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6:02:36

성인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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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주의사항
3.1. 사용 시 주의점
4. 물건 사용시 위생5. 종류
5.1. 남성 자위용5.2. 여성 자위용5.3. 진동5.4. 삽입5.5. BDSM용 도구5.6. 그 외
6. 세관7. 쇼핑몰8. 둘러보기

1. 개요

, Sex toy

자위행위를 포함한 성행위와 관련된 도구로, 주로 자위기구나 성행위를 보조해 주는 도구들을 가리킨다. 공공장소의 자판기나 오프라인 성인용품점, 모텔 또는 성인용품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성행위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종류가 엄청나게 많고 사용법과 기능도 다양하므로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자신의 신체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처음 사용하는 경우 자극이 부드럽고 약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2. 특징

이름은 '성인용품'이지만 청소년들도 자위행위나 성행위를 할 수 있으므로 쓰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으므로 섹스토이라는 대체 단어가 제안되고 있다.[1]

과거에는 지저분한 UI와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상품소개와 함께 판매하는 불건전한 웹사이트가 주류를 이루었고 불법 수입품이나 커플용품, 가짜 정력제 등이 주 상품이었던 데 반해 최근에는 체계적인 카테고리화와 깔끔한 디자인의 검증된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에게 폭넓게 어필하는 쇼핑몰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프라인샵도 고속도로에 승합차를 대 놓고 판매하거나 창문을 불투명한 시트지로 가린 뒷골목의 어두침침한 가게에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티크샵이나 카페같은 분위기의 고급스럽고 개방적이고 대형화된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2][3]

디자인이 매우 다양한데 기본적인 디자인, 사람의 신체부위를 본뜬 디자인, 일상용품(화장품, 텀블러 등) 모양의 디자인, 바나나, 가지, 오이 등의 식물 디자인 등이 있다. 신체부위 디자인을 제외한 제품들은 겉보기에 성인용품이라는 것이 티나지 않는다.

가격은 대부분 2만원~10만원 사이이다. 일회용 제품[4]은 1만원 이하, 고급 제품은 15만원 내외이며 리얼돌은 최소 20만원~최대 600만원 이상이다.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연애, 비혼이 대세가 되면서 애인이나 배우자 대신 성인용품으로 성적 만족을 누리는 사람들이 늘었으며 사회가 개방적으로 변하여 '성인용품은 문란한 사람들만 쓴다' 등 부정적인 인식도 사라졌다. 성욕 해소 용도로 한국에서는 불법인 성매매보다 값싸고 건전히 쓰일 수 있어 추천되기도 한다. 마침 양지로 나오기도 했고.

3. 주의사항

성인용품 광고, 야한 동영상 등에서 성인용품을 사용하면 극강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등의 홍보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내용은 대부분 과장이다. 극강의 쾌감을 느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3.1. 사용 시 주의점

어느 성인용품도 사용할 시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해줘야 한다. 성인용품의 위생은 물론이고 자신의 신체의 위생도 관리해야 한다. 특히 항문 자위하는 경우. 대부분의 개별 문서에 위생에 관련해서 서술되어 있는데 이는 그만큼 위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 후에는 성인용품에 각종 체액 혹은 러브젤이 묻어나기 마련인데 여기에 각종 세균이 번식한다. 그러므로 사용 후에는 비누 등으로 세척한 뒤 무엇보다 철저하게 건조해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알코올로 소독까지 해 주는 것이 좋다. 더욱 위생을 철저히 하려면 사용 전에 콘돔을 씌우자.

성인용품은 반드시 자기 자신만 써야 한다. 여러 사람과 같이 사용할 경우 각종 성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된다. 만약 파트너와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을 쓰려고 한다면 자신과 상대방의 성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자. 이는 비단 성인용품을 쓸 때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성생활을 할 때도 필수이다.

이나 항문등 신체에 삽입하는 성인용품 사용 시 자신의 신체 규격보다 큰 물건을 삽입해서는 안된다. 상처가 나는 건 물론이고, 치질 등에 걸리거나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사용 전엔 반드시 애무 등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준비 운동을 해줘야 한다. 절대로 에로 동인지처럼 좀 만지작거린다고 해서 바로 쑥 들어가는게 아니다. 윤활제(러브젤)를 반드시 발라야 하는데 한 번 바른다고 끝이 아니고, 특히 항문은 러브젤의 수분이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유성 윤활제를 바르거나 자주 발라줘야 한다. 절대로 윤활제를 아끼면 안 된다. 윤활제 아끼려다 항문이 다치거나 파열되어 병원비가 더 날아간다.

일반 물건(딱풀, 안마기, 봉지 오나홀, 진동 물건 등)을 성인용품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안전과 위생 관리에 유의하고, 삽입 시에는 콘돔을 씌워야 한다.

4. 물건 사용시 위생

물론 전술한 주의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자위나 일반 성행위 시 성인용품을 쓰는 것이 위생적 측면에서 좋을 수 있다. 굴러다니는 딱풀 등은 잘 관리된 성인용품보다 더럽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일반적인 성인용품들은 삽입 후 빼기 쉽게 하기 위한 고리 등이 있거나 일정 깊이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성인용품이 아닌 물건들은 이런 안전장치가 없기에 잘못하고 항문, 질을 불문하고 쑥하고 몸속 깊이 들어가서 빼지 못해 응급실에 가는 경우가 있다. 성인용품들은 오염에 강한 재질을 사용한다.

5. 종류

5.1. 남성 자위용

5.2. 여성 자위용

5.3. 진동

5.4. 삽입

5.5. BDSM용 도구

  • 목줄, 수갑, 밧줄 등의 구속을 위한 물건들
  • 재갈
  • 저온초
  • 채찍 - BDSM스팽킹을 하는 도구로 이런 도구들은 기구를 판매하는 일반 성인용품점보다 도구를 판매하는 BDSM전용 용품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종류가 다양하고 안전하다. 당연히 일반적인 채찍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사망할 수도 있으니 절대 금물이다. 가학이 이루어지는 BDSM이니만큼 일반 용품보다 안전에 더 유의해야한다. 사용시 유의점은 BDSM 마이너 갤러리 같은 커뮤니티에 숙련된 에세머들에게 꼭 질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길이를 짧게 하고 리치를 줄이는 등 안전하게 만들었지만 잘못 사용하면 피부가 다 까진다.
  • 패들 - 밥주걱같이 생겨서 때리면 소리가 엄청 크고 찰지게 나는 것.
  • 케인 - BDSM스팽킹을 하는 도구로 회초리라고 하기보다는 케인이라고 부른다. 역시 가격대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데 쿠팡같은 대중적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한 값싼 저가형 케인부터 해서 성인용품점에서 파는 중저가형, 주문제작으로만 만들어지는 중고가의 케인들까지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종류 뿐만 아니라 재질 또한 등나무 라탄 소재부터 시작해서 단풍나무, 호두나무, 대나무, 밤나무, 참나무 등등의 여러 목재들을 이용해서 케인을 제작한다. 나무 소재 이외에는 플라스틱이나 아크릴, 폴리, 카본 소재 등등의 강도와 내구도가 훌륭한 케인들도 여럿 있다. 케인 또한 일반성인용품점이 아닌 BDSM 전용 성인용품점에서 구매하는 편이 낫다. 비용을 들여서 주문제작하는 업체에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정조대[6]
  • 요도 삽입 기구
  • 페니스플러그

차이가 있다면 BDSM용 도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들은 철저히 스팽킹 체벌에만 맞춰져 있기에 반대로 일반적인 기구 형태의 물건 가지수와 종류가 많이 없고 일반성인용품점은 자위행위성행위를 위한 도구는 다양하지만 BDSM용 도구는 따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5.6. 그 외

  • 각종 플레이용 코스튬이나 란제리 등의 속옷
    엄밀히 말해서 모든 코스튬이나 속옷이 성인용품은 아니지만 흥분을 돋구기 위한 각종 옷도 같이 성인용품점에서 팔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간호사복, 스쿨미즈, BDSM본디지 옷이나 음부에 지퍼가 달려있는 속옷, 티팬티 등.
  • 콕링
    음경에 장착하는 링으로, 사정 혹은 혈액의 순환을 느리게해 발기가 풀리는것을 늦추거나 할때 쓰인다. 귀두에 씌우는 콕링도 존재. 다만 너무 오래 장착시 음경 혈액순환이 방해되므로 좋지 않다. 재질에 따라서 장착시 음모를 제모해야 할 필요가 있는 제품도 존재한다. 착용하는 위치에 따라 다른 효과를 준다.
  • 페로몬 향수
    페로몬이 함유되어 이성을 유혹, 흥분시킨다고 하지만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다.
  • 섹시한 향수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향수. 일반 브랜드 향수에도 섹시한 향수는 많지만 더 짙은 섹시함이 필요한 매춘부나 일부 커플들은 성인용품점 향수를 사용한다. 가격대는 100ml에 20만원 정도로, 시중 향수를 모방한 향이 많다.
  • 특수한 냄새가 나는 향수
    사람의 체취, 체액 냄새, 배설물 냄새가 나는 향수. 체취 도착증 환자를 위한 향수라 일반인에게는 불쾌한 냄새로 느껴진다. 여성의 스타킹 냄새, 생리혈 냄새 등. 보통 이런 쪽으로는 tamatoys(타마토이즈)사의 것이 품질이 좋고 한국에 꽤나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액 냄새, 애액 냄새, 샅내(성기 냄새), 암내(겨드랑이 냄새), 발냄새, 항문 냄새[7], 젖가슴 냄새, 땀냄새, 전신 냄새, 똥냄새, 오줌냄새, 냄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런 제품들이 대부분 처음에는 유쾌하지 않은 이상한 냄새만 나는데 본격적으로 악취가 나는 단계는 탑과 미들 노트가 전부 날아간 후이니, 바로 냄새를 맡지 말고 기다렸다 맡아봐야 알 수 있다. 다만, 무슨 냄새라고 거창하게 붙여놓긴 하지만, 모두 인공적으로 만든 냄새이기 때문에 고급 제품을 제외하고는 실제 사람 체취와 많이 다르고 화학약품과 싸구려 화장품이 섞인 듯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으며 지속 시간도 무척 짧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8] 더군다나 한국에서 이런 물건들은 생산지(주로 일본)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니 그렇게 권할 만한 물건은 아니다. 페로몬 향수처럼 페로몬 성분을 배합하기도 한다는데, 실제로 이런 냄새들은 여자들이 훨씬 질겁을 하는 걸 보면 가능성은 있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 다키마쿠라 - 겉면에 선정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일부 다키마쿠라에 한함.

6. 세관

아무래도 이쪽 분야의 후발주자인 한국에 비해서는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조금 더 다양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성인용품을 구매할 때도 아마존닷컴이나 알리 익스프레스등등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2014년까지는 통관이 굉장히 빡빡해서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2014년 이후 통관이 쉽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관련 기사 국부점막에 사용되어 일반적으로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러브젤류의 제품을 제외한 일반적인 오나홀이나 바이브레이터, 로터 등은 실제로 큰 문제 없이 대량으로 정식통관/수입되고 있다. 하지만 성인용품의 끝판왕이라 할수 있는 러브돌(리얼돌)은 2018년 1월 기준으로도 수입 금지품목으로 묶여있다.[9]

수입금지 품목인 러브돌(리얼돌)은 몸 전체가 완벽한 것만 제외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상반신만, 하반신만, 얼굴 없는 것, 팔 없는 것 등은 정식으로 통관이 가능하다. 그 예로 한 유명 쇼핑몰에서는 실제 크기의 하반신 리얼돌을 정식으로 통관받아 판매하고 있다.

세관의 인식 변화와 마찬가지로 성인용품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10]도 줄어들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샵이 더 밝은 양지로 나오고 있는 과도기에 접어들었다.

7. 쇼핑몰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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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일반 콘돔과 초박형 콘돔(두께가 얇은 콘돔) 정도를 제외하면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어린 나이에 성인용품의 과한 자극에 지나치게 익숙해지면 불감증에 걸릴지도 모르니 조심하자.[2] 이런 매장은 창문을 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3] 매장 한켠에는 코스프레 의상이 걸린 옷걸이 스탠드가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밖에서도 보이는 유리창 판매대에 온갖 딜도, 전동기기가 다양한 형태로 진열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4] 조심스럽게 다루면 3~5회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TENGA오나홀 중 일회용 에그가 있다.[5] 여성은 성인용품 말고 다른 용도로도 쓴다.[6] 흔히 봉건적인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들이 자기 소유의 여자를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고 만들어진 도구라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 그런 용도로 쓰이기도 하였으나 현대에는 오히려 변태적인 성행위를 위한 목적으로 쓰인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여성인권이 최악인 이슬람권에서도 정조대는 거의 안 쓰인다. 오히려 성적으로 문란한 서구권에서 변태성행위를 위한 목적으로 더 많이 판매된다.[7] 심지어는 미소년의 항문 냄새도 있다.[8] 가끔씩 현실적이다 못해 화생방급 위력을 자랑하는 물건이 있을 수 있다. 아주 약간만 뿌렸는데도 사방으로 악취가 퍼지며 심지어 그 악취가 잘 빠지지도 않기에 다른 사람이 이 사실을 알기라도 하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처음에 냄새가 약하다고 방심하고 마구 뿌렸다가는 마지막 베이스 노트의 엄청난 악취에 곤혹을 치를 수 있으니 조심하자. 보통 발냄새류 향수들이 이런 경향을 자주 보인다. 이런 향수를 쓰고 싶다면 만약을 대비해 탈취제를 준비하고 무조건 환기한 채 아주 약간만 뿌리는 것으로 시도하자. 너무 역해서 감당이 안 된다면 냄새가 묻은 물건을 전부 버릴 각오도 해야 한다. 특히 으레 여타 향수 냄새를 맡듯이 공기 중에 분사하는 일은 정말 미친 짓이다.[9] 이쪽은 사람과 비슷하기 때문에 버려지면 시체로 자주 오인된다고 한다. 러브돌 문서 참고.[10] '예비 성범죄자들이 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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