안 썼던 임신테스트기가 암시장 산이어서(...). 시즌 6에서는 드디어 득녀했다. 딸인 바바라가 태어난 이후에는 치맛바람 휘날리는 극성엄마의 면모가 슬슬 보이기 시작.

3.1.6. 한 리 (Han Lee)[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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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매슈 모이(Matthew Moy) 분.

미국 이름은 '브라이스 리'라 카더라
한국인 캐릭터다. 키 작고 외모도 어린아이 같은데 사실은 윌리엄스버그 식당의 사장. 부모는 한국에 계시다고. 혼자 미국 와서 식당 운영할 정도면 나름 성공한 듯? 키와 미국 문화에 대한 무지로 다들 자주 놀리는 편이다.[51] 맥스는 심심하면 한을 여성, 게이, 레즈비언, 소년, 소녀 취급하면서 놀린다. 극중 누구랄 것 없이 난무하는 섹드립에 가장 많이 당하는 피해자이기도 하다. 근데도 그냥 넘기는 걸 보면 은근 대인군자? 시즌을 거듭할수록 한도 받아치는 실력이 일취월장한다. 참고로 시즌 2 기준으로 나이가 29살.[52]

한국에서 나고 자란 이민자라는 설정과는 달리 배우는 한국계조차 아닌지라 (중국계 배우다) 가끔 나오는 한국어는 매우 서투르다. 그런데 작가들 중 한국인이 있어서인지 작중에 나오는 한국어 대사는 문법적으로 정확한 편.[53] 시즌 3 24화에서 맥스가 역사 공부를 할 때 "우리 조국은 일본한테 과거를 뺏겼지."라는 대사를 했다.[54]

의외로 순진한 스테레오타입 아시아인은 아닌 모양. 전에도 종종 사창가에도 갔다든가, 일취월장하는 욕 실력(…),[55] 가끔 약을 하는 등.
게다가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승마도 능숙한 모양.
시즌 2에선 식당에 들어온 강도를 방심시켜 권총을 꺼내 역으로 위협하기도 했다. "여긴 내 가게다. 새끼야."라는 대사는 덤.
특히 시즌 5 들어 큰 일을 한 건 벌였는데… 도박[56]으로 재산을 탕진했을 뿐만 아니라 2만 달러씩이나 빚져버렸다! 3 Broke Girls 도박빚으로 인해 한국인 사채업자에게 발가락을 잘릴 뻔하나[57] 맥스와 캐롤라인이 이때까지의 정을 생각해 남겨둔 비상금 2만 달러를 한에게 넘겨주고, 맥스와 캐롤라인은 윌리엄스버그 식당의 사장을 임시소유하게 되었다.[58]
시즌 5에서 도박빚 때문에 식당을 날려먹은지라 다른 직원들처럼 노란바탕에 빨간 테두리가 들어간 촌스러운 웨이터복장을 입고 일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꽃배달, 우버 택시등 각종 부업에 집까지 분할해서 세놓는 등 그야말로 인생극장을 찍는 중. 다행히 2화 막바지에 캐롤라인과 맥스가 식당을 다시 넘겨줘서 사장으로 복귀한다.

극중에서는 발음이 좋지 않게 그려지나 배우의 인터뷰 영상들을 보면 유창한 영어에 놀라게된다. 캐릭터 특성상 극의 재미를 가미하기 위해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억양이 웃기는 경우가 많기도 하니.

3.2. 조연

시즌 순으로, 시즌내에서도 중요도, 출연빈도 순으로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주연의 연인이었던 경우 볼드처리.

3.2.1. 시즌 1

  • 피치 랜디스 (Peach Landis)
    맨해튼 여성의 거식증, 외모지상주의, 부자와의 결혼으로 이룬 신분상승의 어두운 면(…), 결여된 일반상식 등을 보여주는 white blondy bimbo(금발 백치미) 캐릭터. 항상 화려하게 고데기된 머리와 그 유지하기 악명 높은 옹브레(부분염색)은 그녀만의 특징. 외모 치장에 집중하느라 아이를 전혀 돌보지 않으므로 맥스가 보모일을 하며 돌본다. 가끔씩 던지는 정신 나간 센스의 대사들이 일품. 대사 중 몇 개를 가져와보면
  • "브랜젤리나(남녀 쌍둥이 아이들 이름) 좀 선탠시켜줘~"[59]
  • "브랜젤리나 좀 봐! 살이 10 파운드(3킬로)나 쪘어!"[60]
  • (더운 날씨로 녹은 컵케이크를 보고) "원래 음식이란 게 이렇게 생긴 거야…?"
  • "맞아, 나 (연기) 잘 해. 내 오르가슴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나도 믿을 정도라니까. (웃음)"

    대략 이런 캐릭터다. 그러나 어른들의 사정인지는 몰라도 출연 횟수에 비해 비교적 웃기는 장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1 이후 출연하지 않는다. 위와 같은 이유인지 문서 초창기에 피치의 관한 설명이 있었으나 이후 삭제되는 흑역사가 있었다.

3.2.2. 시즌 2

  • 캔디 앤디
시즌 2에서 캐롤라인과 연인관계를 이어갔다 후반부에 깨진다. 자상하고 듬직한 인상으로 극중에서 인기있는 인물로 묘사됐다. 초반에 연인으로
이어지기 전에 캐롤라인이 이것이것 을 앤디 앞에서 보여주는 바람에 캐롤라인 본인은 관계를 원하지 않았지만 앤디가 자상하게 관계를 주도해 결국 연인이 된다. 그러나 캐롤라인이 사업에만 집중하는 나머지 이에 실증을 느낀 앤디와는 결국 이별한다. 이후 원나잇을 하기도 하는...걸로 끝날줄 알았는데

시즌 5에 재등장해서 결혼사실을 털어놓는다. 허세빼면 시체인 캐롤라인은 결국 맥스와 함께 결혼식까지 참석(...)해서 미련이 있음을 밝히나 결국 결혼을 축하해주는걸로 끝난다. 하지만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아내와는 이혼했다며 캐롤라인에게 다시 만나자고 고백하지만 이미 바비와 사귀고 있던지라... 그래도 캐롤라인에게 앤디가 완벽한 남자였듯, 앤디도 캐롤라인에게 '넌 내게 완벽한 여자였어'라며 바비와 캐롤라인을 축복하고 떠난다.

3.2.3. 시즌 3

  • 루이스
시즌 3 중반에 2회정도 출연한 주간 웨이터(DGay waiter). 겉으로는 멀쩡하나 입만열면 소위 '기갈넘치는' 말투로 살짝 깨는게 흠.게이중에서도 걸커로 묘사되며 이에 관한 유머가 주를 이룬다. 게다가 올렉에게 반하는건 덤(...) 막장성과 게이드립으로 꽤 흥했으나 몇 회 출연 후 등장하지 않는다.

3.2.4. 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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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디
배우는 에드 퀸(Ed Quinn)
캐롤라인의 이야기를 영화화 하러 헐리웃에 갔다가 만난 변호사. 유명인사들의 변호사로 능력있고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로 맥스와 불같은 연애를 한다. 하지만 둘의 배경 차이와 장거리 연애라는 장벽 때문에 시즌 5부터 6까지 맥스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다. 한번은 맥스가 랜디를 잊지 못해서 국토종단을 해 가며 만나러 갔을 정도. 맥스가 만났던 남자들 중 가장 멀쩡한 사람이었고, 또 가장 사랑했던 남자라 시청자들의 지지가
높았다. 결국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얘 뉴욕으로 이사까지 와서는 맥스에게 반지를 내밀며 청혼, 약혼자가 된다.

여담으로 본작 최고의 색기담당이다. 작중 등장인물을 통틀어 가장 노출씬이 많고, 오죽하면 캐롤라인이 '얘는 왜 볼때마다 웃통을 벗고있니?'라며 어이없어 할 지경. 맥스와 둘이 서로 던지는 섹드립도 어마어마하다.

3.2.5. 시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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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배우는 크리스토퍼 고럼(Christopher Gorham)
태풍으로 박살난 디저트 바의 개축을 맡았던 건축가. 캐롤라인과 서로 첫눈에 반해서 썸을 타다가 남자친구가 된다. 2년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캐롤라인의 성생활을 다시 지펴준 남자. 둘이 꽤나 닭살돋는 짓을 하며 사귀고 있다.

4. 여담

  • 최저임금제와 관련해 흥한

    파일:external/appdata.hungryapp.co.kr/W142102986431268225.jpg

    이 짤방의 출처이기도 하다. 2시즌 19화. 원문은 "It's called "Minimum Wage" 'cause you're supposed to do the minimum."

  • 2014 People's Choice Awards의 메인 MC로 발탁된 2 Broke Girls의 두 주연 여배우들. 스킷도 재치 있게 잘 구성했다. TV에도 나오는 애들이 뭐가 파산녀냐면서 디스하는 빅뱅 이론 에이미의 깨알드립
  • 비평가들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 38회 People's Choice Awards(팬 투표로 이뤄지는 시상식)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 신작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기 드물게 사회적 약자/소수자들을[61] 주역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듯. 시청률도 나쁘지 않아서 미국 지상파 시청률 50위 안에 꼭 들어있다. 시청자 수가 2천만에 근접하기도 했다. 슈퍼볼 광고에도 나왔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 빅뱅 이론과는 다른 쪽으로 자막 없이는 보기가 꽤나 힘들다. 미국식 속어와 미국 문화, 특히 하류층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드립의 난무에 더불어 대사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알아듣기 힘들고 속어와 비문이 많다. 애초에 이걸 보면서 낄낄댈 정도면 영어 공부한다고 미드 볼 필요가 없을 텐데
  • 시즌이 지날수록 주요 출연진끼리 사이가 돈독해지는 것이 보인다. 시즌 1은 어색하고 개그가 절제되어있다면 후반 시즌으로 가면 서로를 까고 농담 따먹는 것이 너무나도 익숙하다. 유튜브나 북미 커뮤니티에도 캣 데닝스와 베스 베어스는 실제 캐릭터와 비슷하냐, 실제 친하냐는 글이 자주 올라오고 토크쇼나 인터뷰를 봐도 공과 사가 정확한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친한 것을 볼 수 있다.[64]
  • 특히 팬이라면 두 주연의 인스타그램에 가보아라!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적어도 1~2주에 한번은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리곤했으며 종영이후에도 만나서 딸기모양(...)인형탈을 쓰고 셀카를 찍는둥, 그 이후 캣 데닝스의 생일에도 만나서 생일을 챙겨주는등 아예 인스타랑 드라마랑 차이가 없다.
  • 마이클 패트릭 킹이 메인 프로듀서라서 섹스 앤 더 시티와 관련된 유머가 시즌 1~2에 종종 나온다. 토요일에 만나서 브런치를 먹어야 한다거나, '지금이 1998년도 아닌데 왜 코스모폴리탄 칵테일이 필요해?'라는 대사나,[65] 등장인물의 벨소리가 섹스 앤 더 시티 오프닝인 등등. 위 영상과 같이 활발하신 캐롤라인은 본인이 샬롯 타입이라고(…). 전혀 사실 두파산녀의 어마어마한 게스트 섭외력도 이 감독 덕분이라고 할수있다. 미국 연예계 짬밥이 꽤 있으신 분이라.. 시즌 6에서는 무려 루폴과 브래드 고레스키를 섭외했다.
  • 코난쇼에도 출연했었다. 이랑 베스가 평소같이 떠들다 실수로 베스가 캣의 가슴을 만지자 코난이 다시재생 하라며 성화를 부리는게 포인트. 사실 코난쇼뿐만 아니라 퀸 라티파, 엘런 쇼 등 두 주연이 토크쇼에 자주 동반출연 하곤했다.
  • 종종 과거의 명곡들이 나와 뜬금 반가움을 선사하곤 한다.


    △ 시즌 1 에피소드 4, 'I'm not gonna teach you how to dance with your boyfriend - Black Eyed Kids'.


    △ 시즌 2 에피소드 2, 'Milkshake - Kelis'.


    △ 시즌 1 피날레, 'Starships - Nicki Minaj'.

△ 시즌 4 에피소드 6,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릴리 앨드리지마사 헌트.

모두가 일단 거물급이지만 특히 2010년 이래로 가장 뜨거운 감자 킴 카다시안을 섭외한 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특히 시즌 1 이래로 앤 해서웨이, 닐 패트릭 해리스와 함께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이 까왔기에(…) 쿨한 킴의 자태가 더욱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 드물게 근래 시트콤이 이용하지 않는 '실제 관객의 웃음 소리'를 삽입하고 있다. 번거로움을 이유로 거의 사장된 방식임을 고려하면 두 파산녀만의 특징이라면 특징.
  • 두 파산녀를 보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개 방식이나 사건, 대사 등이 주로 일상적으로 묘사하려 노력하는 여타 시트콤과 달리 상당히 극적이다. 현실에서 존재하기 어려운 인위적인 상황, 주고받기보다 외치는 것에 가까운 대사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는 뮤지컬이나 연극의 그것과 비슷하다.


4.1. 언급된 연예인

두 파산녀의 개그코드는 인종,소수자유머, 섹드립외에 연예인 드립이 있다고 할수있다. 미 할리우드와 가수 희극인 모델 셀럽등 미국 연예계를 아우르는데 이들의 성격,특징,약점,흑역사등을 적정수위를 넘나드는 드립이 일품이다. 아래에는 두 파산녀 시즌 1 이래로 언급된 연예인들의 목록이며 나무위키에 등록된 인물, 혹은 그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가진 인물만을 작성하기 바람.
  • 닐 패트릭 해리스 : 바닥에 튀어나온 못을 보고 캐롤라인이 ' 항상 제자리에 있지만 존재감은 없어서 못(네일) 페트릭 헤리스라 불러!' 라며 디스한다.
  • 닉 조나스 : 시즌 4의 디저트 카페 '하이'의 점장이 느릿느릿한 지원자들을 보고 '빨리요 빨리. 내가 이쁘고 느린사람을 고용할거면 닉 조나스를 고용했겠죠.' 라며 언급
  • 도나 서머 : 시즌 5 피날레에서 한이 부른노래(...)의 주인
  • 리한나 : 다른 연예인들은 뺑소니(hit and run)했는데 리한나는 쳐맞고도 못떠났다고(hit and didn't run)...
  • 머라이어 캐리 : 캐롤라인이 파산한지 5년째되는날 한 연설중 공주에서 평민이 되었다고 하자 맥스가 '평민(퍼라이어) 캐리'라는 드립을 날렸다. 시즌 1 9화에서도 백인 머라이어라고 캐롤라인을 까는데 언급
  • 메간 폭스 : 시즌 3에서 맥스가 딕으로부터 천만달러를 받고나서 식당을 그만두자고 하자마자 캐롤라인이 식당에서 아랑곳않고 유니폼을 벗으려했고 이를 본 맥스가 '와 메간폭스를 본 12살짜리보다 더 옷을 빨리 벗네' 라며 디스..
  • 셰어 : 맥스 왈 항상 셰어가 자신의 엄마이기를 바라왔고 어느날 나타나서 '평범한 모녀처럼' 망사스타킹을 서로 골라주고싶었다고(...)
  • ABBA : 위의 도나서머와 acdc와 함께 언급됨
  • Adele : 시즌 1에서 조니의 여자친구가 아델의 동창이라는 언급이 있었고 시즌 5에서 캐롤라인이 바에서 본인의 인생사를 이야기하고 나서 반응이 뜨겁자 맥스가 '와 우울한게 사람들한테 먹히는구나. 하긴 그러니까 아델이 떴겠지' 등의 대사가 있었다.
  • 엘튼 존 : 한이 캐롤라인에게 맥스가 태도가 안좋다고 뒷담하자 '그게 뒷담이에요? 다음엔 뭐, 엘튼 존이 게이라는거?'[68] 라며 언급
  • 킴 카다시안 : 말이 필요한가(...). 시즌 1 이래로 수많은, 아니 제일많은 러브콜언급을 당했다. 한[69],얼 [70], 맥스 [71] 등...
  • 케이티 페리 : s1e04에서 한이 가라오케 머신을 들여와서 '지금은 잘나가지만 어렸을땐 여드름 대마왕(horrible ache)라며 디스했다
  • 테일러 스위프트 :맥스에게 '인생은 예측할수 없는거야!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별노래 빼고!' '쓰리섬 리스트에서 너(캐롤라인)와 테일러스위프트는 맨 아래에 있을거야!' 등의 언급이 있었다.
  • 패리스 힐튼 : 시즌 1 첫회에서 맥스가 캐롤라인이 마틴채닝의 딸임을 알고 '너 페리스 힐튼도 만나봤냐?'고 물어보자 '아뇨 걘 할머니잖아요.' 라며 디스했다.
  • 하이디 클룸 : 직접적인 디스는 아니고, 자빠지는모델(ModelsFallingDown)닷컴[72] 에서 하이디가 넘어지는 영상을 보았다고.
  • 비욘세 : 시즌 6 첫회에서 한이 '맥스가 남친이랑 깨지고 징징대는게 비욘세 레모네이드 앨범보다 더했다고!'라며 디스하자, 일동이 입을 모아 감히 그런 말을!! 비욘세는 최고라고!!! 라며 역으로 한을 깠다(...) 시즌 5에서 앤디가 '약혼(피앙세)했다'고 하니까 캐롤라인이 '비욘세 라고?' 하기도 했었다.

5. 구설수

끊임 없이 인종차별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인종과 관련된 과격한 유머나 수위 높은 드립이 문제인데 이에 대해 비평가들은 너무 개그 코드가 한정적인 것이 아니냐는 말과 함께 너무 지나치다는 평을 한다.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전형적인 스테레오타입을 가지고 있는 소수자들에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중 하나가 모두까기인 데다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스테레오타입을 까는 것이 농담의 대부분인지라 피할 수 없는 비판이다. 차라리 자신의 스테레오타입을 이용한 자기비하 개그가 주를 이뤘다면 이렇게까지 비판이 심하진 않았을 것이다. 이 쇼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소수자 vs. 소수자의 구도로 이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비방하며 개그를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소수자와 소수자의 대결이라 할지라도 살펴보면 그 안에서도 다수와 소수가 또 갈리는 것이 문제.

한국인 캐릭터인 한에 대한 농담이 신장, 외모 비하성 드립이 주를 이뤄서 한국인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매우 불편한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73][74] 한 사장의 부모나 가족까지 한데 묶은 외모 비하 발언, 한 사장의 어머니 역 배우 또한 키가 크지 않은 인물로 캐스팅한 것도 인종차별적 의도가 다분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제작진들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정했음에도 프로그램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란 지속적인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차별문제/소수자를 보는 제작진의 시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메인 프로듀서 마이클 패트릭 킹(커밍아웃한 게이, 섹스 앤 더 시티의 프로듀서로 유명)은 공식 인터뷰에서 "나는 게이이고, 매일매일 게이 조크를 하고 또 당하며 살고 있다"는 발언을 했고, 작가진 중 한 명인 소니 리[75]미국 드라마 오피스의 작가진 중 한 명인 대니 천[76]의 비판에 대해 '아시아인이라고 아시안 카드[77]를 쓰는 것도 너무 스테레오타입 아니냐'는 뉘앙스로 트윗하기도 했다. 즉, 제작진은 소수자/약자라 해서 희극에서 일방적으로 미화, 보호하는 것 또한 차별이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78] 이는 소수자/약자라고 무조건 옹호하고 보호하는 행위 자체가 상대를 대등하게 대우하지 않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행위라는 인식에 바탕을 둔 것이다.[79]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런 주장에 대해 약자의 입장/차별로 인한 상대적 약세를 감안하지 않고 '너는 부족한 게 없으니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는 이기적인 시각이라고 보는 견해가 주류이며 미국내에서 유색인종, 특히 흑인에 대한 배려와 우대 정책은 이러한 당위성으로 유지되고 있다.

무엇보다 시각 차이를 떠나 이미 작중에 한 사장이 한국에서는 키가 큰 편이라는 발언을 하는 장면이 나왔고 이 발언으로 한국인 전체를 싸잡아 난쟁이로 비하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동안 한에 대한 온갖 비하와 모욕 발언들이 한이라는 인물 하나에 국한된 것이었을지라도 한이 다른 한국인들은 본인보다 작다고 말한 순간부터 그러한 모욕들은 한국인 전체에 대한 조롱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미국에서도 단순한 '스테레오타입 코미디에서 한 발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비평이 나왔다.[80]

제작진도 이러한 논란을 의식했는지 작품이 진행되면서 한 사장이나 소피 등의 캐릭터들이 국가를 직접 언급하는 드립은 거의 사라지고 어디까지나 개인과 가족에 국한된 비꼬기로 제한되었다. 여전히 한을 난쟁이라고 놀리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81] 소피나 올렉 또한 '폴란드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는'이라는 대사보다는 '우리 사촌들', '우리 가족 중에'라는 식으로 대사가 바뀌어가고 있다. 특정 국가 전체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캐릭터 개인에 대한 드립이라는 선긋기로 볼 수 있다. 특히 한 사장의 캐릭터는 연설로 여고생들을 갱생시키고 캐롤라인과 맥스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등 긍정적 측면이 많이 증가했다. 미운 정이 무서운 거지

위와 같은 논란은 유색인종 차별만큼이나 빈도가 잦은 백인비하요소는 간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2 Broke Girls 내에서는 백인에 대한 직설적은 농담도 많은 편이었다. '백인들은 재수없어', '맞아, 백인여자들은 짜증나' 등의 발언이 그 예. 상대적으로 주류로 분류되는 백인 스테레오타입화는 묵과하는게 아니냐는 것.

시즌 5까지 마무리된 지금에서 보면 맥스뿐 아니라 주역 캐릭터들 모두가 서로에게 모두까기를 시전하고 있으며, 거의 드라마판 사우스 파크라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비판들을 수용했는지 시즌 3과 4에는 이런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시즌 5에는 앞의 4개 시즌을 합쳐놓은 듯한 모두까기를 감상할 수 있다.

6. 시즌 정보

시즌 총 에피소드 수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방영시간 시즌 프리미어 시청자 수시즌 피날레 시청자 수순위평균 시청자 수
1 24 2011년 9월 19일 2012년 5월 7일 월요일 9시 30분
월요일 8시 30분
1937만명 899만명 32위 1129만명
2 24 2012년 9월 24일 2013년 5월 13일 월요일 9시 1014만명 894만명 32위 1063만명
3 24 2013년 9월 23일 2014년 5월 5일 월요일 9시
월요일 8시 30분
월요일 8시
888만명 694만명 37위 898만명
4 22 2014년 10월 27일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8시 843만명 756만명 48위 918만명
5 22 2015년 11월 12일 2016년 5월 12일 목요일 9시 30분
수요일 8시
634만명 699만명 54위 806만명
6 22 2016년 10월 10일 2017년 4월 17일 월요일 9시 636만명

[1] 시청률이 초반에 비해 떨어졌을지언정 결코 나쁘진 않았다. CBS쪽에서 신작을 넣고 싶은데 넣을 자리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캔슬시켰다는 설도 있다.[2] 우리나라로 치면 최근 줄줄이 이색가게가 들어왔다는 점과 힙스터들의 성지라는 점에서 대략 홍대거리+경리단길 정도의 위상이다. 최근엔 땅값이 올라서 준 맨하튼 취급을 받기도 한다.유독 작품내에서도 힙스터의 관한 언급이 많은것도 이때문.[3]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맥스와 캐롤라인은 땅값비산 신흥 번화가에서 나름 입소문난 가게를 유지중인 셈..사실 이정도면 평생을 가도 얻지 못할 친구들, 어마한 돈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유지중인 가게의 주인인 두사람은 어느정도 성공한 인생 아닌가싶다...[4] 캐롤라인은 부잣집 딸답게 워튼 스쿨까지 나온 재원이다. 말주변도 좋아 세일즈에도 강하다. 하지만 사업이 완벽하게 성공하면 다음 시즌 소재가 없기 때문에 끝은 항상…[5]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뉴욕의 빈민가의 약물중독 웨이트리스를 갱생시켜 사업을 일으키며 웹사이트 주문도 받고 힙스터 감성에 맞춰 브랜딩도 하고 옷을 팔기위해 대출을 한다던가 여성의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는 대출을 신청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업규모를 알음알음 키워나간다. 애초에 자영업을 5년이상 이어가는것뿐만 아니라 키우는것이 생각보다 어려운것을 감안하면 캐롤라인이 생각보다 많은 공을 기여한걸 실감할수있다.[6] 유명한 셀럽이 입양한 쌍둥이의 보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7] 맥스는 살해현장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이제서야 인스타그램에 가입할 이유를 찾았다나(…).[8] 고모가 미용 시술 후 진통제에 취해 헤롱거리고 있는 사이 수표를 서명하게 하지만 실패.[9] 가난한 자신을 딕의 부모가 받아들일 리 없다고 여겨 긴장한 맥스였지만 딕의 어머니도 스트리퍼였던 과거가 있는 하류층 출신이어서 그녀를 나쁘게 보지 않았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식사 자리에 참석한 딕 부모의 이웃이 캐롤라인 아버지의 사기 피해자들이었고 이들이 캐롤라인을 모욕하는 것에 빡친 맥스가 화를 내다 딕의 어머니가 스트리퍼였단 사실을 까발려버리는 바람에 그만…[10] 맥스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없었던 이유는 엄마와 함께 쇼핑몰에 놀러 가느라 역사 과목 시험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맥스가 엄마와 함께 한 몇 안 되는 즐거운 기억이었다고 한다.[11] 이 시즌 피날레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유대와 그들이 이루는 유사가족이라는 2 broke girls를 관통하는 주제가 부각된 장면이라 할 수 있다.[12] 그 와중에 티셔츠 제작업체의 노예노동 혐의를 조사한다고 생쇼도 하고(…).[13] 한 안하무인인 고등학생이 표절도 한다.[14] 심지어 미디어에선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가 범행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부터 이 사건을 "컵케이크 참사"라고 칭하며 대서특필한다.[15] 시즌 중간에 맥스의 미성년 남자친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항에 잠입할 목적으로 산 일등석 파리행 티켓을 환불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16] 한은 올렉의, 맥스와 캐롤라인은 소피의 들러리가 되고 얼은 소피의 신부 입장을 함께 한다. 이쯤 되면 가족이나 마찬가지.[17]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모델로 데뷔시키려 했는데 엄마가 찾아와 잡아갔다.[18] 임신하기 위해 노력해도 안 되자 대리모나 입양까지도 고려한다.[19] 남자의 초대가 데이트라고 생각했던 캐롤라인은 당연히 비용을 남자가 낼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현금을 가져오지 않아 맥스에게 돈을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해야 했다.[20] 시즌이 지날수록 캐롤라인의 성격과 처지를 농담 반 진담 반 무시하고 놀려대던 식당 사람들도 진심으로 감동할 정도였다.[21] 한이 눈물을 흘리면서 처절하게 노래를 부르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차마 외면하지 못 했다.[22] 캐롤라인은 전 시즌 내내 이 식당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는데 이젠 아예 식당을 사버렸다…[23] 정확히는 상환독촉장을 본 캐롤라인이 달달 볶아 갚게 만들었다.[24] 그런데 시즌 3 마지막 에피소드에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 날 결석해서 졸업을 못 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설정오류라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미국에선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어도 대학에 다니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한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는 성인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등록해서 다닐 수 있는데, 맥스는 이름 들으면 알 만한 명문대가 아니라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녔을 확률이 높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만 고등학교 졸업 프롬에 참석했다는 대사가 나와서 설정의 일관성은 이미 안드로메다(…). 졸업 안 하고 프롬만 갔나 보지[25] 중요하거나(조니, 딕, 랜디) 장기간 등장한 인물(내쉬트)은 볼드 처리. 그 이외엔 전부 원나잇이라 보면 된다.[26] 맥스는 잠시 자괴감에 시달렸지만 이내 로비의 몸이 워낙 좋았음을 상기하며 '돈 잘 썼다!'(…)[27] 딕의 부모님에게 연락해 내가 헤어질 테니 딕을 다시 받아달라고 설득했다. 맥스가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28] 배우인 애드 퀸이 모델출신이라 그런지 작중 등장하는 모든 남캐 통틀어 가장 노출씬이 많다. 둘 사이의 스킨십이나 성관계 관련 묘사도 가장 잦다.[29] 맥스는 캐롤라인의 미들 네임이 웨즈박스란 걸 알자 '웨즈박스? 무슨 이름 같다(…)'며 에피소드 내내 놀렸다. box는 속어로 여성의 을 뜻하기도 한다[30]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스펙 빵빵한 재원이지만, 아버지가 저지른 사고가 너무 커서 멀쩡한 직장에서는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미국도 연좌제가 불법이지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아서 한번 사기꾼의 딸로 소문이 나버리면 인생이 정말 힘들어진다.[31] 민폐 수준까지 갈 때도 가끔 있고 호불호가 갈렸으나, 후기 시즌으로 가면 갈수록 징징은 커녕 맥스보다 더 하류생활에 쩐 면모를 보인다..[32] 시즌 3 11화에서 보모의 부고를 들은 캐롤라인이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그녀가 레즈비언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맥스 왈, '빈티지 레즈비언' 두 파산녀답게 설정이 또 맞지 않는다. 시즌 1에서 말하는 보모의 이름과 다르다.[33] 개방적 결혼. 결혼 후에도 부부 합의하에 배우자 외의 사람과 자유로운 연애를 갖는 걸 의미. 서구에서는 종종 있는 모양이다.[34] 맥스가 '이년은 Almost girl이에요!'라며 깠다.[35] God bless the child라는 곡을 부르는데 훌륭한 가창력을 보여준다. 노래가 끝난 후 맥스조차도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다며 승객들에게 돈 좀 던져보라고 한다.[36] 참고로 동영상의 일본어는 '죄송한데, 참치뱃살좀 더 주세요' 라는 뜻.[37] 남자는 자뻑남이라 캐롤라인에게 자기 자랑을 들려주기 위해 콘서트에 초대한 것이었다. 심지어 티켓값도 내야했다.[38] 시즌 1에서 캐롤라인이 컵케이크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계산했던 금액.[39] 이 식당에서 그나마 가장 정상인으로 보이는(…) 사람이다. 한조차도 자기가 없는 동안은 얼이 자신의 대리라고 할 정도. 하지만 본인은 별로 내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식사 배달을 나간 한이 바깥에서 차에 치일 뻔하자 "내가 이 식당을 영원히 책임져야 하는 거냐"며 놀란다.[40] 해당 회차 SNL이 40주년 기념 방송이라 원년 크루로서 출연한 것이었다.[41] 시즌 4 2화에서 가족 중 7명의 이름이 벤코라 중간이름인 올렉으로 불린다고 밝혔다.[42] 소피는 올렉이 바람핀 사실에 격노해서 맥스와 캐롤라인의 집에 찾아와 괴성을 지르며 기물을 파손했다. 분이 다 풀리지 않았는지 망치로 올렉의 차유리도 부숴버린다.[43] 사실 이 바람은 올렉이 문란해서 저지른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소피를 위해 헌신하고 마음을 열어주길 바랬지만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는 소피의 말에 상처받아 홧김에 저지른 것이다.[44] 아메리칸 파이에 육감적인 친구 엄마 역으로 출연, 세계 최초로 MILF의 칭호를 받은 분 되시겠다. 섹스 앤 더 시티에도 히스테리를 부리는 이혼녀 역할로 까메오 출연한 바 있다.[45] 여러 명의 여자들이 목욕가운이나 섹시한 잠옷만 입고 뒹굴고 있었다. 사실은 회사 직원들과 모임을 가졌던 거라고.[46] 회사 이름이 소피의 선택. 무려 빛나는 뚫어뻥 3개를 받은 우수 청소업체란다.[47] "폴란드에서 봄이란 눈이 녹으면서 얼어죽은 친척들의 시체가 드러나는 계절"이라거나, "모델이 되고 싶었지만 폴란드에서 자긴 너무 아담한 편이어서 꿈을 이루지 못 했다"거나.[48] 초록색 띤 음식만 찾아 먹는다든지(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임신 주기 어플을 깔아서 올렉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섹스를 한다든지.[49] 임신이 잘 안 되자 대리모도 고려해보았다.[50] 시즌 6 1화에서 밝혀지길 미들네임은 마거렛...[51] 문화에 대한 무지는 시즌 1, 2에 많이 나오며 시즌 4, 5에는 역으로 깐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한의 상스러움(…)이 나날이 증가하는지라…[52] 맨날 애 취급으로 놀려먹으면서 정작 이 에피소드에서는 또 50은 되어보이는데 겨우 29살이냐고 놀라는 사람들…[53] 영어에서 사용하는 관용어구를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해놓기도 한다. 시즌 2 22화에서 'Let's enjoy the dance' 같은 말을 '아저씨, 우리 같이 춤 좀 춥시다'로 직역해서 대사로 이용한다.[54] 이 대사를 '우리 조국은 일본한테 나라를 뺏긴 과거가 있지'라는 식으로 잘못 쓴 자막만 보고 이를 한국 비하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맞는 말이구만 무슨 비하라고 그러나 이는 명백한 오역이다. 이때 한의 대사는 "미국은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잖아. 한국은 일본한테 그걸 뺏겼다고(past has stolen by japanese)."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일본한테 빼앗긴 역사'가 아니라 역사를 일본에게 빼앗겼다는 뜻. 바로 뒤이은 맥스의 대사가 "난 미국 역사를 공부하는 거지 유럽 역사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구요."다. 미국 역사도 유럽에 비하면 별 거 아니라는 역사 개그.[55] 시즌 초반에는 전형적인스테레오타입의 아시아인 캐릭터에 식당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놀림을 당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엄청난 수위를 자랑하는 맥스의 욕을 눈하 나 깜짝 않고 받아쳐줄 만큼 성장(…)한다.[56] 여자 테니스에 돈을 걸었다고 한다.[57] 사채업자가 노래 한 곡이 끝날 때까지 돈 갚을 시간을 준다며 노래를 시켜 부르는데 아주 볼 만하다.[58] 이는 맥스와 랜디가 헤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59] 아이들의 나이는 1살(…).[60] 아기들이 자라면서 무게가 느는 거야 당연한 것을 맥스에게 다이어트시키라고 한다.[61] 저소득 백인 맥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 따위는 무색하게 만드는 캐롤라인, 히피 흑인 얼, 유럽계 이민자인 올렉과 소피, 한국계 한 외에도 수시로 레즈비언/게이, 정신병자, 특이한 취미나 옷차림, 행동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62] 주로 Stoner, weed, pot, joint 등으로 표현된다[63] 캐롤라인의 친모는 바람나서 쫒겨났고 맥스의 엄마는 인간쓰레기에 맥스의 남자친구 딕의 어머니는 매춘부 출신 등등.[64] 이는 미국인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거다. 예를 들어 프렌즈섹스 앤 더 시티의 배우들은 극중에선 죽고 못 사는 절친을 연기해도 실제 인터뷰나 방송을 보면 초면 대하듯 어색한 걸 볼 수 있다.[65] 1998년은 섹스 앤 더 시티가 방영된 첫 해. 자막에 따라 코스모폴리탄 칵테일로 번역해야 할 부분을 동명의 잡지로 착각한 오역도 있다.[66] 게이가 가십에 민감하다는 스테리오타입을 이용한 유머[67] 참고로 답은 성(last name).. 다들 그것으로 몰아가자 소피가 '오...마돈나가 그것이(...) 없다는건 누구든 확신할수 없어..'라는 대사가 일품[68] 말 안해도 되는 사실을 대수마냥 말함을 비꼼(...)[69] 우, 이 플러그는 카다시안네 가족보다 더 많이 쑤셔댔네[70] 미국은 신용카드랑 카다시안 때문에 망했어.[71] 클라미디아 카다시안![72] 실재로 존재하는 사이트는 아니다(...)[73] 왜소한 체격인 한의 키가 마치 한국에서는 남자들의 평균적인 키인 것처럼 묘사가 된다. 참고로 한을 연기한 배우의 키는 155cm(...)로 한국 남성 평균 키보다는 아득히 작고, 한국 여성과 비교해 보아도 작은 키이다.[74] 캐롤라인과 엮이는 훤칠한 동양인 청년을 등장시킨 것도 인종차별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비판이 있다. 다만 해당 인물의 등장은 시즌 1 초기였고 이때는 아직 본격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 이전이라는 반박도 있다. 일단 미국 내에서는 이 사건도 크게 이슈화되지 않고 넘어갔다.[75]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계.[76] 역시 한국계 미국인.[77] 미국식 속어로 '~카드'란 카드 게임에서 에이스를 쓰듯 논쟁에서 '나는 ~인 약자/소수자라 차별받는다/이런 일을 당한다'는 주장으로 자신을 방어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Girl card'(여성 차별)과 'Gay Card'(동성애자 차별) 식으로 쓴다. 미드 해피 엔딩에서 이 표현이 자주 쓰인다.[78] 주요 프로듀서진들 중 한 명인 리즈 펠드먼은 레즈비언 코미디언이 진행하는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의 프로듀서이고, 그레그 맬린스는 성소수자를 다룬 최초의 메인 스트림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의 작가들 중 한 명이다. 프로듀서 중 한 명인 휘트니 커밍스(미드 휘트니의 주연배우이자 메인 작가)는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79] 미드 서버가토리를 보면 다른 인물들이 아시아인/하반신 마비이고 도벽이 있는 소녀에 대해 함부로 비판하지 못 할 때 여주인공이 처음으로 '우리 학교에서 가장 이중인격인 도둑년이 그 애잖아'라고 발언한다. 소녀는 여주인공에게 '나에게 직접 그런 이야기를 해준 건 네가 처음이야'라며 물건을 돌려준다.[80] 인종 관련 묘사가 특히 두드러지지만 그걸 제하더라도 "모든" 인물들이, 하다 못해 일회성 단역들도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는 캐릭터를 찾기 힘들다. 예를 들어 이 작품에 등장하는 게이 캐릭터들은 하나 예외 없이 전부 다 소위 끼부린다고 하는, 여성스러운 게이로 묘사되고, 심심하면 씹어대는 부자들, 힙스터들도 단역들이라 그냥 넘어가는 거지 천편일률적이다. 주요 등장인물들이야 시즌당 20회 넘는 분량을 몇 년째 쌓은 만큼 전형성에서 벗어난 고유의 개성을 쌓아올렸지만.[81]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시즌 4, 5에도 한국이나 북한에 대한 개그가 종종 등장하긴 하며 초기에 비해 그 강도가 많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