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0:21:52

하나은행 K리그1 2024/36라운드 전북 v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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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 모터스/2024년/K리그1
, 하나은행 K리그1 2024/36라운드 울산 vs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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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경기 진행
3.1. 전반전3.2. 후반전
4. 총평5. 팬들의 반응
5.1. 파랑검정5.2. 매드 그린 보이즈5.3. 타 구단팬들
5.3.1. 경기 이전5.3.2. 경기 이후
6. 여담

1. 개요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2024년 11월 2일(토요일)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
주심:
관중: \#\#,\#\#\#명
중계방송: 파일:logo_jtbc3.png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김환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 : #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전북 현대 모터스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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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2. 배경

한때 왕조를 5년 동안 지켰던 전북 현대 모터스와 가을 생존왕이라 불렸던 인천 유나이티드는 졸전에 졸전을 거듭한 끝에 K리그2 강등 직행을 피하기 위해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11월 1일 예정된 울산과 강원의 승점 6점짜리 빅매치와는 다른 의미의 경기다.[1]

35R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대구가 39점으로 10위, 전북은 37점으로 11위, 인천은 35점 12위로 아직 강등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전북은 이날 경기마저 지게 된다면 12위로 추락하나 승리한다면 최대 10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다이렉트 강등의 위기감은 다소 수그러질 수 있다. 인천은 승리하면 11위로 올라갈 수는 있지만 10위권 싸움은 대구의 승패에 따라 노릴 수 있느냐 더 힘들어지냐가 갈리게 되며, 패배할 경우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이기지 못한다면 강등이 확정된다.

전북 입장에서는 남은 두 경기가 만만치 않은 상대인 대구 FC광주 FC이므로 어떻게든 이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 두 팀 역시 파이널 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이런 와중에 전북의 팬들은 급기야 12위인 인천과 강등싸움을 해야 하는 현실에 매우 분노하여 N석에서 "김두현 나가"를 외칠 계획을 하고 있다. 다만 이 안티콜이 경기력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지, 아니면 선수들을 크게 위축시킬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2][3]

한편, 인천은 지난 홈 경기에서 광주를 1:0으로 꺾으면서 무려 5개월만에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4]

인천이 전북을 원정에서 잡은 것은 2015년 8월 22일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로 당시 김인성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무려 경기로는 13경기(5무 8패), 햇수로는 9년 넘게 전주성 징크스가 이어져오고 있는 만큼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계속 이어질지 주목이 되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5] 이를 위해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원정 버스 10대를 지원했으나, 팬들의 증차 요구가 잇따르면서 최영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단, 그리고 무고사전달수 대표이사까지 사비를 보태서 버스를 추가로 대절하여 총 21대로 855명이 전주성으로 가는 원정대를 조직했다. 예매 현황까지 합치면 2,000명이 넘는 원정팬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3. 경기 진행

3.1. 전반전


3.2. 후반전


4. 총평

5. 팬들의 반응

5.1. 파랑검정

5.2. 매드 그린 보이즈

5.3. 타 구단팬들

하필이면 양 팀이 업보를 워낙 크게 쌓은 구단들이다 보니 대부분의 팬들이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양 팀의 단두대 매치를 놀리는 반응이다. 게다가 다음 라운드에서는 양 팀 모두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여기서 지는 팀은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지난 시즌의 수원 삼성처럼 원정팀 팬들[6]에게 강등콜을 얻어맞을 수도 있다.[7] 그리고 그 장면이 가을인천의 완전한 종언일지, 전북 왕조의 멸망으로 귀결될지 갈릴 것이다.

5.3.1. 경기 이전

  • 수호신: 서울 팬들은 이번 경기에서는 팝콘을 씹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서 자신들과 철천지원수인 팀 둘 중 하나가 큰 위기로 빠지기에 주시해야만 할 이유가 있다.

5.3.2. 경기 이후

6. 여담




[1] 울산 vs 강원: 울산이 이긴다면 우승 확정이며 강원이 이긴다면 승점 1점차로 추격, 전북 vs 인천: 패자는 다이렉트 강등에 더욱 가까워짐.[2] 당장 지난 제주전에서 전북은 꽤 많은 찬스를 잡았음에도 심리적으로 크게 쫓겨 그 상황을 모두 살리지 못했고, 결국 송주훈의 헤더 한 방에 침몰했었다.[3] 또 다른 예시는 올해 국가대표팀의 2026 월드컵 예선 홈경기 전적인데, 정몽규 나가 콜이 나온 2차예선 태국전과 3차예선 팔레스타인전에서는 비겨버리는 사태가 났지만, 나가콜이 없었던 2차예선 중국전과 3차예선 이라크전에서는 어찌어찌 승리를 가져왔었다.[4] 공교롭게도 이 경기 전 최근 홈 승리가 10라운드 전북전이었는데 델브리지김도혁, 무고사의 골로 3:0 완승을 거두었다.[5] 다만 전북은 이미 징크스가 깨진 경기의 희생양이 된 적이 있기 때문에 또 한 번 징크스가 깨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6] 37R에서 전북은 대구를, 인천은 대전을 상대한다.[7] 다만 그때는 '오늘 강등'이냐 '내일 강등'이냐의 차이였기 때문에 강등콜 해봐야 개운할 거 없던 강원의 콜리더들이 연합군의 강등콜을 적극적으로 말렸고(경기 전부터 강등콜을 유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음) 경기 후 수원 팬들에게도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별 말은 없었다. 물론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