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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슈타인하우스 Kehlsteinhaus | Eagle's Nest | |
국가·위치 | <colbgcolor=#fff,#191919> 독일 베르히테스가덴 |
높이 | 1,834m (6,017 피트)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독일어 | Das Kehlsteinhaus |
영어 | Eagle's Nest |
1. 개요
1939년 아돌프 히틀러의 개인 비서인 마르틴 보어만의 명령으로 켈슈타인 산 정상에 만들어진 별장. 많은 사람들에게 흔히 독수리 둥지로 알려져 있다.2. 상세
독일 동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베르히테스가덴에 있는데 산 중턱에 입구가 있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별장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되었다. 히틀러는 이곳에서 측근들과 회의를 하거나 휴식을 취했으며 50살 생일파티를 위해 사용했다. 하지만 히틀러 본인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이곳을 썩 좋아하진 않았다고 한다.히틀러의 아내 에바 브라운의 여동생인 그레텔 브라운과 헤르만 페겔라인의 결혼 만찬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인 1938년 9월에 영국 총리 네빌 체임벌린의 제안으로 영독 단독회담이 이 곳에서 열렸다. 이 회담에서 히틀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수데텐란트 지역에서의 국가선택투표를 제안하여 해당 지역의 지배권을 얻고자 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유럽 전선 말미인 1945년 4월 25일에 영국 공군 폭격전대의 목표물이 되었으나 명중탄이 없어서 별 손상은 입지 않았다. 반면 같은 날 똑같이 영국 공군에 폭격받은 히틀러의 또 다른 산정상 별장인 베르그호프는 폭탄 두 발이 명중해 큰 손상을 입었다. 이후 연합군에 점령되었고[1] 1960년까지 미군 지휘시설로 쓰이다가 바이에른주에 반환되었다. 막사로 사용되었던 지하 창고에는 아직도 미군 병사들이 새긴 낙서들이 선명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미 육군 제3보병사단 제7보병연대는 최고사령부의 명령 없이 자체적으로 돌입하여 총알 한 발도 쓰지 않고 켈슈타인하우스에 입성하여 옆에 있던 베르크호프까지 가 잔해에서 술과 와인, 치즈, 통조림 몇 개를 까 먹고는 다시 켈슈타인하우스로 돌아오기도 했으며 프랑스 육군 제2기갑사단은 독일군이 사보타주로 고장낸 엘리베이터 때문에 지하 술 저장고로 돌입하지 못하자 기어이 의무병의 들것까지 동원하여 와인, 샴페인, 코냑을 최대한 털어 갔다. 나중에는 제101공수사단이 돌입하면서 연합국 최고사령부에서 이미 켈슈타인하우스에 있던 제3사단을 잘츠부르크로 돌려보내지만, 제3사단은 나가면서도 헤르만 괴링의 술 저장고에 있던 술 1만 6천병을 트럭 여섯대에 나눠 싣고 나갔다. 그렇게 알뜰하게 털어갔음에도 그 후 돌입한 506연대 2대대 딕 윈터스 소령이 증언하길 와인 저장고에는 괴링이 좋아했다던 샤토 라피트 로쉴트 보르도 와인을 포함한 1만 병 가량의 술이 더 남아있었다고 한다. 506연대도 남은 술로 장병들끼리 파티를 즐기고 보관되어 있던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에서 음주운전과 고성방가를 하며 승전을 자축했다. 수십 병의 술을 혼자 다 마시고 꽐라가 되어 겨우 일어나고 있는 루이스 닉슨 대위의 사진이 남아 있다.#
현재는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역사적 특수성과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 덕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관광객을 인솔하는 가이드는 켈슈타인하우스 측에서 직접 고용한 사람으로 제공하는데 이는 외부 가이드가 네오나치일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 정상에 있어서 가기 어려울 것 같지만 산 아래에서 산 중턱 버스 정류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산 중턱 버스 정류장에는 켈슈타인하우스까지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뮌헨에서 당일치기 방문이 가능할 정도인데 좀 멀고 어차피 잘츠부르크까지 와야 하므로 잘츠부르크 관광 코스와 묶어서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3. 미디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 육군 제101공수사단 이지 중대의 행적을 그린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10화에서 켈슈타인하우스를 점령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독일군이 모두 도망갔고, 켈슈타인 하우스를 지키던 독일군 장교들도 모두 자살해 버렸기 때문에 이지 중대는 아무런 저항없이 이곳에 진입해 히틀러의 사진 앨범과 장식품 및 그림, 근처에 있었던 헤르만 괴링 소유의 주류창고 콜렉션 등 각종 전리품을 털어갔다.이후 이지 중대는 이곳에서 점령 및 주둔을 빙자한 휴양을 만끽하던 도중 종전을 맞이한다.
[1] 다만 어느 나라의 어느 부대가 먼저 진입했는지는 아직도 불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