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padding:5px 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d54390>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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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가미 유야 [ruby(噴, ruby=ふん)][ruby(上, ruby=がみ)][ruby(裕, ruby=ゆう)][ruby(也, ruby=や)]|Yūya Fungami | |||
CV | 타니야마 키쇼[1] (谷山 紀章) 《Part 4 TVA》 · 《올 스타 배틀 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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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훈가미 유야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하이웨이 스타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clearfix]
"난 말야~ 역시 멋있고 아름답지 않아? 좀 겸손하게 말해도 미켈란젤로의 조각처럼 말이야..."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폭주족으로, 얼굴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나르시스트적인 면도 매우 엿보인다. 턱에는 H☆S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그가 매고 있는 스카프에 쓰여져 있는 'SPEED★KING'이라는 글자는 영국 밴드 딥 퍼플의 곡 Speed King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의 스탠드인 하이웨이 스타 역시 딥 퍼플의 곡 HighWay Star에서 유래한 것이다.[5]
왼쪽부터 레이코, 요시에, 아케미 |
그런 그를 따라다니는 불량 여자 3인방이 있으며 목도를 들고 다닌다든가, 한명이 꼭 칼을 들고 위협하는 등 이쪽도 만만치 않다. 이 여자들과의 관계는 합의된 3다리로 3명 다 여친이라고 한다. 훈가미 역시 그녀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녀들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이니그마전에서 공인했다.
사냥개 이상으로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다. 희미한 냄새로 썩은 과일을 멀리서 구별하거나 다른 사람이 뭘 하고 왔는지 알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위치추적을 하거나 아드레날린 냄새를 맡아 사람의 감정조차도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원래 후각이 뛰어났는데 하이웨이 스타가 발현된 뒤로 더 민감해졌다고 한다. 스탠드로 인해 본체의 능력이 강화된 특이한 사례.
처음엔 적이였다가 이니그마 전에서는 조력자가 되어 황금의 정신을 잇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조연 중에선 꽤 인기 있는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스탠드 및 스탠드 유저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로세 코이치|]] | [[니지무라 오쿠야스|]] | [[쿠죠 죠타로/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로세 코이치 | 니지무라 오쿠야스 | 쿠죠 죠타로 |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 에코즈 | 더 핸드 | 스타 플래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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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기시 유카코 | 토니오 트루사르디 | 오토이시 아키라 | 죠셉 죠스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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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윈드 앤 파이어 | 하이웨이 스타 | 스트레이 캣 | 슈퍼 플라이 | |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키노토 마사조|]] | |||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키노토 마사조 | |||
이니그마 | 치프 트릭 |
2.1.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치료 중인 훈가미 유야 |
키시베 로한이 하이웨이 스타가 만든 함정에 걸려서 양분을 흡수 당하고 죽을 위험에 처하고, 로한을 구하려고 들어온 히가시카타 죠스케를 다음 목표로 정한다.[6] 죠스케는 로한의 오토바이를 타고 하이웨이 스타에게서 달아나고 추격전 끝에 히로세 코이치의 도움으로 마침내 훈가미가 입원해있는 525호실을 찾아내었지만, 병실 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이웨이 스타에게 당하면서 양분을 흡수당하고 만다. 훈가미는 자신의 병실 안까지 들어왔지만 이미 양분이 빨려서 더는 움직일 수 없게 된 죠스케를 무시하고 자기 여자들이랑 수다를 떤다. 그러던 중 그의 뛰어난 후각으로 갑자기 어디서 아드레날린 냄새가 난다면서 누군가가 화난 거 다 안다며 누구냐고 묻는데, 그 대상은 바로 죠스케였다. 죠스케는 훈가미가 맞고 있던 링거액을 섭취해서 양분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던 것이다.
훈가미는 다가오는 죠스케에게 하이웨이 스타가 네 냄새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침대 위에 매복해둔 하이웨이 스타를 이용해 재차 공격하려고 하지만, 스탠드의 기본 스탯이 크게 차이나는 바람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주먹에 맞아 다리를 다쳐 더 이상 죠스케를 공격할 수 없게 된다. 죠스케는 자신의 스탠드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근거리 스탠드니 이 정도 거리라면 재보진 않았지만 대충 시속 300km쯤은 나오는 주먹질이 가능하다며 위협을 준다.[7] 이에 훈가미는 곧바로 겁을 집어먹고 자기는 움직이기도 힘든 중환자인데 그런 자기를 때리면 비겁한 짓인데다 뒷맛이 좋지 않을거라면서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그 말을 들은 죠스케는 확실히 환자를 그냥 때려눕히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인정하나 했는데...[8]
죠스케: 그렇게 생각해서 널 치료해 주었어.
유야: 응? 어!
죠스케: 움직일 수 있어? 움직일 수 있지? 상처는 다 말끔히 나았지?
유야: 나, 나았어!
죠스케: 그래... 다 나았다고?
유야: 응...?
죠스케: 일단 너를 낫게 한다면... 이걸로 전혀 비겁하지 않은 거겠지?
유야: ?........!!!! 으아아아아아아악!!
크레이지D: 도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ㅡ!!
유야: 응? 어!
죠스케: 움직일 수 있어? 움직일 수 있지? 상처는 다 말끔히 나았지?
유야: 나, 나았어!
죠스케: 그래... 다 나았다고?
유야: 응...?
죠스케: 일단 너를 낫게 한다면... 이걸로 전혀 비겁하지 않은 거겠지?
유야: ?........!!!! 으아아아아아아악!!
크레이지D: 도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ㅡ!!
훈가미 유야, 입원 속행 만일, 두 번 다시 하이웨이 스타를 써서 상처 회복을 꾀했다간 몇 번이고 두들겨 패주겠다고 죠스케가 거듭 주의를 줌 |
죠스케가 두들겨 팰 때 얼마나 부상을 입혔는지는 얼굴이 박살난 훈가미의 모습만으로만 추측이 가능하지만[10]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파워를 생각하면 차라리 교통사고의 부상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11][12]
2.2. vs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이니그마
그렇게 재기불능 상태로 입원을 계속하였으나, 어느 날 죠스케에게 자기의 부상을 치료해주는 대신, 실종된 히로세 코이치를 자신의 후각을 이용해 찾아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처음에는 자존심을 내세워 거절했지만
첫 등장 | 재등장 |
이때, 죠스케의 섬세함이 떨어진 탓인지 망가진 얼굴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고치는 중에 눈꼬리 부분이 뾰족하지 않고 뭉툭하게 고쳐버렸다. 거울을 보던 훈가미 유야는 이를 바로 눈치채서 따지다 퇴짜만 맞았으나, 그래도 바뀐 모습은 괜찮다고 반응을 보였다.[14]
시술을 마친 후, 훈가미의 냄새맡는 능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묻는 죠스케에게 '사냥개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하고, 여자 3인조가 어디서 무엇을 하다 왔는지, 무엇을 가지고 왔는지 정확히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며 죠스케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그에 대해 죠스케의 대답은 "사냥개 정도가 아니라고? 그 이상이다 훈가미 유야!"[15]
그 후 미야모토 테루노스케에 의해 종이가 된 코이치를 찾아낸다. 하지만 그를 눈앞에 두고 그와 키라 요시카게에게 공포를 느껴 전투에 협조하지 않으려고 한다.[16] 그의 말대로 테루노스케는 상당한 강적이라 죠스케는 결국 코이치가 죽는 줄 알고 평정심을 잃어 패배해버린다.
"죠스케 녀석, 잘난 체 하다니! 그게 만약! 종이로 된 것이 만약! 나를 항상 응원해 주는 그 여자들이었다면...! 그 여자들 중 하나였다면...! 나라도 그랬을 거라고!!''
하지만 함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코이치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사리지 않은 죠스케의 모습을 보고, 만약 자기 여친들이 인질이 되었다면 자기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며, 키라 요시카게가 이 마을에 있게 해서는 안 된다며 용기를 얻고 이니그마와 싸우기로 한다.
테루노스케가 전갈, 화학약품 등의 함정으로 떡칠해놓은 죠스케와 코이치가 든 종이봉투를 감전당하면서까지 열려고 했으나 종이 봉투 안에서 세단기가 튀어나와 종이봉투째로 분쇄시키기 시작한다. 훈가미는 급한 마음에 스위치를 눌러보기도 하고, 하이웨이 스타로 파괴해보려고도 했지만 하이웨의 스타의 허약한 파워로는 벽면을 조금 찌그러뜨리는 것이 한계인데다 스위치도 작동하지 않는 상황.
결국 죠스케와 코이치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못 이겨 턱을 만져버리고 그대로 이니그마에게 당해 종이가 되지만, 기꺼이 종이가 되주겠다는 말과 함께 기지를 발휘해 종이가 되기 일보 직전, 하이웨이 스타를 이용해 죠스케와 코이치의 종이를 펴서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든다. 세단기에 이미 둘의 종이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그 틈새 사이로 손을 넣어 종이를 빼기 위해서는 그 틈새만큼의 얇은 두께를 가져야 하기에 종이로 변한 것.[17]
그 후 테루노스케는 코이치와 죠스케의 합동 공격[18]으로 인해 책으로 변하며 리타이어했고, 그의 온몸을 다한 행동에 죠스케는 경의를 표했다. 회복 후 재등장이 없었던 걸 보면 죠스케랑 다른 학교의 학생인 듯. TVA에선 짤막하게 코이치가 종이를 열어서 구해주는 장면이 지나갔으며 죠스케, 코이치, 토모코와 함께 테루노스케가 꺼낸 택시에 동승했다.
2.3. 이후
키라 요시카게와 죠스케 일행의 마지막 전투 이후 스기모토 레이미의 승천 때 하자마다와 타마미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그녀의 승천을 지켜보았다.TVA판에서는 이후 후일담에 아케미, 요시에, 레이코와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다시 출연. 그놈의 나르시시즘은 여전하다.[19]
3. 주요 대사
"난 말야~~ 역시, 멋있고 아름다워...미켈란젤로의 조각처럼 말이야...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한다..."
"죠스케 녀석, 잘난 체 하다니! 그게 만약! 종이로 된 것이 만약! 나를 항상 응원해 주는 그 여자들이었다면...! 그 여자들 중 하나였다면...! 나라도 그랬을 거라고 새꺄!''[20]
"간단? 그렇기 때문에 더 좋은 거다! 한순간에 종이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 좋은 거라고!![21] 내가 졌다. 정말로 쫄았었거든. 하지만 기꺼이 패배해주마! 펄럭이는 종이가 돼서 분쇄기 안에 손을 넣을 수 있었으니 말야!!"[22]
4. 미디어 믹스
4.1.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자세한 내용은 훈가미 유야/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작중에서 나이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2차 창작 등에서는 하자마다 토시카즈, 니지무라 케이초 등과 같은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그려지는 편. 원작에서 동료가 된 이후로는 죠스케에게 '유야'라고 요비스테 당한다.
- 드라마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훈가미 탐정사무소'라고 적힌 찌라시가 등장했다.[23] 냄새 맡는 능력으로 사람을 추적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다 왔으며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까지도 정확히 알아내는 작중에서의 활약을 반영한 듯.
6. 둘러보기
[1] 타니야마 키쇼가 보컬로 소속되어있는 밴드 GRANRODEO의 소속사 이름 또한 하이웨이 스타다.[2] 죠르노 죠바나의 성우이기도 하다.[3] 노래 곳곳에 발소리가 난다.[4] 첫 시작부분에 오토바이 시동음이 들리고 중간중간에 엔진음이 들린다.[5] 이후 8부 죠죠리온에서 정말 스피드 킹이라는 스탠드가 등장한다.[6] 여기서 그 유명한 "허나 거절한다!"가 나왔다.[7]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스피드는 A이고, 이는 음속 내지는 권총의 스피드에 비견된다. 300km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스펙이다.[8] 자신도 중상을 입었지만 굳이 상대의 회복을 기다리는 모습은 DIO와의 최종 결전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9] 이때 나온 장면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는 GHA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는 DHA로 구현되었다. 심지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에서는 하술하듯이 훈가미가 직접 DLC 캐릭터로 참전하게 되어 죠스케로 유야와 대전할 시 해당 장면을 직접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10] 교통사고가 난 후에도 멀쩡했던 코가 부러졌고, 이빨도 두 개가 부러져서 날라간 것이 보인다.[11]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파괴력은 A로, 주먹 한 방이 경차가 들이받는 수준의 충격인데 그걸 러쉬로 몇십~몇백 발을 두들겨 맞았고 5층 건물 높이에서 나가떨어졌다. 그나마 물이 있는 분수대에 떨어졌기에 망정이지...[12] 죠스케가 특수 능력으로 때리는 와중에도 3대 중 1대 꼴로 치료를 했다거나 기존 몸상태를 고려해 힘조절을 했을 수도 있다.[13] 그간 하이웨이 스타도 안쓰고 얌전히 있었기 때문. 거기에 지금의 부상은 죠스케가 입힌 것이기에 협력하든 말든 고쳐줄 생각이었던 듯하다. 만일 원거리에서 공격한다 한들 이미 한번 겪어본적 있기 때문에 또다시 따돌리고 찾아내기도 쉬울것이며, 대놓고 싸웠다간 손쉽게 재기불능 시킬 수 있을 정도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 하이웨이 스타의 스펙 차이가 크기에 안심하고 회복시킬 수 있었다. 이걸 뼈저리게 느낀 훈가미도 구태여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또 하이웨이 스타를 쓰진 않을테고.[14] 유야를 사악한 악역으로 보이게 했던 눈매가 순하게 바뀐 덕에 인상도 묘하게 선역처럼 변해서 황금의 정신을 이을 인물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치가 되었다.[15] 여자들의 엉덩이쪽에서 땀이 뭍은 비닐냄새가 나는것을 보고 장기간 비닐의자에 앉아있었다고 추측. 도서관이나 빠칭코중 한곳이지만 불량 3인방이 도서관에서 그렇게 오랜시간 공부를 할일이 없으니 당연히 파칭코에 있었고 여자중 한명의 주머니의 초콜릿 냄새를 맡고 파칭코에서 따서 받은 경품 초콜릿이란것도 맞추고 여자중 한명에게 피 냄새가 나는것을 맡고 눈에띄는 외상은 없으니 생리중에 나온 생리혈인것까지 완벽하게 맞췄다. 한번에 땀,비닐,초콜릿,피의 냄새를 동시에 맡고 전부 구별해 낸데다 그런 냄새가 난 상황이나 과정까지 전부 완벽하게 추리 해냈다. 사냥개를 넘어서 혼자서 일개부대 감식반급의 능력을 갖춘것.[16] 약속은 코이치를 찾아주는 것까지였으므로 비겁하게 약속을 어긴 것은 아니다.[17] 종이가 되면서 턱을 만진 것은 내 실수였지만이라고 하는 걸 보면 턱을 만진 것은 확실히 실수였지만 종이가 되어가면서 기지를 발휘한 것으로 추정된다. TVA에서는 이 장면이 이니그마에 의해 종이에 봉인당하고 난 뒤 잠깐 흠칫하다가, 뭔가 깨달았다는 듯 회심의 미소와 함께 테루노스케에게 태클을 거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실수였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18] 테루노스케는 종이가 된 훈가미 유야를 찢어버리겠다며 인질극을 벌였지만, 코이치의 에코즈 Act.3의 능력으로 무게를 늘려 손을 봉쇄해 찢을 수 없게 만든 뒤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흠씬 두들겨 팼다.[19] 외모가 업됐다고 자랑하는 대사를 친다. 토니오의 음식을 먹고 치료받은게 있기에 그랬는지 아니면 평소대로 자뻑성 발언인지 알 수는 없으나, 동행하는 여성진 3명이 펄 잼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좋아지고 눈의 피로가 풀렸다는 대사를 하는 것을 보아 훈가미 유야 역시 치료받았을 확률이 높다. 물론, 훈가미의 성격 상 둘 다일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20] 여담이지만, 이 대사를 통해 훈가미가 추종자들에게 나름 호의를 보이며 잘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추종해주는 이유가 있었다[21] 이때 아직 봉인되지 않은 왼손으로 분쇄기 안에 들어간 하이웨이 스타의 종이를 잡고, 하이웨이 스타가 죠스케와 코이치가 봉인된 종이를 이어서 잡은 뒤 왼발을 디뎌 꺼낸다.[22] 그 말대로 이니그마에 걸려들기 위한 조건인 공포에 빠진 상태의 경우 훈가미가 공포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건 아무리 죠스케와 코이치, 그리고 토모코를 구하려 해도 이미 종이가 작동 중인 분쇄기 안에 들어가버린 탓에 세 명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과 그로 인한 무력감과 굴욕에 의해 공포를 느낀 것이다. 즉, 이미 안에 들어간 종이를 빼내려면 차라리 훈가미 본인이 종이가 되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 외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해서 오히려 스스로의 공포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택한 것이며 테루노스케가 훈가미를 확실하게 보내버리기 위한 방법을 썼던 것이 훈가미를 이기는 것엔 효과적이겠지만 역설적으로 테루노스케 본인의 말로를 자초해버린 꼴이라 볼 수 있다.[23] 단, 한자는 墳上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