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 개그의 개그 목록.2. 1탄
3. 2탄
내레이션: 장땡이 자기 플래시가 검색어에 떴다고 좋아라 하는 장면을 취재했습니다. 국회에서 청소년 보호법과 잘먹고 잘사는 법 개정 결의안을 발표했...
(1시간 후)
A: 네, 그럼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날씨 기상(氣象) 캐스터?
B: 네, 김날씨 기상(起床), 캐스터입니다. (이불을 박차고 일어난다)[1]
C: 네, 죄송합니다. 계속 진행해주시죠.
B: 오늘의 날씨입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 철원 영하 5도, 부산이 영화 실미도.
B: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싸인 받을 준비해 두세요.[2]
(1시간 후)
A: 네, 그럼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날씨 기상(氣象) 캐스터?
B: 네, 김날씨 기상(起床), 캐스터입니다. (이불을 박차고 일어난다)[1]
C: 네, 죄송합니다. 계속 진행해주시죠.
B: 오늘의 날씨입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 철원 영하 5도, 부산이 영화 실미도.
B: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싸인 받을 준비해 두세요.[2]
4. 3탄
이 탄 한정으로 오버댄스가 없다. 대신 2006년 당시 유행하던 신돈 짤방이 나와 신돈이 웃고 넘어간다.모티브는 당시 SBS에서 방영하던 예능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를 패러디한 웃찾사의 코너 '자주찾기'.
M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BS 줄곧찾기. 오늘은 새 앨범, '세 글자도 못 읽습니다'를 부른 가수, 믹키광산씨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믹키광산: 안녕하세요. 광산 노노, 믹.키.광.산. 사진은 찍지 마세요. 초상권 있거든요.
MC: 네 믹키광산씨 반갑습니다. 그런데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쓰셨나봐요.
믹키광산: 네, 신경 많이 썼습니다. (이마에 신경이 가득 써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MC: 아, 그런데 믹키광산씨, 혹시 본명이 뭡니까?
믹키광산: 민광산입니다.
MC: 그렇군요. 그러면 본관이 어느 민씨입니까?
믹키광산: 비타 민씨.
믹키광산: 안녕하세요. 광산 노노, 믹.키.광.산. 사진은 찍지 마세요. 초상권 있거든요.
MC: 네 믹키광산씨 반갑습니다. 그런데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쓰셨나봐요.
믹키광산: 네, 신경 많이 썼습니다. (이마에 신경이 가득 써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MC: 아, 그런데 믹키광산씨, 혹시 본명이 뭡니까?
믹키광산: 민광산입니다.
MC: 그렇군요. 그러면 본관이 어느 민씨입니까?
믹키광산: 비타 민씨.
5. 4탄
친구1: 야, 너 요즘 판타지 개그 뜨더라. 몇 탄 까지 만들 거야?
장땡: 아프가니스탄.[3]
친구1: 난 카자흐스탄인 줄 알았는데, 아쉽다.
장땡: 왜, 불만 있냐?
친구1: 아니, 물도 있는데?
친구2: 선생님 오신다~
선생님: 자, 철수가 전국 시도 교육청 주관 외계어 듣기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모두들 본(봄) 받도록.
장땡: 저는 여름 받을 건데요?
장땡: 아프가니스탄.[3]
친구1: 난 카자흐스탄인 줄 알았는데, 아쉽다.
장땡: 왜, 불만 있냐?
친구1: 아니, 물도 있는데?
친구2: 선생님 오신다~
선생님: 자, 철수가 전국 시도 교육청 주관 외계어 듣기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모두들 본(봄) 받도록.
장땡: 저는 여름 받을 건데요?
6. 5탄
A: 아줌마, 줄자 있어요?
B: 몇 메다짜리 줄까?
A: 안드로메다.
(잠시 후)
A: 윽 급하다. 아줌마, 화장실 좀 쓸게요.
B: 그래, 써라.
A: ('화장실'을 분필로 적는다)
B: 썼네?
B: 너 맞고싶(쉽)냐?
A: 아뇨, 맞고 어렵던데요?
B: 몇 메다짜리 줄까?
A: 안드로메다.
(잠시 후)
A: 윽 급하다. 아줌마, 화장실 좀 쓸게요.
B: 그래, 써라.
A: ('화장실'을 분필로 적는다)
B: 썼네?
B: 너 맞고싶(쉽)냐?
A: 아뇨, 맞고 어렵던데요?
7. 6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개그.A: 훈장(訓長)님.
B: 왜 불러? (진짜 훈장(勳章)이 나온다)
B: 자, 이제 비디오를 보겠다.[4]
C: 전하, 소인 들어가도 되겠사옵니까?
D: 마마, 장은수 장군이 납시었습니다.
E: 그래? 어서와 납장군.
E: 그런데 납씨라는 성씨가 진짜 우리나라에 있기는 있냐?
D: 예? 무슨 말씀이신지?
E: 아까 장은수 장군이 납씨라며.
D: (...) (폭탄 터지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린다.)
납시었습니다를 납씨였습니다로 알아듣고 납장군이라 말하는 개그인데,[5] 이해하기 난해해서 아래에 이해 도우미가 나온다.B: 왜 불러? (진짜 훈장(勳章)이 나온다)
B: 자, 이제 비디오를 보겠다.[4]
C: 전하, 소인 들어가도 되겠사옵니까?
D: 마마, 장은수 장군이 납시었습니다.
E: 그래? 어서와 납장군.
E: 그런데 납씨라는 성씨가 진짜 우리나라에 있기는 있냐?
D: 예? 무슨 말씀이신지?
E: 아까 장은수 장군이 납씨라며.
D: (...) (폭탄 터지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린다.)
8. 7탄
시청자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에피소드이다.(음악시간)
A: 자, 마음에 드는 계이름을 골라서 나한테 써서 내라.
C: 나는 솔 골랐는데, 너는 뭐 골랐냐?
B: 난 레 골라스.
A: 너 지금 그걸 개그라고 한거니? 앞으로 나와!
A: 손바닥 대!
B: (회초리에 손바닥을 갖다 댄다)
A: 댔네?
(학교가 끝난 후)
B: 회초리에 손바닥 댄 기념으로 오늘은 내가 쏜다.
C: 오, 진짜? 빨리 쏴!
B: (똥칼라파워)
A: 자, 마음에 드는 계이름을 골라서 나한테 써서 내라.
C: 나는 솔 골랐는데, 너는 뭐 골랐냐?
B: 난 레 골라스.
A: 너 지금 그걸 개그라고 한거니? 앞으로 나와!
A: 손바닥 대!
B: (회초리에 손바닥을 갖다 댄다)
A: 댔네?
(학교가 끝난 후)
B: 회초리에 손바닥 댄 기념으로 오늘은 내가 쏜다.
C: 오, 진짜? 빨리 쏴!
B: (똥칼라파워)
9. 8탄
(전부 노래잘함)
MC(성에):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찾아 계신 주민 여러분들, 모두들 새해 복 많이(봉만이) 받으세요.
(하늘에서 봉만이가 떨어진다)
방청객: 받았어요.
MC: 첫번째 참가자 모시겠습니다. 박수 주세요.짝짝짝 짝짝짝
참가자: 안녕하세요? 저의 노래를 아내가 꼭 봐야 합니다. 싸웠거든요. 화해하고 싶습니다.
MC: 네, 노래는 박상철의 무조건.
(노래)
참가자: 내가 필요할땐..
(JBS 긴급속보)
앵커: 긴급속보입니다. 공포의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최 모씨가 드디어 자백했다고 합니다. 그 자백 현장을 보시죠.
형사: 이게 니가 살인을 했다는 증거다. 이래도 살인을 부인(否認)할테냐?
범인: 아니요, 남편(男便)할래요.
참가자: 특.급 사랑이야.
딩동댕~
(1시간 경과)
MC: 오늘의 최우수상.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무조건을 불러주신 김만복씨 축하드립니다. 자 여기 메달 받으세요.
참가자: 이거 매달 주지 말고, 매일매일 주세요.
MC: 장난치지 마시고 메달 받으시구요, 부상(副賞)으로는 발목 부상(負傷)을 드리겠습니다.[6]
MC(성에):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찾아 계신 주민 여러분들, 모두들 새해 복 많이(봉만이) 받으세요.
(하늘에서 봉만이가 떨어진다)
방청객: 받았어요.
MC: 첫번째 참가자 모시겠습니다. 박수 주세요.
참가자: 안녕하세요? 저의 노래를 아내가 꼭 봐야 합니다. 싸웠거든요. 화해하고 싶습니다.
MC: 네, 노래는 박상철의 무조건.
(JBS 긴급속보)
앵커: 긴급속보입니다. 공포의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최 모씨가 드디어 자백했다고 합니다. 그 자백 현장을 보시죠.
형사: 이게 니가 살인을 했다는 증거다. 이래도 살인을 부인(否認)할테냐?
범인: 아니요, 남편(男便)할래요.
(1시간 경과)
MC: 오늘의 최우수상.
참가자: 이거 매달 주지 말고, 매일매일 주세요.
MC: 장난치지 마시고 메달 받으시구요, 부상(副賞)으로는 발목 부상(負傷)을 드리겠습니다.[6]
10. 9탄
오프닝으로 '저두요'가 나오는데, 이는 2005년 방영된 대하드라마 서동요를 변형한 것.(왕의 침전 앞)
A: 고(告)하시게.
B: 알겠습니다. 아싸 쓰리고(Go).
C: 할아버지 세배 받으세요.
D: 싫어, 네배 받을 거야.
C: 앗 삼촌 왔다!
E: 그래 삼촌이다. 잘 지냈어?
C: 안녕하세요?
D: 앗!!! 아니, 자네!
E: 저 안 잤는데요?
A: 고(告)하시게.
B: 알겠습니다. 아싸 쓰리고(Go).
C: 할아버지 세배 받으세요.
D: 싫어, 네배 받을 거야.
C: 앗 삼촌 왔다!
E: 그래 삼촌이다. 잘 지냈어?
C: 안녕하세요?
D: 앗!!! 아니, 자네!
E: 저 안 잤는데요?
11. 10탄
내레이션: 요즘 장땡은 아이디어가 없어 고민이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넘쳐난다는 아이디어 연구소로 찾아간다.
장땡: 저기요, 죄송한데요, 빨리 좀 나와주실 수 없나요?
연구소장: 저도 방금 들어왔어요.[7]
장땡 & 연구소장: ?
연구소장: 들어오시게.
장땡: 요즘 쓸 만한 소재가 없습니다. 쓸 만한 소재 좀 주십시요.
연구소장: 여기 있네.
쓸 만한(하는) 소재: 쓸 쓸 쓸 쓸
장땡: 밖으로 나가서 얘기하시죠.
연구소장: 자네, 혹시 도를 믿는가?
장땡: 아뇨, 저는 종교 믿는데요?
연구소장: 무슨 종교?
장땡: 성수대교.
연구소장: 너 계속 그런 개그 쓰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당한다.
장땡: 정말이요?
연구소장: 아니, 리마리오.[8]
장땡: 뭐당한다구요?
연구소장: 짚단, 따돌림.
장땡: 저기요, 죄송한데요, 빨리 좀 나와주실 수 없나요?
연구소장: 저도 방금 들어왔어요.[7]
장땡 & 연구소장: ?
연구소장: 들어오시게.
장땡: 요즘 쓸 만한 소재가 없습니다. 쓸 만한 소재 좀 주십시요.
연구소장: 여기 있네.
쓸 만한(하는) 소재: 쓸 쓸 쓸 쓸
장땡: 밖으로 나가서 얘기하시죠.
연구소장: 자네, 혹시 도를 믿는가?
장땡: 아뇨, 저는 종교 믿는데요?
연구소장: 무슨 종교?
장땡: 성수대교.
연구소장: 너 계속 그런 개그 쓰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당한다.
장땡: 정말이요?
연구소장: 아니, 리마리오.[8]
장땡: 뭐당한다구요?
연구소장: 짚단, 따돌림.
12. 11탄
A: 학생회장 임명식을 하겠다. 학생회장 앞으로. 3학년 3반 이회장. 넌 이제부터 학생회장이다. 판개고등학교 교장 치아교정 대독. 학생회장 위치로!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 등장)
B: 나 오늘 집에 가서 화장실 수리 할건데.
C: 무슨 수리?
B: 타일.
C: 무슨 타일?
B: 내 스타일.
C: 너 지금 나랑 끝장을 보자는 거야?
B: 그래 보자! (책의 끝장을 펼친다.)[9]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 등장)
B: 나 오늘 집에 가서 화장실 수리 할건데.
C: 무슨 수리?
B: 타일.
C: 무슨 타일?
B: 내 스타일.
C: 너 지금 나랑 끝장을 보자는 거야?
B: 그래 보자! (책의 끝장을 펼친다.)[9]
13. 12탄
A: 엄마, 나 치약을 잃어먹었어요.
B: 무슨 치약인데?
A: 만병통 치약.
B: 엄마가 치약 줄게.
A: 정말요? 역시 엄마는 구세주십니다.
B: 1 2 3 4 5 6 7 8 9.
B: 엄마 나갔다 올게.
(그날 저녁)
A: 엄마 왔다! 엄마 어디 갔다 오셨어요?
B: 장 보고 왔다. (엘리베이터에서 장보고가 나온다)
A: 엄마, 왜 뒷북 치세요?[10]
B: 미안하다.
A: 장난치지 마시고, 뭐 하고 오셨냐고요?
B: 장 구경 하고 왔다.
장국영: (머리에 헤일로를 띄우고 나타나며) 니하오~[11]고인드립[12]
B: 무슨 치약인데?
A: 만병통 치약.
B: 엄마가 치약 줄게.
A: 정말요? 역시 엄마는 구세주십니다.
B: 1 2 3 4 5 6 7 8 9.
B: 엄마 나갔다 올게.
(그날 저녁)
A: 엄마 왔다! 엄마 어디 갔다 오셨어요?
B: 장 보고 왔다. (엘리베이터에서 장보고가 나온다)
A: 엄마, 왜 뒷북 치세요?[10]
B: 미안하다.
A: 장난치지 마시고, 뭐 하고 오셨냐고요?
B: 장 구경 하고 왔다.
장국영: (머리에 헤일로를 띄우고 나타나며) 니하오~[11]
14. 13탄
오프닝 BGM은 Janne Da Arc의 D DROP이다.A: 끄응~ 아 시원하다. 역시 모닝똥이 최고야~ 어? 휴지가 없네? 엄마, 휴지가 다 떨어졌어요.
B: 그럼 줏어.[13]
(잠시 후 학교 미술시간)
A: 어? 풀이 어디갔지? 야, 나 풀 좀 빌려주라.
C: (창문을 열어 창밖의 풀밭을 보여준다)
A: 어? 칼도 없네? 야, 나 칼 좀 빌려줘.
C: 무슨 칼 줄까?
A: 파스칼.
C: 싫어.
A: 그럼 포르투칼.[14]
보너스로 개그콘서트의 호구와 울봉이 코너를 패러디한 울구와 호봉이가 나왔다.B: 그럼 줏어.[13]
(잠시 후 학교 미술시간)
A: 어? 풀이 어디갔지? 야, 나 풀 좀 빌려주라.
C: (창문을 열어 창밖의 풀밭을 보여준다)
A: 어? 칼도 없네? 야, 나 칼 좀 빌려줘.
C: 무슨 칼 줄까?
A: 파스칼.
C: 싫어.
A: 그럼 포르투칼.[14]
호봉: 아주 수학적인 문제가 있는데 너무 어렵다.
울구: 천재적인 내 아이큐로 맞춰 주겠다.
호봉: 너 판타지 개그 알지?
울구: 알지!
호봉: 판타지개그는 2005년 11월초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1탄의 조회수가 1,579,638, 2탄 조회수가 1,941,146, 12탄 조회수가 284,830에 육박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판타지개그 13탄이 네이버에 떴을때, 장땡의 본명은?
울구: 장은수씨?
(번개 소리가 들리며 호봉이가 쓰러진다.)
울구: 천재적인 내 아이큐로 맞춰 주겠다.
호봉: 너 판타지 개그 알지?
울구: 알지!
호봉: 판타지개그는 2005년 11월초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1탄의 조회수가 1,579,638, 2탄 조회수가 1,941,146, 12탄 조회수가 284,830에 육박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판타지개그 13탄이 네이버에 떴을때, 장땡의 본명은?
울구: 장은수씨?
(번개 소리가 들리며 호봉이가 쓰러진다.)
15. 14탄
오프닝은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의 1기 오프닝을 패러디해서 만들어졌으며[15], 엔딩곡은 Minus 2와 뚫훍송으로 유명한 Tuank Tuank Tun을 합성한 곡이 삽입되었다.A: 출석을 부르겠다. 김창식.
B: 조퇴요. (좋대요)
A: 장은수.
B: 네.
A: 박태지.
C: 전학이요. (전화기요)
(청소시간)
A: 오늘은 대청소다. 한 명도 빠짐 없이 청소 다 해라.
B: 아- 하기 싫어. 나는 당구나 치고 올래. 니가 내 몫(목)까지 열심히 닦아줘라.
C: (대걸레로 B의 목을 닦아준다)당황하는 B
(당구장에서)
B: 야, 나는 당구의 제왕이야, 허접아.
D: 풉. 난 당구의 신이다.
B: 오, 그러셔? 그러면 우리 내기할래?
D: 뭐 내기할까?
B: 그래. 모 내기 하자.
(학교로 돌아오다가 교실 앞에서 선생님과 만났다)
A: 대청소일텐데? 너는 다 마쳤니?
B: 아니요, 다마(玉) 안 쳤는데요.
B: 조퇴요. (좋대요)
A: 장은수.
B: 네.
A: 박태지.
C: 전학이요. (전화기요)
(청소시간)
A: 오늘은 대청소다. 한 명도 빠짐 없이 청소 다 해라.
B: 아- 하기 싫어. 나는 당구나 치고 올래. 니가 내 몫(목)까지 열심히 닦아줘라.
C: (대걸레로 B의 목을 닦아준다)
(당구장에서)
B: 야, 나는 당구의 제왕이야, 허접아.
D: 풉. 난 당구의 신이다.
B: 오, 그러셔? 그러면 우리 내기할래?
D: 뭐 내기할까?
B: 그래. 모 내기 하자.
(학교로 돌아오다가 교실 앞에서 선생님과 만났다)
A: 대청소일텐데? 너는 다 마쳤니?
B: 아니요, 다마(玉) 안 쳤는데요.
16. 15탄
JBS 방송국이 배경이며, 엔딩곡이 Angelic layer다.A: 앗? 무슨 소리지? (엘리베이터 문을 연다)
A: 엇... 사람이 누워있네... 저기요, 누구세요?
B: 김날씨 기상 캐스터입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난다)
A: 우와 판타지 개그에 출연했던 사람이다.
B: 저 좀 같이 태워주시면 안돼요?
A: 몇 층까지 가시는데요?
B: 오존층이요.
(퀴즈 대회 녹화장)
C: 1번 참가자 모시겠습니다. 박수 주세요.짝짝짝짝짝짝짝
C: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D: 안녕하세요. 저는 택배 뜯을 때 방귀 뀌는 게 취미인 황효진입니...
C: 첫 번째 문제 나갑니다.
첫 번째 문제: ㅂㅂ2 (첫 번째 문제가 문으로 나간다)
C: 두 번째 문제 나갑니다. 한국의 화폐 단위는 원, 미국의 화폐 단위는 달러입니다. 그렇다면, 호주에서 사용되는 화폐 단위는?
D: 호주머니.[16]
D: 아나, 짜증나네. 노래 나와서 춤만 추고, 문제도 제대로 못 맞추겠네. TV 보고 있는 사람들 잘 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들어있...
(JBS 긴급뉴스)
E: 긴급 뉴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북 지역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지진희: 아, 잘 잤다. (지진희가 침대에서 일어난다)
A: 엇... 사람이 누워있네... 저기요, 누구세요?
B: 김날씨 기상 캐스터입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난다)
A: 우와 판타지 개그에 출연했던 사람이다.
B: 저 좀 같이 태워주시면 안돼요?
A: 몇 층까지 가시는데요?
B: 오존층이요.
(퀴즈 대회 녹화장)
C: 1번 참가자 모시겠습니다. 박수 주세요.
C: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D: 안녕하세요. 저는 택배 뜯을 때 방귀 뀌는 게 취미인 황효진입니...
C: 첫 번째 문제 나갑니다.
첫 번째 문제: ㅂㅂ2 (첫 번째 문제가 문으로 나간다)
C: 두 번째 문제 나갑니다. 한국의 화폐 단위는 원, 미국의 화폐 단위는 달러입니다. 그렇다면, 호주에서 사용되는 화폐 단위는?
D: 호주머니.[16]
D: 아나, 짜증나네. 노래 나와서 춤만 추고, 문제도 제대로 못 맞추겠네. TV 보고 있는 사람들 잘 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들어있...
(JBS 긴급뉴스)
E: 긴급 뉴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북 지역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지진희: 아, 잘 잤다. (지진희가 침대에서 일어난다)
17. 실사판 1탄
A: 야, 너 등산 마니아라며? 이번엔 어떤 산 갈꺼야?
B: 부동산.
(NPC 노점상)
A: 이 연필 얼마짜리에요?
B: 54,980원.
A: 아- 뭐 그렇게 비싸. 깎아주세요.
B: 알겠다. (A에게 까까를 쥐어준다.)
(A와 B가 일어나 춤을 춘다.)
A: 아, 진짜로 깎아달라구요.
B: 알겠다. (연필을 칼로 깎아주다가 '쿵' 하고 떨어뜨린다.)
A: 깎았네?
B: 부동산.
(NPC 노점상)
A: 이 연필 얼마짜리에요?
B: 54,980원.
A: 아- 뭐 그렇게 비싸. 깎아주세요.
B: 알겠다. (A에게 까까를 쥐어준다.)
(A와 B가 일어나 춤을 춘다.)
A: 아, 진짜로 깎아달라구요.
B: 알겠다. (연필을 칼로 깎아주다가 '쿵' 하고 떨어뜨린다.)
A: 깎았네?
18. 실사판 2탄
A: 야, 나 펜 좀 빌려줘.
B: 응. 자, 여기. (펜을 건네주며)
A: 야, 나 펜 더 줘.
B: 알겠어. (팬더를 준다.)
(주방 안)
A: 야, 우리 전 부쳐먹을래?
B: 무슨 전?
A: 춘향전.
(밖)
A: 어, 나 표를 잃어버렸어.
B: 무슨 표?
A: 차인표.
(공원)
A: 운동하시네요, 무슨 운동하세요?
B: 나이스 운동화.
B: 응. 자, 여기. (펜을 건네주며)
A: 야, 나 펜 더 줘.
B: 알겠어. (팬더를 준다.)
(주방 안)
A: 야, 우리 전 부쳐먹을래?
B: 무슨 전?
A: 춘향전.
(밖)
A: 어, 나 표를 잃어버렸어.
B: 무슨 표?
A: 차인표.
(공원)
A: 운동하시네요, 무슨 운동하세요?
B: 나이스 운동화.
[1] 이 개그는 15탄에서 한번 더 나왔다.[2] 장땡 본인이 올린 유튜브에서는 비의 사진이 깡 사진으로 바뀐다.[3] 이후 오버댄스를 추는데 가운데 있는 학생 둘이서 만사마 춤을 추고 있다.[4] 여담으로 조선시대인데 비디오라는 외래어가 나왔다.[5] 영상 초기에는 없었지만, 이해하기 조금 어려웠다는 반응이 나오자 추가된 장면이다.[6] 오버댄스 직전에 발목부상을 입힌 장면이 나왔다.[7] 2005년 3월 이전에 나와 2000년대 중반 당시 인터넷에서 유행한 플래시 화장실 플래시('용궁반점 화장실 편'으로 불리기도 했다)를 패러디한 것. 이 구간 한정으로 오버댄스가 없다.[8] '정말이요?'의 발음이 /정마리오?/로 들리는 것을 이용한 드립.[9] 책 제목은 '장땡'이고, 끝 장의 내용은 '이래서 저래서 장땡은 행복하게 살았다.' 이다. 가격은 50,000원이며 출판사는 밥좀사.(...)[10] 당시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만화에서 이미 써먹은 개그였다. 만화에 나온 장보고는 사극 해신에서 최수종이 연기했던 장보고를 그린 것. 이미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개그인데 그걸 엄마가 드립으로 써먹으니 뒷북친다고 한 것.[11] 보이스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성조(ni3 hao3) 같은 거 없다. 그냥 딱딱하게 /니하오/. 그리고 이곳에 오류가 있는데, 장국영은 홍콩인이므로 광동어로 /네이호우(nei5 hou2)/라는 게 맞은데(실제 홍콩식 발음상으로는 /레이호우/에 더 가깝다) 당시 장땡이 광동어를 몰랐다기보다는, 정적 후의 보편적인 중국어 인사인 '니하오'를 외치고 바로 춤을 추는 것이 웃기는 포인트였다고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광동어 발음으로 얘기했다가는 갑분싸를 면치 못 했을 듯.[12] 후기에서 고인드립에 대해 사과했다. 유튜브 업로드판에서는 헤일로가 지워졌다.[13] '줍다'의 방언.[14] '포르투갈\'이 맞는데, 생각보다 틀리는 사람이 매우 많다.[15] 장인의 솜씨가 드러난다...장애인아니고[16] 정답은 호주 달러. 밑에서 살짝 호주 달러라고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