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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게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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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2. 요괴 목록3. 보스 목록
3.1. DLC 보스

1. 등장인물

  • 윌리엄 애덤스(William Adams) (CV: 벤 필[1])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각색한 주인공. 본디 사략선원으로 활동하다가 존 디의 배신으로 런던 탑에 갇혀있었다가 자신의 수호령인 시얼샤의 도움으로 빠져나오던 도중 에드워드 켈리의 음모를 엿듣게 되고 습격해오던 처형인을 쓰러트리나 켈리가 암리타를 이용해 처형인을 요괴화시키게 된다. 요괴가 된 처형인을 쓰러트린 후 켈리에게 덤비나 오히려 역공을 당해 시얼샤를 빼앗기게 된다. 이후 실제 역사와 같이 일본으로 향하여 규슈 지방의 섬에 표류하게 되나 이미 일본이 요괴들이 강림한 생지옥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근원을 알기 위해 이에야스의 권유로 사무라이가 되어 홀로 요괴를 사냥하는 여정을 떠나게 되며 첫 여정의 시작지 규슈 지방에서부터 여정의 종착지 오미 지방까지 동군, 서군 세력에 속한 수많은 영주들의 의뢰를 해결하고 일본 전역에 퍼진 요괴 무리들을 각개격파해 나가며 에드워드 켈리의 악마적인 계획을 막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켈리의 기억을 통해 자국의 연금술사인 존 디가 모든 일의 근원임을 알아내고 영국으로 잠시 돌아와[2] 엘리자베스 1세의 임종식에 참여한 다음 런던 탑의 존 디의 집무실로 담판을 지으러 가며 요괴가 된 그를 정화시키고 죽이는 대신 눈을 뺏음으로서 모든 비극을 끝낸다. 존 디가 떨군 영석으로 미래의 일본[3]을 보게 되고 리프더 호에 다시 올라 일본으로 향하면서 작품의 막이 내린다.

    머리가 상당히 좋은 인물로 코바야카와가 돌아가는 추이를 보고 이기는 쪽에 붙기 위해 어물쩍대자 대포를 쏘아서 움직이게 만들고 사콘이 자신의 목이나 창을 가져가라고 하자 단번에 그 의도를 파악한다. 또한 핫토리 한조가 자신을 죽이러 온 것도 간파하며 타작품 무쌍스타즈에서는 여포를 이용하기도 하고 흑막을 자력으로 유추하기도 한다. 윌리엄의 지력은 다테가의 지에 뛰어난 자에게 계승되어온 지략의 수호령 누라리혼도 분령받을 수 있을 정도이며 다테 마사무네도 윌리엄이 누라리혼을 분령받자 놀라워하기도 하는 등 주인공 답게 무력도 최강자 라인 중 한명이지만 지력도 상당히 뛰어난 문무를 겸비한 인물.

    처음 이미지가 공개되었을 땐 묘하게 리비아의 게롤트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물론 실제로 보면 많이 다른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에도 게롤트를 닮았다는 말은 없어지지 않고 있다.[4] 특히 서구쪽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편.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작중 일본어를 단 한 마디도 쓰지 않는다.
    12년 뒤를 다룬 전란의 끝에서는 턱수염을 길렀다.
  • 핫토리 한조(服部半蔵) (CV: 모리카와 토시유키)
    약점: 없음. 내성: 없음.
    윌리엄과 마찬가지로 실존 인물을 각색한 캐릭터. 정확한 정체는 3대 핫토리 한조인 핫토리 마사나리.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도쿠가와 가문 밑에서 일하는 닌자이다. 원령귀를 쓰러트린 윌리엄 앞에 나타나는 것으로 등장. 이후로도 계속해서 윌리엄의 조력자로 활동한다. 작중에서 윌리엄을 일본 이름인 미우라 안진이 아닌 원래 이름인 윌리엄으로 불러주는 몇 안되는 인물. 또한 일본인 캐릭터들 중에서도 간간히 영어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닌자 스킬, 톤파 오의 사범이기도 하다.
    윌리엄이 존 디를 쓰러뜨린 후 그가 떨어뜨린 영석으로 본 미래에서는 전투를 벌이다가 위험에 처하는 듯한 모습이 나왔는데 실제 역사상 핫토리 마사나리는 1615년 오사카 전투에 참가했다가 생사불명이 되었다. 하지만 역사와는 달리 여기서는 이에야스에 의해 구출되며 엔딩까지 생존한다.
  • 오카츠(お勝) (CV: 타케이 에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딸로 등장. 하지만 이에야스를 싫어하는데 이에야스가 가문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와 오빠를 죽인 일 때문.[5] 이 때문에 가문의 정략결혼도 거부하고 집을 뛰쳐나와서 닌자가 되었다고 한다. 도중에 인질로 잡히는데 도쿠가와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도 있고 엔딩에서도 윌리엄의 거짓 사망 보고를 받은 이에야스의 무덤덤한 모습을 보면서 말없이 뛰쳐나오는 것을 보니 결국 끝까지 부녀관계를 회복하지 못할 듯. 수호령은 교쿠토라는 이름의 토끼 형상 수호령.
    잠깐이긴 하지만 한조처럼 윌리엄과 영어로 대화하고 미우라 안진이 아닌 윌리엄으로 부르는 일본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지막에 자신을 구해준 윌리엄에게 연심을 가진게 밝혀졌지만 떠나는 윌리엄을 붙잡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DLC에서는 일체의 등장이 없는데 이는 성우 타케이 에미의 임신 스캔들 때문. 그래서 본편에서 꽤 히로인으로서 푸쉬를 받았음에도 이후 등장이 전혀 없다는 것 때문에 DLC 스토리가 꽤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후속작에서 본인은 등장하지 않지만, 윌리엄의 머리색과 교쿠토 수호령을 가진 남자아이가 엔딩에 등장했다. 결국 윌리엄과 이어져서 아들을 낳은 듯.
"이보게 안진. 오니를 베는 그 힘, 무엇을 위해 쓰겠는가?"

에도 막부의 시조. 첫 대면은 이에야스와 토리이 모토타다, 이이 나오마사를 윌리엄과 한조가 알현하는 자리인데 윌리엄이 한 번에 그가 아닌 것 같다고 간파해낸다.[6] 이에 토리이 모토타다가 한조에게 뭐라고 하냐고 물으니 "안진이 그를 카케무샤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는 말을 한다. 즉, 본작에선 카게무샤 설을 채용한 것. 진짜 이에야스의 등장은 이후이다. 정식 대면에서 윌리엄이 이에야스의 주변에 맴도는 엄청난 수의 원혼들을 목격하는 묘사, 이에야스 본인의 수호령 등을 통해서 대체적으로 "평안한 세상을 위해 마음을 독하게 먹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냉혹한 지도자" 상으로 묘사된다. 대의를 위해 자신은 물론 주변의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고 여긴다. 토리이 모토타다의 구출을 포기하고 작전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선포하고는 입술에 피가 나도록 깨물기도 했고[7], 에도성에서 에드워드 켈리가 세뇌에서 해방된 오카츠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일 때도 애초에 여자를 인질로 잡는 놈의 말 따위는 믿을 수 없다면서 그녀가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하며 결코 협상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8] 결말에서는 본인이 한조에게 윌리엄을 조용히 처리하라고 시켜놓고 에드워드 켈리와의 혈전 이후 윌리엄이 죽었다고 둘러댄 한조의 거짓말을 눈치 채고는 거짓말이 서툴다며 혼자 호쾌하게 웃는다. 정작 자신도 한조에게 윌리엄이 살아있었다면 영지를 맡겼을 거라고 거짓말 하기도 했다. DLC에는 출연이 없다가 3번째 DLC 전란의 끝 후반부에 한조를 구해주면서 재등장한다. 본편에서 15년이 지나서 그런지 수염이 희게 짙었다.[9] 수호령은 본인의 별명과 똑같은 너구리.
  • 쿠로다 칸베에(黒田官兵衛) (CV: 타다노 요헤이)
    행방불명된 나가마사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며 등장. 여기서 미션을 클리어하면 윌리엄을 도와주기로 하며 영어식 이름 대신 안진이라는 일본식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관련 서브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하면 칸베에의 수호령인 미즈치를 분령받을 수 있다. 왕년의 명군사 세트도 존재.
  • 쿠로다 나가마사(黒田長政) (CV: 츠치다 히로시)
    구로다 칸베에의 부탁으로 윌리엄이 나가마사를 찾으러 갈 때, 처음으로 언급된다. 히노엔마를 격파시 "요괴를 상대해본 적이없어서 고전했소."라며 멋쩍게 웃는다. 그리고 돌아간 후 미츠나리에 대한 원한을 비치기도 한다. 정식 스토리상으로는 히노엔마에게서 구원받은 후 세키가하라에서 잠깐 등장한다. 엔딩에서는 그렇게 미워하던 미츠나리가 처형당할 때 안쓰럽다는 표정으로 진바오리를 입혀준다.
    서브 스토리는 가보를 잃어버렸는데 찾아달라는 것과(그것도 두번이나 잃어버린다.) 세키가하라 전투 후 요괴와 싸울 때 퇴각로를 열어달라는 부탁이 있다. 처음에는 후쿠시마 마사노리 같은 투구를 쓰다가 세키가하라 때 바뀐다.[10] 나가마사 세트도 존재한다. 할당된 무기는 창.
  • 타치바나 긴치요(立花誾千代) (CV: 이토 시즈카)
    무네시게의 아내. 마음이 강직한 여장부이며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라이키리라는 검을 지니고 있다. 남편 못지않게 강직하기도 하지만 순수한 아가씨의 면모를 보이기도 하며 놀랍게도 에드워드 켈리가 변신한 가짜 타치바나 무네시게의 정체를 단숨에 간파했다. 켈리 왈 "과연 부부라서 그런지 속일 수 없군."
    남편인 무네시게와 똑같은 강아지 수호령인 라이켄을 지니고 있다. 이쪽은 분홍색 털이다. 에드워드 켈리가 위장한 가짜 타치바나 무네시게를 쓰러뜨린 윌리엄에게 라이키리를 넘겨주며 자신의 라이켄을 분령하면서 윌리엄은 그녀의 사념 세계를 보게 되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에 남편 무네시게를 보내야만 했고, 자신은 히데요시의 협박에도 정조를 지키려 애썼고,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 무네시게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유산하게 되어 불임이 되는데 문제는 불임과 동시에 후유증으로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만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이 지켜야 할 백성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음을 보게 된다.
    긴치요의 부탁 맵에서 함께 싸울 수 있어서 이 맵에서 죽음의 광인 노가다를 하기 좋다. 무네시게에게 줄 선물을 구하러 갔는데 정작 선물을 얻으면 측실인 야치코에게 준다. 이유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선물이 부적인걸로 봐서는...
    세번째 DLC에서는 서브 미션에서 남편인 타치바나 무네시게가 간접적으로 그녀를 언급하는데 그녀는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실제 역사상 타치바나 긴치요의 사망년도는 1602년이고 전란의 끝 당시는 1615년이었다.
    예쁜 미모 덕에 나름 인기가 있었는지 액션 피규어도 발매되었다.###
  • 타치바나 무네시게(立花宗茂) (CV: 하나와 에이지)
    긴치요의 남편. 에드워드 켈리에게 당해서 윌리엄과 긴치요가 구출하러 갔으나 처음으로 본 무네시게는 켈리가 변장한 가짜였고 진짜는 옆에 있었다. 황금색 털의 강아지 수호령 라이켄을 지니고 있었지만 에드워드 켈리에게 뺏기게 된다. 이후 윌리엄이 켈리를 일차적으로 쓰러뜨려 다시 돌려받게 된다.
    '서국무쌍'이라는 별호는 작중 자신의 주군에게 하사받았다고 하나 본인은 마음속으로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고 설상가상으로 주군 때문에 아내가 유산하여 그 후유증으로 불임과 함께 시한부 인생이 되었지만 가문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를 감수하고 묵묵히 의를 지키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후 서국무쌍의 도전장이라는 임무로 진짜 무네시게와 1대 1로 대결하게 된다. 가짜와 비슷한 패턴을 가졌지만 훨씬 빠르고 강하다.[11] 도전장 임무에서 이길 경우 일정 확률로 본인의 장비품이나 장비 도안을 주는데 세트명은 서국무쌍. 할당된 무기는 도와 활.[12] 2-3장 정도까지 플레이하면 대부분의 죽음의 광인이 서국 세트를 입고 있어서 파밍이 수월하다.
  • 코바야카와 히데아키(小早川秀秋) (CV: 미야타 코우키)
    세키가하라 전투를 묘사한 작품인만큼 여기서도 역시나 야비하면서도 찌질하다. 서브 미션을 깨다보면 뭔가 꿍꿍이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여기선 이에야스와 약조한 것이 있는데도 상황을 관망하면서 더 센 쪽에 붙으려 했으나 윌리엄이 대포를 한방 날리자 쫄아서 도쿠가와에게 붙게 된다. 이후 패주한 이시다군을 쫓아 목을 가져오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한 번 더 등장한다. 심지어 수호령도 박쥐. 그래도 긴고의 범갑이라는 범갑 세트가 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배신의 상징인지라, 세트 효과 또한 배후 데미지 증가가 붙어있는 점이 개그라면 개그.
  • 이이 나오마사(井伊直政) (CV: 후쿠야마 쥰)
    약점: 없음. 내성: 없음.
    스토리적으로 그다지 비중은 없지만 붉은 아카조나에 갑옷을 갖춘 상당히 멋진 룩을 보여준다. 윌리엄이 처음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알현하는 장면에서 토리이 모토타다와 함께 나오며 대련 미션을 통해 갑옷과 창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서브 미션에서 대결을 해볼 수도 있는데, 아마 이 전에 만났던 타치바나 무네시게 보다는 훨씬 할만하다. 경갑에 창 특화 장비인데 이 장비의 성능이 굉장히 좋아서 많은 유저들에게 선호되는 장비다.[14] 이후에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잠깐 나오고 끝. 패주한 이시다군을 쫓아 히데아키와 함께 이부키 산성으로 진군했다고 한다.
  • 토리이 모토타다(鳥居元忠)(CV: 아키모토 요스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섬겨온 노장. 수호령은 주작. 처음에는 참새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후시미 성으로 달려온 윌리엄에게 분령할 때 주작의 모습으로 변했다. 역사대로 후시미 성에서 운명을 마치게 된다. 옹고집 세트라는 범갑 세트가 있다.
  • 텐카이(天海) (CV: 스고 타카유키)
    혼노지에서 설녀를 쓰러트리고 나온 윌리엄을 맞이하며 처음 등장한 동글뱅이 안경을 낀 노년의 음양사이다. 후쿠라는 제자격 여성 음양사와 함께 다니며 육갑비축을 우렁차게 외우며(...) 결계를 치고 훼손된 암리타 결정을 복원하거나 가샤도쿠로를 무력화시키는 등의 활약을 한다. 처음 만난 곳인 혼노지에서 엄청난 수의 원혼들이 그의 주위를 떠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15] 이쯤에서 눈치챘겠지만 그의 정체는...
    덧붙여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이유는 본작에서는 주군인 노부나가가 에드워드 켈리나 존 디처럼 암리타를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난을 일으켰던 것으로 그려진다. 허나 후속작에서는 세상의 조화를 위한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오른팔인 사이토 토시미츠가 원흉인 카신 거사에게 몸을 빼앗긴 채 암약해 미츠히데를 부추겼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 시마 사콘(島左近) (CV: 후지와라 케이지)
    서군 진형 중 그나마 인간형 보스이고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윌리엄 및 켈리에 대한 생각은 '이방인'. 그래서 둘 다 좋아하진 않는다. '이가를 지나'라는 미션 보스룸 바로 앞 암리타 회수 시 그 반감을 들어낸다. 윌리엄과 한 판 싸우고 자기 목 또는 자기 창을 가지고 가라는데 윌리엄은 시간 끌기냐며 발끈한다. 미츠나리와의 관계는 주군과 가신의 신분을 넘어 끈끈한 것으로 그려지며 이는 오오타니 요시츠구와 삼자대면 때도 잘 드러난다. 후에 미츠나리의 처형 때도 군중들 사이에 섞여서 저만치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퇴장. 세트 이름은 일본 제일의 용맹이며 장비 이름은 과분한 자이다.
  • 오타니 요시츠구(大谷吉継) (CV: 호리우치 켄유)
    켈리와 제일 먼저 손잡은 인물. 세키가하라 때는 요괴가 된다. 오미 서브 미션을 하다보면 다시 등장하는데 오사카진의 떡밥을 놓고간다. 주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갑옷인지 의심되는 경갑을 입고 있다. 이 역시 세트로 존재한다.
  • 이시다 미츠나리(石田三成)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우미보즈를 격퇴하고 나오는 컷신에서 첫 등장, 역사대로 인망이 없는 나머지 도쿠가와에게 대항할 다이묘를 모으는 데 어려움[16]을 겪고 있었으며 승리를 위해 켈리의 힘을 빌린다. 그리고 중반부에서 아무런 전조 없이 군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패색이 짙어져 손실이 커지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었는지 시마 사콘 패배 후 켈리의 제안으로 전쟁 지역을 영계와 뒤섞어버리고 후퇴한다. 시마 사콘이 패배한 후 다 이긴 전투에서 다시 죽었던 병사들, 영계에서 나타난 요괴들, 덤으로 가샤도쿠로와 싸우게 되어 죽을 지경이 된 윌리엄은 덤.
    이후 궁지에 몰려 패주하다 결국 윌리엄과 결사항전을 벌이려고 하지만 켈리의 수작으로 요괴화되어 싸우게 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요괴화된 상태에서도 수호령을 부릴 수 있는 보스가 된다. 세뇌가 풀린 후에 빈사상태에서 텐카이에게 치료를 받고 극중 마지막에 역사에서처럼 처형당하는 것으로 마무리. 미츠나리가 착용한 청렴한 의의 범갑 셋트가 있다.
  • 야스케(弥助) (CV: 리치 켐벨)
    칠흑의 가면과 중갑옷으로 무장한 흑인 사무라이. 이쪽은 전국시대에 실존했던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을 베이스로 했다. 이 게임에서 핫토리 한조, 오카츠와 함께 윌리엄과 영어로 육성 대화(아프리카 악센트 영어)를 나누는 인물이다. 수호령은 아프리카 전통 문신과 장신구를 걸친 아틀라스불곰. 칠흑 중갑 세트가 있다.
  •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CV: 시부사와 코우)
    에드워드 켈리에 의해 되살아나 윌리엄과 싸우게 된다. 스토리상 쓰러트리지는 못하고 윌리엄을 압도하지만 그를 죽이라는 켈리의 명령에 자기는 누구 말대로 움직이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며 무시한다. 자신의 야망은 원숭이를 거쳐 너구리가 이어받았으니 삶에 여한은 없다며 깨달음을 얻은 듯한 말과 자신의 수호 정령을 윌리엄에게 인계하고 성불한다. 천하의 기세나가 범갑 세트가 있다.
  • 단조(弾正) (CV: 치바 시게루)
    조로구모 격퇴 후 등장하는 인물. 윌리엄이 든 다기의 이름을 히라구모라 알려주고 그에게 차를 타준 뒤 정체가 드러난다.[17] "주군을 죽이고 쇼군을 죽이고 대불을 태웠다"고 하며 아무래도 그쪽이 더 임팩트 있는 캐릭터가 나오기 때문인지 학계의 재평가[18]가 반영되지 않은 모습으로 나왔다. 이후 각지에 흩어진 명품을 수집하는 퀘스트를 준다.
  • 센지 토메(千子トメ) (CV: 키노시타 사야카(木下 紗華))
    여성 대장장이. 센지 무라사마의 손녀.
  • 사카타노 킨토키(坂田金時)
    약점: 없음. 내성: 없음.
    도끼 오의 사범. 서브 미션 "대귀 퇴치"에서 원령귀를 상대하다 보면 중간에 튀어나와서 같이 도와준다.
  • 에드워드 켈리(Edward Kelley)(CV: 니콜라스 볼튼/키노시타 히로유키)
    나는 공허한 자...공허한 자...몇 번이나 죽고, 몇 번이나 다시 되살아난다...

    이번 작품의 흑막인 연금술사. 윌리엄 애덤스가 일본에 오게 된 이유도 이 인물을 추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실존하던 영국의 연금술사를 베이스로 한 캐릭터. 전세계의 암리타를 모아 힘을 키우기 위해 윌리엄의 동료들인 사략선원들을 토사구팽하고 일본에서 암리타를 쓸어담고 혼란을 일으켜 영혼을 잔뜩 모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때 윌리엄이 런던 탑에서 탈옥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수호령인 시얼샤를 빼앗겨버려 주인공과 켈리의 갈등이 시작되며 윌리엄은 세상의 몰락의 조짐이 나타난 일본으로 향하는 여정을 연다. 켈리의 수호령은 뱀이며 켈리 자신은 우로보로스라고 부른다. 연금술사라서 그런지 수호령들과 암리타를 기상천외하게 활용하는데, 암리타 조각으로 사람을 찔러 요괴화시키는 건 기본이고 우로보로스를 전투용으로 써먹거나 자기 몸을 투명화시키고 다른 사람으로 둔갑하는 등의 잔재주를 부리며[19] 주인공을 포함한 많은 인물들에게 엿을 먹인다.
    취미는 수호령 수집으로 우로보로스 말고는 모두 컬렉션 취급을 하는 모양이다. 주인공의 원래 수호령인 시얼샤도 컬렉션으로 수집할 겸 자신의 목적에 이용할 겸 하여 뺏어갔다고 한다. 일본 쪽 인물들에게 말을 걸 때는 텔레파시로 일본어를 구사한다.
  • 존 디(John Dee) (CV: 티모시 왓슨)
    에드워드 켈리의 스승 내지는 높으신 분이며 작중의 만악의 근원. 이쪽도 수학자 및 점성술사였던 실존 인물을 베이스로 했다. 당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재위 기간동안 스페인펠리페 2세와의 전쟁에서 잉글랜드 왕국의 해양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암리타를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창조물인 흑마법사 켈리를 일본으로 파견하는 계획을 세운 장본인. 에필로그의 런던 탑에서 죄수에게 대화를 두 번 걸어 보면 엘리자베스 1세가 에필로그 시점(1603년) 기준으로 몇 년 전 세계 어디로든지 갈 수 있는 조직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존 디가 바로 이 조직의 수장이다. 초반에 켈리에게 지령을 내리는 걸 빼고는 존재감이 거의 없는 인물이었지만 윌리엄은 죽어가는 켈리의 수호령 우로보로스를 통해 사념 세계를 엿보게 되어 켈리의 배후가 이 인간이라는 걸 알게 된다. 켈리가 죽고 몇 년이 흘러 엘리자베스 1세가 사망하고 윌리엄이 에도 막부 치하 일본에 정착할 즈음 영국에 있는 자기 사무실에서 윌리엄을 회유하려는 편지를 쓰다가 영국으로 돌아온 윌리엄의 방문을 받게 되고 윌리엄이 그의 제안을 거절하자 여태까지 모았던 암리타를 사용해 햐쿠메로 변신해서 윌리엄을 죽이려 들지만 결국 악을 멸해야 하는 필멸자의 사명을 받아들이고 각성한 윌리엄에 의해 패배한다. 그리고 곧바로 윌리엄에 의해 자신의 남은 한 눈마저 실명당하는 인과응보를 받게 된다. 이 때 윌리엄이 "이제 영원히 보지 못하겠군"이라며 비웃는 대사를 하고 시얼샤와 함께 일본으로 떠나며 본 작품의 막이 내린다. 국가를 위한다는 의도는 좋았으나 그것으로 인해 죽어나간 무고한 인명들과 타국인 일본에서의 그로 인하여 명계의 요괴들이 날뛰었던 깽판을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자업자득.
    덧붙여서 자신의 사무실 바로 앞 방에는 요괴화를 위한 실험대상들과 켈리가 여러명이나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인간이 윌리엄에게 죽지 않았을 경우 암리타로 수명을 계속 연장해가면서 자신이 만든 켈리들로 세계에 전란을 일으키거나 개인 군대를 만들어 밑에서 군림하는 숨은 제왕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을 생각하면 윌리엄에게 죽지 않은 것이 기적이었다. 그래도 결국 눈을 잃어버려 더 이상의 실험은 불가능할 터이니 죽음보다 더한 말로를 맞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2. 요괴 목록

  • 해골 무사(骸武者)
    약점: 없음. 내성: 독.
    경보병(아시가루) 투구를 쓴 작은 해골과 노부시 투구를 쓴 큰 해골이 있다. 작은 해골은 요괴의 잡졸 포지션이며 주로 도나 창을 쓰며 활이나 총, 후반에는 총통을 쏘기도 한다.[20] 맷집도 약하고 슈퍼아머도 없어 딱 잡졸 상대하듯 해주면 된다. 다만 큰 해골은 이야기가 다른데 무기는 도끼만 사용하고 공격모션도 준비동작이 길고 단순하지만 요귀와 마찬가지로 높은 공격력에 슈퍼아머까지 딸려있다. 거기다 도끼라는 무기 특성상 가드에 많은 기력을 소모시키는 데다가 어정쩡하게 발도술 거리와 타이밍 재다가는 점프&내려찍기 공격에 피가 뭉텡이로 날아가기 때문에 얕보고 덤볐다가 골로간 이들의 칼무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다만 도끼의 특성상 후딜이 길고 기력에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 발차기 등 기력을 깎는 무기 스킬 2발만 맞춰도 바로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이때 추가타를 넣고 일어설 때를 노려 공격하면 처리하기 쉽다.
  • 시키지로(敷次郎)
    약점: 없음. 내성: 독.
    좀비. 해골 무사처럼 약한 요괴지만 멀리서 돌이나 폭탄을 던지기도 하고, 너무 달라붙으면 잡기 공격을 하며, 높은 데미지의 할퀴기 공격이나 중독 상태이상 공격을 한다. 또한 몸을 낮출 때가 있어 중단 약 공격을 씹기도 하니 시키지로가 보이면 발도나 하단 자세로 연격을 해서 잡는 것이 좋다. 가끔 자기 공격에 몸을 못 가누고 앞으로 넘어지는 때가 있는데 이 때 강공격 찍기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커다란 시키지로도 존재하며 패턴은 작은 시키지로와 같지만 공격력은 얕볼 수 없을 정도로 강하며 슈퍼아머까지 있다.
  • 도깨비불(鬼火)
    ①빨간색-약점: 없음. 내성: 불 속성, 독.
    ②파란색-약점: 없음. 내성: 물 속성, 독.
    ③노란색-약점: 없음. 내성: 번개 속성, 독.
    ④보라색-약점: 없음. 내성: 땅 속성, 독.
    ⑤초록색-약점: 없음. 내성: 바람 속성, 독.
    그리 높지 않은 공격력의 속성 공격을 하며 적정 레벨대라면 어떤 곳이던 1~2대만 쳐주면 쓰러지는 가장 약한 요괴. 원거리 공격과 근접공격을 병행하며, 특히 이동하면서 깨무는 근접공격의 경우 후딜이 짧고 공격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빠르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상대하려 했다간 어윽어윽하며 칼무덤 세우기 십상이다. 이 근접공속이 얼마나 빠르냐면 대략 1~1.5초 정도로 계속 공격을 하며 '''일도 기준으로 가드 후에 아슬아슬하게 중단 약공은 들어가지만, 상단공격은 아예 불가능하다. 거기에 주로 더 강한 요괴의 서포트를 맡는 포지션으로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를 급상승 시키며, 일단 그런 상황에서 도깨비불이 유저 옆에 붙었서 물어뜯고 있다면 절대 싸울 생각 하지 말고 도망쳐서 재정비하는 것이 좋다. 근접 공격으로 처치시 해당 요괴의 속성이 무기에 부여된다. 대체로 같이 등장하는 요괴와 동일한 속성의 도깨비불이 몇마리 등장하는데 약점속성으로 상대하다가 같이 때려버리는 바람에 괜시리 엉뚱한 속성이 끼얹어져서 간접적으로도 방해된다.
  • 카라카사(唐傘お化け)
    약점: 없음. 내성: 마비.
    역시 약한 요괴지만 1회차 중반에 첫 출현한다. 약한 능력에 비해 의외로 성가신데, 중거리에서 펄쩍 뛰어 내려찍는 공격이나 회전하며 부채살을 날리는 공격을 하는데 내려찍기는 발동이 빨라 대응이 어렵고 부채살 날리기는 마비 판정이라 2마리가 돌아대기 시작하면 플레이어도 돌아버릴 지경. 무엇보다 AI 자체가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도망다니도록) 짜여 있어 더욱. 그래도 맷집 자체는 종잇장이니 거리가 좁혀지면 가뿐히 두들겨 주면 된다.
  • 비와보쿠보쿠(琵琶牧々)
    약점: 없음. 내성: 없음.
    놔두면 도깨비불을 계속 소환하지만 자체 능력치는 처참, 공격 능력도 없고 맷집은 종잇장이라 멀리서 활 한 대만 제대로 쏴도 한 방이다.[21] 그러나 이 녀석의 진면목은 주변의 붉은 칼무덤을 강제로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별 생각 없이 지나치다 죽음의 광인의 다구리를 맞을 수 있다. 비와보쿠보쿠가 있을 경우 붉은 칼무덤에 영계와 같은 기운이 넘실거리므로 해당 이펙트가 보이면 원거리 무기로 주변을 잘 살필 것.
  • 작은 우미보즈(小海坊主)
    약점: 불 속성. 내성: 물 속성.
    우미보즈답게 물리 공격에 매우 강하고 패턴이 잘 보이지 않아 불 속성 무기가 없다면 소모를 감수해야 한다. 근접 공격을 유도해 회피하면 잠시 핵을 노출시킨 채 경직되는데 이 때 강공격을 히트시키면 체력을 대량 날려 버릴 수 있다.
  • 도로타보(泥田坊)
    약점: 불 속성. 내성: 땅 속성.
    에도성에서 나오는 진흙으로 이루어진 우미보즈. 패턴, 대응법은 동일. 다만 일반 우미보즈는 점액을 투척하며 공격하지만 이 녀석은 똥(!)을 투척하면서 공격한다.
  • 보초(防人)
    약점: 물 속성. 내성: 땅 속성, 독, 마비.
    진시황 병마용의 인형 같은 느낌의 적. 1장 큐슈 3번째 미션부터 나오며 가까이 가면 활성화된다. 움직이지 않는 보초도 있는데, 보통 활성화되는 보초는 색이 더 밝다. 패턴이 단순하고 체력이 낮지만 공격력이 높으니 만만히 보면 안된다. 내려치는 공격 후에 곧바로 올려치므로, 정면으로 접근하지 말 것. 평소에는 피해가 덜 들어가지만 공격시는 몸 곳곳이 노랗게 빛나는데 이 때는 제대로 공격이 들어간다.
  • 거미(蜘蛛)
    약점: 없음. 내성: 없음.
    3장 긴키의 1번째 미션부터 등장. 크기는 소, 중, 대 세가지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거미줄을 발사해 속도를 느리게하는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다. 작은 녀석은 시키지로와 마찬가지로 하단에만 공격판정이 있지만 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평소에 다른 무기를 써도 이 때만큼은 쓸만한 일도 하나 장착하고 검기를 써주는 것이 편하다. 천장에 붙은 녀석은 아래를 지나갈 때 급습해서 목을 마구 찌르는데 단숨에 끔살시키거나 빈사상태로 만드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졌으므로 일단 거미가 출몰하는 맵에서 눈 앞에 암리타나 보물상자가 보인다면 천장을 확인하고 활이나 돌로 떨어뜨려 상대하는게 좋다. 공통적으로 후방에 노랗게 빛나는 배가 약점으로, 타격하는데 성공하면 큰 데미지와 함께 기력을 모두 잃고 그로기에 빠진다.
  • 캇파(河童)
    약점: 없음. 내성: 없음.
    인왕의 다크 소울 쐐기석 도마뱀 포지션. 1장 큐슈부터 나오지만 등장이 거의 없다. 잘 도망치고 체력이 높아 상대하기 까다롭다. 툭하면 공중제비로 플레이어 머리위를 넘어다닌다. 어느정도 도망가다가 가끔 공격해오는데 이 녀석에게 잡기공격을 당하면 엉덩이 구슬이 뽑히는 굴욕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행인 점은 쐐기석 도마뱀과는 달리 사라지지 않으므로 신사에 들락날락하면서 잡으려 애쓸 필요까진 없다. 물론 쫓아가다가 주변 몹에게 어그로 끌려서 다굴맞지 않도록 주의. 1장 도호쿠 DLC에 붉은 갓파도 나오는데 얘들은 마비 효과가 있는 원거리 공격을 해 더욱 귀찮다. 세키가하라 편에서 이 놈이 이에야스의 향로를 훔쳐서 윌리엄이 잡으러 가기도 한다. 토벌 후에 도둑질한 벌을 내리기 위해 이에야스 앞으로 끌고 왔는데 제 목숨을 구하기 위해 등껍질 안에 숨어서 나오지를 않는 걸 호송차 와 있던 사무라이(해당 미션에서 윌리엄과 동행한다.)가 그냥 솥에다 던져넣고 끓여버렸다고...
  • 오소리(ムジナ)
    약점: 없음. 내성: 없음.
    인왕의 다크 소울 미믹 포지션. 금박 줄이 둘 새겨져있는 일반 상자와는 달리 금박 줄이 셋 새겨져있는 상자를 열면 펑! 하는 소리와 기력을 전부 소모시켜 그로기 상태로 만들며 이를 보고 킥킥댄다. 이후 플레이어의 모습 그대로 변신한 뒤 특정 몸짓을 하는데 이 몸짓을 그대로 보여주면 기뻐하는 포즈를 취한 후 바이바이 하면서 아이템을 주고 사라진다. 이 때 기뻐하는 모션을 얻을 수 있다. 단, 바이바이 중에도 공격하면 반격해온다. 엉뚱한 몸짓을 하면 분해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인 후 공격해오는데 이 때 쓰러뜨리면 분해하는 모션을 얻을 수 있다. 오소리를 일정 이상 잡는 칭호 업적이 있다. 그런데 정말로 오소리 요괴인지는 애매한 것이 요괴 도감을 통해 잘 살펴보면 삿갓처럼 뒤집어 쓰고 있는 것이 꼬리가 아니라 불알 가죽인 것을 알 수 있다. 시작점이 엉덩이가 아니라 고간인데다 잘 보면 핏줄과 털까지 참 세심하게도 구현해놓았다...비대한 고환과 그 가죽을 뒤집어쓰고 변신한다는 점에서 너구리 요괴가 먼저 떠오르기에 오소리로 번역된 것은 의아한 부분인데 이는 너구리와 오소리를 혼동했던 것을 고증한 결과로 보인다.
  • 요귀(妖鬼)
    약점: 없음. 내성: 없음.
    귀신의 섬 중간보스(?)로 등장해 많은 낙명을 유발하지만 나중에는 그냥 강한 잡몹 정도의 역할이다. 뿔을 파괴하면 일시적으로 무력화되어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도, 도끼, 이도의 3가지 무기를 사용하며 도 요귀가 가장 패턴이 단순하며 약하고 도끼가 그 다음이다. 이도 요귀는 닌자 출신인건지 공격 속도도 빠르고 도중에 백덤블링으로 공격을 회피하기도 하는 등 유저에게 빡침을 선사한다.
    DLC 도호쿠의 용 이후 스테이지 및 깨달음의 길 난이도부터는 이도 요귀의 변종으로 오른손에 도 대신 총통을 든 요귀가 나오는데 거리가 조금만 멀어지면 총통을 끊임없이 쏴대기 때문에 거리재기를 통해서 틈을 노리는 것도 힘들어진다. 또한 DLC 전란의 끝 스테이지에서는 사슬낫을 든 요귀도 나오는데 공격 속도가 빠르고 리치도 길며 낫으로 내려찍어 중거리에서 영계를 발생시키기도 해 꽤 어려운 편.
    봉마의 때와 같은 요귀가 자주 나오는 맵이라면 평소에 사슬낫을 잘 쓰지 않고 스탯이 낮아 데미지가 잘 나오지 않는 유저라도 보조무기로 사슬낫을 쓰는 것이 좋다. 사슬낫 상단 약공 연타가 100% 확률로 뿔을 날려버리기 때문에 그로기가 발생하기 때문. 연타로 뿔을 날리고 바로 메인무기를 바꿔 뒤로 들어가 추가타를 먹인 다음 그로기 상태인 요귀를 때리면 순식간에 잡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암리타 요귀(アムリタ妖鬼)
    ①빨간색-약점: 없음. 내성: 불 속성.
    ②파란색-약점: 없음. 내성: 물 속성.
    ③노란색-약점: 없음. 내성: 번개 속성.
    ④보라색-약점: 없음. 내성: 땅 속성.
    ⑤초록색-약점: 없음. 내성: 바람 속성.
    등에 영석이 튀어나와 있는 요귀로 기본적인 공격 패턴과 약점은 요귀를 베이스로 원거리 투척 공격이 추가되었다. 영석의 색상별로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해당 속성의 공격을 맞추면 영석이 빛나며 더 난폭해지는 대신 일정량 이상 피해를 입히면 자폭해 죽는다. 폭발에만 주의하면 더 빠르게 처리 가능. 후반에는 몸이 검고 붉은 문신을 한 속성이 없는 암리타 요귀도 나온다. 속성 자폭 유도가 아니라면 기본 공략은 요귀와 동일.
  • 외눈 동자(一つ目小僧)
    약점: 없음. 내성: 없음.
    약한 요괴지만 공격을 잘 회피하며, 혀를 길게 뻗는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에 2회 피격당하면 일정 시간 외눈 오니로 변한다. 근접공격이던 원거리무기던 깔짝깔짝대며 잘 회피하기 때문에 잡는게 쉽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사슬낫 상단 강공은 잘 맞기 때문에 사슬낫이 주무기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 외눈 오니(一つ目鬼)
    약점: 없음. 내성: 없음.
    1장 다자이후부터 등장하며 공격 범위가 짧지만 체력도 공격력도 요귀보다 강하다. 먼 거리라면 바위를 던지기도 한다. 중거리에서는 점프후 찍기를 시전하며, 근접할 경우 주먹질 1~3연격을 랜덤으로 시전하거나 혹은 바디프레스를 시전한다 이 때 머리가 플레이어가 공격 가능한 높이까지 내려오므로 머리에 있는 뿔을 부수면 그로기에 걸려 프리딜 타이밍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눈에 원거리 무기를 명중시킬 경우 큰 데미지와 함께 양손으로 눈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므로 딜 타임을 가질 수 있다. 압박이 느껴지는 외견과 달리 대체로 공격 모션 하나하나가 전부 크고 느린데다가 후딜이 길기 때문에 패턴이 익숙해지기만 하면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가장 효율적인 공격법은 왼손 공격 타이밍에 맞춰 전방 회피하여 뒤로 돌아들어가 후방에서 연타를 먹이는 것. 180도 턴이 매우 느린데다가 후방공격기가 존재하지 않아 말 그대로 2~3번만 반복해도 신명나게 패죽일 수 있다.
  • 오뉴도(大入道)
    ①빨간색-약점: 없음. 내성: 불 속성.
    ②파란색-약점: 없음. 내성: 물 속성.
    ③노란색-약점: 없음. 내성: 번개 속성.
    ④보라색-약점: 없음. 내성: 땅 속성.
    ⑤초록색-약점: 없음. 내성: 바람 속성.
    눈이 튀어나온 스님 요괴. 거대형 요괴 중에서 가장 까다롭다. 혓바닥으로 직선, 가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범위가 창이나 사슬낫보다도 넓다. 게다가 몸통 박치기 공격을 하는데 요귀의 것과는 리치나 데미지가 차원이 다르다. 공격이 죄다 연타이긴 하나 기력이 다른 대형 요괴에 비해 낮은 편이라 공격을 잘 피해 가며 연타를 집어넣으면 금방 그로기 상태로 몰아갈 수 있다. 후방에서 공격 받으면 느릿느릿한 혓바닥 훓기 공격으로 턴하려 하기 때문에 외눈 오니와 마찬가지로 왼손 공격 타이밍에 전방회피로 뒤를 노려 두들겨패면 쉽게 잡힌다.
  • 누리카베(ぬりかべ)
    약점: 없음. 내성: 땅 속성, 독.
    1회차 두번째 미션 (계곡)에서 첫 등장하며 숏컷이나 보물상자를 가로 막고 있다. 다가가면 눈을 뜨는데 눈 색깔을 보고 해당 색깔의 동작을 취해주면 사라진다.[22] 2회 틀리거나 공격하면 전투에 돌입하는데, 체력이 매우 높고 공격 딜레이가 짧으며 거리가 벌어지면 칼같이 추적해 바위를 쉼없이 날려 댄다. 전투로 물리칠 생각이라면 가급적 쓰쿠모 무기를 쓰는 편이 좋다. 처치하면 얻는 칭호도 있으니 참고.
    참고로 변하기 전의 누리카베의 뒷통수에는 부적이 하나 붙어있는데 이걸 떼면 바로 죽어서 사라진다. 다치바나 무네시게의 행방을 쫓는 미션에서 처음 확인 가능하다.[23]
  • 와뉴도(輪入道)
    약점: 물 속성. 내성: 불 속성.
    굴러다니는 바퀴로 굴러다니는 길에 불을 지르고 입에서 불을 뿜는다. 매우 강한 상대는 아니지만 매우 귀찮은 상대로, 단순히 이동하기만 해도 공격 판정이 있어 구석에 몰리면 아무 것도 못하고 끔살당할 수 있다. 바퀴를 중심으로 양쪽에 난 얼굴 중 노란 암리타가 노출된 얼굴을 몇 번 두들기거나 돌진 공격을 유도해 벽에 들이박게 하면 그로기 상태가 되니 거리를 벌리고 구르기 공격을 유도할 것.
  • 잇탄모멘(一反木綿)
    약점: 없음. 내성: 없음.
    2장 쥬고쿠 편부터 등장하는 날아다니며 원거리 공격을 하는 요괴. 두르고 있는 천을 날리는데 피격시 이동 속도가 대폭으로 느려지며 근접 공격 시 높게 떠올라 공격을 피하며 역공을 해 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지둔부를 먹인 후 달라붙어 난타하면 된다.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 접근시나 원거리에서 총/총통으로 공격시 바로 반응하므로 주의할 것. 평소엔 움직이지 않는 편이니 파마시로 헤드샷을 먹이고 그로기 상태가 되면 달려가 최대한 빨리 죽이는 방법이 유효하다.
  • 카라스텐구(烏天狗)
    약점: 없음. 내성: 바람 속성.
    3장부터 등장하는 까마귀 요괴로 보스가 아닌 요귀 중에서는 가장 강한 상대다. 다른 요괴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며 범위가 넓다. 게다가 거리를 벌리면 원거리 공격을 가하며, 체력도 보통의 요귀는 넘어선다. 다른 요괴들과 달리 약점도 없고 딜레이가 큰 공격도 적어 공략이라고 할 만한 게 없으니 그냥 잘 구르고 잘 막고 잘 때려야 된다. 팁이 있다면 회피보다는 가드 위주로 플레이 할 것. 석장공격시 무지막지한 피격데미지와는 다르게 가드시 기력데미지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가드+공격만 해도 1:1로는 그닥 어려울 것이 없다. 다만 할퀴고 돌려차는 패턴은 예외니 뒤로 회피하는 것이 좋다.
  • 나마하게(なまはげ)
    약점: 없음. 내성: 물 속성.
    첫번째 DLC 도호쿠의 용에서부터 새로 추가된 오니. 일반 요귀와는 다르게 팔 다리가 길쭉하고 도롱이를 입고 있다. 공격 속도와 공격력이 일반 요귀와는 법접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고 강력한 것이 특징. 요귀와 마찬가지로 뿔을 파괴하면 잠시 무력화된다. 이들의 정체는 다테 마사무네에게 충성을 바친 병사들이 자의로 암리타를 이용해 요괴화 된 것.
  • 로쿠로쿠비(ろくろ首)
    약점: 없음. 내성: 불 속성, 독, 마비.
    전승과는 다르게 남성형 무사 요괴다. 주로 인간형 잡몹으로 변장을 하다가 공격 당하거나 발각되면 모습을 드러낸다. 다만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1. 로쿠로쿠비는 주로 일도나 창만을 장비하고 있다.[24] 2. 기력을 다 깎아도 쓰러지지 않는다. 3. 락온시 기력 게이지가 인간형 적의 황색이 아니라 요괴의 보라색이다.
    머리가 약점이긴 하나 머리가 높게 떠 있어 맞추기 어렵고 중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느긋히 머리를 노리기 어려우니 대부분의 공격이 딜레이가 큰 점을 역이용해 적당히 거리를 벌려 중거리 공격을 유도한 뒤 뒤로 굴러들어가 치고 빠지기를 하는 편이 유용하다.
    이들의 정체는 다테 마사무네에게 충성을 바친 병사들이 자의로 암리타를 이용해 요괴화 된 것.
  • 붉은 캇파(赤河童)
    약점: 불 속성. 내성: 물 속성, 마비
    일반 캇파와 큰 차이는 없으나 굉장히 호전적으로 달려들어온다. 다수가 달라붙어 마비 공격을 날려 대면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으나 워낙 다수가 몰려 있어 한마리씩 끌어내 잡기도 어려운 편. 개체당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으니 열심히 각개격파를 유도하는 것이 답이다.
  • 유키뉴도(雪入道)
    약점: 불 속성. 내성: 물 속성.
    외눈 오니의 팔레트 스왑 버전. 그래서인지 요괴 도해에 적힌 설명과는 다르게 투명화를 쓰지도 않고 다리도 두 개다. 이들의 정체는 다테 마사무네에게 충성을 바친 병사들이 자의로 암리타를 이용해 요괴화 된 것.
  • 하리노보(針ノ坊)
    약점: 불 속성. 내성: 물 속성.
    두번째 DLC로 추가된 작은 우미보즈의 강화형. 구르거나 바늘을 쏘는 공격을 한다.
  • 요호(妖狐)
    약점: 땅 속성. 내성: 불 속성.
    두번째 DLC로 추가된 꼬리가 암리타로 이루어진 요괴 여우. 불덩어리를 뿜거나 들이받는 공격을 한다. 이 녀석과 비슷한 몹으로 닌자견도 나오는데 이 녀석은 불이 아니라 수리검을 쏴댄다.
  • 마가츠무샤(禍ツ武者)[25]
    약점: 없음. 내성: 없음.
    세번째 DLC로 추가된 적. 4개의 팔에 쌍도를 4자루 든 거구의 사무라이 요괴로 기존 잡몹 최강의 위치를 고수하던 카라스텐구를 밀어내고 잡몹 최강자의 위치에 올랐다. 공격력도 강한 데다 원거리에서는 요괴화한 이시다 미츠나리처럼 고속으로 무속성의 암리타 검기를 연사해 대며 근접 공격 자체가 속도가 빠른데다 잡기 공격의 발생이 빨라 회피하기도 어려운 편. 대신 등 뒤에 튀어나온 영석을 공격해 부수면 무력화되며 팔 1쌍이 파괴되어 대폭으로 약화된다.

3. 보스 목록

전반적으로 후속작에 비해 초반을 제외하고는 보스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다. 잡몹들도 처음에는 짜증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 대응이 제법 쉬운 편. DLC난이도는 상당히 높지만 그래도 어려운 보스들은 한정되어 있어 적응하면 제법 할 만하다. 물론 고회차로 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 처형인 데릭(Derrick the Executioner) (1보스)
    약점: 불, 물, 번개, 땅, 바람 속성. 내성: 혼돈.
    튜토리얼 보스. 모티브가 된 인물은 실제 당시 런던의 최고 처형인이자 교수대의 발명자이기도 한 토머스 데릭. 커다란 덩치에 피통도 간수들보다 많지만 공격이 더럽게 느려서 그냥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죽일경우 에드워드 켈리가 암리타를 써서 요괴로 되살려내 2페이즈에 돌입한다. 그런데 그럼에도 패턴이 1페이즈랑 전혀 차이가 없어서 쉽긴 매한가지이다. 거기다 초회차일 경우 다 때려잡을 필요도 없이 2페이즈에서 반정도 체력을 깎으면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쓰쿠모 무기를 쓰게 되고, 그걸로 클리어.[26] 이후 런던의 탑으로 돌아오는 에필로그 미션에서 같은 건물의 지하에서 요귀가 된 상태 그대로 돌아다니고 있다. 체력과 공격력은 무시무시하지만 이 때쯤 되면 열도의 온갖 지랄맞은 보스들을 겪어온 유저들에게는 체력만 많고 느려터진 샌드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상시 지둔부 맞은 상태의 가라스 텐구 수준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래서 그런지 인터페이스도 아예 보스몹 취급을 하지 않아 화면 아래에 이름과 체력바조차 뜨지 않는다.
  • 원령귀(怨霊鬼) (2보스)
    약점: 없음. 내성: 불 속성.
    양 팔에 커다란 족쇄 철구를 차고 다니는 거대 오니. 이국의 배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배는 노예선, 혹은 사람을 실어나르던 밀항선이었고, 배에 승선해있던 노예가 요괴화된 것 같다.[27] 페이즈 1에선 철구를 휘두르는 패턴을 쓰지만 페이즈 2부터는 철구가 떨어져 나가서 맨손으로 직접 때리거나 떨어진 철구를 집어던지는 패턴을 사용한다. 봉마의 때 미션에서는 철구를 던지는 대신 빠르게 굴리는데, 같은 패턴인줄 알았다가 순간적으로 당황할 수도 있는 패턴이니 주의.
    1페이즈의 철구 휘두르기가 범위가 굉장히 넓고 양쪽 손에 달려있어 시간차 공격까지 하기 때문에 처음 상대할때는 상당히 까다롭다. 간단하게 공략해보자면... 우선 대치하면서 적당히 옆으로 돌면서 헛치는걸 유도한 뒤 뒤를 잡고 두어대만 치고 빠지면서 뒤돌아보는 공격을 회피, 이후 다시 대치하면서...를 반복하면 된다. 다크소울이나 이 계열 게임이 다 그렇듯이, 욕심을 부려서 세대 때리려다가 뒤돌아보는 공격에 맞는 경우가 많으니 욕심 부리지 않도록 주의.
    2페이즈는 공략법을 모르면 조금 더 까다로울 수 있는데, 우선은 멀리서 철구 던지기를 유도해서 피해주자. 철구 두개를 다 던지고 나면 던질게 없으니 맨몹으로 접근해 와서 공격을 거는데, 이때 원령귀의 바로 옆으로 과감하게 파고들자. 유저 입장에서 12시에 원령귀가 있다면 11시나 1시 방향으로 달려간다는 느낌으로 들어가면 손쉽게 뒤를 잡을 수 있다. 그 뒤에는 마찬가지로 두어대 정도 치고 빠지면서 뒤돌기 공격을 피해주면 된다. 그러면 다시 철구를 던지고...이하 반복하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초반에는 회피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괴롭히지만, 딜레이가 크고 패턴이 단조로워 조금만 익숙해지면 동네북이 된다. 나중에 서브미션 보스나 중간보스 정도로 종종 출연한다. 최고의 백미는 긴키 챕터에서 나오는 서브미션 '대귀퇴치'에서 나오는 원령귀로, 무려 한방으로 낙명을 띄우는 공격력 + 때려도 때려도 도트단위로 데미지를 입는 체력과 방어력이라는 미친 스펙[28]을 가진, 처음부터 2페이즈 상태인 원령귀와 영혼의 맞다이를 떠야한다. 풀기력 상태에서 가드를 해도 단 한방에 가드가 깨지면서 탈진상태가 되어 추가타를 맞고 죽기 때문에 사실상 가드 자체가 봉인된 상태로 오로지 회피만으로 모든 공격을 전부 피하며 싸워야 하는 것은 덤. 일정 이상 데미지를 입히면 높은 공격력을 가진 사카타 긴토키가 소환되어 지원해오며, 긴토키 쪽에 어그로가 끌리면 상당한 시간의 딜타임이 나온다. 다만 원령귀의 공격력이 워낙 괴물급인지라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고 누워버리니 원령귀를 먼 곳으로 유인하고 빨리 달려가 일으켜 주는 것을 반복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없는 것보다는 큰 도움이 되니...[29] 여담으로 2편에서 유일하게 재등장하는 보스급 요괴다. 아예 잡몸으로까지 것은 덤. 전 시리즈 모든 보스들 중 출현 횟수 1위다.
  • 히노엔마(飛縁魔) (3보스)
    약점: 번개 속성. 내성: 바람 속성, 마비.
    박쥐와 인간 여성이 합쳐진 형태를 하고 있는 요괴. 산중의 도적떼들이 그를 두려워하여 마을의 남성들을 잡아다가 바치고, 혹은 유혹하여 피를 흡혈하여 젊은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전쟁의 희생자로써 남자들에게 학대받던 여성이 강한 원념을 안고 죽음으로써 태어난 요괴.
    인왕 초심자의 첫 통곡의 벽. 공격이 빠르고 근원거리를 가리지 않으며 마비를 건 뒤 유유히 다가와 쓰는 잡기공격은 공격력이 강한 것으로 모자라 걸리면 체력 회복까지 한다. 사실상 초심자들은 이후로도 적용되는 대처법인 '빠른 공격으로 긁고 구르기로 회피 반복'을 익힐 때까지는 주구장창 죽어 나가게 된다. 물론 속도가 빨라 대처하기가 어려울 뿐이라 익숙해지면 패턴 자체는 단순하므로 오히려 샌드백 신세가 된다.
    싸우기 전에 소지품에 마비 치유의 침이 있다면 숏컷에 등록해놓는 것이 좋다. 다만, 일반적으로 해당 전투를 하는 시점에서는 마비 치유의 침이 그렇게 많이 쌓여있지 않을테니, 가급적이면 몇판 정도는 마비 치유의 침을 쓰지 말고 맨땅에 헤딩해서 패턴을 파악&숙지 한 다음에 마비 치유의 침까지 동원하여 총력전을 거는 편이 낫다. 초반에 패턴에도 익숙하지 않은데 마비 치유의 침을 죄다 낭비해 버리면 막상 패턴에 익숙해진 이후에도 마비 치유의 침이 없어 고전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마비치유의 침이 없다면, 인술에서 얻을 수 있는 마비방지를 하는 소모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 아이템은 마비 해제+일정시간동안 내성상승이라 한 번 쓰면 일정시간은 맞아도 거의 마비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이하게도 다른 보스들과 달리 근접 상태에서 쓰쿠모 무기 발동으로 발생하는 충격파에 맞으면 바로 그로기가 걸리니 이 때 최대한 공격을 우겨넣으면 조금이나마 수월해진다. 이후 서브 미션에서도 한 번 보스로 나온다.
  • 누에(鵺) (4보스)
    약점: 물 속성. 내성: 번개 속성, 독.
    블러드본검은 야수 파알처럼 번개를 온 몸에 두른 요괴. 사실 경내를 침범한 요괴들과 악인들에게 맞서 신사를 지키고 있던 음양사 후쿠의 식신이었다. 초반의 벽 중 하나로 붙으면 독 공격이나 발톱 공격을 하고, 플레이어의 위치를 추적하는 낙뢰를 쏘거나, 입에서 번개 브레스를 발사한다. 공격을 먹이다가도 낙뢰를 시전하면 바로 도망가야 한다. 초반에 상대가 버겁다면 도망갈 때 락온을 푸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약점은 가슴 아래쪽에 있는 빛나는 부분으로, 번개를 부르는 모션을 취할 때 여기를 때리면 기력게이지가 한 방에 날아가 경직을 먹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약간 시간이 지나면 번개를 쏘며 복구하기 때문에 너무 때리기만 하면 공격을 맞기 딱 좋다. 히에이산 메인 미션에서도 출현하는데 굳이 잡지 않아도 클리어에는 지장 없으니 잡을 자신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자. 다만, 요령만 알면 초심자도 한번이하로 맞고 때려잡는 보스. 번개 브레스는 꼭 시계방향으로 발사하는데 중거리를 유지하면 반드시 브레스 패턴이 나오고 모션이 나오면 재빠르게 브레스를 쏘는 반대편으로 뛰어서 옆구리에 붙을 수 있다. 그러면 눈앞에 약점이 있고, 그상태로 패면 그로지 확정. 단, 선술했듯 스로기 상태로 오래때리면 낙뢰에 맞으니 브레스-> 반대편으로 뛰어 접근 후 공격->그로기시 콤보 1사이클정도 때리고 빠지면서 낙뢰패턴 피하기->거리유지하면서 브레스패턴 유도를 반복하면 클리어.
  • 타치바나 무네시게(立花宗茂) (5보스)
    약점: 물 속성. 내성: 번개 속성.
    인간형 보스로 등장한다. 에드워드 켈리가 변신한 짝퉁 타치바나와, 데모 버전 알파와 베타에서 만나 본 서브미션 '서국 무쌍의 도전장'의 진짜 타치바나 버전이 있는데 당연히 진짜 타치바나 무네시게가 훨씬 세다. 가짜는 누에보다 약한 수준. 주특기는 발도술, 짝퉁과 진짜 모두 수호령인 라이켄을 소환하여 적에게 감전 상태이상을 거는 공격 또한 사용한다. 짝퉁 타치바나를 쓰러뜨릴 경우, 켈리가 수집했던 라이켄이 진짜 타치바나에게 돌아오며, 윌리엄은 긴치요에게 라이키리를 받는 동시에 긴치요의 라이켄을 분령하여 얻게 된다. 이후 서브미션에서 진짜 타치바나와 붙을 수 있게 되는데, 쓰러뜨리면 라이켄의 강화 형태인 부부 라이켄(정말 이렇게 쓰여있다.)을 얻을 수 있게 된다.[30] 서브퀘스트 버전 무네시게는 사람 인성 시험하기 딱 좋다(...). 원본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미친듯한 슈퍼아머까지 지니고 있다. 오죽하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면서 2:1에 다짜고짜 활쏘고 심지어 템빨까지 둘둘 두르고 있냐는 인성론이 터져나온다 그래서 2트부터는 머리에 총 한대 갈기고 시작하게 된더라 하더라
  • 오무카데(大百足) (6보스)
    약점: 바람 속성. 내성: 땅 속성, 독, 마비.
    거대한 지네요괴. 은광에 가득 찬 독의 원인이 되는 오니다. 꼬리 부위를 때리면 몸이 여러 마디로 분해되는데, 이 마디들이 맵 곳곳으로 숨어들어가 독 안개를 내뿜는다. 이 마디들이 기존에 맵에 있던 광석이며, 정화기를 돌려서 시간을 번 뒤 다가가 처치하거나 멀리서 총통으로 쏴맞춰야 한다[31]. 따라서 분해되자마자 처치하는게 가장 좋으며, 이 때 처치하지 못 했다면 숨어있는 걸 일일이 발견해 처리해야한다. 다행히 본체는 엄청나게 느리고, 마디들 중 몇개는 그냥 사라지기 때문에 분해된 마디들을 처리할 시간은 충분하다. 독 내성을 올리고 가거나 독 내성을 올려주는 인술 아이템을 가지고 가면 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일단 공격력 자체가 지금까지의 보스들만큼 위력적이지 않으며, 사다리를 이용해 오무카데를 따돌리거나, 낙하 피해를 줄 수 있는 등 맵도 유저의 편이다. 마디들이 흩어지기 전, 뒷다리가 붙어있는 마지막 마디를 제일 먼저 처치할 시 1층이 독에 차지 않아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 가장 편하게 잡는건 나그네를 부르는 것으로, 앞뒤 샌드위치 한 상태로 공격을 한쪽으로 어그로가 끌리는 특성을 이용하여 번갈아가며 뒷통수를 신나게 패주다 보면 쉽게 잡힌다.
  • 우미보즈(海坊主) (7보스)
    약점: 불 속성. 내성: 물 속성, 독, 마비.
    검은 형체의 점액질 덩어리로 나오는 거대한 요괴. 특정 해역에 주로 출몰하며 작중에서는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때, 리프더 호를 습격하여 침몰시킬 뻔하였다. 이 때문에 우미보즈를 우회하기 위하여 핫토리 한조의 제안에 따라서 다음 메인미션의 주 지역이 되는 경유지를 거쳐가게 된다. 바다 슬라임이 점성화 된 듯한 느낌을 주며 자신의 새끼에 해당하는 소형 우미보즈들도 존재한다. 각종 물질이 우미보즈와 일체화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에 걸맞게 배의 선상머리를 토해내기도 하고 눈에 해당하는 노란색 빛덩어리들이 합쳐져서 파괴광선 비스무리한 것을 쏘기도 한다. 우미보즈 처치 후 나오는 대사를 봤을 때, 바다에서 익사한 자들의 시체가 요괴화를 거쳐 우미보즈가 된 듯 싶다.
    통곡의 벽 2호. 내성이 강해 소화부를 계속 발라서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다 패턴도 파악하기 어렵다. 게다가 보스룸이 시작지점에서 가까워, 3개를 다 켜고 들어가야 난이도가 낮아지는 등불을 덜 켜고 도전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우미보즈와 소형 우미보즈들은 노란색 빛을 띈 눈처럼 보이는 기관이 존재하는데, 이 기관이 우미보즈의 핵에 해당한다. 이들은 적들처럼 물리 공격을 하는것이 아니라, 물 속성 공격을 하며, 일반 타격으로는 핵을 때리지 않는 이상은 데미지를 크게 줄 수 없다. 이 핵은 기본적으로 우미보즈의 근접공격을 회피하면 우미보즈가 잠시 경직되는데 이 때에만 근접공격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노출되고 이외에는 활이나 총으로 노릴 수 있으며, 이를 공격하면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핵만을 노리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화속성에 엄청나게 약해 무기에 화속성을 부여하는 소화부를 사용하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맵에 존재하는 등불을 하나 켤 때마다 보스 룸의 횃불에 불이 붙어 소형 우미보즈가 충원될 때마다 태워죽여 세 개를 다 켜면 우미보즈와 1:1 전투가 가능하며 유사시에는 이 횃불에 무기를 달궈 무기에 화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해당 횃불은 꺼지게 되어 소형 우미보즈가 증원될 수 있으니 주의.
    1페이즈는 플레이어가 들어온 방향을 제외한 나머지 3방향 중 한 곳에 위치해 끊임없이 원거리 공격을 날려 대며 일정 주기마다 다른 방향으로 크게 뛰어 이동한다. 우미보즈가 위치하지 않은 방향은 낙사가 가능하니 이동하다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체력을 반 가량 소진시키면 2페이즈로 넘어가며 바다 밖으로 뛰쳐나와 플레이어가 위치한 뭍으로 올라오는데 기본적으로 소형 우미보즈의 강화형에 가까운 패턴을 보인다. 소형 우미보즈와 마찬가지로 근근이 날아오는 중거리 공격을 꾸준히 회피해 가며 근접 공격을 유도한 뒤 경직 상태로 몰아넣어 핵을 치는 것이 2페이즈의 기본 공략법. 정 안될경우, 횻토코 가면 몇개를 챙겨가서 핵이 들어날때마나 써주면, 약 5-6개 정도로 구워줄수 있다.
    여담으로 보스전 자체보다 지랄같은 맵때문에 악명이 높다. 물에 발만 헛디뎌도 바로 낙사인 시스템+어두운 밤이 배경인지라 바닥인지 물인지 헷갈리는 맵이라는 환상적인 시너지가 겹쳐 말 그대로 낙사지옥이 강림한다. 심지어 몇몇 구간은 물 속에 다리가 있어 물 바로 앞에 붙어서 카메라를 조정해야 낙사구간 구분이 가능할 정도이며, 설상가상으로 일부 구간은 천장에서 늘어진 덩쿨이 카메라를 가려 아예 시야를 가려버린다. 초반에 나그네를 부르면 등불없이 그냥 보스전으로 돌격하는게 아닌 이상 거의 100% 둘 중 한 명은 풍덩사 하며 헤어지게 된다고 보면 될 정도. 이게 얼마나 심한 정도인지 일부 구간은 길을 보고 가는게 아니라 칼무덤을 따라 걷는게 안전할 정도라고. 다만 그렇게 온갖 유저들의 칼무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탓에 파밍을 하기에는 매우 이상적인 맵이기도 하다. 템이 좋아서 평소 보스전이 아니면 잘 죽지 않는 유저들조차 여기선 얄짤없이 칼무덤을 세우기 때문.
  • 무당거미(女郎蜘蛛) (8보스)
    약점: 바람 속성. 내성: 땅 속성, 독, 마비.
    거미와 인간 여성이 합쳐진 형태를 하고 있는 요괴. 보스전으로 향하는 중간중간 내레이션으로 오다 노부나가에 대한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회한 섞인 원념을 질리게 들을 수 있다. 이 요괴의 정체는 차솥 "고텐묘 히라구모(古天明平蜘蛛)"가 소유주인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집착과 융합한 형태.
    거대한 덩치를 활용한 공격을 해 오며 약점은 배 부분이나 배를 갑각으로 가리고 있어 쉽사리 공략하기 어려운데, 평상시 다리에 두르고 있는 갑각을 공격해 파괴하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다. 창이나 대태도같이 한 번에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라면 여러 다리를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단 갑각을 두른 상태에서는 공격이 튕겨나오니 쓰쿠모 무기나 가드당해도 튕겨나오지 않는 강공격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도끼를 들었다면 튕길 걱정 없이 약공격으로 치고 빠져도 된다.
    체력이 반 정도 달면 움직임이 빨라지는데, 약점을 공격하려고 하면 재빨리 뒤로 물러서고 거미줄을 좀 더 자주 뱉어내며, 도약공격이 추가된다. 가뜩이나 빠른데 필드가 거미줄투성이가 되기 십상이기에 움직이는데 애로사항이 생긴다.
  • 설녀(雪女) (9보스) (CV: 타나카 리에)
    약점: 불 속성. 내성: 물 속성, 독, 마비.
    이름 그대로 설녀. 예고편에서 등장. 아무도 오지 않아서 따분하던 차였다며 얼음으로 된 나기나타를 만들고 덤빈다. 패턴은 얼음 나기나타를 던지거나, 나기나타로 백병전을 하기도 하며, 호밍 능력이 있는 원거리 얼음 창 공격을 쓰며 달라붙으면 광역 얼음 공격을 하는데다가, 중간 중간 돌진 잡기를 쓰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특히 지금까지 상대한 보스들 중 히노엔마 이상으로 재빠르다. 피가 적어지면 패턴이 강화되어 얼음 창 공격이 5~6번씩 나가거나, 3개씩 나가던게 4개로 늘어나기도 한다.
    승리하고 나서 밝혀지는 정체는 노부나가의 처, 노히메의 저주받은 원혼이다. 애초에 배경부터가 혼노지 폐허라는 시점에서 짐작 가능했다. 부부라는 설정에 맞게 노부나가와 함께 2보스 체제로 등장하는 미션도 존재한다. 노히메는 윌리엄에 의해 성불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자신의 얼음속성의 나비 형태의 수호령인 "살얼음 나비"를 분령해 준다.
  • 백호(白虎) (10보스) (CV: 무기히토)
    약점: 물 속성. 내성: 번개 속성, 독, 마비.
    원래는 핫토리 한조의 수호령, 윌리엄 일행이 에드워드 켈리가 암리타를 수집하는 신사로 추격했지만, 이를 막지 못하고 에드워드 켈리는 도망쳐버린다. 결국 신사가 억누르고 있던 원령들이 폭주하여 윌리엄에게 돌진하자 네코마타가 스스로 희생하여 대신 오염되어버린다. 약한 보스 중 하나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패턴은 접근해 앞발 휘둘러치기, 전방으로 레이져빔 발사, 돌진 등이 있다. 그나마 앞발 휘둘러치기가 위협적이지만, 다른 보스들과 달리 호신용 기술이 없어 레이저 발사 등을 할때 달라붙어 콤보를 먹여주면 끝까지 다 맞아준다. 사실상 누에의 열화판.
    보스전을 치르고 나면 정화되어 승천한다. 이후 엔딩에선 다시 한조에게 돌아와 이에야스가 막을 연 도쿠가와의 치세는 250년간 평화를 구가하리라 예언한다.
  • 다리 위의 거한 (서브미션 보스)
    약점: 없음. 내성: 없음
    서브 미션 '대교 위의 싸움'에서 등장하는 흰 두건으로 얼굴을 감싼 거한.[32] 게임 내에서 단 한번도 이름이 거론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싸움의 무대가 대교 위 + 흰 두건으로 머리를 감싼 거한과 더불어 켈리가 굳이 되살리려 했을 정도로 이름난 무장이지만 모종의 이유로[33] 결국 본인의 힘의 극히 일부만을 담아 불안전하게 부활시키는게 고작이었을 정도로 강한 인물이라는 점만 봐도 일본인, 혹은 일본사를 조금이라도 뒤적거려본 사람이라면 그 정체가 이 사람이라는걸 알기 싫어도 알 수 밖에 없다. 주요 패턴은 딱히 없고 그냥 도끼를 든 죽음의 광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격기 연습으로 좋은 상대이며, 굳이 반격기가 없이도 동작 하나하나가 선딜이 크고 스킬발동이 아니면 짤짤이 공격에도 경직될 정도로 견고함이 낮기 때문에 툭툭 건드리며 상대해도 무난하다. 다만 무기가 도끼인 덕에 공격력 하나는 끝내주니 체력이 60% 소진되었을 때 소환되는 도깨비불 때문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 오가마(大蝦蟇) (11보스)
    약점: 번개, 땅 속성. 내성: 불, 바람 속성, 독, 마비.
    일본의 요괴로 이름 그대로 큰 두꺼비. 제1회 특별 방송에서 등장. 핫토리 한조와 함께 에도로 향하기 위해 이가 닌자들의 영토를 지나가다가, 에드워드 켈리에 의해 되살아난 이가 닌자들의 습격을 물리치면 오오가마와 보스전을 치를 수 있다. 정체는 명계에 있던 핫토리 한조의 아버지로써 요괴도해 정보에 따르면 정확히는 "귀신 한조(鬼の半蔵)"라 불렸던 2대 핫토리 한조인 핫토리 마사나리(服部正成). 패배한 후 자신의 앞에 나타난 한조에게 닌자로서의 자세를 설교하고 성불하는데 한조는 그 모습이 되고도 변하지 않는다고 어이없다는 듯 웃는다. 성불하는듯했으나, 서브미션으로 한번 더 등장 한다. 영계에서 한조에게 편지를 보내 안진과 싸우게 해달라고 하는 서브미션으로 클리어하면 한조가 "허허. 또 편지 보내거들랑. 또 상대해주게."라고 하는 걸 보니, 성불보단 영계에 계속 머무르는 듯 하다.
    거대한 창을 통한 중거리 공격이 위협적이며, 타 보스들보다 공격의 유도성이 커 어설프게 굴러 피하려면 칼같이 공격이 날아드니 차라리 가드한 뒤 캔슬 회피 쪽을 노리자. 체력을 깎아 2페이즈로 넘어가면 담배 연기를 뿜어 원거리에서 영계를 설치하고 인술 아이템을 연사해 대는 패턴을 사용하며, 다시 체력을 깎으면 3페이즈로 넘어가 근접 공격, 인술 및 혀로 유저를 끌어당기는 잡기 패턴을 사용한다. 인술은 적당히 구르거나 가드해 주고 근접 공격은 전체적으로 딜레이가 조금 있는 편이니 차근차근 대응하면 되나, 워낙 공격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어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얻어맞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니 가급적 가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귀녀(鬼女) (12보스)
    약점: 물, 땅 속성. 내성: 불, 번개 속성, 독, 마비.
    길쭉한 손톱으로 할퀴면서 공격하는 요괴. 첫 등장시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피눈물을 흘리고, 그 피가 떨어진 곳에서 석산이 피어나는 연출이 나온다. 즉, 맵 전체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석산은 전부 아들을 잃고 절망하는 그녀의 피눈물이었던 셈. 한국에서는 귀녀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모티브이자 정체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할복을 명받은 장남 노부야스의 모친, 츠키야마도노이다. 작중 설정상 모자는 진짜로 결백했던 것으로 보이며, 생전에 주변 사람들에대한 인망이 두터웠던 건지 암리타 회수시 나오는 사념들의 대사 내용 대부분이 이 모자를 동정하고 헛소문만을 토대로 혈육을 강제로 할복자살 시킨 이에야스를 비난하는 내용이다. 그 때문인지 전투적인 다른 요괴 보스전과는 달리 유닥 귀녀 보스전에서만큼은 슬프고 장엄한 BGM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이 BGM 때문에 유저는 윌리엄의 자기네 우두머리 때문에 억울하게 아들을 잃고 요괴가 되버린 어미를 죽여야 하는 착잡한 심정을 절절히 느낄 수 있다. 클리어 하고나면 윌리엄의 뒤를 밟은 딸인 오카츠가 명복을 빌어주게 된다.
    덩치가 크다 보니 공격 범위가 굉장히 넓으나 역으로 딱 달라붙으면 피격률이 꽤 많이 떨어진다. 어설프게 거리를 벌리면 가드가 불가능한 점프 공격을 하는데다 불을 뿜고 피안화를 한꺼번에 다수 피워올린 뒤 영계로 만드는 등의 패턴을 사용하니, 차라리 인파이팅 위주로 풀어 나가는 편이 유리하다.
  • 혼다 타다카츠(本多忠勝) (13보스) (CV: 겐다 텟쇼)
    약점: 바람 속성. 내성: 땅 속성.
    에드워드 켈리에게 습격당한 에도 성에서 휘하의 미카와 무사들과 함께 정신 지배를 당해버리고 만다. 천수각으로 올라가는 입구에서 윌리엄과 대적하며, 주변에 자라난 암리타 쐐기들을 파괴해서 정신 지배를 풀면 보스전을 스킵할 수 있다만 이게 그리 쉽지 않아 차라리 정면대결을 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이동만 느릴 뿐 리치가 긴 돌진 공격을 사용하는 데다 쓰는 무기가 창에 덩치 자체가 커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더라도 금새 붙어 오며, 무엇보다 일정 수준 이상 거리를 벌리거나 하면 지속적으로 바위를 던져 댄다. 그래도 기습적으로 튀어 나오는 찌르기만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격이 선딜레이가 있어 회피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 주변의 암리타 쐐기를 방치하면 타다카츠는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니 한 번에 몰아쳐 제압하는 편이 좋다.
    정신 지배에서 풀려나면 요괴에게 조종당한 자신이 치욕스럽다며 자결을 시도하는데 윌리엄이 말린다. 타다가츠는 요괴들은 무사들의 힘으로는 무리라면서 오직 윌리엄만이 쓰러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저소리를 2편 주인공한테도 했다 영업멘트 이후 서국무쌍과 마찬가지로 동국무쌍 스테이지가 해금되면 1:1 대결을 할 수 있다.
    타다카츠와 보스전을 치루기 전, 건물 바깥으로 나가기 전에 닫힌 문 안에서 인분 경단을 달라고 요구하는 '인분광 류노신'이라는 NPC가 있는데, 인분 경단을 주다 보면 충분히 받았다며 문을 열어 주는데[34] 이 문 안으로 들어가 올라가면 타다카츠와의 보스전을 아예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35]
  • 오카츠(お勝) (14보스)
    약점: 물 속성. 내성: 번개 속성, 독, 마비.
    에드워드 켈리에게 점령당한 천수각에서 붙잡힌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식솔들 사이에 숨어있다가, 지니고 있던 토끼 수호령이 에드워드 켈리의 눈에 띄어버려 수호령을 빼앗기고 정신 지배를 당한다. 닌자 기술을 쓰면서 공격하는데 스태미너를 무한 회복하는 스킬을 활용하면서 빠르게 공격해오므로 공략하기 까다롭다. 모든 공격이 가드가 가능하나 발차기의 경우 가드했다가 순식간에 가드가 깨지게 된다. 다만 검기술, 특히 공격 타이밍을 대놓고 보여주는 돌진기의 경우 무네시게의 발도술과 같은 특수한 이펙트로 필살기 느낌을 내지만 패링 및 반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역랑+산바람이나 어스름 등의 패링 및 반격기 위주로 풀어준다면 엄청난 호구로 전락한다.
    횡이동으로 공격을 자주 회피하며 중거리 수리검 투척 및 기습적인 돌진 공격이 꽤나 성가시긴 해도 체력이 약해서 메인 시나리오에서 1:1로 싸울 때는 지둔부를 건다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나 문제는 이후 한조, 또는 총통을 든 이가닌자들과 다구리를 치는 서브 스테이지. 타겟팅을 해둬도 순간이동에 가까운 변칙적 동작 뒤 돌진기를 걸어오기 때문에(대미지도 어마어마하다.) 떼어놓고 잡몹을 처리하기 쉽지 않다. 돌진기 동작을 보이면 피하기보단 가드하자.
  • 사이카 마고이치(雑賀孫一) (15보스) (CV: 카세 야스유키)
    약점: 번개, 땅 속성. 내성: 불, 바람 속성, 독, 마비.
    역사상으로는 이시다 미츠나리에게 고용되어 교토 후시미 성에 주둔하고 있던 토리이 모토타다를 척살한 용병집단 사이카슈의 4대 수장 스즈키 시게토모. 노부나가와의 싸움으로 유명한 마고이치 스즈키 시게히데의 동생 또는 아들이다. 야타가라스를 수호령으로 지니고 있으며, 날아서 폭탄을 던지거나 붙잡고 떨구는 체술, 총격을 쓰는 등 성가신 패턴을 갖고 있다.
    단, 인술스킬 표창이나 쿠나이를 쓴다면 튜토리얼격 보스인 처형인보다 잡기 쉬운 호구로 전락한다. 타겟팅을 해둔 뒤 하늘로 날아오를 때마다 표창을 던져주면 땅으로 추락하며, 이때 추가타를 넣어 고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알아서 날아주니 노대미지로 클리어하기도 가장 수월한 보스. 세키가하라 편의 서브 미션에서 만날 수 있는데 해당 미션의 보스 히노엔마에게 감금된 상태로 살아있었다.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 귀녀의 비녀[36]를 요구하는데 주면 아이템[37]을 건네준다. 당연한 얘기지만 교환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언동이나 히노엔마 격파시 들리는 사념을 조합해보면 해당 미션의 보스 히노엔마와는 예전에 매우 가까운 관계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오타니 요시츠구(大谷吉継) (16보스)
    약점: 불 속성. 내성: 물 속성, 혼돈, 독, 마비.
    세키가하라 전투 파트에서 만나게 되는 첫 번째 보스. 코바야카와 히데아키의 배신으로 격분한 요시츠구가 스스로 요괴가 되어 윌리엄과 대적하게 된다. 수호령 쟈노메쵸의 영향인지 나방 요괴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요괴기는 하나 히노엔마나 설녀처럼 소형의 적이며 싸우는 패턴도 인간에 가깝다. 이도를 휘두르며 중거리에서 약간의 선딜레이 후 돌진 공격, 검기 난사 등의 패턴을 사용해 인파이팅이 유리한데 일단은 요괴인지라 기력을 깎기 전까지는 슈퍼아머 상태이므로 적당히 치고 빠지기를 해 줄 필요가 있다. 중간보스이기 때문인지 패턴 자체가 많지 않고 빈틈이 많은지라 공격 전에 미리 회피만 잘해줘도 쉽게 잡을 수 있다.
  • 시마 사콘(島左近) (17보스)
    약점: 물 속성. 내성: 번개 속성.
    세키가하라 전투 파트에서 오오타니 요시츠구의 뒤를 이어 상대하게 되는 두번째 보스로, 시마 사콘은 요괴화하지 않는 인간형 보스로 수호령 가라자시를 동반하며, 창을 사용한다.
    쓰쿠모 무기를 자주 사용해 사실상 거의 슈퍼아머 상태를 유지하며, 창 자체가 리치가 길고 수호령 공격도 가라자시가 빔을 쏘는 패턴이라 리치 싸움으로 들어가면 불리하다. 근접 공격의 경우 발동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른데다가 같은 자세에서 타이밍이 다른 공격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격기로 맞다이를 뜨기보다는 회피 위주로 풀어나가는게 좋다. 특히 가드 플레이는 절대 금물. 일격 하나하나의 기력데미지가 어마어마한데다가 수시로 잡기공격[특히]과 가드를 관통해 경직을 만드는 바닥긁기를 해오기 때문에 순식간에 연격을 맞고 낙명을 띄울 수 있다. 웬만하면 근거리 치고빠지기 인파이팅을 하거나 열심히 피하며 기력이 다하기를 기다리자. 특히 쓰쿠모 무기 사용 중 공중으로 뛰어오를 경우 가만히 있으면 착지하며 충격파를 발생시켜 유저를 띄우고 즉사급 데미지의 추가타[39]를 넣으니 바로 이탈할 것.
격파시 윌리엄에게 자신의 목을 벨 것을 요구하는데, 이를 안진이 거부하자 대신 자신의 창을 넘겨준다. 직접 써 볼 수도 있는데 나름 데미지도 나쁘지 않으며 번개 데미지가 소소하게 붙어있다.
  • 가샤도쿠로(ガシャドクロ) (18보스)
    약점: 불, 물, 번개, 땅, 바람 속성. 내성: 혼돈, 독, 마비.
    원본 요괴와는 달리 수천개의 해골이 기괴하게 섞인 모습을 하고 있다. 에드워드 켈리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죽은 병사들의 시체를 모아 만들어낸 거대 요괴로 텐카이핫토리 한조의 협력을 받아 무찔러야 한다. 보스전 기믹이 되게 까다로워서 고전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나그네로 가면 대부분이 세키가하라다.
    전형적이자 인왕에서는 유일한 거대 보스 레이드.[40] 중앙의 가샤도쿠로가 날뛰고 있는 구덩이로 뛰어들면 바로 보스전을 치룰 수 있으나 이럴 경우 정화가 불가능한 핏빛 영계가 스테이지 곳곳에 퍼져 있어 난이도가 올라간다. 진입 전에 텐카이로부터 '화혼의 쐐기'를 받아 총 3곳의 영석 덩어리에 꽂아넣으면 영계가 정화되어 역으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맵 곳곳에 있는 대포는 건들지 않는게 좋다. 맞지도 않을 뿐더러 괜시리 가샤도쿠로의 어그로만 끌어서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영석 덩어리를 정화했을 때도 가샤도쿠로의 어그로가 끌리지만 적당한 곳에 엄폐하고 있으면 잠시후 어그로가 풀린다.
    가샤도쿠로 본체를 타격하기 위해서는 두 다리와 6개의 팔을 공격해 파괴해야 하는데 한 부위를 파괴할 때마다 텐카이의 음양술과 한조의 대포 포격으로 가샤도쿠로가 쓰러져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며 이 때 스테이지 테두리의 언덕 지형 맨 윗꼭대기에 가샤도쿠로의 약점인 머리가 위치하니 잽싸게 달려가 두들기면 된다. 단 팔은 팔을 이용한 공격을 해 왔을 때만 근접공격으로 타격 가능하고 다리는 파괴하면 재생되지 않으므로 적당히 팔 공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상기한 정화된 영계와 적절한 수호령을 활용하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 버프의 효과중 하나가 쓰구모 게이지를 체움은 물론, 쓰구모 무기를 발동하는 중에도 게이지를 서서히 회복시켜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쓰구모 무기가 절대로 풀리지 않게 해준다. 항시 무적상태나 마찬가지이니 정화된 영계에 적당히 자리를 잡고 후세우시처럼 원거리로 날릴 수 있는 수호령으로 죽을때까지 날려주면 된다.

    • 사슬낫의 수풀베기를 이용하면 순식간에 호구 보스로 전략한다. 영계 정화도 무시하고 바로 보스로 닥돌한 다음 발바닥부위 파괴로 다운을 유도, 머리위치에서 극금부(적의 방어력 감소), 수라부(자신의 방어력감소, 공격력증가)를 사용한후 수풀베기를 난사하면 녹아버린다.
  • 이시다 미츠나리(石田三成) (19보스)
    약점: 번개 속성. 내성: 바람 속성, 독, 마비.
    역사대로 주변의 인망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동군과 맞서기 위해 오타니 요시츠구의 소개를 받아 에드워드 켈리와 손을 잡는다. 의리를 중시하는 의협파처럼 묘사되지만 안진의 활약으로 세키가하라에서 패전하고 도주한다. 이후 에드워드 켈리에 의해 요괴가 된 미츠나리를 무찔러야 한다.
    요괴화했음에도 수호령 이즈나를 동반하고 있다. 원거리에서는 풍속성 검기를 연사해 대며 종종 이즈나를 소환해 잡기 공격을 사용한다. 기력이 낮은 편이라 쉽사리 그로기 상태로 끌고 갈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공격 속도가 빠르고 근거리에서도 잡기 패턴이 있으므로 공격일변도로 임하는 것은 금물.
  • 칠흑의 사무라이 (20보스)
    약점: 물 속성. 내성: 번개 속성, 독, 마비.
    야스케는 아프리카계의 흑인이며 노부나가가 구하기 전까지는 노예선에 갇혀있는 노예였다. 그러나 노부나가가 그를 구해 일본의 사무라이 신분으로 만든 후 야스케는 그를 은인으로 생각하여 노부나가의 호위무사가 되었다고 한다. 수호령인 아틀라스 곰과 함께 싸운다.
    아틀라스 곰을 소환해도 쓰쿠모 무기 상태가 되지는 않으나 슈퍼아머 상태를 유지하며, 도끼와 도를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원거리 공격은 없으나 윌리엄보다 덩치가 크다 보니 리치가 긴 편이며 공격력이 높고 슈퍼아머 상태라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하니 가급적 아틀라스 곰을 불러 내기 전에 끝장을 볼 것. 물론 정령을 쓰는 다른 보스처럼 기력을 바닥내어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 풀 수 있지만 야스케의 기력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이것도 쉽지 않다. 아틀라스 곰을 불러 내지 않으면 슈퍼아머도 걸리지 않으니 스테이지 시작과 동시에 달라붙어 두들기면 쉽사리 제압할 수 있다.
  •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21보스)
    약점: 없음. 내성: 불, 물, 번개, 땅, 바람 속성.
    에드워드 켈리가 부활시켰지만 요괴가 아니고 인간형 보스이다. 하지만 그 전에 앞서 잡았던 보스 넷(원령귀, 히노엔마, 누에, 무당거미)을 다시 잡는 구간이 있다. 우려먹기 이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엘리베이터가 작동하며, 본격적인 보스전에 돌입하게 된다.
    수호령으로 천안 공작을 부리고 도를 사용한 공격을 한다. 특이하게 체력을 10% 정도 남겼을때 보스전이 자동 종료되며 연출상으로도 윌리엄을 이겼으나 마무리 하지 않고 난 나보다 약한 녀석의 명령 따위는 듣지 않는다면서 찌질거리는 에드워드 켈리를 쿨하게 무시하고 "이미 죽은 사람으로서 산 자의 앞길을 가로막는 건 멋없는 짓이고, 자기 다음 시대를 이미 다른 이들이 계승했으니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며 주인공에게 자신의 천안 공작을 분령해주고 아내 노히메를 따라 성불해버린다. 노부나가를 부활시켜 일본을 다시금 전란시대로 만들려 했던 켈리는 말 그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혼자서 뻘짓을 한 셈.
    단일 속성만 사용하던 다른 보스들과 달리 속성 가변이 되는 수호령 천안 공작의 특성상 여러 속성을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속성 데미지가 높은 비율로 들어오므로, 속성 방어력을 올려주는 '다이온진의 술'을 마시고 상대하면 받는 피해를 꽤나 줄여줄 수 있다. 오카츠와 마찬가지로 클리어 뒤 여러 보스를 한번에 상대하는 스테이지에서 매우 까다로운 타입, 특수기가 일시적으로 사라져 무적 상태가 되는지라 상태이상을 해제해 버려 지둔부로 조질 수도 없어 순수 실력으로 상대해야한다. 게다가 지겁게도 순간이동하며 매우 공격적으로 싸움을 걸어오기 때문에 이녀석을 상대하다가는 설녀의 원거리 공격이나 칠흑의 사무라이의 시간차 도끼공격을 맞기 십상. 둘 중에 이녀석을 먼저 처리하길 바란다. 작중 취급과 포스는 그야말로 패왕이자 진 최종 보스로 주인공 윌리엄을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켈리보다 훨씬 보스다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입고있는 갑옷 세트는 패왕 기세나가 세트로 게임속에서 가장 멋진 룩을 자랑하는 세트다. 세트의 영어 명칭은 Demon King인데 작중 노부나가의 포스와 취급을 보면 적절한 번역이다.
  • 에드워드 켈리(Edward Kelley) (22보스)
    약점: 없음. 내성: 불, 물, 번개, 땅, 바람 속성, 혼돈, 독, 마비.
  • 야마타노오로치(ヤマタノオロチ) (23보스)
    ①첫 번째(하얀색 뿔)-약점: 없음. 내성: 독, 마비.
    ②두 번째(꽈배기 뿔)-약점: 없음. 내성: 독, 마비.
    ③세 번째(불 속성 뿔)-약점: 물, 번개, 땅, 바람 속성. 내성: 불 속성, 독, 마비.
    ④네 번째(물 속성 뿔)-약점: 불, 번개, 땅, 바람 속성. 내성: 물 속성, 독, 마비.
    ⑤다섯 번째(바람 속성 뿔)-약점: 불, 물, 땅, 바람 속성. 내성: 번개 속성, 독, 마비.[41]
    ⑥여섯 번째(번개 속성 뿔)-약점: 불, 물, 번개, 바람 속성. 내성: 땅 속성, 독, 마비.[42]
    ⑦일곱 번째(땅 속성 뿔)-약점: 불, 물, 번개, 땅 속성. 내성: 바람 속성, 독, 마비.[43]
    ⑧여덟 번째(적흑색 뿔)-약점: 없음. 내성: 혼돈, 독, 마비.
    켈리는 순간이동을 제외하면 별 특이할 것 없이 지둔부만 적당히 써 주면 농락할 수 있으나 문제는 오로치. 켈리를 쓰러트리면 바로 연속전투가 발생하는 데다 공격력은 그리 높지 않으나 일대다 전투에 가샤도쿠로처럼 공격 가능 타이밍이 제한되어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 오로치 전에서는 딱히 지둔부를 쓸만한 타이밍도 적고 크게 필요도 없으니 지둔부는 켈리 전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 오로치에서 낙명시, 보스룸으로 돌아오면 바로 오로치전부터 시작한다.
    클리어 난이도 자체는 성가신 가샤도쿠로만큼 난이도가 높지는 않아 단순히 잘 두들기기만 하면 무난하지만, 노히트 클리어의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본편에서 가장 어렵다는 평을 받는다.
    공략 순서가 머리 1개 > 머리 2개 > 1개 처치시 머리 6개(1개 일시 무력화) > 머리 1개 순서로 진행되어 복수의 머리와 교전 시 난타당할 수 있다. 머리가 2개 나왔을 때 하나를 처치하면 다른 머리 5개가 튀어나오며 천수각을 파괴하는데 이 때 원래 있던 남은 머리가 천수각의 영석이 파괴되어 나온 암리타를 과다 흡수해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는데 이게 공략의 핵심으로, 머리 5개와의 교전시 맵에 총 4개의 거대 영석 덩어리가 떨어져 있는데 머리의 물어뜯기 공격을 유도해 영석을 집어삼키게 유인하면 암리타를 과흡수해 일시 무력화되어 마구 두들길 수 있다. 머리 하나의 맷집은 그리 뛰어나지 않아 장비만 적절히 갖췄다면 한 번에 하나의 머리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이 거대 영석은 머리가 쏴 날리는 브레스와 투사체를 막아 내어 줌으로 정비가 필요한 경우 영석 뒤편에서 숨을 돌릴 수 있다.
    머리 하나가 남으면 뿔이 자라나며 다른 머리들이 사용하는 속성까지 다 사용하는 등 패턴이 강화되지만[44] 1:1이므로 이때는 다가왔을 때만 근접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 그냥 간 보다 썰면 끝.
  • 햐쿠메(百目)
    약점: 없음. 내성: 혼돈, 독, 마비.
    작중의 만악의 근원. 존 디가 암리타를 이용해 변신한 형태. 에필로그격 보스에 해당된다. 온 몸에 눈이 박힌 이족보행 양서류 형태의 악마가 지팡이를 들고 연금술사의 로브처럼 누더기를 어깨에 걸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얼굴없는 자를 연상시킨다. 보스를 찾으러 가는 길에 열리지 않는 문이 있고, 열쇠를 얻기 위해 에드워드 켈리와 똑같이 생긴 호문클루스 세 마리와 3:1로 싸워야 한다(...). 호문클루스 세 마리가 사실상 최종 보스전으로, 각자 수호령 없는 켈리의 패턴을 쓰며 셋이 각자 달라붙는데 피통도 상당히 크다. 나그네나 영계 동행이 안되기 때문에, 나그네로 편하게 온 유저들을 가로막는다. 그나마 세 마리가 약간의 텀을 두고 깨어나기 때문에, 한 마리를 먼저 처치하고, 남은 두 마리는 쓰구모 무기로 상대하자. 방에 들어가기 전에 원거리 공격으로 클론 켈리가 담긴 실린더를 공격하면 한 마리만 우선적으로 유인해 각개격파가 가능하다. 또한 쓰구모 무기 사용 중 주변의 노란 용액이 담긴 실린더를 파괴하면 암리타를 획득해 유지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햐쿠메는 본체의 공격 이외에도 눈을 수 없이 소환해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락온을 풀고 달리면 피하기 어렵지 않다. 주작을 장착하고 왔다면 그리 어려운 적은 아니다. 주작 소환부로 덤벼드는 주위의 눈알들을 싸악 쓸어버릴 수 있다. 암리타 게이지는 덤. 쓰구모 무기를 썼다면 이 눈들을 파괴할 때마다 암리타가 나와 햐쿠메를 공격하는 짬짬이 눈을 파괴해 주면 쓰구모 무기를 별다른 조치 없이 무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난이도가 낮으면 그냥 쓰쿠모 무기 한 번에 가볍게 썰어 버리는 것도 가능하나 난이도가 올라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원거리 공격 및 눈이 발사하는 레이저에 피격시 혼돈 상태에 걸려 능력치가 대폭 하락하며 사방에서 쏘아 대는 레이저를 몸으로 감당하기에도 부담이 오다 보니 햐쿠메를 쉽사리 공격하기 어려워진다. 눈과 햐쿠메 본체는 체력을 공유해 눈을 파괴하면 햐쿠메의 체력도 감소하니 가급적 햐쿠메 본체의 공격을 피해 가며 눈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고 암리타가 모일 때마다 쓰쿠모 무기를 발동해 버틸 것.
    보스전이 끝나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며 자신을 한없이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는 윌리엄에게 자비를 구하려고 하나, 윌리엄은 그를 죽이는 대신 그의 남은 오른쪽 눈[45]을 검으로 무자비하게 베어 실명시켜 버리는 선에서 끝낸다. 그가 아무리 영국을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암리타를 모아 국가에 헌신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위해 윌리엄을 포함한 억울하게 죽거나 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지은 죄를 감수하기엔 너무 큰 대가이자 인과응보였다.

3.1. DLC 보스

  • 다테 시게자네(伊達成実) (토호쿠의 용 DLC 요괴의 마을 미션) (CV: 나카타 죠지)
    약점: 바람 속성. 내성: 땅 속성, 독, 마비.
    DLC 첫번째 보스로, 다테 마사무네를 위해 영석을 사용하여 수호령인 비샤무카데와 융합한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 비밀리에 다테 마사무네의 뒤를 캐고 다니던 한조를 잡아 가두고 있었으며, 마사무네의 명 아래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요괴 군대를 만들고 있었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DLC의 난이도가 본편과는 차원이 다름을 알리는 통곡의 벽. 공격 하나하나의 데미지가 정말 미친듯이 아프고, 유일한 예외인 왼손검의 돌격 횡베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이 많아도 2격, 특히 요괴부위로 하는 공격은 1격만 막아도 가드 브레이크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후 이어지는 공격에 무조건 낙명으로 이어지는 구도인 것이 특징. 체력과 공격력이 본편 최종보스인 햐쿠메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아졌기 때문에 본편을 클리어하고 의기양양하게 스테이지에 들어선 수많은 유저들은 이 보스의 무지마지한 스펙 아래 수많은 낙명 메시지를 봐야 했다.[46][47] 중장갑 세트를 맞추지 않으면 평타 1방에 체력 3분의 2가 날아가지만, 문제는 그렇게 되면 넓은 범위에 빠르게 연격이 들어오는 보스의 공격 패턴이 끝난 후 다시 보스앞으로 대쉬해도 반격을 할 기력이 남지 않기 때문에 절제된 움직임으로 완벽한 회피 타이밍 잡기에 100% 자신이 없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경갑을 입고 가야 한다. 원거리에선 등에 박힌 오오타치를 투척하며[48] 2페이즈는 수호령으로 원거리 공격을 한다.

    대개 중량을 70% 미만으로 낮추어 스피드를 높여 치고 빠지는 전략을 쓰는 것이 정석이고, 중갑을 맞췄다면 쓰쿠모 무기를 발동시킨 뒤, 영석을 중간에 틈틈이 사용하며 폭딜로 없애는 방법도 있다. 다만 공격 하나하나의 데미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영석 사용 타이밍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연격 맞고 신사로 사출당하는건 마찬가지.
    보스 처치시 비샤무카데를 분령한다.


    이후 서브미션에서 카타쿠라 시게나가와 함께 덤벼오는 온전한 모습의 시게자네와 싸울 수 있는데, 인간상태에서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인반요였을 때 검을 썼던 것과는 다르게 이 때는 리치가 긴 대태도를 들고 나온다. 시게나가를 먼저 잡으려 하면 시게자네가 중거리에서 태도로 폭딜을 날려오고, 시게자네를 먼저 잡으려 하면 시게나가가 장거리에서 폭탄을 던져대는 환장을 콜라보를 보여주며 어마어마한 빡침을 선사한다. 특히 폭주했을 경우 시게나가보다 시게자네가 더 위협적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시게나가부터 잡고 단독으로 남은 시게자네를 잡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 카타쿠라 시게나가(片倉重長) (토호쿠의 용 DLC 독안룡의 성 미션)(CV: KENN)
    약점: 없음. 내성: 없음.
    독안룡의 성 미션 진행 중 마주치는 중간보스. 약간 용렬한 인상을 주는 인간형 적으로 커다란 대도끼와 각종 인술 아이템을 쓰며 공격해온다. 전투 장소로 가면 담을 훌쩍 뛰어넘어 오더니 보스전으로 돌입하는데, 문제는 컷신 동영상에서나 할만한 "그 풍모...귀공이 안진님인가...나는 다테 제일의 충신 카타쿠라 시게나가! 미안하지만 이 이상 가게 놔둘 수는 없다! 여기서 죽어주시죠!"라는 긴 대사를 무려 20초에 걸쳐 보스 전투가 시작한 직후, 그러니까 플레이어가 사방으로 뛰어댕기고 공격마저 가능한 상태에서 대놓고 무방비 상태로 자세를 잡고 한다...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하려고 해도 워낙 대사가 긴지라 첫 트라이라면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너무 지루해서 들어줄 수가 없을 정도(...). 그렇다고 대놓고 무방비 상태인 이때 공격하면 "무, 무슨 짓이냐! 소개정도는 끝까지 들어라!"라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안한다고 타박하니 참 이래저래 찝찝하다. 하지만 본인도 천수각에 궁수를 배치해둔 상태였고(...), 체력이 깎였을 때 지원사격이 날아와 어차피 쌤쌤이니 그냥 양심의 가책 같은거 느끼지 말고 열심이 이빨까는 동안 머리에 총통이나 한 발 갈겨주자.
  •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토호쿠의 용 DLC 독안룡의 성 미션)(CV: 타카하시 히로키)
    약점: 불, 번개 속성. 내성: 물, 바람 속성.
    안대에서 암리타의 금빛 안개가 일렁인다. 무기는 이도를 쓰며 두 마리의 수호령을 부리며 공격해온다. 쓰러뜨리고 나면 수호령 중 하나는 병마로 쓰러진 자신의 가신에게 분령받은 것임을 알려준다. 또한 극중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요괴에 무력한 모습을 보이는데, 다테는 요괴를 보거나 벨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하고 서브 미션에서 자신이 평소에 요괴를 베면서 수행했다고 말하기도 하는 비범한 인물. 다만 DLC의 길이가 짧아 그런 점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 부하 중 상당 수가 요괴화가 되어있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2페이즈 한정 "여기부터는 근접전 컨트롤만으로 깰 생각은 접고 당신의 멘탈을 위해서라도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주십시오"라는 제작진의 의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1페이즈는 일반 공격 상태로, 기력이 높고 공격패턴이 좀 특이한 이도류 광인을 상대하는 것과 비슷하다. 돌진잡기를 제외하면 모든 공격이 반격기 발동이 가능한지라 일도의 역랑-산바람 콤보나 어스름만 써도 쉽게 체력을 깎을 수 있다. 다만 2페이즈부터 청룡과 누라리횬 쓰구모 무기를 번갈아가며 계속해서 발동해 공격력 증가 및 슈퍼아머 버프가 건 채로 돌격해오며, 이 상태에서는 반격기는 커녕 쌍도로 연격을 해대는 주제에 기력데미지가 어마어마해지는 지라 가드 자체가 없는 기능이나 마찬가지가 되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청룡 쓰구모 상태에서는 공속 이속이 크게 증가하며[49], 돌진 잡기의 사정거리가 2~3배로 늘어나고, 360도 범위로 바람속성 충격파가 퍼지는 기술을 쓴다. 또한 연격을 쓸 경우 거의 8~10연격까지도 이어지는데, 일단 가드 못하고 맞았다면 경직 때문에 무조건 두들겨 맞다가 죽고, 가드해도 2~3격이면 깨져서 나머지 연격을 맞고 죽기 때문에 가드 즉시 바로 뒤로 회피해야 회피 중에 두들겨 맞아서 체력이 간당간당해도 일단 목숨을 건질 수 있다. 적당한 거리에서 회피 가능한 공격을 유도하여 기력(=쓰구모 게이지)를 소비시켜 잠시 틈을 만들어 딜을 유도하는 것이 관건. 기력이 간당간당할 때 일도 스킬 검기 등을 사용하면 쓰구모가 풀리는 동시에 탈진 상태가 되므로 이때를 노리는 것이 좋다. 문제는 누라리횬인데, 쓰구모 발동 즉시 맵에 지속적으로 수속 데미지를 주는 영계 크기의 장판을 3~4개를 깔며, 지그재그 연속베기 패턴의 공격이 전부 수속 충격파를 날리는 장거리 형태의 공격으로 강화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연속 회피는 대쉬-구르기로 2회까지 가능한데 연격은 그 이상 날아오기 때문에 맵 중간의 기둥을 이용하지 않으면 2중회피 이후 경직으로 인한 무방비 상태가 되어 나머지를 얻어맞는다. 이 공격을 가장 쉽게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한 쪽 방향으로 계속 달리는 것. 이러면 4번 날라오는 검기를 모두 피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장판 배치를 유도하여 도망가는 길을 뚫어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혹은 1회피 이후 나머지는 가드하여 그나마 줄어든 데미지를 감내하는 방법도 있다. 가드를 선택한다면 미리 봉수부를 준비해 수속 저항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 승리시 수호령 청룡을 분령해 주며 이후 의를 잇는 자 시나리오의 서브 스테이지에서 재등장. 이 때는 처음부터 쓰구모를 발동시킨 채로 덤벼오며, 승리시 또다른 수호령인 누라리횬을 분령해 준다. 다만 이 때는 수행장 맵에서 싸우기 때문에 짤막한 코너 구간이 많은 것을 이용해 검기로 빠르게 기력을 소모시켜 딜 타임을 만들기가 매우 수월하다. 물론 이것도 쉽다는 말은 결코 아니지만...
  • 마리아(Maria) (토호쿠의 용 DLC 영석을 쫓는 여자 미션)(CV: 욜란다 캐틀/유키나리 토아)
    약점: 없음. 내성: 불, 물, 번개, 땅, 바람 속성, 독, 마비.
    모티브는 야마오카 소하치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에서 다테 마사무네의 스페인 애첩으로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인 미나미츠키노카타(南樹の方). 이쪽 본명이 "마리아"이다. 특이하게도 완전 오리지널 캐릭터인 에드워드 켈리와 다르게 타 창작물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을 빌려 왔다.
    첫 등장 때는 다테 마사무네 옆에서 일본식 의복을 입고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지극히 평범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나중에 밝혀지는 정체는 스페인 제국에서 파견한 스페인 왕실 직속의 첩자. 그녀의 목적 역시 존 디, 에드워드 켈리가 그러했듯 암리타를 이용해 찬란했던 스페인 제국의 영광을 되살리는 것이 목적이다. 마리아의 의도는 일본을 다시 전란에 빠지게 함으로써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운 상태로 만든 뒤, (암리타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는) 무질서 상태의 일본 열도에서 최대한 많은 암리타를 수확하여 스페인 본국으로 빼돌리는 것.[50] 윌리엄도 마리아 조우시 잉글랜드나 스페인이나 왜 다 그런 짓을 벌이는지 타박한다. 하지만 마리아는 잉글랜드가 먼저 암리타로 무적함대를 쳐부쉈으니 우리도 똑같이 하는거라며 대꾸한다. 아마도 윌리엄이 잉글랜드인이라 그런걸지도.[51]
    주 무기는 레이피어이며 반격이 불가능하고 가드시 기력 소모가 어마무시한 가드브레이크와 가드를 무시하는 잡기 위주의 공격을 하는 타입의 매우 어려운 보스이다. 원거리에서 빠르게 찔러들어오며 가드시 기력을 몽땅 깎아버리는 돌진 공격 패턴과 접근 후 잡기를 시전하는 패턴, 순간이동진으로 들어가 잠시후 튀어나오며 공격하고 근접시 공중을 돌며 총 4번 공격하는 패턴과 3번 베는 공격을 한다. 마리아가 패턴을 시전중일땐 슈퍼아머 상태이므로 패턴이 끝나면 접근해서 한두대 때릴 짤막한 시간이 있다. 1페이즈는 보통 인간형들처럼 경직을 먹기에 빠른 공격으로 샌드백을 만들 수 있느나 탈진시킨후에 파고들기 공격은 자제하자. 탈진 회복속도가 빨라서 딜레이가 긴 파고들기 스킬들은 안맞는다고 보면 된다. 차라리 바로 때려서 쓰러뜨린 뒤에 강공격 마무리가 그나마 성공률이 높다.
    체력을 1/4정도 깎으면 2페이즈에 돌입하여 검에 버프를 거는데 이때는 항시 슈퍼아머 상태가 되니 되도록이면 2페이즈 돌입 이전에 극금부를 맞추고 폭딜을 하여 최대한 2페이즈의 부담을 줄여두는 것이 좋다. 1페이즈 처럼 연격을 했다간 바로 낙명을 띄우게 되니 딜 욕심을 최대한 자제하고, 다른 슈퍼아머 보스들처럼 한두대씩치고 빠지는 전투 스타일로 돌아올 필요가 있다. 또한 돌진 패턴에 2격이 더 붙어 총 3연타 공격이 되며, 회피로 전부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기력을 없애는 첫타는 회피하고 2타와 3타는 가드 후에 1~2타 정도 반격을 하고 뒤로 빠져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원거리에서 검풍을 날리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검풍이 가로로 매우 넓게 뻗어오기 때문에 사실상 검풍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어영부영하게 피하려 헤매지 말고 회피 순간 무적 상태가 되는 것을 이용하여 반대로 마리아의 팔 동작에 맞춰 전방회피로 거리를 좁히고 딜을 뽑아내는 것이 좋다.
    수호령 다이바와시를 사용하면 게임이 편해진다. 다이바와시 소환부에 맞으면 바로 다운되버리기 때문에 바로 다운 공격을 할 수 있다. 후세우시 역시 맞으면 다운되나, 다이바와시도 그렇고 다운에서 금방 회복되어 일어서므로 다이바와시가 좀 더 편하다. 다만 암리타를 모으는 도중에는 다운되지 않으니 암리타 축적이 끝난 후 다이바와시를 쓰도록 하자.
    전투가 끝나면 윌리엄이 칼을 뽑아 마무리를 하려던 찰나 순간이동 마법을 발동시키고는 "자신들의 싸움에 암리타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은 얼마든지 있다"며 윌리엄을 비웃고는 다테 마사무네가 그동안 창고에 가득히 쌓아 두었던 암리타를 모조리 먹튀하는 것과 동시에 사라진다. 사실상 이후에 발매될 DLC들에서 흑막으로 활약할 것을 암시. 이후 마리아가 도착한 곳은 바로 셋츠 국에 위치한 요새 사나다마루였고, 그녀가 만난 인물은...
    3번째 DLC인 전란의 끝 스토리 마지막에 결국 폭주한 구미호를 뒤로 한 채 탈출에 성공한다. DLC 메인 스트림은 3부작으로 끝이 난 만큼 그녀의 행방은 차기작으로 밀렸는데 최후반부에 차기작 주인공이 행한 오타케마루의 봉인을 억지로 풀어 다시 전란의 도가니로 만들려하지만 윌리엄과 주인공 일행에 의해 결국 저지되고 만다.
  • 사루토비 사스케(猿飛佐助) (의를 잇는 자 DLC 오사카 겨울의 진 미션) (CV: 스와베 준이치)
    약점: 땅 속성. 내성: 불 속성, 독, 마비.
    오사카 전투 지하에 파둔 굴 어둠속에서 윌리엄을 맞이해준다. DLC 신 무기인 톤파를 착용하고 있으며 닌자형 몹이라 그런지 이동속도, 공격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전란의 끝 DLC 육문전의 결의 미션에서 보스전에서 사나다 유키무라의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참전하면서 다시 등장하며 이때는 유키무라만 제압하면 사스케는 알아서 후퇴한다.
  • 사나다 유키무라(真田幸村) (의를 잇는 자 DLC 의를 잇는 자 미션, 전란의 끝 DLC 육문전의 결의 미션) (CV: 미키 신이치로)
    약점: 번개, 땅 속성. 내성: 불, 바람 속성.
    의를 잇는 자의 최종 보스이자 코에이가 작정하고 어렵게 만든 보스로, 보스전을 시작하자마자 쓰쿠모 상태로 각성한다. 당연하겠지만 이 상태에서는 경직도, 상태 이상도 먹히지 않는다.[52] 주무기는 기존 이미지대로 십문자창을 사용하지만 거리가 벌어질경우 최근에 공개된 전용 조총 유물이 유명해 짐에 따라서 조총사격을 한다. 일반 사격과 츠쿠모 무기 사격 2종류가 있는데 쓰쿠모 무기 사격은 탄속이 빨라서 피하기 힘든편이다.
    원거리 견제기, 돌진기가 충실하고 창이라 사거리가 길며 별다른 약점이 없어 상대하기 성가셔 보이나, 의를 잇는 자 보스전 시작시 단상 위에 위치한 탓인지 첫 쓰쿠모 발동시 무조건 엔쿠든 쟈노메쵸든 점프해 내려찍는 공격을 쓰는데, 이 때 타이밍을 맞춰 이쪽도 쓰쿠모 무기를 발동시키면 공중에서 충격파에 맞고 바로 쓰쿠모 상태가 해제되며 떨어져 버리는 약점이 있다. 이 때를 잘 노리면 시작하자 마자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타이밍은 공중으로 솟구쳐 화면에서 사라진 직후. 굳이 첫 쓰쿠모가 아니더라도 타이밍 계산만 잘 하면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긴 하나 인간형 적이다 보니 쓰쿠모 게이지를 채우기 어려워 두 번 이상 써먹으려면 탈령부나 주작, 이도저도 안되면 영석 도핑이 필수적이다.
    이후 전란의 끝 시나리오의 첫 보스로 재등장하는데 중간에 사루토비 사스케가 등장하여 좀더 난이도가 높으며, 최종전에서 아군으로 합류할 때 오오타니 요시츠구의 수호령을 분령해 준다.
    작중의 특징으로 요도도노가 그를 부를때 본명인 노부시게로 부른다.
  • 온모라키(陰摩羅鬼) (전란의 끝 DLC 원망의 격류 미션)
    약점: 없음. 내성: 독.
    미션 내에서 등장하는 기괴한 외형을 가진 새 요괴. 미션 중간중간에 공간을 영계로 막아놓고 그 안에 요괴를 소환하여 플레이어를 막으려하다가 마지막에 보스로 등장한다.
  • 토요토미 히데요리(豊臣秀頼) (전란의 끝 DLC 최후의 사무라이 미션)(CV: 후루카와 마코토)
    약점: 물, 땅 속성. 내성: 불, 번개 속성.
    보통의 인간형 보스와 다를게 없는 공략이긴 하지만 특이하게도 기력게이지가 요괴같이 보라색이다. 이런 이유는 충격적이게도 정체가, 요도도노가 영석의 힘에 손을 대서 만든 일종의 인공생명체이다. 츠루마츠가 사망하고 그에 대한 상실감으로 만들어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망시 사방에 암리타를 뿌리며 폭발해 죽는다.
  • 요도기미(淀君)구미호(九尾の狐) (전란의 끝 DLC 최후의 사무라이 미션)(CV: 타나카 아츠코)
    약점: 땅 속성. 내성: 불 속성.
    인왕 DLC의 최종보스. 사나다 유키무라랑 윌리엄이 함께 싸우게 된다.
    공격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회피가 힘든 편이며 중간부터 상태가 변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딜이 심하게 안박힌다. 결국 치고 빠지기를 잘 반복해서 기력을 빼는 형식으로 싸워야 한다.
    전투 후, 불타는 성에서 요도기미는 기력이 다해 죽게 되고 유키무라 또한 요도기미 옆에서 최후를 맞는다.

    후속작에서도 짧게나마 등장하는데 토키치로슈텐도지와 함께 소환하자 백면금모구미호는 어디론가로 떠나고 슈텐도지 보스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더욱 과거를 다루는 DLC 2편에서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슈텐도지와 함께 봉인된다.[53] 요도기미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고 백면금모구미호로만 등장하는데 시기상 과거이기 때문에 백면금모구미호가 아직 요도기미의 것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요도기미가 구미호의 힘을 쓰는 것이지 구미호는 아니기 때문.[54]
  • 수수께끼의 사무라이 (전란의 끝 DLC 서브 미션 보스)
    삿갓으로 정체를 숨...기긴 했는데 엔딩 동영상의 미츠나리 처형 당시 그 삿갓을 그대로 쓰고 있다. 무엇보다 목소리가 티가 난다.
    패턴 면에서 별다른 변경점은 없으나 수호령이 본래의 가라지시가 아니라 미츠나리의 이즈나로 변경되었고 그에 맞춰 공격 속성도 풍속성이 되었다.


[1] 북아일랜드 출신 배우. 영화 헝거와 '71: 벨파스트의 눈물, 워 머신, 뱀파이어 아카데미에 조단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2] 하지만 실제 윌리엄 애덤스는 막부에서 귀국을 막은데다 애덤스도 일본 내에 결혼한 일본인 아내와 자식들, 하사받은 영지, 재산이 있었기에 이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평생 귀국을 하지 못했다.[3] 다테 마사무네, 사나다 유키무라, 전쟁통에 위험해진 핫토리 한조를 보게 된다. 즉, DLC의 내용.[4] 한국에선 일본 게롤트라고 해서 왜롤트라 불리는 경우도 종종있다.[5] 유명한 마츠다이라 노부야스 사건.[6] 코다마가 이에야스 앞에서 설쳐도 알아채지 못한 것에서 확인했다.[7] 이 때 그의 수호령이 조용히 윌리엄을 응시하면서 이에야스의 사념 세계를 보여준다.[8] 이 때 일본어 텔레파시로 대화하던 켈리가 당황해서는 육성으로 'What?'이라고 하는 모습이 압권.[9] 그리고 1616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세상을 뜬다.[10] 실제로 후쿠시마 마사노리와 우정의 증표로 투구를 교환했다. "오징어"로 불리면서 트레이드마크가 된 투구는 원래 후쿠시마 마사노리의 투구.[11] 빈말이 아니라 누에를 쓰러뜨린 직후 도전장에 도전하면 정말 끔찍할 수준의 지옥을 맛보게 된다. 회피도 잘하고 공격이 플레이어에게 정말 말도 안 되게 치명적일 정도로 대미지가 들어온다. 특히 발도는 일격사 당할 정도로 강하고 대부분의 공격이 전기 속성이라 마비도 붇는 통에 정말 환장하게 된다.[12] 도는 아내의 라이키리가 기본적으로 뇌속성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물속성을 가지고 있다. 활은 그 시점에 얻을 수 있는 장궁이나 그 이후 맵에서 얻을 수 있는 등나무 활보다 동일 레벨에 성능이 대체로 좋으며 도와 활 모두 서국무쌍 세트에 포함된다. 굳이 서국무쌍 세트를 쓰지 않더라도 주무장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 부무장으로 도와 활을 장비하면 2세트 옵션을 받을 수 있어 피해감소 2%를 추가로 얻는 것이 가능하다.[13] 수호령 분령 미션을 클리어하면 볼 수 있는 사념 세계에서 그의 목적을 알 수 있는데 충의, 신념같은 것을 하찮다고 여기고 도쿠가와, 이시다 양 측을 농락해 난세를 부숴버리겠다(아마도 자신이 천하를 잡겠다는)는 질 나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윌리엄은 그것을 위한 계기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다.[14] 6세트 옵션이 기력 회복 속도 증가라서 안 그래도 경갑이라 빠른 기력 회복에 박차를 가해 모든 장비 중 기력이 가장 널널해진다. 게다가 2세트에 창 스킬 중 유용성이 높기로 유명한 반석 내려치기 공격력 보너스가 있어 창 유저들은 더욱 열광. 본편에 등장하는 창 세트 중 아카오니를 제외하면 전부 중갑이라 기력이 빡빡해 2회차 정도까지는 극후반에도 아카오니 세트를 쓰는 창 유저가 굉장히 많다. 단 3회차 정도 되면 적의 공격력이 확 올라 끔살당하기 쉬워 채용률이 낮아진다.[15] 이를 본 윌리엄은 "이곳이 당신에게 더 인연이 있어 보이는데."라고 말한다. 물론 텐카이는 말할 수 없는 일도 있다고 하지만.[16] 미츠나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미츠나리는 그 까탈스런 성격 탓에 많은 다이묘들에게서 미움을 받고 있는 신세였다. 특히 동일하게 히데요시의 측근이라 할 수 있었던 도요토미 오본창도 미츠나리를 싫어했으니 뭐...[17] 이때 사념 세계에 들어가나 싶더니 너 정도에게 '보일'거라 생각했냐고 비웃는 것과 동시에 거미줄이 화면을 새까맣게 뒤덮는다.[18] 학계에서는 히사히데의 악행은 실제가 아니라고 재평가 되었다. 특히 쇼군을 죽인 건 아들놈이 관여한 걸 덤탱이 쓰게 된 거다.[19] 이때의 이펙트가 뱀의 비늘과 같다.[20] 총통은 가드가 불가능하므로 바로 엄폐를 하거나 뛰면서 피해야 한다.[21] 참고로 이 녀석의 약점은 머리가 아니라 연주하는 비파 부분이다. 비파가 본체이기 때문.[22] 이를 잘 모르는 상황이라 해도, 주변에 칼무덤의 사인을 잘 살펴보면 힌트를 알 수 있다. 누리카베에게 죽으면 "우호/중립/적대적인 행동을 취해서 압사"라는 사인이 나온다. 이 때문에 즉사 함정인가 하고 지레 겁먹을 수도 있다.[23] 참고로 뒷통수의 부적을 떼서 누리카베를 제거할 경우 암리타와 아이템을 얻을 수 없게 되므로, 암리타와 아이템이 필요한 분들은 주의하도록. 빠른 진행을 원하는 분들은 부적을 떼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24] 단 전란의 끝 DLC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로쿠로쿠비는 다른 무기(이도, 총통 등)도 들고 있다.[25] 마가츠는 뒤틀린, 재앙 등으로 번역 가능하다. 즉 뒤틀린 무사, 재앙의 무사 정도로 해석 가능하다.[26] 단 이 첫 전투는 튜토리얼 개념이라 회차 플레이시는 쓰쿠모 무기 발동으로 자동 클리어 없이 제대로 때려 잡아야 된다.[27] 쓰러뜨리면 인간이었을때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데, 이제서야 해방이라면서 홀가분해 하거나, 뭐라도 좋으니 먹을것을 좀 달라고 애원하는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28] 해당 서브미션 레벨 기준[29] 단 이도 안개검을 잘 쓰면 엄청난 호구로 전락한다. 시작하자마자 지둔부 극금부 먹이고 수라부 쓴 뒤에 첫 공격 패턴 이후 뒤로 가서 안개검 쓰다가 한 번 돌 때만 피하고 이걸 반복하면 순식간에 잡힌다. 특히 이도가 전기 속성이면 속도가 추가로 감소하므로 금상첨화.[30] 기존의 라이켄은 사라지고 무네시게의 라이켄과 긴치요의 라이켄이 한 수호령의 역할을 하게 된다.[31] 필드에서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르게 회복하기 때문에 어정쩡한 활이나 총으로는 부수기 힘들다.[32] 아래에 이름과 체력바가 뜨지 않아 보스라고 부르기 애매하나 워낙 유명한 인물이라 따로 적는다.[33] 죽은지 너무 오래 되었거나 혹은 존재감이 너무 강대해서 암리타 소모가 극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34] 대사를 보면 윌리엄이 준 인분 경단을 전부 먹었다...[35] 이 경우 싸워 세뇌를 풀어 주지도 않은 타다카츠가 오카츠 구출 후 제정신으로 급보를 알려 오는 서술 오류가 나온다.[36] 암리타 99999 획득[37] 통달한 닌자의 머리카락[특히] 이 잡기 공격은 이전 요괴형 보스들이나 쓰는 느릿느릿하고 피하고 빈틈도 큰 잡기 공격을 생각하면 안된다! 정말 아무런 기척도 없이 근거리에서 냅다 잡아버리는 즉발 패턴인데다 잡기패턴이라 당연히 방어를 무시하는데 데미지가 약한편도 아니라 매우 위험하다. 짧은 선딜에 걸맞은 짧은 후딜은 덤.[39] 평타 데미지 외에 뇌속 데미지만 1800이 나온다.[40] 우미보즈나 야마타노오로치도 거대 보스 레이드에 가깝긴 하나 우미보즈는 소형 우미보즈만 나오지 않게 하면 그냥 크기만 크고 낙사 위험이 있는 일반 보스에 가깝고 오로치는 굳이 기믹을 안 써도 잘 패면 그냥 클리어할 수 있다.[41] 바람 속성 뿔이면서도 어째선지 바람 속성이 약점에, 번개 속성이 내성에 들어가 있다. 제작진의 실수인 듯하다.[42] 번개 속성 뿔이면서도 어째선지 번개 속성이 약점에, 땅 속성이 내성에 들어가 있다. 제작진의 실수인 듯하다.[43] 땅 속성 뿔이면서도 어째선지 땅 속성이 약점에, 바람 속성이 내성에 들어가 있다. 제작진의 실수인 듯하다.[44] 이때 거대 영석을 먹으면 무력화는 커녕 오히려 공격력 버프가 걸린다.[45] 왼쪽 눈은 실명하여 백안이다.[46] 본편이 나오고 나서 DLC가 나오기 전까지 레벨업을 한 유저들 때문에 난이도를 상승시켰다. 1회차 유저가 엔딩까지 보면 평균적으로 레벨이 100인데 반해 DLC 첫번째 미션 요구 레벨이 150이다.[47] 이같은 기조 때문에 1회차 기준 DLC를 수월하게 진행하려면 2회차 본편을 클리어하고 어느정도 육성이 진행된 상태에서 도전하는 게 권장되는 편이다. 몹들의 공격패턴이나 스테이지 기믹, 보스 등의 익숙함으로 인하여 실질적인 체감난이도는 오히려 1회차 DLC보다도 낮기때문.[48] 몸에 오오타치 세 자루가 박혀 있는 것을 뽑아서 던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상으로는 칼이 그대로 남아 있어 상당히 기묘하다(...).[49] 이속 증가 템을 끼고 튀어도 순식간에 따라잡힌다.[50] 실제로 이 시기에 스페인 제국은 쇠퇴하기 시작해 영토들을 상실하고 국력이 약화되었다.[51] 그래서 그런지 에드워드 켈리, 존 디(햐쿠메)와 보스전 테마곡을 공유한다.[52] 다행히 촌각 쓰쿠모 부적은 먹히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건 아니다.[53] 이 때문에 뵤도인에 두 유해가 있고 두 마리가 봉인되어 있던 것.[54] 실제 연출상으로도 수호령인 구미호가 요도기미에게 흡수되자 백면금모구미호가 되는 것이다. 사이카 마고이치와 비슷한 경우. 다만 백면금모구미호와 수호령 구미호가 다른 개체인지는 알 수 없다. 구미호오이치의 수호령이었는데 히데치요에게 분령되기 때문. 설정오류인지 그냥 넘어가는 건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