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23 23:19:24

태권왕 강태풍

태권왕 강태풍
장르 스포츠물
총감독 이학빈
애니메이션 감독 김태영, 홍영덕, 김형도
시리즈 구성 조정희, 김태관, 강선희, 하세린
각본 김태관
캐릭터 디자인 이학빈, 이현식
음악 강동수
제작 한길 프로덕션
스톰 애니메이션
KBS
방송국 KBS 2TV
방영기간 2000.6.2 ~ 2000.12.8
방영횟수 26화 완결

1. 개요2. 상세3. 주제가4. 주요 등장인물5. 기타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18:10→18:30)
1999.11.26 ~ 2000.5.26 2000.6.2 ~ 12.8 2000.12.15 ~ 2001.3.16
마일로의 대모험 태권왕 강태풍 검정 고무신

1. 개요

2000년에 제작, 방영된 한국 애니메이션.

2. 상세

태권도를 하는 초등학생들의 우정과 용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방영 해에 열린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기에 태권도 홍보 작품이라는 성격도 있다.

방영 당시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투니버스에서 재방영하기도 했다. 이 작품을 본 시청자라면 다른 건 몰라도 '토네이도 돌려차기'만큼은 많이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1]

3. 주제가


4. 주요 등장인물

  • 강태풍 (성우 : 김승준)
    주인공. 활발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우정초등학교[2] 최고의 말썽꾼으로 이름이 높다. 아버지인 강산하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였지만 시합 도중 사고로 사망.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는지 태권도에 제법 소질을 보이지만 교사 태사녀의 태권도부 가입 권유는 계속 거절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마두초등학교 태권도부 에이스인 마도천과 붙었다가 완전히 개발살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고 결국 태권도부에 가입하게 된다. 순간적인 감정 때문에 시작한 태권도였지만 주변인물들의 도움과 더불어 시합을 거쳐가며 진정한 무도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 태사녀 (성우 : 최덕희)
    우정초등학교에 갓 부임한 교사. 밝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부임 첫날부터 오토바이를 몰고 출근하는 비범함을 보였다.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우정초등학교에 태권도부를 신설해 제자들을 가르친다.
  • 마도천 (성우 : 김우정)
    마두초등학교 태권도부 주장. 집은 부자에 외모도 출중하고 태권도와 공부까지 다 잘하는 엄친아로 우연히 붙게 된 강태풍을 떡실신시켜, 강태풍이 태권도를 시작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과거에는 전광석에게 패배했지만, 강태풍에게 전광석의 약점인 스탭을 바꾸는 안 좋은 습관을 알려줘 이기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고, 과거에는 패배했던 스톰의 제자인 전광석을 꺾어 과거의 패배를 설욕하고[3], 마찬가지로 스톰이 키운 잭을 꺾은 강태풍과 대결한다. 태풍의 토네이도 돌려차기에 맞서는 필살기는 블랙 타이거. 최종화에서는막상막하의 경기 끝에 강태풍에게 패한다. 본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최종보스이며 강태풍과는 선의의 라이벌이다.
  • 지천하 (성우 : 김민석)
    강태풍의 외삼촌. 한 때 태권도의 길을 걸었지만 매형인 강산하가 시합 도중 사고로 죽은 후 누나의 만류로 태권도를 그만두게 된다. 하지만 실력만큼은 여전히 살아있는 듯.[4] 성격은 낙천적이고 쾌활하지만 태권도를 할 때만큼은 진지해지며, 외조카인 강태풍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태사녀와는 티격태격대는 사이였지만 그 와중에 호감을 품게 된다. 마지막화에는 고백을 한다.
  • 강산하 (성우 : 유동현)
    극이 시작한 시점에선 이미 고인. 태풍의 아버지이자 토네이도 돌려차기의 창시자이다. 시합 중에 사고로 사망했다. 하지만 비장의 필살기인 토네이도 돌려차기를 지천하에게 전수했고 태풍은 지천하에게 토네이도 돌려차기를 전수받는다. 그의 사망은 태풍의 어머니가 초반부에 아들이 태권도를 하는 것을 반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나중에 허락할 때에도 초등학교 다니는 동안만 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물론 그런 거 상관 없이 태풍은 좋아했지만 말이다.
  • 지순영 (성우 : 김희선)
    강산하의 아내이자 태풍의 어머니. 남편 강산하가 사망한 후 태권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태풍이 태권도를 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남동생과 태사녀 선생의 설득으로 허락한다. 마지못해 허락했지만 그래도 아들 걱정을 많이 하고 뒷바라지를 해주는 우리 시대 평범한 어머니상. 후반부에 가서 남편인 강산하가 태권도에 몰두했던 것은 강산하 본인의 불치병을 태권도로 조금이라도 극복하려고 그런거였다는 걸 지천하에게서 듣게 되고 뒤늦게 자신의 남편이 태권도 때문에 죽었다고 오해한 걸 알고는 크게 슬퍼한다.
  • 배지니 (성우 : 김은아)
    히로인(?)으로, 우정초등학교 남자 사이에 아이돌 대접받는 미소녀. 태권도에 관심이 많아 태권도부에 가입한다. 태권도 실력은 그저 그랬지만 강태풍을 곁에서 격려하고 응원해주며 그의 성장에 기여했다. 마도천과도 안면이 있는 사이라 강태풍과 묘하게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5]
  • 구만리 (성우 : 오인성)
    세상을 멀리 보며 살라고 아버지가 붙여준 이름. 쉬운 일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잔머리를 너무 굴리는 것이 단점. 을 많이 봐서 아는 것이 많지만 아는 것이 병이라고 걱정을 많이 한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숙한 편이며, 태사녀 선생님을 좋아한다. 안경을 착용하였다.
  • 오황당 (성우 : 이연희)
    강태풍을 포함한 우정초등학교 개구쟁이 4인방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트러블 메이커. 몸이 날쌔고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정력의 화신. 공부에는 도통 관심이 없고 어떤 장난을 칠까만 궁리한다. 오황당의 장난으로 4인방은 여러번 위기에 빠지게 되며, 그때마다 강태풍이 대신 벌을 받기도 한다. 말끝마다 '황당해'를 달고 다녀 본명보다도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 이무계 (성우 : 최옥희)
    우정초등학교 강태풍+황무구 4인방 중 가장 힘이 세고 마음이 넓다. 늘 먹을 것을 입에 달고 다니며, 그의 주머니에서는 끊임없이 먹을 것이 나온다.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활용한 공포의 배치기가 주특기. 공부도 하위권이고 운동도 못하는 등 모든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세박자나 늦다. 하지만,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도울 줄 아는 의젓함도 갖고 있다. 강태풍에겐 때론 형같은 느낌도 드는 친구다.
  • 이도미 (성우 : 이선)
    이름이 왠지 어떤 생선이 연상되지만 넘어가자. 첫화부터 바로 등장하지 않았고 3회부터 다른 학교에서 전학을 왔다는 설정 하에 등장하였다. 우정초 태권도부원들이 당시 창설 초기여서 모두 흰띠부터 시작한 것과 달리 이 친구는 이미 품띠를 착용하고 있었다. 시원시원하고 거칠 것이 없는 다혈질의 태권도 소녀로, 강한 근성의 강태풍, 오황당, 이무계, 구만리 등에게는 그야말로 눈에 가시같은 존재다. 태권도부 주장 자리를 놓고 벌인 경기에서 강태풍에게 상당히 심한 망신을 주지만, 이로 인해 강태풍이 태권도에 대해 더욱 분발하게 만드는 계기를 부여한다[6]. 강태풍과 황무구가 가끔 '마귀할멈'이란 별명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정작 본인은 당연히 엄청나게 싫어하는 듯 하다.
  • 전광석 (성우 : 강수진)
    수라초등학교 태권도부의 에이스. 장중한과 함께 수라초등학교 태권도부를 이끌고 학교끼리의 대전에서 경기는 수라가 4연승을 거두지만 마지막 대결인 강태풍과의 대결에서는 마도천에게 약점을 들은 강태풍에게 패배하면서 사실상 최강자간의 대결은 수라초등학교측이 패배했다. 이후 스톰이 데려온 잭을 싫어하고, 잭이 스톰의 후계자로 취급되는 것에 앙심을 품는다. 그래서 스톰 협회에 몰래 잠입한 강태풍에게 잭의 훈련영상을 보여주면서 음모를 꾸민다.[7] 그렇지만 그 음모 등을 벌이면서 보여주는 모습들에 "우리 친구 맞지?"라고 친구 사이를 재확인하려는 오랜 친구인 장중한에게도 "친구였지. 예전에는."이라고 말하면서 우정을 버린 악랄해진 모습에 장중한이 스톰 협회를 탈퇴하려고 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8] 그리고 그의 예상과는 달리 강태풍이 잭을 쓰러뜨려 결승전에 진출하자, 스톰에게 후계자라고 인정받지만 인정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 얕보던 마도천에게 실력은 한수 위였지만 기술에 당해 패배해 병원으로 실려가고, 준결승전에서 탈락해버린다.
  • 스톰 (성우 : 장광)
    신흥 태권도 단체인 스톰의 창시자. 강태풍의 아버지인 강산하, 그리고 지천하와 함께 권사부의 가르침을 받았으나 두 사람과는 달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것에 칩착한다. 자신의 제자들로 구성된 '블랙 스톰'을 이끌고 각 초등학교를 돌아다니며 그 힘을 과시하기 시작한다.. 굉장히 치졸한 성격이라 제자들에게 반칙을 하라고 몰래 강요한다. 강산하에게 이겼다고 거짓말하며 떠들지만 나중에 지천하에 의해 사실은 강산하에게 패한것이 탄로난다. 강산하가 죽은 이유는 병든 몸으로 스톰과 무리하게 대결한 탓에 병이 악화되었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잭 라이언을 후계자로 정하지만 강태풍에게 지자 못난 놈이라고 버리고, 전광석을 후계자로 지정하지만 전광석도 마도천에게 패배해버리면서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게 된다. 그리고 그 때 나타난 지천하의 도전을 받아들여 공개적으로 지천하와 대결을 하고 이전보다 실력이 늘어난 지천하에게 호각의 대결 끝에 패배하면서, 그 패배장면을 본 기자들은 환호하면서 기사로 내보낸다.
  • 장중한 (성우 : 서문석)
    수라초등학교의 에이스 중 한 명으로 전광석의 제일 친한 친구였다. 그리고 본래 블랙 스톰에 소속된 잔인하고 비겁한 수를 벌여왔지만, 친구였던 전광석이 변해버려 자신을 더 이상 친구로도 여기지 않자 회의감을 느끼고 결국 정정당당한 승부를 추구하면서 강태풍과 대결에서 강태풍의 약점인 부상당한 왼발을 공격하라는 스톰의 명령을 거부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면서 우세를 점한다. 그러나 강태풍의 약점을 공격하라는 스톰의 명령을 계속 무시해서 분명 승부는 이기고 있었지만, 스톰은 자신에게 거역하는 장중한의 태도에 화가 나서 기권신청을 해[9] 장중한을 강제로 패배하게 만든다.[10] 그리고 그렇게 억울한 , 강태풍에게 자신이 졌다고 인정하며 예전의 자신이었다면 왼발을 공격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미 자신은 스톰 협회에 와서 가장 친한 친구인 전광석을 잃었다며 스톰 협회 및 블랙 스톰을 집어 치우겠다고 선언한다.
  • 권사부 (성우 : 최병상)
    강산하와 지천하, 스톰의 스승. 스톰이 지천하를 쓰러뜨린 후 강산하에게 당해서 기절했던 장면을 봤던 목격자이기도 하다. 종종 태풍과 그 외의 인물들에게 덕담을 하기도 한다.

5. 기타

1990년대 ~ 2000년대 초에 방영된 여타 국산 애니메이션 영상이 인터넷에 저화질이나마 상당수 돌아다니는 반면, 이 작품은 오프닝, 엔딩 영상 빼고는 고화질로는 거의 코빼기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KBS 홈페이지의 VOD 서비스도 잘렸다. 먼저 나온 SBS스피드왕 번개의 인터넷 영상보다 화질이 떨어진다는 게 함정이다.

하지만 제작사에서 직접 만든 아이폰 앱이 출시되었으며, 이것을 통해 영상을 다운로드하여 감상이 가능하다. 다만 오프닝, 엔딩, 그리고 1화만 무료로 제공되며, 나머지는 유료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영어자막이 딸려나온다(...). 게다가 영어 자막의 번역 퀄리티도 좋지 않다. 현재 13화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케이블 채널인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전편을 방영하였다.

2019년 4월 부터 이 작품의 제작사인 한길 프로덕션이 유튜브 공식채널#을 개설하면서 1화 부터 고화질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당연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모든 태권도 필살기들은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것들이다.


[1]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고우키, 히비키 단, 카스가노 사쿠라 등의 공통된 하나의 필살기도 저 토네이도 돌려차기와 대략 비슷하다. 차이점은 용권선풍각은 회전하면서도 다리를 뻗어 계속 차지만 토네이도 돌려차기는 회전 중에는 다리를 접고 빠르게 돌면서 가속도를 붙이다가 차는 순간에만 뻗는다는 점.[2] 우정초등학교는 현실에 두 군데 존재한다. 한 곳은 경기도 화성시, 다른 한 곳은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3] 실력은 전광석이 위라고 평가되었지만 기본 기량에서 떨어져도 기술로 커버해 승리했다.[4] 사실 오히려 이전보다 상승했다. 스톰의 평가에 따르면 예전과는 달리 전혀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또 이전에는 스톰에게는 그냥 간단히 나가떨어졌지만 후반부에서 전광석이 마도천에게, 잭이 강태풍에게 패배해 입지가 약해진 스톰과 공식적인 대결을 벌여 승리를 거둔다. 외국에 태권도를 전파하기도 하고, 몰래 수련하기도 하는 등 실력을 쌓는 묘사는 조금씩 있었다.[5] 그리고 나중에 최종화에서는 완전히 삼각관계가 된다(...).[6] 이후 5화에서 재경기를 벌였는데, 경기 결과 최종적으로 강태풍이 승리하였다.[7] 강태풍이 잭을 이길 것이라 생각은 안하지만 잭에게 타격을 입히게 만들어서 결승전에서 그로 인해 약해진 잭을 자신이 쓰러뜨려서 우승을 차지할 속셈이었다.[8] 스톰 협회에 와서 가장 친한 친구인 전광석을 잃었다는 것이 이유.[9] 이때 말리는 코치에게 주먹을 날리는 건 덤.[10] 당시 관객들 모두 "아니? 이기고 있는데 왜?"라는 반응을 보였다. 훗날 스톰의 몰락을 생각하면 사실상 이 때가 본인에게 최고의 기회였으나 본인이 날려먹은 셈.