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0 15:38:31

평타

1. 게임 용어
1.1. 상세
2. 인터넷 유행어
2.1. 유래2.2. 파생
3. 골프 용어



1. 게임 용어

말 그대로 일반 공격을 뜻하는 게임 용어로, 범한(Normal)+격(Attack)의 준말이다. 롤 등 이것이 자동으로 나가는 시스템에서는 Autoattack이라고 쓰인다. 이것만으로 공격한다면 평타질이라고 한다. 액션게임에서는 기본기, 통상기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1.1. 상세

평타의 존재 이유는 반영구적이며, 소모성 기술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기술을 쓰는데 특정한 자원[1]을 필요로 하는 '특수 기술'이나 특정한 상황,조작을 요구하는 '필살기'가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도 가장 단순한 발동 방식으로 일정한 발동속도와 공격력을 가지며 자원소모, 쿨타임, 페널티가 없는 공격을 말한다. 물론 평타를 치는 것에도 약간의 체력 혹은 행동력 등을 소모하는 게임도 간혹 있지만 자원을 소모한다고 하더라도 특수 기술이 아니라 막 치는 '기본 공격'이라면 평타로 본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가장 쉽고 간단한 입력방식으로 발동하는 기술이며 자원을 아예 안 소모하거나, 또는 가장 적게 소모하는 공격'인 셈. 다른 방법으로 정의하자면 쿨타임이 없는 기본(액티브)기를 평타라고 하면 대충 들어맞는다.

상당수의 게임에서는 평타 칠 시간에 평타 대신 특수기를 쓸 수도 있고, 같이 쓰는게 안 되는게 일반적인데다 일반적인 특수기는 자원을 더 잡아먹는 만큼 당연히 평타보다 강하므로 사람들이 가능하면 잘 안 쓰려고 한다. 예외적으로 공격속도 개념이 있거나 특수기를 쓰면 다시 행동할 때 까지 기다리는 시간[2]이 더 길어져서 같은 시간에 평타를 여러번 치는게 특수 기술이나 필살기를 한두개 쓰는 거 보다 효율이 좋거나, 버프 등으로 자신의 공격력을 강화시킬 수는 있지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공격 기술이 없어서 쓸게 평타밖에 없다면 오히려 평타를 주력 공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특히 파티 특화형 직업이 솔로잉에서는 쓸게 평타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기실 액션성이 강조되어 있는 게임에서는 평타가 어느 정도 비중이 있어줘야 조작감이 살아나는데, 상당수의 MMO 게임에서 패치가 거듭될수록 특수기의 공격력이 상승하여 평타가 소외, 초창기의 액션성이 사라져서 유저들이 한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던전 앤 파이터, 마비노기, 엘소드 등.

많은 게임에서 마법사 계열은 마법이 죄다 특수기라서 특수기가 있어도 쓸 자원이 없으면 최후의 발악으로 평타질이나 하기도 하는데, 이런 게임의 상당수는 아예 평타개념이 없는 경우도 많아 이쯤 되면 이미 막장이라 봐야 한다. 물론 플레이어의 실력이 뛰어나다면 평타로 승리하는 경우도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에는 물리 계열 공격 전문화는 일부 시전시간이 존재하는 기술(예) 과거 성기사의 퇴마술, 전사의 격돌, 현재 사냥꾼의 고정 사격/키메라 사격 등)을 시전중인 상황이 아니라면, 대상이 공격 범위 안에 있으면 알아서 공격을 하도록 되어있다. 이러한 시전시간이 존재하는 기술 역시 기술이 끝나면 즉시 일반 공격을 재개했다. 때문에 일반 공격은 대체로 일반공격의 횟수를 통해 실질적인 전투 시간을 측정할 수도 있고, 일반 공격을 하지 않으면 자원이 제대로 수급되지 않는 직업(대표적으로 전사)도 존재해서 일반 공격 그 자체로 중요하다기보단 그로 인해 생기는 부가효과 때문에 항상 키고 있어야 하는 것이 되었다. 물론 다른 게임들과 달리 굳이 공격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평타를 쳐주니 신경쓸 이유가 없긴 하지만 잠행 도적이나 하나된 분노 특성을 사용하는 전사 같은 경우처럼 일반 공격이 딜량의 핵심을 차지하고, 스킬들은 이러한 평타를 강화하거나 보조하는 기술들이 대부분인 경우도 존재한다.

한편, 수도사를 추가할 당시 최초로 자동 평타 시스템이 없는 직업을 구상했으나, 실질적으로 와우의 시스템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기되기도 하였다.

반면 마법 계열 공격 전문화는 과거 시절에는 마나가 다 떨어지면 사용할 수 있는, 마법 기반의 평타라고 할 수 있는 마법봉 아이템이 존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후 시간이 지나면서 마나 관리만 하면 기실 마나가 바닥날 일이 없어지도록 변하였고, 이로 인하여 마법봉의 존재 가치는 점점 하락하다가 마침내 판다리아의 안개에 들어서는 마법봉에서 평타를 삭제하고[3] 마나 관리의 필요성을 거의 제거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AOS 게임에서는 평타가 전혀 메인이 아닌 캐릭터더라도 오히려 이 메인이 아닌 평타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가 실력을 판가름하기도 한다. 롤의 경우, 모든 챔피언은 적어도 초반에는 CS를 거의 평타로 먹어야 하며 스킬 기반의 AP 누커들의 초반 라인전에서 평타 한 대씩 툭툭 쳐주는 것이 초반 딜교의 핵심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며 콤보를 넣으면서 평타 두세대를 섞지 않아 실피로 살려보내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카서스나 블라디미르 등 게임 내 최악의 평타를 가진 챔피언으로도 미니언을 구린 평타만으로 다 챙기면서 스킬로는 견제만 하는 신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 간혹 간단한 마법을 평타 개념으로 주는 게임도 드물지만 있긴 하다.[4] 혹은 어느정도 성장후에 사용해도 마나소모 등에서 아무런 지장이 없을만한 초급마법을 마법사의 평타로 보기도 한다. 던전 앤 드래곤의 매직 미사일, 카서스(리그 오브 레전드)의 Q, 완드(마법봉)가 있을 경우) 등.[5]

또는, 공격 명령을 누를 경우 일정 시간마다 계속 평타가 나가고, 공격 기술과 독립적으로 계속 자동 공격을 하는 게임도 있는데, 이 때는 어차피 특수 기술과 같이 평타가 나가므로 평타도 꽤 대접받는다.

간혹 들고 있는 무기에 HP/MP 흡수 기능이 있으면 원래 평타칠 일이 없고, 아예 그런 무기 기술이 없더라도 무기 특수 능력을 활용해 소모한 자원을 채우기 위해 저런 무기 들고 평타치는 일도 있긴 하다. 대표적으로 초창기 리니지의 법사. 마나의 지팡이라는 아이템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었고, 이걸 이용해 평타를 때리다보면 한 몹에게서 최고 40까지의 mp를 흡수할 수 있었기에 이를 이용해 해골로 변신하고 지팡이로 때려 흡수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해당 아이템을 얻는 퀘스트 자체가 사라지고 자체 회복량이 늘어나는 템이 많아져서 의미가 없다.

일반 공격이 아닌 마법사 계열 캐릭터의 스킬샷 등에도 평타라는 용어를 쓰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크리티컬이나 기타 강화 효과가 발동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때의 피해량이나, 그런 상태에서의 스킬샷 그 자체를 말할 때 쓴다.

많은 게임에서 등장하는 테크닉으로 '평타 캔슬' 혹은 평캔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있다. 스킬이나 평타의 후 딜레이가 긴 경우 이 시간에 평타, 다른 스킬, 아이템 사용, 이동 등의 다른 행동을 해서 빠른 시간 내에 더 많은 딜을 넣기 위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경우 상당히 난이도 있는 테크닉이며 능숙하게 사용할 경우 같은 캐릭터 맞나 싶을 정도로 딜량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평캔이 없으면 거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의 리븐같은 경우가 대표적. 겉멋만 든 초보가 따라하려다 버벅대기만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자기 평타를 캔슬해서 평캔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좀 특이한 경우지만 주인공이 마법은 없고 평타질만 해대면서 적을 썰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이런 저런 설정이 붙어 있는데 예를 들어 이 친구는 설정상 평범한 인간이라서 마법이나 스킬을 사용 못 하는 경우다. 그러면서 평타질로 악마들을 잘만 썬다는게 개그 단 더 히어로는 게임 외적으로는 악마소환을 위한 커맨드가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당시 마법을 쓸 수 있게 구현하기 어려웠고 대신 전투에서 활약하도록 일반 공격 능력 즉 평타를 강화시켜줬다는 추론이 존재한다. 실제로 같은 평범한 인간일 터인 동료들도 마법을 쓴다.

일부 플래시 격투게임의 경우 일정량을 연속으로 맞으면 스턴이 걸린다는 점을 이용하여 구석으로 몰고 가 평타만으로도 피를 꽤 많이 깎아 놓을 수 있으며 각종 스킬들과 연계를 한다면 한 대도 맞지 않고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은 아니지만 소울 카르텔의 주인공인 차시훈이 평타로 만랩을 찍었다는 표현을 많이 듣는다. 정확히는 평타만이 아닌 이동기 + 평타 강화기 + 부활기이지만 결국 공격기술은 평타밖에 없으면서 최종보스인 가브라말렉과 한판 붙는 정도가 가능하다.

2. 인터넷 유행어

'평균은 한다'라는 것을 뜻하는 인터넷 유행어로, 초기에 '야 XXX 정도 하면 평타는 치냐?'는 식으로 쓰이다가 그마저도 귀찮아서 '평타취?' 그리고 더 발전해 초성체로 'ㅍㅌㅊ'라고 쓰인다.

평균 수준을 전제로 평균보다 위일 경우 'ㅅㅌㅊ(상타취)', 평균보다 아래일 경우를 'ㅎㅌㅊ(하타취)'로 칭하며, 여기에 강조의 의미를 나타내는 접두사을 붙여 단계를 세분화하여 사용하는 유형도 파생되었다. 해당 접두사를 모두 사용하여 단계를 구분하면 ㄱㅆㅅㅌㅊ(개씹상타취) - ㅆㅅㅌㅊ(씹상타취) - ㅅㅌㅊ(상타취) - ㅍㅅㅌㅊ(평상타취) - ㅍㅌㅊ(평타취) - ㅍㅎㅌㅊ(평하타취) - ㅎㅌㅊ(하타취) - ㅆㅎㅌㅊ(씹하타취) - ㄱㅆㅎㅌㅊ(개씹하타취)의 9단계로까지 분류할 수 있다.

일베와 디시 등지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던 용어다 보니 그 쪽에 민감한 사람들은 잘 쓰지 않는 편이며 남들이 사용하는 것에도 불편해하는 경향이 있다.

2.1. 유래

2011년 말 경 '구라취다걸리면'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일베저장소의 한 유저가 '내 친구인데 평타치냐?'라며 얼굴 사진을 올렸는데 정황상 친구가 아닌 본인의 얼굴로 추정되었고,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일베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단 사진의 원래 주인은 씰플레이 라는 싸이트에서 민들레♥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였으며 본인의 얼굴은 아니었지만, 일베 내에서 '구라취다걸리면'의 사진으로 오해한 유저들이 온갖 합성을 통해 조롱을 하게되고 사진의 원주인은 고소를 하게되며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게시판은 닫히게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게 되었다.

해당 표현이 야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이는 1번 문단의 게임 용어를 착각한것이며 정작 '평타취', 'ㅍㅌㅊ' 등의 표현이 야갤에 본격적으로 유행하던 당시 이러한 용어는 야갤러들에게 '일베충들의 용어' 취급을 받았다. # # #

2.2. 파생

이후 '평타'+'구라취'가 조합된 '평타취'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으며, 일베 이용자들이 얼평글의 댓글에 하타, 평타, 상타의 끝에 닉네임의 "취"를 붙혀 하타취, 평타취, 상타취를 붙혀 생겨난 단어이다. 사진의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는 사진을 본 일베 유저들은 ㄱㅆㅎㅌㅊ(개씹하타취)라고 댓글을 달았다.

3. 골프 용어

골프에서는 플레이어의 평균 타수인 애버리지를 의미하는 단어며 골프 선수는 타수가 적을수록 실력을 인정받는다. 단, 정식 용어는 아니며 편의상 부르는 준말의 일종이다.

[1] 마나나 스태미너, 체력 등[2] 게임용어로 보통 쿨다운이라고 말한다.[3] 마법봉 자체는 아이템으로써 여전히 존재한다.[4] 예로는 전자가 초기의 마비노기의 마법사, 후자가 테라(MMORPG)의 마법사.[5] 이런 경우 평타 취급받는 스킬 외에 기본적인 진짜 평타가 없는건 아니지만 평타 취급 받는 스킬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 평타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