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7:54:14

아이아키다이

Αἰακίδαι / Aeacidae

1. 개요2. 일원
2.1. 텔라몬 家2.2. 펠레우스
2.2.1. 후손
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왕조. 다스린 국가는 프티아에페이로스.

프티아는 뮈르미돈의 본거지로 트로이 전쟁의 대영웅 아킬레우스의 고향이다. 아킬레우스의 조부 아이아코스에 의해 세워졌으며 펠레우스의 대에서 잠시 왕국을 빼앗긴 적이 있지만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 네오프톨레모스가 프티아를 되찾고 다시 아이아코스 왕조가 프티아를 다스리게 된다.

2. 일원

아이아코스
아이아코스 +엔데이스
(케이론의 딸)
텔라몬
펠레우스
+프사마테
(네레우스의 딸)
포코스

2.1. 텔라몬 家

텔라몬 家
텔라몬 +페레보이아
(퀴크레우스의 딸)[1]
아이아스 +테크마사
(텔레우타스의 딸)
에우리사케스
필라에우스
+헤시오네
(라오메돈의 딸)
테우크로스 +에우네
(키니라스의 딸)
아스트레이아

2.2. 펠레우스

펠레우스
펠레우스 +안티고네
(에우리티온의 딸)
폴리멜레1 +메노이티오스
(악토르의 아들)
파트로클로스
+테티스
(네레우스의 딸)
아킬레우스 +데이다메이아
(리코스의 딸)
네오프톨레모스 +안드로마케
(에에티온의 딸)
암피알로스
몰로소스
피엘로스
페르가모스
1 전승에 따라서 파트로클로스의 어머니로 기록된다.

2.2.1.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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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톨레마이오스 피로스 3세 데이다미아 - }}}}}}}}}

3. 여담

  • 플라톤에 의하면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기다리며 감옥에 갇혀있었을 때 꿈을 꿨는데 아름답고 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다가와서 사흘 후에 풍요로운 프티아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브리세이스를 아가멤논에게 빼앗기고 난 후 아킬레우스가 "운이 좋다면 사흘 후에 풍요로운 프티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한 말에서 따온 듯하다.
  • 시간이 흐르면서 펠로폰네소스 반도와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위를 헤라클레이다이가 차지하고, 그외 그리스 지역과 에게 해 주변 연안 왕국들을 아이아키다이의 일원들이 차지하면서 고대 그리스 세계의 두 명문 왕가로 자리잡게 되었다.

4. 관련 문서


[1] 펠롭스와 히포다메이아의 아들 알카토오스의 딸이라는 전승도 있다.[2] 아가멤논아킬레우스브리세이스를 두고, 오레스테스네오프톨레모스헤르미오네를 두고 싸웠었다. 다만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관계는 순전히 아가멤논의 문제였는데, 전리품으로 두 여자를 얻어 나눠 소유했지만 아가멤논이 얻은 여자 포로 크리세이스는 아폴론의 사제의 유일한 외동딸이였다. 딸을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그리스 진영에 퍼지는 역병을 멈추기 위해 여자를 반납한 아가멤논은 그에 대한 걸 아킬레우스로부터 브리세이스를 빼앗는 것으로 해결해버린 것. 여자 의사는 안중에도 없다. 결국 분노한 아킬레우스가 파업을 선언해 아카이아 군은 헥토르가 이끄는 트로이 군에게 당하고 만다.[3] 그도 그럴 만한게 시조는 동족상잔과 근친성범죄를 저지르는 쓰레기인데다 그 후손은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참전의 의무조차 없는 소중한 외동아들을 전쟁으로 데려가 결국 사망하게 만들고 손주까지 전쟁에 참전시켰다. 이에 더해 오레스테스와 네오프톨레모스 사이에서는 약혼녀인 헤르미오네를 두고 목숨걸고 다투기까지 하니심지어 손자 약혼녀는 아들을 죽게 만든 여자의 딸이다. 그런데 손자까지 죽게 만드려고 하니 눈이 안돌아갈 수가 없다. 당연지사 관계는 최악일 수 밖에.[4] 프리아모스와 헤시오네의 아버지 라오메돈은 포세이돈아폴론을 기만한 일로 신들의 분노를 샀다. 아폴론이 전염병을 내리고, 포세이돈이 바다 괴물을 보내서 나라가 엉망이 되자 라오메돈은 헤라클레스의 도움을 받아놓고 또 그를 기만했다. 이에 분노한 헤라클레스가 텔라몬과 함께 트로이를 침공해 라오메돈과 49명의 왕자들을 죽였다.[5]일리아스》에서는 프리아모스와 라오토에의 아들이자 리카온의 형제로 나오고 아킬레우스에게 죽는다.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헤카베》에서는 프리아모스와 헤카베의 아들로 나오고, 매형 폴리메스토르에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