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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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누각은 정령계인 하늘담 안에 있습니다. 순수한 공기의 소용돌이로 연결되는 단 위에는 금과 동이 씌워진 우아한 건물이 솟아 있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외관 뒤에는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의 무자비한 정령 군대와 네페르세트 톨비르가 버티고 있습니다. 하늘담과 아제로스의 경계가 무너져 있는 한, 울둠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용돌이 누각은 단지 숨 막히도록 아름답기만 한 곳이 아닌 군대의 집결지로 변모했다. 바람의 정령 군주 알아키르의 부관과 하수인들이 데스윙과 굳건한 동맹을 맺었고, 이 하늘담을 침략의 발판으로 삼아 아제로스를 공격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이 만약 빼앗겨서는 안 될 고대의 땅 울둠을 침략한다면 지상에서는 도저히 물리칠 수 없는 적이 될 것이다. 아제로스를 지키고자 하는 자들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날개를 펴고, 더 늦기 전에 하늘담을 공격해야 한다.. ―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소용돌이 누각은 정령계인 하늘담 안에 있습니다. 순수한 공기의 소용돌이로 연결되는 단 위에는 금과 동이 씌워진 우아한 건물이 솟아 있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외관 뒤에는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의 무자비한 정령 군대와 네페르세트 톨비르가 버티고 있습니다. 하늘담과 아제로스의 경계가 무너져 있는 한, 울둠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
Vortex Pinnacl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던전 입구는 울둠 남동쪽 상공에 위치한다.
10.1패치를 통해 용군단 2시즌의 쐐기던전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2. 상세
데스윙과 손을 잡고 울둠에 세력을 뻗으려 하는 바람의 정령왕 알아키르의 수하, 서풍의 군주 아사드가 지배하는 공중요새로서 알아키르의 권속인 바람의 정령들과 최근 그와 손을 잡은 톨비르 세력 및 비룡들이 지키고 있다.몬스터는 정령(바람 정령), 용족(폭풍 용), 인간형(네페르세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정 레벨이 낮은 편이고 외길 진행인 데다 네임드도 셋 뿐이라 비교적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곳이지만, 대격변 인던이 다 그렇듯 특정 구간(특히 톨비르 등장 구간)에서 풀링 및 메즈와 점사를 적절하게 운용하지 못하면 큰 고생을 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일반 난이도는 쉬운 편으로, 1넴과 3넴은 거저먹기라는 평판을 듣고 있으며, 2넴이 진 최종보스 취급받는다. 쫄 구간에서도 2넴과 3넴 사이의 구간을 빼면 메즈 없이도 잡을 수 있다. 제대로 공략을 이해하고 있는 파티가 간다면 고속으로 클리어 가능하다. 하지만 영웅 난이도는 "복잡하지만 씹어도 클리어 가능했던" 일반과 달리, 각 네임드들의 특징과 패턴을 이해하지 못하면 피를 볼 수 있다.
각 구간 사이에 회오리를 타고 이동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는 점프가 아니라 해당 지점을 클릭해야 이동이 된다. 처음 공략하는 플레이어라면 명심할 것. 넉백 스킬을 맞거다 삐끗해서 떨어져 버리면 바람을 타고 입구 쪽으로 날아가 버린다.
중간에 마법장이 등장할 때의 6링크 무리는 도적의 혼절시키기로 양쪽 사이드를 메즈하고 패스가 가능하다. 도적이 없으면 계단 위나 첨탑 기둥을 이용해 시야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풀링을 하면 캐스터형 몹들도 마법장 밖으로 기어 나오니 그때 메즈하면 된다. 난간에서 떨어지지만 않으면 힘든 부분을 쉽게 넘길 수가 있다. 거기에 평정이 가능한 사제가 있을 경우 2네임드 이후 아사드 직전까지의 모든 인간형 몬스터를 무시할 수 있다. 단 비전 탄막을 쏘는 정령들은 높은 확률로 애드나니 처리하는 게 좋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서는 2시즌 쐐기돌 로테이션에 배정되었다. 1시즌은 구 확장팩의 쐐기 던전이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기 때문에 2시즌도 꿀로테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막상 본서버로 오자 쐐기보정으로 인해 상당한 헬던전으로 꼽히고 있다.
3. 지도
심플한 일직선 구조다. 중간중간 길이 끊어져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구간은 회오리바람을 타고 건너편으로 날아가게 된다. 바깥으로 떨어져도 죽지는 않지만 회오리바람을 타고 시작 위치로 돌아가 버리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한다. 던전 진행이 어느 정도 되고 시작 지점으로 떨어졌다면, 시작 지점 바로 옆에 생긴 회오리를 타면 쭉 넘어갈 수 있다.
쫄 중 '돌풍 병사'는 죽이면 폭발하면서 근접한 탱과 근딜에게 큰 피해를 준다. 초반에만 나오는 쫄인데 여럿이 터지면 근딜은 몰살한다. 적당히 도망치자.
그 외에는 번개폭풍 장판인 소나기 구름을 쓰는 정령 쫄 정도만 조심하면 된다. 알타이루스 이전에 비룡쫄들이 있는데, 전투시 자기 발밑에 치료 장판을 깔고 공격력도 매우 강하므로 장판에서 나오도록 유인한 후에 조심해서 잡아야 한다.
4. 우두머리
4.1. 대장로 에르탄
에르탄은 감히 소용돌이 누각에 발을 들이는 대지의 거주자들을 아사드의 명에 따라 처단합니다.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에르탄은 태고의 번개와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부여받았습니다. |
- 회오리 방패(중요)
대장로 에르탄은 전투가 시작될 때, 회오리 8개로 자신을 둘러쌉니다. 회오리는 에르탄의 주위를 천천히 선회합니다. 때때로 에르탄은 회오리를 가까이 불러모으며, 몇 초 후 회오리는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갑니다.
회오리에 접촉하는 플레이어는 28의 자연 피해를 입으며, 8초(일반)/12초(영웅) 동안 이동 속도, 공격 속도, 시전 속도가 60%만큼 감소합니다. - 폭풍의 날
원을 이룬 회오리 바깥에 있는 플레이어는 1초마다 12의 자연 피해를 입습니다. 에르탄이 회오리를 가까이 불러 모을 때, 에르탄에게서 5미터 이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는 멀리 밀려납니다. - 번개 화살
대장로 에르탄이 현재 대상을 번개로 강타하여 17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폭풍우 소환
대장로 에르탄은 때때로 숨어있는 폭풍우를 소환하여 전투에 참여시킵니다. 폭풍우는 에르탄의 원형 단상 외곽에 나타납니다. - 숨어있는 폭풍우
숨어있는 폭풍우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만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 번개 화살
숨어있는 폭풍우가 현재 대상을 번개로 강타하여 19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Grand Vizier Ertan. 목소리를 들어보면 여성 같다. 본인이 쓰는 스킬은 거의 없어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닥딜하면 된다.
주변에 회오리 방패라는 6개의 회오리가 돌아다니는데, 닿으면 번개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숨어있는 폭풍우'라는 몹을 소환하는데 이 녀석은 플레이어가 보고 있으면 죽은척을 해서 아무 피해도 못 준다.[1] 때리다 보면 회오리 방패를 자기 주변으로 끌어들여서 방어를 시도하는데, 이 때는 반드시 외곽으로 피해주어야 한다. 회오리 방패를 끌어당길 때 에르탄과 너무 가까이 있으면 튕겨나가고, 회오리 방패에 닿으면 무지막지한 감속 디버프와 함께 큰 피해를 입는다.
전지역 레벨 스케일링 적용 후 80~90 레벨대 캐릭터들은 피해야 하는 인던인데, 영던 패턴이 일던에 적용되는 버그가 있다.[2] 에르탄의 영던 패턴은 회오리를 당길 때 외부지역에 지속적인 광역딜을 주는 것인데 이 대미지도 영던급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계승템 둘둘 힐러들이 아무리 빡세게 해도 광딜을 메우기가 힘들다. 쿨기를 써서 간신히 넘겨도 두 번째 회오리 땐 쿨기도 모두 소모한 상태라 축 전멸.
4.2. 알타이루스
거대한 폭풍 고룡 알타이루스는 소용돌이 누각에 둥실 떠 있는 여러 개의 단을 끊임없이 감시합니다. 폭풍 본연의 에너지가 이 고룡의 몸 안에 고동치며, 덕분에 알타이루스는 그 정령 요새를 휘도는 바람을 자유자재로 부린다고 합니다. |
- 바람 소환(중요)
알타이루스와의 전투가 시작되면 지속적인 바람이 불어옵니다. 알타이루스는 때때로 바람을 소환하여 4방향 중 한쪽으로 바람의 방향을 바꿉니다. 바람의 방향, 그리고 플레이어와 알타이루스의 위치에 따라 플레이어는 알타이루스의 역풍 또는 알타이루스의 순풍 효과를 받습니다. - 알타이루스의 역풍
바람의 방향이 플레이어를 지나 알타이루스쪽으로 향할 때, 플레이어의 공격 및 시전 속도가 100%만큼, 이동 속도가 30%만큼 증가합니다. - 알타이루스의 순풍
바람의 방향이 알타이루스를 지나 플레이어쪽으로 향할 때, 플레이어의 공격 및 시전 속도가 100%만큼, 이동 속도가 30%만큼 감소합니다. - 싸늘한 숨결
알타이루스가 무작위 플레이어 방향으로 선회하여 싸늘한 숨결을 발사합니다. 숨결은 알타이루스의 전방 120도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47의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 번개 작렬(치명적)
강력한 번개가 알타이루스의 단상 밖에 있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9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뒤틀린 바람(영웅 난이도)
알타이루스의 단상에 빠르게 움직이는 회오리가 가득 찹니다. 회오리에 접촉하는 플레이어는 45의 자연 피해를 입고 위로 떠오릅니다.
Altairus. 알타이루스는 전투 중 계속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데, 바람을 맞는 방향과 위치에 따라 알타이루스의 순풍/알타이루스의 역풍이라는 디버프를 받는다. 순풍은 이동속도 30% · 공격속도 100% 저하 디버프, 역풍은 이동속도 30% · 공격속도 100% 증가 때문에 역풍을 맞으면서 영혼의 딜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 6백만이 넘는 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역풍 디버프를 받고 재빠르게 녹여야 하는데, 바람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크게 이동해야 하는 원거리 딜러보다는 조금만 이동하면 되는 근접 딜러들이 유리하다. 원딜러 역시 네임드 배밑에 서서 회오리만 조심하면서 바람 방향에 따라 조금씩 움직일 수 있다. 근-원거리 딜러간의 이동거리에 따른 불이익은 거의 없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단순히 바람을 등지느냐 맞서느냐가 아니라 알타이루스보다 바람을 먼저 맞느냐 늦게 맞느냐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것으로, 역풍 버프를 받으려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알타이루스 사이에 서서 바람을 등져야 한다.
- 바람 → 알타이루스 → 플레이어 (X)
- 바람 → 플레이어 → 알타이루스 (O)
탱이 순풍을 맞고 딜러들이 역풍을 맞는 대형을 주로 짜는데, 알타이루스의 브레스는 탱을 무시하고 아무에게나 쏘므로 고개를 돌리면 피해주자.
영웅 난이도에서는 수많은 회오리가 생겨나는데, 이 회오리에 닿으면 피해를 입고 붕 뜨게 되어 이것을 피할 필요가 있다. 과거 4.0.6 패치 이전에는 옆쪽으로 튕겨나갔기 때문에 잘못하면 보스 방 바깥으로 나가 죽는 사태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4.0.6 패치 이후, 회오리에 닿을 때 옆이 아닌 위로 튕겨 올리도록 바뀌었고, 위로 튕겨 나간 직후에 또 회오리 피해를 받지 않도록 수정되어 난이도가 한결 감소했다.
처치 시 매우 낮은 확률로 희귀 탈것인 북풍 비룡을 얻을 수 있다.
4.3. 아사드 <서풍의 통치자>
무시무시한 정령 군주 아사드는 다름 아닌 알아키르에 의해 소용돌이 누각의 수호자로 임명되었습니다. 남풍 군주 시아마트가 네페르세트 톨비르에게 구속된 지금, 아사드는 자신이 임무를 잘 수행하면 바람의 비밀의회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 불안정한 마법 흡수장(중요)
아사드가 번개의 힘을 사용하여 단상의 무작위 장소에 삼각형의 마법 흡수장을 생성합니다. 흡수장 내에 서 있는 대상에게 발사한 주문은 모두 흡수됩니다. - 우월자의 폭풍(치명적)
아사드가 거대한 번개 폭풍을 소환하여, 단상 위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6초 동안 0.5초마다 59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연쇄 번개
아사드가 무작위 적 플레이어에게 번개 화살을 발사하여 79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번개 화살은 이후 40미터 내의 다른 플레이어를 연쇄적으로 가격하며, 대상이 바뀔 때마다 입히는 피해가 50%만큼 감소합니다. - 하늘붕괴 별
아사드는 때때로 하늘붕괴 별을 소환하여 전투에 참여시킵니다. - 비전 탄막
하늘붕괴 별이 무작위 적 플레이어에게 비전 에너지 구슬을 발사하여 8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 전하 응집(마법 효과, 영웅 난이도)
아사드가 지면을 따라 전하장을 생성합니다. 시전이 끝난 후 땅에 서 있는 플레이어는 18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가 됩니다.
Asaad <Caliph of Zephyrs>. 시아마트나 다른 네 바람 군주들과 비슷한 고위 바람정령 '신령(지니)'이다. 공략만 잘 이해하고 있으면 영웅 던전 보스 중 난이도는 가장 낮지만, 대격변 시간여행 던전 주간에 파티원 중 한 명 이상은 높은 확률로 중간에 눕는다.
연쇄 번개, 하늘붕괴 별 소환, 우월자의 폭풍이라는 3가지 스킬을 주로 쓴다. 연쇄 번개는 적당히 거리만 벌리면 탱커와 근딜러 빼고 아무도 안 맞게 만들 수 있다. 하늘붕괴 별은 3번째 필드에서 가끔씩 본 일반몹들로, 어글을 안 먹기 때문에 아예 무시하거나 딜러들이 처리한다. 우월자의 폭풍은 쓰기전에 '불안정한 마법 보호장'이라는 걸 바닥에 깔기 시작하는데 여기로 피하시오!라고 말하는 것마냥 엄청 느리게 깔아줘서 플레이어가 이동할 시간을 충분히 벌어준다. 즉사기지만 여기에 서있으면 무사하다. 아사드 역시 이 보호장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시전하는 동안 때려주면 된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전하 응집을 추가로 시전하는데, 발을 묶는 기술이며 걸리면 20초간 발이 묶인다. 마법 해제가 가능하긴 하지만 그보다 더 심플하게 캐스팅바 보고 타이밍 맞춰서 점프하면 절대 안 걸린다. 힐러의 경우 아군을 신경쓰다 미처 못보고 묶여버릴 수가 있는데 미리 아사드에게 주시 대상 설정을 해 놓으면 편하다. 전하 응집을 못 피하고 마법 해제도 못 받은 파티원은 우월자의 폭풍 때 비명횡사한다.
서풍의 통치자라는 별명으로 유추해 보면 바람의 비밀의회의 서풍 군주 안샬의 부하가 아닐까 추측된다. 시아마트가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에 봉인된 후, 바람의 비밀의회에서 빈 남풍군주의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는 설정이 있다.
5. 업적
- 보너스 판: 소용돌이 누각 방문 한 번에 황금 보주 5개 수집 (영웅)
던전 내에는 총 9개의 보주가 있다. 황금 보주는 진행하다 보면 볼 수 있으며 그냥 집어먹으면 된다. 단 먹으면서 떨어져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업적하러 온 파티가 아니라면 마지막 우두머리까지 다 잡고 혼자 하는 게 편하다. - 에르탄 죽이고 나서 바람 타는 곳 바로 옆 1개.
- 알타이루스 가는 도중 울부짖는 강풍이 있는 길 옆에 2개가 있으며 점프 후 떨어지며 클릭해야 한다.
- 알타이루스 있는 곳 공중에 2개가 있다. 먹으려면 알타이루스의 회오리를 맞아야 한다.
- 알타이루스를 잡고 후방기류를 탄 뒤에 나선형으로 되어있는 길에 2개.
- 마지막 네임드로 가는 나선형 내리막길.
- 정전기, 이렇게 피하세요!: 소용돌이 누각에서 아사드와 전투를 벌일 때, 전하 응집에 한 번도 당하지 않기 (영웅)
일반에서는 안 쓰지만, 영웅에서는 아사드가 '전하 응집'이란 기술을 사용한다. 이는 20초간 플레이어를 못 움직이게 하며, 이는 우월자의 폭풍을 피하는 데 엄청난 애로사항을 꽃피우게 해준다. 전하 응집을 회피하려면 단순히 전하 응집을 쓰는 순간에 땅에 발이 붙어있지 않으면 된다. 이를 만족하려면 점프를 하거나 사제의 공중 부양을 이용할 수 있다. 바위심장부의 '수정생성 거인'의 지진을 피하는 것과 똑같으나 전하 응집은 시전이 1.3초로 좀 더 짧다. '전투 시작 - 전하 응집 - 연쇄 번개 - 전하 응집 - 마법 흡수장 - 우월자의 폭풍 - 연쇄 번개 - 전하 응집' 순으로 패턴화도 가능하니 전하 응집 시전바가 뜨면 타이밍 잘 맞춰 점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