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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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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중등 교육
1.1. 선택 과목1.2. NCEA 학점
2. 고등 교육3. 대학생 복지 혜택4. 유학
4.1. 관련 장학금

[clearfix]

1. 초/중등 교육

주로 교육부 산하 NZQA[1]가 주관하는 NCEA[2]라는 교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3] 대학교의 학점제도와 유사한 점이 많다. 이 NCEA는 한국처럼 등수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절대평가로 치러지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하는만큼 점수가 나온다.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본인 성적에 대한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명시적으로는 1학년부터 13학년까지 교육 과정이 있지만, 초등학교[4]와 중학교[5]에서는 대부분 정해진 교과서 하나 없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학교에 따라서 교육 과정의 상당 부분이 차이가 난다. 예를 들면, 어떤 중학교에서는 과학을 배우는데 어떤 중학교에서는 과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없다. 시험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없는 경우도 있다. 어떤 중학교들은 시험이 없고 과제와 프로젝트/프레젠테이션 위주로 돌아간다. 이게 듣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자칫하면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을 양산할 수 있는 위험한 방향의 커리큘럼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인지는 몰라도, 8학년까지는 과학을 포함한 모든 과목을 안 배웠다고 해도 9학년부터는 따라잡을수 있는 식으로 되어있다. 뉴질랜드 고등학교는 9학년부터 13학년까지인데, 9학년때 올라가서서 처음 과학을 배우더라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뒤에 서술될 NCEA라는 과정이 실제 대학 학점에 들어가는 부분인데[6], 이건 어차피 11학년부터 13학년까지 과정이기 때문에, 9학년과 10학년, 즉 2년동안이나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있다. 물론, 체계적으로 과목들을 가르친 중학교를 나왔다면 9학년에 들어갈 때는 그런 중학교를 나오지 않은 학생들보다 우월반에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9학년 부터는 정규 과정에 의해서 동일 선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우월반과 일반반의 아이들과의 간격이 좁아지기 시작한다. 과학과 수학 분야에서는 특히 차이가 좁아진다. 하지만 영어 실력과 글빨이 성적을 좌지우지하는 Geography, History, English Literature, Classical Studies 같은 과목들에서는 역시 어릴 때 부터터 기본적 영어소양이 잘 길러져있는 학생이 우위를 점한다. 그래서 특히 키위 학생들은 문과쪽 과목을 더 선택하는데, 어릴때부터 체계적으로 수학과 과학을 배워보지 않았지만, 영어는 일단 뭐라도 쓸 수 있기 때문.

몇몇 사립/준사립학교에서는 IB나, Cambridge 과정들로 대신 이수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크게 주니어와 시니어로 나뉜다. 주니어는 9학년과 10학년[7], 시니어는 11학년에서 13학년[8]까지이다. 차이점은 시험. 주니어때는 시험을 학교에서 만든다. 학교는 11학년부터 학생들이 치게 될 NCEA를 염두에 두고 9학년과 10학년 커리큘럼과 시험을 만든다. 주니어들은 대략 11/12월경에 마지막 시험을 본다. 대부분 12월 초에 긴 방학을 시작. 시니어는 NCEA 과정을 본다. 11학년에는 NCEA Level 1 과정을 하고, 12학년은 NCEA Level 2, 그리고 13학년은 NCEA Level 3를 한다. 필수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택과목이다. 근데 여기서 선택 과목 비중이 엄청 커지는데, 13학년때는 원한다면 모두 예체능으로 채워넣을 수 있다.[9] 11학년부터 매년 6과목을 하는데, Level 1 때는 영어, 수학이 필수고, Level 2 때는 영어가 필수다. 그 말인 즉슨, 나머지 과목들은 다른 어떤 과목으로도 채워넣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곳에 들어가면 선택 가능한 방대한 종류의 과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10]

NCEA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일정 학점을 이수해야한다. NCEA 1은 80학점, 2는 80학점, 3은 60학점. 각 과목마다 단원이 여러개 있는데 각 단원마다 시험과 수행평가가 있다. 수행평가는 학교에서 채점하기 때문에 internal assessment라고 하고, 시험은 전국 학교 모두 특정한 날 같은 시간에 치고, 친 시험은 NZQA로 보내진 후 학교의 선생님들이 아닌 외부 교사들이 채점하기 때문에 external assessment라고 불린다. Internal assessment 든 External assessment든 각 assessment마다 부여된 학점이 있다. 학생의 실력에 따라 E (Excellence), M (Merit), A (Achieved), N (Not Achieved) 등급으로 나뉘는데 A, M, E 중 무엇을 받든 명시된 학점만큼 학생의 프로필에 누적이 된다. N을 받으면 그 단원을 통과하지 못했으므로 학점은 누적되지 않는다. 과목당 단원이 여러개 있는데, 보통 각 단원은 3크레딧에서 4크레딧, 많게는 5/6크레딧을 준다. 학교에 따라서 어떤 단원은 넣고 어떤 단원은 빼서 조합해 커리큘럼을 짜는데, 그래서 각 과목이 얼마나 많은 학점을 주는지는 나뉜다. 보통 과목당 16에서 24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론적으로 레벨 1때는 100크레딧을 넘게 받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80학점(=80크레딧)을 땄으므로 레벨1을 이수한 것이 된다. 여담이지만 레벨2를 이수하면 길이 갈리기 시작한다. 바로 직업을 얻으려고 학교에서 나와서 직업을 찾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기술직이 이곳 뉴질랜드에서는 보수를 꽤 많이 주므로 공부와 연이 없는 학생들은 일찍이 이 길로 들어선다.

이제 보이겠지만, NCEA의 각 레벨을 이수하기는 정말 쉽다. 하지만 학점의 excellence/merit/achieved 분포에 따라서 endorsement with merit 혹은 endorsement with excellence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요건은 공식 웹사이트 참조. #

또 External assessment, 즉 같은 시간에 모든 학생들이 치루는 시험은 각 학교의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보통 강당과 교실을 사용한다. 특이한 점은 한국의 수능과 다르게 1달에 걸쳐서 시험이 진행된다. 그도 그럴 것이, 각 과목의 각 레벨마다 시험이 하나씩 있고, 각 시험은 3시간을 아우르기 때문. 3시간인 이유는 보통 External assessment 단원들이 각 과목마다 3개가 있는데, 각 단원 시험지가 1시간을 요구하기 때문.[11] 그런 시험 시간표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면 여기로 들어가보면 된다.

고등학교는 9학년부터 13학년까지이고, 학기는 2월 초에 시작해서 10월 말 정도에 끝난다. NCEA 과목마다 External assessment 날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선택한 과목에 따라 방학이 11월 중순에 끝날수도 있고 11월 말, 또는 12월 초에도 끝날 수 있다.

NCEA의 주된 시험방식은 영문 에세이다. 에세이 문제 한 문장만 적혀있는 새하얀 시험지에 Identify, Explain, Discuss의 3단 콤보가 놓여있고 최소 300단어에서 최대 1400단어까지 달하는 에세이 3편을 3시간에 써내야 한다. 한번 어떤 문제들인지 보고 싶다면 이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고 examinations and exemplars 열에 있는 링크를 보고싶은 레벨에 따라서 선택해 보길 바란다.

또 대부분 13학년에 가면 각 과목마다 Scholarship이라는 것이 있다. Level 3에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서 아주 어려운 문제를 낸다. 과정 자체에서 벗어나진 않지만, 대충 공부해서는 절대 시도도 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시험 문제들을 볼 수 있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나라에서 장학금을 준다. 한 과목을 '일반 통과[12]' 했을 시 500불의 장학금, 3개 이상을 '일반통과' 했을 땐 6000불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그 위로도 더 있지만 생략하겠다.

뉴질랜드 학교 중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의 수는 38개교이다.

학년도는 2월에 시작하는데 2023년 기준 1월 30일(~2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1학기 (가을학기)를 한 후 2주 간의 가을방학을 하고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2학기 (겨울학기)를 하고 2주 간의 겨울방학,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3학기 (봄학기)를 하고 2주 간의 봄방학, 10월 9일부터 11월 중순이나 12월 초까지[13] 4학기 (여름학기)를 한 뒤 12월부터 2월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가는데 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이 여름이기 때문이다.

1.1. 선택 과목

NCEA가 한국과 가장 다른 부분은 바로 공부할 과목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중간에 과목을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고1 과정을(Level 1)을 수료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는 Level 2 즉, 고2 과정을 공부할 수 없다.[14] 이것이 대학 입학에 반영되는 Level 3 과정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서 미리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정한 다음 그 과목에 집중을 해야 한다.
NCEA의 일반적인 과목 선택 예시
인문계 이공계
Geography 지리 Biology 생물학
English 영문학 Chemistry 화학
History 역사 Physics 물리학
Classical Studies 고전문학[15] General Science 과학
Art History 미술사 Mathematics with calculus 미적분
Mathematics with Statistics 통계학
영어는 필수과목이고, 13학년에는 영어를 역사, 고전문학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12학년까지는 과목 6개를 고를수 있고, 13학년에서는 성적을 봐서 6개나 5개를 한다. 이 외에 Art, Photography, Media Studies, Graphics, Hard Material, Textiles, Food Technology, Economy, Computing, Drama, Music, Dance를 비롯해 각종 언어들도 배울수 있다.[16] 또한, year 9/10 때부터 언어 과목을 우수하게 이수하면 방학동안 Exchange Program들도 쉽게 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1.2. NCEA 학점

NCEA 학점 등급
등급 비고
N Not Achieved 수준 미달
A Achieved 50% 수료율
M Achieved with Merit 안정권
E Achieved with Excellence 최상의 퀄리티[17]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학점을 받지 못하거나, 학점을 받아도 제일 낮은 등급인 A를 받을 뿐이다. NCEA는 수료를 위한 학점도 등급이 있다.

학기중에 시험/과제를 보는 Internal assessment가 있고, 연말에 보는 External assessment가 있다. 대개 internal은 2~6 credit이며, 큰 과제일수록 통과해서 받을 수 있는 credit이 높아진다. External은 연말에 그 일년 동안 배웠던 모든 것을 3시간 동안 시험을 보는 것이다. (대개는 시험 2~3개) 과목당 Merit/Excellence Endorsement를 받으려면 Internal과 External 합해서 merit/excellence credit을 14개 따야한다. 그리고 External Assessment를 하나라도 fail 하면 안된다. 전체 Merit/Excellence Endorsement를 위해 요구되 credit은 성적당 50개다. Excellence에는 이미 Merit 점수가 포함되어있으니, Excellence credit은 모자라지만 Endorse with Merit를 위한 credit은 충분할 수 있으니 걱정말자.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오클랜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점 계산이 상당히 중요하다. 일단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인정해주는 과목들 중[18] 본인이 Level 3 과정에서 받은 학점 중 가장 등급이 높은 80개의 학점을 추려 E일 경우에는 E를 받은 학점 X 4, M은 X 3, A는 X 2를 하여 합산한 점수를 사용한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만약 학생이 80개의 학점이 모두 E등급이라면, 80X4=320. 320점이 곧 NCEA로 뉴질랜드 대학을 들어갈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최고점수인 것이다.

또한, 대학에 들어가려면 University Entrance (UE) 크레딧들을 따야하는데, 대체로 Literacy (영어; 읽기/쓰기) 에서 10 credit, Numeracy (수학) 에서 10 credit, 그리고 year 13 일년 다닐동안 14 credit을 따야한다. -수학은 3년동안 10 크레딧, 인문은 2년동안 10 크레딧 그리고 마지막 고등학교 일년동안 14 크레딧- 대학마다, 그리고 원하는 학과마다 UE가 다 다르므로 참고하자.

2. 고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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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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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의 모든 4년제 대학은 국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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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의 수요는 19세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이때 설립되었던 전국의 단과대학들이 1874년 국가 유일의 학부인 연방 뉴질랜드 대학(The University of New Zealand)으로 통합하기에 이르렀다.

1961년 유일하게 학사를 배출하던 연방 뉴질랜드 대학이 폐지되고 1874년 당시 통합되었던 고등교육기관들은 다시 분리되어 현재 뉴질랜드에는 8개의 국립대학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뉴질랜드에는 사립대학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 그래서 인가된 신학대학이 없다.

위 도표에 명시된 오직 8개 대학교만이 뉴질랜드에 있는 종합 대학임을 명심하자. 2021년 현재, 보통 ITP라고 불리는 18개 국립 폴리테크닉은 종합대가 아닌 초급 대학 또는 기술 대학이다. 특히, 현지에서 이른바 PTE(Private Training Establishment)라는 사설교육기관을 사립 대학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적지 않는데, 뉴질랜드 정부가 수여하는 학위가 아닌 자체 학위를 주는 곳이다.[19] 현지에서 목사를 양성하는 바이블 컬리지도 이런 경우이다. 인가받지 않았기에 신학대학(College of Theology, Theological College)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신학보다 성경 공부에 커리큘럼이 맞춰져있다. 그래서 진지하게 신학을 배우고 싶어하는 뉴질랜드 한인들은 한국이나 호주에서 신학대학 유학을 한다.

이 중 오클랜드 대학교오타고 대학교가 뉴질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대학교이다. 오클랜드 공과대학교의 디자인학부, 링컨 대학교농대, 매시 대학교수의과대학처럼 각 대학마다 간판 학과가 존재하며 대학간의 서열이 크게 중요시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세계적 명성 및 랭킹 면에서는 오클랜드 대학교가 타 대학들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훨씬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진짜 공부의 뜻이 있고 특정 분야에 큰 꿈이 있는 학생만 고등학교 졸업 후에 대학을 진학한다[20]. 애초에 최저임금 자체도 높고 노동자의 복지와 혜택이 좋은 나라이기 때문에 대학 수준 이상의 기술과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직종에 종사하더라도 당장 근본적인 생활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교육의 수준과 질이 타 영미권 국가에 비해서 뒤떨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모든 종합 대학들이 세계 대학 랭킹 500위 안에는 항상 든다. 실제로도 세계대학 랭킹을 살펴보면 최하위 랭킹이 441-450위, 최상위가 81위로, 서로간의 순위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대학과 달리 영국 및 호주 대학처럼 학사 과정이 3년이고 석사 과정은 1년이다. 사범대는 4년이다.

뉴질랜드에서 상위 1%정도로 공부를 정말 잘했다고 하는 학생은 보통 조기졸업한다. 성적이 뛰어난 고등학생이면 대부분 근처 대학교에 가서 선학점 이수를 하는 데다 여기 수학능력시험 점수가 압도적이면 1학년 면제이기 때문이다. 이 경향은 특히 자연계열에서 두드러진다. 그 덕에 원래 18세에 입학하는 대학을 16세에 들어갈 수 있고, 사범대를 갔을 경우 19~20세에 교단에 설 수 있다!

3. 대학생 복지 혜택

국내학생은 국제학생과 다르게 훨씬 더 저렴한 $7000 정도의 대학 등록금만 부담하게 된다. 또한 StudyLink라는 곳을 통해 학생수당(Student Allowance)과 학자금 대출(Student Loan)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성적만 된다면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의 부담을 더는 국내 학생들도 있지만, 유독 오클랜드 대학교는 신청 조건면에서 유학생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의 기회가 굉장히 적다.[21]

학생수당은 학생지원 제도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부양가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대학생 기준으로 매주 최대 $210[22]까지 지원받으면서 학교를 다닐수 있다. 하지만 여름/겨울 방학 중에는 여름 계절학기를 다니지 않는 이상 지원받을 수 없다.

학자금 대출은 일반적으로 무이자이며 일정이상의 급여를 받는 취업을 하게 되면 급여에서 차감되어 갚아지게 된다.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는 이자가 발생하지 않으나, 해외로 나가게 되면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10%에 가까운 이자가 붙게 된다.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도 이자는 계속 발생하는데, 자동으로 이자가 지워지기 때문에 늘어나지 않을 뿐이다.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학비로 내는 돈의 절반 혹은 그 이상에 가까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선 갚아야 할 학자금 대출금보다 받은 수당이 더 많을때도 있다.

만약 갚아야 할 학자금 대출이 있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기본적인 생활부터 힘든데다 직업조차 찾기힘들다면 주저하지말고 정부 보조금을 요청해보자. StudyLink에 의하면 갚아야 할 대출이 있다고 무조건 보조금 지급 명단에서 제명되는건 아니라고 한다.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건 본인의 가정사정과, 직업을 찾으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

만약 매시 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다닌다면 학자금 대출에 약간의 문제가 생긴다. 학비가 너무 비싸서 Inland Revenue에서 제한을 두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행 실습 중 일부는 자력으로 내야한다. 사실 StudyLink에서 항공 운항과 학생들에 한해 학자금 대출을 끊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매시 대학교의 로비로 인해 80%정도가 여전히 커버된다 카더라. 다행스럽게도 개정 전에 이미 다니고 있던 학생들한테는 새로운 법이 적용이 안되는 것 같다. 다만 여기까지는 매시 대학교 항공운항학과(Bachelor of Aviation, BAv) 한정이다.

4.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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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관련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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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이토프 도법 지구.png 한국인이 응시할 수 있는 외국 유학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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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ebff,#020033> 글로벌 코리아 장학금 <colbgcolor=white,#191919>글로벌 코리아 장학금국비유학(대학원) ・ 국비연수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학부,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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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2] 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3] 고등학교 11학년에서 13학년까지만 해당한다. (10학년 땐 Internal을 볼 수 있다)[4] 6학년 과정, 5~10세.[5] 2학년 과정, 11~12세.[6] 만약 해외 대학에 점수를 낸다면 이 NCEA 점수를 낸다.[7] 13~14세.[8] 15~17세.[9] 예: Art, Drama, Music, Dance, Visual Arts, Photography 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실제로 경로가 다양해서 이런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다.[10] 하지만 학교에 따라서 잘 지원이 안되는 과목들이 있으니 확인하는게 좋다. 만약 그 학교에 특정 과목에 대해 우월반이 없다면 그 쪽에 학교에서 별로 관심이 없는 경우, 교사들이 많이 없는 과목일 경우, 혹은 학생들이 많이 기피하는 과목일 경우일 것이다.[11] 이 3개의 단원이 바로 그 과목의 주요 단원이고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다루는 단원들. 그러므로 이걸 잘 이수해야한다. 물론 수행평가가 대부분인 과목 - 음악/드라마/아트 등 - 은 internal 비중이 external 비중과 중요도보다 훨신 크다.[12] 약 50%를 맞추는 정도.[13] 늦어도 12월 20일까지.[14] 간혹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Level 1 과정을 하지 않아도 Level 2 수강을 허락하기도 한다. 결국 교사와 학생의 재량에 따라 달렸다고 볼수 있다. 반대로 고3, 고2때 Lv2, Lv1 과목을 들을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 유학생들은 너무 어려우면 다음 학년에 모국어를 골라버리기도 한다. 한국어를 제공하는 학교의 수가 적기 때문에 뉴질랜드에 사는 한인 학생들은 중국어나 일본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15] 오디세이아 등의 고대 그리스/라틴 작품이나 고대 로마 건축 등을 공부[16] Japanese, Chinese, Latin, German, French, Korean, Dutch, Te reo Māori 등/[17] 내용도 내용이지만 논리적인 진행, 깔끔한 배치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성적을 요구한다. 유학생들은 상당히 받기 힘든 등급.[18] 강의 코드 중에 AS(Achievement Standard)라고 붙은 것은 인정해 주지만 US(Unit Standard)라고 붙은 강의들은 계산에 넣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Tourism(관광학과)이나 Hospitality(식품영양학과)는 코스 전체가 US로 이루어져 있어 대학에서 아예 계산해주지 않지만 과목에 상응하는 자격증 (요리사 자격증 같은 기술 자격증)을 주기 때문에 만약 진로가 이쪽이라면 아예 정규대학은 접고 애초에 이쪽에 올인하는 것이 이익이다.[19] 당연히 QS, THE, ARWU등 세계 대학평가 기관의 심사 대상군에도 들어갈 수 없다.[20] 몇몇 졸업생들은 산업이 크고 기회가 더 다양한 호주나 유럽권 국가 혹은 미국,캐나다 같은 국가에 이주하여 취업을 하기도 한다[21] 학사(Bachelor degree)과정에는 아예 없지만, 석사나 박사과정에는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의 기회가 있다.[22] 학생의 나이와 부모의 수입, 결혼/아이들의 유무와 부모와 같이 사는지 따로사는지를 고려한다. 만으로 24세 이하는 최대 $140정도이며 부모의 수입에 영향을 받지만 만으로 24세가 넘어가면 부모의 수입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만약 부모와 따로살고(거주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결혼한 상태에 자식까지 있다면 같은 조건이라도 수당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