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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DJMAX 시리즈의 최신 작품 : DJMAX RESPECT V (Windows / XBOX), DJMAX RESPECT (PS4)
- DJMAX 시리즈의 초대 작품: DJMAX 온라인
- DJMAX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DJMAX 시리즈의 수록곡: DJMAX(노래)
관련 문서: 로키 스튜디오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 | 디제이맥스 DJMAX | }}} | ||
<colbgcolor=#fff,#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로키 스튜디오 (RESPECT / V ~ 현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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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네오위즈 (RESPECT / V ~ 현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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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DJMAX RESPECT V Windows | Xbox One | Xbox Series X|S | ||||
DJMAX RESPECT PlayStation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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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리듬 게임 | ||||
출시 | 2005년 3월 10일[1] | ||||
공식 사이트 | SNS | | | | | | [2] | [3]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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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motional Sense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사 펜타비전을 대표했던 리듬 게임 시리즈이자, 현재는 네오위즈 산하의 IP이자 로키 스튜디오가 개발 및 제작하고 있는 리듬 게임 시리즈. 부제는 'Emotional Sense'.[5] 2004년 DJMAX 온라인을 시작으로 현재 20년째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작인 DJMAX RESPECT V를 기준으로 현재 대한민국 오리지널 리듬 게임[6] 중 최대 흥행작이다.
PC와 휴대용 콘솔, 아케이드를 주축으로 했던 리듬 게임 브랜드[7]로서 총 16개 이상의 작품이 출시되었다. 개발사의 불안정으로 인해 주춤했다가 다시 부활해 2010년대 후반부터 모바일과 거치형 콘솔로 플랫폼을 확장하다가, 콘솔 작품과 PC 작품으로 발매된 DJMAX RESPECT 시리즈가 흥행하면서 현재 IP 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 5월 25일, 로키 스튜디오 산하의 기획사 형태의 음악 레이블 DJMAX 엔터테인먼트를 런칭했다.
2. 연혁
2.1. 2003~2006
▲ 현재까지 DJMAX의 대표곡으로 평가받는 DJMAX Online의 바람에게 부탁해. 작곡가인 Forte Escape는 EZ2DJ의 핵심 개발 멤버였다. |
어뮤즈월드 시절, EZ2DJ의 온라인화를 구상했었으나 경영진 측의 반대와 개발팀에 대한 대우와 경영 상태가 점차적으로 나빠져가면서 결국 개발팀 전원이 2003년부터 어뮤즈월드를 퇴사하기 시작하여 전원이 퇴사하였고, 그 중 핵심 멤버인 CROOVE, Forte Escape, ponGlow가 뭉쳐서 펜타비전 엔터테인먼트라는 개발사를 설립하면서 첫 프로젝트로 본래 구상했었던 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 DJMAX 시리즈의 시작이 되었다.[8] 이러한 탄생의 역사는 먼 훗날 DJMAX RESPECT V가 EZ2ON REBOOT : R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200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서 2004년 2월 20일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공개가 시작되었고, 초기부터 위의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음을 노출시키면서 리듬 게임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그 이후 알파 테스트를 거치고 5월 31일에 CJ인터넷의 넷마블과 퍼블리싱 계약, 6월 16일 클로즈 베타 테스트, 8월 12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05년 3월 1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리듬 게임으로는 캔뮤직과 오투잼에 이어서 3번째이다.
게임 자체는 경쟁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투잼과 비교했을때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었으나, 건반형 리듬액션 게임의 특성상 업데이트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커서 쏟는 돈에 비해 수익이 적었다. 이런 적은 수입에 중국 해커들이 유료 컨텐츠를 뚫는 툴을 개발해 배포해버려 흥행에 실패한다. 넷마블 측의 게임 관련 홍보에 대한 무성의도 흥행에 실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100% 지분인수 방식으로 네오위즈 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부터 경쟁관계였던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었던 온라인 판의 업데이트가 2007년 DJMAX Portable 2 발매 기점으로 중단되었으며 약 1년 후인 2008년 3월 21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2. 2006~2008
▲ DJMAX Portable 2의 오프닝 곡인 Your Own Miracle. 당시 성공한 PSP 타이틀 중에서도 Portable 2는 손꼽힐만한 성공을 이뤄냈다. |
2006년 1월, 게임의 판로를 PC 온라인에서 휴대용 콘솔로 바꾸어 인기 수록곡들을 이식한 DJMAX Portable을 출시했다. PSP 타이틀 중 리듬 게임으로서는 거의 독점작이었던 DMP1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고, 제작사에서도 그에 발맞추어 2007년 3월 30일 DJMAX Portable 2이라는 후속작을 출시하며 열심히 노를 저었다. 그 결과 DMP2는 9만 장이라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찍으며 국내에서는 PSP 필수 타이틀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한다. 시리즈 인지도로 보나 판매량으로 보나 이때가 DJMAX 시리즈의 최전성기였으며, 게임의 완성도 또한 DJMAX RESPECT 발매 전의 타이틀 중에서는 가장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후 2008년에는 콘솔에서의 세를 굳히는 한편 다른 플랫폼으로의 시리즈 확장을 꾀하기 위해 ponGlow Creative Group을 주축으로 단기간에 다수 타이틀을 선보이는 메트로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메트로 프로젝트는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의 곡이 대거 수록된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과 매니아층을 타겟으로 한 DJMAX Portable Black Square, 그리고 아케이드 진출이라는 모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DJMAX TECHNIKA로 총 3개 타이틀이 기획되었다. 향후 디제이맥스의 행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걸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대형 프로젝트였다.
2.3. 2008~2012
그러나 야심작이었던 메트로 프로젝트는 발매일 조정 실패와 포터블 2개작에 산재한 버그 등의 악재가 겹쳐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고 만다.[9] 수록곡의 퀄리티는 DJMAX 시리즈답게 수준급이었고 특히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강점인 비주얼 연출 면에서는 상당히 진일보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팬덤의 크기 역시 확대되었지만, 원기옥 급의 프로젝트가 남긴 실패는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성과를 거두게 된다.그리고 2010년 6월 DJMAX TECHNIKA 2, 10월 DJMAX Portable 3가 출시되었다. 이 두 개의 타이틀은 사실상 시리즈의 쇠퇴를 못박은 타이틀들로 거론되는데, DMT2는 독보적인 비주얼 퀄리티를 선보이며 비주얼 측면에서는 DJMAX를 따라올 브랜드는 없다는 걸 다시금 증명했지만, 미숙한 운영과 악성 유저로 인해 몸살을 앓으며 리듬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의 디맥에 대한 인식을 크게 떨어뜨리는 데 일조했고, 사후 지원 또한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실패한 타이틀로 평가받았다. DMP3는 리믹스 모드라는 새로운 모드를 선보이며 조작 면에서는 어느정도 호평을 받았으나, 그 과정에서 기존 모드의 비중이 삭제되고 UMD 용량의 한계로 게임 볼륨 자체가 뒤떨어져 정작 근본적인 부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상한 경험치 테이블, 출시 당시의 치명적인 버그[10] 등이 발목을 잡았다.
한편 DJMAX Portable 3는 일본에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다가 2011년에야 사이버프론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유명세나 매니아는 상당히 있는 편임에도 1만 7천장이라는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그나마 북미 쪽에서 정식 발매된 타이틀이라 TECHNIKA 시리즈를 제외하면 인지도가 거의 없었던 서양에서 약간의 팬덤을 형성한 타이틀이긴 하다. 또한 2012년에 정식 발매된 BS는 납득이 안 되는 이상한 로컬라이징으로 인해 KOTY 후보로 노미네이트 될 뻔하기도 했다.(...)[11] 물론 판매량은 처절.
2011년에 출시된 DJMAX TECHNIKA 3가 여러 가지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케이드 유저층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마침 DJMAX 시리즈의 파생작인 탭소닉이 국민적으로 흥행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이로 인해 회사 내에서도 인력이 나뉘었는데, 결국 제작진의 의지와는 별개로 DMT3는 1년을 못 넘긴 채 지원이 끊기고 말았고, 파생작인 탭소닉의 흥행이 되려 DJMAX 시리즈의 발목을 잡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게 된다.[12]
2012년에는 PS Vita 이식작인 DJMAX TECHNIKA TUNE이 많은 기대를 안은 채 발매되었지만 부실한 판매량과 개발팀 해체를 겪으면서 DLC 등의 차후 지원 없이 그대로 묻혀버리게 된다. 같은 해 9월에 스마트폰 플랫폼인 DJMAX RAY도 출시되었지만, 이런저런 악평과 탭소닉이라는 내사 게임과의 파이 문제, 과금 모델의 한계 때문에 역시 크게 흥행하지 못한다.
2.4. 2013~2015
2013년 이후는 DJMAX 시리즈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암흑기라고 할 수 있다. 네오위즈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대부분의 핵심 인력들이 펜타비전을 퇴사한 상태였으며[13], 기존의 아케이드 플랫폼의 테크니카 시리즈, 휴대용 콘솔의 포터블 시리즈, DJMAX RAY 등은 사후관리 및 업데이트나 신작 소식이 완전히 끊겨 버렸던 상태였다. 'DJMAX TECHNIKA 시리즈는 끝났다', '펜타비전과 디맥은 이제 죽었다'라는 평가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일반적이었고, 기존 DJMAX 시리즈의 후속작 내지 신작의 발표/출시는 그저 희망고문에 불과했던 그야말로 깜깜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그러다가 2013년 8월 12일, DJMAX TECHNIKA 3의 프로듀서였던 Xeronion은 트위터를 통해, 'DJMAX 시리즈는 죽지 않았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에 몇몇 유저들은 불안하긴 하지만, 최소한의 희망은 기대할 수 있다는 평뿐이었다.
이후 갑작스레 2013년 9월 10일, 신작 DJMAX TECHNIKA Q가 발표되었다. 당시 죽어버린 줄 알았던 DJMAX 시리즈의 신작 소식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놀란 분위기였다. 2013년 신작인 DMTQ는 TECHNIKA 시리즈의 스마트폰/태블릿 이식작[14]으로, 펜타비전에서 개발한 것이 아닌 기존 펜타비전의 DJMAX 개발진들이 PlanetBoom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프로젝트 팀인 'PLANET TEAM'이 제작을 맡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DJMAX TECHNIKA Q의 티저 영상에는 펜타비전의 로고조차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얼마 안 가 DJMAX 시리즈를 붙잡고 있던 PLANET TEAM의 수장인 PlanetBoom이 퇴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시리즈가 정말로 종말을 맞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터져나왔다. 이 시점에서 알려진 팀 내 DJMAX 시리즈의 원로 개발 멤버는 XeoN밖에 안 남은 상황. 거기다 DJMAX Trilogy의 네트워크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플래티넘 크루 역시 2013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종료, 2014년 1월 1일 부로 DJMAX의 모든 공식 사이트가 폐쇄되면서 팬들은 허망하게 침몰해가는 시리즈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한편 퇴사한 PlanetBoom은 누리조이라는 개발사를 설립해 DJMAX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인 BEATCRAFT CYCLON과 SUPERBEAT : XONiC을 제작했으나⋯. 이도저도 아닌 게임성, 펜타비전 때보다도 퇴화한 무책임한 사후 지원 때문에 디제이맥스 팬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았고, 시리즈가 부활한 현재까지도 디맥 유저들에게 PlanetBoom의 이미지가 박살난 계기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2014년 3월, DJMAX TECHNIKA Q의 글로벌 버전이 출시되었지만 3개월 후인 6월, TECHNIKA Q의 마지막 뮤직팩 업데이트 이후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하면서 리듬 게임 유저들 사이에선 이제 완전히 끝난 시리즈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 2016
이후 2년간의 공백기를 거치며 DJMAX 시리즈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으나, 2016년 DJMAX가 뜬금없이 중국에서 개발된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름은 DJMAX Rebirth. 이후에 당시 시리즈에 곡을 제공했던 Paul Bazooka의 트윗에 따르면 네오위즈로부터 정식 라이센스를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러나 마찬가지로 DJMAX 시리즈의 전 개발자였던 juking이 공식적인 허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진실을 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그러던 와중에 네오위즈 측에서 펜타비전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소식이 2016년 3월 30일에 올라왔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상기한 중국 쪽 짝퉁 DJMAX의 방어용으로 출원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결국 DJMAX Rebirth는 루머로 끝이 났다. 해당 중국판 게임은 약속된 날짜가 지났으나 출시되지 않았고, 사이트 역시 폐쇄되어 접속되지 않게 되었다.[15][16]
2016년 5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 한국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DJMAX RESPECT라는 이름으로 PS4 신작을 공개하였다. 개발팀은 BEXTER를 주축으로 한 새로운 개발 팀인 로키 스튜디오. 내용에 의하면 새 넘버링 타이틀을 제작하기에 앞서 기존에 출시된 명작들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DJMAX 시리즈의 존폐를 두고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정말 시리즈를 장기적으로 지속할 계획인지 과거 공식 도메인이었던 djmax.co.kr의 현 주인에게 도메인 양도 문의를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또한 며칠 지나 2016년 5월 28일, 런던 코미콘에서 닌텐도 3DS용 DJMAX Encore 플레이어블 버전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DJMAX Encore의 저작권이 심각하게 꼬여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다가 결국 개발이 취소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하자.
2.6. 2017~2018
▲ DJMAX RESPECT의 오프닝 곡 glory day. DJMAX의 지난 역사를 딛고 성공적으로 부활한다는 내용의 BGA로 큰 호평을 받았다. |
본래 1월 발매 예정이었던 DJMAX RESPECT는 6개월 가량의 연기 끝에 2017년 7월 28일 출시되었다. 본격적으로 시리즈의 부활을 컨셉으로 한 작품답게 지금까지 나온 모든 타이틀의 수록곡을 담겠다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내걸었으며 유저와의 소통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게임 자체의 퀄리티도 수준급이라 유저들 사이에서도 오랜만에 좋은 평가가 나오는 등 앞으로의 계획을 기대해볼 만하다. 8월 26일에 DJMAX RESPECT U라는 콘서트를 열었으며 DLC로 DJMAX Trilogy[18]와 메트로 프로젝트[19]를 공개했다.
2017년 현재 DJMAX RESPECT가 성황리에 판매되는 요즘, 디맥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우리가 알던 디맥이 맞나?"라고 의심할 정도로 과거의 이미지를 청산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20] 공식 트위터도 유저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고, 한때 디맥의 마지막이었던 TECHNIKA Q도 비주얼 대격변은 물론 신곡 업데이트에다가 새로운 기능 추가까지 꾸준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리스펙트에서도 전작들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해결해 출시하였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오류가 발견되면 절대 그냥 두지 않고 신속히 개선한다. 게다가 오랜 시간 기다려준 유저들을 위해 끊임없이 보답하고 있다. 데이터가 소실되었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백업 서버를 뒤져서 살린 CnP[21]가 대표적인 예다.
무엇보다도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유저-제작진과의 생방송을 진행하는 데 있어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단순히 업데이트 소식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게임에 대한 질문들을 직접 제작진이 대답해주는 성의와 제작진들의 재미난 케미가 상호작용을 이뤄 서로간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이는 리듬 게임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계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기에 의미하는 바가 제일로 큰 것. 당장 이러한 태도가 한국 리듬 게임에서는 EZ2AC를 제외하곤 거의 전무하며, 해외 리듬 게임 역시 BEMANI 생방송을 빼고는 매우 드물다.
2017년 12월 5일 네오위즈에서 DJMAX와 TAP SONIC에 쓰일 음악 공모전을 진행하며 리듬 게임 브랜드 MUCA를 선보였다. DJMAX 시리즈, TAP SONIC 시리즈 등을 비롯한 리듬 게임과 다수 게임이 MUCA 브랜드로 편입되었다. 항후 DJMAX 시리즈의 방향성과 계획 등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때까지 순조로운 운영을 지속하면서 DJMAX 시리즈의 앞길을 막을 것은 없어 보였지만 2018년은 여러모로 옴 붙은 해가 되었다. RESPECT는 일부 외주 인력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TECHNIKA Q는 얼마 전까지 4라인 업데이트, Never Ending TECHNIKA 등의 신곡 업데이트 등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전조 없이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해버렸다. 이후 TEAM ARES의 팀장이었던 XeoN이 밝히기로는, 제작진들 입장에선 TECHNIKA Q를 종료하고 싶지 않았고, 서비스를 종료하더라도 오프라인 패치는 꼭 하고 싶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2.7. 2019~2022
▲ DJMAX RESPECT V의 오프닝 곡 Boom!. 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재미있는 스토리의 BGA로 호평을 받았다. |
2019년 12월에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Steam 이식작인 DJMAX RESPECT V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기존 리스펙트를 유지하되 래더 매치 시스템의 도입으로 온라인 요소를 강화시켰으며, Marshmello, Porter Robinson, 유키카, NoCopyrightSounds, K/DA 등등 더욱 다양한 라이센스를 대폭 수용하여 스팀 리듬게임판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9 LG울트라기어 OSL 퓨처스 페이즈2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리듬게임 대회중에서도 신선한 시스템, 특정 유저층에 편중되지 않은 깔끔한 해설등이 호평을 받으면서 첫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2020년에 들어서는 DJMAX RESPECT V를 발매하며 디제이맥스 제2의 전성기를 넘어선 최대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리즈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PC 건반 리듬게임이 거의 소멸 단계에 접어든 것도 있고, 스팀 리듬게임 시장에서 거의 공략하지 않은 '키음을 가진 정통 건반 리듬게임'이란 장르를 선두필승으로 공략하며 판매량 76만 장이라는 디제이맥스 시리즈 역대 최다 판매량으로 시리즈 명작이라고 여겨지던 포터블 2를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도 콜라보 DLC와 신규 라이센스곡을 통해 신규 유저의 유입이 계속 생기고 있고, 시리즈 최초로 배틀 패스 BM인 클리어 패스를 도입하면서 지속적으로 리스펙트의 차별화를 구성해나가고 있다.
다만 앞서 말했던 TAPSONIC TOP이나 TAPSONIC BOLD 등의 파생 작품은 녹록지 않은 성과를 거두면서 연이은 서비스 종료 혹은 지원 종료를 알렸고, 리듬 게임 브랜드 MUCA 역시 정리되면서 이에 유저들은 메트로 프로젝트에서의 실수가 다시금 반복되었다는 평이다. 사업의 방향을 넓히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사업에 확신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 또한 네오위즈 경영진 및 디제이맥스 제작진들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말, 시리즈의 차기작을 2022년을 목표로 준비중인 것이 밝혀졌으나 기사 이후 공식 방송에서 차기작 계획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으며, 22년과 23년까지는 DJMAX RESPECT V에만 온전히 집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곡 DLC인 V EXTENSION DLC를 1년에 2개 이상 선보이면서 게임을 순조로이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발매된 V EXTENSION 2 & 3 DLC는 음악, 비주얼 모두 대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고, 콜라보레이션 DLC나 새로운 수익 모델인 클리어패스도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2.8. 2023~
▲ DJMAX RESPECT V의 2번째 오프닝 곡 Tic! Tac! Toe!. K-POP 스타일의 곡에 전문 안무팀까지 동원하면서 대중들에게까지 DJMAX RESPECT V를 본격적으로 알린 곡이 되었다. |
▲ 로키 스튜디오 PD인 BEXTER의 인터뷰 영상. |
디제이맥스 시리즈가 '리스펙트'로 부활한 뒤 6년이 지났는데 앞으로 나아갈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우리만의 콘텐츠와 세계관을 보여주는 출발선에 와 있습니다.
BEXTER - '디제이맥스' 백승철 PD "게임 넘어 종합 콘텐츠 IP로" 中
BEXTER - '디제이맥스' 백승철 PD "게임 넘어 종합 콘텐츠 IP로" 中
2023년 역시 지난 해들과 마찬가지로 DJMAX RESPECT V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DJMAX RESPECT V는 올해로 3주년을 맞았고, 본편 판매량 100만+DLC 판매량 300만을 합쳐 총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순항 중이다. 이는 본편 기준 DMP2의 약 11배, PS4 RESPECT의 약 5배 가량의 누적 판매량 기록으로, 프로듀서인 BEXTER조차 처음부터 이런 성과를 기대하진 않았었다고 덧붙인 것으로 보아 상당히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이다.
앞서 상술했듯 MUCA와 같은 포괄적인 사업은 현재 정리되었고, DJMAX 브랜드를 위주로 점차 방향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MUCA의 정리와 함께 DJMAX ARCHIVE라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이 생겼고, 굿즈 스토어인 DJMAX STORE도 런칭하면서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쿠션 등의 굿즈를 큰 문제 없이 선보이고 있으며, DJMAX 엔터테인먼트이라는 기획사형 레이블을 런칭, 디제이맥스 세계관과 연결된 좋은 음악들이나 BGA를 레이블 산하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 콘서트도 열 계획이 있다고 한다. 제작진들의 언급이나 사업 방향성으로 보아, MUCA의 실패와 DJMAX의 흥행으로 인해 네오위즈 산하에서도 리듬 게임 사업은 DJMAX 브랜드를 중점으로 진행할 듯하다. 또한 V EXTENSION DLC 역시 현재 출시가 확정된 5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이고, 인터뷰에 따르면 콜라보 라인업 또한 2025년까지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지난 날의 과오는 한동안 되풀이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EZ2ON REBOOT : R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2023년은 여러모로 뜻깊은 한 해가 되었다. 사실 말이 EZ2ON REBOOT : R 콜라보이지, DJMAX 시리즈의 뿌리가 되었던 EZ2DJ 시리즈의 곡들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한국 리듬게임 양대산맥의 통합이라는 의미 깊은 성과를 이뤄내었다. 비록 선곡과 관련하여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수록되지 않은 곡들에 대해 작곡가들과 컨택하고 있고, 가격 변동 없이 추가 신곡을 수록하겠다는 공지를 빠르게 발표하면서 부정적이었던 여론도 빠르게 회복된 상태이다.2023년 발매된 V EXTENSION 4 DLC 출시와 함께 당일 동시 접속자수 5,413명을 달성하면서 동시 접속자 수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2023년 말에는 하이츠스토어와의 콜라보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여 여러 종류의 굿즈를 판매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들이 방문하며 대부분의 굿즈들이 품절될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2023년의 마지막을 성공적으로 장식하였다.
2024년에는 DJMAX RESPECT V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2.0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으며, 외부적으로는 DJMAX 엔터테인먼트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첫 컴필레이션 앨범인 DRIVE를 발매하였다. 이후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 준비 중임을 알렸다.
3. 특징
리듬게임이 매니악화되기 쉬운 장르라는 특징을 크게 의식하는지 작품성으로나 관련자의 인터뷰로나 한결같이 대중적인 컨셉을 지향하며, 수록곡의 선정과 사운드 마스터링에 있어서 BEMANI 시리즈 등의 리듬 게임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이 점은 초기 개발진이 동일했던 EZ2DJ 1기 시절에도 동일했다.[22] ▲ DJMAX CE의 First Kiss. 소녀시대의 타이틀 후보였던 곡으로, 대중 친화적 곡으로 현재까지 유명한 곡이다. |
Q. <디제이맥스>에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곡이 게임에 포진되어 있다. 리듬 게임에 관심이 적은 게이머도 부담 없이 들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팝 장르의 곡도 많다.
의도한 것인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보통 리듬 게임은 하드코어 테크노가 강세인데 <디제이맥스> 시리즈는 처음부터 게임에 여러 장르를 담으려 한 느낌이었다.
A. 제 음악적 성향인 것 같다. 수록곡의 라인업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작업에 참여해 온 것이 <포터블 2> 때부터다. 그때부터 수록곡의 장르와 스타일을 배분하는 디렉팅 업무를 맡아 왔는데, 당시를 살피면 의도한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나 싶다. 너무 마니악하고 하드코어한 곡보다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넣으려 했다.
리듬 게이머분들이 고난이도의 신나는 곡을 선호하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도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 게임 유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기존에 잘 경험하지 못했던 장르나, 알고는 있지만 리듬 게임에서 들으면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장르와 같은 것을 제공하고 싶은 제 생각이 담겨 있다. 이것이 라이트한 이용자나 신규 이용자층에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한다.
BEXTER - 벡스터가 말하는 디제이맥스의 20년, 그리고 미래 中
의도한 것인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보통 리듬 게임은 하드코어 테크노가 강세인데 <디제이맥스> 시리즈는 처음부터 게임에 여러 장르를 담으려 한 느낌이었다.
A. 제 음악적 성향인 것 같다. 수록곡의 라인업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작업에 참여해 온 것이 <포터블 2> 때부터다. 그때부터 수록곡의 장르와 스타일을 배분하는 디렉팅 업무를 맡아 왔는데, 당시를 살피면 의도한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나 싶다. 너무 마니악하고 하드코어한 곡보다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넣으려 했다.
리듬 게이머분들이 고난이도의 신나는 곡을 선호하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도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 게임 유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기존에 잘 경험하지 못했던 장르나, 알고는 있지만 리듬 게임에서 들으면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장르와 같은 것을 제공하고 싶은 제 생각이 담겨 있다. 이것이 라이트한 이용자나 신규 이용자층에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한다.
BEXTER - 벡스터가 말하는 디제이맥스의 20년, 그리고 미래 中
작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장르의 넓은 스펙트럼을 중요시하고, 그 중에서도 팝이나 락 등의 가벼운 음악의 비중이 높다. 대표적으로 2020년대 들어 수록곡의 고난이도화와 채보에 욱여넣는 음악으로 일관하는 경향이 심해진 사운드 볼텍스와 비교하면 지극히 이지 리스닝 성향이라 할 수 있다. 그 예로 DMP CE에서는 클래지콰이, DMT3에서는 카라를 영입하여 다수의 라이센스 곡을 수록하기도 하였다. 파생작이긴 하지만 탭소닉도 상당수의 가요를 수록한 덕에 인기를 끌었다. SUPERSTAR 시리즈의 등장으로 가요 수록의 메리트가 낮아진[23] DJMAX RESPECT 이후로도 달의하루 곡을 수록하거나, 리그 오브 레전드나 넥슨 게임 등의 타 장르 게임과 콜라보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찾으며 대중성을 유지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이런 스타일의 곡은 타 리듬 게임보다 확실히 진입 장벽이 낮고, 호불호가 갈리는 전파곡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수록곡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골수팬들이 꽤 되는 편이다. [24]
▲ V EXTENSION DLC의 Move Yourself. 작곡가인 IMLAY와 YESEO는 각각 현역 DJ /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
▲ V EXTENSION 3 DLC의 Fundamental. Bagagee Viphex13이 리듬 게임 씬에 제대로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 DnB 악곡이다. |
다만 상술한 대로 가요 성향의 곡이 많은 탓에, 반대로 현재 리듬 게임 시장의 트렌드인 소위 '뿌슝빠슝'이라고 불리는 하드코어 곡이 부족하기에 진성 리듬게이머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도 있는데, 이 점은 타 리듬게임과의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극복해내려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ytus와의 콜라보로 수록된 Mammal, Muse Dash의 콜라보로 수록된 Cthugha 모두 DJMAX 시리즈에서도 인기곡으로 자리잡았다.[25]
또한 2022년 1월 발매된 DJMAX RESPECT V의 V EXTENSION 2 DLC부터는 기존 리듬게임 작곡가가 아닌 현재 디제잉 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DJ들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 현재 리듬 게임 트렌드와는 다른 디제이맥스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Bagagee Viphex13가 대표로 있는 레이블인 davotab 소속 DJ들의 참여가 많으며, HOURGLAXX의 대표인 SSOMbo와 RiraN 역시 참전하였다. 익스텐션 시리즈가 거듭됨에 따라 그런 현역 DJ들이 리듬 게임 씬에 제대로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Fundamental, Plasma Sphere, 3:33 등의 기존 리듬게임 음악 성향의 악곡들을 투고, 리듬 게이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남부럽지 않은 디제이맥스만의 하드코어 악곡 역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 DJMAX BS의 Get Down.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BGA로, 2008년 당시에는 상당한 수준의 비주얼이었다. |
▲ DJMAX RESPECT V의 Tic! Tac! Toe!. 애니메이터 전문 인력이 투입되었고, 댄스 모션을 위해 실제 안무 의뢰까지 받았다. |
또 다른 특징은 바로 비주얼과 BGA. 온라인 시절부터 BGA가 화려하고 퀄리티가 좋은 것으로 유명했으며[26] 특히 사운드와 비주얼적인 측면을 강조한 메트로 프로젝트 이후로는 범용 BGA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곡에 전용 BGA를 붙이고 있다.[27] 이 방침은 2022년인 현재까지도 유효해서 BGA가 없는 곡들을 RESPECT에 수록할 때에, 이를 범용 BGA로 퉁치거나 하지 않고 모든 리소스들을 다 끌어모아 양질의 BGA를 제작해 수록하고는 한다.[28] 또한 BGA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의 비주얼 요소도 상당히 뛰어난데, DJMAX TECHNIKA 2부터의 전반적인 UI 비주얼은 2022년인 지금 다시 보더라도 세련되었다고 느낄 정도로 뛰어나며, 현재 서비스 중인 RESPECT V 역시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로 입문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전반적인 비주얼 요소의 수준은 국내 리듬게임 시장을 떠나 전 세계 리듬게임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하더라도 업계 내 탑이라고 불리울만큼 뛰어나며, 제작진들 역시 상당한 노력을 쏟고 있다.
채보 면에서는 주 기종의 조작계통 특성상 노트 밀도를 늘리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건반형 리듬게임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폭타가 잘 등장하지는 않았고,[29] 다만 LR 트리거(4BFX, 6BFX)나 가운데 라인 공유(5B), 테크니카에서는 보라 노트 등으로 뇌지컬을 요구하는 요소들을 통해 채보를 꼬아놓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높이는 편. 이후 컨트롤러의 제약에서 벗어난 DJMAX RESPECT V의 SC 패턴에서는 타 리듬게임들 처럼 밀도 높고 어려운 채보가 그대로 등장한다. 다만, 상술했던 LR 트리거나 가운데 라인 공유 요소들은 그대로인데다가 사이드 트랙이라는 노트까지 추가되어[30] 5버튼과 8버튼의 일부 곡에서는 뇌지컬 요소 또한 필요하게 되었고, 이 점이 호불호가 나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평면적인 건반 리듬 게임에서 다채로운 요소들을 즐길 수 있어서 색다르다는 반응이다. 이때문에 8버튼 보스곡들의 경우 피지컬과 뇌지컬 모두 필요하다.
시리즈 공통적으로 FEVER 시스템이 있어 높은 정확도로 일정량 콤보를 이으면 발동하여 콤보와 점수를 뻥튀기할 수 있는데, 이것을 발동하면 배속이 같이 올라갔다. 초기에는 5배가 최대였다가 Black Square/DMP3에서는 특정 아이템을 사용하여 7배까지 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디맥(테크니카 제외)은 피버 각을 잘 재서 고배율을 유지하는 것이 스코어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판정에만 신경쓰는 것보다 머리를 써서 피버 타이밍을 조정하는 것이 고득점인 경우가 있어서 다각적으로 채보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다만 트릴로지는 피버가 시간제가 아니고 노트를 칠때마다 발동 시간이 내려가기 때문에 반대로 판정이 매우 중요하다. 다만 테크니카 계통 시리즈에서는 피버에 배속도 비율도 없으며 판정만 보정해 주는 시스템이라서 좀 다르다. 또한 DJMAX RESPECT에서는 편의성 문제로 배속 증가가 삭제되었고 피버 유지 시간 또한 훨씬 더 넉넉하게 바뀐데다가 RESPECT V 2.0 업데이트에서 피버 점수를 배제하면서 피버 효과음이나 콤보 불리기를 제외하면 더이상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시리즈 공통적으로 유난히 한정판 굿즈 관련해서 구설수가 한 번 이상은 꼭 생기는 징크스가 있다. Black Square의 종이 스피커 사건은 워낙 팬덤 사이에서 악명 높았던 대표적인 흑역사고, 최신작인 RESPECT V에서도 두 차례 한정판 굿즈를 판매했으나 두 번 다 유저들의 원성을 부르며 실패하고 말았다. 다만 수장인 BEXTER가 말하기로 이러한 징크스때문에 팬 분들이 좋아할만한 굿즈를 내는 것을 멈추고 싶지는 않으며, 유저 분들의 쓴소리를 통해 배우면서 DJMAX가 굿즈 또한 잘 만드는 IP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굿즈로 만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 시리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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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타이틀 | 플랫폼 | 발매 국가 |
2005.03.09 | DJMAX 온라인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
2005.06.15 | DJMAX Mobile[31] | 모바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2006.01.14 | DJMAX Portable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2006.12.16 | DJMAX Portable International | ||
2007.03.30 | DJMAX Portable 2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2008.10.24 |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2008.10.30 | DJMAX TECHNIKA | 아케이드 | |
2008.12.24 | DJMAX Portable Black Square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2008.12.24 | DJMAX Trilogy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2009.10.27 | DJMAX FEVER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2009.12.24 | DJMAX Mobile[32] | 모바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2010.06.12 | DJMAX Portable Hottunes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2010.06.16 | DJMAX TECHNIKA 2 | 아케이드 | |
2010.10.14 | DJMAX Portable 3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2011.10.27 | DJMAX TECHNIKA 3 | 아케이드 | |
2012.09.20 | DJMAX TECHNIKA TUNE | ||
2012.09.28 | DJMAX RAY | | |
2013.10.15 | DJMAX TECHNIKA Q | | |
2017.07.28 | ★ DJMAX RESPECT | ||
2020.03.12 | ★ DJMAX RESPECT V | | |
파생작 | |||
2011.01.20 | TAPSONIC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2012.12.04 | TAPSONIC RINGSTAR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2018.02.13 | TAPSONIC WORLD CHAMPION | | |
2018.04.11 | TAPSONIC TOP[33] | | |
2019.03.26 | TAPSONIC BOLD | ||
발매가 취소된 작품 | |||
2016 (체험판) | DJMAX Encore | 발매취소 | |
★ : 현재 서비스 중 |
===# 연표 #===
날짜 | 내용 |
2004-02-20 | DJMAX 온라인 최초 공개, 티저 사이트 공개 |
2004-06-24 | DJMAX 온라인 클로즈 베타 테스트 개시 |
2004-08-12 | DJMAX 온라인 오픈 베타 테스트 개시 |
2005-03-09 | DJMAX 온라인 Emotional Sense Vol. 1 개시, OBT 종료 / 정식 상용 서비스 개시 |
2005-07-22 | DJMAX 온라인 Emotional Sense Vol. 2 업데이트 개시 |
2005-08 | DJMAX Portable 최초 공개 |
2006-01-14 | DJMAX Portable 발매 |
2006-11 | DJMAX Portable 2 최초 공개 |
2006-12-16 | DJMAX Portable International 최초 공개 후 발매 |
2007-03-30 | DJMAX Portable 2 발매 |
2008-03-28 | DJMAX 온라인 서비스 종료 |
2008-08 | 메트로 프로젝트 발표, DJMAX TECHNIKA 최초 공개 |
2008-09 |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 최초 공개 |
2008-10-24 |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 발매 |
2008-10-30 | DJMAX TECHNIKA 정식 가동 |
2008-11 | DJMAX Trilogy 최초 공개 |
2008-12-24 | DJMAX Portable Black Square / DJMAX Trilogy 발매 |
2009-01-13 | Platinum Crew 정식 서비스 개시 |
2009-01-27 | DJMAX FEVER 해외 발매 |
2009-12 | DJMAX Mobile 런칭[34] |
2010-03-04 | DJMAX TECHNIKA 2 최초 공개 |
2010-05-25 | DJMAX Portable 3 최초 공개 |
2010-06-12 | DJMAX Portable Hot Tunes 최초 공개 후 발매 |
2010-06-16 | DJMAX TECHNIKA 2 정식 가동 |
2010-10-14 | DJMAX Portable 3 발매 |
2011-09-07 | DJMAX TECHNIKA 3 최초 공개 |
2011-09-08 | DJMAX TECHNIKA TUNE 최초 공개 |
2011-10-27 | DJMAX TECHNIKA 3 정식 가동 |
2012-08-31 | DJMAX RAY 티저 공개 |
2012-09-20 | DJMAX TECHNIKA TUNE 발매 |
2012-09-28 | DJMAX RAY iOS 앱스토어 런칭[35] |
2013-03-04 | DJMAX RAY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 런칭 |
2013-04-19 | DJMAX RAY 안드로이드 T 스토어 런칭 |
2013-09-10 | DJMAX TECHNIKA Q 최초 공개 |
2013-10-15 | DJMAX TECHNIKA Q 정식 런칭 |
2013-12-19 | DJMAX Trilogy 서비스 종료 / 홈페이지 폐쇄 |
2013-12-31 | Platinum Crew 서비스 종료 |
2014-01-01 | DJMAX Gate 폐쇄 |
2014-03-25 | DJMAX TECHNIKA Q 글로벌 버전 출시 |
2016-05-10 | DJMAX RESPECT 최초 공개 |
2016-05-28 | DJMAX Encore 최초 공개 |
2017-07-05 | DJMAX Encore 개발 취소 발표 |
2017-07-28 | DJMAX RESPECT 발매 |
2019-03-28 | DJMAX TECHNIKA Q 서비스 종료 |
2019-11-19 | DJMAX RESPECT V 최초 공개 |
2019-12-19 | DJMAX RESPECT V 얼리 엑세스 발매 |
2020-03-12 | DJMAX RESPECT V 정식 런칭 |
2022-07-07 | DJMAX RESPECT V Xbox Game Pass 이식 |
5. 하위 문서
시스템 일람 | ||
수록곡 목록 | 난이도 체계 | 미션 목록 |
피버 시스템 | 기어 & 노트 | 캐릭터 |
[1] 첫 작품 DJMAX 온라인의 정식 서비스 날짜 기준. DJMAX RESPECT V의 제작진들도 이 때를 DJMAX의 시작이라고 보고 있다.[2] 양방향 실시간 소통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게임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원하면 디스코드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3] 오피셜 채널로, DJMAX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는 채널. 공식 생방송도 여기서 진행한다.[4] 아카이브 채널로, DJMAX의 곡들을 모아 들을 수 있는 채널.[5] 시리즈의 초대작인 DJMAX 온라인의 부제였다.[6] K-POP 퍼블리싱 게임을 제외하고, 개발진들이 직접 음악을 제작해서 선보이는 게임 기준.[7] 국산 게임으로서는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게임을 개발해서 출시한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이다. 현재 이 시리즈가 닿지 않은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가 유일하다.[8] 이 때문에 농담이 아니라 'EZ2AC 시리즈가 없었으면 DJMAX는 탄생하지 않았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까 DJMAX와 EZ2AC 시리즈는 라이벌임과 동시에 선조(先祖)가 같은 형제 관계이기도 한 셈이며 리듬 게임 유저들 또한 그렇게 여기고 있다. 실제로도 극초창기 시절의 DJMAX는 EZ2DJMAX라고 불러도 될 만큼 EZ2DJ의 느낌이 강하게 남았던 시기이기도 했다.[9] 동시기에 출시된 메트로 프로젝트 소속이 아니었던 DJMAX Trilogy 개발 팀과의 불화 등의 에피소드 역시 좋지 않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다만 펜타비전이 그렇게 큰 회사가 아니었고, 대형 프로젝트 때문에 인력 하나하나가 소중하던 차에 Forte Escape라는 핵심 인력이 다른 프로젝트로 빠져버린 셈이니 회사 내에서도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10] 4.2T 모드에서 아예 오른쪽 리믹스 스테이션에서의 O 버튼이 입력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11] 수상작 및 차점작에서는 제외되었으나, 선외작으로 등재되어 있다.[12] 다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그나마 탭소닉의 흥행이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명줄을 부여잡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탭소닉의 흥행으로 인해 리듬 게임의 가능성을 본 네오위즈가 계속 리듬 게임을 제작하면서 그나마 남은 인력들이 퇴사하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탭소닉 링스타를 제작한 BEX TEAM이 후술할 DJMAX RESPECT 시리즈를 제작했기 때문이다.[13] 이 때, 펜타비전의 다른 게임 S4리그도 개발인력 퇴사로 인해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14] DMTQ의 티저 영상을 보면 PS Vita용으로 발매되었던 DJMAX TECHNIKA TUNE과 같이 3단 구성으로 채보가 짜여 있는 걸 알 수 있다. 2013년 10월에 안드로이드, iOS용으로 출시되었다.[15] 2024년 2월 29일 기준으로 410 Gone 오류가 발생한다.[16] 그렇다고 게임이 아예 만들어지지 않은것은 아니고, 베타 버전까지만 나오고 발매는 안된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를 보면 DJMAX Rebirth 베타 플레이영상이 떠돌고 있기도 한다. 근데 UI나 인트로나 봤을 때 SUPERSTAR 시리즈를 대놓고 가져온 것이 너무 티가 난다.[17] 아쉽게도 DJMAX RAY는 한 달 전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했으며, 테크니카 Q 업데이트 예고를 했던 날이 RAY의 종료일이었다.[18] 2017년 9월 28일 발매.[19] 클래지콰이 에디션, 테크니카1, 블랙 스퀘어 순으로 분할 출시. CE DLC는 12월 21일 발매.[20] 실제로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리스펙트 개발 소식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의아해 하는 리듬 게이머들이 많았다.[21] DJMAX Portable 스태프 롤은 소스가 완전히 유실되었는지 수록하지 못하였고, DJMAX 온라인 범용 BGA를 리마스터링해서 수록하였다.[22] 사실 EZ2AC 시리즈도 My Honey, Bob, For 3 Weeks, Lovely Day, Lie Lie, Southwest Cadillac, Get the beat 같은 대중적인 발라드나 팝은 물론 힙합, 재즈, 하우스, 맘보, 보사노바 등의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 곡들을 많이 가져왔으며,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EZ2AC 특유의 '마니악한 모습'은 7th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즉, DJMAX 시리즈의 대중적인 컨셉은 초창기 시절 EZ2AC 시리즈가 추구했던 모습을 그대로 계승 + BEXTER 프로듀서의 음악적 성향과 가치관이 더해져서 탄생하게 된 셈이다.[23] 이전까지는 가요를 라이센스해 수록하면서 K-POP 팬들을 많이 끌어왔으나, 현재는 아예 케이팝 가수들이 리듬 게임 회사와 협업하여 리듬 게임을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가요 수록의 메리트가 절대로 크지 않다. 케이팝을 플레이하고 싶으면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넘쳐나는데 굳이 독자 노선을 타는 오리지널 리듬 게임이 높은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가면서 주류 케이팝을 수록할 이유가 없다. 예외적으로 Pump It Up의 경우엔 원래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꽤 높기도 했고, 최신작에서는 4세대 아이돌의 노래까지 수록하는 등 확실한 차별점을 두고있다. 펌프 잇 업을 통해 해외팬들을 긁어모은 그룹이 있을 정도.[24]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인터넷 방송인들도 REMILIA, efda, 김편집 같은 리듬게임 랭커 출신이거나 혹은 그정도 실력은 아니더라도 소니쇼처럼 옛날부터 매니악한 난이도의 리듬게임도 꽤 즐겨했던 경우가 아닌이상 대부분은 이 DJMAX RESPECT V를 훨씬 많이 선호한다.[25] 이 방법은 EZ2ON REBOOT : R도 비슷하게 적용하고 있다. EZ2ON REBOOT : R은 정반대로 진성 리듬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뿌슝빠슝스런 매니악한 장르들이 곡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팝적인 장르 혹은 귀에 익숙한 음악들의 비중이 낮아 악곡의 진입장벽이 아직은 꽤 존재하는데, 이를 O2Jam/포트리스/DJMAX RESPECT V 콜라보레이션 등지에서 그러한 장르의 곡들을 일정 비율 채우고 있으며, 신규 오리지널인 PRESTIGE PASS DLC에도 수록해두었다.[26] 특히 몇몇 곡은 이 화려함에 중점을 맞추는 바람에 눈이 아픈 경우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Para Q, 최근 곡으로는 RockSTAR[27] DJMAX TECHNIKA시절에 Thor와 Beyond the Future이 Access의 BGA를 사용하긴 했지만 이건 다른 사정이 있었고, 차기작에 둘 다 전용 BGA를 제작함으로써 해결되었다. 다만 DJMAX RAY는 어떠한 신곡에도 전용 BGA가 없었는데 플랫폼이 동영상을 넣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는 점과 DJMAX 시리즈가 당시 처했던 상황을 생각하면 없을 만했다.[28] 다만 이 때문에 곡 자체보다 비주얼을 더 신경쓴다거나, 업데이트 속도가 낮아진다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29] DJMAX Trilogy는 예외.[30] 기존의 아날로그 노트.[31] 펜타비전 미제작[32] 펜타비전 미제작[33] 정식 출시 기준일이 2018년이고, 테스트는 2017년부터 진행했기에 통상적으로는 WORLD CHAMPION보다 앞서 출시된 것으로 본다.[34] 제작사는 펜타비전이 아닌 루노소프트이다.[35] 한국, 일본, 미국 계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