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20:32:56

자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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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찾기
시작 2005년 7월 28일
종료 2006년 3월 30일
출연자 송형수, 박광수, 그외 게스트[1]


1. 개요2. 역대 게스트3. 기타

1. 개요

SBS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나왔던 코너. 코너 제목은 당시 SBS 예능 프로그램인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를 패러디 했다.

코너 메인 MC인 송형수가 인기 스타 박광수를 초대해서 토크쇼를 나누는데 송형수가 은근쓸쩍 토크쇼를 진행 하면서 박광수를 비꼬며 주로 반어법 개그와 비아냥으로 박광수의 몸집도 은근쓸쩍 비아냥하며 관광보낸다.[2] 유행어로는 "네~ 수고하셨습니다", "오우~ 부럽습니다."가 있다.

박광수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키광수라는 예명을 탄생 시켜준 코너이기도 하다. 박광수는 설정상 미키광수라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매 회차마다 다른 컨셉의 스타로 등장하며[3], 등장할때마다 항상 관객들한테 '"사진은 찍지 마세요, 초상권이 있거든요!"라는 유행어를 외친다.[4] 간혹 이름도 바뀐다.[5]

미키광수는 출연할 때마다 온갖 반어법과 츳코미를 거는 MC한테 시원하게 관광당한다는 소재로 나름 신선함과 큰 재미를 보여준 개그 코너였고, 실제로도 대박이 났다. 현 시점에서도 자주찾기는 꽤나 재미있는 개그 코너이고, 무엇보다 유치하지 않은 시대를 앞서간 개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할 정도다.

박광수가 썼던 미키광수 캐릭터는 이때부터 사실상 본인의 예명이자 아이덴티티가 되었으며, 원래 캐릭터 이름에 불과했지만 박광수가 다른 코너에 출연할 때마다 자신에게 미키광수라고 부르는 개그맨들이 많고, 팬들조차도 미키광수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예명으로 자리잡았고 나아가 본인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현재도 이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10월 27일까지는 두명이서만 코너를 진행 했었지만 2005년 11월 3일부터 매주마다 게스트를 1명씩 특별출연하여 방송했다.

즐겨찾기와 마찬가지로 코너 막바지에는 MC가 미키광수와 게스트한테 질문을 하는데 두명이 거짓말일 때마다 공기를 맞는 벌칙을 받는다.

2006년 3월 30일 방영분을 끝으로 종영되었다.[6]

여러므로 인기를 끈 당시 웃찾사 레전드 코너이긴 하지만 중반부터 게스트들이 줄줄이 나와서 방송을 하기 시작해서 게스트 홍보 코너로 보이기도 해서 약간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7][8]

2. 역대 게스트

순서 방영일 게스트
1 2005년 11월 3일 홍경민
2 2005년 11월 17일 이승철
3 2005년 11월 24일 채연
4 2005년 12월 1일 조형기
5 2005년 12월 15일 태진아
6 2005년 12월 22일 서지영
7 2006년 1월 5일 김완선
8 2006년 1월 12일 김종서
9 2006년 1월 19일 이혜승
10 2006년 1월 26일 배슬기
11 2006년 2월 2일 천명훈
12 2006년 2월 9일 신이
13 2006년 2월 16일 하리수
14 2006년 2월 23일 바다
15 2006년 3월 2일 심은진
16 2006년 3월 9일 이승기
17 2006년 3월 16일 김애경
18 2006년 3월 23일 박슬기
19 2006년 3월 30일 김흥국

3. 기타

플래시 애니메이션 판타지개그 3에서도 이 코너를 패러디 한 적이 있다.[9]

미키광수는 현재도 코미디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송형수는 배우로 전업했다.


[1] 2005년 11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2] 예를들어 야구편에서 박광수가 자신의 싸인을 적은 방망이를 주는데 송형수는 싸인을 지울려고 했는데 안 지워진다거나, 컨디션이 좋으면 최소 160키로까지 나간다고 하며 박광수를 기분 좋게하다가 사실 공이 아닌 몸무게 얘기였다..[3] 배우, 야구선수, 가수, 테니스 선수, 축구선수 등등[4] 여기서 대사를 외치면서 춤을 추는데 갈수록 댄스가 코믹해졌다.[5] 이소룡을 패러디한 미키 소룡,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를 패러디한 미키 샤라포바, 스즈키 이치로를 패러디한 미키 이치로, 데이비드 베컴을 패러디한 미키 베컴 등등[6] 이날 그룹 싸쓰도 같이 종영되었다.[7] 이와 비슷한 코너로는 단무지 아카데미가 있다.[8] 개그콘서트로 따지면 생활의 발견감수성이 있다. 단, 자주찾기는 게스트를 항상 소개하긴 했지만 홍보보다 개그로 웃기는 일이 더 많아서 인지 언급된 두 코너 만큼 비판을 받지는 않았다.[9] 여기서는 이름이 즐곧찾기이며 초대 손님 이름이 미키광산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