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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ighway Driving Assist줄여서 HDA라고 불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ADAS 시스템이다.
2. 기능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은 말그대로 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 간격, 속도, 차선 유지, 후측방 경고 등 주행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LKA), 내비게이션 정보(맵데이터, GPS) 등을 통합해 2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차량 스스로 차간 거리 조절, 차선이탈 방지 등을 수행하며, 운전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감소시킨다. 전측방 레이더를 활용하고 2.5단계에 해당되는 HDA2[1]도 있는데, 차로변경 보조[2], NSCC-R과 연동해 본선에서 IC나 JC 진입 시 감속기능이 추가되었고 NSCC-C와 연동하여 코너에서 감속 기능이 적용됐다. 또 끼어들기 차량 인지 속도도 HDA1에 비해 빠르다.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LKAS)은 주행 중 차선을 인식하고 자동차가 차선 밖으로 나가지 않고 차선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80km/h 미만의 국도나 도로에 유용한 시스템이다. 이와 반면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은 주행 중 차선을 인지하고 차선 안 중앙에 선을 그려 그 중앙을 따라갈 수 있도록 조향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시속 80km/h~110km/h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일반국도에서도 자동차 전용도로일 경우 HDA를 지원한다.
또한 HDA가 적용된 적용 차량들의 경우,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때고 있으면 ‘핸들을 잡으십시오’ 라는 문구가 뜨고 그럼에도 계속 안잡으면 경고음 알림 후 속도저하, 더 안잡으면 HDA가 꺼진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HDA1만 적용된 차량은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에만 대응되지만[3], HDA2까지 적용된 차량은 교차 차량/추월시 대향차/측방 접근차/회피 조향까지 대응된다.
3. 고속도로 자율주행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출시 예정인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시속 80km 이하로 작동한다. 국제기준은 시속 60km이지만 국내 규제상 도로의 제한속도 이하이면 속도규제가 없기 때문에 현대자동차에서 당초 60km로 개발 완성한 시스템을 충분한 안전이 확보되었으며 자율주행 적용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단 판단에 시속 80km로 상향했다.
세계에서 정부 인증을 받은 레벨 3 시스템 중에 최고속도로 작용하는 만큼 고속도로에서의 경제항속이나 올림픽대로 등의 80km 제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기대할 수 있다.
당초 G90, EV9에 적용 예정이였으나 안정성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모두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