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21 16:50:30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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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종류 음악 그래피티 문화
요소 DJ 비트박스 힙합 비보잉 그래피티
관련 디스전, 스트릿댄스, 힙합을 소재로 한 작품, 한국의 힙합 레이블들, 한국의 힙합 크루들



1. 개요2. 종류
2.1. 비 음악 DJ2.2. 음악가로서 DJ2.3. 힙합 DJ2.4. 일렉트로니카 DJ
3. 한국에서의 DJ
3.1. 연예인 DJ
4. 실존하는 DJ 목록5. 창작물속의 DJ 캐릭터6. 관련 문서

1. 개요

Disc Jockey의 약자이다. Disc는 음반을 뜻하고 Jockey는 몰이꾼이란 의미가 있다.[1] 사람들이 모여있는 특정 장소에서 전자장비로 음악을 선곡하고 틀어주는 일을 하는 직업이다.

2. 종류

2.1. 비 음악 DJ

DJ 라는 분류가 워낙 넓은 만큼, 음악을 주류로 삼지 않는 DJ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라디오 DJ가 있으며 그 외에도 다방 DJ, 떡볶이집 DJ, 디스코팡팡 DJ, 롤러 스케이트장 DJ 처럼 특정 장소, 업소에서 가벼운 이야깃거리와 함께 음악을 틀어주는 사람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비 음악 DJ들은 음악을 선곡해서 틀기만 할 뿐, 일렉트로니카 DJ들 처럼 본인의 자작곡 일렉 음악을 만든다거나 실시간으로 즉석에서 믹싱하거나 하지 않는다.

2.2. 음악가로서 DJ

영문의 의미는 위와 같으나 힙합이나 일렉트로니카 장르에서 턴테이블과 믹서를 이용하여 두 개 이상의 음악을 믹싱하거나 기교를 부리는 이들을 일컫는 말. 대중에게 알려진 기원은 MTV라고 한다. 여기서는 음악의 장르를 기준삼아 둘로 나뉘었지만 한국에서는 둘의 경계가 묘연하여 일렉DJ가 힙합장르를 만들거나 힙합DJ가 일렉으로 믹싱하거나 하는 일이 잦다. 해외에서도 나뉘어서 무조건 하나만 파는 경우는 없고 적당적당히 편견없이 두루 해보는 편이다. 하지만 한국에 비해 클럽문화가 더 발달되었고 종사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은 편이라 한국처럼 원치 않음에도 먹고 살려고 닥치는대로 건드는 경우는 드물다.

예술쪽 직업이 다 그렇지만, 취미로 좀 배워두는건 나쁘지 않지만 집에 돈이 넉넉하지 않다면 꿈도 꾸지 말라는 사람이 많다. 간혹 밴드의 멤버로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합주를 위한 것이라는 게 다르다.

2.3. 힙합 DJ

비보이들이 춤을 출 수 있게끔 한 음악의 특정 구간을 루핑시켜주던 이들이 유래라 할 수 있으며 그 대표적 인물이 바로 70년대 뉴욕 브롱스에서 활동하였고, 지금은 '힙합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Kool DJ Herc이다. 힙합 DJ들이 구사하는 기술들로는 흔히 알려져 있는 스크래치부터 전혀 다른 음악들의 BPM을 근접하게 맞춰 자연스럽게 이어서 연주하는 비트믹싱(혹은 비트매칭), 두 개의 동일한 LP를 믹서로 조정하여 새로운 사운드를 빚어내는 저글링 등이 유명하다.
힙합 DJ들은 이렇듯 일련의 전통적, 기술적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지만 그 유형, 혹은 역할은 활동내역 등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진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 유형으로, 힙합DJ의 본령에 충실하게 파티 등에서 라이브로 비트매칭을 하며 파티의 음악과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유형은 단지 플레이하는 음악의 장르가 힙합에 한정된다는 측면만 제외하면 후술할 일렉트로니카 DJ와 거의 동일하다. 보통 이러한 유형의 힙합 DJ들이 전문적으로 따로 있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의 힙합DJ들이 클럽이나 파티 등에서 플레이를 할 때는 이러한 파티DJ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즉 유명한 턴테이블리스트도, 유명한 힙합 프로듀서도 클럽 등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스트릿댄스 배틀 등에서 음악을 플레이하는 '배틀 DJ' 역시 이러한 유형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유형으로, 힙합 MC들의 MR을 제작하는 프로듀서로서의 DJ를 들 수 있다. 올드스쿨힙합(1980년대 - Run DMC가 등장하기 전까지)에서 이러한 프로듀서로서의 DJ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앞에서 언급합 DJ Kool Herc를 비롯, Grand Master Flash, Grand Mixer DXT 등 유명 DJ들은 한번에 몇 명씩의 MC들을 '거느리며' 자신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펼쳐나갔었다.[2] 그러나 90년대에 들면서 디지털 음원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러한 DJ들의 역할은 상당부분 축소되었다. 현재도 유명한 프로듀서 DJ로서 미국 Gangstarr 레이블의 DJ Premier, 그리고 한국의 DJ soulscape등이 활동하고 있으나, 비DJ 출신 프로듀서들 또한 많은 지금으로써는 그 위세가 조금은 약해졌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

마지막 세 번째 유형으로, 이른바 턴테이블리즘의 '턴테이블리스트'를 들 수 있다. 턴테이블리스트는 위에서 언급한 스크래치, 저글링 등의 기교적 요소를 극한까지 밀어붙여 턴테이블을 하나의 악기처럼 연주하는 DJ들을 일컫는 표현이다.[3] 대부분의 DJ들의 '라이브'가 비록 라이브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존 곡들을 조합하는 것에 그치는데 비하여, 턴테이블리스트에게 있어서 라이브는 실제로 스크래치, 저글링등 통한 연주로써 즉흥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떤 의미에서는 이들이야말로 가장 '창조자'에 가까운 DJ의 유형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DJ중 대표적인 예로서, 뉴욕 출신의 DJ Crew인 X-Ecutioners, Invisibl Skratch Picklz, Beat Junkies, The Allies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Invisibl Skratch Picklz(ISP)는 현재엔 해체된 그룹이지만, Bay Area(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세계적 DJ들인 DJ Q-Bert[4], Mix Master Mike[5], DJ D-Stylez, Yoga Frog등이 집합한 전설적인 DJ Crew였으며, 이들의 앨범들은 모두 힙합의 범위에 가둬놓을 수 없을만큼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트립 합의 창시자로 유명한 DJ Shadow도 이러한 턴테이블리스트로 분류된다.

외국에서는 이런 턴테이블리스트들간의 기량을 겨루는 DJ 배틀 및 턴테이블리즘 대회가 종종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세계대회로 DMC가 있으며, 국내 DJ들도 DMC까진 아니어도 비슷한 위치의 세계적인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결과를 내고 있다. DJ son은 호주 지역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을 하였으며 세계적 DJ 장비회사인 Vestax에서 선정하는 Vestax Pro의 자리에 올라간적이 있고, DJ silent는 국내 최초로 Vestax Extravaganza 세계 대회에서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DJ pandol은 Pioneer competition Asia 대회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남겼다. 이러한 대표적인 세계 대회들로 DMC, ITF(현제는 없어짐),IDA,WTK[6],Beat4Battle[7],Redbull Thre3style 등의 대회가 존재한다.

해외의 유명 DJ로는 위에 언급한 DJ 프리미어, DJ 스크래치, 그랜드 마스타 플래시, 펑크 마스터 플렉스, DJ 혼다, DJ Krush 등이 있으며, 국내의 유명 DJ로는 DJ 렉스, DJ soulscape, DJ Son, DJ 스킵, DJ 투컷, DJ 웨건, DJ silent 등이 있다.

이 DJ를 다룬 게임이 바로 BEMANI 시리즈의 시작인 비트매니아. 하지만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디제잉'에서 벗어난 채 그냥 단순히 곡 연주를 하는 게임으로 전락해가고 있다. 그런데 이 게임만 주구장창 하다 진짜 DJ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 나와버렸다. 물론 이 사람은 이 게임을 마스터하겠다고 학교를 때려칠 정도의 괴인이었다. 세가에서 크래킨 DJ라는 체감형 리듬액션 게임으로 이 힙합 DJ를 비슷하게 구현해낸 적이 있었다. 흥행은 실패했다.

한국에서 정보를 구하기나 배우기는 시궁창 수준으로 어렵다. 일단 학원이 몇곳 있긴하지만 전부 서울에 몰려있어서 지방사람들이 배우기도 어렵다. DJ커뮤니티도 투턴테이블과 클럽디제이를 비롯해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되고, 그나마 회원과 올라오는 정보가 중복되는 상황이다.

한국 연예인들도 DJ 출신인 인물도 있다. 대표적으로 DJ DOC의 멤버 전원과 춘자가 있다.

2.4. 일렉트로니카 DJ

파일:external/tracker.czech-server.com/17528-andy_c.jpg
사진의 디제이는 뒤의 전광판에 나와있듯 드럼 앤 베이스 턴테이블리스트 Andy C다.

클럽이나 행사에서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곡, 연주, 믹싱을 주로하는 DJ이다. 다른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곡해서 연주하기도 하지만 일렉트로닉 작곡가, 프로듀서 활동을 같이하고 있는 DJ들은 자신만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만들어서 연주하기도 한다.[8]

힙합 디제잉과 달리 스크래치 등의 기교를 가능한 억제하고 음악을 끊기지 않게 이어붙여 클러버들이 음악을 즐기며 흥겹게 춤을 추게 해주는 존재다. 한 음악이 끝나갈 무렵 다른 턴테이블에 다음에 틀 음악이 담긴 LP를 얹고 앞 음악과 비트를 겹쳐서(비트매칭)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틀면 음악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물론 이것은 단순화한 설명일 뿐 실제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 과정이다. 디제잉은 단지 음악만 섞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탁월한 BPM 분별 감각, 선곡과 전체적인 흐름을 생각한 배치, 믹서와 이펙터 등의 적절한 조작을 통한 음향적 쾌감의 제고, 심할 경우 마디 단위까지 분해해서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악곡 구조의 이해 등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작업이다. 한 마디로 믹싱은 말 그대로 음악을 섞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장비로는 헤드폰, 턴테이블 두 개, 2채널 이상의 믹서만 있으면 되지만 실제로는 이 보다는 더 필요할 때가 많다.[9] 2000년대 초 까지만 해도 DJ들이 LP를 들고 다녔기 때문에 턴테이블을 많이 사용했지만, 요즘엔 CD로 디제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CDJ라는 장비 덕분에 CD로 디제잉을 많이 한다.[10] CDJ가 처음 보급되기 시작할 당시에는 CD 디제잉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클럽에서는 LP가 CD에 비해 더 풍성하고 꽉 찬 사운드를 전달해준다는 것과, DJ들이 LP를 구입하지도 않고 MP3를 다운 받아서 CD로 구워서 튼다는 것이 비판의 주된 논거이다. 그러나 사운드 논쟁은 현재 대체로 수그러든 형국이고, MP3의 경우 이제는 DAC가 내장된 CD플레이어,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업샘플링을 통한 음질이 CD에 뒤질게 없어진 지 오래이며, 오늘날에 와서는 최신 튠(노래, 음악)들은 LP대신 Beatport 등의 디지털 음원 사이트 들을 통해 발매/유통되는 일이 많으며 음질적으로 보다 뛰어난 무손실 압축도 판매중이므로 CD로 디제잉을 한다고 해서 비난할 수 만은 없게 되었다. 디지털 방식인 CDJ, 노트북 디제잉(CDJ 없이 디제잉 소프트웨어만 사용하거나 CDJ와의 연동도 가능)이 더 편리한 점도 있다. 그러나 드럼 앤 베이스 장르는 아직 LP를 선호하는 것 같다.[11] 최근에는 랩탑을 이용한 믹싱을 하는 DJ도 많아졌으며, 기술의 발달로 LP없이 랩탑과 턴테이블을 연결하여 턴테이블은 단지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도 나왔다. 미래에는 메모리도 들고 다닐 필요없이 그때그때 서버에 접속해서 플레이 할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다.

DJ들에게 헤드폰은 필수이다. 다음에 틀 곡을 미리 들어보고 앞 곡과의 비트매칭을 하기 위해서는 헤드폰으로 모니터링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끔 DJ들이 헤드폰을 귀 한쪽에만 대고 믹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멋있게 보이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헤드폰에서 나는 소리를 양쪽 귀로 따로 들으면서 정확히 맞추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다.[12] DJ용 헤드폰은 음질보다는 베이스[13]와 차음성을 중시한다. 잘 만든 DJ용 헤드폰을 끼면 주변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다. 뽀대가 난다는 이유로 여러 브랜드에서 DJ용으로 설계한 헤드폰을 밖에서 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사실 매우 시끄러운 클럽 안에서도 박자가 잘 들리고 막 다뤄도 망가지지 않도록 만들어졌기에 차음성도 뛰어나고 볼륨을 많이 올리지 않아도 거리의 소음에 음악이 마스킹[14]되지도 않으며 튼튼하기 때문에 아웃도어에서 활용하기에 아주 좋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헤드폰의 특성상 힙합이 아닌 다른 장르를 감상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 시종일관 시끄러운 클럽의 특성 상 청각 손실을 막기 위해서 귀마개를 끼고 다니는 디제이도 많다. 워낙 시끄럽다 보니 귀마개를 해도 잘 들린다고. 클럽에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무리 클럽 내부 공간이 클 지라도 귀에 느껴지는 소음은 엄청나다. 더군다나 직접 그런 소음을 틀어야 하는 사람의 청력 손실 발생률은 100%이다.

클럽과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예전에 비해 내한하는 DJ들도 많아졌는데, 슈퍼DJ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15] 일단 규모도 작은 편이고, 스탭도 DJ이 자신을 포함해서 한두 명 수준, 그리고 들고 다니는 장비란 것도 CD가 담긴 가방이나 랩탑 하나면 땡이기 때문에 별로 돈 들일 일이 없다. 대부분 2~3만원 수준이면 가능하다. 아주 유명한 DJ라면 7만원 정도까지 주고 입장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DJ들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음악을 직접 만들거나 리믹스를 하는데, 이런 프로듀싱 능력이 있는 DJ가 대체로 인기가 많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클럽에서의 디제잉은 자신이 만드는 음악과 스타일이 약간 다른 경우가 많은데, 클럽에서는 사람들이 신나게 춤을 출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자제하고 댄서블한 음악을 많이 선곡하기 때문이다. 일반 뮤지션들의 공연을 보러 가는 것과는 다소 다르다. 일반 콘서트에서는 그 뮤지션을 보고 그들의 음악을 들으러 가는 거지만 클럽은 DJ를 보러 간다기 보다 별 생각 없이 놀러가는 성격이 더 강하다. 그래서 클럽에서 유명한 DJ를 데리고 와서 행사를 하는 것을 보통 공연이라고 하지 않고 파티라고 부른다.[16] 아무리 좋아하는 DJ라도 그 날 판빨이 영 꽝이어서 즐기지 못했다면 가차없는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는 많지만 상위권에 랭크된 DJ들은 대부분 트랜스하우스 DJ들이다. 2000년 초반 까지의 최상위는 대부분 트랜스DJ[17]였는데, 현재는 트랜스라는 서브 장르의 유행이 지나가서 가장 강력한 두셋 만이 살아남고 모두 물갈이 된 형국이며, 실은 이들마저도 트랜스의 자리를 대체한 일렉트로와 미니멀로 종목을 바꿨다. 디제이 순위는 독보적인 일렉트로니카 잡지인 DJ Mag에서[18] 1년에 한 번씩 집계하여 발표하는 것이 가장 공신력 있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그렇게 공정한 편은 아니고 특정 장르나 팬들이 많은 특정 디제이에게 몰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19]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디제이의 순위가 낮다고 해서 별로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냥 인기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순위에 대해서는 DJ MAG TOP 100 항목 참조.


일렉 DJ들의 디제잉 스타일들을 대략적으로 짜집어놓은 영상.

3. 한국에서의 DJ

한국 DJ들의 활동은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위 시기에는 자생적인 클럽이 형성되지 않았기에 미군 부대에서 공연을 하며 성장하는 케이스가 많았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엉클. 1980년대에는 나이트클럽이 태동하던 시절이었는데, 특히 80년대 후반 경제 성장기 시절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나이트클럽에서 굉장히 비싼 몸값을 받고 활동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1세대 디제이의 말에 의하면 그 시기 돈 귀한줄 모르고 흥청망청 쓰는 디제이들이 많았었다고 한다. 1990년대는 디제이의 전성기가 많이 축소되던 시절이었으며, 2004년 엠투 태동기부터 디제이의 처우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한다.

2010년대 현재 한국에서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DJ는 홍대나 강남의 클럽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 백 번 양보해 홍대 클럽씬에만 국한해서 이야기한다 해도 아직까지 국내 DJ들의 디제잉 수준은 아무래도 외국 디제이들에 비해 전문성이 부족한 편. 최신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아직도 예전에 유명했던 앤썸튠[20]들을 사골처럼 우려 먹는다거나,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하지 못하고 이 장르, 저 장르를 중구난방으로 섞어서 틀어대는 DJ들이 부지기수다. 게다가 이미 만들어진 음악의 작곡 구조와 구성을 보고 이를 자기 스타일에 맞게 편곡하거나 완전히 재구성하는 등의 프로듀싱 능력이 출중한 DJ는 한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기에는 아직 멀어도 한참 먼 상황. 비꼬아서 말하자면 해외엔 프로듀싱(비트메이킹 및 작곡)도, 믹싱도 하고 개인적인 사운드 메이킹 스타일과 그에 맞는 사운드 엔지니어링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선 천재라 불릴 만한- DJ들이 널렸지만 한국은 그런 DJ들이 많이 부족하다. 이 부분은 한국 클럽 문화와도 연관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클럽 문서를 참조할 것. 물론 그렇다고 한국인 중에서 실력좋은 DJ가 없는건 아니다.

3.1. 연예인 DJ

셀러브리티DJ, 줄여서 셀럽디제이라고도 한다.
DJ쿠G-PARK도 요즘 뜨고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를 듣더니 DJ를 한다고 나왔는데, 유명한 연예인이기 때문에 조명을 받는 것이지, 실력은 아직까지도 한참 떨어지는 편인데 DJ들은 모였다 하면 비웃고 무시한다. 애초에 둘 다 순수 디제잉, 작곡 실력으로 대중에 인정받을 자신감이 있다면 철저하게 익명으로 활동하면서 음악만으로 평가받길 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들의 행태는 연예인으로서의 명성을 이용하여 DJ씬에 기웃거리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렉트로니카 DJ가 춤추고 랩하는 것을 꼭 비판할 이유는 없지만[21], 디제이는 전면에 나서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존재로서의 측면이 더 크다는 클러버들의 공감대 때문에 이런 행동들은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다. 방송에서 춤의 한 종류인 테크토닉을 일렉트로니카의 한 장르라고 소개하는 것에서부터 그의 전문성이 탄로난 것이 아닌가 싶다. 춘자는 예외인데 춘자의 경우는 DJ로 시작했고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인정받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클럽 문화가 개편되고 홍대, 이태원, 강남일대에 대형 클럽들이 신설 되면서 변하고 있는 중이다. 구준엽도 DJ로서는 뒷담을 듣지만 어느정도 일렉트로니카를 홍보해준건 사실이다. 무한도전유재석박명수도 2010년 말 싱글파티 이벤트에서 짧게나마 DJing을 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었지만 문제는 그걸 보여준 에피소드가 무한도전 단독 에피소드 전체적으로는 평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다.

다른 연예인들도 DJ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코미디언 김기수, 거북이의 지이, 전 나인뮤지스 멤버 라나,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 애매모호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레이싱모델 출신 채준 등이 있다. 그렇지만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색안경을 끼고 보진 않지만 박명수의 경우 아직 멀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디제이들을 실력으로 평가하고 실력을 인정하는 문화는 아직 탄탄하다는 것이다. 물론 순수 DJ 출신, 연예인 출신 DJ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한가지 예로 에이펙스의 경우 디제잉 실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현존 대한민국 DJ 최고령자의 엉클의 딸이라는 이유로 금수저를 쥐었다는 비난은 전혀 듣지 않는다. 연예인 디제이의 경우 기본기가 탄탄한 춘자의 경우 리스펙을 받고 있고, 구준엽도 디제잉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자 까이는 것도 많이 줄었다. DJ중에 실력으로 욕을 먹는 DJ의 유명한 예로는 HEADLINER에서 핸드싱크 논란을 벌인 조이. 다른 디제이들 사이에서 욕을 무진장 먹었으며 심지어는 로엠의 경우 분노한 나머지 조이와의 페친 관계를 끊어버렸다.

4. 실존하는 DJ 목록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J/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창작물속의 DJ 캐릭터

6. 관련 문서



[1] Jackey를 사용한 다른 단어의 예시로는 인터넷으로 음악방송을 하는 CJ(Cyber Jackey)등도 있다. Download Jockey나 Digital Jockey 등의 파생 단어들도 있으며, Boardcast Jackey 라는 뜻의 BJ가 있기도 하나 이건 한국의 아프리카 TV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용어이며 해외에서 쓰이진 않는다.[2] 2000년대 현재에도 이러한 느낌을 추구하려는 대표적인 힙합 그룹으로서, Jurassic 5를 들 수 있다.[3] World Famous Beat Junkies의 DJ Babu가 명명한 용어라고 한다.[4] 서태지 초창기 앨범에도 스크래치음 작업에 객원참여한 경력이 있다.[5] 그 유명세에 그의 곡인 ALL PRO가 비트매니아 5건반시리즈에 판권수록된 전례도 있다. 당연히 이 곡은 채보의 70%가까이가 스크래치로 구성되어있다. 비스티 보이즈와의 활동으로도 유명하다[6] WTK는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하여 열리는 온라인 스크래치 대회이다. 전통을 자랑하는 DMC도 현제 온라인 대회를 개최하고있다.[7] 원래는 프랑스 지역의 스크래치 커뮤니티였으나 현제는 세계구급으로 성장했다. 포럼은 http://www.beat4battle.fr[8] 따라서 일렉트로닉 음악을 작곡하긴 하지만, 클럽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음악을 틀거나 믹싱하는 DJ 활동은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일렉트로닉 작곡가' 라고 불러야 맞지 DJ라고 부르면 맞지 않다.[9] 3대 이상의 턴테이블을 활용하는 경우, 외장 이펙터를 사용하는 경우, 음원 기기로 랩탑을 활용하는 경우 등.[10] CD가 LP보다 휴대와 구입이 편리하다는 이유인데, 동일한 맥락에서 디제잉에 필요한 장비 일체의 기능을 프로그램에 집어넣은 디제잉 프로그램이 개발된 후에 이것과 음악 파일을 담은 랩탑을 갖고 다니는 DJ들도 많아지고 있다.[11] 제 아무리 무손실이라 하더라도 LP의 음향적 충실도를 따라잡을 수는 없는데, 하우스 같은 여타의 장르에서는 어느 정도 현실에 순응하는 편이지만 극저음의 양감과 박력에 목숨 거는, 그리고 규모가 작은 만큼 비타협적인 드럼 앤 베이스 씬의 DJ와 프로듀서들은 그냥 닥치고 턴테이블이다. 하지만, 음향적인 측면에서는 이것에 모순되는 사실이 있는데 LP는 극저음 재생이 CD에 비해 불리한 편이며 이점을 극복하기 위해 저음 양감을 늘려 마스터링 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CD로 녹음된 음원을 이퀄라이저로 저음을 부풀린 것이 음향적 측면에선 오히려 유리하다.[12] 물론 폼 잡으려고 괜히 이것저것 더 만지면서 바쁜 척 하는 DJ도 있다. M net의 프로그램인 헤드라이너에서는 DJ JOY가 헤드폰도 없이 (무려 헤드폰을...) 미리 만든 믹스셋을 틀고 엄청난 페이크 디제잉을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오글거릴 정도로 엄청남..) 물론 당사자는 퍼포먼스를 위한 페이크 디제잉 이였다는 발언을...[13] 라기 보다는 베이스와 트레블이 강조된 일명 돈샤리 V자 음색.[14] 비슷한 주파수의 큰 소리에 작은 소리가 묻혀서 잘 안들리는 현상.[15] 그리고 비슷한 돈을 내고 밤새 논다.[16] 상술한 턴테이블리스트를 비롯한 힙합DJ라면 MC나 가수들이 따라 나와서 공연처럼 되기도 한다.[17] 북유럽의 센세이션 시리즈처럼 초 대규모의 파티에 주로 섭외되고 장르적 특성에 의해 다른 유형의 댄스 뮤직과 구분되는 DJ를 숭배하는 문화가 퍼져있기에, 가요 차트에서 팬클럽의 몰표를 받는 아이돌 그룹이 항상 상위권을 점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트랜스 DJ들은 투표 기간 중 항상 몰표를 받아서 최상위권을 휩쓸어왔다.[18] 한국판도 발매 된 적 있으나 단 4호를 내놓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9] 특히 2011년 David Guetta가 1위에 랭크되면서 이러한 점이 더더욱 드러났다[20] 인기곡 Love Generation, So Many Times, Sex On The Beach, Shots, Warp, It's raining man, Americano(We no speak Americano by Yolanda Be cool&D cup) 등이 있었으며 많이 나와서 이런 음악에 별로 관심이 없는 클럽 사장님까지 외우다 못해 짜증이 폭발해서 금지곡으로 지정해버린 클럽도 있다.[21] Danzel, Scooter, Costi Lonita등의 선례가 있다.[22] 원래 밴드 포지션상 키보드에 해당하지만 인형옷을 입고 활동해서 비교적 다루기 편한 DJ세트를 연주한다.[23] 이쪽은 미사키와 다르게 밴드 내에서 키보드와 DJ가 따로 분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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