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체액(體液, body fluids/bodily fluids)은 체내에 있는 모든 액체이다.과거 서양에서는 4체액설(Humorism)[1]이라고 하여 혈액, 점액, 황색 담즙, 흑색 담즙이 균형을 맞춰야 건강이 유지된다고 보았다. 사혈(瀉血)도 그 일환에서 행해진 치료법.
체액은 지나치게 부족해도, 지나치게 많아도 문제가 되며, 특히 체액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특정 부위에 체액이 축적되기도 한다. 물론 체액의 양은 정상적이지만 특정 부위로 체액이 쏠려서 체액이 축적되기도 한다. 신체 조직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것을 부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