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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와 호주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호주는 파이브 아이즈의 일원으로서 러시아를 견제하는 외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호주는 러시아와 인접한 것도 아니고 러시아와의 경제 교류도 미미한 수준이라 양국은 서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 호주의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상대는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사이이면서 동시에 최대 교역국인 중국이며, 러시아와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방면으로 이해관계가 그다지 많이 겹치지 않는다.# 러시아와 호주 양국 모두 서로에 대해 별 다른 관심은 없는 편이다.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호주의 독립 이전 1857년 러시아 제국과 호주 식민지 간의 영사 관계가 이루어졌다. 러시아 제국의 탐사선들이 남극을 탐사하면서 중간에 호주에 정박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다만 19세기 당시 호주는 영국 식민지였고, 러시아 제국과 영국은 서로 그레이트 게임을 벌이며 서로를 적극 견제하는 상황이라 러시아 제국 입장에서 호주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힘든 점도 있었다. 영국과 러시아 제국은 유럽 기준으로는 러시아가 잉여 식량을 영국으로 수출도 하고,[1] 서로 독일도 견제하는 등 우호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질 때도 없지 않았지만, 아시아-태평양 방향에서는 서로 사실상 주적이나 다름없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하에서 러시아와 호주 사이의 인적, 물적 교류 역시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 내 재침례파 신도들 4만여 명이 호주 이민을 희망하였으나, 러시아 제국 정부는 자국 신민이 적국으로 이민을 가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이었고 이들의 여권 신청을 반려하였다. 호주 이민이 반려된 러시아 제국 신민들은 대신 미국이나 아르헨티나, 브라질 방향으로 이민하게 되었다.
2.2. 20세기
호주는 1901년 1월 1일부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러시아 제국과 수교하였다. 러일전쟁 당시 영국에서 일본을 간접적으로 지원한 것과 반대로 호주는 일본을 경계하여 오히려 러시아 제국을 간접지원하는 입장이었다.1917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호주는 러시아인들의 호주 이민을 한동안 금지하였다. 그러나 1922년 적백내전이 최종적으로 소련의 승리로 끝나면서, 러시아 백군 난민들의 호주 이민을 승인하게 되었다. 호주는 백호주의 정책 하에서 아시아인들의 이민을 인종 불문 금지하였으나, 중일전쟁이 발발하면서 러시아인들이 일제의 폭력에 노출되자, 미국의 러시아 정교회 측의 탄원을 받아들여 러시아인 난민들의 호주 정착을 지원하게 되었다. 그 결과 상당수의 백군 난민들이 중국 상하이를 거쳐 호주로 망명하였다.
호주는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당시 소련과 수교했다. 연합국이 소련을 상대로 랜드리스를 시행할 때 호주 역시 참여하여 시베리아 방면으로 소련군에게 보급 물자를 전달하였다. 그러나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종결되고 냉전에 접어들며 제2세계의 맹주 소련과 제1세계 파이브 아이즈의 멤버 중 하나인 호주 사이에 정치적으로 대립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다. 호주는 영국, 미국과 마찬가지로 소련과 적대하는 관계였다. 또한, 양국은 정치적으로 갈등이 있다보니 일부 러시아인들이 호주로 망명하는 경우가 있었다. 80년대에 들어서면서 동구권에서 민주화운동이 일어나고 소련도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하면서 양국관계도 바뀌기 시작했다.
91년에 소련 해체가 있던 직후, 러시아 연방이 출범하고 호주는 러시아 연방과의 관계를 지속했다.
2.3. 21세기
양국은 현재에도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러시아인 후손들이 호주에도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호주는 미국, 영국과 협력이 활발하기 때문에 러시아에 대해선 호주측이 러시아를 견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호주와 러시아는 잠시 G7에 속했고 당시에는 G8로 불렸다. 하지만 유로마이단, 크림 반도 합병, 돈바스 전쟁이 일어나자 양국은 갈등을 빚었다. 특히 돈바스 전쟁 과정에서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으로 호주인 38명이 사망하면서 호주 내 반러 감정이 거세졌다. 결국 러시아측은 G8에서 탈퇴하고 G8은 G7이 되었다.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나자 호주측도 러시아 외교관 추방 정책에 동참했고 러시아측도 호주 외교관을 추방했다.
2.3.1. 2020년대
2020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측을 G7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밝히자 호주측은 이에 반대했다.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일어나자 호주측은 러시아를 비판했다. 그리고 호주도 러시아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호주내 러시아인들이 푸틴 정권에 반발해 여권을 불태우는 시위를 진행했다.# 호주 정부는 러시아에 알루미늄 원료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인 193명이 탄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호주와 네덜란드는 공동으로 러시아를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제소했다.#
4월 7일 러시아 정부는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 인사와 관리들을 대거 제재했다.#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 이후 호주는 러시아가 임명한 장관과 고위 관료, 분리주의자 등 28명에 대해 금융 제재와 여행 금지 조치를 내린다#
호주 경찰이 호주 건강보험사 홈페이지를 해킹한 주범으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2023년 1월 26일, 호주테니스협회는 대회 도중에 러시아 깃발을 펼친 관객 4명을 퇴장시켰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호주가 우크라이나전과 관련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가했다.#
3. 문화 교류
양국간의 문화 교류가 일부 존재한다. 호주내 러시아인들은 대부분 러시아 정교회나 유대교를 믿고 있다.[2] 시드니와 멜버른에는 그리스계 호주인들이 운영하는 그리스 정교회 성당들이 여러 개 들어서 있고, 이러한 연유로 러시아와 그리스계 호주인 사이의 우호 교류도 이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호주에서도 러시아어 수업이 실시되고 있다.시드니의 관광 명소 본다이 비치에는 러시아 요리를 파는 레스토랑 및 러시아산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파는 마트들이 들어서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러시아와 호주는 둘 다 동아시아계 인종이 제 2의 인종으로 자리잡은 나라들이다. 또한 둘 다 유럽 문화권에 가깝고 동아시아와 경도의 차이가 없다보니, 서양이라는 단어의 괴리를 증가시킨 국가들이기도 하다.
4. 경제 교류
호주와 러시아는 서로 경제제재를 하고 있다보니 경제적으론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구소련 시절 처녀지 개간 사업이 실패하면서 한 때 호주로부터 상당한 양의 밀을 수입하였었으나, 오늘날 러시아의 농업이 복구되면서 호주에서 러시아로의 농업 수출은 대폭 감소하고 오히려 곡물 수출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는 사이가 되었다.2008년 기준 호주와의 무역은 러시아 전체 무역에서 0.2%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며 제2차 냉전이 심화된 현재는 비중이 더욱 감소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제 교류는 존속되고 있다.
5. 교통 교류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호주로 이동할 경우에는 카타르 항공, 에티하드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같은 중동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며 시베리아나 연해주 지역에서 호주로 이동할 경우 대개 타이 항공[3]을 이용하게 된다.6. 러시아계 호주인
호주 내에는 소수의 러시아계 호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그 수는 러시아계 미국인이나 러시아계 캐나다인 등에 다소 적은 편이다. 러시아 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 붐이 불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당시 호주는 인지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이민 목적지였고, 당시 호주가 인구밀도도 워낙 희박했던데다 언어 문제까지 겹쳐서 관계로 러시아에서 호주로 이민 온 사람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4][5] 비교하자면 러시아계 프랑스인들은 프랑스어가 러시아 상류층들의 기본 소양이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별 문제가 없었고, 러시아계 미국인, 폴란드계 미국인들의 경우 영어를 못하면 뉴욕이나 시카고에 가서 동포들의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었지만, 호주로 이주한 러시아인들은 이런 게 불가능했고 러시아계 이민자들 상당수가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극도의 빈곤 문제를 겪었다 한다. 이러한 연유에서 오늘날 러시아계 호주인이나 유대인들은 러시아 제국이나 소련에서 다이렉트로 호주로 이민한 경우는 드물다.러시아계 호주인들은 대개 적백내전 당시 신장이나 중국 하얼빈시으로 망명했다가 다시 상하이시를 거쳐서 호주로 망명한 사람들의 후손이다.[6] 러시아인들의 호주 망명은 1937년 상하이마저 일본군에게 점령당하면서 수년간 중지되었었다. 그러나 중일전쟁이 끝나고 국공내전에서 중국 공산당이 승리하면서 상하이 내 러시아인들은 굴라크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고 이들을 받아준 것이 호주였다. 당시 호주는 백호주의 외교 정책을 펴며 아시아 대륙 방면에서의 이민은 이유와 인종을 불문하고 막았으나,[7] 상술한 것처럼 미국의 러시아 정교회 측에서[8] 호주 정부에 탄원을 넣을 것을 계기로 상당수의 러시아 난민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9]
21세기 들어서 푸틴 정권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인들이 망명한다든지 아니면 러시아계 미국인, 러시아계 캐나다인들이 다시 호주로 이민한다든지 같은 경우도 있다.
호주 대도시에서는 러시아식 중화 요리도 맛볼 수 있다.#
7. 대사관
캔버라에 주 호주 러시아 대사관, 시드니에 총영사관이 있으며, 모스크바에 주 러시아 호주 대사관이 존재한다.2023년. 호주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수도 캔버라의 러시아 대사관 부지 임대 계약을 법을 만들어 파기하자 러시아 외교관이 대사관 부지에 임시 건물을 가져다 놓고 '버티기'에 들어갔다.# 호주 대법원의 결정에 결국 철수했다.#
8. 관련 문서
- 러시아/외교
- 호주/외교
- 러시아/역사
- 호주/역사
- 러시아/경제
- 호주/경제
- 러시아/문화
- 호주/문화
- 러시아인 / 호주인 / 러시아계 호주인
- 러시아어 / 영어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동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오세아니아 국가
[1] 19세기 당시 기준으로 오늘날 우크라이나 일대에서 생산된 밀은 대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곡물 수요가 폭증하던 영국으로 향했다.[2] 호주 유대인 인구 9만여 명 중 1/10 정도가 모어가 러시아어라고 한다.[3] 러시아 각지와 노선이 나름 잘 연계되어 있는 항공사이다. 00년대부터 10년대 고유가로 러시아 경제가 호황이던 당시 러시아에 태국 관광 붐이 불었는데, 이러한 연유로 러시아인들 입장에서 해당 항공사에 친숙한 경우가 많다.[4] 1930년대 기준 호주인 중 98% 가까이가 영국-아일랜드 출신이었고 나머지는 남유럽 출신이나 원주민이었다.[5] 같은 이유로 호주의 유대인 인구는 미국이나 캐나다에 비해 훨씬 더 적은 편이다. 참고로 오늘날 미국 유대인의 조상 중 절반 이상이 포그롬을 피해 러시아 제국 밖으로 이민한 유대인들의 후손이다.[6] 당시 상하이시는 중국과 서양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역사 덕분에, 무일푼으로 망명 온 러시아인들에게 이런저런 일자리가 있었다. 서구인들의 상전 노릇에 질렸던 상하이 시민들 사이에서는 보상 심리로 러시아인 여성들을 무희나 하인으로 부리며 푼돈을 주는 일이 유행했으며, 운이 좋으면 음악인이나 프랑스어 교사 같은 괜찮을 직업을 가질 수도 있었다. 한동안은 하얼빈시에도 상당수의 러시아인들이 남아있었으나 중일전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하얼빈시에 러시아인들은 1936년 들어선 일본군의 생체실험장 731 부대에 끌려가는 경우가 발생했으며, 신장에서는 친소 성향 군벌 성스차이가 집권하면서 백군 난민들이 소련군 측에 강제 징집당하는 경우가 늘어났다.[7] 심지어 레바논의 백인 기독교인들의 이민조차 막았다.[8] #[9] 여기에는 다른 이유도 있는데, 백군 난민들 중 소련 여권을 받기를 거부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고, 중화민국 측 역시 자국 영토 내 러시아인들을 자국민으로 대우하지 않았다. 이들은 무국적자 상태에서 난센 여권만 들고 있던 상태였고, 법적으로 아시아인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