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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배지 | |
| <colbgcolor=#306><colcolor=#fff> 설립 | 1939년 11월 11일 ([age(1939-11-11)]주년) |
| 중화민국 충칭시 (現 중화인민공화국 충칭시) | |
| 해체 | 1941년 1월 1일 |
| 국가 | |
| 지휘체계 | 나월환 (공작대장) 김동수 (부대장) 박기성 (군사조장) 이하유 (정훈조장) 이재현 (공작조장) 한유한 (예술조장) |
| 병력 | 30여 명 (1939년) 100여 명 (1940년) |
| 참전 | 중일전쟁 |
| 지원 국가 | |
| 적대 국가 | |
| 후신 | 한국광복군 제5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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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06> 한국청년전지공작대 창립 1주년 기념 사진 |
1. 개요
1939년 11월 11일 충칭에서 결성한 항일 무장 조직. 1941년 한국광복군 제5지대으로 편입되었다.2. 역사
2.1. 성립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1939년 2월 류저우에서 창설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의 대원 김인, 김동수, 이재현 등을 기초로 당시 국민혁명군 헌병장교로 복무하고 있던 나월환, 무정부주의자연맹에서 활동하던 박기성과 같은 인물들과 접선하여 전지공작대 결성에 대한 합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1939년 11월 11일에 창설되었다. 창설 당시에 대원은 30여 명에 불과했으나 이들 대부분이 1930년대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 같은 중국 지역의 군관학교에서 훈련받은 경험이 있었기에 항일 투쟁 활동에 적합했다. 공작대장은 나월환, 부대장은 김동수, 군사조장은 박기성, 정훈조장은 이하유, 공작조장은 이재현, 예술조장은 한유한이 맡게 되었다. 아나키즘을 기반으로 한 대한의 광복과 독립을 목표로 하였으며, 창설 과정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에게 승인을 받았으나 임시정부 산하의 조직으로 편입된 것이 아니어서 임시정부의 지휘를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하였다.2.2. 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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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06><colcolor=#fff> 1939년 11월 17일, 시안으로 가기 전 촬영한 단체 사진 |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창설 직후인 1939년 11월 18일에 시안으로 이동해 후쭝난이 이끄는 중국군 제34집단군과 연합 활동을 전개하면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고 각종 선전, 초모 공작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본군 점령 지역에 있던 한국인 청년들을 모집하여 중국 제34집단군 내에 개설된 한국청년훈련반(일명 한청반)에 배속하여 이들에게 군사 훈련을 시킨 다음 공작 대원으로 편입시키는 일을 하였다.
2.3. 예술, 선전 활동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한국청년』이라는 이름의 기관지를 중국어로 발간, 다양한 연극과 공연을 통해 중국인들과의 연대를 위해 힘을 쏟았다. 대표적인 공연으로는 예술조장 한유한이 제작했던 <아리랑>이 있었다.| |
| <colbgcolor=#0047a0><colcolor=#fff> 항일가극 아리랑의 공연 모습 |
이러한 노력의 결과 창설 당시 30여 명에 그쳤던 대원은 1940년 말에는 100여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2.4. 한국광복군 제5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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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06><colcolor=#fff> 1941년 1월 1일, 한국광복군 제5지대 단체 사진 |
1940년 9월 17일 충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 정규군인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었다. 시안에서 중화민국 국민혁명군과의 항일 연대 활동을 꾸준히 벌였던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1941년 1월 1일 신년 단배식이 끝난 후 한국광복군 제5지대 편입을 선언, 정식적으로 한국광복군에 합류하였다. 합류 이후에도 공작대 시절 조직 체계가 그대로 운영되어서 초모, 선전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다.
2.5. 분열 및 한국광복군 제2지대로의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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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06><colcolor=#fff> 제5지대장 나월환 | <colbgcolor=#306><colcolor=#fff> 현이평 |
한국광복군 제5지대로 편입된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큰 시련을 겪게 된다. 당시 한국광복군 제5지대장을 역임하고 있었던 나월환이 갑자기 실종된 것이다. 이후 나월환은 공원 우물에서 1년 전 실종되었던 현이평과 함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사건의 전말은 국민혁명군과 한국광복군의 공동수사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나키즘 노선 차이로 인해 나월환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이하유 등의 세력이 박동운을 시켜 나월환[1]을 암살한 것이다. 제5지대는 이 사건을 계기로 많은 대원들이 떠나고 활동이 위축되었다가 1942년 조선의용대가 한국광복군에 합류했을 때 제2지대로 재편되었다.
3. 대원
3.1. 한국인
3.2. 중국인
- 멍자오허(孟兆和)
- 핑지셩(平智盛)
- 진쭤성(金作生)
- 허쉰치(何尙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