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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균자책점의 쉬운 계산법은 이 스탯이 오늘날까지도 살아남게 해준 원동력이지만 앞에서 언급한 에러 말고도 구장 효과, 리그의 투타 밸런스에 따라 그 절대값의 의미가 많이 달라진다. 이를 보정한 값이 ERA+(조정 평균자책점)인데, 기존의 평균자책점에 시대적 보정과 구장 보정 2가지를 반영하여 수정된 수치를 뜻한다.미국에서는 일명 '대 스테로이드 시대'라고 불리는 약물에 의한 타고투저 시대가 존재했었다. 그런데, 이런 시대에 ERA 3.00을 기록한 투수와 스테로이드가 퇴출된 시기에 ERA 3.00을 기록한 투수를 같은 평가를 내리면 안되기에 이를 반영한 것이 '시대적 보정'이다. 다른 시대의 투수와 비교를 하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지만, 계산식 자체는 해당 시즌 투수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얼마나 더 잘했는지를 수치화 하는 것이다.
그리고, 쿠어스 필드 같이 극단적인 타자친화 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의 투수와 다른 팀의 투수의 ERA 역시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도 반영되어 파크 팩터 수치를 고려하여 조정한다.
2. 계산식
[math(ERA^+ = \frac{lgERA}{ERA} × {PF} × {100} )] [math(ERA)] = 투수 개인의 평균자책점 [math(lgERA)] = 리그 평균[lg]의 평균자책점 [math(PF)] = 구장 보정 계수 (파크 팩터) |
3. 특징
리그 평균 수준의 투수는 100 근방의 값을 가지고, 뛰어난 실력을 낸 투수는 100보다 큰 값을 가진다. ERA는 낮을 수록 좋은 투수이지만, ERA+ 는 높을 수록 좋은 투수이다. 지표에 대한 판별은 다음과 같다.지표 기준 | 리그에서의 판별 |
~ 120 | 수준급 |
~ 130 | 상위급 |
~ 140 | 상위 5% |
~ 150 | 상위 3% |
151 ~ | 상위 1% |
160 ~ | 상위 0.1% |
200 ~ | 언터처블 |
다른 계산식 중 잘 알려졌던 것으로는 다음 식도 있다.[2] 다만 위 계산식과 달리 그 값이 구조적으로 200을 넘지 못하게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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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ERA^+ = 100 × ( 2 - \frac{ERA}{lgERA} \frac{1}{PF} ) )]
[math(ERA)] = 투수 개인의 평균자책점
[math(lgERA)] = 리그 평균[lg]의 평균자책점
[math(PF)] = 구장 보정 계수 (파크 팩터) ||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기준 선발 최고 기록은 1880년 팀 키프의 293, 라이브볼 시대로 한정하면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291이다. ERA+ 200 이상의 투수만 20명이다. ERA+ 200을 가장 많이 넘긴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1997년~2003년 5번 넘겼고 월터 존슨은 1910년대에 4번 넘겼다. 2010년대에 조정방어율 200을 넘긴 시즌을 보낸 선수는 잭 그레인키, 제이콥 디그롬, 블레이크 스넬, 제이크 아리에타, 코리 클루버까지 5명이며 잭 그레인키는 유일하게 200을 2번 넘겼다. KBO에서는 1993년 선동열이 419로 가장 높고, 2010년 류현진이 253.6, 2015년 양현종이 202.1을 기록한 바 있다.[4] 50이닝 이상 투수로 범위를 넓히면 2009 시즌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였던 유동훈이 882.2로 가장 높다.[5] 세부기록은 57경기 출장(67.1이닝)에 6승 2패 22세이브 10홀드 3블론 4자책점 평균자책점 0.53에 WHIP 0.74 이다.
국내 통계에서는 ERA- 라는 지표로 사용한다. ERA+ 과는 반대로 100을 기준으로 낮을수록 좋은 투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와 같은 식을 사용하며, 지표에 대한 판별은 다음과 같다.
[math(ERA^- = \frac{ERA+(ERA-(ERA×PF/100))}{lgERA} × {100} )] [math(ERA)] = 투수 개인의 평균자책점 [math(lgERA)] = 리그 평균[lg]의 평균자책점 [math(PF)] = 구장 보정 계수 (파크 팩터) |
지표 기준 | 리그에서의 판별 | 대표 선수 (통산)[7] | 대표 선수 (시즌) |
90 ~ 95 | 수준급 | 주형광 (92.02) | 최원태 (2017년 / 90.04) |
80 ~ 89 | 상위급 | 진필중 (80.85) | 김정수 (1993년 / 80.04) |
70 ~ 79 | 상위 5% | 최동원 (70.11) | 최채흥 (2020년 / 70.05) |
60 ~ 69 | 상위 3% | 류현진 (68.06) | 박정현 (1989년 / 60.02) |
50 ~ 59 | 상위 1% | - | 김광현 (2022년 / 50.28) |
40 ~ 49 | 상위 0.1% | - | 임창용 (1999년 / 40.73) |
39 이하 | 언터처블 | 선동열 (32.78)[8] | 선동열 (1993년 / 22.81)[9] 선동열 (1986년 / 31.71) |
[lg] 일반적으로 1개 시즌[2]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lg] [4] 여담으로 역대 ERA+ Top 10 중 7번이 선동열이며, 그 중 1~6위가 선동열이다. 7위는 김경원, 8위는 또선동열, 9위는 류현진, 10위는 조규제.[5] 이닝 제한을 두지 않으면 1992년의 선동열이 1568.5로 제일 높다.[lg] 일반적으로 1개 시즌[7] 최소 5시즌 이상 / 1,000이닝 이상[8] 유일한 통산 30점대 선수[9] 유일한 20, 30점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