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즈스나 연안 외곽의 모래톱 사이, 파도 아래 고대 힘의 근원이 놓여있습니다. 오래전, 여왕 아즈샤라가 이 땅 전체를 지배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가는 아즈샤라의 명령에 따라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찾고 있습니다. 구름이 밀려들고 폭풍의 영향으로 대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갈라질 듯 진동하는 이 순간, 아즈샤라의 추종자들은 여왕의 분노의 현신을 소환하여 세상을 파괴할 계획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
아즈샤라의 심복들이 이곳 중앙에서 거대한 존재를 불러내는 의식을 치르고 있으며, 우두머리를 처치할 때마다 의식이 진행돼 아즈샤라의 눈의 날씨가 나빠져 해로운 효과가 나타난다.
- 우두머리 하나를 처치하면,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해로운 효과 없음).
- 우두머리 둘을 처치하면, 플레이어를 무작위 방향으로 계속 밀어내는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해만 갈매기가 거센 바람 때문에 지표로 내려온다.
- 우두머리 셋을 처치하면, 플레이어 근처에 떨어져 피해를 입히는 번개가 치기 시작한다.
- 다른 우두머리가 모두 죽고 아즈샤라의 분노가 출현하면, 그 근처를 원형으로 돌며 닿는 플레이어에게 자연 피해를 주는 파도가 생겨난다.
탈것을 탈 수 있고 진행 순서가 정해지지 않은 야외 던전이다. 쉬운 쫄만 골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군단 던전 중에선 난이도가 비교적 낮으며, 쐐기돌에서 꽤 선호된다. 속성치에 따라서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엔 다른 던전은 훨씬 더 어려워지니 결과적으론 쉬운 축에 속한다.[1]
은테 달팽이(껍질아귀)를 잡아야 하는 전역퀘가 간혹 뜨는데, 해당 위치에 가 보면 달팽이가 정령 두 마리한테 공격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정령들을 가만히 놔두면 무지막지한 광역 대미지로 파티를 순식간에 전멸시키므로 정령들을 먼저 잡아야 한다.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두 정령이 반경 60m의 광역기를 시전하는데, 마법사 혼자 가서 한 대 치고 얼방을 쓰거나 탱 혼자 가서 치고 생존기 돌리고 끌고오든가 하면 쉽다. 일단 전투 시작하자마자 광역기를 둘이서 쓰는데, 탱이나 법사, 도적 등으로 한 대 치고 방어기로 뻐기면서 빠졌다가, 정령들의 광역기가 끝난 후 탱이 도발로 정령을 1마리 끌고 와서 죽이고 다음 놈도 죽이는 식으로 하면 된다.
군단 베타 테스트 시기에는 로딩 화면의 이미지가 지금과는 조금 달랐다.
2. 지도
일반적으로 6시 방향에서 출발해서 맵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돌다 마지막으로 가운데 보스를 잡는다.
3. 우두머리
3.1. 전쟁군주 파르제쉬
이 흉포한 사령관은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찾으려고 아즈스나 전역을 들쑤시는 나가 병력의 지휘관입니다. 증오갈퀴 내에서 아티사 다음으로 이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는 공포와 존경심을 동시에 불러일으켜 병사들을 지휘합니다. |
아, 약골 놈... 또 만났군. 이젠 너희와 나뿐이다... 내 경비병만 빼고!(전투 시작 시)
Warlord Parjesh. 아즈스나 퀘스트 도중에 플레이어를 납치했던 그 나가다.근접 또는 캐스터 나가를 중간 중간에 소환하며, 근접쫄은 광역 공격을 하며 캐스터 나가쫄은 원거리 공격(아픔)과 치유를 한다. 둘다 차단 가능.
넴드가 랜덤한 대상을 상대로 꿰뚫는 창을 던진다. 다만 이 창은 궤도상의 가장 앞에 있는 대상에게 맞기 때문에, 다른 아군이 대신 맞아주거나 소환된 쫄에게 대신 맞출 수 있다. 창을 그대로 맞았을 경우 넉백과 동시에 큰 대미지를 입히는 도트에 걸리지만 창의 궤적이 친절하게 빨간색으로 표시되므로 대상자는 빠르게 쫄 뒤로 빠지는 것이 좋다. 창 데미지는 성기사의 보호의 축복으로 0으로 만들수 있다. 7.2 패치 이후로는 맞으면 기절에 걸리기 때문에 가능한 쫄을 살려둬서 맞혀야 한다.
신던일 경우 창 대미지가 매우 아프므로 쫄을 살려뒀다가 대신 맞게 하는 편이 좋다. 영던, 신던에선 쫄이 동시에 2마리가 나오는데 한 명은 빨리 죽이고 다른 하나를 방패로 쓰는 것을 추천. 캐스터 쫄은 힐을 해대고 전사 쫄은 광역 대미지 및 캐스팅 차단 외침을 사용하므로 살려놓은 쪽은 차단에 주의. 블러드와 물약으로 딜이 충분히 나오는 파티는 근접쫄을 잡아주고 딜이 약해서 전투가 오래걸릴것 같은 파티는 캐스터 쫄을 잡아주는게 좋다. 물리공격 판정이므로 악마사냥꾼의 칼춤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시전시간이 0.5초쯤 남았을때 칼춤을 쓰면 캐릭터가 아무 피해도 받지않고 넉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단 쐐기돌에서 필수 테크닉.
영던/신던에서는 돌진공격 이후 바닥에 모래장판이 넓게 깔린다. 돌진과 장판 모두 피해주자.
폭풍을... 막을 순... 없다...(사망 시)
3.2. 증오갈퀴 여군주
이 나가 바다 마녀는 증오갈퀴의 오랜 귀족혈통으로 아즈샤라 여왕의 총애를 받고 있습니다. 누구든 증오갈퀴에 대적하려고 한다면 그녀가 조종하는 파도와 기후 변화에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의식을 계속해라! 이 멍청이들은 내가 막겠다!(전투 시작 시)
Lady Hatecoil.[2]처음에는 방어막을 치고 공중에 떠 있는데, 가는 경로에 있는 비전술사 나가를 2마리 이상 잡아야 방어막이 해제되고 싸울 수 있게 된다.
공략은 간단한데, 정전기 회오리를 쓸 때는 모래언덕 위로 올라가서 피했다가 피한 후 다시 물바닥으로 이동하면 된다. 평소에 모래언덕에 바짝 붙어서 공격하다가 정전기 메시지가 뜨면 바로 올라가자. 단, 언덕위에 계속 있다가 집중된 번개를 맞으면 언덕이 파괴되어 버리니 물바닥에서 맞아줘야 한다. 집중된 번개 때는 작은 슬라임 쫄들도 소환되는데, 숫자가 많고 퍼져서 나오기 때문에 탱커 쪽으로 끌고가 모아주는 게 좋다.
전투 내내 플레이어들에게 마녀의 저주를 거는데, 디버프 시간이 끝나면 플레이어 앞쪽에 부채꼴로 피해를 입히고 밀어내므로 디버프가 1~2초 남은 상황에서 머리 방향을 신경써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다른 파티원들이 맞지 않도록 터지기 직전에 고개를 돌리며 특히 정전기 회오리 때 모래언덕 위로 도망간 플레이어들을 밀어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반면 이 브레스는 소환된 수액괴물들을 일격에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아군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을 수 있다면 수액괴물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 특히 고단으로 갈수록 소환되는 수액괴물들의 피통이 커져서 일일이 때려잡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어느 정도 아군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브레스를 이용해 쫄을 처리해줘야 한다. 특히 '괴저' 쐐기돌인 경우 조금만 쫄 클리어가 늦어져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참고로 '저주' 디버프이므로 저주해제가 가능한 클래스(힐러, 고/정술 등)는 능동적인 해제를 통해 쫄을 쉽게 잡을 수 있다.
영던/신던에선 회오리바람도 소환하는데 이것도 집중된 번개처럼 모래언덕을 파괴할 수 있다. 그래서 점점 모래언덕이 줄어들게 된다.
쐐기 화산에서 언덕에 생기는 화산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따라서 미리 모래언덕에 올라가지 말고 스킬 쓰기 직전에 올라가는 것이 생각지도 못한 화산을 맞는 것을 방지하는 데 유리하다.
무빙, 높은힐요구량, 각종변수, 쫄처리 등 신경쓸 요소가 많아 괴저, 폭군, 화산 등의 쐐기돌 조합에 따라 상당히 어려운 우두머리가 된다.
바람이 느껴지느냐? 그들이 온다...(사망 시)
너무 늦었다! 아즈샤라의 분노를 맞이해라!(마지막으로 잡은 경우)
너무 늦었다! 아즈샤라의 분노를 맞이해라!(마지막으로 잡은 경우)
3.3. 국왕 딥비어드
선원 사이에 전해지는 이야기 중, 바다 밑바닥을 걸어 다니는 거수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거수는 깊은 바다에서 솟아올라 맨손으로 배를 박살 낸다고 합니다. 또한 전리품으로 뱃머리를 통째로 뜯어내 견갑처럼 착용한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듣는 자는 대부분 술에 취해 늘어놓은 우스갯소리라고 생각합니다. |
네놈들이 내 아들을 죽였구나! 죽음으로 갚아라!(전투 시작 시)
King Deepbeard. 성우는 최낙윤/도리안 헤어우드.대부분의 패턴은 바닥 피하기로 어렵지 않지만, 플레이어를 물거품에 가두는 스킬인 기체 방울에 당할 경우 일부러 빨리 공격을 받아 거품을 해제해야 한다. 냅두면 거품이 터져서 아군 전체에 피해를 크게 주기 때문. 그냥 거품에 걸렸을 경우 가만히 서서 공격하고 있으면 거품 터지기 전에 지진을 쓰고 그 지진에 그대로 맞아주면 거품이 풀린다(는 아니고 거품이 남아있으므로 바닥물에 한번 비벼줘야 완전히 풀린다). 그런데 아주 가끔 지진 쓰고 바로 직후에 거품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그냥 땅 울리기나, 번개, 바다 부르기에 비벼서 터트려야 한다.
바닥이 엄청나게 많고 빠르게 움직여서 정신없이 움직여야 한다.
신던에선 지진바닥이 없어지지 않고 무한 지속돼서 점점 바닥이 지진으로 가득차게 된다. 그래도 전투지역이 넓어서 어렵진 않다.
참고로 전투 시작 시 플레이어에게 자기 아들을 죽였다며 덤벼드는데, 이는 그가 아즈스나 퀘스트에서 처치하는 '왕자 오세아누스'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크윽... 바람이 너희를 끝장내리라, 침입자여.(사망 시)
내가... 지다니... 하지만 여왕님은 다르다.(마지막으로 잡은 경우)
내가... 지다니... 하지만 여왕님은 다르다.(마지막으로 잡은 경우)
3.4. 서펜트릭스
아즈샤라의 눈에 주둔한 나가들도 북부 지역과는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북부의 여울에 보금자리를 만든 고대의 비늘투성이 괴수 서펜트릭스는, 뱀처럼 생긴 여러 머리 중 하나를 내보내 주위의 사냥감을 집어삼키곤 합니다. |
네임드를 공격하기 전에 주변을 둘러싼 히드라, 마크루라, 갈매기, 게 등 몹들을 충분히 전부 제거하고 싸워야 한다. 네임드가 곳곳으로 움직이며 애드를 냄은 물론, 지역 디버프인 사나운 바람 & 광역기를 가진 직업군의 기술덕에 애드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3] 특히 갈매기의 경우 비선공 일반몹이라 무시하기 쉽지만 대상에게 방향 상실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위험하다. 특히 탱커가 걸리면 네임드나 다른 쫄 무리에 순식간에 다른 딜러들이 녹아내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마크루라의 모래 뿌리기 스킬은 피하기 쉽지만 공격력이 매우 강하므로 주의.
서펜트릭스가 땅에 숨었다 다른 곳에서 튀어나오면 탱커는 빠르게 근접을 걸어줘야 폭주 패턴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숨었다 나올 때 폭주 스킬을 시전 중이라 그걸 차단해 주고 근접전도 걸어줘야 한다.
또한 숨었다 나올 때 새끼 히드라들도 나오므로 딜러들은 새끼들을 빠르게 처리해줘야 한다. 쫄을 칠 때 들어가는 대미지가 그대로 서펜트릭스 본체에도 들어가며, 새끼들이 광역공격까지 해대니 빠르게 처리하도록 하자. 탱은 본체에 바로 붙고 딜러들은 쫄을 일점사하자.
쫄 히드라의 경우 영던/신던에서는 비전 히드라와 화염 히드라가 1마리씩 나오는데, 비전 히드라는 랜덤 단일타겟에게 점점 강해지는 단일공격을 하고, 화염 히드라는 전체공격을 한다. 둘 다 차단 및 스턴이 가능하며 차단해도 근접공격은 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공격하자.
3.5. 아즈샤라의 분노
아즈샤라의 충성스러운 시녀 중 한 명이 기꺼이 여왕의 복수를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파르제쉬가 실패한 이후 증오갈퀴의 역술사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아즈샤라의 분노를 소환했습니다. 여왕의 분노는 공포 그 자체로, 자신에게 맞서는 모든 육지 생물을 쓸어버리기 위해 존재합니다. |
해일이 일어난다!(출현 시)
모두 사라져라!(전투 시작 시)
Wrath of Azshara.처음에는 의식에 의해 보호되어 있으나 다른 4마리의 네임드를 잡고 나면 의식중인 나가들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이 나가들은 아즈샤라의 분노가 쓰는 기술들을 하나씩 사용하며 모두 잡고 나면 아즈샤라의 분노와 전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4마리의 네임드를 잡기 전에 가까이 다가가면 굉장히 아픈 대미지를 입게 되는데, 초행인 탱커들은 보통 여군주를 잡고나서 이 녀석에게 다가가다가 번개 맞고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묻는다.
바닥과 바닥 그리고 바닥. 이 이외에는 딱히 설명할 게 없는 네임드이다. 딜이 부족해서 바닥이 많이 깔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진다. 서펜트릭스와 마찬가지로 바람을 거스르지 말고 바람을 타고 장판을 피하자. 피가 까인 상태로 시작하는 네임드라 전사 같은 마격계 스킬 캐릭들이 딜딸을 신나게 칠 수 있다. 쐐기 아즈눈 최고존엄이 분노전사일 정도.
보스가 평타공격을 할 때마다 지역 전체에 광역 대미지가 가해지므로 붕대질을 하고 싶다면 보스가 기술 시전중일 때 해야 한다.
힐러는 아군에 걸린 '비전 폭탄' 디버프를 해제해줘야 유도탄이 따라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전장이 매우 넢고 움직이면서 피해야 될 바닥이 많기 때문에 산개하다가 힐사거리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보통 시작지점을 정하고 피할때 회전하는 방향을 정해놓으면 힐사거리 문제는 쉽게 해결되는 편이다.
네임드의 체력이 10% 남으면 '격노의 울부짖음' 을 사용한 후 파도, 번개, 바람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열심히 피하거나 후반에 딜 쿨기를 몰아서 폭딜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7.1 패치로 목소리가 바뀌었다. 블리자드 현지화팀의 해명에 따르면 유저들의 혹평을 받던 기존의
영원한... 물...(사망 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이 보스가 완벽하게 소환된 버전을 상대하게 된다. 아즈샤라의 광채 참고. 쓰는 기술도 비슷하다.
3.6. 해만 갈매기(?)
우측 상단 이미지는 쐐기돌 강화 효과가 갈매기에 적용되었을 당시의 것이다. 이 때의 갈매기는 그야말로 재앙급. 차후 패치를 통해 갈매기는 강화 효과를 받지 않게 수정되었다.[4] |
중립이며 쐐기돌에선 병력에 포함되지도 않아 잡을 이유가 하등 없는 적이지만, 보통 서펜트릭스를 세번째로 잡게 되므로 서펜트릭스 주변을 정리할 때 갈매기가 지상에 있게 된다. 때문에 덩치가 작고 다른 몹들과 이동 위치가 잘 겹치는 갈매기에 눈먼 광역기가 묻어 상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해만 갈매기는 위협적인 단 하나의 기술, 눈 쪼기만을 사용하는데, 현재 대상을 즉시 방향 감각 상실에 빠뜨려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든다. 갈매기를 탱하다가 눈을 쪼인 경우, 모든 위협 수준이 무시되고 갈매기를 포함한 모든 적들이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러 가므로 위협적이다. 힐러가 쪼인 경우엔 그 동안 아무것도 못하므로 힐이 비게 된다.
후술할 진짜 우두머리들보다 파티를 전멸시키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농담 삼아 아즈샤라의 눈의 최종보스 혹은 갓매기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펜트릭스 주변에서 로밍하는 갈매기 두 마리와 딥비어드와 전투를 벌이는 구역 안의 갈매기 한 마리는 무조건 정리해 주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갈매기 상대에 짜증을 느끼는 유저들 중엔 일부러 서펜트릭스를 먼저 잡고 증오갈퀴 여군주를 3번째로 처치해 갈매기 처리에 시간이 낭비되는 걸 줄이는 경우도 있다.
블리자드에서도 이 드립을 알고 있는지, 싸움꾼 조합 군단 시즌에서는 랜덤 도전모드 보스 중 하나로 <진정한 최종 보스> 갈매기를 등장시키며 최종보스 인증을 해 버렸다.
4. 업적
4.1. 껍데기파괴자는 가라(But You Say He's Just a Friend)
아즈샤라의 눈에서 증오갈퀴 껍질파괴자가 모두 살아있는 상태에서 전쟁군주 파르제쉬 처치.1네임드 업적으로 이 업적을 위해서는 공략이 조금 달라진다. 원래는 껍데기파괴자를 살려놓고 창을 꽂아 죽이지만, 이 경우에는 바다 마녀를 창으로 꽂아 죽여야 한다.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2탱으로 들어가서 한 사람이 껍데기파괴자만 데리고 가는 방법. 고 스펙 파티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저 스펙으로 갈 경우 껍데기파괴자 여럿이 나와 차단이 되지 않을 경우 광역 피해가 감당할 수 없게 되므로 광역 스턴 및 차단 방책을 세워야 한다. 수호 드루이드의 경우 타이밍만 맞으면 태풍과 단장의 포효 특성 상태의 혼란의 포효로 혼자 무한 광역 차단이 가능하다.
4.2. 저염식(Stay Salty)
아즈샤라의 눈에서 마녀의 저주 한 번으로 소금바다 물방울을 11개 이상 처치한 후 증오갈퀴 여군주 처치,상당히 어려운 업적으로 증오갈퀴 여군주가 쓰는 스킬들에 대한 이해도가 100%여야 그나마 해볼 만하다. 조건은 여군주가 소환하는 쫄을 11마리 이상 마녀의 저주로 죽이면 되는데, 1번에 5마리씩 부르므로 쫄부르기를 총 3번 봐야 한다. 탱커가 엄청나게 아프므로 생존기나 스턴 연계를 잘해주면서 버티는 게 중요하다.
또한 위보다 더 중요한 건 마녀의 저주 한 번에 쫄 11마리를 킬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즉, 마녀의 저주가 걸린 파티원 1명이 각도를 잘 맞춰서 단 한번의 시도로 11마리를 죽여야 된다는 의미이며, 다른 파티원의 마녀의 저주에 쫄이 죽으면 업적이 안 된다. 쫄이 11마리 쌓일 즈음엔 탱커 포함 모든 파티원이 마녀의 저주에 걸리니 절대 쫄을 보고 디버프가 발동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게 좋으며, 조건이 충족되면 정해진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른 곳에서 저주 디버프가 해제되도록 하자. 참고로 드루이드의 대규모 휘감기를 잘 활용하면 쫄을 한곳에 묶을 수 있어 탱커와 힐러의 부담이 줄고 마녀의 저주 처리도 편해지니 잘 이용해보자.
보스의 앞쪽에 중립형으로 있는 쫄 여러 마리는 모습은 비슷하지만 업적체크가 안 된다. 이 잡쫄들의 이름은 소금바다 방울 / 보스가 솬하는 건 소금바다 물방울으로 이름이 한끝 차이로 달라 업적 요건에 들어가지 않는 것.
4.3. 공격 준비 완료 Ⅴ
아즈샤라의 눈에서 마법 혹은 냉기 공명에 맞지 않고 아즈샤라의 분노 처치개인 업적이다. 무빙만 잘하면 그냥 달성하는 업적으로, 같이 맞아야 하는 분쇄의 심연을 제외한 회오리/파도/물바닥에 안 맞으면 된다.
5. 지역 아즈샤라의 눈
달라란에서 수중 보행 탈것인 소금쟁이나, 기계공학 글라이더, 로크 깃털 하늘뿔 연, 에메랄드의 바람 등의 비행수단을 사용하여 올 수 있다. 바다를 건널 경우 피로도로 인해 건너기 어려운데, 감시자의 섬에서 일직선으로 가면 어째선지 피로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헤엄쳐서 갈 수 있다. 아무튼 비행조련사가 있으니 한 번만 고생하면 된다. 지형은 인스턴스 던전 아즈샤라의 눈과 같다. 지역 내에선 인스턴스 던전으로 취급되는지 장난감 사용이 어느정도 제한되고, '비행조련사의 호루라기'도 사용 불가능하다.기존 인스턴스 던전에서 '증오칼퀴 여군주'가 나오던 모래톱쪽에 '굶주리는 코수모스'가 짧은 간격으로 젠 되며, 최초 젠 시 서버 공지 메세지로 알림이 온다. 한국에서 최초로 코수모스를 띄운 것은 줄진 서버 호드의 드루이드 유저.
관련 보상에 대해선 링크 참조.
아즈샤라의 눈은 아즈스나와 한참 떨어져있지만, 이곳에서 수행하는 전역퀘들은 모두 파론디스의 궁전 평판을 올려준다.
5.1. 굶주리는 코수모스
(처음으로 코수모스를 불러낸 플레이어 이름)이 고대의 악을 풀어내니, 아제로스 자체가 공포에 몸서리 치는구나...
굶주리는 코수모스가 다시 한 번 이 땅을 거닌다...
장군 존오즈, 장군 베작스와 흡사하게 생긴 얼굴없는 자. 피통 약 8천 6백만 가량의 희귀 정예 몬스터이다. 연발 어둠의 화살만 잘 차단해 주면 5~10인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편. 살게라스의 무덤이 나온 이후로는 솔플도 가능하다. 차단 못하면 광역으로 1000만의 대미지를 받고 죽으니 조심하자. 단, 보주를 모두 클릭하고 온 사람은 버프를 받아 받는 암흑피해가 90% 감소하여 즉사당하진 않는다.굶주리는 코수모스가 다시 한 번 이 땅을 거닌다...
부서진 해변의 드락툴[5]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풍파에 시달린 유물을 획득하고 10가지의 부서진 섬 전역에 흩어진 '굶주린 보주'를 차례대로 클릭하고 나면 아즈샤라의 눈에 코수모스 전역 퀘스트가 활성화된다. 굶주린 발톱의 설명에 의하면 먼 옛날 공허를 숭배하던 나이트 엘프 명가 마법사 10인이 곳곳으로 추방되어 남긴 것이 코수모스를 소환하는 그 10개의 보주인 듯하다.
전역 퀘스트 보상은 격주로 구성되는데, 수중 탈것인 심연 해파리와 애완동물인 굶주린 발톱[6]을 보상으로 준다.
6. 여담
- 악마 흑마법사의 소환수인 지옥수호병을 데려오게 되면 오래전 자신들이 부숴버렸던 곳에 왜 데려왔냐며 어이없어 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 -
그래도 시키면 하라는 건 한다.- - 9.1.5 패치로 추가된 군단 시간여행 던전에 검은 떼까마귀 요새, 별의 궁정, 어둠심장 숲, 감시관의 금고, 넬타리온의 둥지와 함께 포함된다.
[1] 쐐기돌 옵션에 화산 옵션이 붙는 고단의 경우 회드에게 너무 유리한 던전으로 전락해 버린다.[2] 이름이므로 오역이다, '여군주 헤이트코일'이라고 번역해야 한다.[3] 특히 야수&사격 사냥꾼과 화염 마법사의 애드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4] 어둠땅 이후로 강화는 20초가 지나면 먼저 쌓인 중첩이 풀리지만, 군단/격아 까지는 강화가 전멸을 하지 않는 이상 영구히 지속되었기에 이정도로 사고가 터지면 전멸해서 시간날리나 억지로 잡느라 시간날리나 매한가지인 상태가 되어 버렸다.[5] 센티널 캠페인에서 마이에브에게 해골 퇴치 임무를 맡긴 오크 흑마법사다.[6] 드레노어 계귀 장신구인 공허의 손길이 소환하는 공허의 촉수와 같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