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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문서.에피소드 0 『암흑시대 · 상』 (黑暗时代 · 上) - Evil Time Part 1부터 에피소드 3 『세컨드 윈드』 (二次呼吸) - Stinging Shock 까지, <메인 스토리 - 각성 (觉醒/HOUR OF AN AWAKENING)>의 이야기를 정리한다.
2. Episode 0 : 『암흑시대 · 상』
| (黑暗时代 · 上) - Evil Time Part.1 |
| 프롤로그 - 상 |
| 전체 내용 |
| 프롤로그 - 하 |
| 전체 내용 |
| {{{#!folding ▼ 0-1 붕괴 ▼ | 학살과 파괴를 감행하며 체르노보그를 아비규환으로 만든 리유니온. 한시라도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로도스 아일랜드는 사람들을 구하고자 나서게 된다. 3시 방향에 적 뱅가드 부대가 출현했다. 가드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전선을 유지하라. 사람들을 구하고자 적을 처리한 아미야는, 오히려 감염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게 된다. 박사가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미야와 도베르만은 감염자와 로도스 아일랜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여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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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0-2 방어 ▼ | 텔레비전에선 비참하게 파괴되고 있는 체르노보그를 뒤로한 채 승전보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신중한 로도스 아일랜드에겐, 아직 살아나갈 길이 남아있었다... 적의 수가 많다. 메딕 오퍼레이터를 활용하여 전선을 유지하라. 우르수스 헌병대를 마주친 박사 일행. 일촉즉발의 그 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리유니온 일당이 살의를 내뿜으며 나타났다. 리유니온을 상대하기 위해, 우르수스 헌병대는 로도스 아일랜드 일행을 그냥 보내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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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0-3 추격 ▼ |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날아오는 적 드론을 저지하라. |
| {{{#!folding ▼ 0-4 혼전 ▼ | 체르노보그 탈출을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던 박사 일행은, 마침내 지원을 나온 에이스 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에이스는 박사가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지만, 그럼에도 박사의 지휘에 따르기로 한다.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날아오는 다수의 적 드론을 저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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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0-5 부식 ▼ | 적 사냥개는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 방어선을 돌파당하기 쉽다. 뱅가드 부대를 배치하여 진격을 막아내라. |
| {{{#!folding ▼ 0-6 강타 ▼ | 뱅가드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전장 아래쪽에서 빠른 속도로 진격해 오는 적을 저지하라. 리유니온의 잔혹함은 오퍼레이터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재앙'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이곳에 머물러 있는 리유니온의 저의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깊게 생각할 시간이 없다, 지금은 탈출이 급선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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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0-7 감염 ▼ | 숨을 돌리는 동안 이해가 가지 않는 리유니온의 괴이한 행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박사 일행. 도베르만은 만약 상대편의 리더가 그녀가 생각하는 대로라면, 이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할 거라고 말한다. 캐스터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방어력이 높은 적을 저지하라. 연락이 끊겼다는 두려움이 대원들 사이에서 퍼져가던 그때, 조금 전에 맞닥뜨렸던 리유니온의 리더가 다시 한 번 박사 일행의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녀 혼자가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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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0-8 사냥 ▼ | 크라운슬레이어라 불리는 여자는 코웃음 치며 자리를 떠나고, 메피스토라는 남자아이가 대신 박사 일행의 앞을 막아선다. 메피스토는 오만방자한 태도로, 자신의 파티에 로도스 아일랜드를 초대하고자 했다. 광역 캐스터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9시 방향에서 몰려오는 다수의 적을 저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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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0-9 니어 ▼ | 디펜더 오퍼레이터와 캐스터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수많은 원석충을 거느리고 진격하는 방어력이 높은 적을 저지하라. 그의 병력 지휘에 전투에서 점점 밀리는 로도스 아일랜드. 메피스토의 거만함은 허세가 아니었다. 궁지에 몰린 그때, 빛의 기사 '니어'가 나타나 로도스 아일랜드를 도와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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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0-10 역경 ▼ | 니어의 도발에 화를 내는 메피스토, 이때 '파우스트'라는 이름의 저격수가 니어를 기습한다. 놀랄 만큼 강력한 파우스트의 공격을 간신히 막아낸 니어. 공격이 시작된 이상, 이젠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 디펜더 오퍼레이터와 고화력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높은 공격력과 HP를 가진 적을 저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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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0-11 포위망 돌파 ▼ | 이제까지 배운 전술을 활용하여 적의 혼합 부대를 저지하라. 간신히 포위망을 뚫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적의 실력은 모두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었다. 그리고 메피스토와 파우스트는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들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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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
의식불명의 박사에게 알 수 없는 존재가 말을 걸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녀"에게 박사가 필요하다는 충고와 12월 23일[1]이라는 날짜에 대한 경고, 무언가를 반드시 기억해내야 한다는 조언을 뒤로한채 박사는 깨어나게 된다.
석관이라는 시설에서 이뤄진 현장에서의 수술직후, 플레이어를 박사라고 칭하는 아미야라는 소녀와 대면한 박사는 자신이 기억상실의 상태라는 것과 로도스 아일랜드라는 자신의 소속, 그리고 이 아미야라는 소녀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구면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하지만 재회의 회포를 풀기 전, 누군가가 시설에 침입했다는 오퍼레이터의 경고 직후, 리유니온의 병사들이 공격해온다.
작전 지휘관인 켈시와의 연락이 끊긴 상황에서, 아미야는 박사가 기억상실임을 알면서도 확신에 찬 어조로 지휘권을 넘긴다.
얼떨결에 로도스 아일랜드의 작전을 지휘하게 된 박사는 아미야의 기이한 확신대로 능숙하게 오퍼레이터들을 지휘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되고, 전투 직후 도베르만 교관이 가세하며 현 위치인 체르노보그에서 퇴각하여 로도스 본함으로 귀환할 것을 제안, 박사의 구출이라는 목적을 이룬 아미야가 여기에 동의 하면서 시설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이후 박사 일행은 신경 커넥터의 긴급 접속 프로토콜이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 실행되었고, 통신 간섭으로 전파를 통한 연락은 차단 되었지만 신경 커넥트를 활용하여 박사의 지휘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게되었다는 PRTS의 통신을 받게된다.
이후 최대한의 준비를 하고 시설 밖으로 나온 박사 일행은 대규모 폭동으로 아수라장이 된 도시와 마주친다.
폭동을 일으킨 후 자신들의 과거를 갚아주기 위해 도시민들을 무차별 학살하고 있던 감염자 조직인 리유니온을 상대로 우르수스 헌병대가 최대한 저항하고 있었지만 지원군의 부재, 폭동이 진압되었다는 프로파간다를 뉴스로 송출하는 것 외에는 기이하게도 아무것도 하지않는 제국정부, 지금껏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대규모의 폭동이라는 삼박자가 맞물리며 그들 또한 속수무책으로 밀려나고 있었다.
심지어 이 계획적이고 거대한 폭동으로도 모자라서 체르노보그에 곧 오리지늄 재앙이 들이 닥칠 것이라는 예고까지 나오자 이대로 도시에 숨어 생존하기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로도스 아일랜드는 폭도들을 뚫고 박사와 아미야를 탈출 시키기 위한 강행돌파를 시작한다.
리유니온의 포위망이 우르수스 헌병대의 전방부대를 무너뜨리는 동안 아수라장에서 탈출한 박사 일행의 앞을 크라운슬레이어와 그녀가 뿜어낸 짙은 안개가 막아서지만 우르수스 헌병대장의 마지막 호의덕에 이를 일시적으로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로도 격전을 반복하며 전진해나가던 박사일행의 앞을 다시한번 따라잡은 크라운슬레이어와 새로 등장한 리유니온 간부, 메피스토와 파우스트가 공격해 오는데, 이를 니어의 합류로 간신히 돌파하며 리유니온이 장악한 구역에서의 이탈에 성공한다.
같은 시각, 로도스를 놓친 메피스토는 파우스트에게 추격을 부탁하고 체르노보그 중앙 사령탑을 장악한 "리더" 탈룰라에게로 향한다.
3. Episode 1 : 『암흑시대 · 하』
| (黑暗时代 · 下) - Evil Time Part.2 |
| {{{#!folding ▼ 1-1 절해고도 ▼ | 재앙이 주는 정신적 압박은 계속해서 박사 일행의 신경을 긁었지만, 긴장된 분위기는 니어의 인간적인 모습에 의해 어느 정도 누그러들었다. 돌아갈 길은, 아직 멀고도 험하다. 전장이 좁아지고 적도 더욱 강력해졌다. 전장에 돌입하기 전에 오퍼레이터의 능력을 충분히 끌어올리도록 하자. 박사 일행은 로도스 아일랜드로 복귀하는 길에 '아자젤'이라는 이름의 진료소를 지나치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의 온기가 남아있던 그곳은 이제 텅 빈 황량한 곳이 되었다. 아미야는 그곳에서, 감염자의 처지에 대해 입을 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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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1-2 확산 ▼ | 같은 시각, 다른 전장에서 예비작전팀 맴버가 새로운 적과 조우했다...위쪽 좁은 길에서 기습해오는 적을 주의하라. |
| {{{#!folding ▼ 1-3 광분 ▼ | 한 사람의 교관으로서 도베르만은 아미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긴 하지만, 그녀는 박사의 지휘 능력도 나름 인정하고 있다. 모두에겐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박사는 정면돌파를 선택한다. 전장이 점차 넓어져 공격로가 두갈래로 나뉘게 되었다. 아래쪽 도로의 적군은 방어력이 비교적 높으니, 병력 배치 위치에 주의하라.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지금은 앞으로 전진하는 일만 생각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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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1-4 전조 ▼ | 어느 공터까지 오게 된 박사 일행은 그곳에서 리유니온이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아미야는 이들을 구하고자 하지만 에이스는 아미야를 가로막는다. 로도스 아일랜드에겐 더 중요한 일이 있다. 지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만 한다. 각 진격로마다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적의 진격을 저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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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1-5 마비 ▼ | 체르노보그 대로에 적이 있다. 최소 4명의 근거리 공격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적의 진격을 저지하라. |
| {{{#!folding ▼ 1-6 재앙 ▼ | 건물 위에서 박사 일행의 분투를 눈에 담고 있는 한 여자. 그녀는 노랫말 같은 말을 되뇌며,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였다. 장애물을 배치하여 적의 진격을 차단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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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1-7 폭군 ▼ | 메딕 오퍼레이터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몸을 던진 박사는, 다행히도 니어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리유니온에겐 공격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충격장치를 활용하여 적의 맹렬한 진격을 저지하라. 광장 한가운데서 포위당한 박사 일행. 도처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리유니온들의 뒤에서, 리유니온의 폭군… '탈룰라'가 서서히 박사 일행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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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1-8 의지 ▼ | 막강한 탈룰라의 능력에 맞서, 아미야는 ■ ■ ■ ■ 를 선택한다. 하지만 아미야의 힘만으론 탈룰라를 저지할 수 없었다. 그녀의 힘이 한계에 다다르려 할 때, 에이스가 그녀의 앞으로 오게 되는데… 초반에 등장하는 대량의 적과 재빠른 리유니온 간부의 기동력에 주의하라. 충격장치를 활용하여 적을 저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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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1-9 패주 ▼ | 재앙에 휠쓸려도 적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적의 원거리 공격 오퍼레이터를 저지하며 아군 원거리 공격 오퍼레이터를 보호하라. |
| {{{#!folding ▼ 1-10 잔류 ▼ | 체르노보그 경계선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조금 더 버티면 승리가 눈앞에 있다. 적의 원거리 공격 오퍼레이터를 저지하며 아군 원거리 공격 오퍼레이터를 보호하라. 두 손을 불끈 쥐며 슬픔에 탄식하는 도베르만과 니어. 아미야는 박사의 품 안에 기대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들에겐, 현실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했던 걸지도 모른다. 에이스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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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1-11 망각 ▼ | 같은 시간, 예비작전팀은 적의 지도자급 인물 중 하나인 W와 조우한다. W의 행동을 경계하며 적의 진격을 저지하라. |
| {{{#!folding ▼ 1-12 대가 ▼ | 우여곡절 끝에 오게 된 탈출구의 앞에서, 박사 일행은 W라는 이름의 불청객과 마주치게 된다. 농담조로 짓궂은 질문을 하는 W. 하지만 아미야는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자신만의 대답을 내놓는다. W가 거느린 부대는 좁고 복잡한 길을 통해 진격하고 있다. 지형을 활용하여 적을 공격하라. 한 차례 맞붙고 난 뒤, W는 돌연 박사 일행 앞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고, 탈룰라도 더 이상 박사 일행을 쫓지 말고 퇴각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의혹과, 슬픔과,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가득 안고… 박사 일행은 드디어, 로도스 아일랜드로 귀환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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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
메피스토의 손아귀에선 벗어났지만 가까이 다가온 재앙구름이 벌써 그 어두운 형태를 갖추고 있었으며 리유니온의 병력이 도시전체에 닿아있는 만큼, 아직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었다. 아자젤의 무너진 진료소를 지나 리유니온의 허술한 통신장비를 이용하여 최소한의 전투로 외곽 출구를 향해 전진해 나가던 와중, 광장 출구에서 쏟아져 나온 대규모 리유니온 부대들과 대치하게 된다.
동시에 어두운 하늘에서 거대한 오리지늄 운석들이 쏟아져 내려오는 것을 시작으로, 체르노보그 상공에서 재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공기에 탄 내가 섞이며 리유니온 폭도들의 환호와 함께 탈룰라와 리유니온의 간부들이 참전하게 된다.
다행히 재앙의 중심부에선 벗어나 있던 박사일행은 재앙으로 아수라장이 된 전장에서 큰 피해없이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압도적인 머릿수를 자랑하던 리유니온 또한 여전히 건재했기에 두 세력은 다시금 격돌한다.
박사일행을 포위한 리유니온 사이로 등장한 탈룰라가 쏟아낸 거대한 화염을 아미야가 간신히 막아내지만 점점 한계에 부딫히게 되고 최후의 순간, 에이스와 그의 소대가 희생하여 박사와, 아미야를 탈출시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 무사히 체르노보그 출구까지 도착하게 된 로도스 아일랜드는 그들을 기다리던 또 다른 인물 "W"를 만나게 된다. 박사를 넘겨 달라는 그녀의 요청을 거절하자 W는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공격을 개시하지만, 전투도중 리유니온의 병사가 그녀를 보내주라는 탈룰라의 말을 전하게 되고 W는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박사일행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거점 '로도스 아일랜드 지상함'으로 복귀하게 된다.
4. Episode 2 : 『같지만 다른』
| (黑暗时代 · 下) - Evil Time Part.2 |
| (异卵同生) - Separated Hearts |
| {{{#!folding ▼ 2-1 용문으로 ▼ | 지형이 복잡하므로 서포터 오퍼레이터를 활용하여 적을 견제하라. 용문 5구역 외곽 검문소에서 용문근위국의 '첸'과 만나게 된 박사 일행. 이들은 첸을 따라 용문의 수장 '웨이 옌우'의 사무실에 도착하게 된다. 담판은 이미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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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2 칼날이 닿기 전에 ▼ | 담판의 목적은 용문과 로도스 아일랜드의 리유니온 처리 건에 대한 협력 관계 구축이었다. 하지만 웨이 옌우는, 먼저 로도스 아일랜드의 무력행동능력을 확인하고 싶어했다. 전장 중심부에 방어력이 높은 적이 대량으로 출현했다. 서포터 오퍼레이터와 캐스터 오퍼레이터를 활용하여 적의 전투력을 효율적으로 봉쇄하라. 첸의 증언으로 인해 실력을 인정받은 로도스 아일랜드. 그러나 웨이 옌우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제시한 조건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이에 침착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아미야. 계속된 교섭 끝에, 웨이 옌우는 마침내 로도스 아일랜드의 제시를 받아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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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3 무죄추정 ▼ | 용문의 슬럼가에서 리스캄, 프란카와 합류한 뒤 첸의 통신을 받은 박사 일행은, '미샤'란 이름의 한 우르수스인 소녀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에 로도스 아일랜드는, 바로 작전에 돌입하게 된다.적의 병력을 나누어 진격하고 있고, 아군을 배치할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 장애물을 설치하여 적의 진격로를 장악하라. 어느 폐기된 건물에서 미샤를 찾아낸 로도스 아일랜드. 로도스 아일랜드와 대화를 나눈 미샤는, 내키진 않지만 일단은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 움직이기로 결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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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4 펭귄 로지스틱스 ▼ | 리스캄의 마음속엔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지만, 일단은 작전 요구 사항에 따라 움직이기로 한다. 펭귄 로지스틱스의 직원 '엑시아'는 자신과 합류하게 된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한 가지 사실을 알려준다. 바로 이들이 이미 포위당했다는 사실을… 적의 정예 캐스터 부대의 존재를 확인했다.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적의 캐스터 오퍼레이터를 경계하며 아군 오퍼레이터를 산개 배치하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정찰을 나선 엑시아. 엑시아를 기다리는 동안, 미샤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목적이 자신을 근위국에 인도하는 것이란 걸 알게 된 후, 아미야가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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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5 낙하물 ▼ | 펭귄 로지스틱스의 또 다른 직원 '텍사스'는 엑시아에게 확실한 퇴각 경로 정보를 받아왔지만, 리유니온의 등장은 모두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이들의 리더는 미샤와 아는 사이인 것 같았다. 적의 대규모 정예 캐스터 부대의 존재를 확인했다. 적의 화력이 집중되는 일이 없도록 하나씩 각개격파하라. 미샤를 데리고 퇴각하는 로도스 아일랜드. 하지만 리유니온을 이끄는 '스컬슈레더'라는 자는 이들을 추격하지 않는다. 한편, 모두를 옥상으로 모이게 한 엑시아. 그녀가 선택한 퇴각로는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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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6 손잡이를 꼭 잡고 ▼ | 용문 슬럼가의 옥상들 사이는 확실히 뛰어넘어 다닐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상상도 못한 방법'을 준비한 건 리유니온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래도 싸움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빌딩 옥상이 개방되어 있어 아군이 포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불시에 기습해오는 적 부대에 경계를 늦추지 마라. 리유니온의 포위를 뚫고 무사히 이동하는데 성공한 로도스 아일랜드. 그러나 너무 격렬하게 움직인 탓인지, 미샤의 몸에 이상 현상이 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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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7 위생관리 ▼ | 미샤의 광석병이 '급성'으로 판단되며, 서둘러 치료를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아미야. 그러나 다른 쪽에선 리유니온이 용문의 일반 감염자들을 폭행하고 있었고, 로도스 아일랜드는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순 없었다. 1시와 7시 방향에서 적의 신형 지원용 비행 오퍼레이터를 확인했다. 주의해서 대응하라. 사람들을 구하는 데는 성공했다고 하나, 이미 망가진 사람들의 집은 원상복구 할 방법이 없었기에 낙담하는 박사 일행. 하지만 용문과의 계약을 완수하기 위해, 박사 일행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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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8 못지킬 약속 ▼ | 첸과 합류한 로도스 아일랜드는 미샤를 용문근위국에 인도하고, 아미야는 미샤와 작별인사를 한다. 일은 이렇게 일단락되나 싶었지만… 건물 옥상에는 시야가 양호하여 적의 비행 유닛을 저격하기 적합한 곳이 있다. 사방에 어떠한 장애무로 없는 옥상에 아군을 배치하라. 아미야는 일이 이렇게 쉽게 끝날 리 없을 거라 직감한다. 한편 다른 곳에서 대화를 나누는 크라운슬레이어와 탈룰라. 탈룰라의 목적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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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9 이면공작 ▼ | 용문에 숨어든 리유니온의 병력 수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으며, 이들의 행동은 점차 과감해졌다. 스컬슈레더의 지휘 아래, 리유니온은 로도스 아일랜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번 전장은 좁다. 근거리 공격 오퍼레이터를 다수 배치하여 적을 저지하라. 아미야는 퇴각하기로 결정하지만, 퇴각로에는 스컬슈레더와 복병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한편, 첸은 근위국으로 이동하는 도중 왜 미샤를 찾아다녔는지를 본인에게 설명했다. 또 다른 위기가 다가오는 줄도 모른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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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2-10 너무 늦어버린 ▼ | 로도스 아일랜드를 크게 밀어붙이는 스컬슈레더. 아미야는 스컬슈레더의 증오 섞인 질책과 질문에도 당돌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이젠 정면으로 승부할 때다. 스컬슈레더가 이끄는 정예 부대가 아군을 포위했다! 지휘능력을 시험하는 복잡한 지형이다. 리유니온은 퇴각했지만, 결코 전력상의 원인으로 퇴각하는 것이 아니었다. 한편 격전 중인 첸은, 지원을 나와야 할 특별감찰팀의 주력 부대가 단 한 명의 리유니온에게 발이 묶였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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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
그렇게나 큰일을 겪은 로도스였지만, 불행히도 쉴 시간은 없었다. 체르노보그 작전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는 이동도시 '용문'으로부터 협력 협의 제안을 받게 된다. 그렇게, 로도스 아일랜드의 다음 행선지는 용문으로 결정되었다.
로도스 아일랜드가 정박한 도시 국가 용문에서 '팀원'들과 재회한다. 용문은 근위국의 팀장 첸을 보내 그들을 맞이한다. 사전에 켈시와 얘기가 되어 있는듯, 감염자를 엄격히 선별하는 용문이 특별히 아미야와 박사의 출입을 허가했고 나머지 팀원들에겐 용문 입구 경비를 맡긴다.
호화로운 건물 내부로 안내 받은 아미야와 박사는 우연히 켈시와 용문의 장관인 '웨이 옌우'가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된다. 현재 용문은 인접한 체르노보그의 붕괴로 인해 몰려든 난민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서 성립된 용문근위국과 로도스 아일랜드의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켈시는 리유니온의 다음 타깃이 용문일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용문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체르노보그 사건에 휘말려 알게 된 리유니온 간부들과 그들의 전술에 대한 경험한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 맞서 싸울 것을 제안하게 된다. 피차 선택의 여지가 없던 로도스 아일랜드와 용문은 그렇게 손을 잡게 된다.
첸의 지휘하에 시작된 작전에서 전달 받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첫 임무는 미샤라는 한 감염자 소녀를 확보하라는 것으로, 용문은 왜 소녀를 찾는지 알려주진 않았지만 아미야는 금세 소녀를 찾아내게 된다. 하지만 미샤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았고 이에 아미야는 자신도 감염자임을 밝히고 소녀를 설득하게 된다. 그런데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게 되는데 다름 아닌 리유니온의 멤버들이 미샤를 찾아 슬럼가에 있다는 것이다. 소녀는 리유니온이 어떤 단체인지 잘 모르지만 근위국으로 간다는 아미야의 말에 질색하며 반감을 드러낸다. 때문에 이후 첸에게 미샤의 신변을 양도한 아미야는 작전이 끝난 뒤 자신이 데려가서 로도스 아일랜드가 치료하겠다고 엄포한다.
스컬슈레더가 이끄는 리유니온이 그나마 검역이 느슨한 슬럼가를 통해 집결하여 근위국과 로도스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아미야는 미샤가 무사히 용문까지 도착하도록 하기 위해 방어선을 짜게 된다. 로도스가 겨우 스컬슈레더를 어찌저찌 막아내는 것과 동시에, W가 목표물을 탈취했다는 리유니온의 통신이 들려온다.
5. Episode 3 : 『세컨드 윈드』
| (二次呼吸) - Stinging Shock |
| {{{#!folding ▼ 3-1 합류 ▼ | 첸과 합류한 후, 미샤가 W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 로도스 아일랜드. 아미야의 추궁 끝에, 첸은 마침내 미샤의 비밀을 털어놓게 된다. 이번엔, 근위국 쪽에서 먼저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야외에서 작전을 수행할때는 몸을 숨길 수 있는 지형을 활용하여 적의 공격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여야 한다. 적의 위장 부대에 주의하며 적의 진격을 경계하라. 리유니온의 침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린 모두는 미샤를 되찾아 올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작전을 정식 개시하게 된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펭귄 로지스틱스의 도움을 받아 탐색과 습격을 담당하며 리유니온의 퇴각을 저지하고, 근위국은 주요 병력을 활용하여 공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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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3-2 기억 ▼ | 용문근위국 특별감찰팀의 호시구마는 자신의 팀원을 데리고 로도스 아일랜드와 합류한다. 호쾌한 성격의 호시구마는 솔직하게 로도스 아일랜드를 칭찬하고, 망설임 없이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적이 증원군으로 원거리 공격 부대를 보내왔다. 공격력이 높은 적부터 먼저 처치하라. 다시 만나게 된 미샤와 스컬슈레더. 그러나 모든 것은 이미 예전과는 달라져 버렸다. 목끝까지 차오른 증오를 내뱉으며 모든 것을 규탄하는 스컬슈레더. 그간 변해버린 스컬슈레더의 모습은 미샤마저 낯설게 느낄 정도였지만, 미샤는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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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3-3 회전 ▼ | 엑시아와 텍사스에 활약에 적들이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로도스 아일랜드 일행은 기습을 준비한다. 탐지기를 장착한 적의 정찰병은 수풀의 위장 효과를 무시한다. 뛰어난 교란 능력을 지닌 적의 리더를 경계하라. 로도스 아일랜드의 기습으로 인해 전투에 돌입할 준비를 하는 스컬슈레더는 망설이는 미샤를 다그치곤, 반드시 미샤에게 돌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한다. 한편 W는, 스컬슈레더를 도울 계책을 강구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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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3-4 균열 ▼ | 프란카는 리유니온의 매복을 쉽게 간파해내고, 로도스 아일랜드는 승세를 몰아 리유니온을 추격하게 된다.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적의 리더와 정찰 부대가 6시 방향에서 맹렬하게 공격해오고 있다. 즉시 아군 오퍼레이터를 배치하라! 매복을 간파당한 건 단순한 위장에 불과했다. 모든 것은 박사를 노릴 일격을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첫 번째 기습 공격은 겨우 막아낼 수 있었지만, 스컬슈레더는 곧바로 다음 공격을 준비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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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3-5 통화 ▼ | 박사를 지키기 위해 순식간에 손을 뻗어 스컬슈레더를 쓰러뜨린 아미야… 이에 리유니온은, 스컬슈레더를 되찾아가고자 다시 한 번 로도스 아일랜드를 공격한다. 적 중에 위장 능력을 지닌 캐스터가 있음을 확인했다. 공격력이 높은 적군부터 먼저 처리하라.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포위당한 W. 하지만 W의 목적은, 애초부터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휴대전화를 건네주는 것이었다. 전화기에서 들려온 미샤의 목소리에선 무언가 결의가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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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3-6 결정 ▼ | 시간은 모두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작전을 속행하는 것뿐이다. 리유니온의 행적을 알아낸 로도스 아일랜드와 근위국은, 서로 역할을 나누어 전투를 준비하기로 한다. 위장 능력을 지닌 대규모 원거리 공격 부대가 적 진영에 투입 되었다. 전장의 탐지기를 활용하여 적의 진격을 저지하라. 스컬슈레더는 결국 숨을 거두게 되지만, 치유 능력을 가진 메피스토는 결국 와주지 않았다. W는 스컬슈레더의 무리에는 이미 희망이 없다고 하며 미샤에게 함께 떠나기를 권유하지만, 미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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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3-7 굉음 ▼ | 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프란카, 리스캄, 그리고 호시구마. 적진의 측면을 공격하던 이들은 아미야의 팀과 합류하여, 눈앞에 남은 리유니온의 마지막 진지를 향해 전진한다… 복잡한 지형의 전장이다. 장애물을 사용하여 적을 저격하기 적합한 위치로 유도하라. 프란카는 리유니온의 주둔지를 발견해내지만, 미샤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때, 이미 죽었을 터인 스컬슈레더가 멀지 않은 곳에서 다시 한 번 모두에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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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3-8 황혼 ▼ | 양측의 마음은 마치 평행선처럼, 둘 다 올곧지만 접점을 찾을 수 없었다. 아미야는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스컬슈레더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지만, 모든 것을 되돌리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 스컬슈레더가 다시 대군을 이끌고 진격하고 있다. 이번에는 더 위험한 예감이 든다... 다시 한 번 쓰러지게 된 '스컬슈레더'. 마지막에 미소를 짓는 이는 결국 아무도 없었다. 첸은 아미야를 위로하는 대신, 자신의 본심을 아미야에게 들려주었다. 각자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지고, 아미야와 첸 일행은 복귀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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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
로도스는 서둘러 첸에게 달려가 상황을 파악한다. 근위국 역시 리유니온의 기습에 순간적으로 압도되어 진형이 붕괴되었고, 그틈에 W가 미샤를 납치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된 아미야는 미샤의 정체에대해 추궁하게되고, 첸은 어쩔 수 없이 미샤는 어떤 체르노보그 박사의 자녀이며 모 시설의 열쇠를 그녀가 갖고 있다는 정보를 공유한다.
같은 시간, 납치된 미샤는 감염자들이 리유니온에 합류하기 전까지 겪어야 했던 학대와 슬픔을 공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 놀랍게도 미샤는 스컬슈레더가 자신의 남동생 알렉스임을 알아챈다. 스컬슈레더는 미샤에게 선택권을 주며 과거 체르노보그에서 있었던 감염자 박해를 자세히 설명해준다. 설명을 듣자 이미 용문의 뒷골목에서 감염자의 고통을 보았던 미샤는 이들의 말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스컬슈레더 역시 미샤에게 총기 사용, 오리지늄 강화 등 기본적인 전투 방법을 가르쳐 주며 미샤가 자신의 친누이임을 확신한다. 그리고 이때 로도스 아일랜드가 들이 닥치고 스컬슈레더는 미샤에게 같이 집으로 가자며 전투에 나선다.
스컬슈레더는 지휘관만 처리하면 이길 수 있단 생각에 매복 후 박사의 눈앞에 나타나 기습을 시도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아미야는 또 다시 수수께끼의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스컬슈레더는 검은 칼날을 맞고 그는 최후까지 로도스 아일랜드를 저주하며 죽는다. 이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던 미샤와 리유니온 병사들 그리고 W는 그를 구하기 위해 전장으로 돌아오고 W의 연이은 폭발 공격에 로도스 아일랜드가 주춤한 그때, 소란을 틈탄 W는 난데없이 아미야에게 휴대폰을 건넨다.
수화기 속 목소리는 미샤였다.
리유니온의 습격과 아버지의 죽음, 또 끌려간 동생의 모습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던 그녀는, 그리곤 결심했다는 듯이 감염자의 편에 서겠다며 통신을 끊는다. 아미야는 마음이 복잡해졌지만 아직 임무가 끝난것은 아니었기에 계속 나아가게 된다.
리유니온이 집결한 폐광산까지 진격한 로도스는 미샤 구출 작전을 시작한다. 리유니온의 방어는 예상외로 그리 단단하지 않았고 W도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사라져있었다. 뭔가 불길한 기운에 싸한걸 느낀 아미야는 폭발음과 함께 미샤가 스컬슈레더가 되어 나타난 걸 보게 된다. 아미야는 스컬슈레더의 정체를 알아채곤 큰 충격에 빠졌고, 스컬슈레더 역시 동요한다. 이때, 첸이 행동에 나서게 된다.
이후 스컬슈레더는 맥 없이 쓰러졌고, 시신을 확인한 일행은 매우 낙담한다. 게다가 열쇠는 이미 리유니온이 가져간 상태였다.첸은 아미야를 격려해주고 복귀한다.
[1] 아미야의 생일과 같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