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0:21:57

클라우드 랩


1. 개요2. 세부3. 주요 아티스트4. 클라우드 랩에 해당하는 음반/노래

1. 개요

힙합의 특정 곡이나 랩 창법을 지칭하는 말이며 클라우드 랩(Cloud Rap) 혹은 해외에서 Trillwave 라고도 한다.

2. 세부

클라우드 랩의 이름처럼 구름 처럼 느리고 몽환적인 비트나 그러한 비트에 흐느적거리며 마약에 취한듯 랩하는 곡들이 대다수다.

2000년대 후반부터 유행을 탄 장르이긴 하나, 그 전부터도 힙합의 장르를 비틀려는 시도는 상당히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 cLOUDDEAD[1]같은 그룹이 일렉트로니카와 로우-파이 비트 등 을 사용한 실험적인 랩을 하여 클라우드 랩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이후 2000년대 후반에 Lil B에서부터 대유행을 탔다. 현재도 대세인 장르이며 대표적인 예로 A$AP Rocky의 Peso나 오케이션의 Get That Money 같은 곡이 있다.

현재 클라우드 랩의 정의는 보통 분위기를 따져 몽환적인 분위기나 느려 구름에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곡들을 클라우드 랩이라 칭한다. 짧게 설명하면 힘없는 목소리로 질질 끌거나 루즈한 느낌이 나게 흘러가는 플로우를 지닌 것들을 말한다.

단순히 랩을 못하는 것(...)과는 말 그대로 정말 한끗차이기 때문에 쉬워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듣기 좋은 클라우드랩을 제대로 구사하려면 어느 장르가 안 그렇겠냐마는 기본적인 느낌 정도는 있어야 한다.

멈블랩, 싱잉랩과 함께 201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트랜드한 랩스타일이긴 하나, 클라우드랩이 라이브를 하기엔 무리인 발성법이라 클라우드 래퍼들은 보통 라이브에 약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오케이션. 그 A$AP Rocky조차 라이브로는 클라우드 랩의 특유의 몽환적이고 취한 것 같은 톤을 제대로 살리지 못 한다. 그래서 클라우드 랩을 라이브로 할 땐 붐뱁이나 트랩을 부르듯이 라이브를 한다.(라키의 Peso 라이브) 빌스택스도 음원에서만 클라우드 랩을 하고 라이브때는 과거의 바스코처럼 타이트하게 라이브를 한다.

3. 주요 아티스트

4. 클라우드 랩에 해당하는 음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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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활동한, 데이비드 매드슨 (Odd Nosdam), 요니 울프 (Why?)와 애덤 드럭커 (Doseone)으로 구성된 익스페리멘탈 힙합 그룹이었다.[2] 2000년대 초반의 실험적인 힙합 밴드였으나 클라우드 랩의 시초를 기반한 그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들이다.[3] 스웨덴 출신의 래퍼. 본명은 요나탄 A. 리안도어 H. 사실상 이모 랩과 클라우드 랩의 시초라고 평가받는 래퍼이다. 무려 2013년, 16세의 나이에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했다.[AKA] SICKBOYRARI[5] 한국 힙합에서 최초로 클라우드 랩을 도입, 시도한 사람이다.[6] 한국 힙합의, 클라우드 래퍼 중 대표격인 인물.[7] 데뷔 초반에는 타이트한 랩으로 유명했지만 신기루 발매를 기점으로 클라우드랩을 구사한다.[8] 바스코 시절엔 위에 언급된 씨잼처럼 타이트한 랩을 구사했지만 빌 스택스로 이름을 바꾼 이후로는 클라우드랩을 구사한다. 다만 이는 음원한정. 라이브는 아직도 타이트한 발성으로 소화한다. 이 때문에 라이브때 저는 횟수가 늘어나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