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9:51:51

新・北海道4,000km

신 홋카이도 4,000km에서 넘어옴
신 홋카이도 4,000㎞
新・北海道4,000㎞
파일:신홋카이도4000.jpg
개발 天北部屋 / てんぽく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장르 철도 시뮬레이션, 여행
출시 PC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3월 22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1.1. 원작 정보
2. 척도3. 수집4. 교통
4.1. 등장하는 교통수단 목록
4.1.1. 홋카이도 내 국철선4.1.2. 홋카이도 외 국철선4.1.3. 사철4.1.4. 버스4.1.5. 선편4.1.6. 항공기
4.2. 승차권
5. 주유지정지

[clearfix]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철도를 모두 승차하는 것을 목표로 한 PC 게임. 텐포쿠선에서 이름을 딴 철도 동인서클 '텐포쿠 방'(天北部屋)에서 개발하였다. 일본 이외 지역에서는 발매되지 않은 게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입하려면 결제대행 등을 거쳐야 된다.

플레이어는 1983년 삿포로역에서 5만 (체험판에서는 15000엔) 외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여행을 시작한다. 당시 일본의 철도를 관리하던 일본국유철도 소속 노선 약 4,000㎞를 모두 완주하며 스탬프 등을 수집하는 철도 여행형 게임. 건강도가 0이 되거나 자금이 없으면[1] 게임 오버가 된다. 이런 게임오버 조건을 피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모든 노선을 돌고 다시 삿포로역으로 돌아오면 클리어.

제목에 "신(新)"이 붙은 이유는 1984년에 발매된 "홋카이도 4,000㎞"를 동인서클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동 서클의 후속작으로 2022년 3월 발매한 홋카이도 4,500km도 있다. 1967년을 배경으로 하여, 도내 각지의 지선을 추가한 사양이다. 물가가 낮은 한편 초기 보유금을 꽤 넉넉하게 설정둔것이 특징이다.

2024년 10월 2일, 버전 3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되며 20개의 국철역 등이 추가되었다.

1.1. 원작 정보


원작이 너무 오래되고 마이너한 관계로 정보는 극히 제한된다. #
원작은 株式会社コムパック 사에서 발매한 FM-7 대응 게임으로, 1984년 발매된 北海道4000km 이다. 株式会社工学社의 월간지 I/O 프로그램 콘테스트 입선작인 국철노선 답파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다.

원작은 7월 5일 오전 4시에 하코다테역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20일간의 제한이 걸려있다. 플레이어는 홋카이도 와이드 주유권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으로, 이동에는 비용이 들지 않지만 식비와 숙박비의 관리에 신경 써야한다. 소지금이 15,000엔으로 시작하는데 숙박비가 1박 1천~4천엔이라는 가혹한 구성. 스탬프 랠리로 돈을 번다던가 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시간을 소요하므로 기차를 놓칠수도 있는것이 리스크. 돈이 있어도 시간이 맞지 않으면 음식을 살 수 없다던가 하는 핵심구조도 그대로 있다.

다만 후속작과의 큰 차이는 랜덤성. 환경 변화 및 운휴등에 랜덤성을 부여해서, 원래 15일이면 완주가 가능한 게임을 20일로 늘렸다고 하는 개발자의 발언이 있다. 이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했는지 이후의 리메이크작이나 파생작에서는 전부 삭제되어 누구나 같은 다이어대로 주행하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현실에 존재했던 국철 전선 답파 도전인 좋은 여행 챌린지 20,000km(いい旅チャレンジ20,000km, #일본어 위키백과)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임이라는 해설도 있다.

언급을 봐서는 이 리메이크작의 개발자가 원작자였던 모양이다. #

2. 척도

건강도, 만복도(포만감), 위생도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100(최대치)으로 주어지지만, 그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도 조금씩 닳기 시작하며 걷거나 밤에 노숙하거나 우산 없이 야외에 나오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더 빠르게 닳아가기 시작한다. 만복도와 위생도가 어느 정도 이상 떨어지면 건강도가 확실히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건강도는 다른 지수와는 다르게 잘못 관리하여 0이 된다면 게임 오버로 직결될 수 있다. 한번 떨어진 건강도는 자연 회복되지 않으며, 호텔에 투숙하거나 페리선을 타는 경우와 일부 역의 온천 시설, 매점에서 파는 '영양 드링크'를 마시는 것만이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들이 모두 영업하지 않는, 노숙을 마친 직후의 아침 시간대는 까딱하면 수단도 방법도 없이 건강 문제로 게임오버되기도 한다.

만복도는 굉장히 빨리 닳는 편이기에 호텔 이용 후에도 몇 시간만에 반 이상이 떨어지곤 한다. 채우기 위해서는 역 도시락집에서 파는 에키벤을 주로 이용하지만 가게는 영업 종료 시간이 비교적 빠르고, 주요 역이 아니면 영업하는 역도 적어서 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남는다면 즉석에서 먹는 소바, 자판기의 음료수를 먹게 되기도 한다. 한편 혹시 모를 급한 경우를 대비해 매점에서 파는 유통기한이 없는[2] 카스텔라, 감자칩 등을 조금씩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이럴 때라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3] 다른 빵류나 에키벤도 가끔씩은 먹어줘야 한다. 가격대 포만감비만 따지면 조리빵, 과자빵이 압도적 승리.

위생도는 평상시 닳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빗속에서 있거나 노숙을 하는 등의 상황에서는 급속도로 떨어진다. 회복은 목욕탕과 온천, 페리의 샤워실 등을 이용하면 된다. 물론 호텔에서도 회복 가능하다. 이들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조금 곤란할 수 있다. 코인 론드리에서는 직접적인 회복을 할 수는 없지만 이용한 옷을 세탁할 수 있다.

3. 수집

여행 도중에 내린 역 등에서 다음과 같은 요소를 수집할 수 있다.
  • 스탬프
  • 입장권
  • 에키벤 포장지
  • 기념촬영한 사진
    일정 개수 달성 시마다 보상으로 추가금이 들어오기에 자주 모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기념촬영의 경우는 각 노선의 기·종점에서 체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사진을 찍지 않으면 노선을 완주했더라도 '챌린지 4,000킬로미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챌린지 4,000킬로미터'는 게임 자체의 클리어 조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양쪽 종점에서 사진을 모두 찍은 노선이라면 달성되며, 42개 노선이 지정되어 있다. 모두 촬영하면 대량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스탬프는 스탬프북을, 기념촬영은 카메라를 미리 구입해 두어야 하며, 스탬프북은 한 권에 54개까지, 카메라는 한 번에 24장까지 저장 가능하다. 게임 속 시기가 1983년인 만큼 플래시가 없어서 야간에는 기념촬영이 불가능하다. 기껏 열차 타고 왔더니 밤이라서 숙소를 찾거나 노숙하게 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4. 교통

기본적으로 일본국유철도에서 1983년 당시 운행하던 홋카이도 내의 모든 노선에 대한 열차가 당시 시각표를 일부 각색한 형태로 수록되어 있다. 각 노선들은 클리어하려면 무조건 한 번 이상 타야 하므로 시각표에 잘 맞춰 이동하여야 한다. 작은 간이역은 대체로 생략되어 있으며, 평일에만 운행하거나 일부 날짜에만 운행하는 열차도 있으니 계획을 짤 때는 여러 조건을 확인할 것. 완주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대유바리철도선'(大夕張鉄道線)이라는 사철도 등장하긴 한다.

국철 외에는 굳이 모든 노선을 탑승할 필요는 없으며, 그저 여행에 도움을 주는 수단 정도로서 버스, 선박이 등장한다.

다른 교통수단에 있어 시간이 안 맞거나, 다니지 않는다면 택하는 방법은 택시, 그리고 도보. 택시는 운임이 비싸다곤 하지만 자금 여유가 있다면 시도할 수 있다. 더욱 시골로 가면 주변에 택시가 없어서 무조건 걷게 되기도 한다. 도보 구간에서 거리 표기 대신 (도보는 위험!) 이라고 적힌 경우가 있는데, 이런 구간은 일단 걸어갈 수는 있지만 도착한 다음의 체력은 보장 못 하는 수준으로 위생과 만복감이 닳아 없어진다. 그와는 별개로 일부 도보구간은 야간에는 진행할 수 없다. 이런 구간은 도착 시각이 일몰 이후라면 도보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

체험판에서는 버스와 선편, 도보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즉 체험판만 설치했다면 15000엔의 적은 자금으로, 오로지 한정된 열차로만 이동할 수 있기에 클리어할 수 없다.

공식 공략 기준# 홋카이도 와이드 주유권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11일 정도 클리어하며, 최속공략# 기준으로 9일~10일 정도면 돌파 가능하다. 해당 공략으로 RTA #수행시 약 30분 정도면 클리어.

4.1. 등장하는 교통수단 목록

4.1.1. 홋카이도 내 국철선

이들 42개 노선을 모두 완주해야 게임이 클리어되며, 각 노선의 기종점(맨 처음과 끝 역)을 사진 촬영하고 완주하면[4] 챌린지 4,000킬로미터 달성 숫자에 반영된다.
이하 목록에는 최신판 게임 내에 등장하는 역만 표기한다.

4.1.2. 홋카이도 외 국철선

이 구간도 청춘 18 티켓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완승할 필요는 없으며 챌린지 4000㎞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4.1.3. 사철

4.1.4. 버스

버스를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추가요금이 나간다. 요금은 항상 하차 후 정산되는 방식이라 타고 왔더니 요금 초과로 게임 오버하는 경우도 있다.
홋카이도 와이드 주유권을 활용하는 경우에도 민영버스(○○시영, 정영 버스 등)는 그대로 지불해야 하며, 국철 버스에 한해 요금이 면제된다. 청춘 18 티켓은 해당 없다.

4.1.5. 선편

  • 세이칸 연락선(하코다테역 - 아오모리역): 유일하게 일본국유철도에서 운영하는 페리선으로 청춘 18 티켓이나 홋카이도 와이드 주유권을 사용하면 무료로 승선 가능하다. 샤워실 요금은 200엔. V3 업데이트로 선박별 스탬프가 추가되었다.
  • 동일본 페리(토마코마이역 인근 토마코마이항 - 혼하치노헤역 인근 하치노헤항): 민간 선편이라서 운임은 비싸지만 8시에 토마코마이를 출발하는 편이 있으며, 무엇보다 샤워실 요금이 무료이기에 첫날 루트를 삿포로→토마코마이→하치노헤로 움직인다면 자주 애용되는 선편이다.
이외에도 에사시항과 세타나항에서 오쿠시리로, 왓카나이항에서 리시리, 레분 등의 섬으로 가는 배편이 있다. 이런 쪽은 주로 주유지정지 방문 용으로 쓰인다. 무로란 항 등에서 혼슈로 넘어가는 편도 있다.

4.1.6. 항공기

공항이 게임 내에 등장하기는 한다. 다만 비행기편은 요금 할인도 안 되고, 갈 수 있는 방면도 한정적이라 잘 이용되지 않는다. 참고로 이 시기에는 신치토세 공항이 없었기 때문에, 미나미치토세역(당시 명칭은 치토세 공항역) 인근에서 이착륙한다.

4.2. 승차권

아무 승차권을 구입하지 않은 상태로 열차를 승차하면 후불로 승차권을 발행하기는 하지만, 내리는 역까지 계속해서 미정산 금액이 늘어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역의 창구에서 판매하는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시작역인 삿포로역에서 창구로 가면 도난, 도오 등의 지역별 회유권과 주유권(. 주유소가 아니라 두루 돌며 논다는 의미이다.) 및 청춘 18 티켓이 등장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춘 18은 모든 유인역에서 발행 가능하며, 지역 주유·회유권은 지정 구간에서만 판매한다.
다만 제약이 꽤 많은데, 유효 기간이 짧은 것은 당연하고 우등열차(급행, 특급 등) 승차 시에는 요금이 따로 나간다.
이 때문에 홋카이도 내에서는 볼 수 없는 "홋카이도 와이드 주유권"을 구하게 된다. 이 승차권은 무려 우등열차를 타더라도 자유석이라면 추가요금을 정산할 필요가 없고 유효기간도 14일 이상(아오모리역 발행 기준으로 14일이며 하치노헤역 등은 무려 20일짜리를 발권한다.)으로 긴 편이지만 홋카이도 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제약이 있다. 이 덕에 무조건 바다를 건너가야 하고, 표 자체가 2만엔 이상의 가격을 자랑하는 만큼 첫날에 배를 타고 혼슈에 도달해서 발권하고, 다음날 새벽 첫 배편으로 다시 홋카이도로 가는 루트가 일반적이다. 물론 이 와이드 주유권 없이 클리어하는 것도 많이 어렵지만 가능하다.
이런 패스를 사용하더라도 교통비, 그것도 일본국유철도의 구간에 대한 혜택이므로 민간 버스나 항로, 택시비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물론 호텔이나 식비도 별도.

5. 주유지정지

지역별로 국철에서 지정한 일종의 여행지로, 일정 개소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운임이 할인되는 등 혜택이 있다. 각 지점에 (택시와 도보를 제외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승차 혹은 하차하면 방문으로 인정되며[51], 같은 괄호 안에 묶인(같은 주유지정지에 인접한) 역 또는 정류소는 여러 곳 방문해도 같은 주유지정지이기 때문에 첫 한 번만 체크된다.
목록 (방문 방법은 일부 생략된 방법도 있을 수 있다)
[1] 꼭 마이너스가 아니더라도, 즉 잔고가 정확히 0엔이더라도 게임은 끝난다.[2] 게임 내에서 무의미할 정도로 길기 때문에 이렇게 설정된 것. 현실에서라면 너무 오래 두면 상한다. 특히 여름에 여행하는 플레이어 시점에서는 열에 많이 노출되며 냉방도 안 되는지라 상하기 쉬울 것이다.[3] 카스텔라와 감자칩만 먹다 보면 일정 수준에서부터 건강도가 5씩 떨어진다.[4] 승차와 사진을 같은 시간에 진행할 필요는 없지만, 노선을 완주했더라도 사진을 안 찍었다면, 혹은 역으로 양 기종점을 촬영했더라도 정작 타지 않았다면 그 노선을 완승하기 전까지 챌린지로 인정되지 않는다.[5] 현재의 신하코다테호쿠토역[旭川] 게임의 시대적 배경인 1983년에는 역명의 '旭川'를 아사히와로 표기했다.[폐] 2022년 현재는 폐지[폐] [폐] [10] 고료카쿠~키코나이 구간은 제3섹터로 분리되었다.[폐] [폐] [폐] [폐] [폐] [16] 2022년 현재는 일부 구간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역 이후) 폐지[17] 게임의 시대적 배경인 1983년에는 역명을 신토츠와로 표기했다.[폐] [19] 현재의 미나미치토세역. 당시 치토세공항역[20] 2022년 현재는 일부 구간 (무카와역 이후) 폐지[폐] [폐] [23] 2024년 4월 후라노~신토쿠 폐선[旭川] [폐] [폐] [27]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행복행 승차권'을 사고 다음 역인 코후쿠(幸福)역을 이용하면 일부 호텔이 할인된다.[폐] [旭川] [旭川] [폐] [폐] [폐] [폐] [35] 2023년 현재는 이시카리누마타역 이후 구간 폐지[폐] [旭川] [폐] [폐] [폐] [폐] [폐] [폐] [폐] [폐] [폐] [47] 현재는 아오이모리 철도선이와테 은하철도선으로 이관된 구간이다.[폐] [폐] [50] 미경유하는 버스도 있다.[51] V2에서는 대합실 출입만으로 방문 가능했으나 V3에서 사양이 변경되었다.[52] 토카치미츠마타역에서 도보로 '타이세츠코' 정류소까지 걸을 수도 있지만 매우 위험한 구간으로 분류되며 도착시각이 일몰 이후라면 걸을 수 없다.[53] 버스나 도보 없이 역에서 바로 인정된다. 정차시간이 긴 열차를 타고 잠시 내려서 개찰구 밖에 나갔다 바로 들어오는 테크닉도 가능하다.[54] '미사키' 가 안 붙은 에리모 정류소는 대상이 아니다.[55] 버스나 도보 없이 역에서 바로 인정된다.[56] V2에서는 정류장으로서 등장하지 않아서 승차 후 버스가 출발한 순간 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