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바프 HBAF Co., Ltd. | |
<colbgcolor=#FED900><colcolor=#441D11> 설립 | 1982년 |
유형 | 중견기업[1] |
산업 | 견과류 가공 |
대표 | 윤태원, 윤문현 |
위치 | 경기도 광주시 봉골길 176 (문형동) |
링크 | (홈페이지)| (온라인쇼핑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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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까지 HBAF[3]는 '(주)길림양행'에서 만든 견과류가공품 브랜드였으나, 2022년 회사명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주)바프'로 회사명도 변경했다.
최근에는 바프만의 다양한 맛의 팝콘 제품을 출시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 역사
길림양행[4]은 1980년대부터 아몬드 수입 및 납품을 담당해 왔다. 원래 아몬드는 국내 농산물 보호를 위한 수입금지 품목이었지만, 미국의 무역 압력으로 밤 수출을 위해 매년 소량 들여오게 됐고 이를 길림양행이 독점 수입했다.그러나 몇 년 지나지 않은 1990년대 아몬드 수입규제가 풀렸고, 그동안 길림양행에서 아몬드를 납품받던 롯데, 오리온, CJ 등 대기업들이 직접 수입에 나서면서 길림양행은 급격히 수익이 악화됐다. 2006년 대표이사였던 윤태원 회장은 견과제품 제조설비 사업으로 수직계열화를 노렸지만,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공장을 완성하지도 못하고 100억원의 빚더미만 아들 윤문현에게 남기게 된다.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윤문현 대표는 대기업 하청으로 PB상품을 만들어 위기를 넘겼으나, 아직 블루오션이었던 견과류 가공식품의 장래를 보고 버터와 꿀 등 시즈닝을 입힌 아몬드를 개발한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이라 유통에 유리했지만, 시즈닝을 입히고 식히는 과정에 품질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얻는데 많은 시간과 개발비를 들였다.
2014~2015년 해태제과식품이 개발한 허니버터칩의 폭발적인 인기로, GS25에서 허니버터아몬드의 2주 납품기한을 줬고 길림양행은 납기를 지켜 허니버터아몬드는 날개돋친 듯 팔려 나갔다. 당시 허니버터칩 대란의 대체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길림양행은 카라멜맛, 와사비맛 등 다양한 맛의 후속 제품을 개발해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브랜드를 알렸다. 심지어 아시아권 10여 개국에 수출도 시작했다. # 2019년 11월에는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었다.
2020년 브랜드명을 기존의 '탐스팜(Tom's Farm)'에서 '바프(HBAF)'로 변경하였고, 2021년 2월에는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모델 파워의 상관 관계에 대한 좋은 사례로 꼽힌다. #
2022년부터는 한소희로 모델을 교체하고 회사 상호명을 '길림양행'에서 '바프'로 변경했다.
서울 명동에만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으며, 명동 외에 광장시장과 부산점이 있다.
3. 주요 제품
3.1. 견과류
3.1.1. 견과류 제품군
크게 시즈닝만 입힌 제품과 초콜릿을 입힌 제품으로 나뉜다. 대부분 40g에 220kcal 를 우습게 넘으므로 다이어트할때 아몬드 대체품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꼭 성분표와 칼로리, 나트륨과 구성성분을 체크해서 먹어야 한다. 애초에 아몬드 자체가 불포화지방산이고 HBAF 제품군은 추가 가공된 식품이므로 대용량인 100g 짜리 사서 다 털어먹으면 반드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시즈닝 아몬드
- 허니버터 아몬드
- 와사비맛 아몬드
- 와사비맛 아몬드 스트롱
- 군옥수수맛 아몬드
- 마늘빵 아몬드
- 카라멜 솔티드 아몬드 앤 프레첼
- 김맛 아몬드
- 청양마요 아몬드
- 불닭맛 아몬드
- 떡볶이맛 아몬드
- 구운양파 아몬드
- 체다치즈맛 아몬드 앤 프레첼
- 스위트 아몬드
- 쿠키앤크림 아몬드
- 쿠키앤딸기크림 아몬드
- 쿠키앤바나나크림 아몬드
- 티라미수맛 아몬드
- 인절미 아몬드
- 민트초코 아몬드
- 별빛팡팡 아몬드
- 토피넛라떼 아몬드
- 제주말차 아몬드
- 흑당밀크티 아몬드
- 흑임자 아몬드
- 체리쥬빌레 아몬드
- 당근케이크 아몬드
- 커피비스킷 아몬드
- 달고나 아몬드
- 크렘브륄레맛 아몬드
- 초코츄러스맛 아몬드
- 단팥맛 아몬드
- 녹차단팥맛 아몬드
- 인절미단팥맛 아몬드
- 피스타치오 아몬드
- 보성녹차 아몬드크런치
- 다크초코 아몬드크런치
- 딸기맛 아몬드크런치
- 유탕 아몬드
- 후라이드치킨맛 아몬드
- 양념치킨맛 아몬드
- 간장치킨맛 아몬드
- 땅콩
- 허니로스티드 땅콩
- 로스티드 앤 솔티드 땅콩
- 와사비맛 땅콩
- 군옥수수맛 땅콩&콘프라이즈
- 사천땅콩&콘프라이즈
- 버터코코넛맛 땅콩
- 카라멜 솔티드 땅콩 앤 프레첼
- 슬리버드 아몬드
- 멸치 아몬드
- 구운양파맛 멸치 아몬드
- 매운 고추장맛 멸치 아몬드
- 믹스넛
- 오리지널 믹스넛
- 마카다미아허브솔트 믹스넛
- 메이플피칸 믹스넛
- 트리플치즈 믹스넛
- 애플시나몬 믹스넛
- 스낵 믹스넛
- 단짠단짠 스낵믹스넛
- 짭짤고소 스낵믹스넛
- 달콤바삭 스낵믹스넛
- 먼투썬 하루견과
- 먼투썬 하루견과 위클리 / 매일 다르게 먹는거야! 월~일 매일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는 제품
- 먼투썬 2주
- 먼투썬 4주
- 먼투썬 6주
- 먼투썬 7주
- 먼투썬 하루견과 데일리 / 매일 건강하게 먹는거야! 다양한 컬러와 구성으로 출시된 데일리 제품
- 오렌지
- 핑크
- 레드
- 블루
- 화이트
- 베이지
- 브라운
- 퍼플
- 블랙
- 병아리콩
- 마늘빵 병아리콩
- 구운양파 병아리콩
- 캐슈넛
- 허니버터 캐슈넛
- 치즈샌드 캐슈넛
- 마카다미아
- 허니버터 마카다미아
- 쿠키앤크림 마카다미아
- 체다치즈 마카다미아
- 제주말차 마카다미아
- 인절미단팥맛 마카다미아
- 바닐라쇼콜라 마카다미아
3.1.2. 땅콩 앤 오징어 제품군
- 허니버터 땅콩 앤 오징어
- 와사비맛 땅콩 앤 철판구이 오징어
- 군옥수수맛 땅콩 앤 불갈비맛 오징어
3.2. 스낵류
- 팝콘
- 허니버터 팝콘
- 뉴욕치즈버거맛 팝콘
- 감자튀김&케첩맛 팝콘
- 버터오징어맛 팝콘
- 페퍼로니피자맛 팝콘
- 멕시칸타코맛 팝콘
- 마늘바게트맛 팝콘
- 와사비마요 팝콘
- 커리맛 팝콘
- 체다치즈 팝콘
- 카라멜&치즈 팝콘
- 밀크카라멜 팝콘
- 파래김맛 팝콘
- 소금우유맛 팝콘
- 마라맛 팝콘&땅콩
- 몰트볼
- 쿠키앤크림 몰트볼
- 인절미맛 몰트볼
- 별빛팡팡 몰트볼
- 체리쥬빌레 몰트볼
- 밀크코코넛 몰트볼
- 티라미수맛 몰트볼
- 멜론맛 몰트볼
- 바나나맛 몰트볼
- 김스낵
- 허니버터 김스낵
- 와사비맛 김스낵
- 솔티드 김스낵
- 마늘빵맛 김스낵
- 프레첼
- 허니버터 프레첼
- 카라멜 솔티드 프레첼
- 바프볼
- 나쵸치즈맛 바프볼
- 콘스프맛 바프볼
3.3. 그 외
다른 식품 제조사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4. 광고영상
나의 베프, 바프. H는 묵음이야
바프 광고영상에는 2021년 전지현이 2022년에는 한소희가 출연했다.5. 사건 사고
5.1. 길림양행-머거본 법적 분쟁
허니버터아몬드의 인기로 여러 경쟁 기업에서 수많은 아류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허니버터아몬드의 제품 포장지에 그려진 일러스트는 등록상표로 인정된다고 판결이 났다. 대법원은 2020년 머거본에서 제기한 관련 소송에 대해 원고인 머거본 측이 패소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1, #2, 대법원판결길림양행은 2015년, 머거본은 2018년에 상표권을 등록했다. 이에 특허심판원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심판을 내리자 머거본 측에서 소송을 제기하며 항의한 것. 두 제품 디자인을 보면 알겠지만 머거본이 소송을 건 것이 인면수심으로 보일 정도로 구도에서 색감, 그림체까지 대놓고 표절을 했는데 그런 주제에 억울하다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특허법원에서는 이름에서는 고유성이 없다고 판단했으나, 제품 겉면에 있는 아몬드 캐릭터의 디자인은 고유성이 있다고 판단해 머거본이 패소했다. 엄연히 디자인 저작권이 있는 사례임이 분명하다
다만 패소 이후에도 머거본은 HBAF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카피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6. 여담
- 의아할 정도로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명동을 걷다보면 이 제품을 바리바리 사가지고 가는 외국인들을 쉽게 만나볼수 있다. 명동에는 위에서 언급한 플래그십 매장 외에도 HBAF를 판매하는 매장들이 많다.
- 포장지에 그려진 아몬드나 다른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상당히 귀엽다. 특히 허니버터아몬드의 꿀벌 옷 입은 아몬드의 경우 첫 등장 때 귀엽단 평가를 많이 들었다. 각 제품군 테마에 맞는 캐릭터 디자인[6]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제품에 따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덕분에 허니버터 굿즈 인형도 나오며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이벤트성으로 꽤나 자주 준다.
- 회사 대표인 윤문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
[1] 출처[2] 2014년 8월에 출시되었던 허니버터칩 열풍의 미투 상품이나, 상당히 잘 팔린 모양이다.[3] HBAF는 '허니버터아몬드 & 프렌즈'의 약자에 'Healthy But Awesome Flavors(건강하고 맛있는 맛)'라는 의미를 붙여 브랜드화한 것으로, '바프'라고 읽는다. H는 묵음이다. 광고에 그렇게 나온다.[4] 1982년에 설립된 견과류 도매기업 길상사를 1988년 인수해 '길림양행'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2021년부터 브랜드와 사명 통일 일환으로 '바프'로 바꿨다. 머거본이 독점 수입했던 블루 다이아몬드는 현재 이 회사가 독점 수입하고 있다.[5] 명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회사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건물을 여러개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명동에 관광하러 온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실제로 해외 수출이라던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판매라던지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것이 보인다.[6] 꿀이 들어가 있는 제품에는 꿀벌로 코스프레를 하고, 병아리콩이 들어가 있는 제품에는 병아리가 같이 그려져 있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