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폭풍횃대는 폭풍떼까마귀의 보금자리이자 부화장일 뿐만 아니라, 폭풍기수 바엘그림과 폭풍기수들의 막사요, 본부이기도 합니다. 폭풍횃대는 지난 수 천년 동안 토석인의 적에게 침범당하지 않고 다리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내부로부터의 침입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2. 설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내부 전쟁에서 추가된 레벨 업 던전. 막 새로 온 플레이어들이 대장정을 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는 던전이다. 던전 오퍼레이터는 도른의 섬 대장정에서 활약한 '폭풍기수 보크마르'.2시즌 쐐기 던전으로 선정되었다.
3. 등장 네임드
3.1. 키리오스
폭풍수호병 고렌의 폭풍떼까마귀는 공허의 마법으로 타락했지만, 여전히 그의 곁에서 충성스럽게 싸우고 있습니다. 고렌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키리오스가 기꺼이 찢어발길 것입니다. |
공허의 힘 때문에 타락한 폭풍떼까마귀.
각 플레이어에게 원 장판을 생성하여 범위 안의 다른 플레이어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패턴, 무작위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바닥을 줄줄이 까는 패턴, 기력이 가득 차면 전장 중앙으로 날아가 십자로 레이저를 발사하고, 플레이어들 위치에 바닥을 까는 패턴을 반복한다. 앞의 두 패턴은 산개하면 되고 십자로 레이저는 함께 이동해서 피하고 낙사를 조심하면 된다.
3.2. 폭풍수호병 고렌
폭풍지기 바엘그림의 부관이었던 폭풍수호병 고렌은 공허 마법으로 타락한 후, 곪아가던 바엘그림을 향한 증오가 폭발했습니다. 그는 새로 얻은 공허의 힘으로 폭풍횃대를 정복하고 타락한 공허기수로 만든 공허기수 군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
주기적으로 지속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거는데,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이가 가능하다. 한번 전이시킨 후 다시 디버프에 걸리면 큰 피해를 받는 디버프가 20초 동안 남으므로 돌아가면서 맞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 다행히 디버프가 없는 대상을 우선시 해서 옮겨진다. 주로 대열을 갖춰서 뭉쳐다니며 파해를 하는 편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무작위 대상을 향해 도약하며 착지시 8갈래로 공허 줄기를 날리면서 지워지지 않는 바닥을 생성하는 패턴, 자기쪽으로 플레이어들을 끌어당기는 패턴을 시전하는데 공허 줄기와 바닥을 주의하자.
3.3. 공허석 괴수
타락한 폭풍기수의 기괴한 결합체인 이 거대한 공허의 힘 결정체는 고통과 고통을 가하는 방법밖에 모릅니다. 이 존재를 처단하는 것만이 폭풍횃대와 부화장을 정화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고정형 보스로 공허석 괴수의 등을 제외한 3면이 전장이다. 최대 체력의 20%에 달하는 보호막을 가지고 시작하며 이 보호막을 모두 깎아내면 20초 동안 받는 피해가 200%나 증가하는 디버프를 받으므로 실드를 깎는 것에 너무 힘을 많이 쓰면 안 된다. 디버프가 끝나면 다시 최대 체력의 20%의 보호막이 다시 생기고 이하 반복. 다만, 보호막을 빨리 깎아내지 못하게 방해하는 패턴들이 있다.
전장에 무수한 바닥을 깔면서 면 당 하나씩 '공허석 파편'이라는 기둥을 무작위 위치에 생성하는데, 이와 동시에 '폭풍기수의 돌진'이라는 원형 바닥이 플레이어 주위에 생기고 이것이 사라지기 전에 공허석 파편 근처로 가서 부숴야 한다. 부수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정예몹이 생기므로 공략시간이 길어진다. 폭풍기수의 돌진 지속시간이 꽤 넉넉하므로 파편 위치를 파악 후, 바닥이 모두 없어졌을 때 가서 부수면 된다.
그리고 '불안정한 타락'이라는 도트 피해 디버프를 무작위 대상에게 주기적으로 거는데,지속시간이 만료되거나 마법 해제를 하면 조금씩 넓어지는 바닥을 플레이어 발 밑에 남긴다. 대상이 적절하게 자리를 잡은 것을 확인하고 힐러가 해제해주면 된다. 이름만 보면 저주 해제일 것 같지만 마법 해제이므로 주의.
주기적으로 탱커 방향으로 브레스를 쏘는데, 미리 자리를 잡아놓고 시작하면 딜러나 힐러가 맞고 죽을 일은 없다.
4. 기타
1넴을 처치하고 깃털로 이동하는 구간에서, 폭풍떼까마귀를 풀어주면 5분 동안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버프가 생긴다. 그런데 발 느린 원딜이 이걸 먹으면 탱커가 먼저 앞에 가서 풀링하는 도중 놓친 몹 어그로가 자동으로 튀어서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2넴으로 가는 길에 저주 디버프를 거는 몹이 있으므로, 저주 해제가 있는 클래스라면 참고하자.
3네임드 주위의 몹을 정리하면 3네임드가 팝업되면서 플레이어들을 넉백시키는데, 이때 난간쪽에 너무 가까웠다면 그대로 굴러떨어지며 낙사할 수 있다. 몹이 슬슬 정리되간다면 조금씩 자리를 잡아두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