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A1C1B><colcolor=white>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022) Mathematician in Wonderland / In Our Prime | |
장르 | 드라마, 음악, 학원, 휴먼 |
감독 | 박동훈 |
각본 | 이용재 |
제작 | 하정완 |
출연 |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외 |
기획 | 하정완, 이용재 |
촬영 | 박홍열 |
편집 | 김선민 |
음악 | 이지수 |
미술 | 김영희 |
의상 | 김태연 |
조명 | 강대희 |
음향 | 이승엽 |
시각효과 | 윤충열 |
촬영 기간 | 2019년 12월 2일 ~ 2020년 3월 12일 |
제작사 | 조이래빗 |
배급사 | 쇼박스 |
개봉일 | 2022년 3월 9일 |
화면비 | 2.39:1 2D |
상영 시간 | 117분 (1시간 57분 26초) |
제작비 | 75억 원[1] |
월드 박스오피스 | $3,969,245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534,250명 |
스트리밍 | [2]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3] |
[clearfix]
1. 개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 |
2022년 3월 9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4]
2. 포스터
메인 포스터 | 2인 포스터 |
3.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 캐릭터 예고편 |
4. 시놉시스
<colbgcolor=#1A1C1B><colcolor=#fff>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야" |
5. 등장인물
이학성(리학성)[5] (최민식 扮) |
-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학교 경비원. 북한 출신 탈북자로 리만 가설을 증명했다고 한다. 영화 도입부가 리만 제타 함수에 관한 서술
그리고 Q.E.D.로 시작한다.[6][7] 지우에게는 만년필과 리만 가설 초고를 남겨주며 독일 오버볼파흐 연구소로 떠났고, 다시 지우를 만난다.
한지우 (김동휘 扮) |
- 이학성에게 수학을 가르쳐 달라는 학생. 자사고의 학생이지만 수학 실력이 젬병인 수포자다.[8][9][10] 뿌리깊은 가난으로 인해 만인에게 열려있다는 교육이라는 계급 상승의 사다리조차 제대로 잡아보지 못하는 현대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공정성 논쟁을 상징하는 캐릭터.
김근호 (박병은 扮) |
- 수학 교사이자 메인 빌런.[11] 한지우를 상대로 전학을 요구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행적이 없었으나[12], 수학 시험 당시 문제들을 오일러 수학 학원으로 유출시켰다. 문제 유출이 발각되자 결국 한지우에게 누명을 씌워 전학을 강요한다. 마지막에는 이학성 자신이 리만 가설을 증명한 자라는 것을 알리고 강당에서 자리를 빌려[13] 근호의 악행을 모조리 폭로하자[14] 크게 당황해하며 이학성에게 다짜고짜 소리치지만 이러한 행동에 학생과 선생님들은 근호를 의심하였고 더욱 더 말도 안 되는 변명만 한 채 이학성에게 "너 마음대로 해!"라고 내지른 직후 강당에서 퇴장한다.
안기철 (박해준 扮) |
- 이학성을 감시하는 국정원 요원이자 위장 사무실인 고물상 사장. 이학성의 친구나 다름 없다. 이학성에게 자신이 답답해서 그렇다며 큰건 몰라도 작은 건 누려야지 않냐며 핸드폰을 준다. 하지만 어워드 심사에서 이학성이 폭로한 뒤 같이 차를 타며 그 핸드폰을 버리고 이학성에게 여권을 주며 독일로 떠나서 언론의 과열된 관심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곤 이학성은 독일 오버볼파흐 수학 연구소로 떠난다.
박보람 (조윤서 扮) |
- 지우의 같은 반 친구. 지우에게
시비를 걸면서장난을 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지우를 똥멍이라고 부른다지우가 친구들의 만행을 선생님으로부터 숨겨준 계기로 좋아하게 된다. 그러던 중 지우가 이학성에게 수학을 배우는 것을 목격하고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한다. 피타고라스 어워드의 시험 문제와 오일러 수학학원의 문제가 똑같다는 것에서 문제 유출을 알아낸 보람은 이를 페이스북 학교 익명 게시판에 올린다. 하지만 그로 인해 지우가 누명을 쓰는 걸 본 보람은 뭐 이런 개같은 상황이 있냐고 화를 내며점점 분량이 없어지더니지우에게 누명인 것을 빨리 밝히라 한다. 그 후 전학을 가려는 지우를 막으며 캐리어를 빼앗아 오정남이 연설 중인 강당으로 옮긴다. 지우가 이학성에게 받은 리만 가설의 초고와 만년필을 반띵하자며 지우와 티격태격한다.
5.1. 특별출연
- 오정남 (주진모 扮)
이학성과 어렸을 적 국제 수학 경시 대회를 나간 수학자. 대회 당시 받은 펜으로 이학성을 알아봐 자리를 마련해준다.
- 한지우의 엄마 (강말금 扮)
- 박보람의 엄마 (김희정 扮)
- 리태연 (탕준상 扮)
이학성의 아들. 작중 기준 3년 전에 사망하였다. 아버지를 따라 탈북한 이후, 처음에는 통일이 되면 자신이 키우는 거북이를 대동강에 방생하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남한 사회에서 탈북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거듭 받게 되면서 힘들어하고 삐뚤어지게 된다. 탈북자라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학자였던 아버지가 남한에서는 막노동을 전전하는 현실에 분노하며 도대체 왜 탈북한 것이냐는 의문에 이르게 되고 급기야는 아버지 리학성과 싸우게 된다. 이에 김정은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에게 대들다가 뺨을 맞고 가출했고, 월북을 시도하다 사살당했다. 리학성은 4년 전에 탈북했으므로 탈북 1년 만에 사망한 것이다. 리학성이 거북이를 키우는 것도, 딸기우유를 좋아하는 것도 다 이태연 때문이다. 그래서 이학성이 매일 딸기우유를 마셨던 것. 리학성에게는 평생의 회한과 짐으로 남은 존재.
6. 줄거리
탈북민 이학성은 자사고 경비원으로 학생들에게 인민군이라 불리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었다. 수학 천재라서 국제수학대회에 북한 대표로 나가서 우승할 정도로 천재였던 그는 자신의 두뇌가 북에서는 무기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는 사실에 환멸을 느껴 탈북했다. 그래서 평범하게 살던 중 학교에서 친구들과 술이나 퍼마시는 일명 수포자 한지우를 만났다. 지우는 수학 점수가 올라가고 싶어서 우연히 만난 이학성에게 수학 강의를 부탁한다. 그 뒤로 그의 인생은 바뀌게 되는데...
7. 삽입곡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프렐류드[15]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
파이송[16][17]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재생목록으로 들어가면 영화에 나온 곡들이 나온다. 링크 ||
8.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7.0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
별점 3.6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6.8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2.8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67.65% | 별점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
{{{#!wiki style="display:190991" {{{#!wiki style="display:none; display: inline-block; display: 190991; margin:-5px -9px"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0991|{{{#!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기자·평론가 5.43 / 10 | 관람객 7.88 / 10 | 네티즌 8.33 / 10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5px -9px"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영화++평점|{{{#!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 기자·평론가 5.43 / 10 | 관람객 7.88 / 10 | 네티즌 8.33 / 10 |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8.4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5%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da291c><tablebordercolor=#da291c><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8.9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3c2a78><tablebordercolor=#3c2a78><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8.7 / 10 |
'파인딩 포레스터'의 얼개를 일차방정식으로 파악한 후, 한국적 소재를 대입해서 대충 푼다.
- 이동진 (★★☆)
- 이동진 (★★☆)
사각사각 깎던 연필을 부러뜨리다
- 박평식 (★★☆)
- 박평식 (★★☆)
대체로 수학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연기력 좋은 배우들을 데려왔으나, 감동을 유발하는 한국 영화식 클리셰 범벅의 흥행 공식만을 따르는 스토리 전개가 후반에 들어서 다급해져 완급과 서사가 아쉽다는 영화라는 평이 많다. 또한 위의 이동진이 언급한 대로 "은둔하던 천재에게 학문을 배우는 학생"이란 중심 내용과 마지막에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돕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까지, 숀 코너리 주연의 2001년 미국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와 내용이 표절 수준으로 거의 똑같으며 수학이라는 소재는 굿 윌 헌팅을 연상시킨다. 박동훈 감독 또한 씨네21 인터뷰에서 본작의 내용이 두 영화와 많이 비슷함을 인정했다.#
9.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2년 9주차 | → | 2022년 10주차 | → | 2022년 11주차 |
더 배트맨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문폴 |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 ||||||
<rowcolor=white>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개봉 이전 | -명 | 13,801명 | N/A | -원 | 108,969,00원 |
1주차 | 2022-03-09. 1일차(수) | 75,528명 | 273,408명 | 1위 | 716,302,430원 | 2,597,199,910원 |
2022-03-10. 2일차(목) | 16,991명 | 1위 | 152,479,810원 | |||
2022-03-11. 3일차(금) | 21,622명 | 1위 | 209,524,890원 | |||
2022-03-12. 4일차(토) | 56,301명 | 1위 | 553,281,630원 | |||
2022-03-13. 5일차(일) | 61,971명 | 1위 | 604,525,280원 | |||
2022-03-14. 6일차(월) | 14,649명 | 1위 | 137,064,380원 | |||
2022-03-15. 7일차(화) | 12,545명 | 1위 | 115,052,490원 | |||
2주차 | 2022-03-16. 8일차(수) | 9,283명 | 129,160명 | 2위 | 85,211,360원 | 1,234,438,550원 |
2022-03-17. 9일차(목) | 9,773명 | 2위 | 90,879,550원 | |||
2022-03-18. 10일차(금) | 14,121명 | 2위 | 136,694,330원 | |||
2022-03-19. 11일차(토) | 43,629명 | 2위 | 424,351,930원 | |||
2022-03-20. 12일차(일) | 36,078명 | 1위 | 347,481,160원 | |||
2022-03-21. 13일차(월) | 8,054명 | 1위 | 74,501,910원 | |||
2022-03-22. 14일차(화) | 8,222명 | 1위 | 75,318,310원 | |||
3주차 | 2022-03-23. 15일차(수) | 5,812명 | 77,233명 | 2위 | 52,814,980원 | 733,537,760원 |
2022-03-24. 16일차(목) | 5,039명 | 3위 | 45,448,330원 | |||
2022-03-25. 17일차(금) | 8,111명 | 2위 | 77,731,360원 | |||
2022-03-26. 18일차(토) | 25,874명 | 2위 | 251,825,710원 | |||
2022-03-27. 19일차(일) | 22,743명 | 2위 | 218,297,060원 | |||
2022-03-28. 20일차(월) | 5,014명 | 2위 | 45,683,990원 | |||
2022-03-29. 21일차(화) | 4,640명 | 2위 | 41,736,330원 | |||
4주차 | 2022-03-30. 22일차(수) | 4,489명 | 36,626명 | 4위 | 34,032,540원 | 338,483,620원 |
2022-03-31. 23일차(목) | 3,230명 | 4위 | 28,305,160원 | |||
2022-04-01. 24일차(금) | 3,740명 | 4위 | 35,379,770원 | |||
2022-04-02. 25일차(토) | 10,719명 | 3위 | 103,372,590원 | |||
2022-04-03. 26일차(일) | 10,110명 | 3위 | 97,001,060원 | |||
2022-04-04. 27일차(월) | 2,223명 | 4위 | 20,986,200원 | |||
2022-04-05. 28일차(화) | 2,115명 | 3위 | 19,406,300원 | |||
5주차 | 2022-04-06. 29일차(수) | 837명 | -명 | 8위 | 7,733,200원 | -원 |
2022-04-07. 30일차(목) | 821명 | 9위 | 7,262,900원 | |||
2022-04-08. 31일차(금) | 992명 | 9위 | 9,630,000원 | |||
2022-04-09. 32일차(토) | 2,695명 | 8위 | 25,300,880원 | |||
2022-04-10. 33일차(일) | 2,712명 | 8위 | 25,566,900원 | |||
2022-04-11. 34일차(월) | 611명 | 10위 | 5,432,300원 | |||
2022-04-12. 35일차(화) | 741명 | 9위 | 5,932,500원 | |||
6주차 | 2022-04-13. 36일차(수) | 154명 | -명 | 28위 | 1,238,000원 | -원 |
2022-04-14. 37일차(목) | 40명 | 40위 | 390,500원 | |||
2022-04-15. 38일차(금) | 180명 | 18위 | 1,540,500원 | |||
2022-04-16. 39일차(토) | 366명 | 14위 | 3,498,940원 | |||
2022-04-17. 40일차(일) | 340명 | 13위 | 3,308,000원 | |||
2022-04-18. 41일차(월) | 227명 | 13위 | 2,180,060원 | |||
2022-04-19. 42일차(화) | 107명 | 28위 | 959,000원 | |||
합계 | 누적 관객수 533,319명, 누적 매출액 5,040,429,520원 |
10. 수상
<rowcolor=#fff>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2022년 |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 신인남우상 | 김동휘 |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영평 10선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
제43회 청룡영화상 | 신인남우상 | 김동휘 | |
제58회 대종상 | 뉴웨이브상 여우 | 조윤서 | |
제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남자연기자상 | 김동휘 |
11. 기타
- 일각에선 최민식이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점이 신선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 이유는 주로 명량, 신세계, 악마를 보았다 등 어둡고 진중한 분위기 위주의 영화에 출연해 상술한 영화들에 비하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밝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드러나는 영화라 관객층에게 의외라는 평이 많다. 사실 최민식의 근래 커리어가 그래 보이는 것이지 전체적인 커리어를 보면 코미디나 로맨스 비중도 만만찮은 편이다.
- 작품에 나오는 동훈고는 전북 전주시에 있는 실제 자사고인 상산고등학교이다. 왜 하필 상산고에서 촬영했냐면, 수학자이자 수학의 정석 저자로 유명한 홍성대가 설립한 학교이기도 하고 자사고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조건을 갖춘 학교가 바로 상산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반 수업 장면에서 수학의 정석을 교재로 쓰는 장면이 있다. 다만 실제 상산고에서는 학생들에게 한 세트씩 쏘는 경우는 있어도 수업 교재로까지 쓰진 않는다고.
정작 특목고는 대부분 교재로 쓴다단, 작중 이학성의 근무지인 폐쇄된 과학관은 서울시립대학교 경농관을 사용한다. [18]
- 영화 촬영 때문에 한동안 상산고 문패를 동훈고로 바꾸었는데, 이를 본 시민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자사고 재지정 논란도 있었던 터라 아예 학교가 폐교되는 줄 알았다는 주민도 있었다.
- 영풍문고에서 이학성이 수학 전공서적을 22만 8천원어치나 일시불로 지르는 장면이 극의 분위기를 바꾸는 주요 분기점 중 하나로 나오는데, 등장하는 책 중 하나는 수학과 학부생
과 KMO를 뛰어봤을 일부 동훈고 학생들이 정수론 입문 교과서로 많이 보는 Kenneth Rosen의 Elementary Number Theory 6판 Pearson New International Edition이다. 전문 분야인 해석적 정수론과는 다소 갈래가 다른 대수적 정수론과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관한 책을 고른건 그렇다 쳐도 겨우 학부 수준의 책을 고른 것을 보면 이학성의 깊은 속내를 유추할 수 있다. 참고로 정수론은 학부 수준에서는 보통 2학년 즈음에 비교적 간단하게 가르치는 전공 기초 과목이며, 이 수준에서는 큰 떡밥을 풀기보다는 골고루 맛만 보면서 학부 전공수학의 최종보스 중 하나인 현대대수학과 연계되는 커리큘럼이 주를 이룬다. 이학성 수준의 석학에게 학부 수준 정수론 교과서에서 다루는 수준은 강의용이 아니라 개인 학습용이라면 분량 좀 풍부한 대수학 책만 구해도 다 커버되는 내용이니 이 책을 산 것이 스스로 보려던 의도였다기엔 갸우뚱한데, 지우에게 자기는 학교 수학 시험에는 관심이 없다고 일러둔 것을 떠올리면 이런 기초 레벨의 책을 일부러 산 것은 제자에게 정수론을 가르치고 덕질을 함께 하려던 영업의 의도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 정수론은 중고생 대상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에서도 많이 다뤄지는 분야인데, 영화가 갑자기 첩보물스럽게 급발진하지 않았다면 학성과의 만남 덕에 정수론과 조합론 같은 경시대회 수학을 맛본 지우가 학성의 만년필 버프를 받아 대치동 사교육으로 단련된 부잣집 학생들과 겨루는 수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까지 나가는 소년만화급 줄거리도 기대해볼 수 있었을 것이다. 동훈고 선배인 포스텍 교수가 IMO 대표팀 지도교수로 함께 출국하는 날 지우의 공항 마중을 나온 경비 아저씨의 뒷모습과 지우의 손에 들린 만년필을 보고 감격하는 결말도 제법 그럴싸하다.하지만 그랬다가는 본작 후반부의 급발진보다도 더한 양판소가 되었을 것이다
- 에르되시 팔이 어린 시절의 이학성을 귀여워하는 할아버지로 살짝 등장한다. 노년기에 테렌스 타오 같은 어린 IMO 참가자들과 만나 어려운 문제를 풀던 모습을 따온 듯. 다만 한국의 수학자들은 보통 어떤 이름이라도 그냥 영어식 또는 철자 표기에 이끌린 요상한 발음으로 읽는 것이 보통이라 "에르되시 파알~"이라 발음하는 것은 고증 오류(?)라 할 수도 있다.[19]
- 최민식과 김원해가 명량에 이어 동반 출연했는데, 독특하게도 제작진이 노린 것인지 이번 작품에서도 김원해가 최민식을 배드 엔딩의 길로 꼬시는 역할을 맡았다. 두 배우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도 동반 출연한 바 있다.
- 탈북자 이정렬 군이 영화 개봉즈음 관련 인터뷰를 한적 있다. 인터뷰 영상 이정렬은 2016년 7월, 18살 나이로 홍콩의 홍콩과기대학에서 열린 제 57회 국제 수학올림피아드(IMO)에 참가했다가 대표팀에서 몰래 빠져나온 뒤 홍콩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하여 탈북했다. 북한 영재 교육기관인 평양 제1중학교 출신으로 국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4차례나 은메달을 수상했던 수재였지만, "내가 아무리 공부를 잘 해봤자 결국 핵이나 만드는 곳으로 끌려갈 것이다." 라는 북한의 미래에 한계를 느껴서 탈북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속 이학성에게 100% 공감했다고.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1년간 재학한 후 2018년 3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에 입학하였다. 자세한 탈북 내용
12. 둘러보기
2022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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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 주간·주말 | 제목 | 국가 | 누적관객수 | 누적매출액 | |
1주 차 (01/03~01/09) | 주간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미국 | 6,600,617명 | 66,431,654,890원 | |
주말 | ||||||
2주 차 (01/10~01/16) | 주간 | 6,899,344명 | 69,467,661,480원 | |||
주말 | ||||||
3주 차 (01/17~01/23) | 주간 | 7,169,526명 | 71,893,728,220원 | |||
주말 | ||||||
4주 차 (01/24~01/30) | 주간 | 해적: 도깨비 깃발 | 대한민국 | 494,334명 | 4,668,329,960원 | |
주말 | ||||||
5주 차 (01/31~02/06) | 주간 | 1,087,006명 | 10,549,931,190원 | |||
주말 | ||||||
6주 차 (02/07~02/13) | 주간 | 나일 강의 죽음 | 미국 | 141,223명 | 1,374,266,150원 | |
주말 | ||||||
7주 차 (02/14~02/19) | 주간 | 언차티드 | 미국 | 365,108명 | 3,596,441,970원 | |
주말 | ||||||
8주 차 (02/20~02/27) | 주간 | 587,994명 | 5,750,683,330원 | |||
주말 | ||||||
9주 차 (02/28~03/06) | 주간 | 더 배트맨 | 미국 | 501,554명 | 5,196,875,130원 | |
주말 | ||||||
10주 차 (03/07~03/13) | 주간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대한민국 | 246,273명 | 2,345,430,040원 | |
주말 | ||||||
11주 차 (03/14~03/20) | 주간 | 문폴 | 미국 중국 | 136,767명 | 1,413,081,830원 | |
주말 | ||||||
12주 차 (03/21~03/27) | 주간 | 뜨거운 피 | 대한민국 | 218,019명 | 2,117,148,570원 | |
주말 | ||||||
13주 차 (03/28~04/03) | 주간 | 모비우스 | 미국 | 312,108명 | 3,017,058,890원 | |
주말 | ||||||
14주 차 (04/04~04/10) | 주간 | 수퍼 소닉 2 | 미국 일본 | 129,806명 | 1,206,009,440원 | |
주말 | ||||||
15주 차 (04/11~04/17) | 주간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미국 영국 | 476,335명 | 5,042,976,080원 | |
주말 | ||||||
16주 차 (04/18~04/24) | 주간 | 769,176명 | 8,148,824,630원 | |||
주말 | ||||||
17주 차 (04/25~05/01) | 주간 | 1,075,661명 | 11,078,224,480원 | |||
주말 | ||||||
18주 차 (05/02~05/08) | 주간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미국 | 3,497,373명 | 37,172,683,700원 | |
주말 | ||||||
19주 차 (05/09~05/15) | 주간 | 4,906,498명 | 52,378,296,360원 | |||
주말 | ||||||
20주 차 (05/16~05/22) | 주간 | 범죄도시 2 | 대한민국 | 3,550,676명 | 37,256,349,990원 | |
주말 | ||||||
21주 차 (05/23~05/29) | 주간 | 6,546,693명 | 67,839,674,290원 | |||
주말 | ||||||
22주 차 (05/30~06/05) | 주간 | 8,868,488명 | 91,777,249,610원 | |||
주말 | ||||||
23주 차 (06/06~06/12) | 주간 | 10,503,722명 | 108,669,785,070원 | |||
주말 | ||||||
24주 차 (06/13~06/19) | 주간 |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 대한민국 | 1,458,090명 | 15,083,453,910원 | |
주말 | ||||||
25주 차 (06/20~06/26) | 주간 | 탑건: 매버릭 | 미국 | 1,526,263명 | 16,647,058,280원 | |
주말 | ||||||
26주 차 (06/27~07/03) | 주간 | 3,328,991명 | 35,829,025,410원 | |||
주말 | ||||||
27주 차 (07/04~07/10) | 주간 | 토르: 러브 앤 썬더 | 미국 | 1,764,656명 | 19,227,538,810원 | |
주말 | ||||||
28주 차 (07/11~07/17) | 주간 | 탑건: 매버릭 | 미국 | 5,733,818명 | 61,405,156,630원 | |
주말 | ||||||
29주 차 (07/18~07/24) | 주간 | 외계+인 1부 | 대한민국 | 913,262명 | 9,683,446,081원 | |
주말 | ||||||
30주 차 (07/25~07/31) | 주간 | 한산: 용의 출현 | 대한민국 | 2,269,575명 | 23,390,019,692원 | |
주말 | ||||||
31주 차 (08/01~08/07) | 주간 | 4,597,946명 | 11,979,955,005원 | |||
주말 | ||||||
32주 차 (08/08~08/14) | 주간 | 헌트 | 대한민국 | 1,511,567명 | 15,649,897,512원 | |
주말 | ||||||
33주 차 (08/15~08/21) | 주간 | 3,042,119명 | 31,603,228,203원 | |||
주말 | ||||||
34주 차 (08/22~08/28) | 주간 | 3,720,057명 | 38,591,356,937원 | |||
주말 | ||||||
35주 차 (08/29~09/04) | 주간 | 육사오(6/45) | 대한민국 | 1,134,779명 | 11,414,194,141원 | |
주말 | ||||||
36주 차 (09/05~09/11) | 주간 | 공조2: 인터내셔날 | 대한민국 | 2,611,091명 | 27,071,535,309원 | |
주말 | ||||||
37주 차 (09/12~09/18) | 주간 | 4,732,280명 | 48,862,216,754원 | |||
주말 | ||||||
38주 차 (09/19~09/25) | 주간 | 5,555,332명 | 57,227,575,942원 | |||
주말 | ||||||
39주 차 (09/26~10/02) | 주간 | 6,079,986명 | 62,407,500,794원 | |||
주말 | ||||||
40주 차 (10/03~10/09) | 주간 | 6,525,744명 | 66,981,050,921원 | |||
주말 | ||||||
41주 차 (10/10~10/16) | 주간 | 인생은 아름다워 | 대한민국 | 829,020명 | 7,844,370,629원 | |
주말 | ||||||
42주 차 (10/17~10/23) | 주간 | 블랙 아담 | 미국 | 427,965명 | 4,491,616,622원 | |
주말 | ||||||
43주 차 (10/24~10/30) | 주간 | 자백 | 대한민국 | 253,000명 | 2,488,547,649원 | |
주말 | ||||||
44주 차 (10/31~11/06) | 주간 | 536,013명 | 5,336,438,705원 | |||
주말 | ||||||
45주 차 (11/07~11/13) | 주간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미국 | 1,086,881명 | 11,631,791,148원 | |
주말 | ||||||
46주 차 (11/14~11/20) | 주간 | 1,731,095명 | 18,438,358,053원 | |||
주말 | ||||||
47주 차 (11/21~11/27) | 주간 | 올빼미 | 대한민국 | 817,695명 | 8,210,472,264원 | |
주말 | ||||||
48주 차 (11/28~12/04) | 주간 | 1,763,663명 | 17,312,534,385원 | |||
주말 | ||||||
49주 차 (12/05~12/11) | 주간 | 2,520,494명 | 24,804,636,750원 | |||
주말 | ||||||
50주 차 (12/12~12/18) | 주간 | 아바타: 물의 길 | 미국 | 2,681,408명 | 32,493,679,014원 | |
주말 | ||||||
51주 차 (12/19~12/25) | 주간 | 5,573,466명 | 68,555,851,933원 | |||
주말 | ||||||
52주 차 (12/26~01/01) | 주간 | 7,742,559명 | 95,841,853,853원 | |||
주말 | ||||||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 |
[1] 손익분기점은 150만 명이다.[2] 2022년 6월 22일 공개.[3] 등급분류 결정내용: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천재 탈북 수학자와 입시를 앞 둔 고등학생이 수학을 통해 우정을 쌓으며 서로의 아픔을 위로해주는 내용의 영화로, 군인이 총을 쏘는 장면, 아버지가 아들의 뺨을 때리는 장면 등에서 폭력성과 공포가 간결하게 유발되고, 거친 대사도 등장하며, 이밖에 주제 이해도 및 모방위험 요소도 고려해 12세이상관람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4] 후술하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지 않아서 손익분기점이 150만 명 정도로 해봄직 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개봉 당시 오미크론 영향 때문에 관객 수가 대폭 줄었던 게 컸다.[5] 가명은 박한수[6] 이쯤 되면 세간의 관심을 받지 않고 사는 게 가능한가 싶지만, 그리고리 페렐만처럼 큰 수학적 발견을 했음에도 숨어 사는 수학자들도 의외로 꽤 많다. 중국 출신 수학자 장이탕 같은 경우 문화대혁명으로 젊은 시절 내내 고생한 후 미국에 유학 가서 박사 학위를 따고도 셋방 한 칸 없이 차에서 살며 모텔 알바, 패스트푸드점 알바를 전전하다 40대 중반에야 대학 강사로 취직해 학계에 돌아오기도 했다. 당장 대한민국 학원가에서 구르는 수학 강사들 중 차차기 세대의 전공수학 교과서에 이름을 남길 거물이 튀어나온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닌 셈. 영화가 개봉한 지 얼마 후 진짜로 어떤 수학 교사가 이산수학의 난제 중 하나인 칸-칼라이 추측을 증명해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중학교 교사 출신 韓 수학자, 세계적 난제 풀었다[7] 실제로 북한의 수학계는간혹 부정행위로 깽판을 만드는 사건사고는 있었을지언정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청소년들의 실력에서는 남한이나 중국, 캐나다, 호주, 미국 등의 수학 강국과도 겨뤄 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으나 성인이 되어서부터 학계로부터 고립되어 핵개발을 위한 응용 수학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해지며(후반에 강당에서 연설할 때도 자신의 수학 지식이 무기 만드는데 쓰이는 것에 환멸을 느꼈다는 발언을 한다.) 존재감이 없어지는 양상을 보인다.[8]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는 자사고에 수포자가 있다는 설정이 의아하게 보일 수 있으나, 실제 자사고에도 수포자는 꽤 있다. 자사고의 입결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고, 중학수학 정도만 잘하면 입학에 큰 무리가 없는 자사고 또는 입학 정원 미달이 뜨는 자사고도 많다. 중학수학을 어찌저찌 넘기고 고교수학에서 좌절을 맛 본 후 수포자가 되는 사례가 꽤 흔한 편. 사실 여기서 지우의 가장 큰 문제는, 차상위계층 출신의 홀어머니 밑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일명 사배자 전형으로 입학한 것이라 동급생들처럼 주말마다 구르는 대치동 1박 2일 스파르타식 사교육으로 단련되지 못해 출발선이 너무 뒤쳐졌다는 점이다.[9] 진짜 수학에 젬병이라기보다는 고등학교 수준이 아닌 대학교 석사급에 필적하는 극악의 난이도와 사교육으로 단련된 급우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보는 게 적절하다. 일반고에선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이라며 전학을 강요하는 담임의 말이나 사배자들이 9등급 깔아주니 좋아하는 부모들도, 공부 분위기 흐린다고 싫어하는 부모들도 있다. 애들한테 장학금이니 뭐니 더 많이 챙겨주느라 피곤하다거나 인간적으로 애들한테 전학 권하는게 너무 잔인하다, 걔들은 맺힌게 너무 많아서 다른 애들마냥 성격이 둥글둥글하지 않다는 등 사배자 학생들 이야기를 하는 교사들끼리의 수다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10] '대학교 석사급 난이도'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견이 있다. 작중 서울대 공대 석사도 일곱개씩 틀렸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자사고, 과학고 레벨의 수학 시험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난이도. 다만 아무리 서울대생이라 하더라도 고등학교 내용 다음의 내용을 높은 수준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지, 고등학교 내용을 더 깊게 파고 들기에 과외 및 사교육 시장에서 추앙받는 것은 아니다. 또한 대학 이상의 교육기관에서는 배우는 방식이나 학습 과정이 고등학교의 수업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리고 수학 문제를 빠르게 푸는 순발력이나 스킬은 대학생/대학원생들보다 고등학생들이 뛰어나다. 그래도 명문대생이니 사고의 깊이가 다르지 않겠냐는 막연한 기대도 무색한 것이, 저런 학원 강사들은 생계형이기 때문에 억지로 한 문제 붙잡고 오래오래 시간을 투자할 여유도 (그리고 이유도) 없다. 그런 시간과 노력은 학생들의 문제를 풀어주는 데에 쓰는 대신 자신의 논문을 다듬는데에 쓸테니까.[11] 이름은 제곱근의 ([math(\sqrt 근호)])에서 따 왔을 가능성이 있다.[12] 한지우가 소주 4병과 제육을 사온 걸 들키자 딱 봐도 한 명이 아닌 걸 알아서 빨리 불지 않으면 기숙사 혼자서 1달 퇴사를 말하는 등 징계를 먹이긴 했으나, 이것은 오히려 징계를 내리지 않는 게 이상하다.[13] 당시 이학성이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 나갔을 적 같이 있던 대한민국 수학자 오정남이 학교 내 강당에서 피타고라스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강연 중이었다. 이때 둘만 받은 만년필로 증명해 낸 것.[14] 누명 씌우기, 시험지 유출, 시험문제 거래 등[15] 영화의 시작과 함께 나오는 음악이며 카세트 테이프가 늘어진 음질로 음악을 듣던 이학성(최민식)에게 한지우(김동휘)가 스마트폰을 컵에 넣어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들려주는 장면에서 흘러나온 음악이다. 참고로 위 영상의 연주자는 첼리스트 양성원이다.[16] 파이(π) 즉 3.141592…로 이어지는 각각의 숫자에 음을 붙여 이학성(최민식)이 주 선율을, 박보람(조윤서)이 보조 선율로 꾸며주는 음을 연탄곡으로 연주한 곡이다. 참고로 위 영상의 연주자는 이 작품의 음악 감독 이지수이다.[17] '지훈피아노'라는 유튜브 채널이 올린 커버가 조회수 2,018,457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18] 공교롭게도 서울시립대학교의 전신이면서, 경농관이 설립되던 경성공립농업학교 시기는 현재의 고등학교 과정에 속했다.[19] 이름이 야리꾸리하게 꼬이는 주요 사례로는 그로센딕, 야노스 볼리아이, 폴 에어디쉬, 서지 랭, 월터 루딘, 크레이직, 프렐라이 등이 있다.
(내용정보 표시항목: )[4] 후술하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지 않아서 손익분기점이 150만 명 정도로 해봄직 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개봉 당시 오미크론 영향 때문에 관객 수가 대폭 줄었던 게 컸다.[5] 가명은 박한수[6] 이쯤 되면 세간의 관심을 받지 않고 사는 게 가능한가 싶지만, 그리고리 페렐만처럼 큰 수학적 발견을 했음에도 숨어 사는 수학자들도 의외로 꽤 많다. 중국 출신 수학자 장이탕 같은 경우 문화대혁명으로 젊은 시절 내내 고생한 후 미국에 유학 가서 박사 학위를 따고도 셋방 한 칸 없이 차에서 살며 모텔 알바, 패스트푸드점 알바를 전전하다 40대 중반에야 대학 강사로 취직해 학계에 돌아오기도 했다. 당장 대한민국 학원가에서 구르는 수학 강사들 중 차차기 세대의 전공수학 교과서에 이름을 남길 거물이 튀어나온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닌 셈. 영화가 개봉한 지 얼마 후 진짜로 어떤 수학 교사가 이산수학의 난제 중 하나인 칸-칼라이 추측을 증명해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중학교 교사 출신 韓 수학자, 세계적 난제 풀었다[7] 실제로 북한의 수학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