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16:32:31

꿸 관, 땅이름 곶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6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7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カン, セン
일본어 훈독
くし
-
표준 중국어
chuà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파일:串획순.gif
획순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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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串은 '꿸 관, 곶 곶'으로, '꿰다', '곶'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는 U+4E32에 배당되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LL(中中)로 입력한다.

상형문자로 고대에 화폐로 사용되었던 조개를 실로 꿴 모양을 본뜬 한자이다.

중국어에서는 주로 꿰다, 꼬치라는 의미로 주로 chuàn(촨)이라고 읽는다. 일본어에서는 훈독으로 くし(쿠시)라고 읽으며 꼬치, 꼬챙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한국어에서는 육지의 일부분이 하천이나 바다로 쑥 튀어나온 지형이라는 의미로 ''이라고 읽는다. 串의 본래 뜻과 더불어서 한자의 모양 때문에 고유어인 '곶[1]'이 음으로 굳어진 것. 이것의 변형으로 '곳'으로 읽기도 하는데,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이 그 사례다.

이 한자가 고구려에서 '곶'에 가깝게 발음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데, 일본어의 くち(口, 입)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용례

3.1. 단어

3.2. 인명

3.3. 지명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 (가운데 중)
  • (꼬챙이 찬)

6. 여담

HSK에서 최고급수인 6급에 배정되어 있는 한자이다. 그런데 실제로 중국에서는 매우 쉬운 한자로 취급받는다. 중국에서 양꼬치가 인기요리라서 식당간판에 串가 흔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병맛한자 짤에서 '떡꼬치 떡' 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1] 한국어에 별로 남아 있지 않은 훈독이다.[2] 현 서울 성동구 사근동. 살곶이다리가 유명하다. 인근에 서울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이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이 일대는 한자어로 의차한 전관(箭串)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