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 |
갈퀴송곳니 저수지는 장가르 습지대의 가장 깊은 물속 아래 숨어 있는 나가가 점령한 시설의 이름이다. 거대한 배관과 피스톤이 외부로 이어지는 이 저수지는 군대를 수용하기에 충분히 큰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 저수지는 완전히 군사 목적은 아니다. 차디찬 물속에 숨은 여군주 바쉬의 나가들은 배신자 일리단이 꾸민 파멸의 계획을 위하여 특이한 식물군과 동굴인 지하수렁의 동물군과 자신들의 폐쇄적인 지하수렁에서 부지런히 일하는 뒤틀린 드레나이들과 증기 저장고에 건설한 신비로운 기계에 이르는 자신들의 지원을 활용하고 있다. 아무런 저항도 없이 나가들은 장가르 습지대의 물을 고갈시키고 남은 말라버린 습지를 차지할 것이다. ―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장가르 습지대의 깊은 물 아래, 나가가 지배하는 시설이 숨어 있습니다. 거대한 파이프와 피스톤이 얽히고 설킨 이 시설의 이름은 갈퀴송곳니 저수지로서, 나가 군대를 수용하기 충분할 만큼 큽니다. 그러나... 이 저수지가 단지 군사 목적으로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
The Steamvaul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인스턴스 던전. 아웃랜드 장가르 습지대에 있는 갈퀴송곳니 저수지의 세 번째 인스턴스 던전이다.
2. 상세
몹이 많아 보이지만 저수지 던전답게 대다수가 패스 가능한 구조이고 영던 난이도도 날먹 수준이라 세나리온 원정대 평판과 정의의 휘장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사랑받는 던전이다.불성 던전답게 빡빡한 밀도와 성가신 공포 침묵을 가진 몹들이 대거 등장한다. 세이렌은 근접광역 공포를 쓰니 주의.
리분 이후 68레벨에 바로 노스렌드를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면서, 이 던전은 업적 혹은 세나리온 원정대 평판 작업[1]을 빼고서는 잘 찾지 않게 되었다.
군단 7.3.5(2018년 01월 18일) 패치 이후 레벨 스케일링으로 불성과 리분이 통합되어 60~80존이 되면서, 70 이후로 불성 인던 찾기를 돌리면 간간히 들어가는 곳이 되었다. 불타는 성전 시간여행 던전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3. 지도
4. 우두머리
4.1. 풍수사 세스피아
나이트 엘프 제국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명가의 세스피아는 미술과 음악에 조예가 깊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세계의 분리와 함께 그녀의 친족들이 아제로스의 심연으로 빨려 들어가 끔찍스러운 나가로 변형되었을 때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이후 수천 년 동안, 세스피아는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인 여군주 바쉬와 가까운 친구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친구와 함께 장가르 습지대로 온 그녀는 이 지역의 물 공급을 끊으려는 나가의 움직임을 감독하기로 맹세했습니다. |
- 회오리 바람(마법 효과)
풍수사 세스피아가 소용돌이로 플레이어를 둘러싸 6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번개 구름
풍수사 세스피아가 플레이어의 위치에 14초 동안 지속되는 번개 구름을 생성하여 2초마다 22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허파 파열(마법 효과)
풍수사 세스피아가 플레이어의 허파를 압박하여 10초 동안 2초마다 8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갈퀴송곳니 물의 정령
갈퀴송곳니 물의 정령 2마리가 전투에서 풍수사 세스피아를 보호합니다. - 연발 물화살(방해 가능)
갈퀴송곳니 물의 정령이 연발 물화살을 날려 주변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47의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Hydromancer Thespia. 물정령 두 마리를 대동하고 있는데 파티에 흑마법사가 있으면 추방하는 식으로 진행을 했고 사냥꾼이 있다면 펫을 물 속에 깊이 숨겨둔 후 눈속풀을 해서, 네임드가 펫을 보고 한참 내려오는 동안 정령을 처리하는 식으로 잡았다. 정령 두 마리를 무시하고 잡기는 대미지가 아팠기 때문.
캐릭터 머리 위에 생기는 먹구름만 잘 피하면 무난히 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세스피아가 있는 곳 왼편에 주 정실 문을 열 수 있는 기계장치가 있다. 이 장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인던보스인 장군 칼리스레쉬에게로 가는 주 정실 문이 열리지 않아 다시 되돌아가서 조작해 줘야 하니 주의.[2]
4.2. 기계박사 스팀리거
놈리건에서 유출된 방사능은 이 도시의 생존자들 다수를 오염된 노움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재능 있는 기계박사 스팀리거도 이런 희생자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가 놈리건을 빠져나왔을 때, 그 지성은 그대로 남아 있었지만, 그가 한때 지녔던 도덕과 연민은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는 아제로스를 방랑하며 붉은해적단과 같은 부도덕한 단체에 자신의 지식을 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나가가 스팀리거를 고용하여 장가르 습지대의 증기 저장고에 있는 섬세한 기계를 조작하게 시켰다고 합니다. |
- 전기 그물
기계박사 스팀리거가 6초 동안 전기 그물로 플레이어를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어 2초마다 8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슈퍼 난쟁이 광선
기계박사 스팀리거가 난쟁이 광선을 발사하여 전방의 모든 플레이어의 공격력을 15초 동안 35%만큼 감소시킵니다. - 톱날
기계박사 스팀리거가 플레이어에게 톱날을 발사하여 31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스팀리거 정비사
기계박사 스팀리거는 생명력이 각각 75%, 50%, 25%로 떨어지면 자신을 수리할 스팀리거 정비사를 소환합니다. - 수리
스팀리거 정비사가 기계박사 스팀리거를 수리하여 7 동안 2초마다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Mekgineer Steamrigger. 구 명칭은 기계공학자 스팀리거였다.
네임드 본체는 별 능력이 없으나 공략 중에 쫄을 지속적으로 소환한다. 이 쫄은 네임드를 치유(수리) 하기도 하고 파티원을 공격하는 등 매우 성가시니 쫄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다.
사냥꾼 총 중에서 특이한 고유룩의 무반동 로켓포 X-54 (Recoilless Rocket Ripper X-54)라는 템을 드랍하는데 형상변환용으로 가끔 쓰인다. 와우헤드에 의하면 드랍률 약 18%, 열 번 정도 가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곳에도 주 저장실 문을 열 수 있는 기계장치가 있다. 바로 기계박사 스팀리거 바로 뒤에 있는 장치다. 이 장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인던보스인 장군 칼리스레쉬에게로 가는 주 정실 문이 열리지 않아 다시 되돌아가서 조작해 줘야 하니 주의.
4.3. 장군 칼리스레쉬
증기 저장소 깊은 곳에서, 나가는 종족의 전사들을 강화시키고 공포를 사라지게 할 신비한 물질을 사용하여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칼리스레쉬는 이 끔찍한 비약 실험에 자원한 여군주 바쉬의 첫 번째 하인 중 하나였습니다. 그 보상으로, 그는 거대한 증기 저장고를 지키며 이곳의 비전 기계가 중단 없이 작동하도록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
- 나가 추출기(중요)
장군 칼리스레쉬가 주변의 나가 추출기에서 힘을 끌어냅니다. 추출기가 파괴되지 않고 12초가 지나면 칼리스레쉬는 장군의 분노 효과를 얻습니다. - 장군의 분노
장군 칼리스레쉬가 분노하여 공격 속도가 17%만큼, 공격력이 18%만큼 증가합니다. - 주문 반사
장군 칼리스레쉬가 마법으로 자신을 감싸 8초 동안 100%의 확률로 주문을 시전자에게 반사합니다. - 머리 강타
장군 칼리스레쉬가 플레이어의 머리를 강타하여 15초 동안 체력을 감소시킵니다. - 꿰뚫기
장군 칼리스레쉬가 플레이어를 꿰뚫어 23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12초 동안 3초마다 8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Warlord Kalithresh. 일단 시작하면 잠시 후 주위에 있는 어항(?)에서 물을 빨아들이며 광폭화를 시도하는데, 이 어항을 시간 내에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그것이 실패하여 네임드가 광폭화 상태가 되면 공격 속도가 무자비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70레벨 정도의 탱커는 버티기 쉽지 않다.
또한 간간히 주문반사를 시전하므로 캐스터들은 항상 네임드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다.
영웅 난이도에서 '성난파도 장궁(Wrathtide Longbow)'이라는 활을 드랍하는데 에픽에다 성능도 괜찮은 편이어서, 불타는 성전 초창기 레이드를 아직 못 간 사냥꾼들이 노리고 왔었다. 룩은 가오리 두 마리를 붙여놓은 것처럼 괴기하다.
[1] 일반 난이도에서도 평판을 주기 때문에 무한 리셋으로 빠르게 세나리온 원정대 확고가 가능하다.[2] 표범 은신 중인 '대지의 결속자 레이지'라는 세나리온 의회 소속 드루이드 NPC가 알려주는데 문제는 레이지의 위치가 기계박사 스팀리더에게 가는 길목 쪽이다. 즉 세스피아에게 갔을 때 바로 조작해놓지 않으면 다시 가야 하는 귀찮음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