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6:37:00

철모단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보수주의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주요 이념 국민보수주의 · 기독교 민주주의 · 문화적 보수주의 · 사회보수주의 · 자유보수주의
연관 이념 가족주의 · 독일 내셔널리즘(민족주의 · 특수한 길) · 우익대중주의 · 자유주의(경제적 자유주의 · 질서자유주의) · 진보적 보수주의
과거 이념* 가부장적 보수주의(국가사회주의** · 프로이센 사회주의) · 군주주의(독일 제국) · 독일 낭만주의 · 반동주의(보수혁명) · 반유대주의 · 협동조합주의
연관 개념 공동체주의 · 기독교적 가르침 · 사회적 시장경제 · 온정주의 · 융커 · 폴크(Volk)
주요 정당 왕당파
개신교
독일 국가인민당 · 독일 보수당 · 독일 조국당 · 보수인민당 · 인민우파당 · 자유보수당
기독교사회당 · 기독교사회 인민봉사
가톨릭 기독교인민당 · 바이에른 인민당중앙당
전후 독일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 독일을 위한 대안 ·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인물 레오 폰 카프리비 ·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 볼프강 쇼이블레 · 빈프리트 크레치만 · 빌헬름 뢰프케 · 아르민 라셰트 ·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 앙겔라 메르켈 · 오스발트 슈펭글러 ·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카를 슈미트 · 쿠르트 게오르크 키징어 · 쿠르트 폰 슐라이허 · 콘라트 아데나워 · 테오발트 폰 베트만홀베크 · 파울 폰 힌덴부르크 · 프란츠 폰 파펜 · 프리드리히 메르츠 · 하인리히 브뤼닝 · 헬무트 콜
언론 벨트 · 빌트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포쿠스)
단체 과거의 단체 자유군단 · 철모단
현재의 단체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 재단(AfD) ·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CDU)
독일 정치 관련 문서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 나치즘은 독일 보수주의 전통과 구별되는 개념이므로 적지 않는다.
** 나치의 National socialism이 아니라 비스마르크State socialism이다. 다만 학계에서 일반적인 사회주의로 인정받지는 않는다.

파일:파란색 깃발.svg 보수주의/분파
}}}}}}}}}
철모단 전선군인동맹
Der Stahlhelm, Bund der Frontsoldaten
파일:철모단 깃발.png 파일:철모단 로고.svg
깃발 문장
창설일 <colbgcolor=#fff,#1f2023> 1918년 12월 25일
해체일 1935년 11월 7일
대표 프란츠 젤테
테오도르 뒤스터베르크
규모 약 1,500,000명 (1933)
위치 바이마르 공화국 베를린

1. 개요2. 이념3. 역사4. 출신 인물5.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의 우익, 보수주의 정치단체이자 제1차 세계 대전참전용사 단체, 준군사조직 집단.

2. 이념

철모단은 프로이센 왕국군국주의에 대한 복고를 이념으로 했다. 반민주주의, 반(反)바이마르 공화국, 반(反)바이마르 헌법의 입장을 관철하였다.

3. 역사

1918년 12월 25일, 제1차 세계 대전참전용사 프란츠 젤테(Franz Seldte)가 마그데부르크에서 철모단 전선군인동맹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1930년 전성기에는 단원수가 50만명을 넘어섰는데, 이 무렵 독일 최대의 민간 준군사조직이었다.

1931년, 나치당독일 국가인민당(Deutschnationale Volkspartei, DNVP)[1], 기타 보수 강경우파 정당과 연합하여 중도우파 성향의 하인리히 브뤼닝 총리와 바이마르 공화국 비판 운동에 참가했다.

아돌프 히틀러는 당시 철모단의 조직이 너무 거대했기 때문에, 자신의 나치당이 거대한 보수 우익 연합체의 일부 조직으로 전락하는 것을 우려하여 이를 경계했다. 또한 전통적 보수주의 성향의 프로이센 참전용사들이 많았던 철모단원들은 나치당의 히틀러에 대한 숭배사회주의에 가까운 경제 사상에 대해서 혐오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나치당과의 동맹 관계는 곧 청산되었고, 독일 국가인민당과의 동맹 관계를 유지했다.

1932년 대선에서 철모단과 독일 국가인민당의 테오도어 뒤슈터베르크를 통일 후보로 내세웠지만 참패했다. 1933년 총리가 된 아돌프 히틀러는 프란츠 젤테에게 입각을 권유했고, 젤테는 히틀러 내각의 노동장관이 되었다.

1933년 6월 21일, 철모단은 나치 돌격대(SA)에 흡수되었다. 젤테는 돌격대 대장(SA-Obergruppenführer)으로 임명되었다. 1934년 국가사회주의 독일 전선전사연맹(Nationalsozialistischer Deutscher Frontkämpferbund)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고, 1935년에는 완전히 해산되었다.

4. 출신 인물

5. 같이 보기



[1] 당시 미디어 재벌 알프레트 후겐베르크가 당수로 재임했던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