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2:20:58

이로운(2004)/선수 경력/2023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로운(2004)/선수 경력
이로운의 연도별 시즌 일람
아마추어 2023년 2024년
파일:2023 이로운.jpg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3.8. 페넌트 레이스 총평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4.2. 포스트시즌 총평
5. 등판 기록6. 시즌 이후

[clearfix]

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우완 투수 이로운2023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올시즌 SSG 랜더스김택형, 장지훈과 같은 주요 불펜 자원이 군입대로 인해 많이 이탈하였기 때문에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올시즌 1군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1월 30일부터 2월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같은 해 지명된 신인으로는 송영진, 김정민, 김건웅, 김민준이 함께 참여하였다.

현지 시간으로 2월 19일 스프링캠프에서의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하였는데 최고 148km/h의 구속을 기록하면서 당일 투구를 한 국내 투수들 중 가장 빠른 구속을 기록하였다. 관련 기사

현지 시간으로 2월 23일 첫 자체 연습경기에서 6회 불펜 투수로 등판하여 추신수에게 2루타, 안상현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에레디아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하재훈최주환을 각각 삼진, 뜬공 처리하며 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K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최고 구속은 148km/h를 기록하였다. 관련 기사

이후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3월 1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6회에 불펜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으로 단 7개의 공으로 이닝을 삭제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6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4회에 불펜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투수 부문 MVP에 선정되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관련 기사

2.1. 시범경기

3월 13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1:1 상황인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K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구속은 148km/h를 기록할 만큼 잘 나왔고 구위도 좋았지만, 변화구 제구가 잘 되지 않았고 빠른 볼로 피안타 3개를 허용하며 실점을 하고 말았다. 다만, 팬들 사이에선 볼넷을 내주는 거보단 차라리 맞으면서 실점해서 괜찮다는 평이 많다.

3월 16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3:0으로 앞선 5회말에 등판했다. 1이닝 2피안타 1볼넷 1K 1실점 투구를 보였고,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실점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공의 구속이나 구위 모두 지난 경기와 같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3월 20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볼넷만 2개를 내주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월 25일 kt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서 1이닝 2K 무실점 피칭을 보이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3월 28일 LG와의 시범경기에 1:0으로 앞선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1K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보였다.

시범경기에서 최종 성적은 5경기 등판해서 0승 1패 3홀드 5이닝 4K 3볼넷 ERA 5.40 WHIP 1.60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진 못하였지만 평균 148km/h, 최고 151km/h의 구속을 기록하며 구속적인 측면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 경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SSG의 불펜 투수층의 뎁스가 얇고 확실한 필승조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개막 엔트리 승선이 매우 유력하다고 평가 받았다. 예상대로 3월 31일 발표된 개막 엔트리에 같은 해에 지명된 송영진과 함께 승선하였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2일 KIA전에 팀이 8:3으로 지고 있는 8회초에 등판해 1군 데뷔전을 치뤘다. 데뷔전에서 볼넷과 안타(+에러)로 점수를 허용했지만 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1이닝 2K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제구가 흔들리지 않고 최고 구속이 152km/h, 평균 구속이 149km/h일 정도로 공 자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불펜 투수로서의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3일 삼성전에 팀이 8:3으로 지고 있는 4회말에 등판했다. 6회까지 3이닝 1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 호투를 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전체적으로 구속도 140km/h대 중후반을 기록했고,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이날 본인의 초-중-고 선배이자 꼭 붙어보고 싶은 타자로 꼽은 구자욱과 맞대결에선 2루타를 내줬고, 이후 구자욱이 장난으로 놀렸다고 한다. 또한 대구에서 하는 경기라 3연전 내내 아버지, 외삼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셨다고 한다.

16일 NC전에 팀이 6:4로 지고 있는 5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하지만 6회초에 2아웃을 잘 잡고 0B 2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주고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실점을 하며 시즌 첫 자책점을 내주게 됐다. 이날 성적은 1⅓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하였다.

20일 kt전에 8:5로 앞선 8회말에 등판했다. 올라와서 상대한 강백호, 알포드, 박병호를 상대로 삼진-뜬공-땅볼로 잡아내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평균 구속은 151km/h, 최고 구속은 152km/h까지 찍혔고 무엇보다 강백호를 상대로 포심으로 삼진을 잡아내는 배짱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21일 키움전에 2:1로 앞선 7회초에 등판하며 시즌 첫 연투를 가졌다.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뒤 타자들을 삼진 2개와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 시즌 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여전히 빠른 볼의 구속이 140km/h대 후반 ~ 150km/h대 초반까지 찍히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3일 키움 전에 4:2로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 등판하였다. 구속은 평균 151km/h, 최고 153km/h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 구속도 갱신하였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선두타자 러셀에게 볼넷 허용 후, 김태진이 친 타구를 최경모가 포구 실책을 저질러 승계주자를 실점했다. 그리고 김휘집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과 함께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에 내려갔다.

25일 LG전에 4:3으로 지고 있는 6회말에 등판하여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2사 2루 상황에서 임준섭과 교체됐다. 다행히 임준섭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기록하진 않았다.

29일 두산전에 10:3으로 크게 앞선 8회초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히 막아냈다.

3.2. 5월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이유는 감기 몸살 때문.

12일 1군에 콜업됐고, 한화전에 4:1로 뒤진 6회초에 등판해 7회까지 2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3K 무실점을 기록하는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확실히 오랜만에 등판해서 그런지 직구의 구속과 구위가 압권이었다.

16일 NC전에 3:4로 지고 있는 5회말에 등판해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에게 뜬공과 땅볼, 삼진을 유도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9일 롯데전에 2:4로 지고 있는 8회말에 등판했으나 1이닝 3실점 3피안타 1볼넷 2K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등판한 경기 중 가장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23일 LG전에 팀이 크게 지고 있는 7회초 2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추가 실점없이 막아냈다. 이후 8회에도 올라왔으나,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1실점을 했다. 이날 43개의 투구수를 던지며 한경기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고, 팬들도 실점을 했다고해서 비판보다는 격려와 동정의 시선을 보내줬다.

26일 두산전에 팀이 크게 앞선 8회말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3. 6월

1일 삼성전에 팀이 크게 앞선 7회에 올라왔지만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피칭을 보였다.

7일 광주 KIA전에 3:5로 뒤진 3회말 2사 2루 상황에 선발이였던 백승건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첫 타자를 잘 잡아냈고, 이후 4회초 타선이 6:5로 역전을 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4회에도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도 9:8 승리를 거두며 감격스러운 데뷔 첫 승을 거두게 됐다. 이날 성적은 1.1이닝 1피안타 무실점.

8일 KIA전에 3:4로 뒤진 5회말에 선발이였던 박종훈의 뒤를 이어 등판해 6회까지 2이닝 퍼펙트 3K 무실점을 기록하는 좋은 피칭을 보였다. 이후 타선이 7회에 5:4로 역전을 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고, 팀도 그대로 5:4 승리를 거두며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10일 창원 NC전에 등판하여 이닝 1피안타 1볼넷 1K 1실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0:7로 대패하였다.

14일 kt전에 8:3으로 지고있는 7회초 1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백승건의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8회까지 5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17일 롯데전에 5:1로 지고 있는 8회에 올라와 평균 151km/h, 최고 152km/h의 직구를 뿌리며 삼진 포함 깔끔하게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이후 8회말 팀 타선이 7득점 대역전극을 보이며 5:8로 역전을 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팀도 그대로 승리하여 시즌 3승과 홈에서 첫 승을 거뒀다.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하였다. 평균 150km/h에 육박하는 페스트볼과 최고 141km/h의 슬라이더를 내세워 1이닝 1K 무실점 삼자범퇴를 기록하면서 시즌 3호 홀드를 기록하였다.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7회 5: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강승호의 삼진을 포함해서 1이닝 1K 무실점으로 삼자범퇴 처리를 하였고, 8회에도 올라와 2루수 직선타, 2루 땅볼,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2이닝 연속 삼자 범퇴 처리를 하며 2이닝 1K 퍼펙트 무실점, 시즌 4호 홀드를 기록하였다.

24일 삼성전에 13:7로 크게 앞선 8회에 올라왔으나 0.1이닝 4피안타 3실점을 허용하는 부진한 투구를 보이고 내려왔다. 이후 올라온 문승원이 추가실점 없이 막아내 자책점이 늘진 않았다.

27일 문학 LG전에 11:0으로 크게 지고 있는 8회초 등판하여 2이닝 6피안타 2볼넷 4K 3실점이라는 매우 좋지 않은 피칭을 하며 스코어는 14:0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3.4. 7월

5일 KIA전에 스코어가 크게 뒤진 상황에 올라와 김도영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데뷔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그것을 제외하고는 2이닝을 잘 끌어주며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였다. 이날 등판한 투수들 중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9일 한화전에 선발이였던 오원석의 뒤를 이어 5회에 등판했다. 그리고 2.2이닝 5피안타(2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끌머 체력이 떨어졌는지 장타를 많이 허용하고 말았다.

25일 삼성전에 2: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 올라와 2아웃을 잡고 1피안타와 1볼넷을 허용하며 2명의 책임주자를 남겨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임준섭이 책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최종적으로 0.2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25일까지 최근 5경기 7.2이닝 13실점(13자책), ERA 15.26으로 나오는 경기마다 실점을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한화전에 6회초 1:4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 등판해 1이닝 1사구 1K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오며 1달 만의 무실점 경기와 함께 시즌 5호 홀드를 기록하였다.

3.5. 8월

1일 kt전에 2:0으로 뒤진 8회말에 올라왔으나 2사 이후 연속 볼넷과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뒤이어 올라온 정성곤도 경기를 터트리며 0.2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결정구인 슬라이더가 예리하지 못하고 밋밋하게 들어가 상대 타자들에게 컷트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화구를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5일 롯데전에 4:5로 뒤진 5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막았고 타선이 6회초에 역전을 하며 승리 투수가 될 기회를 잡았으나, 7회말 문승원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다.

16일 롯데전에 4:7로 뒤전 7회말 2사 1루 상황에 올라와서 윤동희를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7회말을 정리하였고 8회말에도 올라와서 삼자범퇴를 이닝을 막아내며 1⅓이닝 0피안타 0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17일 롯데전에 2:4로 뒤진 4회말 1사 1,2루 상황에 올라와서 전준우에게 피안타를 맞으며 오원석의 승계주자 1명을 불러들였고 이후 구드럼김민석을 연속 삼진 처리하면서 이닝을 정리하였다. 최종 성적은 ⅔이닝 1피안타 0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18일 LG전에 7:4로 뒤진 12회초 2아웃 상황에 올라와서 첫 번째 타자인 김민성에게 홈런을 허용하였고 후속 타자인 박해민을 땅볼 처리하며 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였다.

25일 두산전에 0:7로 뒤진 7회말에 올라와서 선두 타자인 김태근을 삼구삼진으로 잡아냈고 박준영로하스는 각각 뜬공으로 잡아내며 1이닝 0피안타 0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27일 두산전에 4:4로 동점인 상황에 7회말에 올라와서 박준영안승한을 잘 잡아내며 2아웃까지 만들었고 이후 조수행의 땅볼 타구에 몸을 사리지 않는 좋은 수비를 펼쳤으나 내야 안타가 나왔고 이후 고효준과 교체 되면서 ⅔이닝 1피안타 0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1일 키움전에 4:2로 뒤진 노아웃 2,3루 상황에 올라와서 이형종에게 2루타를 맞으며 승계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고 송성문에게 홈런을 허용하여 2실점을 하였다. 최종 성적은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0볼넷 1K 2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3.6. 9월

3일 KIA전에 7:6으로 지고 있는 9회초에 올라와 김도영에게 지난 경기에 이어 또 다시 홈런을 허용하였다. 이후 이어진 세타자는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0볼넷 1실점을 기록하였다.

5일 한화전에 3:6으로 지고 있는 4회말에 올라와 5회까지 2이닝 퍼펙트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이후 팀 타선이 7회에 역전을 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팀이 역전 당하지 않고 승리하며 시즌 4승을 기록하였다.

6일 한화전에 연장 10회말에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이어진 11회말에도 올라왔고 1사 1루 상황에서 병살이 될 수 있던 타구를 2루수 김성현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주자 모두가 살게 되었으며 이후 1사 만루에서 정은원에게 투수 강습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최종적으로 1⅓이닝 3피안타 1볼넷 1K 1실점(0자책)을 기록하며 데뷔 첫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일 kt전에 6회말 이건욱에 이은 팀의 3번째 투수로 올라와 2이닝 2피안타 0볼넷 1K를 기록하였다.

10일 kt전에 8회말 3: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0볼넷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9회에 팀이 6:5로 역전을 하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었고 서진용이 9회말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시즌 5승을 달성하였다.

12일 kt전에 9회초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선두 타자인 황재균에게 2루타를 허용하였고 이후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을 하였다. 최종 성적은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K 2실점을 기록하였다.

17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2:7로 뒤진 4회말 2아웃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문성주를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말에는 3피안타를 허용하며 부진했고 최종 성적은 ⅔이닝 3피안타 0볼넷 2실점을 기록하였다.

24일 롯데전에 6:1로 뒤진 8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27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7:6으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0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한유섬이 동점 홈런을 치며 팀은 패배를 면했다.

28일 키움전에 1:2로 뒤진 7회말 1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볼넷 2개만을 허용하며 오원석의 승계 주자 1명을 불러들이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최민준과 교체 되었다. 최종 성적은 0이닝 0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7. 10월

1일 KIA전에 5:5로 동점인 상황에서 10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0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10회말에 팀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시즌 6승을 달성하였다.

4일 NC전에 5:10으로 앞선 상황에서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6일 한화전에 2:7로 앞선 상황에서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0피안타 0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7일 NC전에 2:3으로 뒤진 8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0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17일 두산과의 페넌트 레이스 마지막 경기에 9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0피안타 0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여담으로 마지막 타자인 박준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2023 시즌 SSG 랜더스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이로운의 삼진으로 장식되었다.

3.8. 페넌트 레이스 총평

2023 시즌 최종 성적
<rowcolor=#fff>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sWAR
50 57⅔ 6 1 0 5 0.857 5.62 67 7 30 52 39 36 1.66 -0.04

고졸 루키가 1년차부터 1군에서 풀타임 시즌을 치루면서 60이닝에 근접한 이닝을 소화하였다.[1]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는데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서 고졸 신인 투수 데뷔 시즌 최다 등판 1위, 이승호, 김광현, 송은범. 윤길현에 이은 고졸 신인 투수 데뷔 시즌 최다 이닝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153km/h, 평균 148km/h의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에 각이 좋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헛스윙률 17.1%로 준수한 무브먼트를 자랑했다. 순장타율 .155에 9이닝당 홈런 갯수도 1.09개로 홈런 파크팩터가 높은 랜더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이였고 9이닝당 삼진 8.12개로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 문제는 지나치게 높은 주자 허용. 기본적으로 9이닝당 볼넷 4.53개로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지라 안타 자체를 적게 맞을 필요가 있었는데 피안타율이 .289이니 WHIP가 1.66로 높다. 물론 BABIP이 .341로 높은 편이긴 했다. 또한 갓 데뷔한 신인인 만큼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교 시절에는 제구가 나쁘지 않은 선수였던 만큼 마운드 경험을 쌓으면서 K/BB를 높여 나간다면 미래 랜더스의 필승조로 오랜 기간 활약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라는 걸 증명한 시즌이었다.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정규 시즌을 치루는 동안 불펜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데뷔 시즌부터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매 경기 접전이 이어진 탓에 등판하지 못했고 팀이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포스트시즌 데뷔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4.2. 포스트시즌 총평

매 경기 접전이 이어진 탓에 등판하지 못했고 팀이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포스트시즌 데뷔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5. 등판 기록

2023 시즌 이로운 등판 기록
<rowcolor=#FFFFFF> 날짜 상대 구장 결과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자책) 누적 ERA 누적 WHIP
4/2 KIA 문학 ND 1 24 1 0 1 2 1(0) 0.00 2.00
4/13 삼성 대구 ND 3 43 1 0 1 4 0 0.00 1.00
4/16 NC 문학 ND 1⅓ 28 2 0 2 0 2 3.38 1.50
4/20 kt 수원 홀드 1 10 0 0 0 1 0 2.84 1.26
4/21 키움 문학 홀드 1 15 0 0 1 2 0 2.45 1.23
4/23 키움 문학 ND 0 9 1 0 1 0 0 2.45 1.50
4/25 LG 잠실 ND 10 2 0 0 0 0 2.25 1.63
4/23 두산 문학 ND 1 21 1 0 1 0 0 2.00 1.67
4월 전체 8G 9이닝 0승 0패 2홀드 ERA 2.00 9K WHIP 1.67
5/12 한화 문학 ND 2 25 0 0 0 3 0 1.64 1.36
5/16 NC 창원 ND 1 18 2 0 0 1 0 1.50 1.42
5/19 롯데 사직 ND 1 24 3 0 1 2 3 3.46 1.62
5/23 LG 문학 ND 1⅓ 43 2 0 2 3 1 3.77 1.74
5/26 LG 잠실 ND 1 14 1 0 0 0 0 3.52 1.70
5월 전체 5G 6⅓이닝 0승 0패 ERA 5.68 9K WHIP 1.74
6/1 삼성 문학 ND 1 31 3 0 1 0 2 4.41 1.84
6/7 KIA 광주 1⅓ 18 1 0 0 0 0 4.08 1.75
6/8 KIA 광주 2 32 1 0 0 0 3 3.66 1.58
6/10 NC 창원 ND 1 22 1 0 1 0 1 3.92 1.60
6/14 kt 수원 ND 1⅔ 45 5 0 2 2 3 4.84 1.79
6/17 롯데 문학 1 12 0 0 0 1 0 4.63 1.71
6/21 두산 잠실 홀드 1 11 0 0 0 1 0 4.44 1.64
6/22 두산 잠실 홀드 2 24 0 0 0 1 0 4.10 1.52
6/24 삼성 문학 ND 10 4 0 0 0 3 5.06 1.65
6/27 LG 잠실 ND 2 59 6 0 2 4 3 5.65 1.81
6월 전체 10G 13⅓이닝 3승 0패 2홀드 ERA 8.10 12K WHIP 1.95
7/5 KIA 문학 ND 2 28 2 1 0 0 1 5.58 1.76
7/9 한화 대전 ND 2⅔ 54 5 2 0 0 4 6.21 1.77
7/25 삼성 대구 ND 22 1 0 1 1 2 6.62 1.79
7/30 한화 대전 홀드 1 13 0 0 1 1 0 6.43 1.74
7월 전체 4G 6⅓이닝 0승 0패 0홀드 ERA 9.95 2K WHIP 1.42
8/1 kt 수원 ND 33 1 0 2 0 3 7.07 1.79
8/5 롯데 사직 ND 1 21 0 0 1 0 0 6.87 1.77
8/16 롯데 사직 ND 1⅓ 16 0 0 0 2 0 6.63 1.71
8/17 롯데 사직 ND 15 1 0 0 2 0 6.52 1.71
8/18 LG 문학 ND 5 1 1 0 0 1 6.69 1.72
8/25 두산 잠실 ND 1 11 0 0 0 1 0 6.53 1.68
8/27 두산 잠실 ND 13 1 0 0 1 0 6.42 1.67
8/31 키움 문학 ND 1 24 3 1 0 1 2 6.70 1.70
8월 전체 8G 6⅔이닝 0승 0패 0홀드 ERA 8.10 9K WHIP 1.50
9/3 KIA 문학 ND 1 11 1 1 0 0 1 6.75 1.69
9/5 한화 대전 2 27 0 0 0 2 0 6.45 1.61
9/6 한화 대전 1⅓ 29 3 0 1 1 1(0) 6.26 1.65
9/9 kt 수원 ND 2 32 2 0 0 1 0 6.00 1.63
9/10 kt 수원 1 15 1 0 0 0 0 5.88 1.61
9/12 kt 문학 ND 1 31 3 1 1 1 2 6.12 1.66
9/17 LG 잠실 ND 18 3 0 0 0 2 6.39 1.70
9/24 롯데 문학 ND 1 24 1 0 1 1 0 6.27 1.70
9/27 두산 문학 ND 1 16 1 0 0 1 0 6.15 1.69
9/28 키움 고척 ND 0 10 0 0 2 0 0 6.15 1.73
9월 전체 10G 11이닝 2승 1패 0홀드 ERA 4.09 9K WHIP 1.82
10/1 KIA 문학 1 22 0 0 1 1 0 6.04 1.71
10/4 NC 문학 ND 1 23 1 0 1 0 0 5.93 1.72
10/6 한화 문학 ND 1 8 0 0 0 1 0 5.82 1.69
10/7 NC 창원 ND 1 23 0 0 2 0 0 5.72 1.69
10/17 두산 문학 ND 1 15 0 0 0 2 0 5.62 1.66
10월 전체 5G 5이닝 1승 0패 0홀드 ERA 0.00 4K WHIP 1.00
페넌트 레이스 전체 50G 57⅔이닝 6승 1패 5홀드 ERA 5.62 52K WHIP 1.66

6. 시즌 이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에 참여하였다.


[1] 당해 고졸 루키들 중 풀타임 선발을 소화한 윤영철의 122⅔이닝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3위는 51⅔이닝의 박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