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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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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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 왕에게 용감하게 맞선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언데드로 되살아나 그의 군대에 편입되는 일이 몇 년 동안 반복되었다. 이에 리치 왕을 막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은빛십자군의 티리온 폴드링은 다리온 모그레인이 이끄는 칠흑의 기사단과 손을 잡고 잿빛 선고단을 결성했다. 리치 왕이 잿빛 선고단의 공격을 막는 데 주의가 쏠린 틈에, 비밀 요원들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달성했다. 바로 얼음왕관 성채에 잠입하여 성채 안의 세 구역인 영혼의 제련실, 사론의 구덩이, 투영의 전당에 대해 알아낸 것이다. 죽음의 군주를 무찌른다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정의의 용사들이 믿을 것은 이제 용기, 인내, 그리고 얼음왕관 성채를 내부에서 친다는 실낱같은 기회뿐이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 리치 왕에게 용감하게 맞선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언데드로 되살아나 그의 군대에 편입되는 일이 몇 년 동안 반복되었습니다. 이에 리치 왕을 막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은빛십자군의 티리온 폴드링은 다리온 모그레인이 이끄는 칠흑의 기사단과 손을 잡고 잿빛 선고단을 결성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
Pit of Saro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3.3 패치에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 만렙(80레벨) 던전으로 기획되었으며, 확팩 당시에는 각각 울두아르 10인 일반, 십자군 원형경기장 10인급의 아이템을 드롭했다.
2. 상세
언데드 스컬지의 거대한 사로나이트 채굴장으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병사를 잡아와 채굴을 시키고 있다. 그래서 '사론'의 구덩이지만, 어째서인지 샤론의 구덩이라고 쓰는 유저가 매우 많다.영혼의 제련소를 빠져나오면 스컬지군주 티라누스라는 놈이 서리고룡 서릿발송곳니를 탄 채 플레이어들을 농락하며 가는 곳마다 깝죽댄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원형경기장의 용사들을 데리고 공격을 개시하지만, 스컬지군주 티라누스의 한방에 단체로 공중부양하다 죽고 언데드로 되살아난다.
네임드는 3명이 등장하는데 아마 언데드가 된 거인족으로 추정되는 제련장인 가프로스트, 스컬지 괴물인 이크와 그걸 탄 노움 크리크, 그리고 스컬지 장군인 스컬지군주 티라누스다. 몹들이 수도 없이 돌아다니고 링크도 꽤 많은 편이라 잘못하면 끔찍한 수준의 애드가 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용사의 시험장처럼 갓 80렙이 된 플레이어가 오기에는 다소 힘들었다.
보호기사 혼자서 이곳을 도는 영상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이에 질세라 죽음의 기사로도 영웅 던전을 혼자서 도는 영상이 올라왔다.
2.1. 시간여행 던전
2016년 초 리치 왕의 분노 시간여행 던전 이벤트용 던전 목록으로 사론의 구덩이가 추가되었는데,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아서 많은 유저들의 골머리를 앓게 했다. 행복의 구덩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대부분의 유저들은 사론의 구덩이가 걸릴경우 묻지지도 따지지도 않고 포기해버린다. 막 추가된 시점인 2016년 초 기준으로 다른 리치왕의 분노 시간여행 던전에 비해 압도적으로 어렵다. 거의 만렙 찍자마자 템렙 낮은 녹템 입은 플레이어들로 영던을 도는 느낌이다. 탱은 녹아내리고 딜은 안들어간다. 쫄구간도 특정 기술을 차단하는 등의 공략을 모르면 전멸하기 일쑤니 와우인벤 등에서 공략을 보고가자.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다른 리분 던전에 비해 늦게 나온 인던이기 때문인데, 얼음왕관 성채의 스토리와 연계되어 확장팩 발매 이후 중간에 추가된 던전이라 당시로서는 드롭 아이템 레벨도 더 높았고 난이도도 명백히 높았다. 첫 등장 당시에는 이미 확장팩이 진행된 상황이라 하드 유저들로서는 어려울 것 없이 승전의 문장이나 챙기러 오는 장소였지만, 이미 그 당시에도 갓 만렙 단 초보들에게는 벅찬 감이 있는 난이도였음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을 좌절시킨 것은 막넴 티라누스로, 일단 데미지 수치 자체가 초월적이다. 리치 왕의 분노 시간여행 던전 기준 탱커 체력이 40000이 안 되는 수준인데 시전 모션도 없고 대사도 없는 넉백기술인 '힘찬 강타'의 공격력이 39000이다.[1] 만피거나 생존기를 켜지 않았다면 한순간에 빈사상태가 되는 것. 탱커나 힐러가 서릿발송곳니 때문에 얼어붙었는데 강타를 맞는다면 탱커가 그대로 사라진다. 게다가 압도적인 힘이라는 강화 기술 때문에 탱커가 드리블을 쳐야 하며,[2] 서릿발송곳니의 징표에 걸린 딜러가 모르고 빡딜을 하는 바람에 탱커가 녹아버리는 사태도 종종 발생한다. 이외에도 티라누스가 얼음 위에 있다가 압도적인 힘을 켜면 얼음 밖으로 나온 뒤 압도적인 힘의 이속 감소가 적용이 되지 않아 마구 뛰어다니며 순식간에 파티를 썰어버린다든지 하는 버그도 존재한다.
파티가 전멸해서 무덤 부활을 하면 얼음왕관 성채 필드에 떨어지므로 던전 입구를 찾아 직접 들어가야 한다. 문제는 사론의 구덩이 입구가 지도에 제대로 표시가 안 되어 있어 입구가 어디 있는지 모르면 반드시 헤매게 된다. 이래저래 짜증나는 시간던전 1순위. 다만 현재는 패치되어 모든 시간여행 인스턴트 던전은 출발점에서 부활할 수 있게 되었다.
3. 지도
4. 우두머리
4.1. 제련장인 가프로스트
| 가프로스트는 스컬지가 살아 있는 존재들에게 사용한 무기 중 가장 치명적인 것들을 제작했습니다. 그는 사로나이트를 제련하여 끔찍한 고통과 죽음의 도구들을 만들어 내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사로나이트를 직접 적에게 던지기도 합니다. |
쥐방울 만한 쪼끄만 존재들! 가프로스트에게 맛난 거 가져왔다!
-전투 시작시-
-전투 시작시-
- 영구 결빙
제련장인 가프로스트가 시야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2의 냉기 피해를 입히고 3초 동안 받는 냉기 피해를 20%만큼 증가시킵니다. 최대 30번까지 중첩됩니다. - 사로나이트 던지기
제련장인 가프로스트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거대한 사로나이트 덩어리를 던집니다. 덩어리가 땅에 떨어지면 6미터 안의 모든 플레이어를 뒤로 밀쳐내고 34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천둥 발구르기
제련장인 가프로스트가 발을 굴러 모든 플레이어들을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천둥 발구르기를 시전한 후에 제련장인 가프로스트는 얼음의 무기를 제련합니다. - 얼어붙은 칼날 제련음.. 도끼 너무 약하다! 가프로스트 고쳐서 너, 뭉갠다!
- 서릿결 철퇴 제련조그만 파리.. 가프로스트 지겹다. 이제, 너 뼛속까지, 얼어붙는다!
제련장인 가프로스트가 얼음의 무기를 제련하여 냉기 공격력을 100%만큼 증가시킵니다. - 싸늘한 파도
제련장인 가프로스트가 얼음의 폭포를 끼얹어 전방 65미터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 동결
제련장인 가프로스트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냉기로 감싸 이동 속도를 50%만큼 감소시킵니다. 14초 후에 대상은 얼어붙고 1초 동안 기절하며 냉기 피해를 입습니다.
제련장인 가프로스트가 얼음의 무기를 제련하여 냉기 공격력을 100%만큼 증가시킵니다.
제련장인 가프로스트는 지속적인 광역 냉기 피해를 주면서 받는 냉기 피해를 10% 늘리는 영구결빙이라는 디버프를 건다. 이 디버프는 중첩되며, 가프로스트가 던지는 사로나이트 덩어리 뒤에 숨어서 지우거나 냉기 저항이 높다면 저항할 수도 있다. 대략 7, 8중첩쯤 지우는 것이 좋다.
어떤 코미디언이 목소리를 맡았다 하는 의혹이 있었으나 사실은 최석필 성우의 목소리다.
4.2. 이크와 크리크
| 자그마한 강령술사 크리크는 사론의 구덩이에서 일꾼들을 감독합니다. 무시무시한 이크를 타고, 위험에서 벗어난 채 그는 독과 폭탄, 암흑 마법을 적에게 날립니다. 이렇게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그는 리치 왕을 쓰러트릴 수 있는 얼음왕관 성채의 검은 비밀도 알아냈습니다. |
- 강력한 발차기
이크가 플레이어를 발로 차 물리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냅니다. - 추격
크리크가 이크에게 무작위 플레이어를 추적하여 공격하라고 명령합니다.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동안 이크의 이동 속도가 50%만큼 감소하고 모든 공격력이 100%만큼 증가합니다. - 독 회오리
크리크가 이크에게 독 회오리를 내뿜으라고 명령합니다. 반경 15미터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186의 자연 피해를 입고 21초 동안 추가적으로 281의 자연 피해를 입습니다. - 폭발 탄막
크리크가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미사일이 지면에 닿으면 3초 뒤에 폭발하는 폭발 구슬을 만듭니다. 구슬이 폭발하면 반경 6미터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37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 독성 폐기물
크리크가 플레이어의 위치에 독성 폐기물을 던져 10초 동안 반경 4미터 내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어둠의 화살
크리크가 플레이어에게 암흑의 화살을 발사하여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독 회오리 때 빠지는 것만 조심하면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 시간여행 던전에선 근딜이 추격, 독 회오리 대처가 안 되면 의문사할 수 있다.
영웅 난이도에서 '이크의 썩어가는 엄지'를 드롭하는데, 십자군 25인에서 드롭하는 장신구 스카라베처럼 사용 시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스카라베와의 차이점이라면 장비시 체력 대신 회피 숙련도가 증가한다. 크리크의 비굴하고 비참한 최후가 인상적이다.
4.3. 스컬지군주 티라누스
| 죽음의 기사 티라누스는 거인 가프로스트를 처치한 후 스컬지군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의 힘과 무자비함, 서리고룡 서릿발송곳니 덕분에 그는 사론의 구덩이와 투영의 전당 입구를 지키는 데 적격인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
- 스컬지군주
- 힘찬 강타
스컬지군주 티라누스가 강력한 일격으로 적을 밀쳐내고 216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부정의 힘
스컬지군주 티라누스가 어둠의 힘으로 자신을 강화합니다. 10초 동안 물리 공격력이 100%만큼 증가하지만 이동 속도가 50%만큼 감소합니다. - 대군주의 낙인
스컬지군주 티라누스가 플레이어에게 티라누스의 징표를 겁니다. 낙인이 찍힌 적의 모든 공격은 시전자의 주 대상에게도 피해를 입히며 모든 치유 주문은 시전자의 생명력도 회복시킵니다. - 서릿발송곳니의 징표
스컬지군주 티라누스가 서릿발송곳니에게 특정 플레이어를 공격하라고 명령합니다. - 서릿발송곳니
- 얼음 작렬
서릿발송곳니가 플레이어의 위치에 얼음을 내뿜어 충격 지점에 있는 적들에게 냉기 피해를 입히고 지면을 얼립니다. 얼어붙은 지면은 1분 동안 유지되고 지면 위에 있는 적들은 오한을 느껴 11의 냉기 피해를 입고 이동 속도가 75%만큼 감소합니다. - 흰 서리
서릿발송곳니가 흰 서리를 내뿜어 충격 지점에서 8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56의 냉기 피해를 입히고 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이크를 처치한 후 옆에 난 오르막길로 가기 전에 파티원이 모두 탈 것을 타고 재빠르게 오르막길을 오르면 몰려오는 이미야르 무리들은 그냥 패스된다. 계속 벽을 타고 가면 해골 무리 중 한 무리도 패스 가능하므로 진행이 힘들다면 이 방법을 쓰면 좋다. 이 때, "추격해도 소용없다. 침입자들아. 리치 왕께서 언데드 군대를 내게 주셨다. 똑똑히 보아라!" 라는 스컬지군주 티라누스의 대사가 나온다. 만일 조금이라도 앞서 가려고 다 대기하는데 혼자 깔짝거렸다가 저 대사를 듣게 된다면, 거의 대부분 이 방법은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중간에 동굴을 통과하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왠지 울두아르의 호디르삘이 난다. 좁디 좁은 공간에서 호디르를 상대할 때와 똑같은 고드름이 수도 없이 떨어지기 때문. 이 고드름은 떨어지기 전에 위치가 미리 바닥에 나타나기 때문에, 피하면서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다.
서릿발송곳니의 징표가 찍힌 대상은 잠시 후 얼어붙으니, 탱커나 힐러가 휘말리지 않도록 약간 산개하여 얼음 무덤을 혼자 맞는 것이 중요하다. 대군주의 낙인은 대상에게 징표를 찍는 기술인데, 이 징표가 찍힌 대상은 티라누스를 공격할 때 같은 피해를 탱커에게 입히고 치유할 때 티라누스를 힐한다. 따라서 징표가 찍힌 대상은 가만히 서 있으면 된다. 힐러가 네임드 힐해주는 건 딜을 조금만 더 하면 되니 그나마 낫지만, 딜러가 탱커에게 피해를 전이시키면 탱커가 죽을 수도 있다. 힘찬 강타는 주기적으로 탱커를 멀리 넉백시키는 기술로, 피해량이 높다. 부정의 힘은 주기적으로 네임드가 '매우' 강해지는 대신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기술로, 힘찬 강타 이후 사용하니 탱커는 도망가자. 다행히 얼음 작렬로 생성된 바닥은 네임드도 느려지게 할 수 있으므로 드리블치면 된다.
티라누스가 사용하는 대군주의 낙인 때문에 극딜하다가는 전멸하기 딱 좋다. 대군주의 낙인이 딜러에 걸린 경우 해당 딜러가 티라누스에게 입히는 피해는 티라누스의 현재 대상 (=탱커)에게도 전부 적용되고, 힐러에 낙인이 찍히면 치유가 전부 티라누스에게도 들어간다.
티라누스의 대사 중 '힘이…… 넘쳐흐른다!'에는 특이한 악센트가 들어간다(대략 힘이↓... 넘↑쳐↓흐른↑다!↓). 원본의 대사는 Power Overwhelming이라고 한다.
가끔씩 티라누스가 서릿발송곳니에서 안 내려오는 버그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군주의 낙인을 찍고 서릿발송곳니에게 이래저래 공격 명령을 내린다. 이것은 전투 시작 전에 서릿발송곳니나 티라누스를 공격하면 일어나는 버그로, 이럴 때는 GM을 부르거나 흑마법사의 영혼석 부활, 드루이드의 환생 등으로 부활 가능 클래스를 남겨둔 채 전멸해 리셋해야 한다. 예방하는 방법은 티라누스가 내려온 후 확실히 전투가 걸리는 걸 확인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소위 '탱커가 한대 맞을 때까지 딜하지 마세요' 공략.
티라누스가 드롭하는 장신구 '영구결빙 수정' 때문에 흑마법사들이 길드팟까지 동원해 찾아왔다. 블리자드에서도 인정한(!?) 도트 부스팅을 이용한 극딜을 가능하게 만드는 장신구이기 때문.[3]
티라누스가 드랍하는 232렙 양손도끼 '군주의 단두도끼'는 리분 당시 라이트 유저가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양손 무기였다(쿠엘델라가 더 좋지만 소켓이 없고 마모된 칼자루 또한 구하기 힘들다). 위력도 준수하며 노란색 보석 소켓 하나를 지원한다. 얼음왕관 성채의 영혼 경보기를 밟으면 등장하는 거대 몹이 들고있는 도끼랑 룩이 똑같다.
티라누스를 처치하고 나면 서릿발송곳니는 도망가서 엄마를 데려온다. 승리에 취해 뭔가 연설하던 NPC를 위시한 아군 엔피씨는 엄마의 입김 한 방에 전멸한다. 단, 법사는 빼고.(파워 얼방!) 그 와중에도 플레이어들은 실바나스 윈드러너/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순간이동시켜서 산다.
이후 투영의 전당으로 이어진다. 서릿발송곳니는 얼음왕관 성채 서리날개 전당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신드라고사 바로 앞의 중간 네임드로 등장하며, 사용하는 스킬도 동일하고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되려 그 옆의 가시그림자가 사용하는 광역 공포가 더 짜증난다.
5. 업적
- 11번은 제발!: 사론의 구덩이에서 파티원이 영구 결빙 공격을 11번 이상 중복해서 받기 전에 제련장인 가프로스트 처치 (영웅)
중첩을 지우는 방법은 가프로스트가 한 번씩 던지는 사로나이트 덩어리 뒤에 숨어야 하는데 가끔 너무 딜이 좋으면 덩어리를 안 던지고 무기 제련 패턴이 나와버린다. 디버프 자체의 지속시간은 2초이므로 한 번이라도 저항하면 중첩이 지워진다. 개인이 아닌 모든 파티원이 중첩 관리를 잘해야 한다.
- 머리 조심: 사론의 구덩이에 있는 스컬지군주 티라누스 앞 동굴에서 파티원 어느 누구도 첫 번째 시도에 떨어지는 고드름에 피해를 입지 않고 동굴 안의 모든 적 처치 (영웅)
티라누스 앞 동굴을 통과할 때 첫 시도에 모든 파티원이 떨어지는 고드름에 맞지 않고 통과해야 한다. 조금만 신경쓰면 클리어 가능한 업적이지만, 모든 파티원이 맞지 않아야 한다. 두 업적 다 솔플로 하는 게 편하다.
[1] 예고 없는 기술인 이유는 이 기술 자체가 뒤에 따라올 압도적인 힘의 예고이기 때문이다. 넉백을 시켜서 탱커가 압도적인 힘 타이밍에 거리를 비교적 쉽게 벌릴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넉백 자체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주어 힐이 들어가야만 하도록 난이도를 조절한 것.[2] 힘찬 강타로 넉백을 먹인 후 압도적인 힘을 사용하니 넉백됐다고 부랴부랴 달라붙지 말자. 유지 시간 동안 공격력이 매우 증가하니 맞지 않는 게 좋고, 이동 속도는 절반으로 떨어지니 도망가기는 쉽다.[3] 영구결빙 수정은 사용할 경우 20초간 극대화를 920, 대략 20% 정도 확 끌어 올려 주는 대신 주기적으로 피해를 주는 주문을 제외한 주문이 극대화를 발휘할 때 그 수치가 서서히 깎여나가는 아이템이다. 그런데 고통 트리의 흑마법사는 특성을 통해 생명력 흡수, 영혼 흡수, 어둠의 화살, 유령 출몰로 부패의 지속시간을 리셋할 수 있어 영구결빙 수정을 켠 시점에서 부패를 걸고, 이 부패를 계속 갱신시켜 주면 한 대상의 부패는 영원히 극대화 확률이 증가된 상태로 데미지를 주게 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데미지가 극대화가 뜨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